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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향적인 수업 탈피, 학생이 중심 되는 수업! 사람마다 생김새와 성향이 다르듯이 여러 학생들을 모아 놓고 일률적으로 강의하는 학원 수업은 그 효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강사의 말을 듣고 이해라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 시간만 때우기 일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 학습량을 조절하고 맞춤 튜터를 통해 학생 성향에 맞는 맞춤 학습을 추구하는 곳이 있다. 평촌학원가에 있는 ‘매스코치’는 일본전역에서 약 13만 명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개별지도 프로그램을 적용,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티칭(Teaching)이 아닌 코칭(Coaching)을 지향하고 있다. 정답 알려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 매스코치는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개별지도로 튜터 1인이 돌아가면서 3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튜터에게 설명을 듣고 스스로 문제를 풀고, 오답일 경우 답이 아닌 힌트를 통해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일방향적인 학원 수업의 단점과 과외 선생님에게 의존하는 과외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지도 받는 시간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1:2 비율로 주어져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검증된 교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90분 동안 진행되는 개별지도는 숙제를 확인하고 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체크 한 뒤,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한다. 이 때 학생들은 튜터의 지도 없이 스스로 공부하거나 문제를 푼다. 만약, 개념이 이해되지 않거나 문제풀이가 막힐 때는 튜터에게 힌트를 받아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다시 한 번 풀면서 반복학습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이 끝나면 확인 테스트를 거친 후, 숙제를 통해 오늘 학습한 내용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판서 강의가 없다. 판서 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요점 정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정리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고. 평촌 매스코치학원 정경희 원장은 “비록, 판서 강의가 없어 속도는 더딜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개념, 요점 정리를 순서대로 정리하는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된다”면서 “이러한 습관이 몸에 베면 개념정리에 능숙해 질 뿐 아니라 정리된 내용을 튜터가 질문을 하면 그 문제에 대해 답 할 수 있을 정도로 숙달된다”고 말했다. 레벨별 교재로 개인별 맞춤학습 가능, 문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매스코치만의 교재다. 매스코치 교재는 학생 수준과 취약유형을 고려한 맞춤 풀이가 가능하고 기본개념인 1레벨부터 7레벨까지 구분돼 있어 오답, 취약, 집중 클리닉을 통해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수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1레벨부터 시작, 수학 문제를 스스로 풀면서 재미를 느끼도록 지도하는 게 특징. 특히, 오답의 경우 끊임없이 강조하는 부분으로 단순히 베끼는 게 아니라 문제의 의도가 무엇인지 출제자의 입장이 되어 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초등학생들에게 공부하는 올바른 습관을 갖게 하는 동시에 수학을 어려워하는 중학생에게는 맞춤수업으로 기본 난이도를 조절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수학을 잘 하는 학생에게는 빠른 선행과 더불어 시간을 요령 있게 배분할 수 있는 효율적 공부방법이다. 무엇보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시간을 허비하는 일 없이 자기 공부에 몰입하며 생각과 의견을 표출하게 된다. 끊임없이 문제를 풀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수학에 대한 희열까지 느끼는데 비단 이러한 자기주도학습법은 수학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 도덕 등과도 연계돼 읽고 요점 정리하는 능력이 키워지고 이는 자연스레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매스코치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수학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학학습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평촌 매스코치학원 정경희 원장은 “학생의 학습능력과 상태를 파악, 1년 계획 스케줄 표에 따라 학습계획, 목표, 학습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분기별로 목표를 수정하고 보완하게 된다”면서 “취약한 부분과 집중적으로 공부할 부분을 월과 주기별로 세분화해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강점과 취약점을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평촌 매스코치 학원 031-382-9696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금성자녀와 통하는 화성부모 이문숙(가명 43)씨는 요즘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갑자기 말이 줄어든 아들 때문에 고민이다.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아들은 자기 방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지, 컴퓨터를 하는지 문을 닫고 나올 생각을 않는다. 묻는 말에 대답도 잘 하지 않는다. 이 씨는 “보다못해 아들 방에 있는 컴퓨터를 거실로 내 놓으려다 오히려 사이만 더 나빠졌다”며 “어떻게 해야 아이와 편안히 대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입에 자물쇠를 채우고 부모와의 대화를 피하는 사춘기 자녀들로 가슴앓이를 하는 부모들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부모코칭센터 김응자 대표는 “요즘 부모들은 자녀와의 대화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을 받는 기회가 많지만 교육을 받았다 하더라도 자신의 아이에게 적용할 때는 배운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와 내가 받아드리는 체계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부모는 ‘아’라고 말하면 자녀가 ‘아’라고 받아드려야 만족스러운데 부모와 자녀는 코드가 달라 ‘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내 아이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따라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자녀와 의사소통에 문제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특히 부모교육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적인 부분을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 당시에만 유용한 극소부위 마취와 같아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청하기 질문하기 인정축하하기 김 대표가 제시하는 자녀와의 대화법은 ‘경청하기 질문하기 인정축하하기’이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자녀가 스스로 알아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을 해 주는 것이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청을 해야 한다. 자녀와의 대화에서 부모는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자녀가 80%를 말하도록 하고 부모는 경청해야 한다. 김 대표는 “부모는 20%의 ‘인정축하’ 만을 하면 된다”며 “문제에 대한 답을 자녀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정축하기술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칭찬 역시 인정축하하기의 영역에 포함되는데 칭찬할 때에도 결과 중심의 칭찬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어 1등을 했을 때 ‘너는 최고야’가 아니라 1등을 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인정해주는 칭찬을 해 준다면 다음에 1등을 못해도 자녀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주는 칭찬이 된다. 한편 김 대표는 자녀가 컴퓨터에 집중하는 것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컴퓨터 중독까지 갈 정도이면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컴퓨터 활용능력도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서 컴퓨터를 못하게 할 수는 없다”며 “시간을 정해서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때 시간은 엄마가 생각하는 적당한 시간 1시간과 자녀가 원하는 2시간을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시간이 다 되어갈 때에도 자녀에게 화를 내면서 그만두도록 할 것이 아니라 10분 사인, 5분 사인을 정해 알려주며 스스로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 아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어야 김 대표는 또 “보상의 개념으로 컴퓨터 게임 등을 자녀에게 제시할 경우 아이는 다른 경우에도 부모와 거래를 하려고 하게 되기 때문에 자녀가 무언가를 성취했을 경우 물질적인 보상보다는 가족이 응집할 수 있는 ‘온 가족이 놀이동산가기’ ‘온 가족이 캠핑가기’ 등 심리적·정서적 보상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녀와의 갈등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진로 문제 역시 기본적으로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었을 때 많은 부모들이 컴퓨터 게임을 좋아한다고 답한다고 한다. 하지만 컴퓨터를 할 때 대부분의 아이들의 표정은 행복하지 않다. 찡그리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 김 대표는 “자녀가 어떤 것에 집중하는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해하는지 살펴 자녀가 정말 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차 가족실태조사 결과 가족구성원과 남성의 심리적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대화가 충분한지 묻는 질문에 대해 ‘부족하다’고 응답한 어머니는 20.1%인 것에 비해 아버지는 34.4%로 높게 나타났다. 자녀 관점에서도 ‘대화 부족’ 응답이 어머니는 11.9%였지만 아버지는 35.4%나 됐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안양평촌지부 정군효 지도목사는 “아버지와 자녀의 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자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시대가 다름을 이해해야 하며 자신이 어릴 때를 떠올려본다면 요즘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버지의 권위를 내세워 아이들을 가르치려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권위로 자녀를 대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박스로Tip 우리지역 부모교육, 이곳에서 열려요~▶ 청소년기부모교육 “금성자녀와 통하는 화성부모”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주 과정으로 청소년기부모교육 “금성자녀와 통하는 화성부모”를 진행한다.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부모­자녀간의 원만한 의사소통과 공감대 형성방법 및 청소년의 발달기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가정생활 교육으로 자녀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부모역할에 대한 효능감을 증진시키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한국보모코칭센터 김응자 대표이며 6월 16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 문의 및 신청: 인터넷접수 www.ayfamily.or.kr 031-389-5570 ▶ 두란노 안양평촌아버지학교 두란노 안양평촌아버지학교에서는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안양평촌 36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또는 오후 5시에 시작해 5시간 동안 진행된다. 종교와 상관없이 선착순 100명 모집하며 교재비와 식비 포함 5주 과정 12만원. 문의 http://www.apfather.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청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담는 학생들 ‘꾸리다’ “우리 스스로 만드는 동아리, 어때? 소식지도 함께 만들고.” 지난 2010년, 고리울청소년의집 ‘꾸마’의 공영백 선생은 이곳을 자주 찾는 박슬아, 백예솔, 김대부, 최지현 학생들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허걱! 이거 진짜 재밌겠는데….” 학생들은 환영하며 동아리를 꾸렸다. 모임의 이름은 ‘꾸리다’. 처음에는 4명으로 시작했고 올해 장지명, 이지형 학생이 합류해서 총 6명이 됐다. 취재원이 인터뷰에 응해주지 않을 때가 제일 어렵고 소식지가 발간됐을 땐 뿌듯하다는 청소년 모임, 꾸리다 멤버들을 지난 달 30일 만나봤다.꾸리다는 현재 꾸마를 거점으로 활동한다.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 제작도 하고, 사회 이슈에 대한 각계각층의 입장을 고민하는 토론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꾸마를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구조를 바꾸는 방법도 모색 중이기도 하다. 공영백 선생은 “꾸리다는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를 다르게 바라보자는 취지로 결성됐다”고 말한다. 그는 또 “우리는 지역사회 안에서 펼쳐나갈 청소년의 역할을 고민한다. 그래서 틀에 박힌 사고를 뒤집는 전세대란, 공리주의,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차이점 등을 통한 사회읽기도 시도하고 있다”며 “아직은 초보 걸음마 수준으로 교육과 워크숍 위주로 진행되지만 점차 지역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강 시장 닭 강정 집’, ‘청소년자원 지도’, ‘수상한 안경’, ‘생생 인터뷰’. 이것은 다음 달 발간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영) 꾸마 소식지 3호에 실릴 내용들이다. 지난 달 발간한 2호와 마찬가지로 여섯 명의 ‘꾸리다’(꾸마 리포터, 리더 박슬아) 멤버가 발로 뛰어 취재한 이 기사 속에는 청소년 특유의 풋풋한 감성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다.우리가 만든 소식지는 다르다 “우리가 만든 소식지는 틀에 박힌 소식지와는 달라요.” 박슬아 양은 꾸마 소식지를 이렇게 소개한다. 꾸리다가 꾸려지고 난 뒤 처음 만든 소식지는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를 여행하는 가이드북 제2호다. 2호의 이름은 ‘어.렵.사.리.두.번.째.호’. 시작부터 자유롭다. ‘꾸마의 이상한 폴’은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답을 듣는 코너. 꾸리다들은 ‘우리 학교에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를 주제로 앙케트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체육관, 노래방, 급식실, 수영장이 있어야 한다고 발표됐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싶다는 것을 보여준 답이다. 또한 ‘꾸마의 수상한 안경’이 던진 주제는 여자와 남자가 서로에게 할 말. 여기서 학생들은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 쫌 씻으셈!’, ‘남자가 여자에게… 좀 이쁘다고 공주인 척 하지마!!’라는 쪽지를 건넸다.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본 다양한 창구였다. ‘청소년들의 하수구’ 코너 또한 이채롭다. 주제는 선생님께 하는 하소연. ‘아이들에게 욕하지 말아주세요.’, ‘폭풍진도 NO!NO!X2.’, ''제발! 이해위주의 진도로 나가주세요.'' 소식지를 읽다보면 진솔한 말들을 그대로 담은 모습들이 꽤 재미가 있다.주제와 형식은 상관하지 않는다 “의견을 낼 때는 자유롭게 낼 수 있어요. 만약 제약이 있다면 재미없을 거예요.” 꾸리다들은 소식지의 주제와 형식에는 상관하지 않는다. 다만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할 뿐이다. “열심히 만든 소식지를 독자들이 읽어줄 때 보람이 커요. 다음 소식지가 나오면 꼭 갖다 달라는 친구도 있어서 더 열심히 하려구요.” 동영상 편집을 담당하고 있는 김대부 학생은 “꾸마는 청소년이 쉴 수 있는 오두막 같다”고 말한다. 그는 주변사람들이 꾸리다로 활동하는 자신에게 좋은 일 한다고 격려할 때면 힘이 난다. 이들은 ‘우리들의 문화를 만들자’는 모토로 사회읽기 워크숍을 연계한 ‘꾸마 CF 만들기’에 도전한다. 꾸마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건강하고 청소년들이 그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고3인 멤버들은 대학교에 가서도 꾸리다 멤버로 활동하겠단다. 후배들과 함께 소식지 만드는 일을 도와주면서. 백예솔 학생은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낸 소식지를 부천지역 독자들이 많이 읽어주기를 바란다. 우리 매체를 통해 꾸마와 고강동 소식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게 된다면 더없이 좋겠다”고 전했다.- 미니 인터뷰 ‘꾸리다’ 리더 박슬아 양사진: 꾸리다 리더 박슬아 양“제가 생각하는 꾸마는 휴식 같은 존재예요. 왜냐하면 청소년 스스로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기 위해 꾸마에 오니까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풀고 가기 때문이기도 해요.”열아홉 살 박슬아(수주고 3) 양. 꾸리다를 이끌고 있는 리더다. 현재 고3이지만 굴하지 않고 꾸리다 활동을 하고 있다는 슬아는 현재 후배양성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꾸리다에 많은 관심 가져주고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만3세 미만 장애영아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3세 미만의 장애 영아들을 대상 성장 재활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산하 5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복지관과 심리치료센터 등과 연계해 장애 영아 조기 발견과 교정 등의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인천지역에는 3세 미만의 장애 영아 수는 500여 명 내외. 3~6세 유아는 특수학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교육 받고 있다. 장애관련 교육문의는 관할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올해 ''사교육 없는 창의학교'' 39곳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사교육없는 창의경영학교''를 8곳 늘려 모두 39곳에서 운영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지역 내 초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교 3곳 등 8개 학교를 사교육없는 창의경영학교로 지정했다. 39개교는 초교 15곳, 중학교 11곳, 고교 13곳이다. 해당 학교에는 연간 7천 만 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된다. 예산은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교과교실을 통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 등에 쓰인다. 또 예체능분야와 독서, 논술, 토론 등 방과후 학교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내공을 쌓아가는 수학의 공부비법 매일같이 하는 수학공부인데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못하는 게 이상하다‘ 하는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많은데 사실 부모님의 학창시절을 되짚어 보아도 멀리하고픈 과목중의 하나가 수학임이 분명하다.예습 하라고 해서 미리 보고 있자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복습은 어떻게 하는 게 옳은 건 지 모르겠다고 하는 게 대부분의 이야기이다.중학생 까지는 부모님이 보시고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으나 고등학교 부분은 말이 달라진다. 오답노트를 왜 안 쓰나, 많이 풀어야 하는데 안한다, 선행은 언제 하냐, 고민들이 많으실텐데 몇 가지만 짧은 경력이나마 일선에서 수업으로부터 얻은 팁을 드릴까 한다.“ 오답노트 어떻게 쓰죠? ”이 부분은 성적에 따라 다르다. 상위권 학생은 틀린 문제가 적어서 오답노트에 정리하며 복습하는게 맞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틀린 문제수가 많아 문제 적기도 바빠진다. 이럴 때는 틀린 문제를 연습장에 많이 풀어보길 바란다. “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수학은 예습을 하기가 너무 어려운 과목이다. 예를 들어 방학동안 혼자서 열심히 혼자서 해보려고 해도 ‘이렇게 하는 게 맞나?’하고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조금 숫자만 바꿔도 유형만 바꿔도 손을 못 댄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는 수학의 가장 중요한 공부 방법은 복습!!!!!“ 복습은 어떻게? ”다른 과목 복습은 정말이지 잘한다. 노트에 정리하고 한 번 읽어보고 문제 연결하고.그럼 수학은? 그 날 배운 내용 다시 한 번 연습장에 쓰고 그 내용에 맞춰 설명한 문제 풀면 된다. 그럼 응용문제도 어려울 것은 없다. 이것이 복습이다. 이렇게만 하면 그 날 배운 부분의 90%이상이 남는다.그리고 모르는 부분은 다음 시간에 질문으로 해결하기. 에이~ 그렇게 많이 해봤는데 안되더라 하는 분은 꾸준히 하셨는지 반성하셔야 한다.“ 내신대비는? ”보통의 학교들은 부교재와 교과서를 병행하면서 수업을 하고 그 부분에서 대부분의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선행이 되어 있는 학생 - 방학부터 풀어 온 교재와 교과서, 부교재 중 틀린 부분 반복해서 풀어야한다. 같은 책 반복해서 푸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방법이다. 선행이 되어있지 않은 학생 - 교과서 부교재 중심으로 모르는 문제를 해결한다. 역시 계속 반복해야한다. 그리고 시험 후 자세도 중요한데 많은 학생들이 시험이 끝나면 기말고사까지 한 달 여 시간동안 손을 놔버린다. 이러면 지금까지 공부 한 게 헛수고다. 꾸준히 공부할 것을 바란다.“ 그럼..모의고사 대비는? ”기출 모의고사를 푸는 방법이 좋다. 난이도가 차이가 많지 않으므로 해당 부분의 질문을 스스로 기본서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또 틀리면 짜증나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많은 공부량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게 기본 원칙이다. 그렇게 하기 힘든데..라면 틀린 부분의 해당 교과부분을 기본서로 다시 본 후 문제를 접해야한다.이상 개략적인 공부방법을 말씀드렸다.수업 - 복습 - 질문 - 수업 - 복습 - 질문성실, 꾸준함, 자신감 공부의 세 가지 덕목이다.개략적인 부분만 말하자니 필요한 부분의 내용이 적을 수 있으나 이것 하나만은 꼭 말씀드리고 싶다. 공부의 시작은 예습도 복습도 아닌 꿈을 가지는 것이란 것을.꿈이 있어야 미래를 계획하고 미래를 보여야 설계가 가능하니까.계획이 세워지면 망설이지 말고 전진해야한다. 내 인생이니까 열심히 하고도 되지 않는다면 필자를 찾아와도 좋다. 그럴 일은 없을 테니까 비상학원수학과장 문정이480-05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
- 5월 양천 강서 영등포 - 청소년 센터소식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오~굿데이트'' 참가자 모집기간 연장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오~굿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매월 다양한 통합문화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성장과정을 그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스포츠 활동, 배낭여행, 홈스테이 등 진행 예정. 만 13~18세 청소년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 5월 10일(화까지 접수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최종 24명의 비장애청소년 선발 예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참가비 30,000원(저소득층 청소년 무료) 2642-1318(내선 333)여름학기 회원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수영교실, 인라인스케이트, 검도, 태권도,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과 외국어, 미술, 음악, 요리 등 교육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 강좌기간은 6월 1일(수)~8월 31일(수)이고 접수기간은 기존 회원 5월 15일(일)~24일(화), 신규 회원 5월 25일(수)~31일(화) 오전 9시~오후 8시(단 매주 목, 토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접수 가능) 2642-13185월 미터데이 참가지 모집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5월 미터데이-멕시코 역사교실’을 마련한다. 5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 ~12시에 진행되는 이번 역사교실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심용주 교수가 강의하며 초등 4~6학년(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 5,000원(5월 28일 문화체험비 포함) 신청서 다운, 작성 후 메일 송부(iswyouth@hanmail.net) 또는 방문접수 2604-7485‘사랑의 수화배우기’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놀이터 ‘사랑의 수화배우기’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교육과 수화배우기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5월 14일(토) 오후 1시 30분~3시 30분 1층 국제문화실에서 진행 예정. 중고생 누구나 신청 가능.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전화 및 방문, 인터넷 접수 가능. 자원봉사활동확인서 발급 특전 제공 2061-3234(내선 212)‘청소년의 목소리를 플러스+하라’ 활동 안내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플러스+하라’를 개최한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유행이 개성의 표현인지 무조건 따라하기인지 생각해 보며 발표와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 5월 14일(토) 오전 9시~12시 3층 오케스트라실에서 진행되며, 수련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접수 2675-77765월 성교육프로그램 안내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5월 성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5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이 7~10세 자녀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3시 초등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 속 탐험(입체북 만들기)’, 오후 2시~3시 30분 11~13세 엄마와 딸 20명 대상 ‘엄마와 떠나는 월경 대모험’이 각각 진행되며 참가비 1인당 각 2,000원. 한편 5월 28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초등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 ‘섹슈얼리티 체험관, 사춘기 탐구생활, 나만의 건강음식 만들기’가 진행되며 참가비 1인당 20,000원 선착순 전화 접수 후 이메일 신청서 제출 2204-3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财源滚滚 cái yuán gǔn gǔn 재원이풍부하다 财源滚滚 cái yuán gǔn gǔn 재원이풍부하다 A:来了!快里边请。 A:lái le! kuài lǐ biān qǐng. B:恭禧!祝你生意兴隆,财源滚滚。 B:gōng xǐ !zhù nǐ shēng yì xing lóng,cái yuán gǔn gǔn. A:谢谢,谢谢。借你吉言。 A:xiè xie,xiè xie.jiè nǐ jí yán. A:왔구나, 빨리 안으로 들어오세요. B:축하합니다! 장사가 번창하고 재원이 풍부하기를 기원합니다. A:감사합니다. 당신의 좋은 말씀대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恭禧:gōng xǐ 축하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 입학사정관제,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제-와이즈만 수학, 과학이 답이다. 올해부터 인천지역 3학년, 6학년 대상 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방식이 관찰추천제로 바뀌었다. 6학년은 교내에서 20명 정도를 선발해서 수학, 과학 심화 수업을 진행한 후 관찰추천을 통해서 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 시험을 치르게 된다. 12월에 있을 선발 시험은 작년과 유사하나, 작년까지는 누구나 학교선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이미 선발된 20명 안에 들어야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시험 응시 대상이 되는 것만 차이점이다. 현재 3학년은 내년 3월이전까지 모든 초등학교 교내에서 20명 정도의 규모로 영재학급을 뽑게 된다. 기존의 시교육청 영재학급이 각 학교에 배정되는 형식이다. 이미 선발을 해서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시범학교들도 많다. 이렇게 교내 영재학급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 4학년이 되는 8~9월에 인천대 영재교육원 심화반을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수학, 과학쪽의 재능을 살려 각종 교내 수상실적을 쌓고 있는 학생이라면 영재교육원에 도전하기를 권한다. 와이즈만에서는 수학 포트폴리오 파일을 제공하여 매주 자료를 만들어 관찰추천제를 대비하고, 과학의 경우 탐구 실험 수업 시간에 내신 관리 문제를 별도로 제공하여 입학사정관제 및 관찰추천제에 성공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대학교 영재교육원 선발 변화 인천대학교 영재교육원은 초등 1, 2학년, 4학년, 중1학생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 학부모 관찰 기록지, 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전형을 통해서 1차 학생을 선발하며, 초1,2의 경우에는 이 외에도 지필고사를 통해서 기초학력 평가를 거친다. 2차로 심층면접, 토론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선발한다. 올해 인천대 영재교육원 선발에서 차이점은 이전과는 달리 학교별로 배치되어 있는 교내영재학급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에서 추천을 받아 진행할 될 확률이 높다. 1, 2학년의 경우 교내영재학급이 없으므로, 학교별로 시험 성적이나, 포트폴리오, 교사 추천을 통해서 최종 추천자를 선발하게 된다. 서술형 수학 학습 및 내신관리 올해 개편이 완료 된 수학교과서는 “사고력 수학 + 서술형 수학” 능력을 필요로 한다. 선진화 된 수학 교과서와 평가 방식은 서술형 수학을 잘 하는 학생이 유리하도록 되어 있고, 서술형 문제에 대한 부분 점수들 때문에 학생간의 세부적인 내신 격차를 생긴다. 서술형 수학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보통 풀이과정을 많이 써보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술형 수학의 기본은 수학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전략을 잘 세우고, 합리적인 방법인지 토론한 후에 정리된 생각을 효율적으로 기록하도록 하는 것이다. 와이즈만 GT, CT, MP 프로그램은 미국식 토론, 서술형 수학 프로그램으로 사고력이 강화된 수학교과서에 가장 잘 맞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술형 문제를 반복해서 너무 많이 풀거나 틀에 맞춰 답을 쓰는 연습만 하다보면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자신감을 잃기 쉽다. 새로운 문제 유형에 도전하고 개인의 사고력와 토론능력을 발휘하여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 서술형 내신도 잡고, 중, 고등학교에서도 수학을 계속 잘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탐구력과 창의력을 강화하는 과학 학습 인천 과학고등학교 올해 과학 문제는 미지의 행성 X에 대한 각종 분석 데이터와 물리량을 주고 미지의 행성 X에 건설할 우주기지를 설계하는 것이었다. 그 외 경남권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학적 현상들을 5가지 이상 쓰고 원리를 설명하는 문제도 출제 되었다. 평소 많은 탐구 토론 경험이 있고, 실험을 많이 해 보고, 에세이를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쓸 말이 정말 많은 시험 문제였다. 하지만, 반대로 단순 선행이나 문제풀이 중심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정말 쓸 말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과학 고등학교에서는 올림피아드 성적을 배제하고, 내신과 스펙 그리고 창의력 캠프 결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구술고사 비중이 더 강화되어 평소 탐구실험 및 토론, 발표 능력을 배양하는 방식으로 과학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남동센터에서는 2012학년도 과학고 대비 파이널반을 운영하고 있다. (T:425-2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3
- 입시전문 이태리 음악학원 OPEN! 피아노와 성악을 전문으로 하는 이태리 음악학원이 송도국제도시 더샾 퍼스트월드 상가 H동으로 오픈했다. 피아노 고경인 원장은 경희대학교를 나와 이태리에서 유학했으며, 현 대학 출강중이다. 성악 조창연 원장은 이태리 도니젯티 국립음대와 티토고비 아카데미아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 대학 출강중이다.모집은 피아노와 성악을 나누어 연령대 별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입시 전문레슨을 원하는 학부모 학생들은 노트를 해봐도 좋을 듯.문의/ 032-835-7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