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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A개념원리 국제수학교육원” 스스로 수학공부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 어려운 수학을 왜 배우는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본 질문이다. 학교에서 배운 수학 공식이 실생활과는 연관이 없는 것 같지만 수학적 지식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수적인 학문이다. 수학을 공부함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며 여러 가지 현상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그렇다면 수학을 어떻게 해야 쉽게 공부할 수 있을까? 개념원리수학의 저자 이홍섭 선생은 정답은 ‘없다’라고 말한다. 이 세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쉽게 공부할 수 없으니 어렵더라도 ‘재미있게’ 공부하면 된다고 말한다. 수학 공부에서 재미를 느낄 때는 스스로 문제를 풀었을 때. 어려운 문제를 끙끙대다가 풀었을 때의 기쁨은 풀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명강사에게 배우더라도 수학 문제는 스스로 풀어야 한다고. 그래서 이홍섭 선생의 MLP 몰입학습법이 나오게 됐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MLP학습법 탄현동 동신아파트 앞에 위치한 “GMA개념원리 국제수학교육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와서 각자의 진도에 맞춰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 교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 개인별 수준별 능력별로 이뤄지며 전 학년별로 정규과정 엘리트과정 하이스트과정의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곳의 특징은 자기주도학습관에서 스스로 공부한다는 것.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것은 MLP 학습시스템 때문이다. MLP란 Mind Learning Practice의 약자로 학생들 각각의 학습 능력에 맞게 1:1 맞춤식 학습으로 스스로 터득하여 생각하는 힘(사고력·논리력·창의력)을 기르고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도록 개발된 집중학습관리 프로그램이다. GMA개념원리 국제수학교육원 일산지역 유서경 본부장은 “일반 수학 학원은 강사가 칠판 앞에서 설명하고 학생들은 청취하는 전통적 학습법을 따르지만 이곳에서는 개인이 각자 정해진 진도에 따라 개념과 원리 이해 학습을 한 후 수학전문 관리교사에게 1대1 개별지도를 받는다”면서 “MLP 학습 시스템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공부습관을 잡아줘 다른 과목 성적에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고 소개한다. 수준별 교재 구성은 초등 5학년 학생이 4학년 분수과정을 모를 경우, 그 부분만의 개인지도와 학습 또한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험 강화교재와 시스템으로 내신관리에도 빈틈이 없다. 교과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개념과 필수 문제, 전국 학교시험의 기출 문제, 자주 틀리는 문제들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동영상 강의는 초등에서 중등에 이르는 개념원리 수학 시리즈를 자체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개념원리수학 교재의 브랜드 파워 GMA개념원리 국제수학교육원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개념원리 브랜드의 전문성이다. 대다수의 초중고생들이 공부하는 ‘개념원리 수학’을 집필한 이홍섭 저자의 수학 학습 노하우를 도입, 그의 20여년 수학 노하우가 집약됐고 MLP학습법에 따른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 GMA의 일일학습 프로그램은 학생이 온라인으로 개념원리 이해학습을 한 다음 스스로 문제풀기, 강사와의 1:1 학습점검 및 확인, 일일학습 평가, 학생 스스로 문제 만들기, 2차 학습 점검 순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스스로 문제 만들기 과정은 수학과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창의 사고력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러한 학습방법은 올해 확대 시행된 서술형 주관식 문제 풀이에 절대적이다. 유 본부장은 “GMA에서는 배우는 과정에 20~30%,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익히는 과정에 70~80% 비중을 둬 학생들이 그날그날 배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학습시스템이 구성돼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한다.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은 잘하는 아이들과 잘 못하는 아이들이 섞여 공부하면서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학습량을 늘려나간다는 것. 교사는 방향을 잡아가도록 리드하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유 본부장은 “반 아이들이 똑같이 시작하여 똑같이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풀고 해결하다보니 진도가 더 빠르다. 그럼에도 스트레스 없이 즐거워한다. 매일 마주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밝다.”며 그것이 가장 보람차다고. 그는 수학은 무작정 문제풀기 보다 개념 설정이 중요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매일매일 조금씩 공부하는게 정답이라고 덧붙였다.문의 031-917-7749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기고-진정한 “소통” 이 되는 영어 교육 절실 머리 속에 죽어 있는 말들을 끄집어 내 부활시키자! 랜드마크어학원 UK 부원장 031-902-0525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남들과 다르지만 결코 따라 올 수 없는 자신만의 강력한 추진력과 실력이다. 한 발 먼저 변화의 흐름을 읽고, 그 흐름에 뒤지지 않는 판단력과,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식이다. 영어를 정복하는데 있어서도 같은 이야기를 적용할 수 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영어로 많이 듣고 많이 읽되 깊이 있는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 또한 영어로 많이 말하고 많이 쓰되 자신의 생각을 형성하고 표현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없으면 ‘소통’이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문자로서의 영어를 넘어 생각하는 영어를 지향해야 한다.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단어도 많이 암기하고 문법도 죽도록 공부하는데 왜 말이 나오지 않을까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알아도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스스로 쓰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실제 구사력이 없는 것이다. 아는데 영어를 못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그러면 죽어 있는 말들을 어떻게 끄집어 부활시킬 수 있을까? 간단히 말해 영어를 머리 속에서 끄집어내 활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1단계: 혼자서 중얼거리기 (Shadow Speaking) 첫 단계는 나 홀로 말하기 ‘Shadow Speaking’ 이다. 말하기를 위한 준비 운동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이 입에 붙도록 생각나는 표현과 하고 싶은 말을 반복 연습하는 것이다. 권투 선수가 거울을 보며 상대방 없이 허공을 향해 펀치를 날리고 폼도 수정하면서 혼자 땀을 흘리며 하는 연습하는 “Shadow Boxing”과 같다.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쓴 글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도 좋다. 실제로 해 보면 자기가 사용하는 말이 한정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달 정도만 해 보면 평소 스스로 중얼거린 말들과 준비 운동이 안 된 말들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준비한 말들, 길들여진 말들을 중심으로 쓴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단어를 많이 알아도 말로 연습 되고 준비되지 않으면 결코 남의 언어이지 나의 언어가 아니다. 아주 단순한 방법이나 효과는 의외로 크다. 2단계: 모방과 재현(Imitation & Reproduction) 말하기 훈련을 위해 프리토킹(Free Talking)을 할 때면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해 답답함을 호소하거나 침묵의 장이 되고 만다. 왜 그럴까? 단어 등의 단순 암기와 남의 글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독해 중심으로만 공부해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한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표현하려면 여러 가지 표현에 익숙해져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준비가 바로 모방과 재현이다. 모방이란 발음, 억양, 표현들을 마치 배우처럼 가능한 그대로 따라 하면서 자기 말이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따라 한다는 것은 말을 머리에서 입으로 옮기는 훈련이다. 재현이란 공부 목적에 따라 재료를 갖고 읽거나 들은 후 스스로 그 내용을 자기 발음과 표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영자 신문 기사도 좋고 짧은 영어 이야기도 좋다.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인데, 아는 내용을 스스로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표현력을 기르는 훈련이다. 우리는 이 훈련을 너무나 소홀히 한다. 그런데 말하기의 가장 중요한 훈련이 바로 이 과정이다.3단계: Discussion/Debate & Presentation(토론/논쟁과 주제 발표) 우리가 흔히 반복적으로 말하는 생활영어는 습관적인 언어로 볼 수 있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것은 논쟁을 위한 토론 영어라 볼 수 있다. 학생들이 토론 영어에 약한 것은 영어 표현이 약한 이유도 있지만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모국어로도 토론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짧은 시간에 자기 의견을 만든 경험이 없다는 점이다. 두 번째, 자기 의견이 있어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 할 때 표현들이 적시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 번째, 남의 의견도 들어가며 비판, 지지 또는 보충 설명해가는 토론 경험이 미숙해 자기 주장만 하거나 동문서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토론과 프리젠테이션은 재현과 모방의 다음 단계로서 창조의 과정이며, 자기 말을 만드는 능동적인 과정이다. 그런데 다소 일방적이기 하지만 3~5분 프리젠테이션을 매일 반복하면 스스로의 생각을 조리 있고 내용에 맞게 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먼저 주제를 정해서 관련된 영어 자료를 모으고, 필요한 단어와 표현을 찾아 정리한다. 할 말을 영어로 요약하고 간단한 메모를 준비한 뒤 큰 소리로 반복 연습을 해 본다. 이렇게 하면 한국어 표현의 간섭을 적게 받으면서 영어를 영어로 바로 표현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어실력과 옳은 어법의 사용도 괄목할 만한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 무릇 모든 외국어 학습이 그렇듯이, 영어학습도 끊임없는 연습과 실천이 중요하다. 영어의 달인(達人)이 된 사람들은 한결같이 부단한 연습을 통해 상당한 경지에 도달한 사람들이다. 매일 진행할 분량을 수업이나 시험 전에 벼락치기로 해치우는 영어공부는 절대 금물이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외국어도 하루 아침에 숙달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인내와 지구력이 필요하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Slow and steady wins the race.)이란 속담은 영어학습에 꼭 맞는 명언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여러분의 영어가 죽은 영어가 아니라 살아있는 영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창원대, 수시모집 신입생 지원책 큰 호응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수시모집 원서접수(9.9~9.13)를 앞두고 파격적인 신입생 지원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창원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비로 2011학년도 신입생 중 수능성적(언어 수리 외국어탐구영역) 평균 2등급 이상인 50명에게 1인당 각각 1,000만원씩 ‘Brain Changwon 장학금’을 10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입학성적 우수자 봉림 장학금’을 지급한다. 전체 및 단과대학 학과별 수석차석 입학생은 전 학년부터 당해학기 까지 등록금을 차등 면제 받는 동시에 Brain Changwon 장학금이나 입학성적 우수자 봉림 장학금을 별도로 지급 받는다. 또 교내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 경상대학 학과별 수석 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실제로 더 많은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CNU English Village, 원어민 회화, 토익 강좌, EBS 외국어 강좌 등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현대그룹 직원연수의 요람인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2박3일간 기업문화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창원대학교는 9월 9일(목)부터 13일(월) 오후 5시까지 온라인(http://www.uway.com, http://www.applybank.com)으로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2011학년도 신입생 정원의 70%인 1,45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은 2009학년도 50%, 2010학년도 65%에 이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에는 정원외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신설한다. 우선 전문계 고졸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내년 입시부터 본격적으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설된 ‘지역사회 기여인재 특별전형’에서는 150명을 증원해 총 350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원칙’에 따라 경남 평준화지역 학군 내 일반계고교와 경남 지역 내의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의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80%), 면접(20%)로 최종 선발한다. 이 외에도, 교과성적우수자, 특기자, 선효행자, 유공자(손)자녀, 취업자,농어촌(정원외), 전문계고교(정원외), 기회균형선발(정원외), 특수교육 대상자(정원외), 재외국민과 외국인(정원외) 등 다양한 전형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것은 입학관리과(055-213-4000)로 문의하면 된다.창원대, 국내 최초 대기업 공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도입가상 글로벌대기업 (주)창원대학교 설립, 7일부터 공개 채용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즌을 대비해 이색 취업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대기업 공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상으로 (주)창원대학교라는 글로벌 대기업을 설립했다. 이 기업은 별도 홈페이지(www.gongchae.co.kr)를 통해 실제 대기업 요강과 일치하는 채용 공고를 발표한다. 입사 원서(자기소개서, 이력서) 접수는 9월 7일(화)부터 10일(금) 정오까지 온라인(www.gongchae.co.kr)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 합격자는 10일(금) 오후 6시 개별 통보한다. 2차 인적성 검사는 13일(월), 3차 면접전형(PT, 토론, 인성 면접)은 15일(수) 실제 기업 시험장과 흡사한 환경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6일(목)에 발표한다.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은 1차 서류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14일(화) 입사지원서 클리닉을 운영하며 면접전형 종료 직후 이미지메이킹 클리닉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는 16일(목)에는 심사총평과 개별 피드백 제공을 통해 지원자가 취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의 토익,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입사원서 지원 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채용 절차에 대한 가상진행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는 학교 측의 강한 의지이다. 문의 : 213-2610 창원대, 취업 준비와 학점을 동시에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취업교양강좌를 대폭 증설한다. 미래설계법(1,2학년)과 취업과 진로(3,4학년)는 수강신청 5분 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 높은 취업교양강좌이다.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각각 170명씩 총 340명만 수강이 가능했다.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재원을 지원받아 2학기부터는 수강인원을 2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과목당 200명씩 2개의 분반을 운영해 연간 총 1,600명의 학생이 취업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미래설계법과 취업과 진로는 매 강좌마다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릴레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의 자기 연출법,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입사 서류 작성법 , 면접 대응전략 등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규 수업시간에 생생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2학점 취득이 가능해 학생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창원대 관계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교양강좌를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1
- 울산과기대, 줄기세포 연구센터 개소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총장 조무제)가 ‘한스쉘러 줄기세포 연구센터(HSSCRC)’를 개소했다.울산과기대는 지난 13일 104동 공학관에서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줄기세포 분야의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학생,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스쉘러 줄기세포 연구센터(센터장 김정범 교수)’ 개소식 및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울산과기대는 이 연구센터를 통해 대학이 미래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서길 기대하고 있다.조무제 총장은 “그 동안 중점 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줄기세포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울산과기대가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MPI)와 더욱 활발히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울산과기대가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재생 의학의 미래’라는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스 쉘러를 비롯해 한국 파스퇴르연구소 줄기세포 연구 책임자인 나탈리 드윗, 싱가포르 게놈 연구소 연구원 훅 후이 NG 등이 최근 줄기세포 연구 동향,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제의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특히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한스 쉘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인간 신경줄기세포에서 단일유전자를 이용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한 것을 비롯해 안정성 및 역분화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제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내년 울산 최초 자율형 공립고 선정 전망 내년 울산지역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가 탄생할 전망이다.지난 16일 울산시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지정 심의회를 열고 지정을 신청한 학성고와 문현고 등 2곳을 대상학교로 선정했다.시교육청은 당초 심의를 거쳐 신청한 학교 가운데 1곳만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학교장의 교육개혁 의지 등을 고려해 2곳을 모두 교과부에 추천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상반기 자율형 사립고가 지정된 전국 10개 시·도 고교 가운데 10개 내외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할 계획이다. 울산은 이들 2개 학교 중 최소 1곳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계 공립고 가운데 학교 운영의 자율성, 책무성을 높여 교육과정을 학교 여건에 맞게 특성화할 수 있도록 한 학교를 말한다. 일반계고와 함께 추첨배정 되지만 일반계고보다 우선배정해주기 때문에 100% 희망 배정이 가능하고 우수생 확보율도 높다. 또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교과부와 시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총 1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사립학교의 경우 성신고와 현대청운고가 올해 초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자율형 사립고와 자율형 공립고가 동시에 가동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학교 선택권 확대와 우수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공교육 경쟁력 제고와 지역과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도내 493개 전 초등학교 확대 운영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초등학교 저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자녀 및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보육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인 초등돌봄교실이 2010학년도 2학기부터 전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초등돌봄교실은 방과 후 가정에서 돌보아 줄 보호자가 없어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그대로 방치돼 각종 사회 문제 또는 범죄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다. 2009학년도에는 379개 학교 393개 교실이 운영 됐다. 올해부터는 493개 학교 509교실이 운영돼, 교실 당 20,000천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았다. 전담강사 채용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간식제공 등 학부모를 대신하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다. 2010학년도 새로 신설된 100개 교실에는 교실 당 20,000천원의 환경개선 사업비와 20,000천원의 운영비 지원으로, 환경개선(전체리모델링)을 실시해 아늑한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기존의 낡은 교실에는 10,000천원을 지원해 환경개선사업(부분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2009학년도는 5,600여명의 학생이, 2010학년도 전반기에 7,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도 시범운영 되던 24시간 운영체제(보육+교육+가정의 역할과 기능 수행)인 종일돌봄교실은 2010학년도 16개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성산구, 보육시설 (민간, 가정) 일제 지도점검 성산구, 내달 15일까지 관내 199개소 대상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내 199개(민간 44개, 가정 155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보육시설의 설치?운영자가 영유아 보육법령 등의 관련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보육시설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영유아 폭행사건과 아동학대 등의 사례를 알려주고 사전에 방지하려는 취지도 내포돼 있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조치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종사자 및 아동 허위등록, 보육료 부당청구 등)은 확인서 징구 후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산구 주민생활과 관계자는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점검 사항에 대하여 보육시설에 사전 예고함으로써 1차로 자체 점검 기회를 부여한 후, 2차로 담당자가 출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1
- 마산도서관, 독서의 계절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화공모전, 강연회, 인형극, 전시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독서’, ‘추억’, ‘여행’을 주제로 하는 자작시와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화(詩畵) 공모전을 9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가능하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시화 응모자 18명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11일(토) 오후2시 시청각실에서는 극단 ‘별’에서 성 교육을 주제로 한 인형극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를 공연한다. 인형극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까지 관람가능하다. 16일(목) 오전 10시 30분에는 일선 고등학교의 진학담당 교사를 초빙해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독서학습능력을 위한 강연, ‘입학 사정관제 이렇게 준비하자’를 개최한다. 18일(토) 오후2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바삭 바삭 쿠키 클레이’를. 9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는, 북아트 체험을 통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책 만들며 크는 아이’를 진행한다. 이 외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추석을 맞아 우리 명절에 관련된 그림책을 주제로 한 ‘책 속 우리 명절 이야기’전시회를. 문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는 경남 대표 문인 관련 퀴즈 응모와 창의적 생각 향상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퀴즈인 ‘생각나무 키우기’를 운영한다. 2010상반기동안 마산도서관을 이용한 모범 이용자 8명에게 표창도 주어진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asanlib.or.kr) 또는 문학자료실(241-9305)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일일현장학습, ‘도서관과 친구하기’ 11월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대상 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에서는 취학 전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교육 프로그램인 일일현장학습 ‘도서관과 친구하기’를 운영한다. 일일현장학습 ‘도서관과 친구하기’는 초등 및 취학 전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마산도서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6월까지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11월까지는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일일현장학습 ‘도서관과 친구하기’는 만5세~6세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시청각실에서 도서관 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애니메이션영상물 관람과 사서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 자료실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창원도서관, 평생학습계좌제 38개 학습과정 인정 운영나만의 계좌에 평생학습이력 적립경남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인 창원도서관(관장 서여화)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평생학습계좌 학습과정 인정신청 결과 직업능력학습과정 등 3개 유형의 파워포인트 등 38개 학습과정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평생학습프로그램에 대해 2015년 7월까지 평생교육진흥원과 해당 학습과정에 대한 평가인정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간다.‘평생학습계좌제’란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기록·누적해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학습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평생교육법 제 23조에 따라 전 국민이면 누구라도 원하는 평생학습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평생학습계좌제 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www.all.go.kr)에서 계좌 개설을 신청해 자신만의 학습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 개인이 평생 공부한 결과를 사회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 278-282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1
-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더 큰 꿈을 키워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캠프들이 소개되고 있다. 동구 남목작은도소관에서도 ‘도서관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도서관 1박 2일 체험캠프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아요 동구 빛 그림구연팀 자원봉사들과 동구지역 초등학생 1학년부터 4학년 30여명은 남목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남목작은도서관에서 캠프에 들어갔다.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18일 오후 2시 50분 입소를 시작해 둘째 날인 19일 오전 9시 30분에 모든 일정을 마치는 1박 2일 체험캠프. 모둠활동1에서는 ‘책 속의 보물을 찾아라’는 보물찾기 시간이 마련되어 아이들이 보물을 찾느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독서골든벨을 통해 책 속에 담긴 지혜와 다양한 독서활동을 이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이은영(녹수초등학교 3년)양은 “친구들과 함께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돼 무엇보다 즐겁다”면서 “좋아하는 책도 마음껏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동부초등학교 김지홍(2년)군은 “여러가지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고 “도서관에서 잠 잘 수 있다는 게 특이하다”는 소감도 잊지 않았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참여 유도 독서골든벨에 이은 빛 그림구연 체험에서는 모둠별로 그림구연활동이 펼쳐져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잠자리복불복 및 영화상영과 옛이야기ㅡ 코너를 마지막으로 첫째 날의 일정은 막을 내렸다. 둘째 날에는 아크릴 자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관련 체험활동을 한 후 귀가했다. 남목작은도서관 최민련 사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아이들이 도서관을 내 친구같이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지금의 목표”라고 말한다. 남목도서관 측은 체험캠프가 좋은 반응을 보이자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아이들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구지역 작은 도서관 소식 동구 화정, 남목, 전하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화정작은도서관에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올들어 남목작은도서관과 전하작은도서관이 잇따라 개관하면서 동구지역 3개 작은도서관에서 일제히 방학 특강을 운영하게 됐다.그밖에도 독서신문만들기(화정작은도서관 8월9~30일, 남목작은도서관 8월20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빛그림 영어동화(전하작은도서관 7월24일부터 매주 토요일), 한국사 편지-읽고 즐겁게 배우는 우리 역사(남목작은도서관 7월22일~8월26일), 책 읽고 만드는 나만의 북아트(화정작은도서관 8월21일), 창의적 종이접기(화정작은도서관 8월28일) 등이 있다. 동구 작은도서관의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강좌 내용에 따라 초등 전학년, 또는 초등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재료비 또는 참가비는 5000원~1만원 정도로 특강 운영기간은 7월말부터 8월말까지이며 상시 접수한다.자세한 문의는 화정작은도서관(209-3950), 남목작은도서관(209-3947), 전하작은도서관 (209-3936)으로 하면 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시교육청, 조직개편 단행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월1일부터 정책과 행정관리 업무는 시교육청 본청으로 통합하고, 현장지원 업무는 지역교육청에 맡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 및 조직개편 방안’에 따라 9월부터 지역교육청을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교육청 본청의 경우 현 2국1담당관10과43팀 체제를 유지하면서 학교정책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의 명칭이 교육정책과, 창의인성교육과, 교육과정운영과로 각각 변경된다.이와 함께 교육수요자와 학교현장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는 지역교육청의 경우 강북교육청과 강남교육청의 명칭이 강북교육지원청, 강남교육지원청으로 각각 바뀌고, 그 동안 시교육청 본청에서 맡아오던 일반계 고교에 대한 컨설팅 장학, 고등학교·특수학교 급식·보건, 시설유지 보수업무를 이관 받게 된다. 지역교육청은 또 심화과정개설, wee센터 설치 확대, 교과 보조교사 확보 지원, 순회교사제 운영, 학부모 연수와 고충상담, 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 등을 통해 학생·강사·학부모에 대한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시교육청은 지역교육청 지역사회협력과에 ‘지역교육협력팀’을 설치해 기초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교육협력 관계를 조성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인 - 세륜중학교 정호윤 군 “학습동기가 도전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해요” 세륜중학교 정호윤군(3학년)이 지닌 가장 큰 경쟁력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이다. 그것도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을 통해 가진 학습능력으로, 끊임없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고민하며 열정으로 보다 나은 자신을 위해 에너지를 쏟고 있다. 스펙이 화려하지만 갖추기 위한 스펙이 아닌 열정의 부산물로 얻은 스펙이란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특정한 목적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위한 활동은 정군에게 리더십이나 인성, 창의력 발달, 학습동기 등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다. 자발적인 에너지 통해 쌓은 스펙 정군은 초등학교 때 특히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학생탐구대회 우수상, 서울시교육청 발명품대회 은상, 서울시 창의 산출물대회 우수상 등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서울교대 영재교육원 과학 분야에 합격해 교육을 받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아 특히 창의나 탐구와 관련해 다양한 대회에 참가했어요. 과학관련 책도 많이 읽고 영재교육원 사이트, 와이즈캠프의 과학실험 코너 등을 통해 호기심을 채우며 과학에 재미를 붙였죠.” 정군의 이런 활동은 온전히 자발적인 에너지를 통한 것일 뿐 부모의 ‘탁월한 관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즉, 엄마의 정보 수집을 바탕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정군의 관심분야를 채우기 위한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태도가 선행되었다. 정군은 “관심분야여서 알고자 했고, 발명 아이디어나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메모해 스스로 해답을 찾았다”며 “각종 대회도 그런 마음으로 참가하다보니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정군의 넘치는 에너지는 중학교에 입학해서도 멈추지 않았다.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 논술대회 수상 등을 비롯해 국어인증시험 3급, IBT토플 113점, iet 영어경시대회 서울지역 대상 및 금상, 생물올림피아드 동상, 민사고 수학경시 상급 등의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정군의 호기심과 에너지는 학습적인 성과를 뛰어 넘어 거리농구대회와 교육청 농구대회에 나가 수상하는 등 운동과 사회성면에서도 여지없이 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열정이 바탕이 된 자기주도 학습능력 정군은 교외적인 스펙 외에 학교내신 성적도 우수하다.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전교 1% 이내이다. 우수한 교내성적의 비결이자 기본은 내신과 학교생활 관리. 무엇이든지 혼자 힘으로 해내려는 뚝심이 있는 정군인 만큼 특히 내신관리는 학원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고자 했다. “중학교 내신은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이 도움이 돼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은 기본이고, 필요한 부분은 암기하며 반복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의 경우 심화문제를 풀 때 시간이 들더라도 대부분 스스로의 힘으로 해답을 이끌어내려 한다. 개념숙지를 바탕으로 풀릴 때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정군의 말에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몸에 밴 학생 특유의 열정이 묻어났다. 영어능력은 엄마의 노력도 한몫했다. 앞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과 분야가 많은 학생으로서 영어만은 학습이 아닌 습관으로 체득하도록 일찍부터 ‘공’을 들였다. 남들보다 다소 늦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책, CD, 컴퓨터 등을 통해 즐겁게, 하지만 꾸준히 터득시켰고 지금은 미국드라마와 수준 높은 영어 원서를 즐겨보는 수준이다. 자신의 숨은 잠재능력 발굴?펼치고파 내신과 영어실력을 탄탄히 갖춘 정군은 공부 외에 폭넓은 지식과 앎을 알아 가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정군은 “중3 올라와서 과거 과학에 쏠렸던 관심분야가 인문?사회 쪽으로 바뀌었다”며 “이 시기 SAT를 공부하면서 시사,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지문을 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학습동기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고,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꿈을 정립하도록 다각적인 도전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정군은 중학생이 된 이후 300여 편의 영화를 보는 한편, 다양한 인문?사회?경제 관련 분야의 책들을 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이루고자 할 자신의 잠재능력을 가늠하고, 사회를 비판적 시선으로 보는 눈 또한 키우고 있다. “아직 뚜렷한 장래 목표가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외국의 대학교에 입학해서 더 넓은 견문을 쌓고 싶은 게 꿈이에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이루려는 꿈에 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기 때문이죠. 무엇을 하든지 알아야 이룰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으며, 즐길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201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