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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1 과학 선행에 대하여 이번 예비 고1의 최대 관심은 2024학년도 대학입시 변화와 이에 따른 고교 선택의 문제다. 그에 따른 과학 선행 학습에 대하여 얘기하고자 한다. 중계동에서 10년 가까이 고등학생 과학을 가르치고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중학교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중학교 때 과학 선행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다. 중학교 때 물리학I, 화학I을 다 공부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한다는 얘기다. 과연 그렇게 공부 시키는게 맞는지 생각해보기로 하자.교과 전형 및 학종 상황수시(교과, 학종)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는 내신이다. 특히 교과전형의 경우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고 학종에서도 내신이 가장 중요한 평가 지표가 된다. 그러다 보니 국어, 영어, 수학은 중학교 심지어는 초등학교부터 내신 열풍이 일고 있다. 특히 ‘교육특구’로 불리는 우리 중계동 지역에서 저학년 때부터의 선행 학습은 성공 입시의 공식으로 통하고 있다. 실제 빠른 선행이 내신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까? 다른 과목은 차치하고 과학 과목의 선행과 내신 성적의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자.노원구 및 인근지역 고등학교의 과학 시험고1 때 통합과학을 배우고 이공계열인 경우 고2 때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 중 2~4과목을 선택한다. 고3의 경우 물리학II, 화학II, 생명과학II, 지구과학II 중 일반적으로 2과목을 선택한다. 고3 II과목인 경우 진로선택 과목이어서 등급을 매기지 않고 일종의 절대평가인 성취도 평가를 한다. 고1 통합과학의 경우 학교에 따라 선생님이 1~4명까지 배정되고 실제 배정된 선생님의 전공과목 및 관심에 따라 학교별로 출제 유형이 다양하다. 통합과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별로 출제 방향이 매우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 맞추어 공부해야 하고 사교육을 받아야 하는 경우 이를 반드시 고려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통합과학에서 물리학I, 화학I 수준의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물론 일부 학교의 경우 변별력 등을 이유로 간혹 관련된 내용을 출제하긴 하지만 학교 수업 시간에 다루고 학원에서도 학교별 수업에서 다 다룰 수 있으므로 해결 못 할 바는 아니다. 오히려 통합과학은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석차등급이라는 상대평가의 특성상 1등급이 1~2문제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과도한 선행보다는 자기 학년에 맞는 내용을 깊이 있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하고 이 모든 것은 학교 수업이 가장 기본임을 알아야 한다.고2 선택과목의 경우보통 1학년 1학기말 또는 2학기 초에 2학년 선택과목을 조사한다. 과학의 경우 학종 및 교과와 수능을 동시에 염두해두고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전자공학과를 희망하는 경우 물리학I은 반드시 선택하고, 약학대학의 경우 화학I, 생명과학I은 필수로 선택해야 한다. 이는 학종의 경우 그렇다는 얘기고 만약에 교과나 수능의 경우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교과와 학종을 동시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전공 관련 필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고등학생의 과학을 가르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선행을 많이 한 아이가 과연 내신을 잘 받는가 하는 문제다. 이는 인과관계가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즉 선행을 많이 해서 고교 내신이 좋다기보다, 선행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만큼 학습 능력이 좋은 아이가 내신을 잘 받는다는 사실이다. 학습습관, 집중력, 끈기, 수업 태도 등이 복합되어 내신 성적이 좋은 것이지 단순히 어릴 때부터 선행을 많이 해서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예비 고1 과학은?남들이 많은 선행을 한다고 같이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소화되지 않은 선행은 독이 될 수 있다. 아이가 당장 배워야 할 통합과학부터 천천히 공부해도 늦지 않다. 더 중요한 점은 고1 때 성적으로 수시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서상 통합과학을 먼저 공부해야 한다. 물론 어떤 분들은 통합과학은 쉬워(?) 내신대비 때 잠깐 공부해도 된다고 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과연 그럴지 의문이다. 앞으로 대입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고 있다. 내신의 첫 관문이 고1 중간고사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냐에 따라 수시 준비의 방향이 달라진다. 그에 맞는 공부를 추천한다.이범석 원장코스모스 과학학원위즈컨설팅 컨설턴트문화유산 해설사네이버 블로그 [BS 학종 컨설팅] 2020-11-05
- 중.고등학교 2학기 기말고사 영어시험 좋은점수와 등급을 받으려면 내신영어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대치동에서 중.고등부 수능과 내신영어를 적지 않게 강의를 해오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의 이번 2학기 기말고사 내신영어 학습의 더욱 더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코로나19 사태와는 관계없이 중.고등학교의 2학기 기말고사 일정이 12월 중순쯤 부터 시작된다. 대략 5주 앞으로 다가온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영어점수와 등급을 잘 받기위한 전략을 살펴보자.중등부의 2학기 기말고사 좋은 점수를 받기위한 대비전략을 살펴보면 학교 영어교과서의 시험범위내의 철저한 단어학습이 이루어져야한다. 서술형문제들의 영작문제들이나 단답형 문제들에서 어휘의 스펠링을 틀려서 감점되는 경우가 있다. 다음으로 문법파트인데 특히 난이도 있는 문항들 중에 대부분 문법파트에서 출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별로 문법 핵심사항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응용능력을 키우고 실수를 예방 할 수 있다.특히 문법 객관식 문제들 중에서도 난이도 있는 문항들은 다음중 문법적으로 어색한 것을 모두 고르면? 이라는 유형이 출제되는데 보통 3개과의 시험범위거나 학교에 따라 more reading이 추가된다. 문법은 단순암기가 아닌 체계적인 원리를 이해 후에 기출문제들이나 예상문제들을 많이 풀어봄으로써 응용력을 키워야한다. 특히 영어점수의 관건은 서술형 문제들의 해결이다. 어휘와 문법의 변형을 기반으로 한 영작문제도 무난히 풀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중학교별로 배부해준 학교학습지들의 학습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학습지들은 영어사전 의미, 문법구조와 예문들과 응용문항들, 독해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학교 영어 프린트물 에서도 많이 출제하며, 온라인 클래스에서 수업했던 부분들의 프린트물도 잘 챙겨 학습해야 한다.중학교의 학교영어에서 좋은 점수의 기본은 해당 시험범위내의 교과서 본문들의 지문들과 대화문들, 듣기 스크립트들의 직독직해 Writing식의 자연스러운 숙달과 암기가 기본이다.제한된 시간 내에 객관식과 서술형문제들을 잘 풀려면 지문들의 완벽한 숙달은 기본이다.또한 실전문제들을 많이 풀고 틀린 문항들의 오답노트 정리도 권장한다.그럼 고등학교 2학기 기말고사 내신영어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기위한 학습전략을 살펴보면, 고교별로 약간의 차이와 특이한 경향의 문항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교들의 공통문항들은 다음과 같다. 어휘문항들의 출제는 이런 식으로 출제된다. 다음 중 어휘의 연결이 어색한 것은?어휘의 객관식 문항들은 보통 5문제 정도 출제된다. 수능 모의고사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되는데 특정지문의 주제나 제목 찾기, 내용일치 여부, 문장 넣기, 순서 잡기, 내용요약 문항들이다. 특히 지문의 내용요약 문항에서는 키워드를 두개의 빈칸밑줄에 들어 갈 것을 단어의 이니셜 첫 스펠링만주고 쓰라고 한다.물론 여기서는. 독해의 내용요약 능력과 어휘력이 있어야 풀 수 있다. 특히 변별력 높은 내신영어의 시험에서는 수능유형의 외부지문도 출제되며 특히 체계적이고 정확한 문법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어법객관식 문항들과 어휘변형을 함께 응용한 서술형 문항들을 잘 풀기위한 확장된 어휘능력과 어법능력, 영작능력이 필수이다. 빠른 속도로 제한시간 안에 객관식 문항들을 풀고 적지 않은 난이도 높은 서술형 문항들을 풀려면 역시 영어시험 범위안의 많은 지문들의 직독직해 Writing식의 자연스러운 숙달암기는 기본이며, 결국에는 평소의 탄탄한 영어실력이 좋은 점수와 등급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이번 주 부터 본격적으로 내신영어 대비에 돌입해야하며 단순암기 위주의 보다는 체계적이고 이해기반의 영어숙달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고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영어교과서 외에도 모의고사 변형문항들과 부교재에서의 출제문항들도 많으므로 완벽한 학습능력이 있어야 된다. 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중.고등 학생들의 자녀들이 이번 2학기말고사 영어시험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에이플러스 영어 2020-11-05
- 금옥여자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는 1981년에 설립한 배움과 돌봄, 도전과 열정을 비전으로 하는 공립 고등학교다. 꾸준히 서울형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금옥여자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과 비슷(66.2%→63.4%)금옥여자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9학급이고 학생 수는 232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7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43개이고 참여 학생수는 667명이다. 코드블루, 인터렉트, 영어원서읽기반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에서 자유롭게 활동한다. 1년에 한 번 학교 축제인 나리제를 통해 1년 동안 쌓아 온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연한다. 금옥여고는 올해 대입 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254명 중 4년제 대입 진학이 69명(27.2%), 전문대 진학이 92명(36.2%)로 합계 161명 63.4%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의 66.2%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도 있다. 취업률과 재수생 비율을 합친 기타의 비율은 32.7%를 기록했다.서울형 혁신학교 체제로 과정중심평가 돋보여금옥여자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울형혁신학교의 교육체제로 과정중심의 교육평가를 거친다는 점이다. 학년마다 주제가 있는 교육과정을 교과수업과 봉사활동, 체험활동과 연계하고 그 과정을 종합발표회를 통해 완성하는 형태다. 1학년의 경우 공공선 프로젝트의 주제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로 선정하고 합창발표회와 연계하여 교과통합 수업으로 발전시켜 진행했다. 교육과정 편제와 단위배당표에서 보면 예술 과정에서 미술전공실기와 음악전공실기가 진로전공으로 잘 나타나 있다. 2학년 탐구과목의 경우도 일반적인 사회탐구과목과 과학탐구 과목의 전체 9과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배움과 성장 중심의 독서토론교육금옥여자고등학교는 독서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독서토론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1학년의 경우 독서 토론 두레를 조직하고 운영한다. 1학년 학생 4명 정도가 팀을 구성해 3~4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후 일지를 작성한다. 두레별로 멘토 교사를 지정해 의미 있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이 되도록 지도하면서 나중에 발표회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3학년까지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된 체계적인 독서와 지도교사의 피드백까지 이어져 다양한 사고와 학생간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자기주도적 탐구활동 강화금옥여자고등학교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선정해 프로젝트 계획서를 만들고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4~5명의 팀을 구성해 주제탐구 계획서를 바탕으로 해 주제와 관련된 독서와 체험학습, 토론 등 다양한 과정을 포함한 학기별 계획을 세우고 발표한다.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모두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수행평가 비율은 15%~40%금옥여자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보통 수준이다. 국어과목의 경우 교과학습지나 서술형으로 답하는 내용을 평가하면서 1학년 기준 1학기에 20%, 2학기에는 4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수학 과목은 전체적으로 학습참여도를 보는 편이고 특이점은 2학기에 수학 관련 동영상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다. 1학기에는 15%, 2학기에는 30%의 비율을 보인다. 영어 과목의 경우 쓰기와 말하기로 나누고 1학기에는 20%의 비율을, 2학기에는 30%의 비율을 나타낸다. 통합사회는 1, 2학기 모두 30%의 수행평가 비율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 과제 완성도등을 평가한다. 통합과학은 실험평가나 수업 참여도에 따라 1학기 15%, 2학기에는 3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금옥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05
- 개구쟁이 초딩, 중학생 되기 전,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가? 16년 동안 학원 현장에서 아이들을 봐온 결과 학습 기본기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초등 시절이다. 초등 때 만든 습관으로 고3때 까지 가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시국이라서 엄마도 아이들도 공부습관을 제대로 형성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초딩들이 중고등 들어가는 시점에 학습력 편차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벌어질거라 생각한다. 이 소중한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도와주어야 할까?중등 교복을 입을 날까지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로 갈 때의 막연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여섯 해를 한 울타리에서 지내다가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되는 순간은 본인에게나 가족에게나 작지 않은 감동의 순간이다. 어린이의 껍질을 벗고 어른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교복 단추와 함께 꿰게 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첫 단추가 길고 긴 입시터널의 초입을 여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그 순간이 멀지 않았다.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임이 틀림없다. 통계적인 근거를 보더라도 중학교 성적과 대입에는 강력한 연계가 존재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성적이 중3까지, 중3 성적이 고1, 그리고 고3까지 90% 이상이 거의 그대로 간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변화고 역전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아이를 그러한 긍정적인 대세 속에 편입 시킬 것인가. 중학교를 가서도 큰 동요 없이, 자신의 노력과 비례하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해 주기 위해 과연 지금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고민이 깊어가는 6학년 2학기의 겨울방학의 목전이다. 결론은 간단하다.미리 준비하는 것. 그럼 무엇을 미리 준비해야 할까?필자가 생각하는 첫 번째는 대학 잘 가는 학습력을 갖추기 위한 공부 습관 형성이며, 둘째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력과 그릿(grit) 그리고 동기부여 이며, 세 번째는 지금부터 중1 자유 학기제 까지 자신의 계열과 진로를 설정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입 시험 정복에 필요한 주요 과목인 국영수 수능 고난도 문제 해결력이다. 즉, 언어사고력(국어), 탄탄한 영어력, 심화 수학 문제 해결력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중3 겨울 방학때까진 남들보다 한발 앞서간다는 목표로 움직여 가는 것이다.<영어 기본기, 즉 영어 내공이 중요하다>영어공부의 What은 단연 “내공”이다. 어떤 입시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내공을 일찌감치 길러 주는 일. 학생의 미래를 위해 이보다 확실한 투자는 찾기 힘들 것이다. 영어 내공의 3요소는 역시 어휘, 영어적 어순 직관력, 그리고 구조적 문법과 어법적 지식, 그리고 언어 사고력이다. 어휘란 영어의 근간이며, 말이라는 집을 짓는 벽돌과 같은 존재이다. 영어적 직관력은 많은 영어를 소리로, 눈으로 접했을 때 나오는 문장 예측력, 혹은 문장적 감각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반복적 노출을 통한 패턴의 습득과 형성이 중요한 방법이다. 구조적 문법 지식은 특히 한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원어민이 아닌 학생들의 직관적 한계를 극복시키는 인위적인 영어 수용의 틀로서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능력인 것이다. 언어 사고력을 어떤 글을 읽고 논지 파악과 응용 유추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언어 사고력은 단지 영어력을 넘어서 학습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국어와 영어는 따로 따로 보지 말자. 그리고 중3 까지 국어는 비문학 독해력에 집중 하라!필자의 학원에서 예비중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들은 이러한 4가지 기둥을 만들어 주고 중고등 진학해서 대학을 잘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영어 내공의 중학교 버젼타임머신을 타고 6개월 후로 날아가 1학기 기말고사를 보게 했다. 서술형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영어적 직관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만드는 스크램블(scramble)형 문제는 서술형 문제의 표준이다. 거의 다 잘 배열해 놓고 실수로 점수가 깍인다고 투덜대는 너는 구조 문법적 기초연습이 덜 되었다. 요즘 중학교는 교과서에서만 내신 문제를 내는 것이 아니라 프린트로 외부지문을 나눠주고, 응용하는 고난도 연계 문제를 내다보니 학생들의 공부량도 많아야 한다.거기 나오는 단어, 문법지식을 처음 보기 때문에. 촉박한 시험 공부시간에 할 게 많아서, 영어 기본 내공 중 특히 어휘내공이 부족한 학생들은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외에서 시험이 나와 억울한가? 누굴 탓하랴. 일 년 후 바로 예비중 학생들이 겪을 모습이다. 억울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중등 시험을 기반으로 수능형 시험 내공 만들기에 집중하고 바로 시작해라. 늦지 않았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11-05
- 고교선택, 아이 성향 파악이 먼저다! 정시비중 늘어나지만 유의할 점입시전형이 복잡해진 상황에서 학생과 고등학교의 특성이 얼마나 어울리는지 점검하는 일은 고교선택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100% 어울리는 경우는 없지만 비슷한 성향의 고등학교는 분명 있다. 따라서 먼저 학생이 가진 성향 파악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성향은 얼마나 공부를 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성실성과 활동력, 그리고 사고력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서울소재 16개 대학 2021 대비 2022 입학전형별 정원수 변화] 2022학년도 서울소재 16개 대학을 기준으로 학생부교과전형 2227명 증가, 학생부종합전형 4018명 감소, 논술전형 995명 감소, 실기 및 특기자전형은 277명 감소한다. 반면 정시는 3824명 증가한다.정시비중이 40%가까이 증가했어도, 서울소재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정시등급은 1등급~2등급에 한정되었다는 점, 위 대학 합격을 위한 등급구간은 재수생 및 N수생들의 목표라는 점, 작년도 건국대학교 정시수능 합격자 비율 중 재수생 비율이 73.6%라는 점등을 고려할 때, 서울권 대학을 목표하는 고3 수험생들이라면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따라서 고3에게 유리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병행되어야 한다.아이의 장점을 입시전략에 맞춰야-내신은 성실성과 큰 관련 : 학생부교과전형수업시간에 충실하고 선생님 말씀에 맞게 준비를 잘 하는 학생은 내신 성적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런 친구들은 과제물이나 수행평가에 강하고 어지간해서는 벌점도 적다. 선생님들로부터 받는 칭찬과 호감이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에도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단순히 내신이 높다고 좋은 학생부가 나오지는 않는다. 학생부를 써주고 싶은 아이는 우수한 성적보다 성실한 학생들이다. 그러다보니 성실성이 돋보이는 학생들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동시에 준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 내신성적으로는 불충분하다. 활동력이 가미되어야 한다. -활동력까지 갖춰지면 금상첨화 : 학생부종합전형동아리활동, 탐구활동, 수행평가 및 교내활동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는 일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재상과 관련이 크다. 우리가 소위 발하는 비교과는 교과가 ‘아닌’ 것이 아니다. 교과를 활동으로 연결시킨 교과연계 활동이다. 대학에 입학하면 암기와 문제풀이가 아닌 조별과제(팀프로젝트나 보고서)활동으로 실력이 평가된다. 따라서 활동력이 갖춰진 학생들을 대학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사고력은 수능과 논술 실력에 영향을 준다.수능 문제는 성실성이 지배하는 암기형식의 문제가 아니다. 주어진 내용들을 얼마나 통합적이고 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느냐의 영역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는 사고력이 필요하다. 정시와 논술을 하나로 분류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대학 사이트에서 과거 논술기출문제를 확인하시면 쉽게 아실 수 있다. 논술문제에 출제되는 제시문은 수능에 출제되는 제시문 형식과 결이 같다. 따라서 모의고사나 수능에 강한 학생들이 논술성적도 높다. 논술은 시기적으로는 수시지만 내용적으로는 정시적 요소가 크다. 당연히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친구들은 논술에서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성실성이 있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을, 활동력까지 받쳐준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고교를 생각해보시라 권해드린다. 사고력에 강한 면이 보인다면 정시에 강한 고교선택이 유리하다. 당연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교과성적이 우수하면 대학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중학생 시기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모의고사를 경험한 후 세부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면 입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자 그럼 우리 아이는 성실성과 활동력 중 무엇에 유리할까? 이것부터 찾는 일이 아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고등학교를 찾는 시작이다. 따라서 우리아이 성향과 지원고등학교의 입시 성향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란다.박노성 원장목동 PK진로입시상담 대표대치동 GLI수시전략팀장문의 02-2644-7577 2020-11-05
- 아는 것과 사용하는 것은 다르다. 수학 개념노트의 필요성!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값진 물건이 많아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본래의 능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없다는 뜻이다.알고 있는 개념을 적재적소에 쓸 줄 아는가?고등수학을 시작하는 많은 학생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기에 수학 지식은 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연습에는 소홀했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본인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다. 어쩌면 이러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각인시키지 못한 선생님들의 잘못이 더 클지도 모르겠다.문제 해결을 위해 본인이 알고 있는 개념을 하나하나 접목시켜보는 것은 학문적으로는 올바른 태도일지 모르나, 수학시험을 치르기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방법이다. 수학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자 한다면 다음의 연습방법을 따르기를 바란다.개념노트 정리법개념 채워 넣기 : 우선 학생 본인이 알고 있는 개념을 노트에 정리해야한다. 중학교 과정과 조금 더 나아가 수학(상), (하)과정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개념들이 등장한다. 노트에 차곡차곡 본인이 알고 있는 개념을 적어나가면서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개념을 만난다면 공부한 뒤에 다시 채워놓는다.종류별 정리하기 : 이렇게 어느 정도 본인의 지식에 관한 확인이 되었다면 종류별 정리가 필요하다. 도형에 관한 내용, 방정식에 관한 내용, 함수에 관한 내용 등 단원별로 정리해 놓자. 그래야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머릿속에서도 정리가 된 개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정돈되지 않은 수학적 지식들은 오히려 문제해결을 위한 열쇠를 찾는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어느 문의 열쇠인지도 모르는 열쇠꾸러미는 오히려 문을 여는데 방해만 될 뿐 없는 것만 못하기 때문이다.연관개념 표시하기 : 마지막으로 문제를 풀어가며 본인의 개념노트에 연관되는 개념을 표시해 놓는 작업이 필요하다. ‘정삼각형은 이등변삼각형이니까, 이등변삼각형의 개념을 떠올리자.’라고 정리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삼각형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지고 필요한 개념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등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시기,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공부의 방향을 설정하여 학생들의 노력이 충분히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목동 멘툴스수학전문학원 고형근 부원장문의 02-6953-8778 2020-10-05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② 시간 관리에 대하여 고등학교 진학을 코앞에 둔 예비 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본격적인 대학 입시 전쟁에 뛰어들 시기가 되었다는 사실에 막연한 긴장과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진학이 대입 전쟁의 시작인 것은 맞다. 그래서 전쟁에 이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 관리, 학습 관리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과 목표를 세우지 않고 ‘열심히만 하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마음으로는 입시 전쟁에서 승리하기 어렵다.이번 회에서는 예비 고1 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에 반드시 수립하고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시간 관리 전략과 학습 관리 전략에 대해 말해 보겠다.대입 수능 전쟁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시간 관리시간 관리 전략과 학습 관리 전략 중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은 ‘시간 관리’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시간 관리 전략의 첫째는 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 6시, 늦어도 7시 전에 반드시 일어나는 것. 즉 시간 관리 전략의 핵심은 ‘잘 자는 것’이다.학생들 중에 올빼미과 즉, 밤 12시 이후에 집중이 잘 되기 때문에 새벽에 공부 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비몽사몽 보내고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이 남아서 생기는 일시적인 착각인 경우가 많다. 새벽 2~3시까지 공부를 하고 늦게 자면, 아침에 피곤한 상태로 늦게 일어나고 학교에서는 오전 내내 졸 수 밖에 없다. 새벽 2~3시간의 공부를 위해 정작 가장 집중력이 필요한 학교와 학원에서의 13~15시간을 몽롱히 보내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시간 관리라 할 수 있다. 밤 12시 이후는 잠을 자라! 그리고 학교를 가든, 온라인 수업을 듣던 아침 7시에는 반드시 일어나라!시간 관리의 핵심 : 효과적 수면 관리자신은 잠을 많이 자면 더 졸린다고 하는 학생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든 잠을 자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입 전쟁은 장기전이다. 수능 시험이 몇 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면 최대한 잠을 줄이고 밤 세워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몇 개월 정도는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고 1에 올라간다면 3년이라는 장기전을 내다보아야 한다. 그 긴 동안 잠을 소홀이 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망상에 가깝다.또 밤 12시에는 잠이 안 온다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다면 한동안은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고 공부를 해라. 졸릴 때까지. 대신 수면 시간에 상관 없이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라. 새벽 5시에 잠이 들었어도 6시에 일어나라. 그리고 깨어있는 시간에 졸지 말고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공부하라. 졸음이 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쫓아라. 꼬집든, 찌르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밤 12시가 되면 반드시 잠이 올 것이다. 이렇게 하면 수면 습관을 바로 잡는데 3주면 충분할 것이다.공부 시간 관리에 대하여무작정 오래 앉아 있어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공부 시간은 ‘리듬을 타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공부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이 리드미컬하게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집중력 가능 시간에 따라 2~3시간 마음이 불타듯이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면 15~20분 정도는 쉬자. 이 시간에 엎드려 잠을 자는 것도 좋다.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이어서 잔다고 해도 잠의 절대량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2~3시간 집중 공부 후 15~20분 엎드려 자는 것을 하루 일과 중 3~4회 반복해서 부족한 잠을 채우는 좋은 방법이다.그리고 시간 관리 전략에서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시간 사이에 반드시 몸과 마음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동적인 휴식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공부하다가 쉬라고 하면 학생들 대부분이 휴대폰을 집어 든다. 이는 마음은 즐거울지 모르지만 몸의 피로가 쌓이는 가장 어리석은 휴식 방법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든지, 밖에 산책을 한다든지,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며 몸도 함께 쉴 여유를 줘야 한다. 공부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1-05
- 2020년 2학기 한가람고/ 대일고 1,2학년 중간고사 분석 한가람고12020년 1학년 2학기 한가람고 중간고사는 교과서 지문을 기본으로 관련된 외부지문을 다수 출제했다. 주로 문학과 문법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는데 문학은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심화 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학생들이 혼동할 만한 내용들이 출제됐다. 각 작품의 공통점과 보기의 지문과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는 기본 개념이 부족하면 풀기가 어렵다. 또한 ‘시적 기능’과 ‘객관적 상관물’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는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학생들이 모의고사 문제를 자주 접하면서 문학 지문을 분석하는 감각을 기르는 것이 요구된다.문법은 중세국어 문법 <세종어제훈민정음>과 <소학언해>가 출제되었다. <소학언해>는 보기 지문이지만 중세 문법에 대한 심화 학습이 부족하면 풀기가 어려웠다. 문법은 문항 수는 많지 않지만 정답 선택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중세 문법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심화 학습이 필요했다.전체적으로 한가람고의 국어 시험은 교과서 지문뿐 만이 아니라 국어 학습에 있어서 전반적인 이해와 모의고사 문제에 대해 익숙해야 한다. 따라서 한가람고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평소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유형과 수능형 문제를 단계별로 풀면서 국어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한가람고 22020년 2학년 2학기 한가람고 중간고사는 총 문항 수 30문항으로, 선택형 24문항과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의 전체적인 난도는 중상으로 그동안의 한가람고 출제 경향과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수능 기출 지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바탕으로 중간고사를 출제하여 수능 기출 문제 분석과 내신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기출 문제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졌다면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이번 중간고사의 주목할 점으로는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요구했다는 점이다. 지문에서 언급된 개념들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다른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이 충실히 이루어져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가 되었다. 실제 수능에서도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내용 파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중간고사는 학생들이 수능 기출 분석이 단순한 문제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한 분석의 필요성을 알려준 시험이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수능 지문 분석 훈련과 더불어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일고12020년 1학년 2학기 대일고 중간고사 난이도는 ‘상’정도였으며, 문항수는 1학기 기말고사와 비교했을 때 선택형이 한 문항 늘어난 24문항, 서답형은 두 문항이 줄어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 범위는 6-(2) 정서를 표현하는 글 쓰기, 7-(1) 설득을 위한 읽기와 쓰기, 7-(2) 협상의 과정과 전략, 8단원, 9-(1) 옛 노래의 향기, 10-(1) 문법 요소와 언어 예절 중 높임 표현과 시제표현, 지학사 하이라이트 20쪽-40쪽, 고전운문 문학사 프린트, 2020학년도 9월 학력평가 중 「어부사시사」, 「초당춘수곡」이었습니다. 9단원과 문학사 프린트 내에서 시조 여러 편이 포함된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시험 범위는 1학기보다 많은 편이었다.그리고 1학기 내내 시험 범위에만 포함했던 지학사 하이라이트 문법에서 이번에는 선택형 4문제, 서답형 1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1학기 기말고사 때는 나오지 않았던 ‘모두 고르시오’ 유형의 문제가 4문제 출제되어 학생들이 체감했을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얼학원 학생들은 내신대비 수업 중 모두 설명한 부분에서 출제되어 새로운 낯선 지문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잘 풀 수 있었다.대일고 내신 시험이 1학기 때는 학습활동 및 통합활동에서 많이 내는 편이었는데 반해 이번 시험에서는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기말고사 내신대비는 지엽적인 학습은 물론 심화·적용하는 학습까지 폭넓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대일고 22020년 2학년 2학기 대일고 중간고사는 총 문항 수 30문항으로, 선택형 24문항과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의 전체적인 난도는 중상으로 문학 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의 내용과 표현 방식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졌는지를 물어보는 문항이 다수를 차지하였고 외부지문과의 비교 감상 문제도 다수 출제가 되었다. 기본적인 작품 분석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까다로움을 느낄 수 있는 문제도 출제되어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이번 중간고사의 특이한 점으로는 운문문학 분야에서 외부지문과 연계하여 출제를 했다는 점이다. 시험범위로 제시된 작품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졌다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단순 암기에 그치는 공부보다는 작품을 분석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중간고사는 학생들이 문학 영역에 대한 학습 방향을 제시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 분석과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작품 분석과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학습이 요구된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개념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5 2020-06-05
- 백암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백암고등학교(교장 권진국)는 1985년에 개교한 사립고등학교다. 백암고등학교는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노력하는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올해 대학입시 성적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백암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상승(63%→69.9%)백암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2학급이고 학생 수는 321명이다. 남녀공학으로 전체 남학생이 479명으로 49.7%의 비율을 보이고 여학생 수가 484명으로 50.3%의 비율로 남녀 성비는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8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57개로 참여 학생 수는 963명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46개로 참여 학생 수는 240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정규동아리로 ELMO반, 소설감상반, 수면연구반 등이 있고 자율동아리로 뉴런반, 아련나래반, 정차탁마반 등 자유롭게 만들고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운영 중이다. 백암고등학교 올해 대학입학률은 전체 졸업생 366명 중 4년제 대학 입학생이 158명(43.2%), 전문대 입학생이 93명(25.4%), 해외 대학 입학생이 5명(1.4%)으로 전체 256명, 69.9%를 보였다. 이는 작년 기준 63%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특이한 점은 해외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의 비율이 5명, 1.4%로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통합 가장 높다. 작년 백암고등학교의 1명, 0.2%에서도 상승한 수치다.소통의 리더 양성위한 독서토론논술과정백암고등학교는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강조한다. 월 1회 이상 백암 필독도서목록 중 1권을 선정하고 독서 후 독서 교육종합시스템에 독후감을 기록하게 된다. ‘백암 아카데미토론회’와 ‘지구별 토론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유도해 독서와 연계한 토론 실력을 키운다. 논술교육은 학교 방과 후 학교와 계열별 논술특강 등 학생들의 역랑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고 있다. 언어·수리논술대회를 학년과 계열별 특성을 고려해 지도하고 있다. 글로벌한 세계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영어 전용 교실 및 영어 카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나 다양한 시청각 교재를 구비해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정규수업시간이나 방과 후 활동에서 적극 활용한다. 세계 여러 국가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국가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면서 실용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3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중국, 괌등의 학교에 문화교류 및 학생상호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에는 학교장 추천, 입학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 남유타주립대학교, 국립산동대학교 등에는 자매결연을 맺어 단기 어학연수가 가능하다.내실 있는 상담으로 인성교육과 진로설계까지백암고등학교는 위클래스의 상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옥상정원에 상추, 방울토마토 등을 가꾸는 키친정원 가꾸기, 미술과 음악으로 상담하는 프로그램 등 틀에 박힌 내용이 아닌 많은 학생들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로고민까지 해결한다. ‘백암 진로교육계획’에 따라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실을 상시 운영해 담당 교사가 학생마다 개별적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이용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학과 안내 도우미를 초청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 분야 및 학과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선다형은 70%, 서·논술형은 30% 비율 보여백암고등학교는 올해 주요과목의 수행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2학기 주요 교과목 중 국어, 수학, 통합사회 과목은 선다형과 서·논술형의 비율이 대체적으로 70% 대 30%의 비율을 보였다. 영어 과목의 경우 선다형은 55%, 듣기는 15%, 서·논술형은 30%의 비율을 보였다. 통합과학은 선다형이 82%, 서·논술형이 18%의 비율을 보였다.백암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05
- 예비고1 수학, 지금부터 수능준비 해야 한다! 해마다 입시의 뚜껑을 열어보면 변함없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합격생들은 자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대부분(80%이상)을 차지한다.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수학과목을 분석하면서 그 차이를 줄이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찾아보고자 한다.중학교 수학성적 큰 의미 없다학부모님들과 상담을 나누다 보면 중학교 때 수학성적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두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중학교 때 80~9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았으나 조금만 더 노력하면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는다거나 혹은 반대로 줄곧 어중간한 성적을 받아왔으나 고등학교에서는 3등급만 맞아도 좋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중학교 때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수학은 특히 그렇다. 오히려 중학교 때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을 받았던 공부방법이 고등학교에서 와서는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고, 중학교 때는 평범해 보였던 학생이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입시생의 자세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겨울방학을 맞아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동기부여와 입시생의 학습패턴을 갖는 것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길고 힘든 입시터널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진로와 목표대학을 두고 부모님과 학생간의 많은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 다음은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막연히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흔히들 학습계획을 시간표 만드는 것쯤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렇지 않다. 최소한 6개월 이상의 과목별, 시기별 중장기 계획과 1개월 이상의 단기 학습 플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실천력을 갖는 유용한 계획이 된다.고1부터 수능과 논술을 대비하며 배워라수학의 과정을 개념설명, 유형분석, 수능형 혼합유형과 유형심화로 진행된다. 이런 과정에 맞게 단계별 문제집을 선택하여 진행하는데 거의 모든 수학학원은 비슷한 문제집의 풀이와 반복으로 되어있다. 개념 설명시 단순 공식과 외우기식의 문제접근방식을 가져가는 경우, 학생들이 유형을 풀 때마다 개념에서 연결고리를 찾지 못해 문제마다의 모든 유형을 한 문제씩 외우게 되므로 학생들은 수학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처음은 조금 어렵지만 공식에 대한 깔끔한 정의와 증명, 공식을 쓸 때 주의사항을 같이해주고 더 나아가 유형의 참과 거짓을 짚어주는 핵심적인 설명이 있다면 입시와 내신을 같이 챙길 수 있다.이과지망 학생은 진도 병행에 충실하라지금까지 습관은 모두 잊어버리고 고등학교 진학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출발선에 선 느낌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짧다면 짧은 3개월 동안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느냐가 여러분의 입시생활을 좌우하게 된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박준호 원장문의 010-8861-4499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