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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대학 수시모집 결과 ■ 순천향대 - 순천향대는 수시1차 접수 결과 1403명 모집에 1만3729명이 몰려 최종 평균 9.79대 1(정원 내 10.78대 1. 정원 외 4.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 중 의예과가 16명 모집에 642명이 지원해 40.1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된 의약공학과는 9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9.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피닉스 전형(입학사정관 전형) 중 사회복지학과는 34.89대 1, 같은 전형에서 의예과는 30.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백석대학교 - 백석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지난 16일(금)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008명(정원 내) 모집에 7975명이 지원하여 전체 평균 7.91대 1을 기록했다. 모집분야 중 물리치료학과 일반학생전형이 5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2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독교실용음악과 20.16대 1, 특수체육교육과 17.38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설된 지 2년 된 스포츠과학부는 12.4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신설학과의 발전가능성도 보여주었다. ■ 상명대학교 - 상명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448명(서울캠퍼스 534명, 천안캠퍼스 914명) 모집에 1만4369명(서울캠퍼스 6475명, 천안캠퍼스 7624명)이 지원, 최종 9.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최종경쟁률 8.28대 1(서울캠퍼스 9.67대 1, 천안캠퍼스 7.11대 1)보다 약간 증가한 결과다.정원 내 전형유형은 일반학생전형이 6.53대 1을 보였으며 그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로 8.85대 1로 나타났다. 예·체능계전형은 24.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중 ‘산업디자인전공은 43.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 단국대 천안캠퍼스 -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 평균 20.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시1차 모집에서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보다 두 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생활음악과(보컬전공)는 지난 해 316대 1의 경쟁률에 이어 올해에는 5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국대 생활음악과 관계자는 “단국대는 급변하는 실용음악산업에 대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학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모으며 ‘실용음악’이라는 학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지원율 향상의 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나사렛대학교 - 나사렛대학교가 실시한 201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927명 모집(정원내외 포함)에 총 5390명이 지원, 5.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지원율이던 작년 지원율(5.73대 1)을 경신한 기록이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6명 모집에 294명이 지원하여 4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실용음악전공이 차지했다. 이어 물리치료학 20.33대 1, 간호학과 17.75대 1, 임상병리학과 15.33대 1, 비서행정학과 12.88대 1, 경찰행정학과 12.6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나사렛대학교 입학전형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면접/실기고사 성적의 합산으로 반영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10월 8일(토)에 시행(재활자립학과 별도)되며, 10월 27일(목)에 최종합격자를 발표(수능 최저학력적용 모집단위는 12월 8일)하게 된다. ■ 호서대학교 - 호서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 1894명 모집에 1만3122명이 지원해 6.93대 1(지난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추천자전형으로 9명에 230명이 지원해 25.5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사회복지학전공이 차지했다. 호서대학교는 추천자전형, 지역학생전형, 전공특기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사회기여자전형의 면접고사(항공서비스학과는 6일~8일)를 다음달 7일과 8일 치른 후 10월 2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이다. 수시2차는 11월 18일 시작된다. ■ 선문대학교 - 선문대학교는 수시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98명 모집에 8649명이 지원하여 전체 7.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 일반전형 물리치료학과는 31.67대 1, 교사추천자전형 사회복지학과는 35.3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기록적인 지원율을 기록했다.선문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면접, 논술, 실기전형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10월 19일 발표 예정이다.정영근 입학관리처장은 “내신만 반영되는 교사추천자 전형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서울에서 40분 거리와 아산역의 부기명인 선문대역사명 등 외부환경과 교육과 연구환경이 지원을 높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무궁화의 유래 ② <지난주에 이어서>다음 해, 마침내 중국의 황제 헌원이 대군을 이끌고 배달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배달국의 군사들은 탁록이라는 곳에서 헌원의 군사들과 맞서 용감히 싸웠어요. 청동으로 만든 칼과 창으로 무장을 하고 투구를 쓴 배달국의 군사들에게 헌원의 군사들은 상대가 되지 않았어요. 중국의 황제 헌원은 후퇴를 거듭하는 가운데 한 가지 꾀를 냈어요. 그것은 바로 왕비를 사로잡아 치우천왕을 굴복시키는 것이었어요. 헌원은 모두가 잠든 늦은 밤에 치우천왕의 진영으로 몰래 들어와 왕비를 납치해 갔어요.다음날 왕비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치우천왕은 깜짝 놀랐어요. 그때, 적진에서 사신이 와 헌원의 편지를 전했어요.‘그대의 여인을 살리고 싶다면 무장을 풀고 혼자 나의 진영으로 오너라.’치우천왕은 무척 화가 났어요. 헌원의 계략인 줄 알지만 평생을 같이해 온 왕비를 이대로 죽게 할 수는 없었어요. 마침내 치우천왕은 왕비를 구하러 가기로 했어요. 치우천왕은 훗날 배달국의 15대 환웅이 되는 태자 치액특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헌원의 진영으로 갔어요.그러나 헌원은 무장도 안한 치우천왕을 곧바로 죽였어요. 그러고는 왕비에게 자기와 결혼할 것을 강요했어요. 왕비는 그날 밤 자신의 심장에 단검을 꽂고 치우천왕의 뒤를 따랐어요. 단검이 꽂힌 왕비의 가슴에서는 붉은 피가 하염없이 흘러나와 그녀의 흰옷을 붉게 물들였어요. 치우천왕과 왕비가 죽은 것을 안 치액특과 배달국의 군사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헌원의 군사들과 싸워 마침내 승리했어요. 배달국의 군사들은 치우천왕과 왕비의 시신을 신시로 모셔와 백두산자락의 양지바른 곳에 정성들여 묻었어요. 다음 해, 왕과 왕비의 무덤 주변에 이름 모를 나무가 자라더니 무덤을 중심으로 울타리처럼 퍼져나갔어요. 여름이 되자 그 나무에서는 흰색과 분홍색, 짙은 홍색이 어우러진 예쁜 꽃이 피었어요. 그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새로운 꽃이 피었어요. 이렇게 100일 동안 끊임없이 피는 꽃을 보고 사람들은 치우천왕을 그리워하는 왕비의 넋이 꽃이 되었다고 말했어요. 그러고는 배달국의 곳곳에 그 꽃을 심어 치우천왕에 대한 변하지 않는 왕비의 사랑을 기렸어요. 사람들은 이 꽃을 ‘나무에 근화의 넋이 맺혔다’ 하여 목근화라고 불렀어요. 이것이 훗날 무궁화로 불리게 되었어요. 토론하는 아이들 교육연구소윤병찬 대표080-224-3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초등 고학년, 영어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얼마 전 초등 5, 6학년 자매를 둔 학부모님께서 꼭 뵙고 말씀 드릴 것이 있다고 하셨다. 우리 아이가 중학교 가기 전에 과연 영어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냐는 것이었다. 첫째, 기본적인 중학교 1, 2학년 내신 문법은 무조건 마스터해야 한다. 초등학교까지는 말하기가 중심이다. “그렇게 영어 공부하면서 나중에 입 하나 못 떼다니 역시 영어로 말할 수 있어야 돼.” 맞는 말이다. 하지만 중학교 영어에서 역시 시험에서 꼭 한 두개 틀려서 변별력을 만드는 것은 문법이다. 1학기는 기본적인 문법이 나오지만 중 1 2학기부터 중2 1학기까지는 영어문법의 80% 정도가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게 되어 만약 이 시기까지 문법체계가 잡혀져 있지 않으면, 영어는 어느새 어려운 과목, 자신 없는 과목이 되어 버린다. 둘째, 흥미 위주의 스토리텔링이나 시청각 위주의 수업만을 지속한다면 절대 안 된다. 영어 실력의 기본은 역시 정확한 독해를 통해 깊이 있는 지문을 깊게 생각해서 왜 이 보기는 맞고 이 보기는 틀리는지 그 미묘한 어감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서만 향상된다. 주위의 영어책 많이 읽어서 영어를 잘한다는 친구는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친구들로 생각보다 소수이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거쳐 조금씩 체계적으로 영어의 깊이를 키워가는 친구는 깊이 있는 사고가 다른 과목이나 학습태도로 전이되어 중학교 때 갑자기 방대해 지는 공부량에도 주눅 들지 않고 밀고 해나가는 내공을 쌓게 되는 것이다. 셋째,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를 찾아 나가는 과정이다. 이제 대학에서는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학교생활 중심의 활동 경험과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교과 외 활동 등으로 성장한 자기주도 학습자를 원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준비될 수 없기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학교 1학년 시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학교에는 배워야 하는 교과서도 많고 내용도 어려우며 수업시간도 초등학교보다 훨씬 늘어난다. 학교 수업 중심의 예습, 복습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학습계획표를 만들어 가며 공부해야 한다. 공부에서 시간관리는 학습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를 찾을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자로서 학습의 성공을 맛보게 된다.닥터윤엉어학원윤성훈 원장041-579-0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National English Ability Test) 요즘 학부모님들의 영어 교육 관심사를 꼽으라면 단연 국가 영어 능력 평가 시험 NEAT일 것입니다. 2016년부터 수능이 NEAT로 대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 중2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할 때 NEAT를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NEAT는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고 해외에서 개발된 영어시험에 의존해 연간 4000억에 달하는 국부가 유출되는 것을 막고 해외에서 개발된 영어 시험이 국내 실정에 맞지 않아 생기는 부작용을 줄이고 실질적인 영어 교육을 하기위해서 시행된다고 합니다. 이 시험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이 모두 포함된 인터넷 기반 평가(IBT)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말하기와 쓰기 영역은 그동안 평가 하지 않던 영역입니다.시험을 잠깐 분석해 보면 말하기에서는 단답형의 말하기가 아닌 구체적인 말하기가 요구 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시험 보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친구에게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방법을 60초 생각하고 60초 동안 설명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10초에 2~3문장을 말할 수 있는데 60초면 15문장을 말할 수 있습니다. 겨우 한두 문장밖에 말하지 못하면 낮은 점수가 나오겠죠. 특히 문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말하기나 쓰기 시험은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언어능력을 요구합니다.쓰기도 보통 하는 받아쓰기가 아닌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글로 쓰는 영작능력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NEAT에는 예문에 한 회사에서 귀하의 이력서를 잘 받았는데 경력을 좀 더 부가 설명하고 언제부터 일할 수 있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응시자는 이 메일의 형식에 맞춰 간단한 부가 설명과 언제부터 일할 수 있는지 글로 써야 할 것입니다.사실 우리의 영어 실력은 제한된 시간에 많이 읽고 단답형의 문제를 푸는 것이 영어실력이었는데 이제는 크게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영어교육은 많이 영어로 표현하고 글로 써보는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듣기나 읽기를 잘한다고 말하기나 쓰기가 잘되지는 않죠. 내가 말할 수 있는 표현은 들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Nice to meet you를 연음으로 말할 수 있다면 상황에서 원어민이 Nice to meet you 라고 연음으로 빠르게 발음해도 알아들을 수 있죠.많이 표현하는 영어교육으로, 말하는 영어교육으로 바뀌어야 앞으로 변하는 영어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일봉GnB어학원 차윤월 원장 577-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경북도 70% 지원 구미로 떠나는 가을하루나들이 경북도 70% 지원 구미로 떠나는 가을하루나들이 경상북도 구미시와 구미 문화원은 오는 10월 30일(일), 구미를 방문하는 서울, 경기지역의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타 지역 시민들에게 ‘첨단산업의 고장, 전통이 살아있는 고장, 구미’를 알릴 여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본 행사는 구미문화원에서 경비의 70%를 부담할 예정이다. 구미하루나들이 일정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육성하여 IT산업을 이끌어가는 테크노폴리스 구미의 면모를 보여주는 구미과학관, 신라 최초의 사찰인 도리사, 유교문화를 간직한 고태의 아름다움 일선리 문화재마을, 새콤달콤함이 가득한 가을 사과수확체험이 진행 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0월7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 24000원이다. (주)핵교(www.haekkyo.com)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전화 접수 불가다. 문의 : 주)핵교 823-7009/2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자기주도학습 지도사의 역할과 전망 자기주도학습 지도사의 역할과 전망 고등학교 입시방향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평가한다는 교육부의 발표 후 각 학원들은 우후죽순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게 되었다. 마치 몇 년전 논술이 중요시 되었을 시 타과목을 가르치던 교사들이 논술경력 10년이란 타이틀을 달게 된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강화, 21세기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자기주도학습 기반 방과후학교’ 및 정규수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학생의 자기주도력을 키워 줄 전문 교사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었고 교사의 전문성 확립을 위한 교육과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질과 능력, 프로젝트 학습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기관들이 각 대학과 평생교육센터에서 많이 생기게 되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센터에 자기주도학습지도사과정이 개설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은 강사와 전문성이 없는 강사들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 문제시 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사교육을 담당하는 일선의 강사와 원장들이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광고와 간판을 내걸고, 심지어 대기업에서조차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 스스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 계획과 실천을 통해 스스로 점검, 수정하고 다시 학습플래너를 짜며 지속적인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다. 학생 스스로 해야하는 공부를 사교육에서 어떻게 대신 해 줄 수 있다는 말인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이에 교과부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는 데 있어 삼위일체(교사-학부모-학생)가 되지 않으면 효율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교사 연수프로그램과 학부모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5년전, 교과부에서 우리나라 16개 대학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연구지원을 하였으나 교과부의 승인을 받은 대학은 하나의 대학에 불가하였다. 나머지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평생교육원에서 학부모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자체 운영하고 있다. 21세기의 인재는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세계적 인재여야 한다. 이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은 중요하며, 이런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는 교사의 전망 또한 밝다고 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는 정해진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향상시키고 능력을 개발하며, 프로젝트학습 수행 능력을 배야해야 한다. 각 초.중.고에서는 현재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갑자기 시작된 자기주도학습을 제대로 수행할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드물어 고심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법의 특성에 맞는 학습 유형 및 체계적 교수방법의 습득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전문교사가 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기반으로 정규수업과 방과후학교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자기주도학습 입문(목표)/학습분석 기법(계획)/학습전략 수립(시행)/실전 학습법(평가, 검토, 수정)/교육경영 컨설턴트 입문/학습분석 기법/인간경영 전략 수립/실전학습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전략을 수립하고 학습 컨설팅 능력을 갖췄을 때, 초중고 학교의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열풍은 이제 시작되었지만 21세기 22세기가 되어도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육은 고교 학력수준에서는 세계 최상위권을 자랑하지만 학업흥미도와 학습동기는 최하위권이며 대학에 가서는 외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 (스위스IMD보고서 2007 대학경쟁력 세계 52위) 한국학생들은 남이 가르쳐 주는 것은 잘 배우는 데 반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즉, 문제해결능력, 창의적 탐구기능, 비판적 사고기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부에서 실시하게 된 자기주도학습은 국제적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몫을 할 것이며 이를 실전에서 가르치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함은 강조하지 않겠다. (사)한국방과후평생교육원 원장 김주연 (935-77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꼭 들어야 할, 윤선생 NEAT 설명회 꼭 들어야 할, 윤선생 NEAT 설명회 NEAT 대상을 둔 학부모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NEAT설명회를 영어교육의 명가 윤선생에서 개최한다. 또한 NEAT와 함께 입학사정관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학부모설명회를 준비하였다. NEAT 설명회는 10월 6일(목) 방학영어숲, 7일(금) 초당영어숲, 8일(금) 중계영어숲에서 진행하며 각각 시간은 오전 10시30이다. 윤선생 NEAT설명회는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NEAT준비와 입학사정관제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윤선생영어숲은 초중고 정규반과 에비중1 속진반, 특목고 대비반을 모집중이다.문의: 중계영어숲 3391-0594, 방학영어숲 3492-0505, 초당영어숲 955-0582, 도봉북부영어숲 3494-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신우성논술 특강] “연세대·이화여대 수리논술 해법 이렇게 찾아라” 연세대와 이화여대가 10월 1일과 3일에 각각 2012학년도 수시1차 논술시험을 실시한다. 연세대 자연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치른다. 이화여대 자연계는 지난해까지 수리논술과 언어논술을 봤으나 올해부터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두 영역 모두 중요하지만 실제로 당락을 결정짓는 과목은 수리논술이라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과학논술보다 수리논술에서 점수 차이가 더 많이 난다는 것이다. 이번 주말에 실시되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수리논술 단기 대비법을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의 이동훈 선생에게 들어본다. 신우성학원(02-3452-2210)에서는 26일부터 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수시논술 1대1 첨삭특강을 실시한다. - 수리논술시험이 코앞에 다가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와서 이론 강의와 개념 강의를 듣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직접 풀어본 뒤에 1대1로 첨삭지도를 받고, 이것을 고쳐쓴 다음에 또다시 첨삭지도 받는 방식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철저하게 실전첨삭으로 해야 합니다.” - 연세대 자연계 수리논술 시험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요한 것은 출제자가 요구하는 핵심을 찾아내 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잘 읽어야 합니다. 그동안 연세대에서 출제한 문제를 풀어봤어도 한번 더 풀어 보는 게 필요합니다. 그것을 시간 낭비라고 보고 새로운 문제만 풀어보는 것이 꼭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 그래도 연세대 지원자가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야 할 분야가 있나요? “최근 4년 간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방향이 잡힙니다. 올해 연세대 수리논술 문제는 벡터 및 일차변환과 연계한 적분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제한된 시간과 문제 수로 고등학교 수학 과정을 테스트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앞서 밝힌 유형을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부분은 난이도 및 분별력 해소에도 적합할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수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묻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 이화여대 수리논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이화여대는 매년 수리논술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더라도 철저한 대비 없이 시험에 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다만 타 대학과는 달리 시험에 나올 분야가 한정이 되어 있으므로 잘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 나올 겁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이화여대는 확률, 수열, 미분 등 세 단원만 집중 학습했다면 별 무리 없이 시험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수리논술 특성상 답안지 작성 전개도 점수 획득에 많은 영향이 있으므로 시험 직전에 첨삭지도를 확실하게 받아야 할 겁니다.” ◆ 문의: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신우성학원, 입학사정관 구술면접특강 개설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이 10월 3일부터 서울 주요 대학에서 실시하는 입학사정관제와 특별 전형 구술면접 특강을 연다. 10월 3일부터 평일 오후에 1대1 클리닉 방식으로 개설하는 이번 특강에서 문과는 신진상 입시연구소장. 이과는 김용태 선생(과학)과 백성현 선생(수리)이 진행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한 일대일 인성 면접 특강, 주로 문과생들을 대상으로 한 논리적 표현 및 의사 소통 능력 특강, 시사 면접 대비 특강, 영어 제시문 독해 특강, 전공 소양 특강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희대 등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하는 학교들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과는 기본 인성 강좌 외에 대학별 출제 경향에 맞춰 수리·과학 심층 면접 강좌도 개설된다. 구술면접특강 대상 전형은 연세대 진리자유전형과 고려대 학교장추천 및 국제, 서강대 학교생활우수자, 성균관대 리더쉽자기추천자 및 특기자, 한양대 미래인재, 이화여대 글로벌리더 및 지역우수인재자기계발자, 외국어대 글로벌리더, 서울시립대 글로벌리더 서울핵심인재, 숙명여대 학교장추천리더십 및 자기주도학습우수자-자기추천자-지역핵심인재, 중앙대 학업적성면접전형 등이다. 한편, 10월 8일부터 23일까지 주말에 서울의 주요 대학들은 학생부 우수자 전형, 글로벌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의 최종 관문인 구술 면접 시험을 실시한다. 100대 1에 육박하는 논술 전형과 달리 구술 면접 전형은 1단계 통과 후 3배수에서 5배수 정도의 경쟁률을 보여 합격의 가능성이 어느 전형보다 높다. 대부분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를 통과한 면접대상자들의 학생부 성적이 거의 비슷해 2단계에서 실시되는 면접고사가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30% 정도의 반영률이지만 실제로는 50% 이상으로 구술 면접 점수가 나쁘면 학생부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합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구술 면접 전형의 매력은 까다로운 수능 최저 조건을 두고 있는 논술 전형과 달리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신진상 연구소장은 “이번 특강은 강의와 1대 1 멘토링을 접목한 실전 구술 면접 특강”이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술 면접을 체험하고 간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합격률은 현격한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능이 불안하고 글쓰기보다 말하기에 자신 있는 학생들은 구술 면접 전형을 적극적으로 노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문의: 신우성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세계학교토론챔피언십 한국대표팀 수상 쾌거 세계학교토론챔피언십(World Schools Debating Championship, 이하 WSDC)은 약 70개국의 고교생 대표팀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영어토론대회이다. 지난 8월 16~26일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괄목할만한 수상 실적을 올렸다.2012년 한국팀 코치로 재 선발됨으로써 네 번째 코치를 역임하게 된 로저 해트리지씨(Roger Hatridge)로부터 WSDC 한국대표팀의 연혁에 대해 들어보았다. 전 세계 고교생들이 꿈꾸는 명망 있는 토론대회WSDC는 전 세계 고등학생들이 꿈꾸는 명망 있는 토론대회이다. 이 대회는 198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은 2004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다. 2004년과 2005년 대원외고는 코치인 죠슈아 박(Joshua Park)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2006년 대회에서 한국팀은 예선전을 통과하고 5개 라운드에서 우승을 했지만 4강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개인상으로는 임서희 학생이 49위를 차지해 한국 참가자로는 처음으로 최상위 스피커 50위에 드는 실적을 올렸다.2007년은 WSDC와 한국에 있어서 획기적인 한해였다. 한국이 대회를 주최했고 죠슈아 박이 의장직을 맡았다. 이 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은 최상위 스피커 50위에 올랐으며 토론팀은 8강전까지 진출했다. 대회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토론연맹(KFL, Korea Forensics League)은 한국대표팀과 코치를 선발할 권한을 갖게 되었다. 로저 해트리지씨는 이런 체제 하에서 최초로 선출된 국가대표팀 코치이다. 그는 한국고등학교토론챔피언십(KHSDC) 제1회와 제3회 대회에서 우승팀을 이끈 바 있다. 2011년 대회에서 한국대표팀 값진 성과 올려한국대표팀은 2008년에도 8강전까지 진출했다. 2009년 단체전에서 여섯 번의 예선전 라운드에 승리해 8강전까지 올랐으며 개인전에서는 제니스 윤과 권도형 학생이 각각 최고 ESL 스피커, 최고 EFL 스피커 자리에 오르며 WSDC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제니스 윤은 최고 스피커 50위중 15위에 오르며 한국팀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2010년에는 아쉽게도 2.5점 차이로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2011년에도 한국팀은 예선 토론 라운드에서 하나의 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에서 우승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최상위 ESL단체상, 최상위 ESL스피커상(전예은), 최상위 EFL스피커상(김찬근)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대표팀 모두가(김찬근, 전예은, 김건호, 김아영, 황선영) 한국 디베이트 역사상 최초로 각각 최고 스피커 50위안에 기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부나 후원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참가하는 다른 나라 대표팀들과는 달리, 한국대표팀의 경우 토론 대회에 관한 지원이 부족하고 선후배 팀 간의 정보교류도 없는 상황에서 이룬 값진 성과였다.로저 해트리지씨는 "이번에 함께 한 팀은 정말 대단한 팀이었다. 풍부한 창의성과 세련된 스피치 스타일을 보여준 황선영, 리서치 능력과 집중력이 뛰어난 김아영, 우리 팀 최고의 공격수였던 김건호, 그리고 전예은 학생은 자신이 가진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전문성을 갖고 전달했으며 김찬근 학생은 우리 팀에서 가장 세련된 스타일의 토론자였다"고 평가했다.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죠슈아 박씨는 결승전까지 심사를 보며 집행위원에 다시 선출됐다. 코치 로저 해트리지씨는 이 대회 고충위원으로 재 선출되고,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자신감과 겸손 균형 있게 갖춰야로저 해트리지 코치는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자신감과 겸손의 적당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대표팀은 화합을 잘하고 기꺼이 그리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디베이트 스타일을 환경에 맞추어 적응한 것이 강점이었다. 한국토론연맹 주최 디베이트 선발 과정은 4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각 학교는 학교를 대표하는 실력을 갖춘 학생들(학교당 최대 6명으로 제한)을 서류를 통해 추천한다. 각 학교에는 대표팀 참가인원을 선출할 자격을 가진 한 명의 ''대의원(liaison)''이 배당된다. 이 대의원들이 전체 추천자들 중 24명을 선출한 후 토론과정을 비디오로 녹화해 심사를 한다. 그 중 절반인 12명이 대표팀 코치와 실전 토론연습을 시작하며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비디오 촬영을 해서 최종 5명을 대표팀으로 선발한다. 2012년 대회는 1월 17일~27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도움말 Roger Hatridge(WSDC 한국대표팀 코치)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