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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 수학공부, 성공 전략은 완급조절 마라톤의 생명은 페이스 조절이다. 전 구간 전력 질주가 불가능한 운동이기 때문에 어디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천천히 달려야 하는지 혹은 속력을 내야하는지 코스에 따라 전략이 필요하다. 수학공부도 마찬가지다. 초등 6학년 수학의 기본을 알았다면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은 대입이라는 목표를 두고 길을 찾고 달려 가야하는 시기다. 시기별 완급조절과 시간배분, 공부법을 달리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다시말해 좋은 성적을 오랫동안 내는 학원은 그 학원만의 교육 노하우를 가졌다는 뜻이다. 안산 수학학원 중 꾸준한 성적을 내는 대표적인 학원이 바로 최동조 학원장이 운영하는 최강수학이다. 어떤 노하우를 갖고 교육하는 학원일까? 최동조 원장을 만났다.중등, 풍부한 배경지식 개념 다지는 시기고잔 신도시에 자리잡은 최강수학은 중고등 수학전문학원이다. 중등 과정의 핵심은 풍부한 배경지식과 탄탄한 개념다지기다. 최 원장은 “단순히 개념만 다지는 것을 떠나서 각 분야의 위대한 수학자의 삶과 이론을 소개한다. 수학자에 대한 관심은 추상적인 수학이라는 단원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수학을 친숙한 학문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말한다. 가령 최대공약수를 구하는 방법 중 ‘두 수의 최대공약수는 두 수를 뺀 수의 약수’라는 이론은 수학자 유클리드의 이론이다. 이 이론은 중3의 공통인수, 고2의 수열, 미적분의 공통접선 및 롤의 정리까지 연결된다.여기에 각 단원별 학생의 학습태도, 성적, 성실도에 관한 자료를 축척한다. 최 원장은 “이 자료는 부모님들에게 문자로도 보내드리는데 어떤 분야를 힘들어 하는지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본인도 수학이라는 단원 전체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취약한지 알아야 앞으로 공부시간을 배정할 때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고1·2,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 잡아야본격적인 대입이 시작되는 고등과정은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이 때 내신따로 수능 따로 준비는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실력향상도 이끌어 낼 수 없다고 최 원장은 조언한다.“모의고사 문제가 내신 문제보다 어렵다고 미루지 말고 함께 풀어야 한다. 그래야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할 수 있다. 특히 모의고사 문제를 풀 때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문제의 해답을 찾는 길은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하고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3, 심화 토론학습으로 수능 최고득점 노린다고3 과정은 12년 수학공부의 결실을 맺는 해. 그만큼 집중력 있는 학습이 필요한 시기다. 최 원장은 “고3 학생들은 매달 학원에서 만든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가상등급까지 산출한다. 이런 데이터가 실제 모의고사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수시 지원이 끝난 요즘은 고3 학생들을 중심으로 토론학습이 진행된다. 최 원장은 “문제의 정의 조건 활용방법에 대해 친구들에게 설명해 주고 다른 방법으로 풀이한 친구와 의견을 교환하는 수업이다. 저도 함께 참가해서 지도하는데 이 시간을 통해 심화문제에 대한 자신감이 커져서 고득점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귀뜸한다.그 덕분인지 지난해 졸업생 20여 명 중 4명이 수학 만점을 받았으며 서울대 2명, 의치한의대 3명 경찰대, 사관학교 등 졸업생 모두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최원장은 “수학이라는 과목을 너무 멀리하거나 두려워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장해 간다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며 “올해는 여러 상황이 고3생보다 재수생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고 있다. 남은 시간 현재의 모의고사 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2020-10-29
- 양정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양정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교감 한양수)는 1905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사립 고등학교다. 양정고등학교는 예절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인성교육과 자기주도 연구나 창의력을 키우는 탐색 활동 프로그램, 세계 속 리더로서의 양정인을 육성하는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진학도 꾸준히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편이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양정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큰 폭 상승(43.3%→63.5%)양정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2학급이고 학생 수는 337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1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47개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68개로 참여 학생 수는 234명에 달한다. 발명 메이커반, 사기열전 강독반, 영어독서토론반 등 원하는 동아리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일정기준에 의거 만들 수 있다. 1년에 한 번 월계축전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다.양정고등학교의 올해 대입 진학률을 보면 전체 졸업생 400명 중 4년제 대입 진학률이 63.3%를 기록했다. 해외 대학의 진학도 1명(0.3%)이 있어 전체 63.5%의 대입 진학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의 43.3%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전문대 진학한 학생은 없었고 해외 대학 진학이 있는 점도 눈에 띈다.자기주도적 연구와 심화 과정 탄탄해양정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학생들의 학습욕구에 따라 학습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심화된 내용의 학습 프로그램을 배치한 점이다. 3학년에 배치한 심화국어, 영미문학읽기, 심화수학 등이 구성돼 있다. 2학년에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총 12과목 중에서 4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자기주도적인 탐구와 연구를 적극 추천하고 있는데 과제학습 답사나 과학 실험반 운영, 과학·수학·정보 체험캠프 등을 통해 교과 지식 외에 폭넓은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양정고등학교는 세계 속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한 양정인을 육성하기 위해 나라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일본, 대만,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 나라 고교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언어 감각을 익히고 문화교류까지 하고 있으며 양정고등학교와 각 나라 학교 간 교환학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정고 졸업예정자나 졸업자 중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의 경우 뉴욕주립대학교 제네시오대학에 추천해 입학할 수 있게 돕는다. 학생 3명을 선발해 World School Forum에 참가하게 해 국제교류에 필요한 풍부한 사고와 세계 문화 체험을 하도록 한다.양정 5품제 표창양정고등학교는 양정5품제 실시를 통해 각 분야에서 골고루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한다. 인문 영역 혹은 정보·IT·기술 영역, 교내 경시대회 및 보고서 영역, 인성 영역, 예체능 영역, 외국어 영역으로 분야를 나누어 각 영역의 하위 부문에서 1개 이상 해당하는 경우 1개품으로 인정해 5개 영역 합산 해 표창한다. 하위 부분에는 독서, 선행, 리더십, OA컴퓨터 관련, 제2외국어 능력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수행평가 비율은 15%~30% 수준으로 무난양정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국어과목의 경우 수업에 대한 창의성과 적극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수행평가 비율은 15%다. 영어 과목은 내용충실도와 정확도에 높은 점수를 주는 스피치 발표로 평가하고 30%의 비율을 보인다. 수학과목의 경우 중간고사에는 15%, 기말고사에는 30%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사회 과목은 조별평가와 개인 발표가 이뤄지고 20%, 통합과학 과목은 실험과 보고서 등으로 이뤄지고 중간고사는 15%, 기말고사는 30%의 비율을 보인다.<2021학년도 양정고 입학설명회 3차 일정>*일시:11월 3일(화) 오후 7시~*장소:양정고 대강당*방법:양정고 홈페이지의 입학 안내 메뉴의 하단에 있는 ‘입학설명회 신청’에 QR코드와 구글 설문지 링크를 제공(300명 선착순 신청)■ 양정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유의사항 : 2,3학년 중 사회, 과학 선택과목 중 각각 적어도 1과목 선택해야 함. 2020-10-29
- 한가람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한가람고등학교(교장 이준희)는 1996년에 설립된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한가람고등학교는 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으로 학생의 능력, 관심, 적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도 변함없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한가람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소폭 상승(44.2%→47.1%)한가람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8학급이고 학생 수는 246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7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26개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20개로 참여 학생 수는 52명이다. 경제토론부, 경제수학으로 코로나 때려잡기, 시사탐구부, 어마어마한 마스크 등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에 자유롭게 가입하고 만들어 볼 수 있어 관심진로를 마음껏 나타낼 수 있다.한가람고등학교 올해 대입 진학률은 전체 졸업생 280명 중 전문대 졸업생 10명 3.6%, 4년제 대학 합격생 121명으로 43.2%, 국외 4년제 대학 진학생 1명(0.4%)로 전체 대입진학률은 47.1%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기준 44.2%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외 진학생은 작년 2명에서 올해 1명으로 줄었다.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으로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한가람 고등학교는 선진형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이 비교적 다양하다. 다양한 교육과정은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과 진로에 맞춰 실시되고 있다. 75분 수업의 블록타임을 효과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학습보조 자료와 교육활동보고서를 미리 제작해 둔다. 자율동아리와 LAB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선택해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학년~3학년까지 3곳의 학년 LAB실과 인문·사회·수학·과학·예술·체육·교양 과목 교사들이 모인 LAB실까지 6곳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가람 북드림’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진로독서 포트폴리오 작업을 수행한다. 자기주도적인 독서를 통한 진로도서나 권장도서에 대한 사서교사의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고급학습 과정을 통해 심화 학습 가능한가람고등학교는 교육과정 단위배당표를 보면 고급 학습 과정이 배정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과학 과목에서는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이 배정되어 있고 사회 과목에서는 국제경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탐구 과목에서는 보다 확장된 심화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 연극, 영화, 디자인, 사진의 이해 같은 다양한 수업들도 배정되어 있다. 기초적인 내용을 배운 1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의 진로선택에 맞춰 고급 과정의 학습까지 진행할 수 있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 고급 학습 과정을 통해 나의 전공적합성과 학업 역량까지도 확장할 수 있다. 수행평가 비율은 15%~30%한가람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15%~30%선이다.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1학년 1학기 기준 ‘과학 원리를 활용한 놀이 체험하기’등의 평가항목으로 30%의 비율을 보였다. 국어 과목은 소설을 읽고 독서 인증하고 주제에 맞춰 토론하기로 15%, 수학과목은 30%의 비율을 보였다. 수학적 주제에 대한 의사소통을 하고 문제 풀이 과정을 정리하는 능력을 보았다. 영어 과목은 1학년 1학기 ‘꿈과 진로에 대한 영어 에세이 작성’을 평가로 20%를 배정했다. 통합과학은 DNA구조 모형 제작 관찰에 30%, 통합사회 과목은 사회 현상 소개의 완성도를 평가하며 30%의 비율을 보였다.<2021학년도 한가람고 입학설명회>* 입학설명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대면 방식의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음)* 입학설명회 영상 시청- 오픈 기간 : 10월 13일(화) ~ 12월 11일(금)- 시청 방법 : 한가람고 홈페이지 접속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한가람고 입학설명회’검색- 문의 사항 : 070-4911-5001/070-4911-5003* 입학 설명 자료집 배부- 배부 기간 : 10월 13일(화) ~ 12월 11일(금)- 한가람고를 방문해 본관 1층 현관에서 자율 수령 (오전 8시 ~ 오후 5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한가람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19년 입학생 기준)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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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양천·강서·영등포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올해 코로나 19등의 여파를 타고 반수생이나 재수생 비율도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 알리미에 공시는 2020년 5월 이뤄지지만 공시하지 않은 고교와 특수목적고를 제외하고 게시한 정보를 살펴보았다*참고-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0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2020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드에 공시된 2020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하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포함하지 않았다.대학진학률 큰 폭 상승한 학교 늘어양천고(77.1%) 광영여고(76.2%) 한서고(74.9%)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한 학교 중 대학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의 양천고가 77.1%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자 350명 중 전문대학은 79명(22.6%), 4년제 대학은 191명(54.6%)로 총 270명이 대학 진학을 한 결과를 보였다. 작년 65.3%에서 상승했다. 양천구 광영여고는 졸업생 341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125명(36.7%), 4년제 대학 진학은 135명(39.6%)으로 나타나 260명 76.2%의 대학진학률을 보였다. 강서구에 위치한 한서고의 경우에도 전체 졸업자 239명 중 전문대 진학이 50명(20.9%), 4년제 대학 진학이 125명(52.3%), 해외진학 4명(1.7%)을 나타내 179명 74.9%의 결과를 보였다. 작년 57.1%에서 큰 폭 상승했다. 반면 공시한 학교 중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한가람고로 전체 졸업생 280명 중 전문대학 10명(3.6%), 4년제 대학 121명(43.2%), 해외진학 1명(0.4%)으로 전체 132명 47.1%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낮았던 학교는 강서구에 위치한 영일고로 졸업생 390명 중 전문대학 23명(5.9%), 4년제 대학이 180명(46.2%), 해외진학이 2명(0.5%)으로 205명 52.6%를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는 양천구 진명여고가 졸업생 507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59명(11.6%), 4년제 대학이 219명(43.2%)을 보여 278명 54.8%의 진학률을 보였다. 강서구의 대일고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졸업생 401명 중 전문대 진학이 76명(19.0%), 4년제 대학 151명(37.7%)으로 227명 56.6%의 진학률을 기록했다.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한가람고 가장 높고 진명여고, 대일고, 영일고가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등을 포함하는 수치였는데 올해는 취업률이 따로 공개되지 않으면서 기타 항목에 취업률까지 포함해 공개했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가람고로 52.9%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영일고가 60.1%로 1위를 차지했다. 한가람고에 이어서 영일고가 46.7%, 진명여고가 45.2%를 나타냈고 대일고가 43.1%, 여의도고가 40.1%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여전히 목동권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기타 인원이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의대나 명문대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내신이 불리한 목동권의 경우 대학진학률이 낮고 재수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작년 기타 항목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일고의 경우 대입 진학률은 작년 39.3%에서 52.6%로 오르면서 기타비율은 60.1%에서 46.7%로 하락했다. 작년 2위를 차지했었던 양정고의 경우 대입진학률이 작년 43.3%에서 63.5%로 뛰어올랐고 기타 항목비율은 작년 56.7%에서 올해 36.3%로 눈에 띄게 하락했다.해외 대학 진학률 상승세를 보여올해 눈에 띄는 수치는 해외 대학의 진학 비율이다. 가장 많은 수의 해외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백암고로 해외 4년제 대학교 진학으로만 5명(1.4%)을 보냈다. 그 뒤로는 강서구의 한서고가 4명(1.7%)으로 나타났다. 한서고는 작년 6명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장훈고가 3명(1.0%)의 진학으로 작년 1명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강서구의 명덕여고는 2명(0.5%)으로 작년과 같았고 영일고도 2명(0.5%), 영등포구의 여의도고도 2명(0.7%)으로 작년과 같은 수치였고 여의도여고도 2명(0.8%)으로 나타났다. 양천구의 양정고가 1명(0.3%), 한가람고가 1명(0.4%), 강서구의 동양고가 1명(0.6%)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인원수인 5명을 기록한 백암고의 경우 작년 1명에서 상승폭이 컸다. 양정고, 한가람고, 여의도여고는 작년에는 해외진학이 없었는데 올해 기록을 내었다.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정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정고로 나타났다. 강서구의 동양고가 졸업생 178명 중 113명 63.5%를 보여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양정고가 전체 졸업생 400명 중 253명 63.3%의 비율을 보였다. 작년에는 양천고가 51.4%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이 진학했다. 그 다음으로 양천고가 전체 350명 졸업생 중 191명 54.6%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영등포구에 위치한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305명 중 161명 52.8%를 보였고 강서구의 한서고가 졸업생 239명 중 125명으로 52.3%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양천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강서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영등포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2020-10-29
- 영어 1등급을 위한 중등 영어 공부법 영어 공부의 첫 스텝은 한자공부?영어 공부를 말하는데 왜 갑자기 한자공부를 언급하는 것일까? 그 답은 문법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한국식 영어에서 1등급을 얻기 위한 첫 관문인 것이다.영어권에서 해외 연수나 유학을 하고 돌아온 이른바‘리터니(Returnee)'들과 듣고 말하기 위주의 초등수업에서 중학교 내신 시험에 적응해야 하는 예비중 학생들의 경우 특히나 품사나 문장성분 등 문법 용어를 많이 어려워한다. 이들의 경우 대부분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지만 학교 시험인 내신 점수는 의외로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자인 문법 용어에 대한 설명과 학습 및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예컨대,‘to 부정사(不定詞)’를 보자.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부정사’(infinitive, 不定詞)는‘품사가 정해지지 않았다.’라는 뜻으로 동사와 달리 ‘시간(시제)을 정할 수 없다.’라는 의미이다. 이처럼 용어가 의미하는 한자의 뜻을 알면 개념 이해도 훨씬 더 빠르고, ‘to 부정사’의‘명사적 용법’,‘부사적 용법’및 ‘형용사적 용법’까지도 이해하기 쉽게 될 것이다.정확한 판단과 솔루션!같은 부모 밑의 형제자매도 모두 성격이 다르듯 아이들마다 학습 성향과 성취도 또한 모두 다르다. 관건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레벨에 맞게 목표와 학습법을 정하는 것이다. 옆집 엄친아의 학습법이나 학원이 내 아이에게도 맞다 볼 수 없다. 내 아이가 아직 덜 갖춰졌는데 똑같이 100을 얻기 위해 과도하게 몰아세우면 아이는 당연히 쉽게 지치고 힘들어해서 영포자가 되기 쉽다. 예컨대, 만약 아이가 영어에 흥미가 없다면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기 위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생각과 학습법의 전환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녀의 영어 수준을 알기 위해서는 또래 학생들 수업 청강이라든지 객관적인 영어 시험으로 자녀의 위치를 파악 할 수도 있다.패러다임의 변화는 실력 향상의 초석청소년 시기는 뇌 발달 과정상 감각적이고 시각적인 것에 심취하기 쉽다. 공부 역시 딱딱한 정적인 학습법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때로는 빠르고 신나는 리듬과 감각적인 노랫말로 무장한 팝송이 영어 문법서를 능가하는 탁월한 학습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실제로 팝송은 문법과 연계성도 매우 높다. 얼마 전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실제 학습에 활용되었던 ‘Ava Max’의 ‘Take You To Hell’이라는 노래 가사를 살펴보자. If you’re gonna treat me right, I’ll take you to the heaven (중략) I can’t tell if this is romance 라는 가사를 이른바 떼창을 통해 재미있게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외웠다. 그 와중에 자기도 모르게‘if 가정법', '시간과 조건의 부사절', 그리고 '명사절' 의 '~인지 아니지' 등 중학교 내신에서 최다 빈출 문제인‘if’용법 문제를 정말 재밌게 배울 수 있었던 셈이다.습관은 점수로!좋은 습관은 탁월한 점수로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예컨대, 영어 듣기가 그렇다. 일부 중학생들은 듣기를 경시하는 경우가 있다. 중학교 듣기 평가는 대체로 그 수준이 높지 않다. 그래서 얕잡아 봤다간 고등학교 진학 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매우 많다. 스케줄상 매일 듣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일주일에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듣기 연습을 함으로써 듣기 감각을 잃지 않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우리 학원에서는 듣기에 자신 있는 중학생은 수능 모의고사 듣기 말고도 예를 들면 NEWS , TED, 미드, 등 등 다양한 듣기에 노출 시키고 있다단어 효과적으로 외우자!외국어 학습의 맥은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험 영어의 경우 더 더욱 그렇다. 하드웨어를 모르고서는 소프트웨어격인 문맥을 이해해야하는 독해 더 나아가 영작은 손을 댈 수 없다. 따라서 단어 암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외울 것인가? 암기력이 뛰어난 경우라면 감사하겠지만 사실 상당수 학생들은 암기하기를 너무나 싫어한다, 필요성은 알지만 하기도 싫고, 외워지지도 않고, 볼 때마다 새롭고, 단기 기억에 의존해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나마 외웠다 생각했던 단어도 장기기억 속에 남아 있질 않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단어 암기의 고통을 토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단어를 암기할 때 많이 읽고, 많이 써보고, 많이 반복하는 것 외엔 왕도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아이들의 뇌 발달 과정을 고려한 최적의 효과적인 암기 학습법이 있다. 고도로 잘 짜여진 학습 프로그램 속에서 본원처럼 전략적으로 영상, 이미지, 게임, 팝송 학습법 등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극을 주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훨씬 더 머릿속에 잘 각인이 된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0-10-29
- 고2부터 더욱 중요해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생부에서 가장 큰 분량을 차지한다. 과목별 최대 1500바이트로 작성되며 졸업 전까지 대략 30여 과목을 수강하기 때문에 합산하면 약 45,000바이트, 글자수로 약 1만6천800자에 이른다. 이는 전체 학생부의 70%를 넘는 최대 항목이다. 학생부 기재항목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분량의 축소가 없다. 그만큼 상대적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2019년 새롭게 정해진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서 세특의 기재방법에 변화가 있었다. 2019년까지 ‘특이할 만한 사항이 있는 과목 및 학생’에 대하여 기재하던 것이 2020년도부터 모든 학생에 대해서 입력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이 정해졌다. 공정성 강화를 위해 엄격한 기준이 정해졌지만, 동시에 그 중요성 또한 강조되는 모습이다.올해부터 모든 학생에 기재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 두 가지1. 비슷한 대학별 내신지원구간, 지원자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든다고3이 되면 어떤 내신이건 그에 맞는 대학을 선정하게 된다. 3년치 내신은 곧 목표 대학의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특정 대학에 지원하면, 경쟁자들 역시 나와 같은 수준의 내신등급을 가진 학생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원서접수 후 내가 공들여 쌓은 내신은 큰 경쟁력이 사라지게 된다. 모든 지원자들이 마찬가지다. 따라서 교과 내신 부분에서 줄어든 변별력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부활하게 된다. 내신성적이 최상급이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부실하면 불합격의 고배를 마실 수 밖에 없다. 이미 나의 내신구간은 다른 지원자들의 내신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2.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 A,B,C 3단계 평가의 한계 극복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1학년은 모든 학생이 공통과목과 일부 선택과목, 2학년에는 일반 선택 과목 위주로, 그리고 3학년에는 일반 선택 과목과 진로 선택 과목을 이수하는 흐름이다.올해 고2가 고3이 되는 내년부터 진로선택과목이 운영된다. 진로 선택 과목은 반드시 3개 이상 이수해야 한다. 그런데 과학교과의 진로선택과목을 살펴보면 대학에서 원하는 전공적합성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 물2 화2 생2 지2 는 모두 진로선택과목으로 지정되어있다. 게다가 진로선택과목은 A,B,C로만 평가가 된다. 그렇다면 대학은 30% 이상의 학생들에게 부여될 A등급 안에서 어떻게 개인의 학업수준을 평가할 것인가?이 경우 진로선택과목과 지원 전공(계열)과의 관련성,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 내용을 통해 드러난 전공 또는 학업 관련 관심과 노력을 평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A등급이 전체의 30%정도를 차지한다고 생각하면 A 등급 안에서 어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내용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학생이 가진 과학2 과목의 학습깊이가 다르게 평가된다는 말이다.내년 고1부터 학교생활기록부는 자기소개서의 역할까지중3이 고1이 되는 내년부터는 자기소개서마저 폐지된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을 추가하거나 기재되었다고 하더라도 보완하고 싶은 내용을 학생 스스로 어필할 수 있는 유일한 장치였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중3부터 학교생활기록부가 곧 자기소개서의 역할까지 대신하게 될 모양이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그 중심에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있음을 잊지 말자.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대치동 GLI수시전략팀장문의 02-2644-7577 2020-10-29
- 2020년 목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시험 분석과 2학기 내신대비 학습법 : 강서고 & 진명여고 [강서고 1학년]강서고 영어 내신이 타 목동 주요 학교와 구별되는 점은 바로 압도적인 문항수. 60분 동안 객관식 38~9문항, 주관식 6~7문항 합 45문항이 출제된다. 많은 문항을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내기 위해서는 영어 실력에 더해 시간 관리 능력도 필요하다.시험범위 별 특징시험범위는 4개 교과서의 2개 과의 본문+부교재+모의고사+외부지문이다. 교과서는 본문만 포함이 되며 2개 과씩 나눠서 정한다. 부교재 범위는 시험 난이도 조정을 위해 시험마다 지문의 수가 조정되기도 한다. 실제로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부교재 지문 개수가 12개였지만, 기말고사에서는 28개로 대폭 늘었다.모의고사는 시험 때마다 무작위로 선정. 따라서 시험 범위 공표 전에는 교과서와 부교재 위주로, 범위 확정 후에는 모의고사까지 포함하는 공부 전략이 현명하다. 모의고사의 범위는 독해 지문 18번부터 45번까지 모두 포함된다.외부지문은 말 그대로 수업 시간에 가르치지 않는 범위이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코로나의 영향 때문인지 외부지문이 평년 대비 쉽게 출제 되었다. 그러나 기말고사에서는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문항의 난이도가 특히 외부지문은 고3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중간, 기말고사의 외부지문 출처는 2012년 전후 자료로 확인되었다. 일부러 학생들이 풀어보지 않았을 예전 지문을 학년과 상관없이 출제한 것이리라. 외부 지문 문항의 배점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독해력과 어휘력 향상에 힘써야 강서고 내신에서 고득점이 가능하다.객관식은 수능형 문제, 주관식은 배점 높은 서술형 비중 높아출제비율은 부교재와 모의고사의 높고 교과서와 외부지문이 뒤를 따른다. 객관식은 거의 수능형으로 가장 많은 유형은 어법, 어휘, 문장삽입. 이외에도 내용일치, 흐름상 무관한 문장, 도표 문제 등의 수능형 문항도 골고루 출제한다. 특이하게 기말고사에서는 지문과 관련 있는 속담 고르기 문항도 나왔다.주관식은 배점이 100점 만점 중 30점 내외이며, 문항 당 4~6점이다. 결론적으로 고득점을 위해서는 주관식 대비를 잘 해야 한다. 지문 내 문장들 중 중요 구문을 포함하는 문장 위주로 출제되며 우리말에 맞게 영작하는 서술형 문항이 주를 이룬다. 따라서 우리말을 보고 조건에 맞게 영어 문장으로 구성할 수 있는 능력 혹은 지문 암기력이 필요하다. 단어 배열 혹은 영작 유형의 서술형 외에도 빈칸 완성형, 어법상 틀린 곳 고치기 등의 유형도 출제된다.[진명여고 1학년]진명여고 영어 시험범위는 타 목동 학교에 비해 넓지는 않다. 하지만 객관식이 주로 수능형 문항이면서도 진명여고만의 독특한 문항들이 다수 존재하기에 기본 영어 실력에 더해 진명여고 시험 유형에 맞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시험범위는 교과서와 모의고사 두 파트. 교과서는 2개 과가 들어가며 교과서 본문 외 교과서 내 어법과 본문 외 지문이 포함된다. 모의고사는 듣기와 독해 파트 포함한 1회분이 범위다. 교과서와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지만 제시문에 학생들이 처음 보는 지문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진명여고 영어 내신의 특징첫 번째는 듣기 문항의 출제. 시험 시작과 함께 듣기 객관식 5문항, 주관식 1문항을 푼다. 보기가 영어로 출제되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보기를 모두 고르기, 빈칸에 들어갈 숫자의 합 등 흔히 접하는 유형이 아니라 까다롭다. 또한 듣기 주관식은 빈칸 채우기(dictation) 형식이다. 듣기 대본(script)에 대한 충분한 암기와 듣기 변형문제 풀이와 같은 대비가 필요하다.두 번째는 어법 문항을 다수 출제한다는 것. 객관식에서는 어법상 틀린 곳을 모두 찾는 복수 선택 문제, 어법상 틀린 문장의 개수 찾기 문항이 출제되며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문항이다. 수능형은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곳을 찾는 것이지만, 전체 문장에서 어법상 틀린 곳을 모두 찾기이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훨씬 높다. 평소 영문법에 대해 넓고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주관식에서는 어법상 틀린 부분 찾고 고치기, 주어진 동사를 문장 속에 적절한 형태로 쓰기 등이 출제된다. 틀린 부분을 찾고 옳게 고칠 줄도 알아야 하기에 영문법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된다.세 번째 특징은 영영 뜻풀이를 활용해 빈칸에 들어갈 단어 쓰기 유형의 주관식 출제이다. 다의어가 지문 내에서 쓰인 정확한 뜻을 알고 그에 해당하는 영영뜻풀이를 미리 공부할 필요가 있다.주관식은 하나의 주관식 문항에 여러 파생문제가 포함된 형태로 출제되며 총 배점이 30점이기에 공을 들여야 한다. 또한 어법, 어휘, 주어진 단어를 우리말에 맞게 배열 혹은 영작하는 문항으로 출제된다. 영작 문제의 경우 범위 내 지문을 꼼꼼히 공부하고 주요 구문이 포함된 문장을 써보는 연습하고 암기한다면 무리 없이 풀 정도의 난이도이다.목동 리뉴어학원 이진희 강사문의 02-2648-4475 2020-10-29
- 예비고1, 11월부터 1월까지 석 달이 중요하다! 11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침과 동시에 본격적인 고등학교 교과과정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지금부터 온전히 주어지는 약 3달간의 학습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수학을 역전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무의미하게 흘러 가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중학교와 고등학교 문제난이도 엄청난 차이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를 보고 나면 학생들은 대혼란에 빠진다. 중학교 때 정도로 시험 준비를 했다가는 일단 시간이 부족하고 그 다음으로는 모르는 문제는 너무 많다. 이렇게 어려운 시험이 3년 내내 계속된다고 생각하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수학이라는 과목이 싫어지게 된다.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겪는 실제 사례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고등수학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현재 황금과도 같은 석 달의 준비시간이 중3 학생들에게 주어졌다.고등수학, 심도 깊은 개념 이해에 더해 개념 간 융합 할 수 있어야중등수학은 단순한 수학적 개념과 직관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과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에 고등수학은 보다 학문적인 수학적 정의를 기반으로 개념의 심도 깊은 이해와 다양한 개념 간의 융합을 추구한다. 즉, 하나의 문제 상황을 방정식, 부등식, 함수 등의 여러 가지 개념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개념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그저 단순한 개념의 유형별 암기식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문제 상황 속에서 어떠한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력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이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아직 실감은 못하겠지만 소리 없이 경쟁은 시작되었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 너무나 소중한 이 시기에 고등수학의 전반적인 이해와 예습을 해야 하며, 취약한 부분들을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다. 중학수학을 공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고등수학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수학의 역전을 이루길 기원한다.김현진 원장목동 멘툴스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0-10-29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① 책 읽기에 대하여 모든 학습의 기본은 ‘독서’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종국에는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예비 고1 학생들에게는 학습 효과가 날 만큼 많은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그러나 어쩌랴!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해 가능한 많은 책을 읽는 것이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그리고 또 하나. 양질의 독서 이력은 대입에서 당락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행 대입 수시 전형을 크게 나누면, 내신 중심의 ‘학생부 종합 전형’과 비교과 중심의 ‘논술 중심 전형’이다. 예비 고1들에게는 3년 후에 적용되겠지만 수시에서 이 두 가지 큰 틀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은 진정성 있고 진실한 독서 이력을 갖춘 학생인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이 자신들의 대학을 발전시키고 빛나게 할 인물이 될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이다.중3 기말고사 후 약 3개월 동안은 고등학교 3년의 학교 성적뿐 아니라 원하는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올려 줄 ‘독서 자양분’을 보충할 절호의 기회다. 그러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 것인가?읽고 싶었던 책을 읽자!먼저,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이 시기에 반드시 읽어두자. 본격적으로 내신과 수능 대비 공부에 쫓길 때가 아닌 지금 당장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라.혹시 그러한 책이 없었다면 장편 소설 읽기를 추천한다. 우리나라의 대표 대하소설 조정래의 「태백산맥」이나 박경리의 「토지」또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나 톨스토이의 「부활」 등과 같은 장편 세계 명작도 좋다.장편 문학은 등장 인물이 많기도 하고, 도입부분에서는 이야기의 가닥이 잡히지 않아 재미가 덜 할 수 있지만 참고 조금만 더 읽으면 틀림없이 명작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한 편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정신적, 사회적으로 훌쩍 성장한 자신을 만나리라. 덤으로 부쩍 향상된 국어 학습력까지.이왕이면 핵심 과목인 국어시험에 도움 되는 책을 읽자!책 읽을 시간을 많이 확보하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수능을 위해서라도 중단편 한국 문학만큼은 반드시 읽으라. 1920~1970년대까지 한국 현대 문학 시기를 대표하고,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으로 골라 50여 편 이상 읽고 나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뿐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 국어 시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교육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보면 최근 10여 년 동안 출제됐던 국어 모의 평가 기출 문제가 잘 정리되어 있다. 고등 1학년 3월, 6월, 9월, 11월 모의고사로 최근 5년 정도 기출 문제를 확인한 후 읽을 작품을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대입을 위한 전략 독서도 필요전략적 독서 이력은 학생부 작성이든, 수시 논술 전형이나 면접 평가에서든 마스터키처럼 만능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특히 과학, 지리, 역사, 철학, 예술 등 자신이 관심 있는 특정 분야에 관한 깊이 있는 독서는 전공과 연관되어 훌륭한 스펙이 될 수 있다. ‘전략적 독서’는 폭넓은 독서가 아니라, 자신이 관심 가고 대입 지원 때, 선택할 학과와 연관된 분야의 책을 깊이 있고 전문적으로 읽는 것이다.물론 예비 고1들에게 대입 전공 선택이 막연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수학이나 과학이 좋아~’ ‘나는 역사나 철학에 관심이 가~’ 또는 ‘난 사회 현상이나 인간 심리에 관심이 있어~’ 등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방향이나 가닥은 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관심 분야의 책을 스스로 찾아 전문적으로 깊게 읽어나가는 것이 전략적 독서다.예비 고1 학생들에게 ‘전략적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가능한 빨리 결정하기를 권한다. 고등학교 시기는 중학교 시기보다 3배는 빨리 지나간다는 것을 명심하자! 책 읽기의 즐거움? 익숙해지기까지 쉽지 않은 읽기그러면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효과적일까? 비유하자면 책 읽기는 흡사 극기 훈련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극기 훈련 시 자신을 의도적으로 힘든 상황에 몰아넣고 그것을 견디면서 정신과 육체를 단련시킨다. 독서도 의도적으로 책읽기라는 지루하고 긴 시간이 필요한 상황 속에 자신을 몰아넣은 후, 글자를 이해해 가는 힘든 과정을 견디면서 지성을 강화시키는 것이다.처음부터 책읽기가 즐거운 사람은 거의 없다. 책 읽기가 즐겁다는 사람들은 이미 책 읽기 초보 시절의 고통을 돌파하고 자신이 정한 인생의 목표를 이룬 후, 세상 사람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며 살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다.초보 독자일 때의 고통스런 독서를 인내하며 책을 읽어가다 보면 그 누구도 대신 줄 수 없는 재미와 맛을 발견할 것이다. 높은 산을 힘들게 올라가고 나면 정상에서 발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혜안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예비 고1 학생들이여~! 인생의 행복을 위해, 지성과 정신의 고양을 위해, 또 현실적으로 공부를 잘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책을 읽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0-29
- 수학의 섭취와 소화 2부 수학문제는 흡입을 했다고 해서 전부다 잘 소화시킬 수는 없다. 같은 강의를 같은 선생에게 들어도 수강학생들의 성적은 다양하다. 이것은 개인별 소화의 차이에서 온다. 1997년도에 고3반 39명, 2009년도에 고2반 46명 전원이 내신시험에서 만점을 맞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반마다 학생들이 지금처럼 4~7명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40~50명씩 있던 상황이라 엄청난 쾌거였고, 반전체가 고기뷔페에 갔었던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수학시험에서의 결과는 수학의 흡입보다 소화하는 방법이 더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들은 당연히 시험에서 만점을 원하지만 수학의 모든 내용을 전부 알아서 만점을 맞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하지만 틀렸었던 문제를 두 번 다시 틀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만점을 맞게 되어 있고 이 방법이 전자보다 만점 맞기에 수월하다. 개념을 섭취하고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연마하다가 틀린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를 분석해서 유사한 문제를 되풀이하여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또 학생 개개인마다 자신없어하는 단원이나 문제유형이 있다. 일부 학생들은 그 유형이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길 바라며, 시험에 안 나올 거라고 합리화를 시키는 경우까지 있다. 하지만 그 문제는 나온다~^^이런 실패의 해결방법으로 오답노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틀린 문제들을 길잡이선생님과 함께 준비하여 다른 학생에게 직접 설명을 해보도록 한다. 다른 학생에게 설명해주다보면 그 문제의 어느 부분 때문에 자신이 틀렸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고, 신기하게도 이후로는 그런 유형의 문제들을 오히려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실수하는 학생들이 있다. 나는 수학에서만큼은 실수도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신은 20-23문제에 50분이, 수능은 30문제에 100분이 소요된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심리적 초조함으로 인하여 실수가 나오게 된다. 실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시험 보는 환경을 학교와 동일하게 만든 후, 시간을 10-20분 정도 더 줄인 후에 반드시 선생님 감독 아래 정기적으로 자주 시험 보게 해야 한다.가람스카이수학학원 전가람 원장 202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