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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좌담회 ‘분당지역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수시이야기’ 성공하는 입시를 위한 3학년 부장 선생님들의 조언 수시모집 기간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3에게 앞으로 6개월은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3년간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성공입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집중해야 한다. 수시모집 기간을 앞두고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봇물을 이루는가 하면, 입시컨설팅 업체들도 상담을 받으려는 학생로 북적인다. 하지만 현재의 입시에서 가장 좋은 멘토는 누가 뭐래도 학교 선생님이다. 내일신문은 7월 10일 분당 모처에서 분당지역 고교 3학년 부장교사 5명을 초청, ‘수시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와 2014년 성공를 위한 입시전략’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PARTⅠ. 2013년 분당지역 입시결과 어땠나? 얼마 전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분당지역의 수능 1등급 비율은 학교 별로 30~2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에 비해 수시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 조건을 맞추기가 유리한 상황인 셈. 또한 학교별로 수시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분당지역 고교들의 특성이기도 하다. 이러한 조건들이 2013년 분당지역 입시결과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궁금하다. * 낙생고 김호은 교사 “기본 학력 높이는데 집중, 좋은 결과 이끌어내” 작년에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입학성적이 낮아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자체 평가는 절망적이었어요. 작년 6월 모의평가까지도 거의 전망이 없었어요. 학교는 학생들의 기본 학력을 높이는데 가장 집중했고, 그 결과 서울대 12명을 비롯해 예년보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입시는 결국 학력입니다. 우선 선발을 맞춰달라는 것이 대학의 요구이기도 하죠. 대학이 가장 좋아하는 학생은 공부 잘하는 학생이므로, 그 외의 대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 대진고 길형수 교사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7대 3 비율로 합격”작년은 재작년에 비해 서울대 인원은 적었지만, 오히려 연ㆍ고대 합격생은 더 늘었어요. 논술 일반전형과 입사제 등 특별전형이 7대 3 정도 비율로 합격했어요. 상위권의 경우 논술 일반전형으로 가장 많이 진학했어요. 특별전형의 경우 어학전형, 국제화 전형 비중이 높았습니다. 인ㆍ적성 전형으로도 약 25명이 진학했는데, 이는 3~5등급 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부터 외부강사를 초청 특강을 열어 준비시킨 결과라고 할 수 있어요. * 분당영덕여고 박현호 교사 “맞춤형 전략으로 수시 합격률 대폭 높혔어요” 영덕여고는 모든 전형에서 비교적 고르게 합격했어요. 수시와 정시 비율이 25대 75 정도였는데, 작년에는 44%로 수시합격 비율이 상당히 올랐습니다. 학교의 학생 맞춤형 수시전략이 좋은 결과를 낸 것이죠. 서울대에 수시 2명, 정시 2명이 합격했고, 작년에는 외국어특기자 합격생을 26명이나 배출했다는 점이 특이사항입니다. 논술전형이 가장 많은 만큼 각 과목 선생님들이 논술지도 역량을 키워 수업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1학년 때부터 3년간 논술을 지도해 온 것도 주효했습니다. * 한솔고 곽정훈 교사 “건강하게 학교생활 한 학생이 좋은 대학 가더라” 작년에 한솔고는 수시보다는 정시로 많이 진학하기는 했지만 특별전형, 글로벌 전형 등 다양한 전형에서 고르게 합격생을 배출해 예년에 비해 다채로워졌다는 점을 들 수 있어요. 전체적인 진학률도 많이 높아졌고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을 보면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잘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특히 친구들끼리 서로 선의 경쟁을 하면서 돕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이 많이 합격했어요.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학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서현고 윤승현 교사 “학교보다 진로중심지도, 의대 진학률 높아” 작년에는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학과중심으로 진학지도를 했어요. 서울대를 고집하지 않은 탓에 예년보다 합격생이 적었지만, 의약대 진학률은 많이 올라갔어요. 작년 입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결과 중의 하나는 인ㆍ적성 전형이었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좋은 입시전략이고, 이 학생들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적성으로 논술전형만큼 보냈는데, 가천대만 20건이 넘어요. PART2. 변수 많은 2014년 입시 어떻게 될까?201 2013-07-22
- 토크토크 중1 엄마들의 속내 호모 중딩쿠스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이한 중학생. 그 시작점에 있는 중학교 1학년. 이제 막 1학년 1학기를 마친 아이와 엄마의 공통된 관심사는 당연 성적이었다. 중학교 1학기를 지내고 나면 대학까지 보인다는 말에 현재의 성적이 아이에게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점수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토로하는 엄마부터 이번 여름방학에는 어찌 하든지 아이와 함께 수학에 올인 해 다음 학기를 기대해보겠다는 엄마까지 성적은 공부를 잘 하던 못하던 모두에게 부담을 안겨준다. 대신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될 것이란 생각과는 달리 중1은 잠잠한 편이다.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보낸 엄마들의 솔직 토크, 본격적으로 시작해 본다. 처음 받아본 꼬리표, 이게 뭐야?1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1학기 시험이 마무리 됐다. 아직 기말고사는 꼬리표는 받지 않았지만 민아 엄마는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아보면서 놀란 가슴은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는다. ‘올 해부터 중학교 성적표에서 석차가 사라진다더니’ 정말 없었다. 처음 받아본 성적표에는 보기도 낯선 표준편차가 나오고 기대했던 전교 등수는 보이질 않고 원점수과 과목평균만 보일 뿐. 아이는 등수가 나오지 않으니 결과야 어찌됐던 자신만만한 표정이다. “엄마, 등수는 아무도 모른데. 선생님도 등수를 매기지 않는다고 와서 물어보지도 말래”라는 당당한 모습에 긍정적이라고 칭찬을 해야 하나 착잡한 마음뿐이다. 도대체 왜 성적표에 등수는 안 써주는 건지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표준편차로 등수구하기’를 검색해 반 등수를 가늠해보기를 몇 번, “에이. 이게 뭐야, 등수구하기가 왜 이리 어렵노. 중학생 엄마는 이런 것도 공부해야 되는 구나”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알림장, 다시 써 주면 안 되나중학교에 올라와서 가장 큰 변화는 알림장을 써 주지 않으니 준비물을 도통 알 수가 없다는 것. 이 갑갑한 마음은 아직 중학생활이 적응 안 된 중학교 1학년 엄마가 제일 크지 않을까 싶다. 민준이 엄마도 갑갑한 속마음을 어찌 털어놔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다고. “아들 키우는 엄마들 심정이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과목별로 담당 선생님이 다르니 준비물이 뭔지 매번 전화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 학교에서 일이 생기면 띄엄띄엄 생각나는 것만 쏟아 붇는 아들 앞에 절망에 가까운 절규를 부르짖는 엄마. “뭔 말인지 도대체 알아들을 수도 없고 차라리 알림장이라도 있으면 준비물은 빠트리지 않고 보낼텐데”라며 아쉬워한다.민준이 엄마가 알림장 이야기를 꺼내는 데는 그만한 사건이 있다. 학교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 분명 집에 와서 교복을 갈아입고 다시 학교로 갈 것이란 가정통신문을 믿고 있었는데 아이는 아무리 시간이 돼도 오지를 않고, 답답한 마음에 학교로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등교할 때 가방을 들고 갔어야 됐던 것. “어머님, 학생에게 가방을 들고 오라고 몇 번이나 공지를 했습니다.” 이미 학교 행사는 시작됐고 아이는 담임에게 말도 못 꺼낸 채 교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 부랴부랴 가방을 챙겨들고 학교로 가서 담임에게 가방을 건네주는 순간 얼마나 민망했던지, 그 다음부터는 자체적으로 알림장을 만들어 학교에 다녀오는 대로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 준비물, 종례시간에 담임이 했던 모든 말을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한단다. “한번 당하고 나니 본인도 느낀바가 있었던지 순순히 생각나는 대로 종이에 써내려간다”며 “이것을 편집하고 짜 맞추면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알 수 있고 준비물도 빠트리지 않고 챙겨갈 수 있다”고 안심한다. 기말고사, 아이에게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점수중학교 첫 성적표를 받아 든 수현 엄마의 생각은 교만하지 않을 정도 그렇다고 포기하긴 이른 정도란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기를 바라는 건 엄마의 생각이지만 억울할 것도 만족할 것도 없이 고만고만한 점수를 보며 그리 일러주어도 영어에서 관사를 빼먹고 서술형에서 감점을 당하는 걸 보면 착잡하지만 이것이 내 아이에게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점수가 아닌가 한다고.상급 학교에 올라갈수록 엄마가 해 줄게 없다더니 정말 성적표를 받아들고 엄마가 해 줄 건 없었다. 이리저리 학원 정보를 파악해도 이미 아이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학원도 친구 따라 가기 일쑤. “선배 엄마들이 특목고에 보내려면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를 미리 만들어주라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며 “이미 아이가 목표가 다른 친구를 만나면서 문제가 시작된다”고. 마음 같아선 성적보다는 인성이 먼저라 생각하고 싶지만 세상 물정에 물든 세속적인 엄마로 돌아가 아이와 성적밖에 할 말이 없다. 그래도 ‘키는 커야지’ 하는 생각에 정기적으로 성장에 관련된 보약으로 충전시키면서 성적까지 올려주기를 바라는 건 엄마의 욕심일까. 학교 마치기가 무섭게 숙제하고 수행평가 준비하고 이른 저녁을 먹고 학원 가고. 10시가 넘어 귀가하면 다시 학원 숙제에 시험공부, 선행까지. 아이의 살인적인 스케줄이 안타깝지만 거기다 대고 또 공부하라 소리를 해야 하는 엄마의 심정도 편치만은 않다고.수현 엄마는 “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이지만 벌써부터 12시 1시가 넘어야 자고 아침에 7시면 일어나는 상황이 참으로 안쓰럽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자신이 목표한 곳을 못가는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것이 뼈아픈 현실인 것 같다”고 씁쓸해한다. 목표, 넌 도대체 어디 있니?중학교에 입학을 하니 바로 ‘대학’을 염두하게 된다는 수민이 엄마는 “특목고를 준비하는 아이들이야 고등입시에 메이겠지만 그것이 아닌 이상 대학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누구는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했다더라’는 옆집 엄마의 말에 솔깃해져 내 아이를 바라보니 아무 것도 준비한 게 없다. 그나마 중학교 1학년, 지금이라도 준비하려니 잘 하는 게 보이지 않는다. 목표가 없다. 그냥 공부만 한다. 이러다 서열화에서 밀리게 될까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 수민 엄마의 솔직한 심정이다.“아이가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초등학교 때는 얼마든지 꿈 꿀 수 있는 거라 놔뒀더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보내 달라 하네요.” 막상 축구를 전문적으로 한다고 생각하니 더럭 겁이 났다는 수민 엄마는 “뒷바라지를 어떻게 하나. 가서 고생하느니 애초에 꺽자”는 생각으로 아이를 설득해 배정받은 중학교로 보냈다. 그런데 아이는 목표가 꺾였는데도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내심 불안하기도 하다고. “요즘 자사고가 대세인지 누구는 양서고를 준비한다 한일고를 준비한다 말도 많건만 우리 아이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목표가 생기면 다시 도전하지 않을까. 다른 목표를 세워주려고 아이를 보니 잘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외고 갈 정도도 아니고 무슨 목표를 세워야 하나 걱정이다. 이도 저도 안 되니 내신이나 잡자” 그리 결론을 내린 수민 엄마는 “내신하고 수능 둘만 잡으면 대학은 가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 때는 영어 수학은 잡자는 목표로 영어는 세밀하게 수학은 섬세하게 공부할 계획표를 짰다”고 한다. 물론 아이가 따라줄지 말지는 의문이라고. 엄마의 정보력이 절실할 때슬슬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것이 중학 2013-07-21
- 여름 방학은 Break?? NO!! 이번주부터 여름방학을 하는 학교도 있고, 다음 주에는 모든 학교가 방학식을 한다.여느 방학때처럼 똑같은 고민과 갈등으로 자녀와 부모님사이가 뜨거워 질 것이다불볕더위, 짧은 여름방학 휴식으로 갈 건지, 아니면 여름특강 들으며, 더 뜨겁게 보낼 건지 말이다. 물론 결론은 절대로 여름방학을 쉬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결과보고도 있듯이 방학동안 휴식은 방학후 학습 복귀하는데 3개월이 걸린다고 한다.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는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여름방학때 부족한 특강도 듣고, 늘어난 정규 수업등 많은 양을 학습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저 휴식을 취한 학생은 학습분위기 잡는 데에도 시간 걸리니, 불을 보듯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짠다그러면, 여름방학을 쉬면 절대 안된다는 건가?? 방법은 있다. 학생과 부모님이 확실한 목표와 그에 따른 계획이 있으면 가능하다.즉, 그냥 쉬는게 아니라 자세하고 구체적인 plan 세부 내용이 있어야 한다공부와 상관없이 여름방학을 쉬게 하고, 그에 따른 학습적인 risk도 감수하겠다 가 아니면 정말 명확하고, 확고한 목표을 설정해야 한다. 쉬면서 학습 적인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표로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reading 이다.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난 후 6WH 질의 응답, cause & effect, 그리고 opinion까지의 feedback까지 있어야만 reading이 완성된다또 하나는 어휘 마스터이다. 어휘의 양적인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1000개 이상을 암기하고 반복할 수 있는 기간이다. 영영으로, 한영으로, 영한으로, 문장속에서등 다양한 활용등을 암기하고 반복할 수 있다.하지만, 이러한 feedback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 가는 의문이다. 부모님이 확고한 의지로 자녀를 관리해야 하지만, 학생도 마찬가지고 하루, 이틀이 아니어서 힘들다.부모 자식간의 불화등 행복한 여름 방학이 서로에게 불행해지기 쉬운 시간으로 바뀌게 되는게 사실이다.그리고 정확한 계획하에 이루어지기 보다는 그때 그때 시간나는 대로 이루어지기가 쉬워서 학습에 대한 리듬이 깨지는 것은 물론이고, 점차 공부하는데 집중시간이 짧아지게 된다. 동기부여(목표)를 주자그럼, 짧은 여름방학기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그러면서 부모님과 학생 모두에게 기분 좋은 기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좋을까?공부가 좋아서 하는 아이라면 로드맵을 설정해서 잘 이끌어주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는 놀고 싶고, 공부가 하기 싫다. 그렇다고 하지 말라고 방치할 수도 없는 현실이어서 아이에 맞는 동기부여 or 목표를 줘야한다.즉, 평소에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할 때 가장 신나 하는지를 대화를 통해서 간파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한테 물어보는 방법도 좋다. 학습에, 또 너무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적절한 동기부여 될 수 있는 선에서 목표를 던져주면 효과가 생각외로 크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한 학생이 평소에는 숙제도 잘 안해오고, 수업태도도 대충, 질문도 거의 없고, 친구랑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부모님, 선생님과 각각 목표를 정하게 되었다. 그 학생이 요즘 특히 갖고 싶어 하는 것이 있었는데, 과하지도 않고 해서 부모님, 선생님도 그렇게 하기로 약속을 했다. 기대이상으로 기말고사 기간에 지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숙제도 다 해왔으며, 모르는 부분 질문도 하면서 집중력이 크게 나아지고, 결국 시험 성적도 향상이 되고 목표점수이상의 결과가 나왔다. 실천의지를 키우자의지가 약하면 무엇을 하든 1~2일 안에 끝나는 작심삼일이 된다. 실천의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목표, 계획등이 있어야겠지만, 무엇보다도 주위에서 끊임없이 격려해주고, 멘토링을 해줘야 한다. 무리가 있는데, 억지로 밀어 부치게 되면 흐지부지되고, 좌절감만 줄 수가 있다. 그래서 실천의지를 줄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학습 일기를 쓰게 하면 좋다.매일 매일 학습한 내용,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 부족한 부분등을 적는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자주 미루게 되는데, 자꾸 미루는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며, 또한 안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해결하고, 언제 진행할 지에 대해서 그에 따른계획을 또 세울 수 있다.이러한 멘토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 혹은, 선생님등이 아이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이끌어 줘야 한다. 여름방학은 BREAK가 아니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짜고,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주면서 실천의지를 키워서 여름방학을 제대로 BREAK 할 수 있길 바란다.임팩트7 센트럴관루피타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여름방학 영어 학습 어떻게 할 것인가! - 독해 편 짧아진 여름방학을 대비한 영어 학습 편 중 어휘편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로 독해학습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자. 달라진 독해의 위상수능에서 청해의 비중이 약 50%로 증가하였지만, 난이도는 크게 증가하지 않아 서울·경기권에서는 여전히 만점을 기본전제로 하고 있으며 3등급 이상의 학생들이면 크게 어려워 하지 않으며 만점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비중이 줄어든 독해는, 문항 수는 줄었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난이도 높은 문제들이 높은 점수를 가진 채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 또한 몇 년전의 독해와 비교하면 예전에는 독해공부가 기계적으로 영어를 한글로 바꾸는 작업이었다면, 현재의 독해는 (영어로 쓰여진) 글을 읽고서 필자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 의미/의도를 유추하는데 있다. 한마디로 언어 그 자체로써 판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독해의 종류수능의 독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세부사항 추론과 핵심사항 추론이다. 세부사항 추론의 유형으로는 대명사 추론, 일치/불일치, 실용문이 있으며, 핵심사항 추론으로는 주제, 제목, 요지, 그리고 빈칸추론이 있다. 세부사항 추론은 정확한 해석을 물어보는 문제로,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하고 빈틈없는 내용파악이 주된 풀이이지만, 핵심사항 추론은 지문 전체에서 주된 문장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다. 지문의 난이도는 핵심사항 추론이 높고 세부사항 추론이 약한 편이다. 독해 종류에 따른 맞춤형 풀이법세부사항 추론의 경우는 3등급 미만의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으로 작용하지만 3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필히 맞추어야 하는 문제 유형이다. 세부사항 추론이 약한 학생들이라면 기본적인 영어지식이 많이 모자르는 경우이며 감각이 있으면 핵심사항도 맞출 수 있지만 컨디션에 따라 점수 등락도 큰 편이다. 당연히 언어적인 감각도 뛰어나지 않다면 모든 종류의 문제에 취약하게 작용할 수 있다. 우선은 영어학습의 기본적인 것부터 해결해 보자.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어휘이다. 품사별로는 동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니 동사의 어휘는 다른 품사보다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한다. 기본적인 구문을 숙지해 놓으면 별 어려움 없이 독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핵심사항 추론의 경우는 3등급 이상의 학생들에게 변별력 문제로 등장하며 주제, 제목, 요지 등은 어릴 때부터 많은 학습이 되어 있어 3등급만 되어도 큰 문제 없이 해결이 가능하지만, 빈칸추론의 경우는 1등급과 2등급 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자연스러운 직독직해가 되어야 함은 물론이요, 거기다 논리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추론까지 해야 하는 문제유형이므로 매력적인 오답도 많고 시간소요도 많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글을 읽으면서 항상 요약 정리 하는 습관이 붙어야 한다. 글을 종류는 크게 순접형과 역접형으로만 나눠도 문제 푸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순접과 역접을 이끄는 연결어들은 따로 정리하여서 정확한 의미를 숙지하고 연습 시에 나올 때마다 표시를 하여서 시험을 보는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머물도록 하여야 한다. 환언을 찾는 연습을 많이 하면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를 생각보다 쉽게 해결 할 수 있으나 많은 학생들이 연습을 하지 않으면서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다. 여름방학부터 해야 하는 학습법이제 원인과 해결법을 알았으면 그에 맞는 학습을 해보자. 우선 3등급 미만의 학생이라면 기본적인 어휘 습득이 우선일 것이다. 어휘 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보자. 자신이 공부했던 독해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는 모두 적어보자. 그리고 새로운 어휘를 추가할 시에는 그냥 마지막부터 추가하기 전에 그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어휘가 있는 지를 꼭 확인하고 만일 있다면 해당 어휘 밑에 추가하자. 3등급 이상으로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은 전체지문을 요약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항상 비교하고 분류하는 습관을 들여서 지문의 전체내용을 따라가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특히 풀어보면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은 전체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고 같은 내용은 같은 도형으로 풀어서보면 어려웠던 지문의 구조가 한눈에 보이면서 환언 연습도 같이 되니 귀찮더라도 꼭 체크하면서 연습하도록 하자. 독해의 큰 분류와 그 해법, 그리고 그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학처럼 공식이라도 있고, 문법처럼 정해진 규범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독해는 그렇지 못하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리하면서 독해에 대한 감각은 좋아지고 재미있어 진다. 영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단순한 기계식의 문법 공부의 연장선에서 독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양한 사람과 의견을 교환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정리하면서 독해의 내용을 요약하다 보면 영어영역에서 독해처럼 재밌는 영역도 없을 것이다.이종수 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목동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교과서를 읽으면 반 TOP이 된다? 최근 입시에서의 논술 강조와 서술형 문제의 도입으로 학부모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면 아이와의 유대감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독서능력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고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효과적인 독서법을 넘어 책읽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포인트정석속독 전주효자원(원장 김현규)’을 찾아 그 답을 찾아본다.수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그대 이름은 ‘독서’공부 잘하는 아이 엄마들이 손꼽아 말하는 책읽기. 독서는 그만큼 예나 지금이나 학부모들의 관심사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특히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은 입학사정관제와 대학별고사가 강화되는 입시의 추세에 힘입어 ‘책을 많이 잘 읽어야 입시를 통과할 수 있다’는 기정사실로 바뀐 지 오래이다. 그만큼 교육과정과 입시 전반에서 독서를 강조하는 경향은 뚜렷해졌다고 볼 수 있다.김 원장은 “본래 독서의 목적은 다독과 정독으로 지식과 교양을 깊고 넓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입시를 앞두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독서는 학습과 입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자기화하는 과정은 자기주도학습의 맥락이고, 내신 수능 논구술 입학사정관제와 내신 면접 기반의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주춧돌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갈수록 독서교육과 서술형평가를 확대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 여건상 이제 독서에도 내 아이에 맞는 맞춤독서와 계획이 필요하고 능동적인 읽기와 쓰기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이다. 내 아이, 두 가지만 해당되면 포인트정석속독을 찾아라!먼저 ‘속독’은 외국에서 대학생들이 많은 양의 책을 읽고 일주일에 주어진 리포트를 제출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속독이 제대로 된 책읽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이에 12년간 젊음과 열정을 다해 영어교육에 앞장섰던 김 원장이 내 아이를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된 것을 보면 속독에 대한 확신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그는 “포인트정석속독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읽기와 쓰기를 기초로 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교육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교재 및 프로그램으로 시기에 맞게 발달 단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만들었으며, 개인별 능력에 맞는 목표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다. 그리하여 독서능력과 학습능력, 논술능력을 향상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항상 시간에 쫓기는 학생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 ▶하루 24시간을 30시간으로 쓰고 싶은 학생 ▶독서능력이 부족하고 책읽기를 싫어하는 학생 ▶수능 언어 영역 지문을 시간 내에 못 읽는 학생 ▶과학고 외고 및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정독이 되지 않고 이해력 사고력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 ▶많은 양의 글을 빨리 정확하게 읽고 기억해 시간을 단축하려는 학생 ▶시험시간에 실수를 많이 하며 노력에 비해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생 이 중 두 가지만 해당해도 포인트정석속독을 찾는 것이 그 해답이라고 말한다. 무료 독서지수 검사로 공부가 즐거워지는 내 아이 만들기!대체적으로 교과지수보다 독서지수가 높은 아이일수록 교과서를 쉽게 이해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 아이에 맞는 최적화된 창의독서법을 찾아야 하는데.포인트정석속독 전주효자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의 독서지수(무료 검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독서성취도는 물론 공부를 즐기는 아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두었다.그리하여 교과지수와 현 우리 아이의 독서지수 그리고 미래 우리 아이의 독서지지수를 한눈에 확인해 봄으로써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읽기 능력을 키워줌은 물론 읽은 내용을 자기화하여 논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한다. 그리고 통합적 사고능력을 길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독서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히 읽을 줄 알아야 하며, 정확히 읽는 아이가 속독도 가능하다. 갈수록 경쟁으로 치닫는 입시전쟁 속에 엄마들의 몫은 요리를 해서 내 아이에게 떠 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내 아이가 혼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해 주고 싶다면 포인트정석속독을 찾아라!”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포인트정석속독은 맞춤식 분석과 수준별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독서멘토반(7세반, 초1~초3), 초등 정·속독반(초3~초6), 중고등 정·속독반(중1~고3, 성인반) 그리고 속성반 특강반도 모집한다. 문의 : 063-222-0983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국제기능올림픽 2회 연속 제패 전북 특성화고 출신 선수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남원용성고 출신 김승민(20·삼성전자 소속), 서동찬(20·삼성전자 소속) 선수가 모바일로보틱스(2인 1조)에서 금메달을, 전북기계공고 출신 이승준(20·삼성전자 소속)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원용성고는 지난 대회에서도 모바일로보틱스 종목으로 금메달 및 MVP상을 수상해 2회 연속 국제대회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37직종 41명이 참가해 금 12, 은 5, 동 6, 우수상 14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7년 16회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7회 참가해 18번째 정상에 올랐고, 2007년 대회 이후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전북혁신도시 내 신설 중학교 교명 공모 전주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전북혁신도시 내 개교 예정인 혁신도시 중학교 교명을 공모한다. 신설학교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8월 5일까지다. 교명은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이름,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고 있는 아름답고 세련된 이름, 타 교명과 중복되거나 혼동이 되지 않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으며, 공모를 원하는 도민은 전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jbjje.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인편, 모사전송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공모기간을 통해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교명 제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교명은 전라북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문의 : 063-270-60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수학에 대한 접근 … 방법으로 해결하기 수포자들의 공통점이 수학을 싫어한다는 것이고, 그 이유는 어렸을 때 수학 학습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의 첫 걸음은 호기심에서 시작해야 하는데 대부분 아이들은 강압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 매일 똑같은 방법을 통해 기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단순연산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학은 인류의 발달과 더불어 발생한 학문이다. 인간의 본능에 기인한 정신적 유희의 도구로서 역할이 크다. 어린 학생에게 15분 이상 단순연산은 득이 아닌 독이 된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에 대한 자극이다. 구체화된 물건을 통해 개수를 알아보게 하고, 게임으로 논리적인 승리 방법을 찾게 하고, 큐브를 이용하여 공간에 대한 지각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방법은 더욱 다양하다. 놀이터의 시소나 양팔 저울을 이용해 무게와 측정에 대한 호기심 자극,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분류 등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두 번째 단계로 수학 동화나 수학 위인전을 이용해 수학적 원리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는 방법도 있다. 혹은 매일 쓰는 일기 중 하루만 수학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기 중 학과목 때문에 이런 시도를 못 해본 학생이라면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 때라도 꼭 시도해보기를 권유한다. 논리적 지능을 자극시켜라 어느 정도 수학적 호기심이 있는 아이에게는 아이 스스로가 활동을 통해 추상화 된 개념들을 자기만의 구체화 된 개념으로 바꾸어서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을 통해 익히게 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읽고 듣고 보는 것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 느끼고 행동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수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수학-논리적 지능을 자극시켜야 한다. 어려서부터 이런 일련의 자극들을 준다면 수학적 능력은 배가 될 것이며 수학을 즐길 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할 것이다.천안 소마 사고력수학채민식 원장552-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영어, 왜 배워야 하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제도는 많은 변화를 거쳐 왔다. 영어 학습에 대한 분명한 목적을 찾지 않고서는 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학부모나 학생들은 이리저리 흔들릴 수밖에 없다. 영어는 왜 배우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필요가 있다. 독일이나 핀란드 같은 국가들은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의사소통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이 사람들은 우리보다 훨씬 적은 시간 영어교육만으로도 영어를 구사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 한다고 한다. 이는 영어교육의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영어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이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의사소통을 위해서이다. 영어시험 100점이 목표가 아니라 외국인과 유창하지 않더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현실적인 목적 말이다.내가 뮤엠을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뮤엠은 아이들의 언어적 사고능력을 배양시키고, 다양한 영어적 상황에 노출시켜 자연스럽고 즉각적인 말하기를 가능하게 한다. 따라 쓰고, 외우고, 시험보고 하던 기존의 틀에 박힌 학습에서 벗어나 듣고 말하는 것에 집중 할 수 있다. 뮤엠을 알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첫 상담에서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엄마들도, 테스트에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어두운 낯빛을 했던 아이도 모두 달라졌다. 7살 아이가 자신의 꿈은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하게 되었고, 시험성적이 목표가 아닌 아이들은 더 이상 영어공부를 부담스러워 하지 않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반가운 것은 뮤엠에 오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목표가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변화들이다.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준 우리 뮤엠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이다.뮤엠영어 새샘NEST강인형 원장070-4388-4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나사렛대, KB청소년 위한 음악대학 교육기관 선정 나사렛대가 KB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음악인재 육성 프로그램 ‘KB 청소년 음악대학’ 교육기관에 선정됐다.‘KB청소년 음악대학’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음악에 대한 꿈을 이어가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역사회의 대학을 연계해 질 높은 예술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충청지역 시행대학인 나사렛대를 비롯, 전국 다섯 개 대학이 선정되었다.이번 선정에 따라 나사렛대 음악과는 ‘2013 KB청소년 음악대학’을 개설, 음악적 재능이 있는 충청지역 청소년에게 예술과 창의 인성 교육을 하게 된다. 음악과와 실용음악과 교수진은 레슨 및 전공 클래스 수업을 담당하고 학생들은 연습과 학습 멘토링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나사렛대 KB청소년 음악대학은 24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해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대전과 충남북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고교 1학년 학생들로, 저소득층 증빙자에 한한다.모집분야는 피아노, 관현악, 실용음악 등이며 1년간 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다. 박지원 음악학부 학과장은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발현시키고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