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을 못하는 이유는 뭘까? 아이들이 공부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이런 질문을 부모님들에게 했다면 여러 가지 답변이 있겠지만 집중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답변이 가장 많을 것이다.그렇다면 아이들이 공부할 때 집중을 못하는 원인은 뭘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두뇌내부에서 일어나는 학습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두뇌내부에서 일어나는 학습과정을 살펴보면 학습해야 할 정보는 눈, 귀 등 감각기관을 통하여 우리 두뇌로 입력되고 전두엽의 지휘 하에 두뇌의 여러 부위가 협력해서 이해되고 기억되어 처리된다. 따라서 학습의 과정을 살펴보면 학습이란 건 결국 두뇌내부에서 일어나는 신경학적 정보처리과정이란 걸 알 수 있다.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학습은 느려지거나 오류가 날 수 밖에 없고 집중이 요구될 때 좀처럼 집중하기 힘이 든다. 예를 들어 교실에서 수업 시 선생님이 강아지에 대한 설명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대부분 아이들이 선생님 말을 강아지라 정확히 알아듣겠지만 청지각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강아지란 선생님 말을 망아지로 알아들을 수도 있다. 문제는 선생님 말을 정확하게 알아들은 아이들은 괜찮지만 선생님 말을 망아지라 알아들은 아이들은 망아지란 말을 듣는 순간 두뇌에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망아지에 대한 정보가 연상하게 된다. 따라서 이어지는 선생님의 강아지에 대한 설명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이 순간 집중이 깨진다. 정말 이렇게 강아지를 망아지라 알아듣는 아이들이 있을까 의심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단어를 들려주고 들음 단어를 발음하게 하는 언어청각검사를 해보면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정확하게 못 듣는다. 만약 우리아이가 어려서 받아쓰기에 문제가 있었다면 언어청각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 책을 읽을 때는 시각중추와 언어중추와의 협응이 중요하다. 만약 협응에 문제가 있으면 저학년같이 읽어야할 양이 적고 난이도가 낮을 때는 문제가 안 나타날 수 있지만, 읽어야할 양이 많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머리가 좋은 아이들은 어려서 집중력이 부족해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어려서는 학습해야할 량도 적고 난이도도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도 잘할 수 있을까? 두뇌는 학습을 통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정교하게 학습하는 능력이 집중하는 능력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학습의 과정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의 경우 학년이 올라가도 필요한 만큼의 학습능력이, 집중능력이 만들어 지지 않아 학습해야 할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운동에서는 폼을 중시한다. 왜 그럴까? 폼이 나쁘면 현재도 잘하기 힘들지만, 현재 문제가 없다하더라도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학습의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운동에서 폼이 나쁜 것과 같다. 만약 우리아이가 학습 시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집중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남원용성고 재학생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남원용성고(교장 김환종) 3학년 공정표, 배병연 학생이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 및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정표, 배병연 선수는 2010년 전북기능경기대회 및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올해 3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 평가 경기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대회에 출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전라북도 출신 선수 중 고등학교 재학생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예는 처음이다. 남원용성고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은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010년 금메달, 2011년 금,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기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전라북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선수에게는 금메달 6720만 원, 은메달 3360만 원, 동메달 2240만 원의 상금과 훈장이 수여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 군 복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 두 선수는 이미 지난 8월 삼성전자에 채용이 확정됐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40개 종목에 걸쳐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일본(금 11, 은 4, 동 4), 스위스(금 6, 은5, 동6)를 누르고 종합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7년 16회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6차례 출전해 17번째 정상에 올랐고 지난 2007년 일본 대회, 2009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특목고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Final특강 자기주도학습 전문기관인 ''스페이스 자람''에서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대비 Final 특강을 연다. 학습계획서 작성반과 면접 대비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0월과 11월 각 2회씩 열릴 예정. 25명 선착순 예약이며 수업료는 5만원이다. 전 경기외고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스페이스 자람의 김다연 대표가 직접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99-0979, www.spacezara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성적 향상과 집중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서영재최면심리연구소(대치역 1번 출구, 남서울종합상가 223호)에서 미국·영국의학협회가 권장하고 WHO에서 공식 승인한 최면요법으로 집중력과 성적 향상, 불안 해소, 게임 등 각종 중독치료, 자기능력계발 등을 위한 최면심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울감 조절, 불면증 치료, 행동발달/성격발달 치유, 최면다이어트, 직장인과 주부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한 최면심리프로그램 등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문의 02-568-8531, www.glmind.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한우리 독서교육의 우수성 뇌과학으로 밝혀지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이 반드시 말하기나 쓰기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뇌에 입력된 모든 정보가 기억장치에 쌓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절한 자극과 반복적인 훈련이 동반 되었을 때 독서는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일찌감치 이 사실을 알고 있던 한우리는 5력1체 프로그램을 교육이념으로 삼아왔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5가지 능력을 총체적으로 키워주는 교육의 필요성을 열심히 강조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한우리의 교육이념인 5력1체 프로그램이 뇌과학자들이 밝혀낸 뇌의 학습 사이클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뇌과학이 분석한 학습 사이클 학생들의 학습 태도 유형을 보면 크게 정보 습득형과 생각 표출형으로 나뉜다. ''정보 습득형''은 서두에 말한 독서만 좋아할 뿐 독후 활동이 미진한 아이들이다. 간접 경험과 정보 습득량은 많지만 수동적이고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의사를 잘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유형은 지식의 전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안 쓰면 퇴화하는 것이 신비한 인체의 법칙. 뇌도 쓰는 부위만 계속 쓰면 말하기, 쓰기 등을 담당하는 부분은 발달하지 않게 된다.반면 ''생각 표출형''은 생각의 표현은 강하나 내용에 핵심이 없는 경우다. 아이디어가 많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비치기 쉬우나 생각이 견고하지 않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게 된다. 이 경우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훈련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경우에는 혹시 이 유형에 속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뇌과학자 데이비드 콜브 박사가 밝혀낸 뇌의 학습 사이클은 뇌에 일정한 자극만 반복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그리고 콜브 박사의 뇌 학습 사이클은 한우리의 독서활동 사이클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측두통합피질에서 전두통합피질로 넘어가는 전환의 과정에 반드시 적절한 자극과 훈련을 거쳐야 표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한우리의 독서 수업은 뇌 속에 전해진 정보들이 이 전환지점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적절히 자극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른 독서논술프로그램 적용IQ 와 EQ를 강조하던 시대를 지나 최근엔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하워드 가드너 교수가 제시한 MI, 즉 다중지능이 인지능력의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인간은 IQ와 같은 한 가지 지능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지능이 있다는 이론이 바로 다중지능 이론이다. 언어지능, 공간지능, 신체 운동 지능, 음악지능 등 아직까지는 8가지 지능만 알려져 있다. 인간은 누구나 이 8가지 지능 가운데 3~4가지 정도의 강점 지능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 강점 지능을 잘 살릴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한우리 열린 교육 강남지부의 정은주 원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뇌는 잘 하는 부분이나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의 정보를 더 잘 받아들이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떤 강점 지능을 갖고 있고, 독서와 독후 활동 능력이 어느 수준인지 안다면 아이에게 보다 더 적절한 학습방법을 제시할 수 있겠지요. 즉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훌륭한 선생님은 한 가지 방법으로만 아이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아이마다 재미있게 느끼고, 즐겁게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거죠. 교사의 지도 방법이 바뀌면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태도도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정보 습득의 과정에서 흥미를 경험한 아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능한 아이로 클 수 있습니다. 맞춤식 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한우리의 독서 지도 교사들은 뇌과학이나 강점 지능 부분의 교육을 따로 받고 있다. 자칫 지식 자랑이 될 수 있는 거창한 수업보다 학생 개개인 모두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업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수십 명씩 모이는 학교 교실에서 강점 지능을 찾아주는 것이 어렵다면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한우리 수업시간에서만이라도 최대한 찾아주자는 것이 한우리 독서논술의 생각이다. 문의: 02)562-1930 www.hanuribook.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부모력 있는 엄마들이 인정한 두뇌학습 시스템 중학교 1학년인 K는 어려서부터 암기력이 좋아 취학 전에 구구단을 외운 것은 물론이고 영어 단어나 문장도 잘 기억해 부모를 즐겁게 했다. K의 이러한 학습능력은 초등학교 때까지 계속되었다.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로부터도 늘 칭찬을 받았기 때문에 K의 어머니는 K가 중학교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학습량이 늘어나자 성적은 점점 떨어져 중하위권으로 주저앉았다. 과외도 시켜보고, 학원도 바꿔봤지만 좀처럼 성적은 오르지 않고 있다. 성적이 떨어지자 K는 자신감을 잃었는지 학습의욕도 보이지 않는다. 내년이면 고등학생인데 이런 K의 모습을 지켜보는 K의 어머니는 가슴이 답답하다. K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어떻게 해야 학습욕구를 되살릴 수 있을까. 대치동에 있는 ''ENS 브레인맵''의 임은영 원장을 만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제안''ENS 브레인맵''에서는 뇌파, 주의집중력, 시험불안, 학습태도 등을 측정하는 ENS검사를 통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두뇌 잠재력과 정서 상태를 진단한다. 검사결과는 자기조절지수(성실성, 실행력, 휴식, 주의력, 집중력), 정서지수(대칭성, 정서지수, 감정통제, 스트레스, 산만도), 학습능력(두뇌연령, 단기기억력, 좌우통합능력)의 13개 세부항목에 대해 각각 A~E까지 다섯 단계로 상세하게 분석된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 정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ENS 브레인맵''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성적 쑥쑥''ENS 브레인맵''의 프로그램은 뉴로피드백 훈련, 감각통합훈련, 마인드맵의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진단결과에 따라 뉴로피드백 훈련 한 가지만 실시하기도 하고 2~3가지를 조합해 훈련하기도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1:1로 진행한다. # 뉴로피드백 훈련 : 뉴로피드백 훈련기로 자신의 뇌파상태를 보면서 뇌파를 스스로 조절하여 뇌의 전체적인 발달과 활성 및 균형을 이뤄내는 두뇌 훈련 프로그램으로 1회 훈련시간은 50분이다. 시험 불안이나 스트레스·감정기복이 있는 경우, 주의력이 낮고 산만한 경우, 단기기억력이 낮아 암기력이 떨어지는 경우 등 정서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필요하다. 또한 학습능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예민해져서 시험 불안을 느끼기 쉬운 고등학생에게도 효과적이다.# 감각통합훈련 : Q-트레이너(두뇌발달 운동기)를 이용한 체계적인 반복운동을 통해 계획 및 실행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순차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1회 훈련시간은 25분이다. 행동 제어나 감정조절이 필요한 경우, 게임 등 학습 방해 요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 계획한 것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 좌·우뇌 불균형이 심해 개선이 필요한 경우 효과적이다. 특히 산만하거나 실행력이 떨어지는 초·중학생의 경우 뉴로피드백 훈련과 감각통합훈련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마인드맵 : 마인드맵은 문장의 핵심어를 분석하고 이미지와 색깔 등을 이용해 내용을 구조화하여 표현함으로써 좌·우뇌를 통합적으로 개발시키고 기억력과 창의사고력을 향상시킨다. ''ENS 브레인맵''에서는 마인드맵 학습법을 교과의 특성에 맞게 활용함으로써 학습수행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으며, 1회 45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임 원장은 무조건 외우는 학습법에서 벗어나 보다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고 싶은 경우, 좌·우뇌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 공부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이 없는 경우 마이드맵 학습법을 추천했다.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부모 역할 제시 ''ENS 브레인맵''에서는 초기 상담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자녀의 모습에 대해서 6주마다 지속적으로 학부모 상담을 실시한다. 중간 상담에서는 뇌파의 변화정도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생활습관, 정서, 학습법, 부모와의 관계, 자녀를 대하는 방법 등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해 부모로서의 역할도 제시하고 있다. 임 원장은 "학생의 성적이 떨어지면 그 원인을 선생님의 교육방법, 학습법, 스트레스 등에서 찾는 경우가 많은데, 진단해보면 근본적인 원인은 장·단기기억력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두뇌 훈련을 통해서 향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의 : 02) 562-4888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영어 Debate 교육 예찬 2016학년도 대학입학시험부터 영어 수능시험을 NEAT로 대체하기로 하면서 현직 초등학교 영어 전문교사들은 이제 범국가적인 Debate 교육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도 영어 Debate 교육 선각자가 많아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어 모의 유엔총회, 대법정, 국회의사당 등은 물론 각종 Debate Champion 대회가 유명한 것만도 5개가 넘는다. 그러나 아직 디베이트 교육의 대중화는 이루어지지 않아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학원에서조차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한 학부모(대치동 오선생)가 자녀 2명을 영재로 교육시키기 위하여 9년 여간 연구한 디베이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은 물론 전국 각 지방에서 이 교육에 참가하려 모여드는 학생들로 붐빈다 한다. 프로그램은 1. Debate Topic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나눔 2. Prep 시간을 통하여 팀원 간 의견 교환과 찬반에 대한 합의 의견 도출 3. Debate 진행 4. 평가 및 개선 포인트 지도 5. Writing 연습 및 지도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로 진행하는 선생님의 말을 알아듣고 자기주장을 영어로 표현해야 되는 선행 능력이 요구되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따라갈 수 있어서 일단 교육에 참가하게 된 학생은 팀 활동의 재미와 창의적, 논리적 분위기에 심취하여 어떤 공부보다 열심히 참여하게 되고 영어는 물론 타 과목까지 논리력으로 성적이 향상된다고 한다. Debate 교육은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하기만 하면 진행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니라 논리력, 창의력, 과학성을 길러주는 교육이라 담당 강사의 육성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대로 열성 어린 학부모들 때문에 오히려 초등1학년 학생이라 하여도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Debate를 지도하는 강사는 주로 서울 소재 소위 명문대학의 대학생 Debate Championship 선수들이 담당하고 있다. 각 대학에는 현재 대치동 오선생의 노력과 지도로 Debate 동아리가 거의 모두 조직되어 크게 발전하고 있다. 다행이 이들이 있어서 우리나라의 Debate Education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건다. 전성진 원장서울대 약학대학 졸업잠원동 비상M학원 문의(02)535-3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조기마감예정] 필리핀 어학연수! 필리핀 연계연수도 놀라운 혜택과 함께 떠나세요! 필리핀 전문 유학원인 필탑유학원은 필리핀 어학연수 패키지 상품뿐만 아니라 필리핀+호주 또는 필리핀+캐나다 등 필리핀 연계연수 상품에 관심이 있고 준비하는 예비연수생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개발하고 상담을 진행 중이다.필탑유학원이 필리핀-호주 연계연수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발표한 449/499 패키지는 이미 많은 학생들의 경험을 통해 크게 집중될 필요가 있다. 449패키지는 필리핀 8주 동안의 수업비와 숙식비가 포함되며 호주 5주 수업비, 6개월 유급인턴쉽을 보장해 준다. 나아가 499패키지는 필리핀 8주의 수업비, 숙식비, 호주 8주 수업비, 6개월 유급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필리핀 연계연수의 경우 공동 혜택으로 필리핀 59일 비자, 4주 전화영어(연수후기 작성 시 제공), 필리핀-호주 연계 편도 항공권(단, 세금별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필리핀-캐나다 연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캐나다 어학연수 4개월 등록을 하면 필리핀 2개월 학비 및 숙식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캐나다 6개월 어학연수 등록을 하게 되면 필리핀 3개월 학비 및 숙식비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연계연수도 필탑유학원과 함께 하면 놀라운 혜택과 함께 알찬 어학연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필탑유학원은 성인 대상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매달 60명 이상 수속을 하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유학원이다. 이번에 필탑유학원은 문의가 늘고 있는 주니어 연수 및 유학의 상담을 위해 순수 주니어만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설명해 줄 필탑 주니어 홈페이지를 오픈 한다고 최근 밝혔다.필탑 주니어 홈페이지에서는 자녀를 어학연수나 조기유학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비용 등 주니어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홈페이지 내에서 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조기/정기 유학, 필리핀 주니어캠프, 필리핀 주니어연수 및 가족연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필탑유학원은 2001년부터 주니어 캠프를 상담 및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역마다 진행되고 있는 주니어 연수와 캠프 어학원을 직접 탐방하여 모은 자료를 토대로 주니어 연수 및 캠프 관련 홈페이지를 만들고 연수 준비 중인 학생들과 공유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필탑유학원은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주니어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님들은 지금 바로 가까운 필탑유학원 지점으로 전화나 방문 상담을 신청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추천 프로그램 &ndash 필리핀 다바오 EKA 어학원 주니어 겨울캠프]l 연수기간: 8주 - 2011년 12월 17일(토) ~ 2012년 02월 11일(토) <span style="mso-bidi-font-size: 10.0pt mso-bidi- 2011-09-26
- [신우성논술 특강] 연세대 논술답안 이렇게 작성하라 10월 1일 연세대 대입논술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세대 수시논술은 서울대 지망생을 포함해, 경희대 동국대 수험생 등 수능 3등급 이상의 수험생이라면 모두 치르는 일종의 국민 논술 시험. 연대 논술 시험은 그 완성도와 난이도에서 최첨단을 달리고 있으며 다른 대학들의 벤치 마킹 대상으로도 유명하다. 평균 경쟁률이 70대 1 이상을 기록해 합격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소문. 하지만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의 연세대 인문계 논술 전임강사인 신진상 선생에 따르면 “최저등급을 못 채우는 학생들과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원서만 낸 학생들을 고려하면 실제 경쟁률은 10대 1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능 언·수·외 1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은 지금부터 조금만 준비하면 3~4대 1 정도의 낮은 경쟁률을 뚫고 정시로는 꿈도 꿀 수 없는 연세대 입학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과 강남대성학원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는 신진상 선생에게 남은 기간 효과적인 연세대 논술 대비법을 들어 보았다. 신 선생은 26일부터 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연세대 인문계 논술 첨삭특강을 실시한다. 연세대 자연계 논술반은 수리과학 논술 강사들이 담당한다. - 연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이 다면사고인가?”라는 질문으로 요약됩니다. 말뜻은 알겠지만 어떻게 쓰는 것이 다면사고를 보여주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거죠. 대학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야 다면사고로 높은 점수를 받는지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합격생들의 글을 통해 역으로 추론해 볼 방법 외에는 없죠. 제가 보기에는 사례의 참신함보다는 해석과 관점의 참신함을 뜻하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문제에 대해 이런 식의 해석도 가능하다, 혹은 접근도 가능하다며 남들과는 다른 입체적인 시각, 다면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거죠. 그러나 표나 제시문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제 수업에는 합격생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우수 답안을 통해 무엇이 다면사고인지 분석해 본 뒤 자신의 답안에 담아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2004학년도 정시부터 연세대 논술을 지도해 오셨는데 어떤 학생들이 합격하나요? “연세대 논술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독해력과 구성력이 뛰어난 학생들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있어야 출제의도를 파악해 대학이 원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죠. 독해력이 약한 학생들은 1번 비교하기 문제의 벽을 못 넘습니다. 독해력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1,000자라는 긴 글을 끌고 갈 수 있는 힘, 구성력입니다. 그리고 표현력은 어휘력이 좋은 학생, 제시문에서 유추한 내용으로 적절한 키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았습니다. 이런 능력은 연세대뿐 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본기인 셈이죠.” -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연대 논술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기출 문제를 반드시 써 보고 가야 합니다. 합격생 중에서는 동일한 기출 문제를 세 번 쓰고 간 학생이 있습니다. 비교하기는 스타일을 바꿔가며 도표 해석과 비판은 입장을 달리해 가며 글을 써보는 과정에서 연세대가 요구하는 다면사고의 손 맛을 본 경우죠. 기출 문제를 매일 한 편씩 써보고 이것이 출제의도에 맞는 글인지, 다면사고를 담고 있는 글인지를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게 필요합니다. 반드시 풀어야 할 기출 문제는 2011 수시와 예시, 2010 수시, 2009 모의고사입니다. 2009 모의고사에는 1,500자 유형의 문제가 있어 혹시 모를 경우의 수, 1,500자의 긴 글 한 편과 800자의 중간 분량의 글을 쓰게 되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이 다른 수업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무엇인지요? “실전이기 때문에 주제 강의보다는 첨삭과 1대1 클리닉 위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공통 수업을 통해 다른 학생의 글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학생 스스로가 채점자의 눈이 되어 다른 학생의 글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는 거죠. 이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25일까지는 기출 문제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26일부터는 연대 최신 기출 유형을 반영한 적중 예상 문제로 수업을 합니다. 2011년 이후의 경향이 반영된 최신 모의고사 문제들입니다.” - 어떤 주제와 어떤 유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연세대는 주제 예측이 어려운 학교입니다. 항상 새롭고 낯선 주제가 나왔지요. 그 경향은 사회계열보다 인문계열에서 더 할 겁니다. 학생들도 주제를 정해 놓고 범위를 좁힌 뒤 집중적인 대비를 하는 것보다 연세대가 논술 시험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새로운 주제가 나오더라도 평소 익힌 독해와 쓰기의 기술을 적용해 시간 내에 최고의 답안을 쓸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지요. 주제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유형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비교와 도표 해석을 통한 적용 능력, 그리고 제시문의 입장에서 다른 제시문을 비판하는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출 문제와 유사한 모의고사 문제를 반복적으로 써보는 과정에서 유형에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spa 2011-09-26
-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를 믿는 것에서 시작하죠 수원edu-지내고보면 삶은 배움의 연속이 아닌가. 배움으로써 한발 더 전진할 수 있고, 황금빛 희망도 품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수원동탄태안 내일신문은 내일을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 동네 공부의 신을 찾아서~’를 통해 나만의 공부에도 훨훨 날개를 달아볼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주>진아에게 공부란? 구태의연하고 뻔한 질문에 김진아 양이 현답(賢答)한다. “친구나 엄마?(웃음) 제 꿈을 이루기 위한 건데 장애물이 되면 안 되잖아요. 꼭 필요한 거니까 이왕이면 즐겁고 편하게 생각해야죠.” ‘공부가 재밌다’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 그렇기에 끊임없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진아는 자신에게 최면을 건다. 지금까지 줄곧 전교1등을 고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안에 숨어있었다. 하루계획은 철저히 자기주도적으로, 수면시간 관리도 중요해~매일 아침 자기주도학습시간, 진아는 부족한 비문학 점수를 올리기 위해 EBS 산문, 운문 문제 풀이에 집중한다. 쉬는 시간에는 앞선 수업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기도 하지만, 주로 탐구과목 중심으로 공부한다. 자율 야간 자기주도학습시간엔 수학과 외국어 공부에 할애한다. 특히 수학에 좀 더 비중을 두는 편이다. 스페어 수학익힘책은 기본, 다양한 문제를 접하려고 출판사가 다른 문제집 3권을 활용한다. 언어, 외국어 공부도 마찬가지. “혼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으면서도 알록달록 색들이 보기 좋은 것을 택해요.” 진아는 서점에서 문제집 고르는 게 정말 재미있다고 했다. 자기주도학습이 끝난 이후엔 독서실 행. 집에 돌아오는 시간은 밤12시30분쯤, 새벽1~2시에 잠자리에 든다. 하지만 시험기간 때는 예외다. 다른 친구들은 열공하고 있을 시간인데 평소보다 이른 밤12시에 잔다. “잠을 충분히 잘 자야 집중력이 높아지거든요. 지난 중간고사 때 조금 무리했더니 컨디션 난조로 시험을 조금 망쳤지 뭐예요.” 진아는 속상한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이과 선택 후에 더욱 치열해진 남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질 수 없다고 다짐한다. 학원의 도움도 받아볼만 하지만, 학습은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개념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믿는다. 습(習)할 시간의 확보, 역시 공부의 신에게 빠지지 않는 필수조건이다. 학원 다니는 친구들 못지않은 정보수집, 실력검증방법을 찾다~ 솔직히 영어학원에 한 달 정도 다녀본 적은 있다. 하지만, 이내 그만뒀다. “저와 잘 안 맞더라고요.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해답을 얻어야 하고, 그걸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없는 거예요.” 과외도 받아봤지만, 자신이 버거워하는 걸 보고 진아 엄마는 과감히 사교육을 끊었다. 지금은 엄마가 과외선생님을 자처하고 나섰다. 진아의 수학공부를 도와주려고 틈틈이 공부를 하고 있을 정도다. “제 성향을 잘 파악하신 엄마는 ‘사교육은 없다’는 철칙을 세우신 것 같아요. 엄마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있는 덕분에 이만큼 올 수 있었던 거죠.” 인강도 시간낭비인 듯해 오로지 학교 수업만을 파고든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궁금한 것들은 학과 선생님께 꼭 묻는다. 때론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운 적도 있다. 많은 입시정보들, 공부 방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진아표 방법으로 해결해나간다. 네이버카페도 검색하고, 신문의 공부 섹션면을 스크랩해둔다. 학원 다니는 친구들에게 은근슬쩍 정보를 얻기도 한다. 자칫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기적인 실력검증도 잊지 않는다. 성균관대 주최의 경시대회에 주기적으로 응시하고, 물리인증제, 사설 모의고사 도전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나간다. 인생의 고비&rarr도약?성숙의 시간이었던 소중한 고1시절진아는 현재 2학년 학년장을 맡고 있다. 중학교 때까지 소극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외고 진학 준비를 하면서 보니까 아무 것도 한 게 없더라고요. 그때 결심했죠. 학교 임원이든 학교 행사든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자고.” 그런데 그게 인생의 고비였다. 리더십 분야 적성이 제일 부족했던 진아에게 반장이란 역할은 너무 힘들었다. 울고 투정부리는 자신을 다독이던 엄마, 선생님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 “반장 역할도 역할이지만, 낯선 공부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차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3학년처럼 공부하라고 하시는 거예요. 먹고 죽어도 모자라는 게 시간이라면서, 독설을 하시는데 당시엔 너무 싫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조원고에 수석 입학한 진아에게 선생님들이 거는 기대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승부욕을 불태우는 자극제가 됐다. 동기부여자는 결국 나, 자기자제력을 발휘하라~“근데, 잠이 문제예요. 가장 큰 적이죠. 자기와의 싸움인데, 책상 앞에서 멍하니 앉아있을 때도 있고요. 그럴 땐 이렇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요. 나중에 생각했을 때 후회 없는 삶을 살자고 말이죠.” 진아는 워낙 인정받는 걸 좋아하는 자신을 알기에 성공하고 싶다며,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한다. 성적이 떨어져도 훌훌 털어버리고 얼른 자신의 자리로 돌아올 줄 안다. 요즘엔 틈틈이 자기소개서 써보는 연습을 하는데 시간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전국의 고등학생 중 40명 안에 선발, 여름방학 때 포항공대에서 수학, 과학 수업을 받았는데, 이를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전기전자공학도가 되기 위한 마음도 분주해졌다. 굳은 의지를 불태우고자 얼마 전 긴 머리도 잘랐다며 카메라 앞에서 쑥스러워하는 진아가 리포터의 물음에 이렇게 말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신을 믿어야 하는 게 우선이에요. 처음엔 무리한 계획도 세워보고 그렇게 실패를 거듭하면서 찾아야죠.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니까요.”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김진아의 과목별 공부법>영어: 매일 10지문씩 10분 동안 풀고 40분 동안 분석&rarr수능시험 대비 지문이해습관 형성 듣기는 이틀에 한번 EBS인강 활용, 문법 위주로 나만의 노트에 정리수학: 문제집 3권을 활용한 다양한 문제풀이, 수학익힘책 활용과학: 물리 등은 스터디 그룹 조직, 과학잡지 구독으로 논술이나 면접대비※일요일은 비교과 중심으로 시간대별 모의고사 연습, 주중에 못했던 공부, 자기소개서 쓰기 훈련, 정보검색 등에 할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