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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맞춤형 자기주도학습 수학전문, ‘플러스발상 수학학원’ 수학학습에서 빠른 학습 진도와 꼼꼼한 실력 다지기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대치동 유명학원의 고등팀장에 이어 수내동 ‘플러스발상 수학’ 원장으로서 분당지역 학부모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강성우 원장은 “남들이 하는 방식을 무작정 따르기 보다는 나의 학습 상황과 성향에 맞는 학습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체계적인 개별 맞춤 학습을 고집하는 ‘플러스발상 수학’은 2019학년도 2학기 기준, 중등 재원생 중 90점 이상은 85%, 고등 2등급 이상은 70%(전교권 포함)나 되었으며 전학기 대비 성적이 향상된 학생도 무려 70%가 넘었다. 또한 1년 이상 장기 재원생 중 SKY에 진학한 학생은 9명(40%), 수도권 상위 대학은 28%라는 좋은 결과로 개별 맞춤 학습의 효과를 입증했다.오랜 기간 입증해온 개별 맞춤 수업의 장점은 그대로학생들 개인에 집중된 수업은 실력과 성적을 올리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강성우 원장은 철저히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진 수업을 진행한다. “저희 학원의 개별 맞춤 수업은 서로 다른 이해도와 실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춰진 수업으로 배운 내용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목표로 합니다. 스스로 정리한 개념요약노트, 오답노트, 숙제노트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풀이과정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 집중 보완하고 있어요”라며 보다 세세한 학생들의 레벨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교재와 함께 자체교재를 활용한다고 덧붙였다.또한 학생이 정확히 아는지 확인하기 위한 단원테스트와 역질문도 이곳만의 강점이다. ‘아는 것 같다’는 말이 절대 통하지 않도록 여러 형태로 진행되는 확인과정은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콕 집어내 완벽하게 이해시킨다.분당현실에 맞게 내신과 수능 강화해플러스발상 수학에서는 현 입시에서 중요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정확히 개념을 아는 것 못지않게 시험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가장 먼저 학생들의 질문에 무작정 답을 알려주지 않고 생각해볼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한 학생들은 모르는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 강 원장의 설명이다.“문제만 많이 푼다고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어요. 분당권 기출문제 유형 분석과 개별 수준에 맞는 단원별 유형학습, 그리고 심화문제까지 대비하고 시간 운용법까지 체계적으로 키워야 합니다”라며 “실력 대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분석해 개별 학생들에게 맞는 해법을 제시해야만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능 또한 마찬가지다. “내신과 수능의 차이점에 맞춰 수능에서 요구하는 개념적 요소와 수능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한 강 원장은 “수능에서 최상의 점수를 내기 위해서는 성적에 맞춘 전략에 따른 실전연습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대입성공의 길로 안내하는 ‘플러스발상’ 수업강 원장은 “중위권 성적대의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개념학습을 하고 설명 듣는 기존의 수업방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가 먼저 개념을 설명하고 정리하는 방식을 도입해 학습효율을 높였어요. 또한 단원별로 중요한 개념들에 대한 설명을 유튜브(성우쌤)에 탑재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개념학습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적는 플래너로 학부모와 소통하고 학습과정과 오답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점검과 함께 올바른 공부습관까지 몸에 익힐 수 있게 했다.이런 학습법에 만족한 학부모들의 요구로 고등에 이어 초‧중등반도 개설한 강 원장은 “초‧중학교에서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지지 않아 정작 성적을 내야 하는 고등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쉬웠다”며 각 학년의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개별 맞춤 수업으로 수학 실력은 물론 성적까지 올리는 것, 이것이 플러스발상 수학의 수업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713-5592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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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고입전형 특집 - 고양 파주 지역 선발형 후기 학교 고입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 전형으로 나뉘며 전기학교인 특성화고 전형이 11월까지 마무리된 후, 후기학교 전형이 이어진다. 후기학교는 일반고와 외국어고 및 국제고, 자율형공립고, 자율형사립고 등이며,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고양시에 있는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파주시에 있는 자율형공립고인 운정고와 일반고(사립고)인 한민고는 내신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 특집으로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국어고, 운정고, 한민고의 학교별 특징과 모집 전형을 정리해보았다.<자기주도학습 전형 실시 학교>고양국제고등학교고양국제고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기숙형 공립학교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교과간 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고, 독서 토론 프로젝트, 지역 연계 동아리 활동, 1인 3기 문화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제 관련 심화 수업과 학술활동, 국제고 연합학술제 등을 교육과정에 담았다.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자율학교인 고양국제고는 교육과정 총 이수단위 180 단위 중 전문교과Ⅰ의 국제계열 과목과 외국어계열 과목을 72단위 이상 편성했다. 특색활동으로는 3개년 교육활동 우수상, 인문학특강, 다양한 언어수업, 해외학교 교류활동 등이 있다. 고양국제고의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은 심화 학습과 전인 교육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이다. 글로벌 인재 인증제, 교과별 경시대회, 교외대회 및 학술제 참가 기회를 제공해 학생 주도적 심화 학습활동을 장려한다. 또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이롭게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양외국어고등학교고양외고는 학생의 지적 성장과 어학 능력, 다양한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1학년부터 3학년까지 5학기 동안 4개 분야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학, 나눔, 연구, 진로, 인성, 리더십, 독서 등 7개 영역을 16개의 필수와 선택 항목으로 나눠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필수항목인 어학은 TOEFL, 신HSK 등 공인인증시험 성적이 기준이고, 나눔은 기부와 봉사활동, 연구는 논문 제출 등에 참여해야 한다. 16개 항목 중 3개 이상을 달성하면 인증을 해준다. 1인 1예 1체 또한 필수다. 고양외고는 방과후 교육 과정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과제연구, 과목별심화수업, 예술 체육 활동, 독서토론, 자기주도학습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학업역량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진로탐색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평준화 지역 후기학교 전형 실시 학교>파주시 자율형공립고 운정고파주시에 위치한 운정고는 자율형공립고로 비평준화 지역 후기학교 전형에 따라 내신성적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운정고는 특색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로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개별 교육과 독서교육, 과학탐구 교육 등을 진행한다.또한 학생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운영한다. 교과 수업에 도움이 되는 과목별 심화 프로그램과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체대입시, 논술, 종합전형 대비 수업 등을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심화 토론 및 발표 수업도 운영한다. 전교생이 1인 2기 활동에 참여해야 하며, 문화예술 활동으로 오케스트라단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 합창제, 예능 발표회 등을 연간 꾸준히 개최한다.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마련했고, 셔틀버스 운행과 매점 운영으로 보다 편리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선발방법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하되, 입학전형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학허가 예정자를 결정한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 150점, 출결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으로 산출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검정고시 성적으로 교과 성적 120점을 산출한 후, 이를 200점으로 환산한다. 일반전형 정원 미달 시 결원은 지역인재육성 전형에 포함해 선발하며, 지역인재육성 전형정원 미달 시 결원은 일반 전형에 포함해 선발한다.파주시 사립고 한민고한민고는 전국의 군인자녀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비평준화 지역 후기 학교 전형으로 군인자녀는 전국단위 모집으로 70%를 선발하고,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반 학생을 30% 비율로 선발한다.한민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이자 SW융합교과 중점학교, 사회교과 중점학교이다. 또한 주문형강좌와 자유수강제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선택과목과 심화교과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강 과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2학년부터 선택과목별로 학급을 편성하며, 교과별 집중 이수제를 확대해 희망 진로에 따라 교과 선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했다. 수리과학 영재반을 운영해 수학, 과학, 발명, SW, 정보 분야 등을 심화탐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체능과 교과 심화 등 70개 이상의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며, 학술제와 포럼, 글로벌 프로그램 등에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한민고는 내신 성적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선발방법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선발하되, 입학전형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학허가 예정자를 결정한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 150점, 출결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으로 산출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검정고시 성적으로 교과성적 120점을 산출한 후, 이를 200점으로 환산한다. 2020-10-30
- 영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학 공부법 영재고는 전국에 모두 8개가 있다. 학교마다 정원이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합치면 매년 800명 정도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 중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영재’가 몇 명 정도 될까? 사실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각 학교에서는 머리도 좋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뽑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들이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학교 교과과정을 벗어난 문제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앞선 학습은 필요한가?영재고 입시를 위해서는 앞선 학습이 필요하다. 앞선 학습이 필요한 부분은 고등수학 (상, 하), 수학 1 (로그 부분 제외), 확률과 통계에서 확률 부분이다. 이 과정의 앞선 학습이 필요한 이유는 중학교 3개 학년 과정의 심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선 학습을 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영재고 입시 문제를 다룰 때 매우 유리하다. 앞선 학습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를 풀 수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앞선 학습을 하지 않고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위의 고등 단원들은 뒤에 언급할 수학 경시 공부에 대한 앞선 학습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앞선 학습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심화는 어느 정도 해야 하나?그렇다면 심화 공부는 얼마나 진행해야 할까? 중등 과정부터 고등수학, 수학 1, 확률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영재고 입시 대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영재고 지필고사에는 약간의 ‘중등 심화’문제와 상당수의 ‘수학 경시’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시중 심화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하 영역은 시중 문제집으로 심화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는 하다. 하지만 그 외 영역의 경우, 수학 경시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은 문제의 뜻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수학 경시 공부를 시중 교재로 진행할 수도 있는데, 시중의 수학 경시 책은 그 심화 정도가 영재고 입시 내용에 비해 더 어렵기 때문에 학습 범위를 학생 스스로 정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영재고 지필고사에는 해외 수학 경시대회 기출문제들이 응용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검색해서 공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만, 이 역시 학생 스스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위와 같은 이유로, 영재학교 입시에 적합한 공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영재원이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수학 경시대회 입상이 필수인가?많은 학부모님이 각종 경시대회 입상이 입시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 하신다. 입학원서에 포함된 자기소개서에 경시대회 입상에 관한 내용이 있으면 바로 불합격처리가 되기 때문에 경시대회 입상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경시대회 준비가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대한 수학회에서 주최하는 KMO에는 대수, 정수, 기하, 조합이라고 하는 수학의 4개의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올해 코로나19로 온라인 평가를 하기 이전의 KMO 1차 시험에서는 이 4개의 영역에서 5문제씩 출제가 되었다. 영재고의 지필고사에서 4개의 영역이 고르게 출제되지는 않지만, KMO와 비슷하거나 변형된 형식의 문제가 출제된다. 난이도 면에서는 서울, 경기, 한국의 3개 학교는 KMO 1차 시험보다 더 어려운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고, 세종, 인천, 대전, 대구, 광주의 5개 학교는 KMO 1차 시험보다 조금 쉽게 출제가 된다. 하지만 시험문제가 쉬운 학교일수록 시험시간은 매우 짧은 관계로 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평소에 경시대회 유형의 문제를 꾸준히 풀어본 학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앞선 학습과 경시 수업 외에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상당수의 영재고 수학 시험은 단답형과 서술형이 모두 출제된다. 서술형이 출제되는 이유는 문제의 정답에 접근하는 방법을 아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평소에 서술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본인의 생각을 답안지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여 감점을 당할 수 있다. 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답을 도출하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공책에 풀이 과정을 서술하는 연습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면접에서는 구술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구술에 대한 훈련도 필요하다. 서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이 구술을 잘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구술과 서술을 별개로 생각하지 말고, 평소에 서술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본인이 확실히 알고 있다면 주변의 누군가에게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친구에게 수학을 가르쳐 주다 보면 본인의 수학 실력이 더 향상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는 구술 능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수학, 과학 관련 도서에 대한 독서와 토론 등도 영재고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된다.이상 영재고 입시와 관련해 많은 학부모님이 궁금해 하시는 영재학교 입시를 위한 수학 공부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마친다.일산 뉴턴의 정원 수학과학 학원 서태원 수학팀장문의 031-903-4510 2020-10-30
- 대입 정책 변화, 어느 고등학교가 유리할까? 교육부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를 통해 2024학년도(현 중3)부터 변경되는 내용을 발표했다. 그 내용의 핵심은 첫째, 정규교육과정이 아닌 비교과 활동은 대입에서 폐지, 둘째, 자기소개서 및 고교 프로파일 폐지, 셋째, 서울 소재 16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숭실대, 서울여대, 광운대)에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 확대 요청으로 요약할 수 있다.교과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중요해져좀 더 상세히 들여다 보면, 학생부에서 변별력을 가지는 부분은 4.수상경력, 7.창체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8.교과학습발달상항(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포함), 9.독서활동 이다. 이 중 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이 빠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창체활동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편성된 것만 반영되고, 개인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상경력과 독서활동을 표현할 수 없으므로, 풍선 효과로 교과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아주 중요해진다.또한, 대입에서 출신고교의 후광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블라인드 평가를 대입전형 전체(현재는 면접에서만 실시하는 것을 서류평가까지)로 확대하고, 고교프로파일을 폐지해서, 학교의 차별화를 배제하겠다는 것이다. 만일, 이론적으로 완벽한 블라인드로 진행이 된다면 확실히 고교 후광 효과는 차단될 것이다. 이 때, 교과 편성만으로 학교가 미루어 짐작되는 특수목적고는 예외가 될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블라인드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학교는 일반고와 교과 편성이 같지만 내신 경쟁은 치열한 학교들이 될 것이다. 물론 완벽한 블라인드가 진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이다.학종 모집 인원 크게 줄어이 중 ‘수능 위주 전형 40% 이상 확대’와 관련해서는 이미 대학들이 2022학년도 시행계획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래 표를 보면, 이미 2022학년도 논술 전형과 정시 전형의 모집 인원의 비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49.4%이며, 수시 이월 인원을 감안하면, 학생부와 관련없는 전형의 비율이 55~60%를 예상케 한다. 2024학년도 모집인원의 구성도 비숫할 것이다. 2022학년도부터 그동안 교과 전형이 없던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학교장 추천 교과 전형을 신설해서 학생을 선발한다. 이 때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2/3 대학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를 결정할 때 대학의 전형 중 출신고교의 후광 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학종 전형의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표] 주요대학(공정성 강화 16개 포함) 유형별 인원 및 비율 변화현재 예비고1 학부모님들은 “어느 고등학교로 우리 아이를 진학시키는 것이 대입에서 유리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시지만, 실제로는 어떤 고등학교를 진학하든지간에 고1, 2 과정에서는 교과가 중요해졌다는 것과 수능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에 내신을 대비하면서도 수능 대비를 함께해야 한다는 사실은 다르지 않다. 어느 고등학교로 가는 것이 유리하냐의 문제는 결국 우리 아이가 그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지, 고등학교가 어디냐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만일, 중학교 때처럼 내신 대비에 치중하다가 원하는 교과 성적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수능 대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가 되면, 수능 공부를 위해 또 다른 시간을 내야 하므로 결국 자신의 목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목표한 교과 성적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수능 대비가 잘 되어 있으면, 학생부 중심이 아닌 전형으로 가면 되고, 그 정도의 모집 정원이 2024학년도에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고등학교를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학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대입 전략을 각 학년별로 잘 세우고, 항상 B 플랜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진학이 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예비고1은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가 중요하다. 겨울방학동안 고1 내신 대비는 철저히 준비하되, 중학교 시절의 관성적인 내신 대비 습관을 버리고, 수능 준비도 함께 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10-30
- 고입 선택 톺아보기 대입이라는 긴 여정의 첫 걸음은 고입이다. 학생의 성향과 역량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은 3년 후 대입 결과를 확연히 갈리게 한다. 외부 분위기를 예민하게 타는 성향의 학생이라면, 상위권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낫다. 반면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일반고에 가서 내신을 따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학업성취도 역시 중요한 선택지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향력이 약화됐기 때문에 본인의 수학, 국어, 과학, 사회 과목의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길 권한다. 그럼,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요소를 살펴보자.2018년 2월 중학교 졸업자의 고교유형별 진학률내게 잘 맞는 고등학교,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길첫째, 자신의 진로 설계와 관련 있는 교과목이 개설된 고등학교가 최우선 선택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크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나뉜다. 2022학년도 대입 역시 국어, 수학은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탐구영역 역시 두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즉, 내신과 수능 역시 학생의 주도적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다. 하지만 학생수와 교사수급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편제하는 고등학교의 현실은 학생의 선택권을 세세하게 배려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지원하려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 자신이 선호하는 교과목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경영·경제학과군은 ‘경제’ 과목, 전기전자·기계 학과군은 ‘물리Ⅱ’ 과목 개설 유무 등은 대입의 결정적 요소다. 자신이 이과 성향인지, 문과 성향인지를 잘 살펴서 본인의 꿈과 끼를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제표 여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둘째, 1)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클러스터, 2)주문형 강좌, 3)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은 고등학교 역량을 결정하는 변수다. 방과 후에 개설돼 있고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속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는 소수 학교에만 개설되어 있어서 희소성도 작용한다. 대학들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학교 수업과 교과연계활동 위주로 채점하기 때문에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에 포함되고 학업성취도까지 산출되는 이런 수업들을 선호한다.셋째,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대입 성적을 결정하는 상수다. 인문계, 자연계 핵심 창체 동아리, 차별성 있는 독서 프로그램, 자율활동 중 특색 있는 학교·학년 활동과 특히 학급 활동의 활성화 유무도 눈여겨봐야 하는 대목이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드러나는 진로활동은 많을수록 좋다. 정규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경기꿈의학교’ 등 시도교육청에서 개설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거점학교나 참여율이 높은 학교도 권하고 싶다. 여기에 두 명 이상의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근무하고 수시·정시 준비가 모두 가능한 학교라면 더할 나위 없다.넷째, 특성화 교육과정4)을 지정한 학교 역시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 예술, 체육, 외국어, 융합, 국제화 등의 운영 교과로 편성돼 있다. 지정한 교과를 집중해서 배우는 교과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의 입시성적이 좋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대학이 원하는 수업을 많은 시간 이수하기 때문이다.다섯째,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대세 시대에 내신 성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내신 성적 확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등학교의 대전제는 학생수다. 같은 등급대 학생수가 많아야 안정적으로 등급 따기가 수월하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고등학교 인문계, 자연계 학급수와 학생수는 ‘학교알리미’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입 목적이 현실적으로 대입이라면, 입시에 맞춰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고등학교를 잘 따져서 선택하면 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봐야한다.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만이 강요되어선 안 된다. 통학거리, 남녀공학과 동성학교 여부, 기숙학교 여부, 맵시나는 교복, 맛있는 급식 등 학생의 의견도 반영되었으면 한다. 거기에 진학뿐만 아니라 진로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2021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각주>1)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말하며, 주로 방과 후에 운영함2) 학생의 과목 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문제 또는 반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가 별도로 개설 운영하는 강좌3) 배우고 싶은 교과목이 우리학교 교육과정에 없을 때 내가 신청한 교과목이 개설될 경우, 온라인 교육포털 ‘교실온닷’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4) 특정 분야에 소질,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색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 교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진로·진학과 연계된 심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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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리미 살펴보기 ①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지된 2020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생의 81.3%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8.7%에 비해 2.6%가 증가한 수치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7.1%, 특목고 진학률(과고, 외고, 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포함)은 6.8%였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329명이었다. 2020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총 6,013명으로 2019학년도 졸업생(6,187명)보다 174명이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 영향으로 특목고 진학생 수 감소졸업생 수 감소 영향으로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 진학생 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인 2019학년도 과고,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 진학생 수는 338명이었다. 2020학년도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41명으로 지난해 43명에 비해 2명이 감소했고, 외고 및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242명으로 지난해 238명에 비해 4명이 증가했다. 자사고 진학생은 46명으로 지난해 57명에서 11명이 감소했다.과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신일중으로 8명 진학일산지역 중학교에서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8명(남 8명)이 진학했다. 신일중은 지난해에 과학고에 13명을 진학 시켜 일산지역 중학교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로 꼽힌 바 있다. 다음은 대화중으로 7명(남 7명)이 진학했고, 뒤를 이어 정발중에서 6명(남 3명, 여 3명)이 과학고에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률은 대화중이 4%로 가장 높았다.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이 35명, 여학생이 6명으로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보다 많았다.외고 및 국제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정발중으로 32명 진학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정발중으로 32명(남 16명, 여 16명)이 진학했고, 일산양일중이 29명(남 7명, 여 22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신일중과 오마중으로 각각 22명이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외고 및 국제고 진학률은 정발중이 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일산양일중이 8.3%였다. 외고 및 국제고는 242명의 진학생 중 남학생은 72명, 여학생은 170명이었다. 일산지역 일반고 졸업생 중 외고 및 국제고 진학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학년도 총 215명, 2018학년도 231명, 2019학년도 238명, 2020학년도에는 242명이 진학했다.자사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정발중으로 10명 진학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정발중으로 총 10명(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오마중으로 총 7명(남 6명/ 여 1명)이 진학해 뒤를 이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남학생 28명, 여학생 18명 등 총 46명이 자사고에 진학했다. 정발중은 외고 및 국제고, 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로 꼽힌다.특수목적고 진학생 수 많은 학교일산양일중과 정발중학교알리미에서는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마이스터고, 예고 체고를 모두 포함해 특수목적고로 분류한다. 이 특수목적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진학시킨 학교는 일산양일중과 정발중으로 각각 45명이 진학했다. 일산양일중은 과학고 1명, 외고 국제고 29명, 예고 체고 15명 등 모두 45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이는 일산양일중 졸업생의 12.9%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정발중은 과학고 6명, 외고 및 국제고 32명, 예고 체고 7명 등 총 45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이는 정발중 졸업생의 12.6%에 해당하는 비율이다.2020년 10월 25일 기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입니다.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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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부천 일반고 졸업생 진학률 조사 10월은 중3을 둔 학부모들이 바빠지는 시기이다. 입시의 관문인 고교선택을 앞두고 자녀가 진학할 학교를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일반고를 목표한다면 진학 희망 학교의 진로 진학 등 여러 가지 정보를 미리 알아봐야 한다.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대학교와 전문대, 기타 재수 비율 등 진로 현황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자료 출처 : 학교알리미 사이트 부천시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일반고 대학교 진학률 40에서 43%로 상승일반고 고교생들의 학습 목표는 입학과 동시에 대학진학 준비로 좁혀진다. 3년간의 학업의 결과물을 원하는 대학진학으로 얻기 위해 공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천 시내 일반고 졸업생들의 진로와 진학률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부천 시내 4년제와 2년제 대학 전체 진학률은 올해 77%로 2019년 71.8%로, 2018년 73.6%, 2017년 71%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그중에서도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의 진학률에서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평균 43%로 집계되었다. 부천 시내 일반고의 전체 진학률 중에서 차지하는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2017년 38.7%, 2018년 40.6%, 2019년 40.3%로 미묘한 증가 추세를 보여 온 데 비해, 2020년에는 42.7%로 약 3%의 상승세를 나타냈다.시내 일반고들의 진학률 상승에 대해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명진 장학사는 “그동안 시와 교육지원청이 고교별 특성화 과정을 열어왔고, 현재는 고교학점제 준비단계이다. 비록 그 결과물이 정량화된 수치로 측정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수험생들에게 진로 찾기와 대학진학에 유의미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진학률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입시전문가들은 4년제로 진학한 대학교 이름이 공개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진학의 질을 단순 수치로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뒤따르는 분석이란 입장이다.부천 일반고 졸업생 4개년도 진로 현황시온고 진학률 66.4%로 가장 높고, 재수 기타 비율 상일고 46.3%로 높아학교알리미 졸업생현황 분석자료에 의한 학교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부천 시내 일반고 중 시온고가 66.4%로 가장 많은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나타냈다. 이어 정명고 49%, 상원고 48.4%, 중흥고 47.9%, 부천북고 45.8%, 소명여고 44.7%, 부천고 44.6%, 소사고 44.4%, 송내고 44.3%, 중원고 43.5%의 진학 결과를 낳았다.이어 4년제 대학 진학률 40%대를 나타낸 학교는 부명고 43.9%, 도당고 42%, 상동고 41.2%, 부천여고 40.9%, 심원고 40.6%이다. 이 밖에도 같은 진학률 30%대 학교를 살펴보면, 상일고 39.9%, 수주고 39.7%, 역곡고 38.8%, 원미고 38.6%, 덕산고, 38.4%, 계남고 38.1%, 원종고 36.4%를 나타냈으며, 범박고는 24.9%이다.올해 가장 높은 4년제 대학교 진학 결과를 기록한 부천 시온고등학교 김수현 진로진학부장은 “시온고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부천 시내에서 진학실적 상위권을 유지해왔을 뿐만 아니라, 2016년 이후 또 한 번의 시내 최다 4년제 대학 진학자를 배출했다. 그 배경에는 입학과 동시에 학교 측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진행되는 맞춤형 진로진학시스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부천북고 졸업생 현황부천여고 졸업생현황상원고 졸업생현황상일고 졸업생현황시온고 졸업생현황공립고 대비 사립고 진학률 차이지난해 일반고 23개고 가장 높은 4년제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부천고 57%였다. 이어 시온고 48.7%, 송내고 48.5%, 상일고 44.6%, 부천여고 44.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부천여고 64.5%, 시온고 45.4%, 상일고 44.2%, 부천고 41.5%, 소명여고 39.5%, 정명고 34.9% 순이었다. 여기에 2017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부천여고 63.4%, 정명고 53.6%, 부천고 47.4%, 소명여고 45.8%, 상일고 44.6%, 시온고 40.4%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그동안 시내 일반고 공립학교에서는 부천고와 부천여고, 상일고가 꾸준히 높은 상위 진학률을 보여 준 데 반해 올해는 부천북고, 상원고, 중흥고가 50%에 가까운 진학률을 나타냈다. 여기에 부천 사립 3 고인 시온고와 소명여고 및 자체 기숙 시설을 갖춘 정명고도 전체 상위권 진학률 대열을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2020년 부천지역 23개 일반고 진학률전문대 진학률 3% 상승하고, 기타 재수비율 학교별 차이 커올해 부천 시내 일반고의 전문대 진학률은 34%로 2019년 31.1%, 2018년 32.8%, 2017년 32% 대비 약 3%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해마다 부천시의 전문대 진학률은 전국 약 21%, 경기도 약 25%보다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입시전문가들은 “부천 시내에는 다른 지역 대비 부천대와 유한대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전공을 다루는 오래된 대학들이 많은 점도 전문대 진학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여기에 지방 4년제 대학 졸업 후에 취업이 힘든 점도 전문대 진학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면도 있다. 따라서 4년제 지방대 진학 부담 대신 일찍이 부천에서 전문대 진학으로 취업 길을 닦는 경우 또한 이에 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진학률에서 ‘기타’ 비율 즉, 취업과 진학 둘 다를 포기했거나 혹은 재수를 택한 수치로 추정되는 변화를 살펴보면, 2020년은 23%로, 2017년 23.5%, 2018년 22.8%, 2019년 24.5%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가 약 3%의 상승세 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마지막으로 올해 재수로 추정되는 기타 비율이 높은 학교는 상일고 46.3%, 부천고 39.9%, 원미고 33.8%, 중흥고 28.2%, 부천여고 27.4%, 계남고 27.3%, 소명여고 24.7%, 상동고 24.3%이다.끝으로 이번 부천 시내 일반고 졸업생들의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진학률 및 진로 현황 분석은 학교별 비교보다는 부천 일반고들의 전반적인 진로 추이에 따른 진학 경향을 알아보기 위한 취지로 조사되었다. 2020-10-29
- 코로나 시대에도 살아남는 자기주도학습 언택트 시대,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 이제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들이 되어버렸다.이런 혼돈 속에서도 굳건하게 나만의 학습 패턴, 학습의 누수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이다. 자기주도학습과 더불어 메타인지(평가과정)까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다.1.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일까.자기주도학습이란 내 공부에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다.내가 스스로 세운 계획에 맞춰 알맞은 교재와 학습법으로 공부하고, 제대로 학습했는지 평가 및 점검까지가 자기주도학습니다.공부에 내가 주인이 되려면, 가장 먼저 나 자신을 파악해야 한다. 내가 어떤 과목을 선호하는지, 미루는 과목은 무엇인지, 미루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려운 과목은 왜 어려운지, 내가 선호하는 공부 방식은 무엇인지, 학교 수업을 이해하고 따라가는 데 문제는 없는지, 복습은 잘 이루어지는지, 계획과 실행에 오류는 없는지 등 학습에 관한 많은 것을 파악하는 게 일순위다.2. 계획을 세워보자.학습적으로 나를 파악하는 시간이 끝났다면, 내가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하고, 해야 할 공부의 리스트와 과목별 전략을 작성하여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팁을 주자면, 시즌에 맞는 공부를 추천한다. 지금이 내신에 집중할 시기인지, 기반 공부에 집중할 시기인지 파악하는 것이다.모든 사전 조사가 끝났다면,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계획을 세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는 안된다. 하루 계획은 5~10분 정도 추천한다. 계획은 일간, 주간, 월간, 장기 계획이 있지만, 주간 계획을 추천한다. 주간 계획 속에 하루하루의 계획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세워야 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공부가 밀릴 수 있으므로, 여유시간도 함께 세워야 한다.3. 시작이 반이다.계획까지 세웠다면, 이젠 ‘알맞은 학습법’으로 공부를 시작해보자. “시작이 반이다” 공부를 시작했다면 50%는 성공한 셈이다. 이제 직접 공부를 하면서 생기는 오류들을 점검하도록 하자.다음 편에, 학습법 & 평가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자, 이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할 준비를 해볼까? 얼마 남지 않은 2학기 중간고사를 위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상동 에듀플렉스 박정은 원장 2019-11-29
- 안산 고잔고등학교 안산 신도시에 위치한 고잔고등학교는 “행복한 배움, 함께 하는 성장, 따뜻한 나눔”이라는 교훈아래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성찰, 소통, 공감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과학중점·인문사회 중점 프로그램으로 진학률↑고잔고는 2017년부터 학생들의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수학명장제, 고잔학술제, 학생주도 과제연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과학·수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업을 개설해 편성하면서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에 대해 흥미를 갖고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공에 주력했다. 개별화 교육과정으로는 ‘인문사회중점학교’운영도 시스템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에 관내 고등학교에서 처음 시도한 ‘인문사회명장’ 인증제로 프로그램 내에 인문트랙, 사회트랙, 글로벌트랙을 운영하여 인문사회명장을 부여하기도 한다. 수업을 통해 인문사회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학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통해 진로진학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로 편성됐다. 한양대 ERICA와 함께 하는 융합 및 전공탐색과정도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한양대 ERICA의 우수 교수진과 함께 진행한다. 1학년은 융합탐색과정, 2·3학년은 전공탐색 심화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회를 확대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로와 연결된 교과를 선택하도록 설계했다.입시 전형별 충실한 대비로 맺은 결실고잔고의 진학 성과를 보면 2019년도에 서울대학교 3명을 비롯해서 연세대와 고려대에 7명이 합격했다. 433명의 졸업생 중 331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이 중 약 50%가 수시 전형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과학중점과 인문사회 중점 교육 활동을 이수한 학생들은 서울 주요 대학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해서 좋은 성과를 이뤘다. 진학 실적을 분석해 보면 수시 전형에서 상위권, 중상위권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 교과 전형으로 서울대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진학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충족한 비율도 높았다. 중위권이나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교과 면접 전형과 적성 전형, 논술 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의 정시 전형을 통해서도 중상위권, 중위권 학생들이 수도권 중심의 대학에 들어갔다. 학교에서는 매년 진학 분야의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대학별 진학 계획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학생들이 개인차를 고려해서 전형별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한편 고잔고등학교는 2022년에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를 미리 대비하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이기도 하다. 이렇듯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찾아 꿈을 꾸고 노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있다.도움말 견한수 교사(교무부장) 2020-10-29
- 십대들의 숭고한 노력! 처음엔 이러다 말 줄 알았던 바이러스와의 기약 없는 사투, 행정 명령, 집합 금지, 온오프라인 등교 병행..십대들도 정신없이 몰아치는 시국에서 예외일 수 없었다. 학생부 전형을 위해서는 다양한 학교 활동이 필수지만 학교의 등교 일수가 줄어들다 보니 자연히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줄었다.게다가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의 병행으로 인해 수업은 EBS로 듣고 시험은 학교에서 치르는 불균형과 지필고사 일주일 전까지 쏟아지는 수행평가는 십대들을 지치게 했다. 문제들을 바로 선생님께 여쭤보고 도움을 받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현실에 십대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그들은 부정적으로 변화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하게 헤쳐 나가고, 각자의 방식으로 시험 대비를 하고, 성적 관리를 하고, 휘청거리는 다리에 힘을 넣어 숭고한 걸음을 내딛어 가고 있었다.어쩌면 십대들이 어른보다 더 강하고 깊은지도 모르겠다. 친구들보다 저조한 성적에도 실망이 아니라 다짐을 하고 또 다시 새로운 경기를 준비한다. 그들의 숭고한 노력과 시간! 개인의 역량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한다는 것은 아프고 쓰린 경험이지만 학습량이 부족했다고 스스로 분석하고 다시 마음을 잡는다.사실, 7교시 수업을 듣고 학교 숙제를 하고 학원을 가거나 과외 수업을 들으며 또 다시 숙제를 하고, 물론 혼자서 공부를 하는 경우라도 끊임없는 다음 임무가 주어진다. 각자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메우는 자신만의 학습을 위한 시간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쉬지 않고 페달을 돌리면서 자신이 쉬지 못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에서 내리거나 페달을 멈추는 것이 나중의 자신을 더 힘들게 하므로 페달링은 나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하는 것이다.이제 50 여일 남은 2학기 기말고사에서 그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렇게 혼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십대들의 숭고한 노력과 의지에 찬사를 보낸다.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