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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양천강서영등포 -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인문학으로 세상을 나누는 양천 1 양천도서관에서는 10월13일(목)과 27일(목) 저녁 7:00~9:00, 제2배움방(도서관 5층)에서 인문학으로 세상을 나누는 ‘책 읽는 목요일’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선착순 30명 입장 가능하다.2643-3806<강서도서관>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강서도서관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와 연계한 ‘2011 문화배달 서비스-책, 예술과 만나다’행사로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를 실시한다. 10월15일(토) 오후3:00~4:30,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극단 이루(출연진 2명, 스텝 11명)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3219-7021 ‘그림을 그립시다’강서도서관에서는 관심 있는 성인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밥로스와 함께)그림을 그립시다!’행사를 실시한다. 10월27일(목) 오전10:00~12:00 학습도움방(3차)에서 진행되는 이 활동은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3219-7021<푸른들청소년도서관>‘자녀와의 대화법’ 학부모 특강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대화법’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10월 20일 오전10:00~12:00,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김민자(부모교육 책임 지도자)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일(화)~18일(화)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2691-1630<우장산 작은도서관>‘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찾아서 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는 중,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적 감성 충족과 소양을 길러주고 자기주도적 독서활동으로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문학기행-‘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찾아서]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10월22일(토) 오전8:00~오후6:00 정지용문학관과 향수 30리 멋진 신세계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2일(수)~마감시까지 선착순 방문접수 한다. 2696-6690<강서구립도서관>고정욱 선생님 책 읽고 ‘생각과 그림으로 표현하자!’ 강서구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29일 토요일에 주최하는 ‘고정욱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사전행사로 고정욱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우리형’을 읽은 후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과 글로 나타내는 행사를 실시한다. 그림과 그림 있는 글 중 선택하여, 8절지 크기(제출시 뒷면에 이름, 학교, 학년, 연락처 기재 필수)로 작성해서 10월8일~25일 강서구립도서관(길꽃, 푸른들, 꿈꾸는, 우장산)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을 뽑아 10명에게 고정욱 작가 친필 사인 도서증정 및 북 콘서트에서 낭독의 기회 부여한다.길꽃어린이도서관 2663-4764푸른들청소년도서관 2691-1630꿈꾸는어린이도서관 3663-4025우장산 작은도서관 2696-66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영어라는 건축물의 튼튼한 벽돌, 단어를 암기 하는 법 심 훈 원장 11월 혁명 문의 02-2645-7904 영어 공부의 가장 첫 단계는 단어 암기이다. 그러나 영어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이 단어 암기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영어라는 큰 벽돌집을 짓는데 단어라는 벽돌자체가 없이 어떻게 벽돌집을 짓겠는가? 간혹 학생들 중에는 "단어 암기를 하지 않고 영어 잘하는 방법이 없어요?" 라고 묻는다. 필자는 자신 있게 답변한다. "없어!" 자 그럼 "단어를 쉽게 암기하는 법은 없어요?" 라고 묻는다면, "있어, 대신 노력이 필요해"라고 말하고 아래의 몇 가지 팁을 제시해 준다.1. 본인에 맞는 암기 방식 채택 상담하다 보면 어머니들께서 자녀들의 단어 암기 습관에 대해서 자주 지적을 하시곤 한다. 쓰면서 손끝으로 단어를 외웠던 부모세대들이 눈으로만 암기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는 모양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 이다. 눈으로 암기하는데 익숙한 아이들에게 손으로 쓰면서 암기하라고 강요하면 오히려 머리와 손이 따로 놀 수 있다. 따라서 암기방식은 본인한테 맞는 것을 채택하면 된다. 2. 하루 암기량 설정 우선 하루 암기할 단어 개수 또는 page를 설정한다. 가급적이면 자신의 능력보다는 조금 더 설정해 두는 것이 좋다. 가령, 하루 외울 수 있는 량이 100개 정도면 목표는 120로 삼는다. 그래야 시간을 타이트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혹시 목표량을 다 채우지 못하면 나머지 양은 다음날 암기량에 추가시킨다. 즉, 오늘 목표량이 120인데 110개 밖에 외우지 못했다면 내일은 130개를 암기해야 한다. 3. 하루에 여러 번 끊어서 외우되 1회 20분을 넘기지 마라 단어암기는 별도로 시간을 빼서 암기하는 것보다는 다른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에 한 5~10분정도 암기하는 것이 좋다. 자세히 관찰해 보면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 정말 남아도는 자투리 시간이 많다. 그 자투리 시간만 잘 활용해도 일일 암기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그리고 개인 학습시간 때 단어를 암기할 때에는 1시간 수학 공부하고 10분 암기하고, 1시간 언어 공부하고 10분암기하고... 이런 식으로 공부와 공부사이에 단어 암기시간을 배정해보라.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때 주의할 것은 10분에 최대35개를 외울 수 있다면 목표는 38개로 잡아서 시간을 타이트하게 활용한다. 그리고 절대 1회 암기시간은 20분을 넘기지 마라. 인간의 암기력에는 한계가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암기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1시간씩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필자의 경험상 10~ 15분이 가장 적합하다. 4. 빠른 속도로 1회독을 마쳐라 단어를 너무 꼼꼼하게 암기를 하게 되면 두꺼운 책을 사서 1/3도 체 못보고 질려서 다시는 안 보게 된다. 단어 책을 암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1회독을 단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다. 1회독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아는 단어, 아리송한 단어 그리고 완전 생소한 단어로 분류하는 작업을 한다. 완전 아는 단어는 지워버리고, 아리송한 단어는 세모, 생소한 단어는 별표를 해둔다. 생소한 단어는 몇 번 써보고 암기가 안 되더라도 넘어간다. 그리고는 아리송한 단어 위주로 암기해 나간다. 이런 식으로 최대한 빨리 1회독을 한다. 일단 1회독을 마치게 되면 성취감을 통해 책에 대한 자신감이 얻게 된다. 5. 다독을 해라 1회독이 완성되면 같은 방식으로 회독 수를 늘려 나가면 된다. 완전히 아는 단어는 삭제하고 아리송한 단어는 세모로, 완전 생소한 단어는 별표를 한다. 암기는 세모위주로 하고 생소한 단어는 몇 번 쓰보고 넘어간다. 그렇게 회독수를 늘리게 되면 생소한 단어는 아리송한 단어가 되고 아리송한 단어는 아는 단어가 된다. 이렇게 10회독이상 하게 되면 단어가 몇 페이지 어디쯤에 있는 지까지 기억하게 된다. 혹 ''10회독까지 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느냐'' 라고 반문 할지 모르겠지만, 우선 한번 해보시라. 1회독하는데 1달이 걸렸다면 2회독은 20일, 3회독은 10일 4회독은 5일....이런 식으로 시간이 상당히 단축됨을 느낄 것이다. 자, 이제 여러분들은 효과적인 단어 암기법을 전수 받았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틈이 날 때 마다 단어외우는 것을 습관화시켜야 한다. 그 과정에서 유혹도 많고 장애물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다 극복해서 일단 이 방식이 몸에 익혀지면 아무리 두꺼운 단어 책도 충분히 소화할 수가 있다.지금 무엇을 망설이는가! 책꽂이에 꽂힌 먼지 싸인 단어 책을 끄집어내서 당장 실천에 옮겨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유성구 ‘사이버 스쿨’ 제대로 가고 있나 유성구청이 올 6월부터 운영 중인 ‘사이버 스쿨’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전사이버가정학습’과 이용 대상이 겹쳐 있고 학습 내용 또한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에선 예산 낭비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대전사이버가정학습의 경우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유성구의 ‘사이버 스쿨’은 초등3학년부터 중학3년까지가 대상이다. 특히 대전시의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는 대전사이버가정학습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크게 차별화 되지 않았다면 유성구의 ‘사이버 스쿨’을 일부러 이용할 필요성이 없다. 중구청의 경우에도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사이버 스쿨(텐텐 사이버 스쿨)을 운영하다 대전시의 사이버 학습과 차별성을 두지 못해 폐지되었다. 주부 박 모(41·유성구 도룡동)씨는 “현수막을 보긴 했는데 아이는 학교에서 하라는 대전사이버가정학습 하기에도 바쁘다”고 말했다. 유성구청 관계자는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가정학습과는 다르게 플래너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 각 학년 모든 교과의 출판사별 콘텐츠를 담고 있어 어떤 학교를 다니고 있어도 모든 과목 맞춤형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유성구는 민간 전문 사이버 교육업체 (주)오투라인과 위탁 계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내년 2월까지”라며 “계약 만료 후의 사이버 스쿨의 운영은 내년 사업비 편성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수준 높은 문화생활, 골라서 즐겨요” 문화복지 공간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됐던 동구 지역에 꽃바위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달 17일에는 북카페와 키즈카페까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 동구는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5월부터 국비 25억원, 시비 15억원, 구비 19억원 등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천226㎡, 건축 연면적 2천555㎡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꽃바위문화관을 건립했다.꽃바위문화관은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활발한 평생교육 활동을 위한 동아리방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종 공연과 연극,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180석 규모의 공연장, 평생교육실, 갤러리, 북카페, 키즈카페, 휴게테라스, 옥상정원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꽃바위문화관 이동명 관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문화관이 생겨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배움과 취미생활에 목말라하던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북카페서 즐기는 향긋한 커피문화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북카페 ''커피누리''. 12주간의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 엘비(필리핀)씨와 젠다(캄보디아)씨 등이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결혼이주여성인 엘비 씨는 동구로 시집 온지 올해로 7년째다. 한국말에 능숙한 것은 물론 한국어로 된 웬만한 책도 척척 읽어낸다.“바리스타를 배우는 동안 ‘멋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레었고 바리스타일을 하는 지금은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 즐겁게 일하고 있다. 남편 역시 잘 할 수 있다고 옆에서 응원 하며 많이 도와줘서 일하는 것이 한결 편하다”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했다.49㎡ 규모로 30여명 정도가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북카페에서는 비치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북카페 ''커피누리’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다. 아메리카노 및 에스프레소 커피의 경우 2000원으로 시중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또한 북카페 바로 옆에 연결된 키즈카페(41㎡ )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호자 동반은 필수. 키즈카페 안에는 볼풀과 놀이기구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 동반한 엄마들의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키즈카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대상자는 유아 및 미취학아동으로 다문화가정 이용자는 50% 할인된다.동구다문화복지센터 장영주 매니저는 "취업욕구가 높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며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첫발을 디딘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라서 배우는 다양한 강좌꽃바위문화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생활수지침과 도예, 발마사지 및 상체 마사지 등의 성인강좌가 운영 중이다. 유아 프로그램은 꼬마파티쉐의 요리여행과 감성중심 퍼니퍼니 유아미술, 베이비 위스퍼 등이 마련돼 있다. 그밖에도 실버 라인 댄스와 생활영어, 영재 창의미술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꽃바위문화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강료는 무료다.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접속하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위치 : 동구 화암중학교 건너편( 방어동 1120-1번지)문의 : 052-209-4330~5(꽃바위문화관)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암탉이 달걀 품듯이 고전을 오래 품게 하라 전읽기는 부모와 아이에게 모두 낯설고 부담스럽다. 그런 만큼 접근 방법부터 읽기 방법, 읽은 후 관리까지 일반 책처럼 접근해서는 안 된다. 지난 호에서 ‘고전읽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도 『초등 고전읽기 혁명』의 저자 송재환 교사(동산초)의 도움말로 구체적으로 초등생에게 고전을 어떻게 읽힐 것인지 그 방법을 알아본다. 고전 읽히기 전 동기 부여가 중요하다 고전 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고전에 대한 편견과 거부감을 없애는 작업이다. 송재환 교사는 “무엇보다 고전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생각들을 불식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고전은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진 책’이라거나 ‘한 권을 읽으면 100권 이상을 읽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등 고전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며 “학생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책을 읽고 있는지 스스로 알고 읽을 때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덧붙인다. 예를 들어 송 교사는 『논어』 『소학』과 같은 인문, 철학 고전을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며 스스로 대단한 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저자 셰익스피어는 영국이 ‘인도와도 바꾸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자랑스러워하는 작가라며 작품의 가치나 작가의 위대함을 적극 어필하면 아이들에게 충분히 동기부여가 된다고 조언한다. 고전은 부모와 함께 읽어야 효과적 가정에서 고전 읽기 지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함께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아이에게 『명심보감』을 읽히고자 한다면 먼저 책을 부모용과 아이용 두 권을 구입해서 아주 조금씩 함께 읽어가는 것이다. 처음 고전 독서시간은 하루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보통 아이들은 30분에 50쪽 정도를 읽지만, 고전을 읽을 때는 이보다 훨씬 속도가 느려진다. 30분 동안 문학 고전의 경우 30쪽 내외를,『명심보감』, 『논어』, 『소학』와 같은 인문 고전의 경우 10쪽 내외를 읽을 수 있다. 송 교사는 “책 읽는 시간은 아이의 집중력, 독서력, 나이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저학년은 10분, 고학년은 20분에서 시작해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것처럼 융통성 있게 조절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처음부터 ‘몇 쪽을 읽자’라고 분량을 정해 읽히기보다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고전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읽은 후에는 꼭 읽은 소감을 나눠라 또 중요한 것은 아이가 고전에 재미를 붙이기까지는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아이가 힘들어 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을 읽어 주거나 친근한 사례를 이용해 풀이를 해주는 것도 좋다. 매일 읽으면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일주일에 2~3일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고전읽기가 끝나면 자유롭게 읽고 싶은 책을 읽게 한다. 아이가 고전읽기에 익숙해지면 그 때 가서 고전 읽는 날과 시간을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송 교사는 “고전을 읽은 후에는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이 상승하고 말하기, 듣기 실력도 좋아지며 가족 간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전은 원전, 완역된 책을 읽혀야 한다 고전읽기는 아이의 흥미 분야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처음 시도부터 인문이나 수필 분야보다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야기책을 좋아하므로 고전 문학부터 접근하는 것이 좋다. 많은 부모들이 고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초등 눈높이로 나온 축약된 책이나 만화로 된 책을 읽힌다. 고전은 원전 혹은 완역된 책을 읽혀야 한다. 어설프게 내용을 요약하고 쉽게 바꾸어 놓은 책으로는 온전한 고전 효과를 볼 수 없다. 더군다나 나중에 내용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 완역된 책은 읽지 않게 될 수도 있다. 고전 문학을 접할 때 너무 호흡이 긴 작품은 독서력이 뒷받침이 되어 있지 않은 아이에게는 힘들다. 『제인 에어』는 800쪽이 넘고, 『허클 베리 핀의 모험』『비밀의 화원』도 400쪽이 넘는다. 고전 문학을 처음 접할 때는 『마지막 수업』 『소나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마지막 잎새』와 같은 단편을, 그 중에서도 한국 명작 단편부터 시작하길 추천한다. 단편부터 시작하는 것은 아이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것도 있고, 성취감을 금방 얻을 수 있어 고전 읽기의 흥미를 부여하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인문 고전 어떤 순서로 읽힐까 부모들이 자녀에게 가장 읽히고 싶은 책이며 읽고 나서도 힘과 파괴력을 가진 책이 바로 인문, 철학고전이다. 하지만 『논어』 『맹자』 등 책 제목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진다. 과연 인문, 철학 고전 어떤 순서로 읽히는 게 좋을까. 송 교사는 초등 저학년 때는 『사자소학』을 읽고, 중학년 때는 『동몽선습』 『격몽요결』 『명심보감』 『소학』 등을 읽고, 고학년 때는 『논어』 『채근담』등을 읽힐 것을 권한다. 하루에 많은 양을 읽기보다 하루에 한두 장씩 읽기를 권한다. 소가 되새김질 하듯이 천천히 반복해서 읽을 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문 철학 고전은 4단계로 읽으면 더 효과적이다. 바로 ‘준비읽기&rarr관찰읽기&rarr분석읽기&rarr적용읽기’이다. 인문 철학 고전 읽기는 마음의 여유와 삶의 지혜를 발견하여 지금보다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문에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을 깊이 묵상하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탉 품기식 독서법 추천 속독에 익숙한 아이들은 고전 역시 빨리 읽고 싶어한다. 고전을 속독으로 읽는다면 글자 읽기로 끝나고 만다. 따라서 지겨워하고 힘들어하더라도 천천히 읽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곧 정독하라는 의미이다. 송 교사는 일명 ‘암닭 품기식 독서법’을 권한다. 이는 암탉이 달걀을 부화시키기 위해 20일을 품듯이, 한 책을 20일 정도 품으며 읽는 독서법이다. 20일은 달걀이 병아리로 부화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다. 고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도 품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급적 많은 날 동안 품고 있어야 고전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정독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데 이것은 정독의 경험이 없거나 정독의 기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책을 많이, 빨리 읽을수록 좋아하고 칭찬했다면 정독 습관을 길러주기 힘들다. 아이의 독서 시간이나 독서량보다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정독과 음독을 활용하라 정독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아이와 대화하며 읽는 방법을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책 한쪽을 5분간 읽고 그 내용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나눈다. 특히 『소학』 『논어』 등을 읽힐 때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런 식의 독서가 익숙해지면 아이는 빨리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레 꼼꼼하게 읽게 된다. 또 한 가지는 소리 내어 읽는 것이다. 음독을 하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읽기 2011-10-17
-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로 전환한 후 올해 첫 신입생을 받은 현대고등학교. 강남지역 자율고들 중 유일한 남녀공학인 현대고에 대한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자율고 운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적용시킴으로써 단기간에 “현대고가 달라졌다”는 인식을 심어준 결과이다. 꿈을 담는 타임캡슐, 세계 명문대 탐방현대고는 모든 신입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고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꿈을 담는 타임캡슐’ 행사를 진행한다. 입학 후 자신의 목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4월 말경에 각자의 꿈을 적어 타임캡슐 봉안식을 가짐으로써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세계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16일,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에 나선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방문하고 현지 입학사정관들을 만나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해외의 우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 역사 및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랜 전통의 국토순례, 1인 1기 교육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대입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현대고만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우선 방과 후에 전교생들이 운동과 악기 중 하나를 배우는 ‘1인 1기 교육’이 있다. 또한 매일경제신문사와의 협약을 통해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경제 미래 CEO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경제 및 경영 분야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이끈다.1995년부터 시작된 ‘국토순례’ 역시 현대고가 자랑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현대계열사의 지원을 받아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교사, 졸업생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다. 국토순례와 더불어 봉사활동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진학지도정보센터소규모 맞춤형 방과 후 학교는 철저하게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는 총 77개 강좌에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참여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4등급 이하인 학생들의 경우 통합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학력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식으로 모든 학생들을 수준별로 맞춤 지도한다.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다양한 학력 향상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과 더불어 체계적인 진학지도 시스템도 동시에 제공한다. 각 학생에 대한 데이터를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진학 및 진로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전문적인 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상위권 학생에서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다른 자율고들에 비해 수업료는 저렴하면서 장학제도는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현대고의 자랑이다. 중학교 내신 1퍼센트 이내인 학생, 중학교 내신이 20퍼센트 이내에 들면서 진단평가 성적이 일반전형 모집 인원의 10퍼센트 이내에 드는 학생들에게 정주영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학교장학금도 마련돼 있다.자료 제공 및 도움말 : 현대고 대외협력부장 임형근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현대고에 대한 궁금증 Q&A- 남녀공학이라 남학생들이 내신에 불리하지 않나입학 후 남녀 별도로 반을 구성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수행평가의 경우 중학교와는 달리 보다 표준화 되고 객관화 된 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남학생들에게 특별히 불리한 점은 없다. 현재 2학년의 성적을 예로 들면 전교 20등 이내에 드는 학생들 중 남학생이 12명일 정도로 여학생보다 더 많은 편이다. - 지원 경쟁률에 대한 학교의 생각은1.5대 1 이하 정도의 경쟁률이 나왔으면 하는 것이 학교의 바람이다. 높은 경쟁률보다는 진정으로 현대고의 장점을 취하고 싶은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돼 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음으로써 더 큰 학력 향상 효과를 얻길 바란다.- 남녀 학생 모집 비율은남녀 13학급 총 455명(일반전형 364명,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91명)의 학생들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남녀 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지원 비율에 따라 모집하되 남녀 어느 한쪽의 비율이 일반전형 정원의 55퍼센트를 넘지 않도록 한다. - 교육과정은 어떻게 되나1학년 때부터 인문사회과정, 이공과정, 국제화인문사회과정, 국제화이공과정으로 나눠 진학 목표에 맞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현대고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1차 : 10월 14일(금) 오후 2시, 대회의실2차 : 10월 29일(토) 오전 10시, 대회의실3차 : 11월 12일(토) 오전 10시, 강당*1, 2차 설명회는 100명 정도 예약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학교 투어가 포함된다.3차 설명회는 대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구미 천생초 석누리 군,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수상 경북 구시미 천생초등학교(교장 박종욱) 5학년 석누리 학생이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물리부문 초등학생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5일~9월 2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된 석누리 학생의 작품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탐구가 진행되었다. ‘경복궁 강녕전 창호지에 담긴 소리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발표된 이 작품은 왕이 일상생활을 하던 강녕전 문의 창호지가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소리 과학 측면에서 연구한 것. 이를 위해 석 군은 김용희 교사의 지도 아래, 경복궁 강녕전과 안동풍산전통한지제작소 등을 방문해 현장탐구를 실시하고 소리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한 ''소리측정 밀폐 상자'', ‘강녕전의 9개 방 모형’, ‘여러 가지 창호 액자‘ 등을 제작하여 실험을 전개했다고.한편, 우리나라 최고의 로봇공학자를 꿈꾸는 석 군은 평소 과학 관련 책을 열심히 탐독하고 주어진 자연 현상에 대해 매사에 의문을 가지고 임하는 창의적 과학탐구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1초도 길다 글을 읽는 이들의 속도는 천차만별이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스피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은 과연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일까? 대답은 단언하건데 NO다. 누구든 막상 긴 글을 보면 우왕좌왕하기 마련이다. 특히 주제가 어렵거나 전문적인 내용은 더욱 그럴 것이다. 아는 글자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읽느라 더욱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스피드가 떨어져서 그렇다.글을 볼 때에는 빨리 읽는 동시에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글자, 한 단어의 어휘보다 전체의 흐름을 잡는 것이 포인트인 셈이다. 이러한 포인트는 시야를 확보해야만 가능하다. 시야 확보는 과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두 눈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된다. 물론,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전문적인 훈련과 함께 자세교정도 받아야한다. 이러한 훈련은 단 한번으로 습득할 수 없으며 매우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1초의 시간은 매우 짧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1초의 시간은 매우 길다. 다만, 그 1초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가령 1초에 6~7자를 읽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고 치자. 스피드 훈련을 하게 된다면 1초에 25자 정도 읽는 것이 거뜬하다. 수학적으로 봐도 4배의 차이다. 실제로 내가 맡은 학생 중 스피드 훈련을 통해 기존 자신의 스피드보다 3배 가량 끌어올린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스피드 훈련을 주 3회 꾸준히 하였다. 4배 정도 오르지 않은 상태이더라도 시험을 볼 때 확연한 차이를 느낀다고 하였다. 지문을 읽고 문제 풀기에 급급했던 시험 시간이 오히려 남아 검토는 물론 정말 풀리지 않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고 한다. 이 친구는 앞으로 스피드를 더욱 올리기에 주력할 것이며 그 효과를 더욱 맛볼 것이다.이렇듯 스피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자고 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는 속에 있다. 우리 학생들 역시 스피드를 차근차근 끌어내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시험의 지문은 물론이거니와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되어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김인경 관리교사브레인온코리아문의(02)3477-095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영어 Essay를 잘 쓰는 방법 학생들이 에세이를 잘못 쓰는 대표적인 문제는 Redundancy(불필요한 중복)와 구조설계이다. 이 두 가지 문제는 서론, 본론, 결론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한국 학생들은 에세이를 쓸 때 기본적으로 문장력은 강하지만 문단 전체의 설계가 엉성한데 위 두 가지 문제만 바로 잡아도 더 좋은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서론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것은 첫 몇 개의 문장에서 이루어진다. 학교에서 이미 많이 배웠을 hook(에세이 작성 시 가장 먼저 쓰는 독자들의 흥미를 끄는 문장)와 hesis(주제문)를 학생들이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그 중간 사이의 문장들에서 쓸데없는 반복성과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Hook은 thesis에 포괄적으로 잡은 주제일 수도 있지만 그 다음 background(주제문에 대한 부가설명) 문장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몰라서 hook같은 전반적인 생각을 반복하게 된다. 뒷받침 문장에서는 thesis처럼 에세이 방향을 잡아 주어야 하므로 background 문장에서는 그 에세이 스케일을 보여주고 thesis는 그 주제를 보여 줘야 한다. 예를 들면, 특정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시사 프로그램을 볼 때 첫 2~5분 동안 그 이슈를 소개해 주는 비디오 커트가 에세이의 background이다. 만약 원유유출을 다루는 이슈이면 대표적인 2~3개의 큰 원유 유출사건을 소개함으로써 그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원유 유출사건이 세계적인 유출사건과 비교하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에세이에서 이 background 문장들은 thesis의 방향을 정하기 전에 스케일을 보여 주면서 독자에게 내용을 빨리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학생들은 서론에서 주로 hook처럼 전반적인 문장을 4~5번 쓰면서 불필요한 반복을 주로 한다. 본론에서는 한 문단 내내 학생들이 주로 같은 생각의 표현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한 문단에서 일관성 있게 주제를 연관 지어 말하는 방식은 옳지만 문단을 뒷받침 할만한 리서치 등의 정보나 위인들의 명언 등을 인용하는 것이 문장의 반복성을 피할 수 있다. 즉, 특정 아이디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말해주는 것이 좋으며 여러 가지 종류의 문장들을 어떻게 설계하는가 하는 것은 그 다음 문제이다. 그래서 결론은 에세이에서 가장 창의력 있게 다루어야 하며 구체적이지 않으면서 본론에서 언급한 생각을 슬쩍 상기시키며 다루는 것이 좋다. 문의 (02)538-6018 www.stevenacademy.co.kr 스티븐아카데미외국어학원원장 스티븐 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영국 최고의 예술 학교 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 (RCS) 영국은 전통적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의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나라로 각종 문화 예술 행사들이 해마다 각 도시들에서 열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왕실의 지원을 받는 수준 높은 행사들로 유명하다. 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구 Royal Scottish Academy of Music and Drama, RSAMD)는 영국 왕실의 지원을 받는 예술 학교 중 하나로 찰스 디킨스가 초대 교장이고 창조적이고 실제적인 예술 교육을 목표로 1985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영국 찰스 왕세자의 후원을 받고 있다.RCS는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 무용, 프로덕션 등의 과목에서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며 각 과별 학생들은 다른 과정의 학생들과 협력하여 실제적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공연예술에 필요한 각 분야의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학교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글라스고에 위치하고 있으며 Scottish Ballet, Scottish Opera, BBC Scotland, The National Theatre of Scotland, The 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 Shakespeare’s Globe, The Royal Shakespeare Company, York Theatre Royal, Playwright’ Studio, Scotland, New Moves International, BBC Scottish Symphony Orchestra, classic FM 등과 협력하여 실제 작품들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닥터 후(Doctor Who)>의 주인공인 데이빗 테넌트(David Tennant), 알렉산드라 실버(Alexandra Silber), 빌리 보이드(Billy Boyd), 도운 스틸(Dawn Steele), 콜린 모건(Colin Morgan) 등 유명한 인물들이 이 학교를 졸업하였고, 우리나라의 유명한 뮤지컬 배우인 조정은 씨나 성악가 정준우 씨도 이 학교 졸업생들이다. 오는 10월 27일에는 RCS 한국 대표사무소에서 학교 설명회가 있으며,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학교 입학을 위한 오디션이 진행 된다. 뛰어난 학생들을 발탁하고자 장학금 혜택도 부여하고 있으니 예술 분야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지원해 볼만하다. 최영신 지사장RCS 한국 대표사무소 문의강남 (02)554-1602 홍대 (02)336-1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