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정한 글로벌리더를 위한 초등학생 유학 90년대 말부터 시작한 유학 열풍은 대학원, 대학, 그리고 고등학교 이제는 중학교와 초등학교 학생에까지 그 연령대가 계속 낮아져왔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무관하지 않으며,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는 또 하나의 짐으로 다가온 것이 현실이다. 이제 우리는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며 좀 더 성숙한 유학에 대한 생각을 갖고자 노력해야 한다. 단순히 영어를 배운다는 기존의 유학의 개념에서 벋어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만들기 위해서 보내는 유학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 접근 방식부터 이제까지의 유학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개념을 재정립하여야 한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조건에 영어가 필수인 것은 당연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만약 영어만을 배우기 위하여 유학을 선택한다면 유학을 가는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가 유학을 보내는 것이 바로 명문대로 가는 길이라는 너무 근시안적이고 좁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갈등을 겪을 것이다. 글로벌리더의 조건에서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몸으로 느끼는 문화체험이라고 생각한다. 건전한 외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그 속에서 배우는 서양의 사고와 가치관들이 우리아이들의 몸 속 세포 하나하나에 기억된다면 세계의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든 나와 다른 모습, 생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들을 리드할 수 있는 세계인이 될 것이다. 특히 유전적으로 타고난 동양적인 장점에 체득된 서양의 사고와 가치관을 조화롭게 갖춘다면 진정한 세계인으로서 빛을 발휘할 것이다. 어떤 문화를 체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회의 일원으로 행동하고 생활하는 것이 빠르고 확실한 길인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며, 특히 초등학교 시절에 이러한 경험을 갖는 것은 어릴수록 새로운 문화와 언어의 체득이 왕성하다는 점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린 나이의 외국유학은 주어진 환경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잘못된 환경에서는 자칫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특별히 초등학생 유학을 알선하는 기관에서는 사명감과 확고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양질의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한미교육연맹 (02)576-0852 한국지부장 윤기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Dr.David English의 영어교육강좌 모집 Dr.David English(대치동 988-2 성원빌딩 4층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서 중고교생들을 초대합니다. 미국 중고교 원어민 영어교사들의 영어교수이자 국내 중고교 영어교사/강사들의 스승인 Dr.David(박우상 박사)가 직접 강의를 하며 중등영어(중1-3),고등영어(고1-3),수능영어, 내신영어, 영문법, 영독해 W/L/S, 영어회화/발음클리닉,TOEFL/SAT/TEPS/TOEIC/IELTS, 단기특수/개인/소그룹 지도, 인터뷰 영어, 영미호주 유학생 맞춤식 교육 및 유학준비 등의 과정을 모집한다. 문의 (02)569-8081, 010-8411-8081, www.ddenglish.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중간고사 내신대비반, 공인영어시험, LOGIC 만점받기 프로젝트 문경희영어학원(대치동, 3호선 대치역 5번 출구)에서는 4월말 ~ 5월초에 실시되는 1학기 중간고사 만점을 위한 학년별, 학교별, 출판사별 내신대비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팀이나 개인수업도 가능하며 내신대비와 TOEFL, TOEIC, TEPS, NEAT 등의 공인영어시험 및 LOGIC(Interview,Essay 등)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수정예 특성에 맞추어 문제풀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문의 (02)2051-7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쏠티 실용입시 전문음악학원 3개월 수강시 할인 행사! 쏠티 실용입시 전문음악학원에서는 3개월 수강시 수강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실용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아마츄어, 실용 음악입시, 오디션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교육시켜 준다. 준비된 강사와 확실한 커리큘럽으로 실용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행복한 미래의 꿈을 여는 방법으로 다양하게 제시해 준다. 수업은 개인별, 수준별, 1:1 개인레슨과 실력에 맞는 클래스앙상블 수업을 병행하며, 음악을 배우는 즐거움과 개인 연주실력 향상을 극대화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기타, 드럼, 보컬, 색소폰, 미디, 건반, 앙상블, 화성학, 작곡, 재즈피아노, CCM반주, 클래식반, 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리넷이며, 모든 과정은 정기연주회 및 무료 앙상블 수업이 있다. 꽃피는 봄을 맞아 쏠티 입시실용음악학원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2011년 5월28일 오후2시에 장소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여성의 광장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문의 : 쏠티 실용입시 전문음악학원(032-821-12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우리동네 공신을 찾아서 - 이송희 (성남외고 영어과 2학년) 외고생 약점인 수학 극복하고 공신 됐어요성남외고 영어과에 재학중인 이송희 양은 내신 1등급에 모의고사 언?수?외 모두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특목고 공신이다. 800점대 텝스 성적에 교내 토론대회에서 금상을 거머쥘 만큼 언어적 재능을 보이고 있다. 외고 학생은 수학에 과고 학생은 영어에 발목을 잡히기 십상인 것처럼 역시나 이 양도 수학에 발목이 잡혀 있었다. 가장 취약한 과목인 수학을 정복하기 위해 이 양은 외고진학 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밥 먹고 수학만 공부했을 정도로 수학에 집중했다. 70점대 성적을 90점대로 올리면서 비로소 성적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는 이 양의 공부스토리를 들어보자. 영어공신 수두룩, 외고에서도 수학을 잘해야 우등생 “어려서부터 영어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외고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외고준비를 시작했고 진학에 필요한 면접준비와 영어듣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죠. 결국 제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죠.” 선발집단인 만큼 외고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게 마련. 합격의 기쁨도 잠시 이곳에서 과연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영어가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입학하고 보니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수두룩했고 이곳에서 영어를 잘하는 것이 더 이상 강점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우려가 현실이 됐어요. 영어가 아이라 역시나 수학이 문제였어요. 첫 중간고사와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니 제 현실을 알겠더라고요. 내신은 80점대, 모의고사는 70점대를 받았거든요. 언·수·외·탐 주요과목 중 하나라도 발목이 잡히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은 거죠.”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싸움에서 이긴다고 했던가. 성적이 낮은 이유를 분명히 안다면 이제 부터는 그 빈틈을 채우는 일만 남았다. 이 양은 치명적 빈틈인 수학을 잡기위해 모든 정신을 쏟기 시작했다.취약과목 수학에 올인, 3개월 만에 1등급 만들어중학교 때부터 가장 못하는 과목은 수학. 보통 학교성적이 70점대였고 60점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거의 모든 과목에서 100점을 받았지만 수학이 평균을 깎아먹기 일쑤. 중3때도 고1 과정인 공통수학을 공부했지만 효과도 없는 것 같았고 수학은 늘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었다고.“아이러니하게도 외고에서는 수학을 잘 하는 친구들이 우등생이에요. 영어와 언어 등은 다들 비슷한 상황이니까 당연히 변별력은 수학에서 나올 수밖에 없죠. 저로선 수학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마찬가지 였죠. 아침잠을 줄여 가면서 1시간 일찍 등교해 매일 아침 수학공부를 했어요. 내신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모의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계속 제 점수를 체크해나갔어요.” 성적은 조금씩 올랐지만 90점대 목전에서 계속 불안정하게 오르락내리락 할 뿐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질 않았다. 이렇게 3개월 가까운 시간을 수학과 씨름한 것이 6월 모의고사에서 열매 맺기 시작했다. 수리영역 90점대로 1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어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수학성적은 95점으로 올라섰다. “사실 너무나 기뻤죠. 수학도 이렇게 공부하면 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지만 바로 이 성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따라왔어요. 아직 수학에 내공이 약한 걸 잘 알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었죠.”다행히 2학기 내내 모의고사와 내신에서 90점대 중반을 꾸준히 유지했고, 이제 이 양에게 수학은 두려운 과목이 아니라 가장 흥미로운 과목으로 바뀌었다. 중학교때 외고 목표로 공부하며 영어내공 쌓아이 양의 영어 정복 비법도 궁금해졌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주 전학을 다닌 탓에 꾸준히 한 곳의 영어학원을 다니지 못했다. 그렇다고 다른 영어공신들처럼 해외 유학의 경험이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오로지 외고에 가고 싶다는 목표가 지금의 실력을 만들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외고에 진학하는 것이 꿈이었어요. 제 눈엔 외고생들이 정말 멋있어보였거든요. 외고가려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체크했고 맞춤공부를 시작했어요. 진학할 학교를 성남외고로 정한 다음부터는 내신관리에도 신경썼죠. 우리 학교는 내신 비중이 다른 학교에 비해 크거든요.”목표가 분명한 만큼 이 양에게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 당위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국내파인 이 양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듣기와 말하기. 다니던 학원의 외고대비반 친구들에게 늘 주눅 들어있었다고 이 양은 회상했다. “영어를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중학교때 다녔던 학원의 외고반 친구들 거의 해외파였는데 발음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따라가기가 힘들더라고요. 친구들과 자유롭게 말도 못했어요.” 이를 극복하는 길은 시험 영어에 강해지는 것 밖에 없다고 이 양은 생각했다. 모의 시험지를 펼쳐놓고 지속적으로 듣기를 반복했다. 그 결과 중3때는 모의토플시험에서 100점을 받을 정도로 영어실력이 늘었고 성남외고 진학 후 바로 텝스 800점을 받았다. 2년 넘게 다문화 가정 자녀 학습 멘토 봉사활동 펼쳐 나이에 비해 자기관리에 철저한 이 양.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1등급을 유지하면서도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소년 기자활동은 물론 2년 넘게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 역할도 해 오고 있다."문과학생들은 사회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자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정말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도 만나고 우리 사회의 문제가 뭔지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이 양은 장차 법조인이 되는 것이 꿈이다. ''Justice''라는 교내 모의법정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 동아리 활동은 통해 막연했던 진로가 점점 구체화할 수 있다고 이 양은 말한다. “1학년때 교내 토론대회에 출전하면서 토론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끼게 되었어요. 특히 판사나 변호사 같은 법조인에게는 필수적인 것 같아요. 1학년때는 동아리 선배님들이 주도하는 대로 따라가는 식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2학년이 됐으니까 제가 좀 더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이끌어 보려고요.”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7
- ‘학부모 자격’ 위한 5주간의 프로젝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2주차 강의가 지난 21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10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 해에 이어 내일신문이 공교육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과 함께 기획했다. 입학사정관 전형과 입시 전략 분석, 언어·외국어·수리 영역 대처법, 내신 관리법, 효율적 사교육 활용 전략, 자녀 진로 지도를 비롯해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까지 10개 테마를 5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1일, 2주차 강좌에서는 잠실여고 안연근 교사가 ‘내신으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EBS 외국어영역 강사인 윤정호씨가 ‘변화하는 영어 교육, 내신&수능 대비 이렇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했다. 세 번째 강좌는 3월 30일(수) 진행된다. 첫 시간은 티치미 김찬휘 대표가 ‘입시 매커니즘을 알면 전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만난다. 2교시는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의 ‘현명한 입시 매니저 위한 서울대 3121명의 공부법 분석’이라는 강의가 이어진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상반기 장학생 250명 선발 지난 21일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은 ''2011년 상반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인원은 총 250명으로 재능 장학생 130명, 희망 장학생 120명이며 학교별로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170명,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총 1억7500만원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원)생 150만원을 지급한다. 재능 장학생부문은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의 국제대회 및 국내 전국대회에서 최근 2년 이내에 3위 이내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수상 실적으로 선발하며 희망 장학생부문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에서 가정형편과 학업성적(5등급 이상)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대상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개별통보하고 6월 중에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하반기에는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성취 장학생 180명을 선발해 1억 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 : 4월 1일 부터 5월 2일까지 홈페이지 : www.dhrdf.or.kr 문의 : 042)600-5816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정통클래식 피아노 방문스쿨 ‘피아노 수피아’ 기능적 수단으로 전락된 음악교육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정통클래식 피아노 교육을 하는 ‘피아노 수피아’에서 창의력 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이의 잠재력이 딱딱한 이론과 반복되는 고된 훈련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과학적 방법을 통해 흥미롭게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아이가 음악을 처음 접할 때 소리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켜 피아노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창작놀이터’를 통해 작곡도 배운다. 5~6세 아동을 위한 바이엘 전 단계로 키즈수피아가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음악감상을 통해 고전파, 낭만파 등 다양한 클래식 수업을 병행한다.문의 1588-5346, 031-205-96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박현주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순간순간 감사하며 행복하게 세계 여론은 일본의 대지진 참사로 놀라고 일본인들의 행동에 또 한 번 놀라고 있다. 암흑과도 같은 상황에서 우동 한 그릇에 감사하는 일본인의 시민의식에 감동을 받는 사람도 있고, 몸에 밴 위선이라며 태연해 보이는 것이 더 반감을 준다는 이들도 있다. 이로 인해 모금운동의 찬반과 일본에 대한 평가도 분분하다. 논쟁의 주제는 다를 지라도 엄청난 자연재해 앞에 인간이 작은 존재임을 느끼는 것은 공통의 생각일 것이다. 현재 일본 대지진 속에서 전 세계가 우려하는 것은 방사능 유출과 폭발이다. 자연 스스로 만들어진 현상 보다 우리가 만들어낸 것에 대해 더 큰 위험을 느끼고 있다. 인간의 생활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각종 사회제도와 체제 속에서 예전 보다 더 편리해졌지만 불평등과 불만족감은 늘어만 간다. 상대적 빈곤감이나 박탈감이 커질수록 감사는 줄어든다. 이 때문에 모두가 가난했던 시절이 더 행복했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서로가 없는 것이 많아 차별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나눔을 생활화 했던 적도 있었다. 우리 문화 속에서 ‘품앗이’가 가장 좋은 예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이 가진 자들로 불행을 느낀다. 소유물을 늘리면 행복해 질수 있지만 그것을 달성하지 못한다고 해도 행복해 질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소유를 떠나 스스로 깨닫는 감사의 항목들 때문이다. 지난 주 닉 부이치치는 팔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함으로 행복했다. 생각할 수 있는 머리와 말할 수 있는 입이 있어 감사했다. 마음의 중심에 무엇을 담고 사느냐에 따라 행복은 달라진다. 감사를 마음에 채우면 행복과 가까워진다. 이 순간 죽음을 앞둔 자에겐 호흡하는 자들이, 자유를 위해 피흘리는 시민들에겐 논쟁을 벌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다. 마실 물을 찾아 하루 종일 사막을 거니는 아이들에겐 원할 때 마다 물만 마셔도 행복할 것이다. 사교육 없이 사는 나라의 아이들을 보면 우리나라 학부모도 부럽겠지만. 모든 사람들은 행복에 대한 저마다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간다. 무엇을 가치로 담고 행복하게 살아갈지는 선택이다. 지금 일본의 대지진 참사를 보며 누군가는 행복을, 또 다른 누군가는 걱정하며 불행을 더 느낄 것이다. 주어진 현재의 삶이 어떠하던지 감사항목은 찾아진다. 순간순간 감사할 것을 찾아내며 생활하는 행복한 한주 되길 바란다. 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구미 영어학원 - ECC구미] 영어말하기대회 수상자들이 말하는 영어공부법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유창하게 표현한다는 것은 영어시험을 잘 보는 것 이상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겨울과 올해 초 있었던 전국영어말하기 대회 수상자들에게서 수상소감과 영어 공부비법을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제4회 HNC 어린이 말하기 대회’ 장려상 -추민지(정수초 4)> “영어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발음도 좋아져요”작년 11월 종합유선방송사 현대 HCN에서 개최한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전국 결선에서 장려상을 받은 추민지 양은 지역예선을 거쳐 지역본선에서 대상을 수상, 전국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본선과 전국결선 매번 다른 주제로 3분 동안 말하는 것이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뿌듯해요.” 민지 양이 처음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한 것은 5살 영어유치원을 다니면서부터다. 민지양은 어릴 때부터 언어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다. 영어는 가르치는 대로 스펀지처럼 받아들이는 영어영재이다. “영어책을 읽을 때 소리 내서 읽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발음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영어 독서를 많이 한다는 민지 양은 1주일에 4권씩 영어책을 대여해서 읽고 있다. 또 주말이면 외국영화를 자막 없이 원음으로만 즐긴다. 최근 본 영화중에서 ‘라푼젤’을 재미있게 봤다고 한다. 민지 양은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영어를 접하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외교관이 되고 싶어요. 외국에 우리나라를 많이 알리고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울 수 있잖아요.” 8살 때부터 외교관을 꿈꿔왔다는 민지 양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영어공부를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ESU 대한민국 영어말하기 대회’ 창의상 - 이준하(형곡중 1)>“즐기면서 준비했던 ESU가 소중한 경험이었죠”작년 12월 중앙일보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ESU(English Speaking Union) 대한민국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이준하 군은 과거의 유산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이라는 주제로 르완다 사태로 선택해 인종차별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의 개선방안을 이야기해 창의상을 수상했다.“예선에서 원고를 작성하는 4주 동안 제가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자료를 찾으면서 나름대로 창의적인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준하 군은 예선을 열심히 준비해 전국에서 20명 뽑는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본선을 준비하면서 독감에 걸려 목감기, 열 감기, 코감기까지 이어져 준비과정이 그다지 순탄치는 않았다.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고, 원했던 일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즐기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고, 또 타고난 사람도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준하 군에게 해당되는 말인 듯.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했다는 준하 군은 에니메이션을 즐겨 보면서 영어와 친해졌고, 무엇이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연관 지어 영어를 공부했다. 요즘은 국제면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한다. <제4회 에어캐나다 주니어 영어말하기 대회’ 대상 - 송혜인(상모초 3) 김채윤(상모초 3) 송다빈(상모초 3) 박유빈(정수초 3)팀>“어릴 때부터 거부감 없이 습관처럼 영어를 접했어요” 올해 2월에 ‘제4회 에어캐나다 주니어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캐나다에서 온 친구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내용의 ‘Magical trip to korea''로 적절한 주제와 유창한 영어표현을 보여준 송혜인, 김채윤, 송다빈, 박유빈 팀이 대상을 받았다.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덜 떨렸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혜인 양. 이들 팀은 밤 12시까지 함께 모여 연습을 했을 정도로 팀워크가 좋았고 동생들이 대사를 다 외웠을 정도로 연습도 많이 했다고 한다.“5살 때부터 동요나 챈트를 많이 듣고 많이 따라 했어요. ‘옥스퍼드 리딩트리’와 과학 탐험이야기인 ‘앤드류 로스트’를 재미있게 읽었어요.”영어 독서를 즐겨한다는 채윤 양은 번역한 책보다는 원서로 읽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한다. 또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독후활동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다. 유빈 양 역시 어려서부터 국어처럼 습관적으로 영어를 접해왔다고 한다. “그림을 보고 영어를 꾸준히 듣고 따라하다 보니 어느새 외워지고 의미도 알게 되었다”며 “학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맞춰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의사가 되려면 원서로 된 책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영어를 공부할 거예요”라고 말하는 다빈 양은 영어독해 수준은 중1 정도. 어려운 것을 해결했을 때 성취감에 뿌듯하고,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054)451-0509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