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가 영어를 즐길 수 있게 길을 열어 주어야”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방침에 따라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높다. 특히 말하기 중심의 실용영어가 중요시되면서 영어 학습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구미에도 유아나 초등전문 영어학원과 영어유치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경북 구미시 봉곡동 제이슨가이 자리에 새롭게 개원하는 ‘잉글리쉬 러닝베이’는 영어교육과 유아교육에 균형을 맞춘 영어유치원이다. 서울 목동 등 수도권 엄마들에게 이미 정평이 나있는 영어유치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아교육과 영어교육 균형 영어유치원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고민 중 하나가 영어학습 집중으로 인해 결여될 수 있는 연령별 학습과정과 인성교육일 것이다. 이런 면에서 ‘잉글리쉬 러닝베이’ 교과과정은 눈에 띈다. 이곳의 프로그램은 영어교육과 함께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게 섬세하고 창의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창의력, 인성, 예절 등 유아교육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고 연령과 수준에 따라 다른 교과과정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잉글리쉬 러닝베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영어유치원들처럼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아이들의 감성을 잘 보듬을 수 있도록 영어와 한국어사용이 완벽한 교사들(Bilingual teacher)에 의해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이곳에 입학하려면 먼저 영어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 적응능력평가를 받는다. 또 부모의 양육태도도 함께 평가한다. 주5일 매일 2시간씩 수업 초등부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55레벨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인 영어노출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수업은 주 5일 매일 2시간씩 진행되고, 3개월 학기제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방법 및 시스템은 국내 영어유치원 최초로 “영어교육 및 영어교육 서비스”에 관해 ISO-9001인증을 획득한 것이기도 하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2010-05-20
-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人 - 잠신고등학교 박서연 양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人 - 잠신고등학교 박서연 양 평화와 인권 지향하는 글로벌 리더 되고 싶어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로 꿈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잠신고등학교의 박서연(3학년) 양이 그렇다. “상대방의 모국어로 진실된 대화를 이끌어 내는 탁월한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박양은 그래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걸음을 쉬지 않고 재촉하고 있다. 또한 인권과 관련해 봉사 등의 경험을 토대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기본적인 소양을 쌓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밥상머리교육에서 배우다 현재 고3 수험생인 박양은 입시 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왔다. 그녀의 언·외·수 모의고사 성적은 전국 상위 1% 이내. 또한 일어능력시험 1급과 함께 중국어 신HSK 5급을 갖춘 외국어 능통자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어학이 좋아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그러다가 중2 때 미래의 진로로 UN사무총장을 꿈꾸게 돼 더 의욕적으로 공부하게 됐죠. 일찍부터 세계적 글로벌 리더라는 꿈을 정했기 때문에 입시와 어학공부 모두 충실히 했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해왔습니다.” 박양이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일찍부터 진로를 정할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컸다. 박양의 봉사활동은 엄마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보고 느낀 것이 계기가 됐고, 글로벌 리더의 꿈은 아빠의 밥상머리 교육이 한몫 했다. 박양은 “아빠께서 특히 가족 식사시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덕분에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가 있었고, 공부하는데 있어 장기적인 안목을 갖출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빠의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능력이 있어야 한다’ 2010-05-23
- ‘명문 올림피아드학원’, 정보올림피아드 9명 본선 진출 정보 영재교육 전문인 ‘명문 올림피아드 정보처리학원(잠실본동, 원장 정경모)’이 지난 3월 정보올림피아드 서울시 예선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5월말에 치러질 본선에 나가게 됐다. ‘명문 올림피아드 정보처리학원’에 따르면 정보 올림피아드 지역 예선 합격자는 초등 4명, 중등 4명, 고등 1명 등 총 9명이라는 것. 이번에 서울시 본선에 진출한 학생 중에 입상자는 7월에 열리게 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정경모 원장은 “프로그래밍은 수학이나 과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과고 등 특목고와 대학 입시에도 유리하게 때문에 학생들이 찾고 있다”며 “정보올림피아드 준비는 지역 예선의 경우 최소 3~5개월 준비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명문 올림피아드 정보처리학원’에서는 정보올림피아드 준비와 대학 및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학을 준비하는 원생도 모집한다. 문의 명문 올림피아드 정보처리학원 (02)418-1571 www.jamju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3
- 개교 제83주년 기념식 행사 거행 한밭대학교(총장 설동호)는 지난 19일(수)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교수, 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제8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설동호 한밭대 총장은 명예박사 학위, 명예졸업증서, 근속 교직원 표창, 스승의 날 표창, 우수연구소 표창, 자랑스러운 한밭대인상를 시상하고, 그동안 한밭대에 장학금 기탁자에게 교외장학금 기탁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명예공학박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원과 (주)투코웰 회장을 선정됐다. 박병석 국회의원은 16대~18대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과학기술발전 공로로, (주)투코웰 회장은 대전광역시 발전과 대학 발전 기여한 공로로 각각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설동호 총장은 “ 한밭대는 개교 제83주년 맞이하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21세 기에 앞서가는 선진 일류 명문대학으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시매쓰 잠실센터, 무료 사고력 진단검사 및 설명회 시매쓰 잠실센터, 무료 사고력 진단검사 및 설명회 시매쓰 잠실센터가 5월 18일(화) 유치부와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이 유치, 초등생의 ''수학적 의사소통 어떻게 대응할까'', ''서술형 확대에 대한 대비‘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바뀐 교과서에 따른 사고력수학에 설명과 함께 아이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생각하는 상담이 시매쓰 전문컨설턴트와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시매쓰는 설명회 개최와 잠실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해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도 실시한다. 관련 문의는 시매쓰 잠실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시매쓰 잠실센터 (02)420-1684 공부습관 주인공 5월 특강, ‘자녀와 함께 하는 어머니교실’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공부습관 주인공 풍납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강으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의를 마련했다. 특강의 주제는 ‘자녀의 시간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플래너 사용법’이다. 강의 대상은 초등4학년~중고생. 특강시간은 11시(오전팀), 3시(오후팀)이며 효율적인 특강을 위해 각 10팀으로 구성된다. 장소는 풍납천호센터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천호동, 풍납동 주민은 우선 접수대상이다. 문의 (02) 6012-71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컬럼 6편: ADHD에 대한 인식 우리 주변에서는 흔히 이런 아이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 두가지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주의가 쉽게 흩어지고 주의의 폭이 짧다. 끈기가 거의 없어, 한 가지 활동에서 금방 다른 활동으로 옮겨가며 무엇을 해야 할 지 당황해한다. 학교에서는 ‘주어진 과제를 끝마치지 못하며, 지시를 잘 따르지 않고 쉽게 산만해 진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또 부모들은 ‘숙제를 반쯤하고 사라져 버리거나, 말한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해 엉뚱한 심부름을 한다고 말한다.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행동하기도 하고, 대화 도중에 끼어들어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여 다른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기다리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바로 하지 못하거나, 요구하는 것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으면 쉽게 공격적이 된다. 때로는 사회적인 충동성이 문제가 되어 거짓말을 하고 물건을 훔치기도 한다. 주의력 결핍 아동이 모두 그런 것을 아니나 많은 아동이 과잉 행동을 보이며, 이들 중 60%~70%는 2세 전에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대체로 정상아보다 잠자는 동안에도 운동량이 많으며, 수면 시간을 덜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갓난 아이 때부터 식사, 수면 등이 까다로워서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거나 자다가 자주 깨거나 혹은 너무 일찍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학교에 진학하면 이들의 문제는 더 심각하게 드러난다. 교사의 지시를 따르기 어렵고,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없으며 흥미를 갖지 못한다. 수업시간에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시끄럽게 하며 친구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때로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착한 나머지 게임에 지면 화를 내기도 하고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한다. 이렇듯 학습이나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문제아’로 인식되고 낮은 자기상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를 끌기 위해 허풍이나 거짓말 등 부정적인 방식으로 주의를 끌고자 시도하기도 한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약 20%의 학생은 증상이 완화되나, 대다수의 아동은 청소년기 스트레스로 인해 더 심각한 문제를 갖게 된다. 지능에 상관없이 장기적인 학습 부진아가 되기 쉽고, 반항적이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청소년기의 특징이 더욱 과도하게 나타나기도 한다.TR학습진로멘토센터김현영 소장(02)418-1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어린이 전용 수영교실 ''아쿠아키즈'' 어린이 수영, 깨끗한 풀에서 4대1 소수정예로 수업진행 영유아 및 어린이 수영이 성장기의 두뇌발달과 균형 있는 신체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이제 어린이들의 수영 교육은 선택과목이 아니라 필수과목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수영에 미숙한 아이들이 안전과 건강상의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전문 수영강사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아쿠아키즈’는 이런 필요에 따라 아이들에게 필요한 최적의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먹는 물’ 수준의 깨끗한 물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최신 시설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파구 잠실동 ‘아쿠아키즈’를 찾아가 봤다. ‘먹는 물’ 수준의 깨끗한 물 사용 아쿠아키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수질이다. 기존 수영장과는 달리 마셔도 될 정도의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김형균 원장은 “활성탄, 미세 여과 방식을 채택하여 활성탄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흡착력을 이용해 원수 중에 함유되어 있는 세균, 냄새, 미세 먼지 등을 흡착, 제거하기 때문에 민감한 아이들 피부에 자극이 없는 ‘먹는 물’ 수준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깨끗한 수질을 위해 하루 여과 횟수도 기존 수영장의 3~4회보다 많은 7~8회의 순환시스템을 실시하는 것도 차별화되는 점이다. 또한 특별히 건강에 유의해야할 아이들을 위하여 32도 내외의 체온과 흡사한 수온을 항상 유지한다. 이와 함께 모든 시설이 어른들의 눈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이다. 김 원장은 “아이들 키에 맞는 수심을 포함하여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등을 아이들의 정서에 맞추어 설계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개방형 문을 설치했다”면서 “때문에 아이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편안하고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키즈에서는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수영장에 사용되는 각종 시설과 도료 등을 친환경제품을 중심으로 사용?조성했다. 철저한 올케어 시스템으로 세심하게 관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함께 물고기퀵보드, 놀이용품 등과 같이 다양한 물놀이 기구 또한 갖추고 있는 것도 남다른 점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전용 샴푸, 어린이 전용 비누를 제공해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이밖에 “앞으로 홈피 개설 시 부모들이 집에서도 자신의 아이가 수영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 아쿠아키즈의 또 하나 특징은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차량운행은 기본, 탈의, 샤워, 강습 등 모든 부분을 세심히 관리해주는 All Care Management System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탈의와 샤워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직접 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 부분. 아쿠아키즈는 샤워부터 드라이까지 선생님의 손길이 닿는 세심한 케어를 보장한다. 김 원장은 “담임선생님의 세심한 케어 뒤에도 아이를 관찰하는 매니저들이 있어 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또 선생님이 부모와 주기적인 면담을 통해 체력과 개별성향을 파악하여 스트레스 없는 수업이 진행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4대1의 수준 높은 강습환경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들 수영 교육과 관련하여 꼽는 아쉬운 점으로 수업정원이 지나치게 많아 꼼꼼한 지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점이다. 아쿠아키즈에서는 1개 레인에 선생님 1명, 아이 4명 이내로 소수 정예로 수업을 진행한다, 김원장은 “인원이 많을 경우 진도와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원은 반드시 엄수한다”며 “소그룹 레슨을 통하여 아이들 수준별 맞춤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과 세심한 관리를 최우선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선생님과 아이들 간의 소통이 원활하고 즐거운 수업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개인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가 있다. 현재 진행 하고 있는 수영 교실은 모자 수영인 ‘엄마랑 아가랑’ ‘유아수영’ ‘초등수영’이 있으며 ‘재활 수치료’ 등 특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아쿠아키즈(Aquakids) (02)417-7845 cafe.naver.com/aquakids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공부도 과학이다 ‘브레이닝 학습클리닉’ ADHD 전문 클리닉, 상담 클리닉 운영…뇌 취약부분 강화 훈련 중2 수영(가명)이는 친구들 사이에 ‘범생’(모범생)으로 통한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치거나 학원을 빼 먹지도 않는다. 그러나 성적은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중상위권의 실력을 유지했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은 하강곡선을 그렸다. 수영 군은 “엄마는 시험성적만 나오면 ‘수업 시간에 잠만 자느냐’ ‘제발 공부 좀 해라’고 닦달하는데 답답해서 대꾸하고 싶지도 않다”면서 “공부에 손 놓지 않고 나는 노력한다고 하는데 성적이 쉽게 올라가지 않으니 ‘나는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건가’ 패배감마저 든다”고 하소연한다. 이렇게 수영이처럼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아이들은 학습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그럴수록 부모와의 관계가 악화되기 마련이다. 요즘은 이런 고민 때문에 소아정신과나 학습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브레이닝 학습클리닉의 조성일 원장(정신과 전문의)은 “학습 부진이나 학습 장애의 원인을 찾으려면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질병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전문의 상담이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다. 표출된 문제를 안고 가는 경우 청소년 우울증, 가정불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함께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소아정신과 부설 학습클리닉 운영 브레이닝학습클리닉은 소아정신과와 학습클리닉이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ADHD전문클리닉(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이 운영된다. 유아 및 청소년기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인 문제점이나 다양한 학습적인 문제를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한다. 그리고 결과에 따른 해결방법을 제시해준다. 학습장애나 학습부진 등의 문제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학습 향상 프로그램, 인지?사회성 상담, 놀이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평가는 주의력, 집중력 검사와 뇌기능 검사, 지능검사 및 종합심리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뇌기능검사는 뇌의 전기적인 활동인 뇌파를 이용하여 뇌의 활동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해 뇌기능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조 원장은 “뇌기능 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추정하고 유추해 볼 수 있다. 특히, ADHD나 우울증을 앓는 경우 뇌의 불균형 패턴이 확연하게 들어난다”면서 “4가지의 기본 종합검사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판단한 후, 그에 따른 해결방법을 구체적으로 제공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정신과에 오는 아이들의 50~60%정도가 ADHD증상으로 내방하고 있고, 청소년 우울증이나 아동정서장애 등이 많다. 근래에는 학습 즉, 공부 집중력, 이해력부족과 연관돼서 찾아오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자녀의 두뇌 상황을 알면 해결방법 보인다 학습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는 환경적 요소다. 좋은 강의, 좋은 교재, 좋은 학습법. 부모와 교사가 학생의 학습능력향상을 위해 신경 써 주는 부분들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본인이 노력해도 일정 부분 이상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다. 이는 두 번째 요소인 두뇌내적 문제로 인해 가르치는 방식만으론 기대한 만큼 효과를 거둘 수 없는 경우다. 조 원장은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다. 단순한 심리적, 환경적 원인 뿐 아니라 지적기능, 인지기능 발달의 불균형 등의 뇌 기능적 요인, 또한 그 밖의 다른 정신과적 문제가 함께 있을 수도 있다”면서 “두뇌 특정부위의 뇌파를 조절하여 주는 뉴로피드백 치료를 농해 뇌 기능의 불균형 요인을 개선하고, 집중력이나 학습능력을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로피드백 치료(뇌파신경치료)는 최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뇌파상태를 만드는 훈련으로 뇌기능 향상을 위한 브레인 에어로빅 운동이다. 기능이 떨어지는 특정부위의 뇌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 훈련은 개인의 증상이나 정도에 따라 약20~30분을 실시하며, 일반적으로 20~40회 정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집중력강화, 학습 능력 증진은 물론 ADHD 치료나 시험불안 등 정서적인 요인, 수면장애 개선 등에도 좋은 결과를 낸다. 조 원장은 “자녀의 학습특성을 모르면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고 잘해주려고 해도 자녀에게 맞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서로 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자녀의 학습과 관련해서 두뇌의 신경학적 장점과 취약성을 부모가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공부스트레스를 주는 모습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브레이닝 학습클리닉에서는 자녀들이 겪는 문제점들의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적절하게 코칭해줄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브레이닝 학습클리닉 (02)412-009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과학실험 영재원 ‘EU사이언스’ 탐구능력 뛰어난 과학 인재 키우는 곳사고력과 창의력은 21세기 인재의 필수 요소일뿐 아니라 다양한 입시에서도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과학교과 암기로는 이룰 수 없는 게 사고력과 창의력으로 실험을 직접 해보고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탐구학습에 그 답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U사이언스(원장 노찬호)’는 초,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탐구실험을 하는 교육원으로 학교교육과정 내의 실험뿐 아니라 과학시간에 해보지 못하는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EU사이언스는 모든 과학 분야를 실험위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수업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있다. 노한호 원장은 “대부분 과학교육이 주입식이어서 듣는 정보가 많은 아이들은 똑똑한 반면 원리를 이용해 적용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며 “EU사이언스는 다양한 실험실습교육으로 과학의 이론과 경험을 높이고 탐구능력을 키우는 한편 과학적 논술과 토론, 분석능력도 강화시켜준다”고 말했다. EU사이언스의 실험실습 프로그램은 다양한 과학현상을 흥미 있게 접근하는 FS(Fun Science)과정, 기초적인 과학현상을 이해하는 IS(Interesting Science)과정, 심도 있는 과학프로그램인 TS(Thinking Science)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실험하고 분석한 후 탐구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특별강좌(탐구실험)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EU사이언스에서는 KAIST가 개발한 다기능 로봇 Kit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카이로봇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수업은 한 반에 4~5명 소수정예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다양한 생물체를 보유, 사육해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차별화되는 부분이다.노한호 원장은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실험이다. 실험 전에 가설을 세우고 탐구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에서 원인분석을 하고 문제 해결 고리를 찾아내며, 관련도서를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교환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자라게 된다”고 설명한다. 문의 EU사이언스 (02)412-68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세상을 바꾸는 힘! 고정관념 틀 버리고, 가슴이 이끄는 대로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말로 유명한 영국의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은 중학교 때부터 잡지 사업을 시작하여 레코드 회사, 버진애틀란틱 항공, 음료회사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 반열에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목숨을 걸고 열기구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했으며, 버진 콜라를 출시하며 탱크를 몰고 코카콜라 본사 건물로 쳐들어가는 등 괴상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신문 1면을 장식했다. 브랜슨은 오늘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버진애틀란틱은 버진갤러틱이라는 우주여행 상품을 개발해 우주 비행기 12대를 준비해 우주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처드 브랜슨은 “나는 가슴이 이끄는 대로 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상상한 것을 실현한다. 내 꿈과 열정에 솔직한 것, 그것이 내 삶이고 경영”이라고 자신의 삶을 표현했다. 이와 같이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과거의 틀로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바라본다. 그들은 예전에 잘 적용돼왔던 방식이 얼마 지나지 않아 쓸모없는 방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늘 해왔던 습관적인 방식이 현 상태를 유지할 수는 있어도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높이 날아오르는 날갯짓과는 거리가 멀다고 권고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명백한 것을 따르려고 한다. 또 살아가면서 우연한 방법으로 어떤 일이 잘 성사됐다면 그 방법에 상당히 집착하려고 한다. 더 나아가 뭐든지 그 방식으로 행동하려는 습관이 생기고 그 습관이 좀처럼 쉽게 없어지지 않게 된다. 당신이 계속해서 과거의 방식을 고집하고 의존하려 한다면 당신의 성취 능력은 점점 하락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만들어놓은 익숙함의 덫에 갇히게 될 것이다. 당신이 진정한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원한다면 지금 바로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을 열정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이제 열린 생각, 새로운 태도가 필요하다. Tip. 리처드 브랜슨 제안 ‘10가지 행동 양식’1. 주저 말고 도전하라. 2. 일과 인생에 즐거움으로 미쳐라. 3. 모험을 즐겨라. 4. 나 자신과 경쟁하라. 5.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6.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라. 7. 세상과 상생하라. 8. 틀을 깨고 상상하라. 9. 멀리 내다보며 빠르게 움직여라. 10. 더 나은 세상을 꿈꿔라.키노그룹 대표 김형규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