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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공논술 기고, 2012학년도 수시지원 전략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9월 8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에 들어가고, 입학사정관 전형은 이미 8월 초에 대부분 원서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원서접수를 마치고 나면, 9월 24일 항공대를 시작으로 수시 논술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수시 입시요강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교과부가 전형유형을 간소화 하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대학별 전형 명칭은 수백 가지로 나눠진다. 명칭이 다양할 뿐 아니라, 내신 논술 수능의 반영기준도 모두 제각각이다. 이런 상태에서 외부의 도움 없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대학과 전형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부천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과 함께 2012학년도 수시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모의고사 성적수시 지원 대학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이 아니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수시원서를 상담할 때 흔히 ‘작년에 이 대학 이 학과에 지원했던 선배는 내신이 몇 등급인데 떨어졌다. 너 도 더 낮춰라…’ 일 것이다. 학생들도 이 설명에 기초해 학교 등급을 더 내린다. 가장 답답한 경우이다. 이런 식의 지원 대학 결정은 내신 성적만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학생부 전형’일 때만 해당되는 것이다. 논술이나 인적성 등 다른 전형 요소들이 결합되는 일반전형에서는 전혀 적용되지 않는 방식이다. 오히려 지원 대학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참고 요소는 4월, 6월, 7월 모의고사 성적이다. 먼저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내가 정시에서 갈수 있는 학교의 선을 정확히 파악해야 된다. 정시에서 지원 가능 대학은 나의 입시 안전벨트가 되는 것이다. 정시에서 갈수 있는 대학을 수시에서 지원할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정확히 정시기준으로 내가 갈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 보다 약간이라도 높은 대학 중에서 지원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순서이다. 상위권 대학, 내신의 실질 반영률 낮다내신을 기준으로 당락을 예측해서는 안 된다. 수시에서 내신의 중요도는 얼마나 될까? 답은 ‘대학마다 다르다’이다. 더 정확히는 대학마다 전형마다 다 다르다. 하지만 대략적인 기준은 있다.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내신의 실질 반영률은 낮아지는 편이다. 연고대나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급에서는 내신이 거의 의미 없는 경우가 많다. 성균관대 입학처에서 공식 발표한 작년 수시 내신 최저 합격자는 6등급 대이다. 중앙대의 경우 재작년 발표치에 따르면 4.9등급 대의 합격자가 최저 내신 합격자였다. 학원가의 경험치로는 적어도 2등급대 후반에서 3등급대 초반 사이면 수시에서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을 가기에는 별로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성적대의 학생들이 중앙대에 원서를 낸다고 다 붙는 것은 아니다. 그 학생들이 떨어지는 이유는 논술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것이다. 많은 학교에서 작년에 몇 등급대가 어떤 학교에 지원했는데 떨어졌다는 말이 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보다 훨씬 낮은 내신의 학생들이 붙은 경우가 서울 강남권에는 비일비재 하다. 맞춤형 입시전략이 필요하다.맞춤형 입시전략을 설정해야 한다. 대학입시 전형은 너무나 복잡해서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계획을 짜면 무조건 실패한다. A라는 학생은 평균 내신이 1.8등급이다. B라는 학생은 2.0등급이다. 이 경우 A는 당연히 자신이 B보다 내신에서는 앞선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학별 환산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대학 환산점수로 계산해 보면 B의 내신이 더 높게 나올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너무 흔한 경우다. 물론 내신만을 기준으로 수시 전략을 짜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지만, 내신마저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를 수 있는 것이다. 내신과 자신의 수능 최저등급 가능성 등 모든 면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서 맞춤형 전략을 짜야 한다. 논술은 운이 아니다논술은 8할이 운이라고 생각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물론 나뿐만 아니라 내가 지원한 학교에 논술시험을 보러 오는 모든 학생이 논술 준비를 안 했다면 그 시험의 결과는 운이 지배하게 된다. 하지만 단 한 명이라도 평소에 논술 준비를 했던 학생이 온다면 일단 그 학생은 붙고 나머지 자리를 놓고 운을 다투게 된다. 만약 응시자의 절반이 논술 준비를 했다면? 운이 지배할 공간은 없다. 중하위권 학교에서는 실제로 응시자들의 논술준비 수준이 높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운이라고 할 수 있는 결과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교 수준이 조금이라도 높아진다면 운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논술을 보는 학교들은 대부분 일정수준 이상의 학교들이다. 자료제공 및 도움말 :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 수시지원 전략 특강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이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지원 전략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한다. 8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동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수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료를 1000원이다.일시 : 2011년 8월 30일 오후 1시10분~2시10분 장소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8층 3강의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자기주도학습과 학습코칭 비법 ''나는 코치다'' 출간 자기주도학습과 학습코칭 전문가 안정현 원장의 핵심 학습 코칭 비법을 공개한 ''나는 코치다 - 자기주도학습으로 인도하는 코칭전략(안정현 지음)''을 출간했다. ‘나는 코치다’는 공부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부모님과 학습코치들에게 대안을 제시해 준다. 저자 안정현 원장은 15년간의 강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학습동기와 공부습관을 지도하는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교육과 교사 교육를 통해 일선의 학습코치를 코칭하는 코치의 멘토로서 상담자와 가이드가 되어 주고 있다.문의 02-2653-3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하버드 게임식 놀이수학 주엽동 한양상가 2층에 위치한 ''하버드 게임식 놀이수학''은 4~5세 오전반과 5~7세,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후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하버드 게임식 놀이수학''은 4세부터 초등전학년까지 각 연령대별 성향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수학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주는 동시에 사고력과 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수업은 영재교육을 바탕으로 한 게임식 학습법 교구인 오르다를 비롯해 라벤스부르거, 창의블록 몰펀, 가베 교구 등과 멘사교구를 통한 사고력 놀이 수학으로 진행된다.4명 이내 소수로 수업을 하며, 선착순으로 교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사전예약을 무료체험 수업을 받아 볼 수 있다. 문의 031-917-1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부평구, 2012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부평구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와 9월 27일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학습전략 및 2012학년도 대학입시 전형 설명회’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9월 1일에는 ‘1등급 8640명의 공부비법’의 저자 오름교육연구소 소장인 구근회 강사(前 메가스터디 인터넷 영어 대표강사)가 자기주도 학습 사례분석과 효율적인 노트필기법 등을 진행한다. 9월 27일에는 인천시교육청에서 ‘2012학년도 대입전형 및 학부모 역할’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교육기획 - 고교생 60% 수학 포기, 무엇이 문제일까? 교육기획 - 고교생 60% 수학 포기, 무엇이 문제일까?한 언론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6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로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어서’라는 답이 많았다. 사실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일명 ‘수포자’가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대입을 비롯한 각종 입시에서 수학은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해 왔다. 어렵기만 한 수학, 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①수학, 이것이 문제로다? ②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을까? ③수학과 친해진 학생들의 특별한 비법 수학, 이것이 문제로다?“수학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점수 잘 받기 위해서 공부하는 거잖아요.” “사칙연산 정도만 알아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데 어려운 수학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수학은 사칙연산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일까? 단순히 점수를 잘 얻기 위해 배우는 과목이 수학일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수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과목이다. 이것이 바로 수학을 공부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이것이 수학의 핵심 중 하나다. 그래서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YTN의 조사에 따르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은 ‘단기간 내 쉽게 성적이 늘지 않아서’, ‘수능 수리영역 출제 범위가 확대돼서’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일부에서는 ‘찍으나 공부하나 비슷한 점수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었다.그럼 실제로 학생들은 수학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이과를 가겠다고 했던 친구들의 절반 이상이 1학년 1학기가 끝날 때쯤 수학 때문에 문과로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수학이 생각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죠.”- 권혜진 학생(고등학교 1학년)“이상하게 선생님이 설명할 때는 잘 이해가 되는데, 막상 문제를 만나면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유형이 다양하고, 응용이 많이 되고, 서술형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 같아요.” - 김종혁 학생(중학교 3학년) “반에서 수학을 좋아 하는 친구는 4~5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니 의욕이 떨어지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수학은 한 문제를 풀더라도 생각을 하면서 해결해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그렇게 못해요. 진도 나가기 바쁘고 기본 유형 익히기 바쁘죠.” - 이선아 학생(고등학교 2학년)“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수학이 재미있었는데 도형 나오면서 어렵고 재미없어졌어요. 서술형 문제는 풀 수 있는 문제도 계산 과정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고… 아무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 박진수 학생(중학교 2학년) 직접 풀어야 수학 실력이 는다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 일선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은 △직접 풀어보는 습관의 부족, △선행학습에만 치우친 수학공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 등이 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직접 손으로 풀어보는 습관을 들이고 개념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한결 수월하게 수학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부천 원미고등학교 정경혜 교사는 “초등 과정의 수학 내용이 아이들의 발달과정보다 어렵게 편성이 돼 있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아이들의 인지능력보다 높은 수준의 수학을 어려서부터 접하다 보니 ‘수학은 어려운 과목’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는 것. 부천 비욘드학원 최진철 수학실장은 “손으로 풀지 않고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수학 문제 풀이 방법 자체를 모른다기보다는 문제를 직접 풀어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손으로 풀어보지 않으니 시험에서 잦은 실수가 생기고 점수가 낮게 나오고 자연스럽게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죠. 또 듣는 것에만 익숙한 것도 문제입니다. 수학은 직접 풀어봐야 자기 것이 됩니다. 선생님이 설명할 때는 이해가 잘 되는데, 막상 풀려니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죠.”에듀플렉스 정현구 원장은 “선행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수학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수학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중학교에서 심화되고, 중학교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이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입니다. 한 단계에서라도 소홀히 하면 다른 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때문에 수학에서는 선행도 중요하지만 복습, 그리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배우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최근에는 수학 문제를 언어적으로 풀어서 출제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학능력과 함께 언어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수학교과서,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바뀐다앞으로 수학은 급격한 변화를 겪을 예정이다. 올해 수능부터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 된다. 이공계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수리 ‘가’형에는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포함하는 내용으로 바뀐다. 또 인문계 학생이 많이 응시하는 수리 ‘나’형에도 ‘수학Ⅰ’ 과목 외에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을 추가, 전체 학습량이 예년에 비해 1.5배로 늘었다. 이런 변화는 1997년 제7차 교육과정이 고시되면서 미적분, 확률통계, 이산수학 등이 자연계만 배우는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수학실력 저하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다.물론, 수학이 이처럼 어렵게만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르면 2013년부터 초·중·고교의 수학 교과서가 생활 사례나 배경 설명을 충분히 곁들여 개념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형으로 바뀐다. 더불어 수학 교과서에서 단순 암기형이나 중복되는 내용을 없애고 학생들의 학습량도 20%가량 줄어들 예정이다.지난 5월 교과부는 수학 교과서 개정 등을 포함한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개정 하려는 수학 교과서는 지금의 수학 교과서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법’이라면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IT기기와 연계해서 이진법은 언제, 누가 만들었으며 어떤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게 된다. 또 ‘피보나치 수열’에서는 A4용지,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서 황금비율의 개념 등을 설명하게 된다.교과서가 바뀌게 되면 평가 역시 단순 계산보다는 학생의 논리적·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쪽으로 바꾸겠다는 게 교과부의 구상이다. 공식을 외우고 비슷한 2011-08-24
- “하면 할수록 어렵지만, 그래도 또 하고 싶은 것이 토론이예요~”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해 전국대회 수상까지 학교에서 발표와 토론 수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고, 각종 입학 입사 시험에서도 구술면접이 강화되는 추세다. 대학에서도 토론 전공이 개설되는가 하면, 상명하달의 의사소통 구조를 갖춘 기업에도 토론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공교육에서도 토론 수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열린 ‘제 9회 전국고교생토론대회’에서 ‘춘천여고’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과연 ‘토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수상 학생들과 담당교사를 만나봤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강해진다. 지난 18일, ‘한국자유총연맹’ 주최로 서울 자유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국고교생토론대회’. 전국 16개 도시에서 이미 예선전을 치러, 최우수 팀들만이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막강한 팀들 사이에서 동상을 차지한 ‘춘천여고’의 오민주, 박예빈(17)양은 “기대도 안했어요. 한 팀만 이겨보자는 마음이었는데, 대회를 통해 많이 느끼고 배웠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신문 스크랩 동아리 친구 사이인 이들은 신문 스크랩을 하면서 주제를 선정하고 한 달에 두 번 토론을 진행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토론은 동아리 친구들 사이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주제. 반면, ‘어린 나이에 연예인 데뷔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주제처럼 재미있고 신선한 토론도 진행해봤다. 토론 과정이나 내용 모두 자체적으로 준비해 온 이들에게 토론이라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까? “재미있었어요. 스스로 자료를 찾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강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친구들 사이에서 평소에 할 수 있는 이야기들과는 다른 주제들이잖아요.” 평소의 경험과 많은 준비와 연습, 그리고 팀웍으로 좋은 결과 이뤄내 <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TEXT- 2011-08-24
- 강원도교육청, 케냐공화국에 개인용 컴퓨터 300대 지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22일, 8월 중순경 케냐 도착을 목표로 개인용 컴퓨터300대의 선적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의 이번 지원은, 개발도상국가와의 교육교류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과 국가 간 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프리카 케냐공화국에 재구성 PC 지원과 함께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우리나라 교원이 현지를 방문해 정보화 연수를 실시하였지만, 올해는 9월에 케냐의 현지 교원 15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ICT 활용능력 함양을 위한 정보화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케냐에 지원하는 컴퓨터 300대는 도내 각급 학교에서 사용 연한이 만료된 컴퓨터를 수거하여 세척 및 수리 작업을 거쳐 펜티엄 Ⅵ급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문의: 258-53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연세대에 보내고 싶은 제자가 있으면 추천서를 정확하게 써라” 연세대 입학처가 현직 교사들에게 입학사정관 전형 추천서를 좀더 정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세대 김동노 입학처장은 23일 열린 대입 설명회에서 “학생들을 오랫동안 관찰한 교사들이 쓴 추천서는 존중한다”면서 “추천서를 정확하게 작성하면 연세대에 보내고 싶은 제자들을 합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또 “일부 교사들은 추천서에 쓸 내용이 없다면서 고충을 토로하는데 실제로 고3 담임들은 한 학기 동안 제자들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면서 “학부모들은 추천서를 어느 교사에게 부탁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또 “교사 추천서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는 중인데 올해 추천서를 쓴 교사가 있다면 그 분이 예전에 쓴 추천서도 대조해 가면서 점검한다”면서 “교사 이름을 입력하면 그 분이 그동안 쓴 추천서가 모두 뜬다”고 말했다. 결국, 교사가 성의 없게 추천서를 쓰면 제자가 낙방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연세대 입학처가 교사 추천서를 좀 더 정확하게 써 달라고 당부하는 이유는, 일부 교사들이 추천서를 직접 쓰지 않고 학부모에게 대신 작성하게 한 뒤에 사인만 해 주는 사례가 있고, 일부는 학생생활기록부 내용을 그대로 담는 일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신문기자 출신들이 논술을 지도하는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추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현직 교사들에게 무료로 추천서 작성법을 코칭해 줄 수 있다. 신우성 원장은 “현직 교사들은 잡무가 많다보니 제자들을 좀 더 자세하게 관찰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추천서 여러 개를 쓸 시간을 내기가 힘들 수도 있다”면서 “문장력이 부족해도 제자의 특장점을 사례 중심으로 진솔하게 기록하면 대학 측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신우성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신우성학원, 무박 2일 수능언어‧수능외국어 캠프 개설 수능 및 수시논술 전문학원인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은 9월 초로 예정된 모의평가의 대비를 위한 ‘무박 2일 수능 캠프’를 8월 27일(토)~28일(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강남 학원가 스타 강사들이 하루 12시간씩 기존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는 물론 수능과 연계되는 EBS 교재를 집중적으로 강의하며 입시전문가들이 일대일 상담도 해 준다. 27일 수능언어 시간에는 평가원 모의고사 운문문학, 비문학, 산문문학의 출제경향 분석과 EBS 교재 풀이를 하고, 28일 외국어 시간에는 문법과 기본 독해유형 강의, 빈칸 추론 등의 고난도 독해강의 및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신우성학원은 이에 앞서 8월 23일(화)과 25일(목) 오후 2시 대치동 본원에서 수능 캠프 설명회를 개최한다. ◆ 문의: 대치동 신우성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신우성입시컨설팅, 자연계 수시원서작성 컨설팅 예약접수 자연계 학생들을 위한 2012학년도 수시1차 원서작성 컨설팅이 시작된다. 대치동 신우성학원 부설 신우성입시컨설팅(02-3452-4722)에서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자연계 학생들의 수시원서작성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 외래교수 출신으로 이과생 진학 전문가인 김용태 소장이 담당하는 이번 컨설팅에서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생활기록부 등을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적당한 지원 대학과 전형을 추천해 준다. 김용태 선생은 한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한세대학교 전자상거래 전공 겸임교수,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노량진 학원가에서 교원임용고시 강사를 거쳐 현재 신우성입시컨설팅(02-3452-2210, www.shinwoosung.com)에서 이과생들을 위한 수시원서작성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수시 원서 접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수시 원서를 작성하는 데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무엇인가요? “학생의 논술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8월 1일부터 입학사정관 전형 수시원서를 접수하고, 그 외의 수시원서는 9월 전국 모의평가 이후에 접수합니다. 9월 8일부터 원서 접수를 하는 전형은 일반적으로 논술전형이기 때문에 현재 학생의 논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각 대학의 논술 유형에 자신이 적합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학교는 수리논술만 출제하기도 하고 수리와 과학논술을 통합하여 출제하기도 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의 논술 유형과 그 유형에 자신이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문] 수시 논술에는 수능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만약에 수능최저 학력 기준 때문에 지원을 꺼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시 입학 전형의 대부분은 논술전형입니다. 논술전형은 내신과 논술점수를 합하여 합격자를 선정하는데, 주요 대학들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논술을 잘 작성하여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해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불합격이 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6월과 9월 전국 모의평가 성적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여 수시 논술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서울지역 대학 중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학교가 있습니다. 또한 수시 1차 시험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만 수시 2차 논술에는 수능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학교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의외로 좋은 학교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문] 수능 준비 때문에 수시1차 논술시험 응시를 꺼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수능 시험 이전에 보는 논술시험을 수시 1차 논술시험이라고 하고 수능 이후에 보는 것은 수시 2차 논술 시험이라고 합니다. 수능 이전에 보는 논술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수능에 집중하기 위해 수시 1차 논술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 논술 시험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긴장을 해서 실수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수시 1차 논술 시험을 경험하고 수시 2차 논술 시험을 치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논술 시험 유형이 유사한 학교로 수시 1차와 수시 2차 원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02-3452-2210 / 신우성입시컨설팅(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