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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한가람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4살 때부터 교통흐름에 관심가지고 일찍 진로 정해한가람고등학교(교장 이준희)를 졸업한 고건우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를 다빈치전형으로,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에 합격했다. 건우 학생은 4살 때부터 교통수단을 좋아했다. 어디를 가든 버스나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건 찾아보았다. 그래서 일찍부터 자신의 진로를 도시 계획이나 교통 계획으로 정했다. 시스템 알고리즘 체제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시스템 구조나 흐름을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일찍부터 자신의 진로를 정한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학교 활동도 하고 공부의 목표나 방향을 맞춰 노력할 수 있었다.건우 학생은 본인이 생각하는 대입 합격의 비결을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했던 점을 들었다.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고 봉사활동까지 진행하면서 애교심이 드러나 있는 학교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건우 학생이 학교 안 활동 중 가장 의미를 둔 활동은 1학년 때 학교 홍보대사를 했고 2학년 때는 교내 급식 모니터링 위원으로 활동했던 점이다. ‘내가 학교의 임원으로서 학교를 위해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평소 학교 활동을 하면서도 개선할 점들을 찾으러 다녔다.다양한 분야의 지식추구하려 신문도 꾸준히 읽어건우 학생은 알성시(논술경시대회), 지구과학 경시대회, 화학 경시대회, 한국사 골든벨 대회, 모범상, 봉사상, 우수 자기소개서상, 우수 멘토링상, 교과 우수상등의 대회에서 수상했다. 가장 대표적인 수상 실적으로 알성시(사회과 논술대회)를 꼽았다. 이과 학생이지만 문과계열의 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다. 억지로 대회를 위해 쓴 게 아니라 정말 즐겁게 글을 쓴 것이 수상으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 수상 팁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신문구독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건우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매일 신문을 보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지식을 심화하는 읽기를 하는 등 ‘지식의 추구’에 집중했다. 대회를 준비하느라 탐구활동을 하거나 진로에 대한 심화 내용등 모든 찾은 자료들은 정리 해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런 기록을 보고서식으로 정리하고 제출해 최종적으로 생기부에 내용까지 담을 수 있었다.한 학기 평균 5권은 기본,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초등학교 시절부터 교통공학이라는 뚜렷한 진로를 가지고 있던 건우 학생은 중학교 때는 1년에 150권의 책을 읽었다. 시험이 끝나고 여유 있을 때나 방학 기간에 주로 읽었다. 전공과 관련한 책뿐만이 아니라 되도록 다양한 책들을 보기위해 노력했다. 한 학기에 평균 5권 정도를 읽었고 각 분야별로 최소 한 권씩은 꼭 읽었다. 건우 학생은 손정목 교수의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를 추천했다. 도시계획이라는 학문이 어떻게 한국에 들어와서 적용이 되었는지 그 역사를 실무자의 손으로 직접 남긴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책이라서 교통공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방학 때마다 미리 작성해 보는 자기소개서건우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힘들고 내용이 빈약해보이더라도 3학년에 와서 바로 쓰는 것보다 매 학기가 끝나는 방학마다 아니면 최소한 1년마다 한 번씩은 정리를 해볼 것을 권한다. “내가 참여했던 학교 프로그램, 다양한 교내 활동들을 정리하면서 내가 어떤 활동들을 해왔고 다음 학기에 어떤 활동을 보강해야지 하는 걸 알 수 있게 됩니다. 3학년 때 최종 자소서를 작성할 때 잊는 항목 없이 큰 도움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건우 학생은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는데 매주 3회 등교 전 새벽에 수영 강습을 받고 등교했다. 중학교 때부터 계속해온 습관은 고3 9월 모의평가 전까지 이어졌다. 친구들은 체력이 부족해 힘들어했지만 건우 학생은 새벽 수영 덕에 건강에 자신 있었다.“평상시대로 꾸준히 노력하라”건우 학생은 학습 계획을 작성하는 편은 아니었다. 일주일 중 하루는 꼭 여유로 두고 이틀은 수학, 이틀은 과학탐구, 각 하루 정도를 국어와 영어에 배분했다. 공부할 총 소요 시간을 구해보고 교과서의 범위를 기준으로 계획을 짰다. 단원별로 하루에 할 학습량을 정했다. 노트필기는 수업 내용을 놓칠까봐 많이 하지 않았고 주로 밑줄을 긋거나 교과서에 안 나오는 공식 정도만 필기했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취미활동을 꾸준히 했다. 철도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거나 영상을 보는 등의 취미활동을 꾸준히 했다.건우 학생은 “고3이라고 해서 특수한 환경에 놓이거나 무언가 다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으로서의 본분과 그 자체에 충실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라고 응원한다. 2020-09-17
- 명문대 보내려면, 반드시 피해야할 고교 시절 시행착오 ! 우리 아이 공부 잘 하는거 맞나요?명문대 입성 ? 모두 알다시피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우선,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 하는 것의 의미는 중등 내신 성적이 아닌 고교 진학 이후 수능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4개의 과목 평균 2등급 이내 &고등 내신 2등급 이내 들어올 정도의 실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능 혹은 내신 2등급 이내 성적의 다른 의미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든, 정시 전형이든 서울 주요 20개 대학을 갈수 있는 성적을 말한다. 물론 여기에 똑똑한 자녀에 맞는 입시 전략이 붙으면 주요 7개 대학 이내도 들어갈 수 있다.중학교 내신 성적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는 중학교 국영수 한반 90점 이상, 즉 절대 평가 1등급 학생들이 보통 25% 정도다. 25%의 수치를 가지고 고등 진학 이후 상대평가로 성적을 측정하는 고교 내신 등급으로 보면 23% 3등급 이내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이렇듯 중학교 내신 성적은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으로 확실하게는 믿을 수가 없으니, 객관적인 학습 능력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서 학교 시험 말고, 외부 경시대회와 인증 시험, 그리고 학원 입학시험 혹은 처음 보는 다양한 외부 시험의 결과치를 가지고 있다면, 공부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고등학교 올라가서 겪는 학습 시행착오를 주목하라고등학교 진학 후 아이들은 내신 11번과 수능시험 한 번의 결과로 대학이 결정된다. 고등학교 진학 후 고1 첫 중간고사와 수능 시험, 고3 첫 중간고사와 6월 모평에서 학생들은 성적에 대한 쇼크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90점 이상 나와서 스스로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벼락치기 내신형 아이들이 수능형태의 깊이 있는 심화 내신 문제를 만나고 나서 제대로 된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특히 고1 끝이 나고 전학을 가는 학생들이 많다. 공부를 잘한다는 소위 수능형 고등학교 학생들이 특히 전학을 많이 간다. 그 이유는 상위권 포진 고등학교는 상대평가에서 밀려서 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수능형 내신 문제에 대한 기반 학습 능력이 약하면 성적역전은 사실 어렵기 때문이다.고1 첫 시험 쇼크를 줄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을 중3때 까지 잘 장착시키고, 수능 대처능력을 높여 놓는 수밖에 없다. 진학사 조사를 보면, 고1 시험 성적 그대로 90%가 고3까지 간다고 한다.고3 진학 후 첫 시험 쇼크는 반드시 피해야고1,2 시절 보는 학교 내신과 모의고사는 그 학기에 배운 단기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가 되나, 고3 첫 중간고사와 첫 모의고사는 고1, 2 때 배운 내용의 개념 연계 형식으로 응용해서 출제 한다.단기 벼락치기 내신형 학생, 올바른 공부 습관이 장착이 되지 않고 선행 및 학원 몰두하는 스키마가 약한 학생들은 고3 올라가서 첫 시험 때 엄청난 쇼크를 받는다.이런 충격을 받은 학생이 고3 때 되어 다 잊어버린 고1,2 내용을 허둥지둥 개념중심으로 총복습 한다고 하더라도, 배운 탄탄한 개념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수능형 실전 문제를 풀고 있는 상위권 학생들을 이길 가능성은 높지않다. 그래서 고1-2 학기중과 방학 때 만들어 놓아야 할 기반학습 전략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러한 전략 없이 무작정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재수나 목표치 아래 대학에 진학 하는 것이다.6월 재수생, 9월 반수생 군단이 몰려온다다행히 잘 준비해서 고3 첫 번째 모의고사 성적은 등급이 좋았다고 하더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고3 6월 모평에 6만명 가량의 재수 군단이 몰려와 시험을 같이 보면 재학생들의 수능 등급은 평균 1등급 정도 떨어지고, 9월 모평에서 반수생 군단이 몰려오면 재학생들의 수능 등급은 평균 0.5등급 떨어진다는 통계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니 재학생이 정시로 명문대를 들어가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이고 N 수생이 점점 늘어나는 원인이다. 재수생과 반수생 군단을 물리치고 정시로 대학을 진학하려면, 개인에게 맞는 공부 습관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시행착오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수능형 학습법이 필요하다.수능 학습법은 일반적인 학습법이 있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고난도 수능문제 대처 집중 학습법이 있다. 결론은 대학을 잘 가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 한다는 의미는 결국 고교 진학 이후 수능형 고난도 문제가 포진된 학교별 내신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학습 역량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정시로 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고3 6월 이후 재수생 군단과 싸워서 이길 만큼의 수능 성적을 뽑을 수 있는 학습 깊이를 예측 할 수 있어야 한다.목동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09-17
- 신서중 3학년 1학기말고사 분석을 통한 2학기 영어 내신 대비 방법! 2020년 목동지역 중학교 내신 출제 경향 분석 시리즈 제 3탄으로 신서 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내신에 대해 알아보자.유형 및 배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어휘 7문제를 비롯하여 문법문제가 33문제 중 15문제나 출제되었다. 문법을 잘 숙지하고 관련된 본문 지문 암기를 꼭 하고 있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그럼 출제된 문법과 어휘 문제들을 살펴보자. 11번은 ‘It ~ that’ 강조 구문과 가주어 ‘It’ 과 진주어 ‘that’을 구분하는 문제이다. ‘It ~that’ 강조 구문은 ‘It’과 ‘that’ 사이에 강조하고자하는 ‘주어’, ‘목적어’, ‘부사어’를 넣어 ‘~한 것은 바로 ~이었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예컨대, ‘It was Tom that called me yesterday.’ ‘It was me that Tom called yesterday.’, ‘It was yesterday that Tom called me.’는 ‘주어’, ‘목적어’ 및 ‘부사어’를 각각 강조하고 있다는 기본 문법 사항을 잘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다. 12번과 14번은 학생들이 주의를 요하는 ‘선행사의 수’, ‘일치’ 및 ‘관계대명사’에 대한 개념을 묻는 문제이다. 예를 들면 ‘Spanish explores who were passing through ~ ~ .’ 이 문장에서 선행사는 ‘explores’이기 때문에 관계대명사 ‘who’를 써야한다. 아울러 관계대명사 ‘what’ 은 그 자체가 선행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선행사를 쓸 수 없고 ‘I have a brother, that runs a shop.’은 틀린 문장이고, ‘계속적 용법’에서 ‘that’은 쓸 수 없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알아야 쉽게 맞출 수 있다. 21번은 ‘to 부정사’ 관련 문제이다. 현대영어에서 ‘why to’ 는 비문이고, ‘why not + 동사원형’, ‘why + 동사원형’을 정문으로 본다. 반면 ‘의문사 + to부정사’는 ‘~해야 한다.’로 ‘의문사 주어 + should 동사 원형’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why’가 ‘to부정사’ 앞에 들어올 경우 의미상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why to부정사’ 비문으로 보면 된다. 22번과 28번은 어휘 영영 풀이 중 ‘allowance, permit, portion, amount, donate, refund, budget.’ 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풀어낼 수 있다. 29번은 ‘현재 완료’와 ‘현재 완료 진행형’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다. ‘현재 완료’는 과거에 시작한 일이 현재까지 계속 되는 상황을 말하지만 ‘현재 완료 진행’은 과거에 시작한 일이 말하는 시점까지도 진행되고 있을 때 사용된다. 예컨대, ‘I have painted the House.’, ‘I have been painting the House.’의 예를 보면 전자는 ‘현재 완료’로 ‘페인트를 칠했다.’는 ‘완성된 상태’와 ‘결과’가 중요하지만 후자는 ‘현재 완료 진행형’으로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로 ‘행위’에 중점이 있다. 이처럼 서로 연관된 문법을 함께 비교해서 숙지하고 있어야 문제를 잘 풀어낼 수 있다.탄탄한 어휘 실력을 쌓고 심화 문법 학습을 통해 수능까지 완벽 대비신서중학교는 영영풀이 등 탄탄한 어휘 실력을 갖추고, 기본 문법 및 연관 문법 내용까지 비교 분석적으로 잘 알고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1학기는 서술형이 없었기 때문에 시험 기간 범위 내 학습만을 집중적으로 한 경우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현재이 내신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고등입학 전 영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 학습은 완성시켜 놓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 목표인 수능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2학기 어휘 내공을 쌓고 문법실력을 탄탄하게 다져 놓기를 권한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02-2650-8777 2020-09-17
- 목동지역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 및 2학기 중간고사 대비법 강서고22020년 강서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객관식 25문항(75점), 주관식 5문항 (25점)으로 출제되었다. 범위는 대단원 2개와 교과서 외 작품까지 많은 편이었다. 난이도는 중간고사와 비슷한 편이다.이번 시험 범위의 대부분이 고전문학이거나 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작품이라 관련 지식까지 공부해야 했다. 또한 수능(평가원)에 출제된 작품도 다수라 교과서형 문제뿐 아니라 관련 기출 문제는 모두 풀어봐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객관식 대부분은 평가원, EBS 연계교재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한 것이었는데,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지문을 변형했거나 문제를 변형한 방식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의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원리와 근거를 알고 있어야 한다. 서술형은 대부분 문장형으로 서술해야하는데 2가지 이상 써야하는 경우 많다. 또한 정확한 개념을 쓸 수 있어야 해서 얼마나 꼼꼼히 공부했느냐를 묻는 문제도 있었다. 채점 결과 학교 기준에 맞게 정확하게 쓰지 않으면 대부분이 감점이 되었다.본원에서는 기말 대비를 진행하면서 EBS 연계교재, 평가원 문제 풀이, 모의고사 기출은 모두 다루었다. 그리고 강서고 기출 문제에 응용해서 풀어볼 수 있도록 모의 시험도 치렀으며, 그 중 중요 문제는 서술형으로 쓸 수 있도록 훈련하였다. 그 결과 만족스러운 내신 성적은 물론이고 모의고사에 대한 적응력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한가람고 22020년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총 문항 수 30문항으로 선택형만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으로 지난 중간고사에 비해 난이도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학생들이 각 작품들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으면 정답을 고르는 데에 있어 까다로움을 느끼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교과서 외 작품을 <보기>로 제시하여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은 유지가 되었다. 이번 한가람고 기말고사도 외부 지문이 다수 출제가 되었다. 따라서 암기식 문학 작품 수업보다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학 작품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단순히 작품 분석에만 머물지 않고 다른 작품과의 공통점 차이점을 파악하는 훈련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2학기 중간고사는 과목이 “독서”과목으로 바뀌었지만 출제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교과서 수록 지문과 평가원 기출 문제, EBS 수록 지문 등을 바탕으로 진도를 나가고 있으므로 2학기 중간고사의 출제도 이 범위 안에서 출제될 것이다. 따라서 중간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 지문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문장과 문장의 관계, 문단과 문단의 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제 통합적 읽기를 연습할 필요가 있다. 또 어휘의 기본적 의미를 바탕으로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양정고 22020년 양정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선택형 23(70점)문항, 서술형 6(30점)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간고사에 비해 상승하기는 하였으나 크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다. 학습목표와 학습활동을 바탕으로 교과서 수록 작품에 대한 이해를 묻는 출제 경향은 유지가 되었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던 외국 문학 작품이 시험에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또 중간고사 범위의 작품과 기말고사 작품을 연계하여 출제한 점이다.2학기 중간고사는 과목이 “독서”과목으로 바뀌었지만 출제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정고는 교과서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각 단원의 학습 목표와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수록된 지문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실적 읽기를 바탕으로 문장과 문장의 관계, 문단과 문단의 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제 통합적 읽기를 연습할 필요가 있다. 또 추론적 읽기, 비판적 읽기에 대한 훈련도 진행해야 한다.진명여고 22020년 진명여고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객관식 23문항, 주관식(단답형) 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전체적으로는 평이했으나 등급을 가를 수 있는 변별력을 갖춘 문제들도 출제된 시험이었다. 그리고 공부해야 할 작품의 수가 중간고사에 비해 많았던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2학기 중간고사 과목은 ‘언어와 매체’이다. ‘언어(문법)’는 기본 개념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 이 점은 수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암기한 뒤에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진명여고는 수능형 문제를 지향하지만 내신에서는 <보기> 자료 없이 직접적으로 학생들의 언어 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다. 그리고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심화된 내용을 출제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매체’의 경우는 매체의 소통 방식과 매체 언어의 특성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충분한 대비가 가능하다.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개념 지식에 대한 학습과 함께 다양한 유형의 문제 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신 대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수능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09-17
- 예비고1 수학, 이렇게 준비하고 시작하자!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3개월간의 시간이 고등학교에서의 내신 성적과 대입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교 과정까지는 일정부분 수학유형이 한정되어 있어서 문제를 많이 풀어내는 것만으로도 성적유지가 가능했지만 고등수학과 수능은 그렇지 못하다.고등수학은 한꺼번에 여러 차원의 그래프들을 그려야 하기도 하고, 움직이는 도형의 모습을 함수로 표현해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중등과정의 1학기는 연산 위주인 대수편(해석학), 2학기는 기하편으로 나뉘는데 2학기의 기하는 1학기에 해당하는 대수라도 해도 될 듯하다. 도형을 보고 연산위주로 계산하기 때문에 도형이 등장한다고 해도 기하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 면이 있다.그렇다면 고등수학은 문제를 판단하여 그에 맞는 그림을 직접 그려 계산해야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해석기하학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등에서 잘하는 아이들 또한 고등에서 수학을 등지는 이유가 중학교 때와 공부방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소위 공부좀 하는 학교에서는 각종 수학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대회 출신들까지 몰린다. 이런 고등학교에선 수학 시험문제를 최고난도로 출제해도 학생들의 등급이 좀처럼 나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해당학년의 개념과 원리로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매우 우회적으로 풀 수밖에 없는 문제들까지 수학 문제가 출제된다. 철저한 개념학습을 바탕으로 내신뿐 아니라 모의고사, 수능형 문제에도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수능적 발상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개념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등수학은 중등과정에 비해서 개념자체가 어렵고 학습량도 급격히 늘어난다. 학기가 시작되면 모든 영역의 학습량이 많고 내신에 집중하다보면 상대적으로 수학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진학 전 11월 말부터 겨울방학 및 봄방학을 적극 활용하여 기본개념만이라도 확실하게 정리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량을 충분히 늘려두어야 한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풀고 혼자의 힘으로 풀어내는 연습이 되기 위해서는 수학 학습량은 많아야 할 것이다.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이 대입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고등 개념을 초·중등 때 남들보다 먼저 진행해서 고등 내신이나 대입을 준비할 시간을 미리 벌어 놨기 때문일 것이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박준호 원장문의 010-8861-4499 2020-09-17
- 언택트로 공부하는 새로운 세상 올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등교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비대면 수업(온라인 기반 수업)을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상황이 되었다. 시험도 연기되거나 아예 시행 하지 않게 되었고, 고3 수험생들은 제대로 된 모의고사를 경험해 보지도 못한 한 해가 되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은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올바른 표현은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언택트 시대에서 그래도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학생들에게 몇 가지의 도움말을 전하고자 한다.고3은 개념 재정리와 실전 모의고사 훈련이 답이다.고3 수험생들은 이제 수능에 집중해야 한다. 이미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부터 정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던 터라, 많은 고3 학생들은 수능에 올인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수능은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으로 실전 훈련이 고득점에 많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올해 고3 수험생들은 제대로 된 모의고사를 본 적이 없다. 더욱이 누적 점수를 통해 성적 분석이 되어야 전략 구현이 가능한데, 이 또한 부재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넋 놓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강조해서 말한다.고민하지 말고 개념 복습과 실전 모의고사 훈련을 하라!!현역 고3들 중 5% 이내 권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개념을 재정리해야 한다. 학교에 제대로 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학원을 제대로 가지도 못했다. 본인 스스로 알고 있는 개념이 오개념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드시 EBS 연계교재를 기준으로 개념을 재정리해야 한다.아울러 반드시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어보아야 한다. 여유 있게 시간을 잡아놓고는 답을 낼 수 있는 문제도 제한된 시간 내에서는 틀릴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풀어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 고난도 문제인 킬러 문제만을 보는 것은 상위권 학생이 아닌 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1, 고2는 비대면에 대해 익숙해지자.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코로나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일상 내에서 계속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미 3월 학기가 정상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 지속해서 비대면과 간헐적 등교로 학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뿐 아니라 학원도 모두 비대면을 수업의 한 형태로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역시 꼭 전하고 싶다.비대면에 대해 익숙해지자.솔직하게 말하면 학생들은 이미 비대면 수업 즉, 온라인 기반의 수업에 익숙하다. 다양한 인터넷 강의, 유튜브 채널 등과 같은 곳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이미 수년간 경험해 왔다. 문제는 학부모님이다.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대면 수업이 직접적으로 관리 받는 대면 수업을 따라가지는 못한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온라인 기반의 수업은 수업의 하나로 형성이 되었고, 이를 계속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체계적으로 준비된 비대면 수업은 제대로 활용만 한다면 기존의 오프 공간에서의 대면수업에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우선 비대면 온라인 수업은 반드시 강의 시작 전에 수업을 들을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한다. 우리 학원의 경우에는 항상 사전에 미리 접속에 있도록 안내를 한다. 비대면 수업이 대부분 실시간으로 진행되므로 점검이 필요한 것이다.둘째, 현장에서와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수강하고, 혹시 이해가 안되면 영상을 다시 돌려보고 확인해야 한다. 비대면 수업을 하는 경우 일부 학생들은 본인이 편한 시간에 나중에 녹화된 영상으로 수강하려 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오프 수업과 동일한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수강해야 안정감이 생긴다.셋째, 비대면 온라인 클리닉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어쩌면 이는 준비된 학원만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 학원의 경우 정규 수업 이외에 온라인 클리닉이 진행된다. 그룹으로 묶어 조교를 통해 관리하고, 모르는 문제의 경우 풀이 영상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오히려 대면 수업으로만 진행될 때보다 더 꼼꼼하게 학습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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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교육 선보이는 보성고, 4차산업혁명 맞춤 인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혁명에 가속도가 붙었다. AI, 로봇과 공존하며 살아가야 할 우리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20년 전부터 일찌감치 고교 현장에서 창의융합교육을 진행하며 경험을 쌓아온 보성고 정호근 교사에게 해법을 물었다.“코딩을 하고 프로그래밍을 짜거나 3D프린터를 다루는 법을 가르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본인의 아이디어를 내서 그 기술을 활용할 줄 아느냐 입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고교 3년 동안 그걸 경험하게 합니다”라고 정 교사는 말한다.고교 교육과정 속에 녹인 창의융합교육보성고는 과학고, 영재학교와 어깨를 견줄 만큼 ‘발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학교로 올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6명이 수상했다.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일반’ 연구선도학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STEAM(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 메이커거점학교로 선정된 것도 역량과 저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고성능 3D프린터 5대, 코딩과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전용 컴퓨터실, 전기톱 등 목공장비, 자체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한 구조물 측정 장비까지 갖춘 학교 메이커 공간에서 학생들은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킨다.데이터사이언스를 주제로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3D프린터로 출력한 의수 등 학생들이 쏟아낸 다채로운 창작물이 과학실 안에 가득 차 있다.-학교에서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화두입니다.“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고교 교육과정 속에 녹아들어야 하며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아이들이 경험해야 합니다. 수학 시간에 배운 확률과 통계가 데이터 사이언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를 보여주면 금방 이해합니다.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같은 4차산업혁명 관련 내용은 현행 고교 교육과정 속에서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사들끼리 협업이 필수입니다. 우리 학교도 각기 다른 교과목 교사들끼리 스터디하며 커리큘럼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중입니다.”-발명교육 20년, 융합인재 스팀교육을 10년 동안 진행한 현장 전문가로서 깨달음은 무엇인가요?“고교시절 동안 아이들은 많은 실패를 경험해 봐야 합니다. 실패하고 시도하고 또 실패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갑니다. 4차산업혁명 교육의 핵심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겁니다. ‘이 문제의 답은 이거야’라고 속성으로 가르치면 안 됩니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학생이 직접 겪어 봐야 하지요.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여러 번의 실패는 피할 수 없습니다. 창의성이 쉽게 길러지지 않습니다.”-‘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교사의 역할이 크네요?“코딩하는 법, 3D프린팅 하는 법은 온라인에 검색하면 다 나와 있어요. 아이들은 스킬이 필요하면 독학으로 혹은 선배들에게 물어가며 금방 배워요. 교사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판을 깔아주는 사람입니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3D프린터와 필요한 공구를 맘껏 쓸 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습니다. 특허청에 가서 아두이노 블록코딩, 레고 마인드스톰 활용법을 배워요. AI교육도 받을 예정입니다. 이처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게 교사의 역할입니다. 습득한 지식은 실생활에 접목시킨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가령 학생이 보드게임을 개발하면서 필요한 칩을 직접 3D프린터로 출력해 보게 하는 겁니다. 예전에는 세운상가에 가서 맞춤 제작해야 했던 부품들을 이제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얼마든지 3D프린터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배움의 속도가 다릅니다. 성과를 재촉하지 말고 결과물이 시원찮더라도 기다려 줘야 합니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이상호 대표를 초청해 전교생 대상 강연회를 열었어요. 국내 의수 분야에서 유명하고 장애인 돕겠다는 철학이 뚜렷한 분이지요. 강연을 듣고 난 한 학생이 자신도 도전해 보겠다고 끙끙거리더니 결국 3D프린터로 의수를 완성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은 과정 속에서 성장합니다.”정 교사가 길러낸 제자들 가운데는 외식산업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포잉의 정범진, 아르바이트 매칭서비스를 선보인 알바체크 권민재 같은 주목받는 스타트업기업 대표들이 있다. 고교 시절 악바리 근성으로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운 애제자들이다.“거듭 강조하지만 현행 고교 교육과정과 4차 산업 관련 내용, 그리고 실생활에 접목시켜 보는 시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학생들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교사는 넓게 알고 있어야 하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교사가 흥미로운 ‘판’을 깔아주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높아집니다. 다행히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 과정에 관심 갖는 교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경험 쌓으며 진로를 구체화김민규 _ 보성고 3학년“고교 입학할 때는 코딩, 3D프린팅에 대해 알지 못했어요. 특허청에서 코딩을 배운 후 이 쪽에 관심이 높아졌어요. 발명반 활동을 하면서 생활 속에 불편한 걸 찾아 개선 방향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여러 대회 참여하며 경험 쌓았고 4차산업 관련 알찬 외부 교육도 받았습니다. 2년에 걸쳐 도심에 사는 곤충들에게 집을 만들어 주는 곤충호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배운 게 많아요. 우리 학교를 방문한 일본 학생들에게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지요. 이 같은 활동 덕분에 자소서 쓸 소재와 학생부 내용이 풍부해졌고 나의 적성을 명확하게 알게 됐습니다.”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교육부는 올해 AI 기반 모빌리티, 스마트 공장 등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 교육 과정을 진행할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전국에 권역별로 선정된 20개 대학에는 내년까지 연 10억 원이 지원된다.서울 수도권역에서 선정된 대학 2020-09-16
- 2021학년도 수능 과학탐구영역 대비 어떻게?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2021학년도 수능. 올해는 11월이 아닌 12월 3일에 치러진다.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이후 첫 치러지는 수능인데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부족 영향으로 입시생들의 불안도 커진 상황. 9월엔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인 9월 모평이 16일 치러지고, 23일부터는 수시 원서 접수도 시작된다.얼마 남지 않은 수능, 과학탐구영역은 어떻게 공부를 이어가 잘 마무리해야 할까?도움말 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현 고3, 개념정리-모의고사 훈련 -EBS복습“현 고3은 예년의 고3들에 비해 시험 경험이 부족합니다.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야 하는데 올해 같은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그 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죠. 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이 시기쯤이면 개념정리가 모두 되어 있고 문제풀이를 거쳐 파이널 모드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올해는 파이널 학습에 돌입할 송파 고3 학생들이 거의 없습니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이 현 고3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설명했다.학교 수업을 꼼꼼히 들으며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익혀야 하는데 대부분의 학생이 개념정리부터 불명확한 상황이라는 것. 때문에 부족한 개념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것이 우선이다.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수능은 여러 이유로 난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예측한다. 이런 경우 쉬운 문제에서 점수를 놓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라도 개념을 꼼꼼히 봐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체적인 개념을 이제 와서 훑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자신이 잘 이해되지 않는 파트만 EBS 등을 통해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다음으로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문제 푸는 훈련이다. 이제까지의 고3과 달리 제한 시간에 문제 푸는 훈련이 많이 부족한 현 고3. 30분 내에 OMR카드까지 작성하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이런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당황하고 익숙하지 않아 예상치도 못한 낮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더불어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김재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EBS온라인클래스로 수업을 진행한 학교들이 많아 예년보다 EBS 유사문제유형이 10~20% 더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며 “때문에 EBS 수능완성, EBS 수능특강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 말했다.더불어 현 고3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 학생들. 예년에 비해 기출문제의 양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교과서 내용의 변화와 함께 유형이 완전히 바뀐 부분들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적응력 역시 필요하다.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은 “3월, 6월, 9월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반드시 정리해봐야 한다”며 “더불어 사설모의고사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변형된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 사설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N수생, 요약정리집-오답정리-모의고사(새로운 유형의 킬러문항 대비)그렇다면 재수생들을 비롯한 N수생들의 상황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교과과정에 변화는 있지만 현고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학습량으로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단언한다.현실적으로 학원에 가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미 ‘독학재수’가 일반화되어 온라인 배경의 수업이 진행되어도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할 것이라는 것.김재현 원장은 “교과과정이 바뀌었지만 난도 변화가 심한 것은 아니다”라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자만심)만 잘 컨트롤하면 공부량과 시험 경험이 많기 때기 때문에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많은 재수생들의 실패요인이 ‘알고 있다’는 자만감. 때문에 꼭 요약집이나 자신만의 바이블교재를 만들어가며 빈틈을 확실히 채워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더불어 누적된 모의고사 자료를 참고하되 새로운 유형과 시험 적응력에 꾸준히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또한 한번 이상의 수능경험이 있는 N수생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새로운’ 킬러문항에 대한 대비다.김응태 원장은 “교과과정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제까지의 킬러문항과는 그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며 “지난해 어려운 부분이 올해는 다른 방향으로 출제될 수 있고, 더불어 새로운 부분이 킬러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어 N수생들도 현역처럼 방향성을 갖고 킬러문항을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킬러문항의 변화는 교과과정의 변화와 이어진다.화학Ⅰ의 경우 학습량은 기존의 교과서와 비슷하지만 난도는 다소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기존 화학Ⅱ에 포함되어 있던 농도, 동적 평형, 물의 자동 이온화, 화학 반응에서의 열 출입 등이 상당 부분 포함되었고 화학의 유용성이나 탄소화합물의 유용성 등이 새롭게 더해졌다.생명과학Ⅰ의 경우 학습 분량이나 난도에 큰 차이가 없다. 유전부분의 색깔이 다소 달라졌을 뿐 여전히 유전 문제는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은 기존 교과보다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기존의 천체 킬러문항들이 다소 빠진 반면 지구과학Ⅱ 천체 파트가 많이 내려와 새롭게 공부해야 할 부분이 가장 많은 것이 지구과학Ⅰ이다. 더불어 새롭게 중요한 유형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킬러문항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물리학Ⅰ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워진 과목이다. 때문에 현 고3과의 경쟁에서 N수생들이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 기존 과정보다 쉬워진 만큼 상위권이라면 만점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김응태 원장은 “N수생은 변화된 교과과정에 대해서도 마무리 점검이 꼭 필요하며 킬러문항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제까지의 킬러문항은 잊고 현 고3처럼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현 고2, 빠른 선택과 집중이 전략 ‘사전수능반’현 고2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부재의 피해자다. 학년별 내신반영비율이 20:40:40을 감안할 때 가장 비중이 큰 2학년 40%의 반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보냈기 때문이다. 2학기 역시 1학기와 비슷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보다 빠른 전략이 필요해진 2학년들이다.“1학년부터 학종을 위한 내신 성적에 안착한 학생들의 경우 꾸준히 내신에 집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를 흐지부지 보낸 중하위권이라면 수능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많은 학생들이 3학년 1학기 내신 결과를 보고 수능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습량이 부진한 올해의 경우 2학기 중간고사 혹은 9월 모의고사 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입시 방향을 어느 정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 일반고의 경우 내신 대비가 수능대비로 이어지긴 어려운 상황이다. 수능을 대비한다면 선택과목을 정해 겨울방학 때에는 수능형태의 수능반에서 내신수준의 개념을 넘어선 수능대비학습이 필요하다.김재현 원장은 “대치동 대형 ‘사전수능반’보다는 지역 내 내실 있는 사전수능반에서 수능형태의 학습에 돌입하는 것이 송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위권 이하라면 수능유형으로의 대비 학습이 내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김응태 원장은 “일반고의 경우 수능을 학교에만 의존하지 못하고 인강이나 학원에서 대비해야 하는 상황&rdq 2020-09-16
- ‘치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2] 치의예과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 15.09%, 학생부종합전형 40.02%, 논술전형 5.41%, 수능전형 38.47%를 선발한다. 선호도가 높은 치의예과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아 이월 인원이 많아서 정시 선발 인원이 계획한 모집 인원보다 증가한다. 이번호에서는 치의예과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과 기회균형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을 살펴본다.<수시모집 전형 방법>- 지역인재전형경북대(교과), 부산대, 전북대, 조선대는 일괄선발 전형이며, 나머지 대학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4~5배수를 선발한다.- 기회균형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1)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수(가),과(1) 3개 합 6등급<정시모집 전형 방법>- 수능전형(일반전형)서울대, 전남대, 전북대는 영어를 감산하며 단국대(천안)에서는 과탐Ⅱ에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남대와 조선대는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이 있다.- 수능전형(고른기회전형)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0-09-11
- 고1 수학 6개월 전, 꼭 필요한 두 가지 첫째, 입시에 성공하는 수학 공부 방법을 익혀야 한다.대학 입시는 100m 달리기가 아니고 마라톤입니다. 달리는 방법이 어떻든 준비된 체력이 어떻든 그저 무작정 달려서는 절대로 완주할 수가 없습니다.끝없이 이어지는 문제 풀이그동안 수학 공부 해왔던 것을 되돌아보며 올바른 공부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흔히 수학 공부라고 하면 떠오르는 광경이 있습니다. 강사가 칠판 가득 빽빽히 써가며 일방적으로 설명하면 학생들은 졸리는 눈을 비벼 가며 필기하는 모습…. 풀고 또 풀고 아무리 풀어도 언제 끝날지 모르게 이어지는 문제 풀이의 연속….유형별 풀이 방법 암기와 반복 훈련이 중학교 시험에서는 어느 정도 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물론이고 고등학교 내신에서도 이런 방법은 더 이상 안통합니다. 30%가 넘는 서술형 문제들은 더더군다나 풀 수가 없습니다.수학 1등급을 보장하는 공부 방법그렇다면 이 시기에 반드시 익혀야 할 올바른 수학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요?수학 문제를 접하면 누구든지 먼저 기존에 풀었던 비슷한 문제와 그에 따른 해법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안풀리면 포기하고 맙니다. 해답을 보거나 학원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하는데, 이런 식으로는 절대로 안됩니다. 이리 저리 궁리해보고 혹시 놓친 조건이 없나 살펴보면서 5분, 10분, …,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잠시 쉽니다. 그러고나서 생각을 더 밀고 나가다보면 결국 도달하는 곳이 수학의 원리입니다.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응용문제는, 단순 공식 적용이나 기존에 풀어봤던 문제를 약간 변형해놓은 것이 아닙니다. 가장 밑바닥에 있는 수학의 원리로 내려가서 재구성해야 풀리게끔 되어 있습니다. 수학 성적 1등급은, 가장 근본적인 원리까지 내려갔다가 밀고 올라오는 사고과정이 쌓여서 얻어지는 것입니다.올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마지막 시기고등학교 입학 6개월전, 많은 학부모님들이 남들보다 많은 선행을 하는 경쟁에 몰두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 진짜로 필요한 것은 올바른 공부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2,3개월에 한 번씩 시험 대비 하기에 바쁘다보면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 힘듭니다. 그러다 고2가 되어버리면 모든 것은 끝입니다. 이미 굳어질대로 굳어져버린 공부 습관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둘째, 수학 공부를 해나가는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사람들은, ‘나는 이것을 할 때 재미있나’,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가’가 판단의 기준이었다고 한결같이 말합니다. 바로 이것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이 시점에서 곰곰이 생각해 봐야할 두 번째 사항입니다.- 특목고에 합격한 A학생지긋지긋한 외고 입시에서 해방된 순간 자유를 만끽합니다. 입학하기 전에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분위기에 떠밀려 학원을 찾지만 집중은 안됩니다. 3월이 되어, 외고 입학 첫날부터 매일 10시까지 방과후 학교 강제 자율학습이 시작됩니다. 중학교 때와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각 과목별 수행평가 과제가 한 주 단위로 쏟아집니다. 이 지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일반고에 진학한 B학생‘내신 잘 받아서 수시로 더 좋은 대학 가면 되지’하고 마음을 추스려서 다시 학원을 찾지만 역시 집중은 안됩니다. 5월에 시행되는 중간고사가 다가오면, 그런대로 노력을 하여 좋은 점수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곧 긴장감이 풀어집니다. 공부습관이 급속도로 망가집니다. 실제 학원에 다니는 학생의 말을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1학기 때는 자기 반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5명 정도 된답니다. 2학기가 되어 3명으로 줄고, 고2가 되면 어느덧 한 반에 한 두 명밖에 안됩니다. 2학년 2학기가 되어 아침저녁에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눈앞에 다가온 고3 입시를 실감하게 되지만 이미 때는 한참 늦게 됩니다.- 대입 마라톤을 완주하는 힘‘왜 공부하는가’, ‘무엇을 하려고 대학을 가는가’, ‘원하는 과를 가기 위해서는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이런 문제들의 해답이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한정 뒤로 미뤄놓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기 전인 이 시기가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진로가 바뀌는 경우가 있더라도 한번은 생각을 정리해봐야 합니다. 수학 한 두 단원 진도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중요한 일입니다. 목표의식이 분명해질수록 공부에 탄력이 붙습니다. 특히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바로 거기에서 나옵니다.031-911-0796일산 후곡 수학전문 베리타스최재용 원장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