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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무대의 주역을 키우는 상해 텐쟈빙 한중연합학교 영어와 중국어는 기본, 한중교사 공동담임제로 학업성취도 높아나날이 성장하는 중국의 국가 경쟁력은 중국어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한다.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국내 현실에서 쉽지 않은 탓에 많은 학생들이 중국유학을 선택하고 있다. 특히 어려서부터 중국어와 영어를 배우고, 국제적인 감각을 배울 수 있는 국제학교를 찾는 조기유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에 있는 많은 국제학교는 학업 수준과 비용, 시설과 환경 등이 천차만별이다. 그 중 신흥명문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하이 텐쟈빙 한중연합 학교를 소개한다. 한국 학생들의 조기유학에 이상적인 시스템상하이 텐쟈빙 중고등학교는 1997년에 설립된 학교로 상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짧은 학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근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신흥명문학교다. 시내접근성이 용이한 교통 환경과 현대식 실내체육관, 300미터트랙 인조잔디축구장, 멀티미디어실, 컴퓨터실, 어학실, 도서관, 과학실, 음악실, 무용실 등 지덕체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제대로 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1,8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150명, 학급 수는 44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텐쟈빙 중고등학교의 윤려군 교장은 특급교사로서 전국100대 우수교사로 선발되어 국무원 특수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학교 및 학생들에게 21세기 글로벌시대의 국제적인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2009년 중국개혁 3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전 지역 사립중고등학교 교장 가운데 교육부문 영광스러운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부터는 중국 최초의 한중연합학교를 발족, 텐자빙 중학 한국부를 설립해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정복할 수 있도록 부문별 원어민 교사들을 채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사와 중국교사의 공동담임제로 조기유학을 온 학생들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현지적응력을 높여주고 있으며, 맞춤식 레벨수업으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중국 조기유학은 중국 현지학교에 다니는 중국학생 위주의 커리큘럼에 한국학생이 위탁되는 국제부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텐쟈빙 한중연합학교는 한국인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학교와 별도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독립적인 조직과 커리큘럼으로 중국조기 유학의 이상적인 유학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중국어 영어는 기본, 지덕체 고루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 상해 텐쟈빙 한중연합학교는 교사와 학생들이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맞춤식 관리형 기숙학교다. 관리형 기숙학교의 장점은 유학환경에서 학생들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공동체적 목표(유학)를 위한 일체감을 조성하여 학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다. 또한 공동체 생활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써 갖추어야 할 덕목인 동료의식, 협동심, 사회성 및 인내력 등을 기를 수 있다. 텐쟈빙 한중연합학교의 하루일과는 타이트하다. 일과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6시30분 기상해 전원 10시 취침을 원칙으로 한다.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저녁 2시간의 총 10시간의 정규수업이 진행되며, 이후 1시간의 자율학습시간을 통해 개인별 보충수업을 진행한다. 토요일은 오전에 주중고사 2시간과 1인1악기 습득을 위한 음악활동을 2시간 진행한다. 매일 아침 수업시작 전 20분간 전교생 및 교사들의 아침독서가 의무적으로 진행되며, 독서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학습과목은 중국어와 영어가 하루 4시간씩 주20시간이며, 수학 및 기타 교양과목을 배우게 된다. 입교하면 먼저 과목별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에 맞는 반에 편성 되며, 중국어는 사전 학습이 전혀 돼 있지 않아도 입문반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해 학생들이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조기유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창의적 특기 적성계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도 진행하는데 매일 1시간씩 골프와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영어/중국어회화반, 방송반, 독서반 등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상해 유일의 교내에 마련된 실내골프장에서는 한국인 프로강사가 직접 골프를 가르치며, 골프실력이 우수한 학생은 상해 또는 전국대회 출전도 가능하다. 식단 또한 한식과 중식이 혼합된 1식 8찬의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1주간의 식단은 매주 월요일 학교홈피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인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품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인 교목의 정기적인 상담과 일대일 진학지도 등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70-8774-3737양지연 리포터 yangg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문화예술학교 ''키다리'' 즐거움과 교육적 목적까지 뮤지컬 예술단 모집 백석동에 위치한 “문화예술학교 키다리”는 동화 속 키다리 아저씨처럼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설립된 공연예술 단체다.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 성인 노인 그리고 장애우와 비장애우의 통합예술 교육의 장으로서 사랑과 배려 소통과 나눔의 마음을 키우고자 만들게 됐다. 지난 2006년에 문을 연 후 꽃박람회 호수예술축제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 계층까지 마땅히 누려야 할 문화예술을 함께 영위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예술학교 키다리는 뮤지컬 수업을 활용해 통합예술활동을 펼칠 2010 뮤지컬 신입 예술단원을 모집한다. 8월부터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 연령은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 안에서 교육적 목적까지 함께 하는 종합 예술 활동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엄마의 마음으로 맑은 영혼을 가진 예술인 양성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아이들이 좀 더 아이답게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지며 자라게 하고 싶다는데서 출발했다.”는 하미숙 대표는 어른이 되어서도 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다. 그래서 전문적인 테크닉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아이들 누구나 참여하여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면서 공연을 완성시킨다. 어릴 적부터 이런 경험을 통해 성인이 되어 다른 직업을 갖더라도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좀 더 나은 삶,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고. 물론 그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견한다면 금상첨화다.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 역시 이곳에 와서 자신을 드러내며 자기 목소리를 내고 사회성과 리더쉽을 기른다. 아역배우나 엔터테이너를 꿈꾸며 문을 두드리는 부모나 어린이들도 많지만 이곳에서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스파르타식 훈련은 지양한다. “그동안 아이들을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시키면서 아이들이 너무 일찍 상업화 되고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상처를 많이 봐왔다. 그래서 엘리트적인 교육이 아닌 좀 더 예술 그 자체, 공연을 중심으로 한 희노애락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별도의 테스트나 외모에 대한 평가가 없다. 자연스런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 오직 하고자 하는 열의, 관심만 있으면 된다. 또 기존의 연기학원이나 교육 기관들에 만만치 않은 비용을 냈다면 이곳에서는 그런 부담을 대폭 줄인 것도 눈길을 끈다.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통합예술 활동 문화예술학교 키다리에서는 아이들의 창의력 상상력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종합 예술 활동이 이뤄진다. 뮤지컬을 기본으로 연극놀이 드라마수업 전통연희(판소리 사물장단 탈춤 해금) 난타 탭댄스 재즈댄스 힙합 노래 성악 인형극(그림자 손인형 막대인형 가면극) 마임(음악극) 미술·영상 등이다. 각 분야마다 정성과 사랑으로 전문 강사진들이 아이들 각각의 특성에 맞춰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맞는 분야를 찾아내어 자신을 털어내고 에너지를 끌어내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리부터 아이의 재능을 재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능 교육을 통해 생활처럼 꾸준히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보통 6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신입단원이 되면 처음 4개월 동안 골고루 각 분야의 기초를 다지며 남은 2개월 동안 공연 준비와 심화 활동이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한 반 20~30명, 주 1회 3시간 가량 수업이 이뤄지고 공연은 상업적인 공연을 배제한 자체공연 자선공연 초청공연 조인트공연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서양 색깔의 뮤지컬이 아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성을 많이 담으려 하고 있다는 하미숙 대표. 어린이 단원을 시발점으로 실버 단원까지 연령을 아우르는 여러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싶다고. 그저 지켜보는 관객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기쁨,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될 것이다.문의 031-916-5715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영어 교육을 달콤하게 ‘팅커벨 킨더가든’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두뇌 균형발달을 돕는다” 영어. 한국 교육 제도 하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라면 영어는 꼭 정복해야할 언어이자 과목이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이 조기 영어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것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하고 올바른 학습방법인지는 자신 있게 답하지 못한다. 하지만 영어는 분명 의무적인 학습이 아닌, 생활 속에서 즐기면서 습득해야 배움의 효과가 배가 된다. 그리고 이는 어릴 적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유치원 팅커벨 킨더가든은 즐거운 놀이체험 활동을 통해 꿀처럼 달콤한 영어를 자연스럽게 맛보게 한다는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BGA 두뇌교육을 통한 균형 발달 도모 팅커벨 킨더가든은 언어, 수학, 영어, 미술 등 각 영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잃지 않고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게끔 교육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협동심, 발표력 등을 함양하고 유아기에 필요한 인성, 감성발달을 충분히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감각교육 위주의 미국식 교수법을 고집한다. 이를 위해 팅커벨 킨더가든은 국내 두뇌교육 전문가인 홍양표 교수가 제안하는BGA 검사를 실시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BGA(Brain General Analysis Education)란 두뇌종합 분석 후 교육이라는 뜻으로 두뇌 발달 상황에 대한 검사를 마친 후 총 16가지로 세분화된 결과를 통해 아이들마다 지닌 잠재력을 찾아내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는 교육방법을 말한다. 입학하는 원아들은 모두 이 검사를 통해 좌, 우뇌의 발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교육 방식이 이뤄진다. 보통 좌뇌는 추상력, 언어사고력, 수리력, 추리력 등을 담당하며 우뇌는 협응력, 시각적 통찰력 등을 담당한다. 이러한 좌우뇌의 균형을 살피고 이에 맞는 훈련을 통해 전뇌적인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 BGA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팅커벨 킨더가든은 이러한 BGA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고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원아들이 단순한 영어 학습에 매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인성발달, 감성발달, 언어 발달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교구 활용은 기본, 풍부한 커리큘럼 준비 팅커벨 킨더가든은 각 영역별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각 과목들은 각각의 독립적인 특성을 갖고 있음과 동시에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수학영역은 서열, 공간, 부피 등의 수 개념과 관찰, 예측, 탐구 등 과학적인 사고력의 발달을 돕도록 가베, 킨더메스, 영엔지니어 등 다양한 교구 활용이 이뤄진다. 외국어 영역에선 3~4세의 경우 수, 모양, 형태, 색깔 등 기본개념의 단계적 인지를 도모하고 다양한 액티비티(activity)를 기본으로 하는 형식의 교재를 이용한다. 5세의 경우 파닉스(Phonics)의 기초 형성을 위한 수업 활동이 이뤄지며 6~7세 원아들은 단어와 파닉스 과정이 적절히 결합된 듣기, 쓰기, 읽기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그밖에 사고력과 표현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함양하는 토론식, 논술식 수업이 언어영역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요리 재료의 배합, 조리, 맛 등을 체험해보는 요리과학시간, 연령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돕는 미술영역, 음악리듬을 몸놀림으로 표현해보는 유리드믹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크리스마스, 할로윈 등의 기념일마다 행사를 진행하며 월 1회 정도 현장학습이 이뤄진다. 소수정예원칙을 준수, 개인별 지도 이뤄져 팅커벨 킨더가든은 아이들의 개인별 지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수 정예 원칙을 고수한다. 3세는 6명, 4세는 8명, 5세~7세는 10여명의 정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각 반마다 한국인 담임 교사가 정해져 있고, 커리큘럼 별로 원어민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교사들은 원아들의 개인별 발달 상황을 항상 숙지하고, 1:1 지도도 함께 병행함으로써 원아 개개인의 수업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30만원대의 합리적인 수업비용도 팅커벨 킨더가든의 장점이다. 음악실, 미술실, 요리실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간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편안하게 공간을 설계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오전 등교를 하고 자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독서실, 다양한 악기를 비치하고 음악 감각을 키워주는 음악실, 퍼포먼스 활동, 협동작품 등을 만들어보는 미술실,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과학실 등이 4층에 마련됐다. 5층에는 원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체육관이 자리한다. 원아들의 편리한 등하교를 돕기 위해 대화, 가좌, 운정 등에 차량운행을 하고 있다. 임수현 원장은 “유아, 혹은 아동기의 영어 학습은 이중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가정에서도 생활 체험을 통해 영어와 자연히 친해질 수 있도록 부모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조언했다. 문의:031-911-5657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2010년도 9월 부모교육특강 수강생모집-1%에듀센터 토란스언어창의력교육, 지능`학습`진로검사 및 상담과 학습코칭클리닉 전문업체인 ‘1%에듀센터’에서는「2010년도 9월 부모교육특강」수강생 모집 중이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9월 1일(수) 1차 강의를 시작하여 9월 8일(수), 1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12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3차에 걸쳐 진행 되며, 선착순 9명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성격유형 검사’를 거쳐 분석과 상담을 통해 엄마 자신의 ‘자기이해’를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의 다른 방식에 대한 이해와 내 아이의 공부 방법에는 개인적 차이가 있고, 개별적인 문제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심리검사를 포함하여 1만원이며 선착순 접수라는 점을 유의하자.문의 031-917-2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고입(高入)?대입(大入)의 빅뱅(Big-Bang)이 시작되고 있다. [제1편] 예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하여 나라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하지만 산업화시대에 들어와서 교육은 단순히 정권 창출과 정권유지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써 그 존재를 다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매우 크다고 하겠다. 대한민국처럼 시도 때도 없이 입시(入試)제도가 바뀌는 나라가 과연 얼마나 될까?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이 산업화시대에 들어서는 70년대 이후부터 교육제도의 변천사를 간단히 언급해보겠다. 이 나라는 천연 자원도 없고 일제 침략기와 전쟁을 거치면서 거의 모든 것이 파괴된 불모지나 다름없는 그런 가난한 나라였다. 그렇다면 이런 나라의 희망은 무엇일까? 교육! 오로지 인적 자원 외에는 해답이 없었다. 인재를 생산하고 이를 수출하여 나라의 부국강병(富國强兵)을 도모할 수 있었을 것임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나아가 우리 선조와 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세계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높았다는 것 또한 이유가 될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기득권층으로 올라 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을 테니 말이다. 이러한 태생적?시대적 환경이 급변하는 사회적?경제적?정치적 환경과 맞물려서 기형적인 교육 환경을 창조해내지 않았나 짐작해 본다. 1970년대에는 대학별 본고사가 시행되던 시절이었다. 80년 신군부의 ‘7·30 교육개혁 조치’가 시행되기 이전까지 본고사는 대입(大入)의 가장 중요한 변수였다. 이를 위해 고액 과외가 성행하고 일부 선진국의 입시 문제가 비슷하게 출제되는 등 파행을 거듭함에 따라 80년 전격적으로 폐지되고 학력고사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대학별 본고사는 이름과 형식을 달리하여 이후에도 몇 번의 부활을 하게 된다. 또한 최근에 가장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서 논술 등도 대학별 본고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기로 한다. 뒤에서 다루게 될 전반적인 내용이 이러한 대학별 고사에 관한 내용이므로 여기에서는 이정도만 언급하고 넘어가기로 한다.학력고사는 80년대에서 93년도까지 시행된 전국 공통시험인데, 이 또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그리 오래 시행되지는 않은 입시제도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단순 암기식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창의적 생각이나 응용력 등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학력고사를 준비하는 선배들을 볼 때면 시간과의 전쟁이었던 것 같다. 3시간 자면 합격이고 4시간 불합격이라는 잔인한 말까지 유행처럼 번지던 시절이었다. 그만큼 많은 반복 학습이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던 시절이니만큼 지금보다 학구열은 더 높지 않았나 회고해본다. 하지만 문제 푸는 기계를 수도 없이 양성한 결과 빼고는 아무것도 국가의 미래에 도움이 안 되는 졸속행정의 산물이었다고 본다. 신군부에서 본고사를 폐지하고 갑작스럽게 도입한 시험이니 오죽했겠는가! 그래서 미국의 SAT를 모방하여 수능이라는 시험이 생겨난 것이다.필자도 수능 1회 차 시험을 응시한 한 사람으로서 입시제도의 가장 큰 변혁기를 거쳐 왔다. 그 당시를 회고해보면 학교도 선생님도 학생도 아무 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수능이라는 시험제도로 바뀌어서 매우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생생하다. 1학년 때는 학력고사 시스템 하에서 수업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국어와 영어 과목은 본문까지 암기해야했으며, 수학의 경우도 거의 암기과목수준으로 정석을 펴놓고 무한반복해서 문제를 풀고 또 풀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2학년 때에는 모든 것이 바뀌어서 수능에 맞추어 새로 나온 문제집을 수도 없이 풀어야만 했던 암울한 기억이 있다. 학력고사와는 너무나 다른 문제 유형에 당황도하고 겁도 났던 게 사실이다. 그러한 대 변혁에 못지않은 교육제도의 변화가 지금 다가오고 있다. 필자가 미리 이러한 제도의 변화에 대비하지 못해 고생을 한 경험이 있기에 다가올 변화에 미리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다면 오히려 좋은 기회로 활용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수시로 바뀌는 제도와 정책을 불평만 하고 있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가치 있고 아깝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 하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를 하고 있어야한다. 이제부터는 위에서 언급했던 과거의 대한민국 교육제도의 변화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영향을 받은 선진국의 교육제도를 고찰해봄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교육변화를 미리 예측하여 교육에서의 피동적 객체가 아니라 능동적 주체로서의 위치를 확보해보도록 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비만? 우린 그런 거 몰라요~ 백석대학교(총장 하원) 학교기업인 백석유소년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19일(목) 오전 10시부터 교내 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내 중도비만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날씬! 튼튼! 프로그램’의 결과를 측정했다.‘날씬! 튼튼! 프로그램’은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달 26일에 시작하여 주5회 1시간씩 꾸준한 운동(줄넘기, 축구, 수영, 농구, 태권도 등)과 바른 생활습관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20여 일의 프로그램을 마친 아동들은 이날 체육관에 모여 체지방, 유연성, 심폐지구력, 근력 등을 측정하여 프로그램을 시작한 전후를 비교하여 아동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운동하면서 체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얻도록 하였다.백석유소년스포츠센터 소장 양한나교수는 “정기적으로 백석대학교에서 체지방검사와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이후의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며 “아동들의 현재 상태와 변화 자료를 바탕으로 학부모 면담을 실시하고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순천향대 영재교육원, 제2회 충남인문영재 연합캠프 개최 충청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은 순천향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원장 이신동)이 지난 16일(월)~18일(수)까지 2박 3일간 인문 영재들의 사고력 확장과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위해‘제2회 충남 인문 영재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이슈인‘법과 정치 따라잡기’캠프에는 순천향대 인문영재교육원을 비롯해 아산천도초등학교, 공주중학교 등 충남지역에서 인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6개 학교에서 171명의 초, 중학생과 25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캠프는 순천향대 법학과 최한준 교수의‘말랑말랑한 법 이야기’특강으로 시작되었다. 최 교수는 춘향전 등 동화 속의 사례를 들어 실생활 속의 법을 설명하면서 법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했다. 캠프를 운영한 인문 영재교육원 이경숙 교수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법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문 영재교육원 이신동 원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인문영재들은 다른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영재성과 리더십을 개발하고, 일선 학교에서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정보 교환을 통해 양질의 수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530-4738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창의력의 중심 ‘귀큰여우창작소’ 일산원 오픈 고양 파주시 최대 규모 프리미엄 아동미술학원 고양 파주시 최대 규모인 180평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동 전문 미술 브랜드 ‘귀큰여우창작소’가 14일 주엽역 피자헛 건물 3층에 오픈했다. 선생님의 교육 권한보다 아이들의 감각과 아이디어 그리고 개성에 초점을 두는 창의 미술교육으로 아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그동안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평면이나 스킬 위주의 미술교육을 지양하고 토론과 계획 아이디어를 중요시 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단순히 재미로 하는 놀이나 틀이 정해진 기법이나 기술을 강요하는 미술이 아닌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휘해 문화성과 사회성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지적체험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한다. ‘귀큰여우창작소’의 안우정 원장은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교육 방법에서 벗어나 좀 더 선진화 된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수업방식을 선택했다. 먼저 빔프로젝트 영상수업. 예를 들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영상을 통해 이해한 후 각자의 아이디어스케치를 거친다. 아이디어스케치는 대학 수업에서 도입하는 방식.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스스로 생각의 힘을 키운다. “그동안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재료도 동일하기는 마찬가지. 그러다보니 모두 똑같은 스타일의 작품이 나오고 따라하기 수업이 되고 만다. 여기에서는 남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본인이 재료를 선택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들이 문방구에 가면 좋아하는 이유는 갖고 싶은 것을 자신이 고를 수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이곳에서도 문방구와 같이 재료실이 따로 있어 작품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을 자유롭게 직접 선택한다. 그리고 그 재료들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이런 수업 방식이 사실 교사에게는 힘든 수업이기도 하다. 획일적으로 동일한 수업이 아닌 아이에게 맞춤수업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반 5명으로 구성, 5년 이상 경력의 미술 전공자들임에도 따로 자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이들은 작품이 완성되면 프로 화가들처럼 작품의 의도와 재료 선택의 이유 등을 앞에 나가서 브리핑하게 된다. “왜 이 작품을 만들었는가에 대한 이유가 중요한 것 같다. 학교에 가보면 이유에 대해 말을 못하거나 친구를 따라했다는 아이들이 많다.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표현할 줄 아는 것이 리더형 영재라 생각한다.” 이곳의 실내 환경은 흡사 미술관 같다. 과거 미술학원에서 보지 못했던 재료실도 그렇지만 원 자체를 갤러리형으로 꾸며 아이들이 미술관 안에서 수업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규·스페셜 프로그램 30개월부터 6학년까지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정규와 스페셜로 나뉜다. 4~5세를 위한 토들러아트플레이, 유치부 아트프로젝트, 초등 고학년을 위한 프라임아트가 정규프로그램이며 스페셜프로그램으로는 드로잉클리닉, 뮤지엄아트, 디자인아트, 비주얼자연다큐 등이 구성돼 있다. 수업 시간은 유치부 90분 초등부 120분. 최근의 미술계가 설치미술과 입체미술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그리기와 만들기가 격주로 진행된다. “어렸을 때 미술을 배우는 이유 중의 하나가 입체적 공간적 감각을 키워 순간적인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요즘 학부모들은 예전과 달리 학과 수업 준비를 위한 미술이 아닌 아이의 정서적 안정, 창의력, 그리는 과정 자체를 중요시 하는 쪽으로 바뀌어 나가는 것 같다. 아이들이 남의 것이 아닌 자신만의 것을 창조해 내도록 지켜 나가고 싶다어린이작가 만들기 프로젝트 ''귀큰여우창작소''에서는 제1회 귀큰여우창작전을 실시, 어린이 작가를 모집한다. 이 개인전은 단순히 공동작품을 전시하거나 단기간에 준비하는 전시회가 아닌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소중한 포트폴리오가 될 작품전이다. 독특한 아이디어나 그림 글 등 다양한 분야에 특별함을 가진 아이들을 선발한다. 귀큰여우는 사막 여우와 비슷하지만 허구의 캐릭터다. 세상의 모든 지식에 귀를 기울여 자기화시키는 총명하고 빠르고 똑똑한 인재로 자라나라는 의미다. 귀큰 여우처럼 스마트한 아이들이 꿈을 그리고 희망을 만드는 곳이다. 대형 셔틀버스도 운행된다.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귀큰여우창작소'' 031-912-9790 (일산원) 031-939-9790 (교하원) 031-945-9730 (금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올해 안산 고교 입시 성공적인 준비법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9월을 한가하게 즐길 수 없는 이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입시생!특히 고교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각 학교별 입시 전형요강이 발표되는 9월은 입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전형요강에 맞게 입시를 준비하는 것은 ‘적을 알고 나를 안다’는 전략적 지침과 같은 것. 입학 할 학교를 정하고 그 전형에 맞은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것은 수험생의 시작이자 끝이기 때문이다. 이미 전형이 끝난 과학영재학교에 이어 11월에 입시가 시작 되는 특목고 및 자사고, 그리고 12월에 전형이 있는 일반고까지 학교 특수성에 맞는 준비 사항을 영재사관학원 강병석 부원장에게 들어본다.Q-각 학교의 입시전형요강이 발표 되었지요?A- 경기도 모든 학교 입시 전형 안이 발표 되었습니다. 가장 주위 깊게 살펴봐야할 내용은 작년하고 다른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는 동산고(자율형 사립고) 및 외고 과고 등 특목고 입시 요강입니다. 교과부의 교육 시책에 따라 동산고 및 외고 과고 등 자사고 및 특목고 모두 자기주도 학습 전형을 30%~ 100%까지 반영하고 있으므로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외 안산 인문계 고등학교는 자사고 특목고등 전기고 입시 전형 이후에 전형이 이루어지며 예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Q-동산고의 자사고 전환으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바뀐 전형에 맞게 준비해야 할 것을 알려 주세요.A-안산은 다른 도시에 비해 외고, 과학고 등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낮은 편입니다. 그 원인중의 하나가 동산고 라는 명문고가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특히 동산고의 자사고 전환으로 특목고와 같은 전형시기에 전형이 이루어져 중복지원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특목고 준비를 하여 왔어도 마지막에는 성공확률이 높은 동산고로 지원하려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전형에서의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은 기존과는 달리 전 과목 내신이 아닌 주요 5과목(국,영,수,사회,과학)만 성적에 반영되어지므로 주요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메리트로 작용될 것으로입니다. 1차에서 내신 성적 250점 만점으로 1.5배수를 선발 후 50점의 면접 점수로 최종 선발하게 되므로 마지막 반영되는 2학기 중간고사에서 최선을 다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더불어 면접준비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접에서는 학교 지원동기와 중학교 시절 해왔던 자기주도 학습 과정, 고등학교 진학 후 학습 계획 및 진로에 대한 로드맵의 점검과 자신의 진로 에 따른 체계적인 봉사 및 체험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독서 활동 등이 주요 평가 됩니다.Q-인문계 일반고 입시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나요? 안산시 고교평준화로 설왕설래 하는데요.A-안산시의 고교 입시 평준화가 가시화 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안산은 비평준화 지역! 따라서 자신의 실력과 학습목표가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산시 인문계 일반고교 전형은 예년과 같이 중학 1,2,3학년 내신성적 200점과 연합고사 100점을 합쳐 300점 만점으로 최종선발을 합니다.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 반영되어지므로 최선을 다하여 마지막 시험에 대한 성적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발고사에서는 중 1,2,3 전 과정이 출제되어지기 때문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범위까지도 충분히 숙지를 하여야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Q- 영재사관학원은 지난해엔 특목(수)고에 3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개원 첫 해부터 수많은 특목고 및 자사고 합격생을 배출해 명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에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과학영재학교입시에선 안산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 의미와 비결을 알 수 있을까요?A-. 전국 4곳의 과학영재학교의 정원은 총 48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영재학교의 특성상 중1,2,3학년 모두 지원이 가능하기에 480명이라는 숫자는 전국 중학교 재학생 기준 0.0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인천 전 지역에서 5명 정도의 학생이 영재학교에 합격한 것으로 볼 때 안산과 같은 비평준화 지역에서 단일학원이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영재고 및 과고 입시는 특정과목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실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입학사정관제도나 다단계 창의성 전형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전형에 반영되어지는 모든 과목을 종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자기소개서 준비부터 기본적인 스펙관리(독서, 개인 블러그, 수학 과학 주간일지 작성 등), 입시에 반영되는 전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 객관적 평가를 위한 경기도 특목 학원 연합 모의고사 실시, 마지막 최종 관문인 캠프 대비 모의 실전 캠프까지 입시에 대한 모든 것을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학원 엘리베이터에 앞에 합격생들이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매년 합격자 사진이 업그레이드 될 때 마다 선생님은 사명감을, 재원생들은 ‘나도 선배들처럼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선생님과 제자들이 있기에 학원의 전통이 지켜지고 있다고 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
- 국가영어평가 2016학년도부터 수능 대체될듯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2016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 영역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또 2013학년도부터는 대입 수시전형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EBS원격교육연수원 주최로 열린 제3회 티세미나에서 교사 180여 명에게 이런 내용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방안을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방안에 따르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올해와 내년 각각 6만명, 10만명을 대상으로 2회씩 시범 시행한 뒤 2012년 수능 대체 여부를 결정한다.공신력 인정 정도와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해 수능을 대체하는 것으로 결정되면, 수능체제 개편안에 따라 2014~2015학년도는 수준별 A·B형 영어시험을 보고, 2016학년도부터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으로 수능 영어를 대신한다.교과부는 또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성적을 대학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시험은 2012년부터 본시행에 들어간다.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인터넷기반평가(IBT)으로 성인용 1급과 학생용 2·3급으로 나뉜다.2급은 영어를 많이 필요로 하는 학과(어문·국제·경상계열 등)에서 요구하는 수준이고 3급은 실용영어 수준이다. 문항 수는 2급 76개, 3급 78개로 시험시간은 2, 3급 모두 145분이다.시험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으로 나뉘며 성적 산출방식은 4개 영역별 등급제(1안), 듣기·읽기/말하기·쓰기 통합등급제(2안), 4개 영역 통합등급제(3안)가 검토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