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수목원 숲 유치원 시범운영 인천수목원은 생애주기별 숲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기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숲 유치원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돼 유아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4월부터 12월초까지 2주에 한 번씩 총 15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된다.문의 : 440-58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아산시 시립도서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강좌 개설 일반인과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립도서관이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1년 상반기 문화강좌’ 10여개의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상반기 문화강좌에는 [전문 북시터Ⅰ과정], [효과적인 부모역할 교육-초급반], [동화구연 3급 자격증반]이 운영됨으로써 전문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전문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반기 문화강좌까지 연계하여 전문가 배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해당 강좌를 이수하면 일부 자격증이 부여되며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자녀들의 독서활동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의 저자로 유명한 ‘이현<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 2011-03-25
- 아산시 청소년 동아리 ‘북인피플(Book in People)’ 아산에는 뭔가 특별한 청소년 동아리가 있다. 바로 ‘북인피플(Book in People)’이다. 북인피플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등록된 동아리 중에서 30여명의 회원을 가진 가장 큰 동아리이다. 북인피플은 그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책(book)과 사람(people)을 모두 중요하게 여긴다. 북인피플은 2009년 5월부터 시작되었다. 동아리 창립 멤버는 당시 아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인 강경준, 이동희, 이장희 세 학생이었다. 이 세 학생들은 이윤석 박사(現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불당센터장<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 2011-03-25
- 상지대, 스타벅스코리아와 맞춤식 인턴쉽 협약 체결 상지대(총장 유재천)가 지난 17일 스타벅스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재학생의 맞춤식 인턴 지원과 취업알선, 현장실습, 기술의 공동연구와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상지대와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식 인턴쉽 실습, 인턴학생의 우선적 취업 알선, 현장연수 및 견학, 취업연계 협조, 기술 협력 및 경영자문 등 산학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상지대 김영통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코리아와 취업연계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국 350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인턴으로 배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교무행정사 배치해 교사 업무 획기적으로 줄인다 강원도교육청이 교무행정사를 배치해 교사들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138개 학교에 교무행정사를 배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교무행정사 및 교무지원팀을 배치할 계획이다.지난 19일 열린 교원행정업무경감 종합계획 추진 설명회에서 민병희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해야만 진정한 교육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학교별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설명회는 불필요한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무지원팀 업무처리 절차 안내, 경기시흥 장곡중의 교원 업무 경감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올해 교무행정사 배치 예정 학교인 138개교(초 85개교, 중 30개교, 고 14개교, 강원행복더하기학교 9개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원사무 전산 과학실험실무원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실무자 등 600여 명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과다한 공문으로 인해 교수-학습 체제보다는 행정 체제 중심의 학교 조직 운영, 교사의 직무 기준 불명료 , 학교 내 비효율적인 조직 운영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도내 모 초등학교의 경우 지역교육청 접수 문서의 양이 2006년 2556건에서 2009년 3671건으로 44%가 증가하는 등 가히 ‘공문 폭격’현상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해 8월 ‘교원 잡무 제로화 추진팀’을 구성한 후, 13회의 권역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말 ‘교원행정업무경감 종합계획’을 마련하였고, 올 3월 1일 전담 부서를 구성하여 일선 학교에서의 원활한 집행을 지원하고 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획일적인 프로그램 NO, 맞춤형 체험학습에 주목하자! 학교교과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때문에 학부모들은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기 일쑤다. 이렇게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엄마의 고민을 해결 줄 체험학습업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체험학습업체를 찾는 수요는 점차 늘고 있지만 업체들이 한정되다 보니 규모는 커졌지만 최근 개정된 교과과정이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아 프로그램은 몇 년 전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때문에 1년 정도 체험학습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재미없어하고 지루해 하기 십상이다. 이런 점을 보완한 ‘생생체험 노둣돌’은 획일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향과 눈높이에 맞는 하루체험학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의 수준을 고려 한 맞춤형 수업 진행 체험학습업체들의 대부분은 반나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오전 9시 정도에 출발하면 보통 오후 1시에 도착하는데 이렇게 시간에 구애를 받다 보니 수업시간의 한계와 수도권 중심의 체험으로 한정되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스쿨김영사 군포의왕지사를 관리하다 최근 독립해 ‘생생체험 노둣돌’을 운영하는 서병선 원장은 “체험 시간이 한정되다 보니 다양한 곳을 체험할 수 없어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일률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이들이 뛰어 놀고 활동할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예컨대 첨단디지털 사회와 환경이란 주제로 체험학습을 가게 되면 DMC 홍보관, 한국영화박물관, 월드컵공원 등 전시관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포함시켜 사회나 역사에 전혀 관심 없던 아이들도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덕분에 정보도 얻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시간도 주어져 타이트하고 지루한 체험학습이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학습이란 인식이 크다. 무엇보다 역사에 전혀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조금씩 흥미를 보이기 시작해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주제의 한계도 없어졌다. 전국공통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의 특성과 성격에 따라 주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기초가 필요한 아이들은 흥미를 유도하고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곳을 택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같은 학년이라도 프로그램을 차별화시켜 체험할 수 있다. 만약 과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영재아이들의 경우는 같은 장소를 체험하더라도 건축의 과학성이나 과학의 정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른 관점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체험학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의 수준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은 전문 강사들이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할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 만큼 학습 효과가 크다. 전문 강사 함께 동승, 버스 타고 내릴 때까지 함께 해 생생체험 노둣돌은 생생테마 탐험대(기초), 생생 테마 탐험대(심화A,B), 생생 한국사 탐험대로 구분돼 있고 1년 프로그램에 맞춰 팀별로 진행한다. 생생테마 탐험대(기초)는 매월 영역별 주제별 장소가 정해지는데 과학, 사회, 국어, 미술 등 교과와 연계돼 있는 것이 장점. 생생 테마 탐험대의 경우는 공주 기행이나 강화도 등 먼 지역 체험도 가능하다. 생생 한국사 탐험대는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순으로 체험할 수 있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 외 개별 체험도 마련돼 있다.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개별 체험은 3월에는 공주, 부여 역사기행이 있고 4월에는 경주 역사기행, 5월 목장체험 등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생생체험 노둣돌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장에서 강사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픽업하는 장소에서 같이 승차한다. 최소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강사가 동승하기 때문에 타는 순간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서 원장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지난 시간에 배웠던 것을 다시 복습하기도 하고 퀴즈 등을 통해 오늘보고 배운 내용을 확인하기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버스를 함께 타고 가면서 강사가 학생들을 파악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상호작용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학습을 마친 뒤 교재 활동이 이어지고 워크북으로 오늘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러한 체험학습에 대해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등학교 3학년 정도라면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군포) 031-392-2995 (수원)031-236-2995http://blog.daum.net/syouyou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주목하기 보다 그 의미를 읽어라 지난 3월 15일 안양 시청에서 열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두 번째 시간. 첫 회와 마찬가지로 강의 시간 30분전부터 입장하는 학부모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미처 등록하지 못한 학부모들은 당일 접수를 하기 위해 대기했지만 앉을 좌석조차 없어 발길을 돌리는 상태도 발생했다. 그만큼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 대해 안양군포의왕과천 학부모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날에는 인창고진학연구부장 임병욱 교사가 ‘새입시의 키워드, 사례로 보는 비교과 관리법’의 주제로 열띤 강의가 있었고 이어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 지도’방법에 대해 짚어주었다. 새 입시의 키워드, 사례로 보는 비교과 관리법(임병욱-인창고진학연구 부장/전국학부모지원단 사무총장/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사)성적보다 더 중요한 비교과, 입학사정관제의 핵심 성적만을 평가하던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외활동(비교과) 평가가 부각되고 있다. 임병욱 교사는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비교과로 이는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이라면서 “입학사정관제는 대학별 판정기준과 인재상을 읽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례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합격 유형을 제시했다. “만약 경영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경영학과에 대한 스펙을 쌓아야 합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경제, 매일경제 컨설팅이나 경시대회 활동 근거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해서 경영학 상식을 테스트 받기 때문에 열정과 능력, 잠재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입학사정관제의 키워드는 자기주도학습으로 모집단위와 관련된 활동기록을 남기면 이를 교수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인하대와 숙명여대의 경우 개개인의 교과 성적의 발전 정도까지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학생이 성취한 모든 기록과 교사의 평가는 학생을 대변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학교생활기록부는 담임교사, 상담교사, 교과 지도 교사, 학생의 CA 담당교사가 입체적으로 작성하는 보고서로 선생님과 학생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선생님에 의한 학생의 기술이 생활기록부라면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은 학생들의 기록으로 에듀팟에 봉사의 의미와 동기, 감동 스토리와 사진을 올려 학생의 진정성과 성실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올해부터 신설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경우 봉사활동 특기사항란에 자세히 입력할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고 봉사활동의 경우 참여, 의욕 등에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몰아서 하기보다는 날짜별로 기록해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고 덧붙였다.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 지도(조진표-와이즈멘트 대표/KAIST 산업공학과·포항공대 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아이의 능력 현실적으로 파악, 미래지향적 정보에 주목해라 진로교육전문컨설팅 조진표 대표는 현명한 진로지도를 위해 3가지를 강조했다. 첫 째로는 아이의 현재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객관적 시각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봐야 한다는 것. 두 번 째로는 부모의 정보 마인드를 꼽았다. 조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2만개의 직업이 있는데 학부모나 학생들이 알고 있는 직업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남들이 선호하는 의사, 판사, 변호사가 아닌 아이가 관심이 있는 분야를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 번째 미래지향적 정보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10년 뒤 유망 직업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추세만 봐도 글로벌화 인재를 위해 어학실력은 기본이고 IT분야에서 프로그래밍까지 할 수 있는 인재는 각광받을 것이며 조형과 예술을 생각하는 디자인분야, 인간 중심의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과 같은 철학과나 인문학과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진로지도는 현재 바뀌고 있는 입시 교육제도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 대학의 학과제 선발 전환, 2009 개정 교육과정 실시, 교육의 글로벌화는 진로지도를 더욱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은 체험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중학교는 계열에 대해 구체화하고 고등학교는 학과를 목표로 노력해야 합니다.” 단계별 구체적인 진로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어느 분야를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 진단검사를 실시하는데 중3 고교선택 이전, 고1 계열선택 이전이 가장 효과적이고 진단에 따라 목표학과를 설정한 뒤 학과에 따른 계열 선택을 중3~고1때까지는 완성해야 한다고. 이렇게 목표학과의 연관과목에 따라 학업을 설계한 뒤 목표와 연관된 리더십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다 보면 굳이 우리나라에 있는 대학교가 아니더라도 외국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꿈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
- 2011학년도 고양 파주 김포 지역 고교 서울대 합격자 현황 고양외고 28명으로 최다, 김포고 5명, 저동고 4명 합격자 배출 2011학년도 서울대에 합격한 고교별 학생 수가 발표되었다. 2012학년도 수능이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2011학년도 응시자는 71만2227명으로 2010학년도보다 5%(3만4393명)가 늘어나며 어느 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예고가 서울대 합격생 89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예고에 이어 대원외고가 70명으로 2위 그 뒤를 세종과학고(49명), 한성과학고(46명), 용인외고(44명),한국과학영재고(41명)가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서울과학고는 과학영재고로 개편되면서 조기 졸업을 할 수 없게 되어 85명에서 37명으로 합격자 수가 크게 줄어 7위에 그쳤다. 8위부터 10위는 대일외고(36명), 민족사관고(34명), 명덕외고(34명)로 나타났다. 전체 서울대 합격자 3255명 중 외고·과학고 출신은 737명으로 22.6%, 지난해 20.3%보다 다소 늘어나 특목고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대 합격자 배출 상위 10개 학교 중 민족사관고 1곳을 제외한 9개 학교가 모두 외고, 과학고, 예술고 등 특목고였다. 그중에서도 외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는 403명으로 지난해 305명보다 98명이 증가한 반면 과학고는 33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3명 줄어들었다. 합격자들의 외고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다. 전국의 일반계 고교 중에서는 서울대 합격자는 경기도 안산의 동산고가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강남구의 중동고(20명)가 다음은 휘문고(17명) 순으로 합격생을 배출했다. 일반계 여고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의 진선여고가 가장 많은 10명, 같은 구의 숙명여고가 8명을 배출했다. 전국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서울(32.5%)이 가장 많았고, 그중에서도 사교육 특구인 강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우리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에서도 특목고 강세가 여전해 명덕외고가 단연 34명으로 계속 1위를 차지했다.우리지역 서울대 합격생 총 80명 배출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우리지역에서는 총 8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21개 고등학교에서 67명이 합격했으며, 파주지역은 4개 고등학교에서 4명, 김포지역은 3개 고등학교에서 9명이 합격했다. 그 중 고양외고가 28명의 합격자를 배출, 전국 15위를 차지했다. 뒤 이어 김포고(김포시)가 5명, 저동고(고양시)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고양지역을 보면 능곡고와 백신고, 세원고, 대진고, 정발고가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김포지역은 김포외고가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무원고 백석고 일산동고 주엽고 풍동고 화수고 화정고로 모두 고양시 소재 학교들이다.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고양지역은 고양예고 백마고 백양고 안곡고 중산고 행신고며, 김포지역은 풍무고, 파주지역은 문산고와 교하고 문산제일고 봉일천고로 고양 파주 김포 지역의 경우 고양외고를 제외하곤 비교적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대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외고생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고양외고 합격자수에도 드러났다. 고양외고는 2010년 2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는 28명의 합격자를 배출, 고양시 유일한 외고로서 두드러지게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이 자료는 서울대 최종등록 마감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
- “아이들 교실에 좋은 책을” 학급문고를 만드는 ‘행복한 학급문고’ 행사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급의 독서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급문고를 마련하는 달이다. 새 학급을 맡은 담임교사들은 자신의 책을 가져오거나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학급문고를 마련한다. 잘 꾸려진 학급문고를 운영하면서 그 효과를 체험한 교사들은 더 많은 책 욕심을 내며 즐거운 마음으로 학급문고를 마련하면서 한 해의 독서교육 계획을 세운다. ㈔행복한아침독서는 학급문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그동안 학급문고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학급문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4월말까지 교사와 학부모가 힘을 모아 학급문고를 만드는 ‘행복한 학급문고’ 행사를 진행한다. ‘행복한 학급문고’는 교사나 학부모가 학급문고 구입비(1꾸러미 5만원)를 송금하면 ㈔행복한아침독서가 몇 권의 책을 보태 해당 학년에 적합한 좋은 책(1꾸러미당 10권)을 선별하여 학급으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급문고 꾸러미에는 ‘학급문고의 날’ 운동의 취지를 담은 편지와 담임교사가 참고할 독서교육 책이 포함된다. 이 행사는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현직 교사의 참여도 가능하다. 도움말 : 사단법인 행복한아침독서문의 : 031-955-73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
- 이진수 학원 - 자신감 찾아 주는 꼼꼼한 지도, 이것이 진짜 수업이다 이진수 씨가 운영하는 학원이 아니다. ‘이것이 진짜 수업이다’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고등 수학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대화동 이진수 학원을 찾아가 ‘무엇이 진짜 수학인지’ 물었다.김준실 원장은 “수학은 자신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고3을 위한 새벽반 운영, 수업 후 관리 같은 내실 있는 운영에 덧붙여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아버지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데. 작은 학원이 갖는 강점을 백배 살려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는 이진수 학원이 말하는 ‘진짜 수학 수업의 노하우’를 들어본다.수학을 두려워하던 아이들 변하는 모습에 보람 느껴 이진수 학원은 백마에서 2005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 그러다 2006년 대진고 앞으로 위치를 옮기게 되었다. 이유가 재미있다. 학생들하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단다. “대진고 아이들 3,40명이 백마에 있는 학원으로 다니던 때였어요. 농담처럼 제가 ‘너희들이 고3이 되면 대진고 앞으로 옮겨줄게’라고 약속을 했죠. 그 아이들이 자라 어느덧 고3이 되었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대진고로 옮기게 됐죠.”김준실 원장은 그 시절 만났던 학생들과 맺은 인연을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교 석차 끄트머리에 있던 애들이 왔어요. 수학에는 손을 놓고 있는 아이들이었는데 일등까지는 못 만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국영수를 가르쳤어요. 나중에는 수학 일등급 맞은 아이들도 나오고 저희 학원이 신화적인 존재로 부상되기도 했어요.”당시 전교등수 뒤쪽에서 맴도는 학생들을 공부시켜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보냈다. 김준실 원장은 “그때 부모님들은 지금도 같이 연락하고 지낸다”면서 서로에게 고마워하며 지낸다고 말했다. “일등급 아이들이 일등급을 지키는 건 쉽습니다. 그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유지 시키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수학을 굉장히 두려워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게 훨씬 더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해요. 굉장히 힘든 일이긴 하지만요.”작은 학원 강점 살려 서술형, 일대일 지도 김준실 원장은 “일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성적이 낮은 아이들의 성적을 높게 만들어 주는 것이 진정한 학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즘 많은 학원들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을 가르치기를 거부하기도 하고, 레벨 테스트를 거쳐 학생들을 뽑는 모습을 보며 그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했다. “저희의 가치관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학생들이 배울 기회를 거부당하는 거죠. 그런 경험들이 아이들을 더 좌절하게 하고 다시는 수학이라는 것을 공부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하는 거죠.” 이진수 학원은 성적이 낮다고 해서 학생을 가려 뽑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작은 학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학생들을 지도한다고 말한다. 수업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기본. 학원 안에 독서실을 두고 수업이 끝나면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재점검하고 선생님들이 일대일 클리닉을 진행한다. 중등부와 고 1,2는 노트 필기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눈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공식과 수식을 써내려 갈 수 있게 지도한다. 서술형 평가 대비도 되지만 문제에 대한 오답률을 낮추어 준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한 달에 한 번은 학생의 학원 생활을 총 점검해서 상담일지, 일과표, 과제표를 집으로 보낸다. 생활 태도에서 취약한 부분, 다음 달 진도 계획표, 과제 수행표들을 문서로 만들어 집으로 보내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님들과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한다.고3 새벽반, 정신력으로 수학의 힘을 기른다 고3학생들을 위한 새벽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침 6시 40분부터 7시 50분까지 날마다 1시간씩 학원에서 수학 수업을 한다. 그리고 오후에 또 다시 등원하여 이를 점검한다. “요즘 아이들은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죠.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정신력, 그것이 수학을 풀어낼 수 있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새벽반을 만들었어요.” 김준실 원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새벽반을 통해서 수업한 것을 학교 자습 시간에 자기 것으로 만들어 보고, 오후에 다시 학원에 와서 비슷한 문제의 유형을 풀어 보는 3단계를 거침으로써 수학의 기본을 다져갑니다. ”라고 덧붙였다.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당부하고 싶은 것이 많단다. “저희 학원에는 수학을 포기했다가 다시 오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기초부터 다시 가르치며 자신감을 살려주는 거예요. 자신감만 생기면 그 이후는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반드시 성적이 올라가죠. 기다리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역할 모델이 되는 것이 아버지입니다.” 김준실 원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함을 강조한다. 아버지의 한마디가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고까지 단언하는 김준실 원장은 아이에 대한 아버지들의 믿음과 기다림만이 목표를 상실하고 열정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제대로 설 수 있게 만든다고 강조한다.그는 ‘입시학원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말하면서도 ‘대학 자체가 목표가 아닌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 속에서 인생의 참된 길을 찾을 수 있지 않겠냐며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도움말 : 이진수학원문 의 : 031.922.0957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