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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일중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을 통한 2학기 영어 내신 대비 방법! 2020년 목동지역 중학교 내신 출제 경향 분석 시리즈 제 2탄으로 목일중학교 영어 내신에 대해 알아보자. 목일중은 동아출판사 교재로 범위는 1과에서 4과까지였으며, 외부 추가 지문은 없었다. 유형 및 배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어휘 3문제 중 4점짜리가 2문제, 9개의 문법 문제 중 4점짜리 3문제를 포함한 어휘, 문법과 본문 관련 문제가 약 70%로 출제되었다.목일중학교 영어 문제는 전통적으로 교과서 본문 관련 출제 비중이 매우 높다. 따라서 본문 대화문 암기는 물론 유사 표현까지 학습하여 응용력을 키워 놓아야 하고, 특히 주요 문법 내용을 담고 있는 지문은 반드시 철저히 학습하여 영작 문제까지도 대비해 놓아야 한다. 1학기말 범위 중 문법의 핵심 내용은 제1과 ‘to부정사’, ‘명령문’과 제2과 ‘현재완료’, ‘ask + 목적어 + to부정사’ 및 제3과 ‘접속사’, ‘수동태’, ‘to부정사 용법’ 제4과 ‘주격 관계대명사’, ‘최상급’이다. 다음은 아이들이 어려움을 느꼈다는 문제들을 살펴보자.1번과 2번은 단어의 영영 풀이를 알고 있어야 풀어 낼 수 있는 어휘문제이다. 중위권이하 학생들은 자칫 1번부터 영영 풀이에 시간을 뺏겨 나머지 문제들의 풀이 시간 배분에 지장을 줬을 지도 모른다. 때문에 평소 어휘력을 쌓는데 주력해야 한다.4번은 번역기 ‘Talk Smart app’에 대한 대화문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 선택지가 영영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 어휘실력을 쌓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11번과 12번은 본문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요약을 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따라서 평소 문장을 해독하고 요악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13번은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명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에 관한 문제로 학생들은 ‘형용사적 용법’에서 전치사가 와야 하는 문제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There are no chairs to sit on.’, ‘I have a house to live in.’, ‘I have a pen to write with.’ 의 예제처럼 각각 전치사 ‘on, in, with’ 가 필요한데 학생들의 경우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해야 한다.14번은 ‘현재완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일을 나타내기 때문에 명백한 과거형인 ‘last, yesterday, ago’ 과 함께 쓸 수 없다는 기본 개념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다. 예컨대 ‘I have gone to Busan in 2017.’와 ‘I have not seen her three days ago’등은 틀린 문장이다. 아울러 ‘since’(:~이후로 / 특정 시점 이후)와 ‘for’(:~동안 / 기간)의 차이점을 알고 있다면 바로 정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21번은 관계대명사의 어법상 올바른 문장들을 찾는 문제로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이다. 선행사가 사람일 때 ‘who’, 선행사가 사물일 때는 ‘which’ 그리고 선행사의 수 및 시제 일치까지 주의를 필요로 하는 문제이다.26번은 표에 제시된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최상급의 문법 내용을 알고 있어야 풀어낼 수 있는 응용문제이다.그리고 마지막 30번은 지문을 ‘관계대명사’를 이용하여 “결승선을 넘은 사람은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어요.” 를 올바르게 영작하는 문제로 ‘anyone’은 3인칭 단수이므로 ‘crosses’로 사람을 선행사로 받는 ‘주격 관계대명사’인 ‘who’와 ‘that’을 알고 있으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이다.중학교 때 수능 어휘학습 완성시켜야이상에서와 같이 2020년도 1학기 목일중학교 2학년 영어 내신을 분석해 보았다. 이번 시험은 서술형이 없었기 때문에 시험 기간 범위 내 학습만을 집중적으로 한 경우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으로 인한 고충을 배려하기 위한 난이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으로 서술형이 없었다는 것도 고득점을 받기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필자가 재원생들에게 늘 강조하듯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는 어휘와 문법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또 이번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은 학생들의 경우 자만하지 말고 영어 내공을 보다 더 깊게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예컨대 본원에서 중학3년까지 10,000개의 단어가 넘는 수능 영단어와 어휘가 들어간 문장을 학습해서 고등 내신 및 EBS 수능 특강 수능 완성 까지 대비하도록 하는 것처럼 중학교 때 영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어휘 학습은 완성시켜 놓아야 한다. 특히 목일중학교의 경우 영영 풀이와 긴 본문의 출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평소 어휘 실력을 쌓아두면 문제 풀이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문장 이해력도 높아져 내신 대비는 물론이거니와 더 나아가 수능까지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0-09-10
- 수능 이후로 연기된 연세대 인문논술의 특징과 대비전략 코로나 사태로 연세대 논술전형이 수능 후인 12월 7일로 연기되었다. 수능 전 논술시험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6개 대학(가톨릭대,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 홍익대) 중 연세대와 경기대만이 논술 연기를 확정지었고, 나머지 4개 대학은 원래 계획대로 수능 전에 논술시험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연세대가 논술전형을 12월 7일로 연기했다는 점.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대학의 논술 일정과 겹치지 않는다.연세대 논술이 12월 7일로 연기됨에 따라, 수능 전에 연세대 시험을 보고 순차적으로 다른 대학을 준비하려던 학생들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연세대 논술이 연기됨에 따라 연세대 논술전형 준비에는 시간을 벌었다는 장점은 있으나, 동시에 여러 대학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더 커졌다. 10월 10일에 맞춰 논술 준비를 해왔던 수험생들은, 연세대 논술에 투자했던 시간과 노력을 다른 대학의 논술 준비에 분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 직후인 12월 5일과 6일에 많은 대학이 논술시험을 보기 때문에, 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연세대 인문논술의 특징과 대비법첫째, 시간이 빠듯하다연세대 논술은 작년부터 문제 유형의 변화가 생겼다. 시험시간 120분에 4문제가 출제된다. 올 6월에 실시된 모의 논술에 따르면 (1)번 문항은 800자 내외 (2)~(4)번 문항은 각 6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총 2,600자를 2시간에 작성해야 한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논술 준비를 해 온 학생이라면 2시간에 2,600자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알 것이다. 작년의 경우 시간이 부족해서 3~4번 문제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는 학생을 많이 보았다. 최소한의 글자 수를 맞추지 못한다면 탈락이다. 주어진 시간 내에 완성된 글을 쓸 수 있도록 반복적인 연습이 필수적이다.둘째, 영어 제시문 출제다음으로 작년부터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기 시작했다. 독해가 쉽지 않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영어 제시문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독해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영어 제시문 중 정작 답안 쓰는데 필요한 내용은 한 두 문장에 불과하다. 따라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스킵하면서 핵심 내용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부분을 답안지에 쓸 경우 직역하지 말고, 의역을 통해 자신의 표현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직역보다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한 의역이 답안 작성에 필수적이다.셋째, 약간의 수리적 분석 능력 필요그리고 약간의 수리적 계산을 요하는 문제가 (4)번으로 출제된다. 주로 확률/통계와 관련된 문제이며, 수리적 계산은 어렵지 않다. 4칙 연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낀다. 이는 수학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 연세대 기출문제와 모의 논술을 찾아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있다. 찾아서 풀어 보는게 큰 도움이 된다.2시간 동안 ‘국영수사탐’을 한꺼번에 보는 시험끝으로 연세대 논술 문제를 거칠게 요약하면, (1)번 3자 비교 문제 (2)번 사례 평가하기 문제 (3)번 도표/그래프 해석 문제 (4)번 수리적 계산 문제로 대별된다. 물론 반드시 위와 같은 유형으로 출제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위 유형의 기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보는 것은 필수다. 연세대 논술은 한마디로 2시간 동안 ‘국영수사탐’을 한꺼번에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복합적이고 어렵다는 말이다. 그러나 작년 기출문제와 올 해 공개된 모의 논술을 통해 문제 유형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따라서 연세대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최근 출제 유형과 유사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반복 연습이 방법이 연세대 논술을 준비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김무겸 논술팀장문의 02-2646-1241 2020-06-10
- 2020, 양천고 영어 내신이 달라졌어요! 목동의 고등학교는 수능+논술형 고등학교, 학종형 고등학교, 내신따기 수월한 내신형 고등학교(학생부교과)로 분류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목동 학군에서 내신 따기 수월한 고등학교는 드물고, 최근 정시가 좀 더 강조되고 있기에, 내신 따기 쉬운 교과형 고등학교는 더더욱 보기 힘들어 졌다. 목동 대표 학종형 고등학교인 양천고등학교가 최근 수능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대학 입시의 트렌트에 맞추어서 학종+수능 동시 강점 고등학교로 변모하고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점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올해 초 학교측은 시험을 수능형으로 더 내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학기 양천고 내신 범위를 살펴보면, 2019년 이전에 보통 교과서 3과에 최근 모의고사 1회 분량에서 변형해서 내는 정도였는데, 올해 1학기 영어 시험 범위는 교과서에서 2과를 기본으로 최근 모의고사와 최근 몇 년간의 수능 모의고사에서 고난도 문제를 변형해서 출제하였다. 확연히 수능형 문제, 그리고 수능문제 중에서도 고난도 문제 출제율을 높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수능형 문제로 출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었다. 여기에 고2는 외부 지문에 대한 비중도 높여서 영어의 기본기가 약한 양천고 학생들은 특히 고생을 했다.외부지문과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변형해서 출제된 문제는 무엇보다 단어 기본기와 단어 추론력, 독해 기본기와 독해 추론력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치명적인 점수로 돌아오게 되었다.2020년 이전 양천고 내신 유형 VS 2020 양천고 내신 유형기존 2020년 이전 양천고 내신은 주로 객관식 23문항(듣기 10문항)과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어 왔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패턴은 교과서와 최근 모의고사 1회분 정도 였다. 듣기는 늘 그렇듯이 1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짜집기식이라 문제마다 발음이 다르고 속도도 더 빠르다고 해서 듣기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이 쉽게 맞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양천고 학생들은 기본 듣기능력은 있어야 한다. 양천고는 서술형도 난이도가 있지만 일부 학생들은 서술형 보다 오히려 객관식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객관식 고난도 문항 중, 빈칸추론 문제에서는 선택지의 단어를 본문에 있던 단어가 아닌 유의어로 바꾸어서 출제하여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도 있었다.서술형의 경우에는 어법 2문제, 영영풀이 1문제, 단어배열영작 1문제 등이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본문변형도 많이 없었고 예상 가능했던 구문 및 단어에서 나와 교과서 및 학교프린트 본문을 꼼꼼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 들이였다.양천고는 문항수가 적고 듣기 10문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독해 및 문법 문제들의 배점이 매우 높은 편이라서 듣기가 아닌 독해문항들에서 1문제를 틀리는 것이 등급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평상시에 듣기와 어휘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며 내신대비 기간 동안 중요구문을 포함한 시험범위를 꼼꼼하게 공부하여 최대한 실수를 줄여야 했다.높아진 양천고 내신 영어 난이도교과서 중심 고등 내신과 달리 수능형 영어 내신은 한 달간 바짝 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받기란 힘들다. 중학교 영어 100점의 치명적인 배신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중학교식 얕은 영어 내신 공부로는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 영어의 핵심 기본기가 없으면 양천고 영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란 앞으로 더욱 힘들어 질 것이다. 특히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수능형 외부지문에서 가장 치명적인 점수로 돌아올 것이고, 서술형 문제에서는 문법 지식과 문법 적용 영작 능력이 잡혀 있지 않은 학생들은 배점이 높은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수능 고난도 독해 문제는 구문파악능력과 글에 대한 이해력이 약하다면 수능이든, 내신이든 1등급 받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 어법성 판단 문제의 경우, 일부분의 어법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어법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변형문제가 나오므로, 단순 암기식의 문법 공부를 한 학생들은 다시 어법 중심 개념 정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수능 영어 오답률 1-5위를 살펴 보면, 빈칸추론, 간접쓰기(순서배열,문장삽입), 어휘와 어법 문제 이다. 이렇게 수능 영어에서 고난도 문제가 곧 고등학교 내신 고난도 문제로 이어진다.누구나 다 맞는 문제를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등급은 고난도 문제에서 판가름 나는 것이다. 미리 미리 고난도 문제 유형을 잘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어 내공을 갖추는 것이 내신과 수능영어를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다.양천고 영어 - 내신과 수능영어 동시 공략 단계별 전략의 필요성양천고 영어 내신 유형에 대해서 알았다면, 중등 영어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이 피해야 하는 고등학교가 몇몇 있었으나 양천고도 올해 그런 학교로 추가해야 할 듯 하다. 미리 미리 수능형 영어 기본기를 잘 만들고, 수능 유형에서 자신이 약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을 해서 보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평소 수능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봐서 자신의 약점 유형에 대한 보완과 신유형 및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여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목동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V12 고등학원 제이크 강사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09-10
- 목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기말고사 분석과 2학기 내신대비 학습전략 - ② 강서고1강서고1 기말고사는 객관식 28문항(75점), 주관식 5문항 (5점)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범위는 대단원 총3단원과 교과서 외 문학 6작품으로 양이 많은 편이었으며, 난이도는 1등급컷이 95점이었던 중간고사 대비 어려운 편이었습니다.전반적으로 단순 내용일치, 학습 활동 변형 수준에서 출제한 것이 아니라 교과서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자습서 수준에서 공부한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었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자료 활용하기, 교과서 외 문학 8문제는 모두 수능형 문제, 특히 문법 16문항 중 <보기>형 14문항으로 평소 얼마나 수능식 학습이 되어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였다. 게다가 문법 관련 서술형 중 2문항은 정확한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라 다수 아이들이 감점이 되었습니다.강서고 국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수능식 사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 ‘모의고사’ 문제풀이가 아니라 1문제를 풀더라도 관련 개념을 알고 근거를 찾으며 푸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기말 대비를 진행하면서 교과서 외 범위도 교과서에 준하는 수준으로 본문 분석을 진행하고, 관련 강서고 내신, 모의고사 기출 문제는 모두 다루었다. 또한 문법은 교과서 암기는 물론이고 EBS 연계교재, 평가원 문제 풀이, 그 중 중요 문제는 서술형으로 쓸 수 있도록 훈련하였습니다. 그 결과 내신 성적은 물론이고 모의고사에 대한 적응력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영일고 1영일고 시험은 코로나로 인한 수업 결손으로 시험 범위가 매우 축소된 형태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전체 30문항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고 출제 범위는 1학기 문법 부분인 음운의 변동과 한글 맞춤법 부분이 교과진도 안에서의 시험범위입니다. 교과진도 밖에서는 교육청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로 비문학 지문이 주어졌고 이 부분은 ebs인강을 통해 수업 들은 내용을 시험으로 치렀습니다.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고 학교 진도 과정안에서의 개념들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부분은 해당 문제 변형을 다음중 옳은 것을 찾으시오. 라는 문형을 옳지 않은 것을 찾으시오라는 형태와 이것의 반대 형태를 통해 간단한 수준의 문제 변형 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이를 방탕으로 기존 학평 시험지의 분석과 변형의 수준을 고려한 시험 준비가 영일고 시험은 필요합니다. 우리 한얼 학원에서는 이러한 영일고 시험 경향에 맞추어 핵심이론 및 예상 문제 등의 직전 대비 요약집과 진명고의 시험에 가까운 실전 파이널 실전 시험 그리고 교과서 관련 다양한 변형 문제를 통해 시험대비를 하고 있습니다.신목고 1신목고 시험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학교 수업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해 1학기 기말고사는 문법 단원만으로 시험을 출제 했습니다. 문법 단원은 음운의 변동, 한글 맞춤법, 문법 요소 부분인데 이 단원들도 음운의 변동 부분만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고 나머지 부분은 ebs인강 수업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였음에도 불구하고 ebs인강으로만 공부했던 학생들은 조금 난이도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은 총 29문항으로 서답형 문항이 8문항으로 36점이 배점되었으며 서답형은 잘못된 문장을 바르게 바꾸는 내용의 문항들이 많이 출제 되었습니다. 시험 범위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중복된 개념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2학기 시험에서는 우선 2학기 범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원을 중심으로 핵심개념과 그 개념에 대한 많은 문제를 푸는 것으로 시험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한편문제 유형으로는 전체 29문항 중에 보기를 활용한 문제 유형이 21문항 이었고 문법 개념을 보기로 활용하는 지문 빈도가 높았습니다. 이는 학교 수업 범위 이상의 문제는 보기를 주고 문제를 푸는 형태로 문제를 낸 것이고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해당 범위에서 보기 내용을 포함한 넓은 범위에서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우리 한얼 학원에서는 이러한 신목고 시험 경향에 맞추어 주차별 문제와 변동되는 수업 상황에 발빠른 대응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목동고 12020학년도 1학기 중간·기말고사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출제되습니다.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진행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중간고사는 평이하게 출제하여 만점자가 너무 많이 나와 1등급이 없었으며, 3점짜리 한 문제만 틀렸어도 4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기말고사는 1번부터 5번 문항까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던 고전소설 두 작품을 출제하여 시험 시간 배분에 어려움이 있었고, 정답이 3개인 ‘모두 고르시오’의 문제가 두 문항이나 출제되었으며, 정답이 2개인 ‘모두 고르시오’의 문제 중 오류가 난 문법 문항이 있어서 이 또한 학생들이 당황하여 시간 배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목동고 시험의 경우 매번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던 작품이 시험에 출제되므로 내신 준비를 교과서 범위로 한정시킨다면 고득점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대비 수업을 할 때 교과서뿐만 아니라 자습서, 모의고사 기출문제, ebs 문제집 등에서 자주 복합지문으로 함께 등장하는 작품들은 같이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한 장짜리 어휘 프린트가 매번 제공되는데 분량에 비해서는 문제가 비중 있게 나오는 편이어서 이 부분 또한 꼼꼼하게 어휘 관련 예문들을 통해 확실한 이해 학습이 필요합니다. 한얼 국어 학원에서는 위의 방법들과 같이 꼼꼼한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했었으며, 2학기 내신대비 수업 역시 9월 16일부터 꼼꼼한 내신대비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09-10
- 예비중1 수학, 이렇게 준비하고 시작하자! 현재 초등 6학년의 가장 큰 고민은 중등수학을 잘하는 것 일 텐데 초등학교 때 수학을 곧잘 하던 학생들이 중학교 때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초등과 중등 그리고 고등수학은 수능까지 연결되는 만큼 이 때 수학을 잘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 초등학교 때와 달리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 자체가 많이 달라진다. 초등 수학이 연산 위주라면 중등수학은 초등학생 때보다 좀 더 심화되어 개념중심의 수학이라 할 수 있다. 달라진 공부법에 적응하지 못하고 초등학교 때 비해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초등수학 이해 부족하면 중등수학 연산할 때 실수 많아져초등수학을 이해하지 못하고 중등수학으로 넘어가게 되면 연산부분에 있어서 실수가 많이 나오기 마련이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사칙연산을 분수와 소수까지 확장되어 계산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초등학교 연산에만 빠져있는 학생들은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 앞에서 많이 당황하게 된다. 또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잘 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중학교의 수학공식이 나오면 그 수학용어에 대해서 정의하고 왜 그렇게 되는지 증명하고 설명하는 것들이 자주 나오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러한 공식들을 그냥 읽고 넘어가면서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기 때문에 공식이 많아질수록 수학은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개념부분에서 나온 증명이나 설명들을 꼼꼼하게 학습하고 이해하게 되면 외우지 않아도 수학 공식이 저절로 머리에 박히게 된다.수학노트 만들고 식과 개념 정리해서 푸는 연습해야중학교 첫 시험에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당황하는 부분은 서술형 문제일 것이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써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또한 눈으로만 푸는 학생들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중등수학은 복잡한 계산을 정확하게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고, 여러 개념들이 연관되어서 풀어야하는 문제들이 많기에 문제집 위에 본인들도 알아보지 못하는 글자들로 끄적거리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서는 절대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평소 문제를 풀 때 수학노트에 차근차근 식과 개념을 정리해가며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 오답노트는 필수로 해야 반복되는 문제에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서술형 문제에 어렵지 않게 대처할 수 있다.자유학기제를 적극 활용하기자유학기제란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쉽게 말해 자유학기제는 학교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경험을 하는 것을 중요한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학교 수학의 성공을 말해줄 수 있다. 다음 학기에 공부할 부분들을 개념 위주로 미리 예습을 해보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수학은 머리로 푸는 학문이 아니라 손으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학문이다. 내가 시간을 투자한 수학은 언젠가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박준호 원장문의 010-8861-4499 2020-06-10
-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 여러분! 고등학교 3년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의 중3 여러분들은 그 심적인 부담감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겠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예비 고1 여러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제안해봅니다.첫째. 학습의 절대량을 늘려라.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이 ‘선생님, 수학 너무 어려워요.’라는 얘기를 종종 합니다. 맞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당연히 난이도는 껑충 뛰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학습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패턴으로 학습한다면 점점 더 난이도의 벽을 허물기 힘들어집니다.둘째, 연계성을 파악하라.이미 고등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지요? 그런데 간혹 중학교 과정은 건너뛰고 고등수학에만 전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현 과정 학습을 소홀히 하게 되면 해당 연계 단원에서 이해도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현행 과정에 대해서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셋째, 실수는 실력!틀린 문제를 보고 “계산 실수”라는 말을 쉽게 합니다. 하지만 수학은 수의 계산이 주가 되는 과목인 만큼 계산의 실수는 나의 ‘수학 실력’입니다. 그러니 꾸준한 문제풀이를 통해 자신의 계산 실력을 향상시키고, 부호나 연산이 틀린 곳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넷째, 오답 확인은 필수!수학은 내가 틀린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오답 노트를 만들어 내가 틀린 문제를 다시 적고 왜 틀렸는지 고민하며 정확한 풀이로 다시 풀어보고 그와 같은 유형의 문제들을 한 번 더 풀어봄으로써 오답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요약해 볼까요? 현 과정 학습에 충실하며 학습량을 점차 늘리고 꾸준히 문제풀이를 진행하며 틀린 문들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오답 확인을 해 주면 됩니다. 사실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본 내용을 꾸준히 지켜가며 공부한다면 3년 뒤, 더 높은 곳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모든 예비 고1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너희들의수학학원 김도완 원장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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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장학금 ‘전국 1위’, 1인당 481만원 등록금의 84%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지난 8월 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서 2019년 전국 전문대 167개 대학의 장학금 수혜 현황을 발표했다.학생 1인당 장학금이 400만원이 넘는 대학은 전국 12개 대학이며, 이중 구미대는 481만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에 올랐다. 장학금 481만원은 연평균 등록금(572만원)의 84%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이다. 즉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평균으로 연간 100만원 이하가 되는 셈이다. 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재학생 95%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구미대는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상회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은 81%, 84%를 기록하며 80%를 넘어서며 매년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재학생 5000명이 넘는 종합 대학 규모에서 2015년, 2016년에 이어 3번째 전국 1위를 차지해 장학 혜택에 있어 전국 최상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구미대가 학생들에게 이러한 풍부한 장학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은 대학의 적극적인 장학제도의 지원 외에도 대학의 전방위적 역량으로 정부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도 큰 몫을 하고 있다.구미대학교는 대학의 대표적 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비롯 주요 국고사업을 빠짐없이 수행해오고 있다. 교육부 선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WCC사업)을 비롯해 일학습병행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유니테크사업, 정부초청 GKS사업 등 국고사업 10관왕을 이미 넘어섰으며 사업성과도 뛰어나다.특히 올해에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10개교로 경북지역에서는 구미대가 유일하다.6월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까지 받았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연차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기간이 1년 연장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전국 최상위의 각종 평가지표와 정부 재정사업 선정과 성과는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구미대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고 설명하고 “각종 재원의 효율성을 높여 학생들을 위한 폭넓은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구미대는 장학제도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장학금, 마일리지장학금 등 20여 종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학과추천장학금도 신설해 시행하는 등 재학생들의 수혜율을 높이고 있다.이중 대표적인 것이 마일리지 장학금이다. 자격증 취득, 토익점수, 대학(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장학금으로 주는 제도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 간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학습도우미’장학금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정창주 총장은 “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취업 경쟁력도 매우 중요하지만, 재학 중에도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취업 걱정 없고, 등록금 부담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과 미래를 맘껏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총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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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경쟁력 살펴보기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각 학교에 대한 각종 정보가 공시된다. 특히 학년별로 과목들의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여주는 교과별 학업성취사항은 학생들의 학업 정도, 난이도를 비롯해 각 고교별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고교에서 첫 학기를 보냈지만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은 가늠이 되지 않는 고 1학년 학생들과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당지역 19개 고교와 수지와 죽전지역 15개 고교를 선정해 각 학교 고1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 보았다.각 학교는 매해 4월이면 지난해 교과 학업성취 사항 및 각종 주요 사항을 ‘학교알리미’에 공시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지난해 정보를 추가하지 않은 학교들이 많다. 따라서 이번 성취도 비교는 지난해 9월에 공시한 2019학년도 1학기만을 기준으로 하며 이번 호에서는 임의로 선정한 수지와 죽전지역의 15개 고교와 용인외대부고를 포함한 16개 고교들을 대상으로 한다.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상대평가인 고교 성적은 표준편차와 성취도 분포비율 살펴야16개 고교들의 주요 교과 성취도 상황을 비교 분석해보는 이유는 각 학교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단순히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평균점수의 높고 낮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표준편차의 크고 작음과 각 성취도의 분포비율을 살펴 전체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가늠해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 예를 들어 평균점수가 낮더라도 표준편차가 작다면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과 비슷하게 촘촘히 분포하고 있다는 것으로 중상위권이 두터워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표준편차가 크다면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을 기준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별 학생들 간의 성적 차이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이렇게 표준편차를 살펴봤다면 다음은 성취도별 분포비율을 살펴봐야 한다. 성적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는 성취도가 A에 집중되어 있다면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쉬웠다는 것이며 D와 E의 분포비율이 높다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분석]평균점수 70점대, 비슷한 표준편자로 학교별 차이 적어지난해 수지와 죽전지역 15개 고교 고1 학생들의 1학기 국어 성취도를 분석해 보면 평균점수는 79.5점인 흥덕고부터 66.5점인 서원고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 표준편차는 죽전고가 12.7로 가장 작았으며 신봉고가 18.7로 가장 커 각 학교별 차이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단,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는 평균점수가 94.5점, 표준편차가 4.0으로 매우 낮아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집중된 학교 특징이 확연히 증명되었다.이렇듯 15개 고교가 비슷한 점수와 표준편차를 보이는 특징은 성남외고를 제외하고 82.8점부터 62.1점 사이에 분포된 평균점수와 11.7부터 19.8 사이에 분포된 표준편차를 보인 분당지역 18개 일반고교와 차이가 있다.<유형1> 성취도 B~C비율 45% 이상-구성고, 대지고, 상현고, 수지고, 용인홍천고, 죽전고, 초당고, 현암고, 풍덕고, 흥덕고유형1은 성취도 B와 C를 받은 학생의 비율이 45% 이상인 고교들이다. 중위권 성적대인 B와 C비율의 합이 45.4%인 구성고를 제외하고 50% 이상인 고교들은 표준편차 또한 13.1에서 15.6 사이라 평이한 난이도의 시험이 출제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때 성취도 B와 C비율의 합이 각각 49.5%와 49.7%인 상현고와 현암고는 반올림해 유형2로 분류했다.<유형2> 성취도 A비율 낮음-보정고, 서원고성취도 A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2는 보정고와 서원고가 해당된다. 흔히 90점이 넘는 A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으로 보정고와 서원고의 A비율은 9.7%와 2.4%로 상당히 낮아 시험 난이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두 학교의 성취도별 비율을 살펴보면 가장 낮은 A를 제외하고 각기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어 모든 학생들에게 어려웠던 시험이라기보다는 상위권인 1등급대 학생들을 가르는 고난이도 문제로 변별력을 높인 시험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유형3> 성취도 A비율 높고 성취도 E비율 낮음-동백고, 신봉고, 용인외대부고유형3은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고 E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으로 학생들의 학업 수준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쉬웠던 학교들이다. 이런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용인외대부고로 평균점수는 무려 94.5점이나 되며 A비율은 92.7%, E비율은 0%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A를 받은 이와 같은 결과는 전국에서 지원한 학생들을 선발했다는 학교 특징을 고려하면 단순히 난이도가 쉬웠다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용인외대부고를 제외하고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50.0%인 동백고와 28.1%인 신봉고다. 동백고는 A비율과 비교해 E비율이 4.2%로 현저히 낮으나 신봉고는 E비율이 10.4%로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는 않다. 유형3처럼 A비율은 높고 E비율은 낮은 학교에서는 서술형이나 수행평가에서의 단 1점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어 보다 꼼꼼한 점수 관리가 필요하다.<유형4> 성취도 E비율 높음-성복고가장 낮은 점수인 성취도 E비율이 높은 유형4에는 성복고가 해당된다. 16개 고교 중 서원고(31.6%)에 이어 24.3%로 높은 성복고는 서원고와 달리 A비율이 크게 낮지 않은 13.8%라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고 볼 수 없다,<2019학년도 용인(수지·죽전)지역 16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용인(수지·죽전)지역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분석]성취도별 분포비율에 따른 학교별 특징에 주목2019학년도 수지와 죽전지역 16개 고교 고1 학생들의 수학 성취도는 평균 93.6점과 표준편차 3.5인 용인외대부고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평균점수는 73.2점인 수지고와 57.8점인 성복고 사이에 분포하고 있으며 표준편차는 용인홍천고가 18.2로 가장 낮고 흥덕고가 25.4로 가장 높았다.특히 과학중점학교이면서 상위권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수지고 평균이 15개 일반고 중 유일하게 70점을 넘어 가장 높았으며 표준편차 또한 18.4로 가장 작은 용인홍천고와 큰 차이가 나이 않아 수지고 학생들의 실력 차가 크게 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유형1> 성취도 A비율 낮고, E비율 높음-서원고, 성복고, 보정고, 흥덕고유형1은 상위권인 성취도 A비율이 현저히 낮은 반면 E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들로 서원고, 성복고, 보정고, 흥덕고가 해당된다. 성취도 A비율이 10%도 되지 않는 성복고(4.5%), 서원고(7.5%), 보정고(11.8%)는 성취도 E비율이 각각 38.6%, 50.4%, 33.8%로 매우 높아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성취도 비율은 최상위권을 구분하기 위해 변별력을 높인 시험이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높은 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학생들의 성적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단, A비율이 14.3%, E비율이 46.5%인 흥덕고는 다른 세 학교와 달리 B, C, D비율이 A비율보다 높은 다른 세 학교들과 차이가 있다.<유형2> 성취도 E비율 낮음-상현고, 수지고, 용인홍천고, 죽전고, 현암고, 용인외대부고성취도 E비율이 가장 낮은 유형2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워 내신 경쟁이 치열한 특징을 보인다. 6고교가 해당되는 유형2는 죽전고를 제외하고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고 E비율이 가장 낮은 특징을 보인다. 결국 중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특징을 지닌 유형2는 용인지역에서 내신이 어려운 대표 고교인 용인외대부고와 수지고를 비롯해 상현고, 용인홍천고, 죽전고, 현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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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8월 28일(금)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 온라인 설명회가 열렸다.코로나19로 인해 전형별로 나누어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용인외대부고 소개를 비롯해 지난 8월 14일에 발표한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과 운영방식 및 계획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같은 학사 일정이 진행되지 않아 불안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를 들어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학교 선택은 물론 전형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인성+창의성+자율성 교육으로 인재 육성“용인외대부고에 지원하려 한다면 가장 먼저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세계경영 인재양성’이라는 학교 교육목표를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회를 시작한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용인외대부고의 중점교육은 자율성, 창의성, 인성이기 때문에 입학전형에서 아카데믹한 탐구활동이 가능한 자기주도학습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타인과의 협력이 가능한 집단 지성 성향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덧붙여 “용인외대부고의 강점은 Pulse-Taker와 같은 학교”라며 “정규수업 및 236개가 넘는 동아리, 각 학년에 150개가 넘는 스터디 그룹 등 학생 스스로 자율적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학업분위기와 다양한 진로에 맞는 융합과정과 도전을 부르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잡힌 입시 실적을 해마다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런 교육으로 성장한 학생들은 지난해 치러진 입시에서 서울대 71명(수시 30명/정시 39명/추합 2명), 의‧치‧한 89명 등 최고의 국내 대학 진학 결과를 거두었으며 50명의 국제계열 학생들이 하버드 1명을 포함해 예일, 프린스턴 등 IVY대학에 합격한 17명 등 미국대학 161명, 영국대학 16명, 중국(홍콩) 대학 8명, 일본대학 3명 등 놀라운 해외 대학 입학실적으로 용인외대부고의 명성을 재확인시켜주었다.다양한 진로에 맞는 융합과정&도전을 부르는 교육과정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의 교육과정은 공통, 기본 교과로 구성된 교육과정과 더불어 10~15%를 학교 자체에서 편성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한 학습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고 진행되기 때문에 올해와 같은 예기치 못한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100% 양방향 수업으로 빠르게 전환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계열에 상관없이 희망 진로를 탐색해 결정할 수 있는 공통 교육과정인 1학년을 거쳐 2학년부터 본격적인 계열별 심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공통교과를 이수하는 1학년 학생들은 각기 다른 진로를 고려한 방과후 수업과 토요 프로그램, 동아리, 그리고 스터디 그룹을 통해 자유롭게 진로탐색을 할 수 있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2학년 때 인문/자연/국제계열 중 자신의 계열을 선택하고 나면 과목별 위계 계열에 맞춰 구성된 교육과정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계열을 바꿀 수 없다”며 2학년부터는 진로에 맞는 계열별 과목을 집중해서 이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올해 선발되는 신입생부터는 계열과 상관없이 제2외국어를 2학년까지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고 교육과정의 중요 변화를 설명했다.지역 우수자 선발(용인시) 105명 포함한 367명 통합선발올해 용인외대부고의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계열 구분 없는 통합선발 방식으로 정원 내 350명, 정원 외인 특례입학과 국가유공자 전형으로 17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 인원인 350명 중 105명은 용인지역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우수자 선발 전형으로 지원 자격은 2020년 3월 2일 이전부터 지원 시점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상 부모와 함께 용인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위 해당기간 이전부터 용인시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 및 졸업자로 제한된다.지역우수자전형과 함께 별도의 지원자격이 있는 사회통합전형은 지원자가 2배수가 넘으면 추첨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지난해 경쟁률은 전국일반 2.65대1, 전국 사회통합 1.55대1, 용인지역 일반 1.96 대1, 용인지역 사회통합 1.14대1이었기 때문에 전국일반을 제외하고는 2대1을 넘지 않아 지원 원서를 낸 학생들 모두가 1단계에 통과해 면접을 치렀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형 일정 및 면접 등 전형 방법이 조정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1단계(교과성적, 출결상황) 40점 + 2단계(면접평가) 60점12월 9일, 입학원서 작성을 시작으로 2단계로 진행되는 입학전형은 12월 30일 최종 합격자 발표로 마무리 된다. 40점이 부여되는 1단계의 교과 성적은 2학년과 3학년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하며 사회 성적은 역사와 비교해 보다 좋은 성적을 선택할 수 있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교과 성적 중 B가 있으면 합격할 수 없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이는 경쟁률에 달려있다”며 1단계에서는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2대 1이 넘는 경우에만 교과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3명의 면접위원이 개별면접으로 평가하는 면접은 한 학생당 15분 내외로 진행된다. 이때 질문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개별질문이며 학교에서 준비한 별도의 공통질문은 없다.단, 개별 질문사항에 따른 추가질문이나 꼬리 질문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지원자에 따라 3개의 질문이지만 10개까지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면접평가의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개별면접이 합격 결정1단계 합격자들은 1단계에 제출했던 서류와 별개로 학교생활기록부 II 4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제출한 자기소개서는 면접평가의 개별문항의 자료가 되기 때문에 자신의 특성과 학업적 역량이 드러나도록 서술하는 것이 좋다.특히 자기소개서 기재 금지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 만일 각종 능력 시험 및 성적 결과의 점수를 언급할 경우에는 전체 항목에서 0점 처리가 되어 미달된 전형이라도 합격에서 배제되며 지원자 식별 가능한 내용 및 영재교육에 대한 언급 등을 하게 되면 항목 0점 처리, 부모 및 친인척의 사회/경제 지위를 암시하는 경우 항목 40% 감점이 이뤄져 촘촘한 성적대를 가진 지원자 상황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합격이 불가능하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중요한 것은 학습 동기와 내용 및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학업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심화연구를 언급하기 보다는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행평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용인외대부고 면접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비교를 통한 복합적인 대답, 자기관점, 상대관접, 제3자의 관점 등을 여러 관점을 파악한 답변 등 여러 각도로 고민이 이루어져야 대답할 수 있는 복합적인 질문이 주어진다”고 알려주었다.<2021학년도 용인외대부고 신입생 모집구분 및 인원>※국가유공자자녀(교육지원대상자)는 사회통합전형모집인원(정원 내)에 포함하여 일반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와 함께 공동 선발하고 있으나, 일반 사회통합전형에서 탈락한 국가유공자(교육지원대상자)의 경우에는 모집 정원의 3% 범위에서 정원 외로 별로로 선발하며 일반사회통합전형 대상자의 합격사정 범위로 제한하지 않음.<용인외대부고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용인외대부고 입학전형에 대한 Q&AQ 통합선발인데 합격이나 학교 내신에 불리한 계열이 있나 2020-09-07
- 최상위권, 중3 때 만들어진다(예비고1, 이미 고1)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2주일 후 ‘줄넘기 2단 뛰기’ 시험을 보겠다고 하셨다. 나는 당시에 2단 뛰기를 한 개도 하지 못했다. 수행평가 만점은 30초에 45개 하는 것이었다. 당장 연습을 시작했고 2일 만에 드디어 한 개를 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연습했다. 개수는 점점 늘어났고 시험 전날에는 30개까지 할 수 있었다. 만점인 45개까지는 부족한 개수였다. 그러나 시험 당일에는 신기하게도 45개를 할 수 있었다. 만약 시험 하루 전날부터 연습했다면 절대로 만점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수학은 운동과 똑같다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남이 운동 하는 것을 아무리 봐봤자 자신의 힘은 늘지 않는다. 운동선수가 역기를 드는 모습을 많이 본다 하더라도 스스로는 들지 못할 것이다. 또 운동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근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급하게 목표를 이루려다가는 근육만 상하게 된다.수학은 운동과 같다. 유일하게 다른 점은 근육 대신 뇌를 단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 점수가 오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생들을 보면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최소 6개월 뒤에 점수가 오르곤 한다. 그래서 수학 공부는 미리 시작해야 한다. 또한 오랜 기간 쉬지 말아야 한다.고등 내신은 ‘이해력’과 ‘계산력’고등학교 수학 시험을 잘 보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계산력이다.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새로운 문제가 나와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능력 등은 이해력에 속한다. 복잡한 계산을 잘 마무리해서 정확한 정답을 얻는 것은 계산력에 속한다.수학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데 유독 시험에 약한 아이들이 있다. 계산실수가 많고, 문제를 푸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런 경우는 이해력은 좋으나 계산력이 부족한 경우다.반대로 평소에는 고득점을 받지만 시험이 어려워지면 점수가 많이 하락하는 아이들이 있다. 계산력은 좋으나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다. 즉, 깊이가 없는 것이다. 항상 ‘왜’라는 물음을 던지며 묵직하게 공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선행을 할 시간이 없다선행은 이해력과 계산력을 모두 기르는 과정이다. 둘 다 기르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학기가 시작하고 나면 수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 다른 과목 공부, 학교 수업, 학원 수업, 각종 대회, 수행 평가 등을 겪다 보면 스스로 공부하고 고민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내신 성적을 잘 받으려면 학기 시작 후에는 해당 학기 심화 내용만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1 학생이 1학기 중간고사가 한 달 남았는데 수학1 선행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그래서 선행은 방학 때 해야 한다. 그러나 여름방학은 기간이 매우 짧다. 제대로 공부를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울방학밖에 없다. 하지만 겨울방학엔 모두가 공부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공부 시간의 노다지 - 예비 고1목표가 그냥 저냥 공부하는 것이라면 별로 상관이 없다. 하지만 소위 ‘sky 급 대학’ 및 ‘의치한의대’ 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중3 시간이 답이다.공부를 어느 정도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중학교 3학년 과정은 이미 공부가 끝나있다. 따라서 중학교 3학년 때 많은 시간이 남게 된다. 이때 고등학교 수학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선행을 해도 되는 시기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공부를 깊게 하고 싶으면 경시대회 및 대학교 수학까지 공부해도 되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을 한 바퀴 훑어보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이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수학 과목수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선행을 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또한 나중에 하게 될 생각의 고생을 미리 한다는 장점이 있다. 단, 무리하게 진도를 빼기 보단 하나하나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사교육비가 부담된다면 개념서만 구입해서 혼자서 독서하듯 읽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입시는 3년 반이다실제로 내가 가르친 수많은 일반고의 전교 1등들은 위 과정을 겪었다. 중학교 때 특목고 및 경시대회를 준비하며 ‘이해력’과 ‘계산력’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다. 이후 중3 여름부터 고1이 되기 전까지 깊게 수학을 공부한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선 앞서 공부한 것들을 반복하며 실력을 쌓고, 거기에 심화 내용을 얹어가게 된다.이렇게 수학을 공부하면 수학 시험을 못 보기가 힘들다. 사소한 계산 실수 한 두 개는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실력을 쌓게 되는 것이다. 목표가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중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대학 입시는 고등학교 3년이 아니다. 중학교 3학년 여름부터 고3 겨울까지 ‘3년 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일반고에서 ‘재수’ 없이 한 방에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3년 반 뒤에 줄넘기 대회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남들보다 일찍 여유롭게, 그러나 치밀하게 준비한다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