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3/N수생 수능 영어 2학기 학습 전략 수능 영어 영역은 결코 고득점을 맞기에 쉬운 시험이 아니다. 영어라는 과목은 기본적으로 잘하는 학생들도 많고, 최근 시험 경향을 보면 EBS 연계 지문들을 완벽히 공부한다 하더라도 90점이상을 맞기에는 까다로운 영역인 것이 사실이다. 어휘만 열심히 외워도 3등급은 나온다는 사람도 있고, 구문과 문법부터 시작하라는 사람도 있고, 열심히 문제를 많이 풀라는 사람도 있다. EBS 연계 지문을 꼼꼼히 정독한다는 것을 전제로 어휘, 어법, 독해로 나누어서 각각의 공부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어휘는 외국어 학습자로써, 꾸준함과 지속성이 관건이다. 손으로 쓰면서 단어를 외우는 것 보다, 발음을 정확하게 입으로 말하면서 외우는 것이 듣기에도 도움이 된다. 한 회분의 모의고사에는 대략 1500개에서 2000개 정도의 어휘가 사용된다. 이중 중학 수준의 기본 어휘가 절반가량 포함되고, 나머지의 2/3가량이 고등 기본 어휘가, 마지막 1/3이 소위 말하는 어려운 어휘라 할 수 있다. 쉬운 어휘만 공부하면 핵심문장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므로 모든 수준의 어휘를 공부해야 한다.어법은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문항 수는 거의 한 문제로 고정된 상태이므로 남은 기간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혹시 기초적인 문법이 숙지 되어 있지 않다면독립분사구문, 준동사, 가정법 과거완료등 용어에 먼저 익숙해져야, 해설지를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 문제량을 늘리려고 계획하는 것 보다는 평가원 및 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각각의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 이해하면서 하나씩 정리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마지막으로 독해는 수능 영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완벽한 번역을 위해 시간을 과하게 쓰는 것 보다는 지문 내에서 올바른 정보를 얻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BS 연계 교재의 수준 있는 지문이나 기출문제들을 통해 각 지문들이 주는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단문 해석을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대의 파악과 전체 흐름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대치아람 4.0학원 김형진 원장 2020-08-06
- 여름방학 알짜학습법 가장 방학 같지 않은 방학 - 2020년 여름방학적어도 20~25일간의 여름방학은 10일 남짓으로 줄어들어 부족한 학습을 보완하는 시간으로는 길지 않아 보입니다.이 짧은 여름방학에, 목표를 가지고 성적향상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무엇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우선, 두 과목을 정하시죠. 짧은 여름방학에 이것저것 계획하고 늘어 놓다가는 개학 무렵에 남는 것이 열심히만 살았던 자신의 학습법에 괴로울지도 모릅니다. 인강이건 문제집이건 지난 학기 중에 취약했던 과목이나 학기 중에 따라가기 힘들었던 과목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과목만 선정하여 끝장을 본다는 심정으로 달려드세요.두 과목을 정했으면 가방을 꾸려 집을 떠나세요. 아! 집이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학생들은 제외하고, 집에 있으면 침대유혹, 카톡유혹, 넷플릭스유혹, 게임유혹, 냉장고유혹 등과 같은 유혹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빼앗기며 흔들리는 학생이라면 가방을 꾸려 집에서 나오세요.집에서 떠난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가 되어서는 안 돼요. 짧은 시기에 두 과목에 집중하려고 한 사람의 결심이 단호하다면 말이죠. 독서실이나 스카나 학원이나 그 어디라도 펜을 가지고 책을 편 시각은 오전 10시를 넘어서는 안 돼요. 그렇게 하려면 이 짧은 여름방학에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쉬세요. 학원 몇 개 드나들고 스마트폰 가지고 카페에서 친구들과 공부하는 모션을 취하면서 하루 뿌듯했다고 한다면 여름방학을 휴가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갑분팩폭이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여러분들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로 최고의 성과를 내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여겨주세요.코로나로 인한 학습 공백이 뚜렷해졌다고들 학습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또한, 학력의 양극화로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하고 못하는 학생은 더 못하게 되어 중위권이 이제 없어졌다고들 하네요. 이 글을 끝까지 읽은 학부모님들의 자제분과 학생들은 위쪽 양극화에 속하게 되길 바라고, 짧은 여름방학 끝 무렵에, ‘이 정도면 방학 잘 보냈다’라는 뿌듯한 방학을 보내시기 바라요.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 2020-08-06
- 여름방학은 수능형 학습법을 통한 학습량 늘이는 절호의 기회 “자녀의 시간 낭비는 공부의 독이다. 긴장감 없는 편한 생활도 경계대상이다. 특히 의지는 있지만 공부가 뜻대로 안 되거나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은 절대 이상의 학습량을 방학 중 확보하는 습관을 쌓아 공부법과 자신감을 체득해야 한다.”시간을 가장 중시하는 습관을 가르친다부천상동수학학원 플랜A학원은 수학을 중심으로 국어와 영어 가르치는 곳이다. 하지만 플랜A학원은 학습에 앞서 시간을 관리하는 의지부터 배우도록 지도한다. 중고생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과목별 절대 학습량이 뒷받침되어야 수능 심화까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플랜A학원은 “개원 7년 차를 맞아 그동안 중흥, 중원, 상원, 상일, 부명, 계남, 부천고, 부천여고, 소명여고 등의 수능 고득점자를 배출했다. 물론 해당 학생들이 처음부터 상위권자들은 아니었다. 다만 성적 향상의 공통점은 학원수업 후, 반드시 학습량을 확보해 자기 것으로 쌓는 학원의 규칙을 따른 데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부천수학학원 플랜A학원에서는 잘 가르치는 것만큼이나 학생들의 시간을 중시한다. 그중에서도 고등 수학 보충시간은 필수이다. 국어나 영어와 달리 수학은 보충이 필수인 과목이기 때문이다. 또 목표량을 못 채웠을 때 역시 주말을 활용해 독서실에서 공부하게 지도한다.수시와 정시에 있어 수능형 학습법의 경쟁력플랜A학원을 알아보는 방법은 그동안 성적 향상자들의 사례를 보면 가장 빠르다. 먼저 부천고 2학년 2학기 중간 기말이 5등급이던 학생이 연대 정시합격을 했다.또 내신 56점, 모의고사 9등급이던 계남고 학생은 수능 수학 100점으로 고대 경영대를 입학했다. 중2부터 학원 입학 자체를 거부당했던 중흥고 학생이 고3 중간 기말부터 성적을 올려 수학1등급, 과학1.5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또, 중흥고 학생은 내신 4, 4, 4, 4에서 시작했지만, 영어2에 전 과목 1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내신으로는 인천대가 예상됨에도 독서실에서 끝까지 공부한 결과, 6월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을 기록해 정시 가능성을 열고 있다.채 원장은 “대표적인 사례들처럼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절대적 학습량 확보가 일차적으로 중요하다. 여기에 경쟁률이 치열한 수시가 안될 경우, 정시 전략을 선택하도록 수능형 공부를 꾸준히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왜 우리 아이는 투자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오나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고민은 투자 비용과 시간에 반해 저조한 성적 결과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플랜A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쉬운 것에 안주하는 경향에서부터 그 실패 원인을 찾는다.힘들지만 난이도 높은 학습량을 늘이고, 적어도 고1부터 내신과 모의고사 정시 전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주요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플랜A학원에서는 방학에는 학교 진도에 맞춰 정시 공부를, 내신 대비 1달과 시험 후, 다시 정시학습패턴을 밟는다.특히 정시 공부의 주요시간은 여름방학 2주, 겨울방학 2달이다. 이 기간 동안 생활패턴 개선과 정시 기반의 문제를 많이 다뤄야 한다, 또 과목별 학습량 비율 조절도 중요하다. 5수학, 2.5국어, 1영어, 나머지는 탐구 학습량에 따라 조절된다. 재차 강조되는 전용 독서실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정면돌파의 해답이자 산실임이 틀림없다.부천수학학원 플랜에이학원은 8월 예비중과 예비고반을 모집한다. 또한, 진도에 맞춘 심화반과 초중(영,수)반과 고등전문관(국, 영, 수)을 분리해 오픈할 예정이다. 2020-08-06
- 상동지역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한 국어와 수학 학습법 부천상동지역에서 오랫동안 국어와 수학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지도해 학교 내신관리는 물론 특목 및 주요 대학 입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글벗국어&혜윰수학의 입시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글벗국어논술 정은화 원장‘중등부터 통합적 이해력 꾸준히 길러야’글벗국어학원의 정은화 원장의 국어논술지도는 목동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목동입시경험의 노하우는 상동지역에서 글벗국어논술학원을 개원하면서 그 힘을 더욱 발휘했다. 특목입시가 한창이던 당시, 글벗국어논술의 상동중, 덕산중, 상일중 재원생들은 고양외고, 김포외고, 안양외고 등지로 진학하였고 이어 2012년에도 상동중을 시작으로 상일과 심원중 재원생들은 공주한일고, 고양외고, 김포외고, 안양외고 등으로 진학했다.특목고뿐만 아니라, 상원고와 부천고 재원생들은 성대와 숭실대 및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진학 성공의 첫 테이프를 끊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정 원장은 “지난 2019 입시에서는 부명고 김준교 학생이 서울대에 진학해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목표한 대학진학에 성공한 특목고나 부천지역 일반계고 출신 학생들의 공통점은 중학교부터 국어공부를 꾸준히 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부천지역 중고생을 위한 국어의 입시 전략에 대해 정 원장은 “내신은 물론 수능 상위등급과 특목 입시에서는 학생의 통합적 이해력을 요구한다. 여기에 학년이 높아질수록 과학과 기술, 경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해능력은 필수”라고 전제했다.이에 따른 국어전략으로, 비문학 외에도 문학은 다양한 작품을 접하도록 중등부터 차분히 시작한다. 또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타 과목들의 학습 능력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히 국어를 공부하기보다는 전반적인 관리를 통해 통합적 이해력을 기르는 공부 습관이 필요하다.혜윰수학 한길재 원장‘수학은 생각의 힘으로 나만의 풀이법을 즐기는 과목’일반적으로 수학이 타 과목에 비해 딱딱하고 까다로운 이유는 수학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식이 종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관련 수식들을 정확히 사용해 답을 최종적으로 도출해 내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이다.이런 맥락으로 혜윰수학에서는 ‘생각하는 수학의 힘’을 강조하며 수학 공부방법의 특징을 2가지로 제시하고 있다.첫째, 읽는 능력이다. 수학 언어의 글자인 수식들을 익히고 그 수식들의 사용법을 정확히 익히는 것이다.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재밌고 쉬운 기본 개념 설명과 정확한 이해를 통해 읽기 능력 안에 이해의 능력의 씨앗을 심어 주는 것에 혜윰수학은 방점을 두고 있다.둘째, 이해능력이다. 사실 이 부분은 수학의 전문 개념과 다양한 배경 지식을 통한 종합적이고 추론적 사고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으로 수학이 어렵다는 얘기가 여기서 나온다.혜윰수학 한길재 원장은 “보통 수학시험에서 변별력을 갖는 문제들은 추론능력, 내적 및 외적 해결력 등 이해 영역이다. 수학을 잘하려면 처음 수학언어의 읽기 단계부터 이해단계까지 생각하는 힘에 바탕 한 공부법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혜윰수학은 답지보다 때로는 조금 길거나 짧을 수는 있지만, 답지 없이 오롯이 자신의 언어로 자신만의 풀이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한다. 2020-08-06
- 고등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한 중등영어 기초실력 과외식 소수정예 고등영어 전문 부천 상동 에듀핏영어학원이 부천지역 중학생을 위해 중등관을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듀핏영어가 중등과정을 따로 연 이유는 고등 내신과 수능 영어의 기초가 중등에서 비롯되는 입시 영어의 특성 때문이다. 영어 1등급을 위한 에듀핏영어 지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입시 영어에서 중등 기초학습이 중요한 이유부천 중고영어 에듀핏영어가 방학을 기점으로 중등관을 새로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부천지역 중학교의 영어는 고등영어 내신변화에 영향을 받아, 난이도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항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부천 중고영어 에듀핏영어 한동화 원장은 “고등영어를 지도해온 결과, 부천지역 영어 내신에서 교과 외의 지문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서술과 외부지문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을 갖추려면 영어 기초가 충분히 다져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따라서 적어도 중등에서는 영어기초교육에 따른 실력을 쌓아야 한다. 실제 고등에서는 수험생들이 영어 다지기와 수행 평가 및 내신준비로 기초 내용을 다룰 시간 여유가 없는 게 입시 현실이기 때문이다.수능과 내신 1등급을 위한 중등영어 프로그램중등영어가 중요한 이유는 기초실력 다지기 외에도 수능과 내신 1등급을 위한 영어 과목의 전략적 비중에 있다. 하지만 수능을 치러야 하는 고등영어는 중등영어보다 범위도 넓고 지문도 길어진다. 여기에 최근 부천지역 고등학교 영어 과목의 내신은 점점 난이도가 높은 본문 이해 및 문장 구성 능력, 어휘 및 어법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로 탈 교과서화 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다.따라서 중등과정에서는 적어도 어휘와 독해 능력은 물론, 무엇보다도 어법 능력을 훈련해야 한다. 어법 문제 및 서술형에서 추구하는 문장 구성 능력이야말로 영어의 기본 실력이 되어주기 때문이다.한 원장은 “사실 고등과정에서 응용과 심화를 다루기에도 시간상으로 바쁘다. 여기에 서술형에서는 기본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적어도 중등에서 영어 기본 실력 즉, 어휘와 영작 및 문법의 기본을 갖춰야, 중등부터 고등까지의 체계적이고 단계별 영어 실력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입시 영어를 위한 중등 에듀핏영어의 시스템고교 수능과 내신영어를 위한 중등 기초학습에서는 먼저 기본 어휘량을 공부해야 한다. 중등과정에서의 수능 영어 기초를 다뤄주면 중학교 내신은 물론 고등부에서 영어 내신관리와 수능 입시를 위한 응용 및 고난이도 문항을 심화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과외식 소수정예 중고 에듀핏영어학원에서는 중등에서 리딩과 라이팅 및 문법을 개인별 학습관리시스템에 의해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할 뿐만 아니라 오답의 원인인 문법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은 필수이다.한 원장은“중등반의 문법은 레벨1~3까지로 나눠 수준별 분반으로 운영된다. 또 부천지역 중학 영어 내신의 고득점을 좌우하는 서술형 문항을 위해 라이팅 실력 쌓기 과정 또한 강화된다”고 말했다.과외식 소수정예 중고영어 에듀핏영어에서는 방학을 기점으로 주말시험을 치러 실력 검증을 하고 있으며, 학원 전용 자체자습실 운영해 중고생들의 시간 관리와 학습손실을 예방하고 있다. 2020-08-06
- 현강·인강·질의응답으로 심화까지 한번에 코로나19가 가져간 1학기를 뒤로하고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생들이 온라인강의를 진행하면서 스스로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었고 거꾸로 학습(플립러닝)을 진행하고 있는 학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안산수학학원 구장명품은 10년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매쓰홀릭 시스템을 접목하고 있는 곳이다. 이광석 대표 원장은 매쓰홀릭 시스템을 만드는 데 참여한 장본인이다. 이 대표를 만나 수학공부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나갈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15년차 대표강사로서의 강의 지론도 함께 들었다. 구장명품은 한양대 에리카 영재교육센터장 출신 이광석 대표와 한양대학교 수학과 강의전담 교수인 장학진 강사 그리고 온라인수업을 감독하는 박은정 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플립러닝에 현강과 시스템을 더하다플립러닝은 판서수업을 뒤집은 거꾸로 교육이다. 학생들은 현강을 듣기 전에 먼저 스스로 개인별 태플릿 pc로 자신이 배워야 하는 범위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다. 개념정리가 끝난 학생들은 본인의 진도와 수준에 맞춰 개념·응용·심화문제를 푼다. 학생들은 개인별 수준별로 진도가 다 다르며 매 수업마다 본인의 정답과 오답 내용이 매쓰홀릭 시스템으로 정리되면서 구멍 난 부분 없이 모든 단원을 꼼꼼히 채워나간다. 구장명품의 수학시스템은 방송사에서 ‘개별맞춤형 수학학습’이라는 주제로 소개되었는가하면 중국 유학원에서 시스템을 체험하고 갈만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한편 수업 시스템에 대한 오해도 있다. 단순히 인강과 자기주도 학습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 하지만 제대로 수업을 들여다보며 이곳의 수업은 현강과 인강 그리고 실력 있는 교수에게 묻고 답을 듣는 질문 수업으로 완성된다. 이광석 대표는 말한다. “영재센터에서 수학강의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수학 강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학 전공자로써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칠 때 어떻게 하면 혼자공부 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시킬까를 고민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매쓰홀릭’과 ‘플립러닝’시스템을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었고 오늘까지 왔다.”수학 한 과목만으로 대학을 가는 아이들학원 입구에는 2017년부터 오로지 수학 한 과목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명단이 붙어 있다. 실제로 2017년도에 고잔고 학생이 서울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에 합격하기도 했다. 이 학생의 국어영어 등급은 6등급이었다. 이후 인하대를 비롯해서 여러 대학에 원생들을 수리논술로 합격시켰다. 이 대표는 말한다. “특이하게 우리 학원은 중학교 때 만나 대학까지 입학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고등학생들을 거울삼아 중학생들의 미래를 계획하고 때로는 중학생들을 보면서 고등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래서인지 중학교 1학년이 들어오면 더욱 반갑고 잘 성장시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학원 강의는 그런 이유로 중학생부터 고3 이과 수리논술까지 전부 직접 강의 한다.” 이 대표는 본인이 욕심도 많고 소위 말하는 잔소리도 많은 선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렇다면 수학공부 어떻게 하면 될까? 이 대표의 답이다.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은 이 문제의 답을 맞추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장해나가야 한다. 다시 말해서 문제는 개념을 완성하는 수단이어야 한다는 거다. 1등급의 키워드는 문제를 많이 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만나도 다 풀 수 있는 문제 해결력과 집착에 있다. 그 부분을 원생들이 중학교 때부터 훈련될 수 있길 바라고 그것이 대입은 물론이고 대학을 가서도 활용될 것으로 믿고 가르친다.” 2020-08-06
- 디미고 면접은 뭐가 다른가요? 면접은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전형입니다. 나의 장점을 다른 이에게 어필한다는 것은 필요한 과정이지만 지필 시험에 비해 익숙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일상적으로 자신을 자랑하기보다는 겸손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미덕(?)에서 자라온 한국인에게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무인 결제 또는 SNS와 같은 비대면 접촉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면접’이 힘들게 다가오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디미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우리 아이가 왜 그럴까?”라고 생각지 마시고 “모든 아이들이 그렇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디미고 면접이 특이하다는 것을 아시면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오늘은 디미고 면접의 특징에 집중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디미고 면접엔 ‘기술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특별전형의 경우 실적물을 본인이 직접 제작한 것인지, 어떤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지, 기술은 어떻게 습득할 수 있었는지 등을 물어봅니다. 그중 본인이 직접 제작했는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반대로 자신이 직접 만들었음에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디미고가 ‘IT 특성화고’인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디미고에 대한 지원 동기를 물었을 때 대학을 가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본인의 생각이 솔직히 그렇다 하더라도 겉으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지원동기를 IT에 대한 관심으로 표현해야 하며, IT상식 관련 질문에 자신의 지식을 드러낼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합니다. 셋째, ‘특성화고?기숙사 학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숙사 고등학교는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특성화고이면서 기숙사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고와 다른 IT의 특성을 고려한 기숙사 생활을 상상해야 할 것입니다. 기숙사의 엄격함은 유지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이 고려되어야 하니까요. 이러한 경우 학생들은 자신의 교우 관계의 장점을 어필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적인 모습을 아울러 표현해야 합니다. 사회에서 처음 경험하는 면접, 자신을 어필하는 행위,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답변한다는 것 모두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지금 해 볼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저러한 조건이 맞지 않아 도전할 기회조차 없는 학생들도 있는데 나는 도전할 수 있으니 행운이구나, 감사해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합시다. 그게 사실이니까요.인코딩플럿학원김정준 원장문의 031-8042-2391 2020-08-06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이재빈(명덕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합격의 비결은 고교 3년 오롯이 담긴 자소서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를 졸업한 이재빈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에 일반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노력한 것보다 내신이 좋지 못했던 재빈 학생은 합격의 비결을 자신의 자소서에서 찾았다. 고등학교 3년의 성실했던 활동 모습이 담겨 있는 생활기록부를 꼼꼼하게 해체해보면서 자신을 잘 나타내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자소서를 작성했다. 자소서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빠른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 준비를 시작했다. 작성할 때 가장 어려웠던 항목은 1번이었다. 아무래도 맨 처음 항목이다 보니 입사관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적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학업에 관한 질문이다 보니 내용이 진부해지기 쉬웠는데 그렇게는 쓰고 싶지 않아 여러 번 다시 고쳐 썼다. 2번 항목은 가장 공을 들여서 나만의 활동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해 작성했다. 자소서 4번은 서울대의 경우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른 항목에선 이야기하지 못했던 내용을 독서 활동과 연계 해 책의 감상을 적었다. 책을 다시 읽어가면서 추가로 찾아보았던 내용을 적기도 했다. 재빈 학생은 “자소서는 생활기록부의 내용을 많이 녹여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입사관들이 못 보고 지나간 내용을 어필하면서 나의 3년간의 생활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교내 R&E 활동과 과학 경시대회에 힘 쏟아재빈 학생은 뚜렷한 희망 전공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좋아하는 분야인 수학과 과학 위주의 활동이나 독서를 많이 했다. 교내 활동 중 고등학교 1학년 때 있었던 R&E 활동을 준비하면서 많은 힘을 쏟았다. 길 탐색 알고리즘이라는 일종의 AI에 관한 연구였다. AI를 설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교내 활동 중에서 과학 경시대회 준비도 많이 했다. 다른 친구들은 많이 준비하지 않는 과학 과목의 경시를 주로 많이 준비해서 나만의 노력을 나타내려고 했다. 그 결과 1학년 때는 과학 경시대회 동상을 받았고 2학년 때는 과학 경시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수학 경시대회도 장려상을 받았지만 수학 과목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수리논술대회도 준비해 장려상을 받았다.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교내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모습을 남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재빈 학생은 말한다.봉사와 독서 활동이 자연스레 연계돼재빈 학생의 독서 활동은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과 과학 관련 책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양자역학에 관심이 있어서 양자역학책을 많이 찾아서 읽었다. 물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빛의 물리학>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했다. 빛이라는 한 가지 소재로 물리학의 발전을 정리해 둔 책이라서 더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도서관에 들어가는 책들의 점자화 봉사활동을 했다. 재빈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잡학 다식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독서 활동에 도움도 되었다고 한다. 동아리 활동은 ‘시그마’라는 수학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여러 가지 창의성 있는 수학 문제를 친구들과 다 같이 풀어가면서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해보는 활동을 주로 했다.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공부법으로 효과 100%재빈 학생은 고3 때 매일 수학과 과학 과목 공부로 전체 공부 시간의 절반 이상을 썼다. 남는 시간을 국어와 영어 과목으로 나눠서 조절했다. 영어가 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영어 과목의 비중을 조금 더 높였다. 과학탐구과목 공부는 우선 개념을 확실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노트 정리를 하면서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한 후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내용을 익혔다. 문제를 풀 때마다 헷갈리는 개념을 노트에 확실하게 보강해 적었다. 그렇게 재빈 학생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었다. 개념 정리는 한 번만 한 것이 아니라 몰랐던 내용이 나올 때 마다 여러 번 다시 하면서 보강했다.매일 아침 세운 목표는 지키고 잠자리에~재빈 학생은 “의욕 있게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면 오히려 중요한 2학기에 버티지 못할 수 있어요. 항상 몸 관리와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라고 고3 후배들에게 조언한다. 재빈 학생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자기 전에 유튜브 영상을 보기도 했다.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목표를 너무 과하게 정하면 힘들어질 수 있다. 목표를 조절해나가면서 우울해지지 말고 긍정적으로 지내도록 하자. 재빈 학생은 “고3 때 목표를 잃고 멍해지는 때가 많았어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목표를 세우고 하루 동안 그 목표만큼은 꼭 이루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2020-08-06
- 짧아진 2020 여름방학 수학공부법 안 그래도 겨울에 비해 짧은 여름방학이 더 줄었다. 이 기간 동안 2학기 과정을 예습하려는 학생들에게 ‘그저 열심히’라는 말은 너무 무성의 하다. 학기 중 내신(시험) 준비가 장거리 레이스 였다면, 여름방학의 예습은 100m 단거리 레이스에 비유할 수 있다. 같은 육상종목이더라도 달리는 거리에 따라 준비과정이 다르듯이 내신준비와 여름방학을 활용하는 공부법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한다.수학이란 과목은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무리 빠르게 진도 나가려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한 과정을 다 끝내지 못한 채 2학기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다그친다고 이해의 속도가 올라가지는 않으므로 방학을 이용하여 수학공부를 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우선순위를 정하고,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학습하자!먼저 각 단원의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을 파악하고 그것을 우선순위로 공부해야한다. 바로 이 때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원리에 대한 이해는 학생의 몫이지만 어떤 원리를 왜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길을 제시해주는 것은 선생님의 몫이기 때문. 부수적인 내용들은 과감히 미뤄두자. 예습의 목적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지 당장의 시험점수가 아니기 때문이다.이 후 핵심문제를 통해 학습한 개념들을 사용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각 유형마다 문제를 풀 수 있는 특수한 공식이나 접근법이 존재할 수 있다. 만약 핵심개념을 이용한 문제풀이 연습을 하지 않고, 특수 공식을 사용하는 문제풀이에 맛들이게 된다면 결국 모든 유형을 머릿속에 담아야 한다. 이는 학습량 증가로 이어질 뿐 아니라, 각 유형들이 독립적으로 인식되어 내용의 연계성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니 수학의 큰 줄기가 핵심내용들을 중심으로 이어지게 학습과 문제풀이를 해야 한다.이렇게 여름방학동안 공부한 핵심내용을 확장시켜나간다면 단순한 나열식 학습보다 시간적, 개념적으로 훨씬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짧은 방학이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하여 오히려 다른 학생들과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목동 멘툴스수학전문학원 고형근 부원장문의 02-6953-8778 2020-08-06
- 2021학년도 대입 인문 논술전형 대비 - 연세대편 올해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혼란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특정 개인에게만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오히려 수능 시험 날짜가 늦춰져 시험대비 할 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좋겠다. 긍정적인 마음이 있어야 최선을 다할 수 있고, 학습 효과도 높아지기 때문이다.수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주요 대학들의 2021학년도논술 대비 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다.연세대, 올해도 수능 최저 적용 없이 논술 100%올해도 연세대는 수능 최저 기준이 없다. ‘다면 사고형 논술’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 능력을 평가하는 기본골자 역시 크게 바뀌지 않았다.논술 시험은 2시간이고 2문항(실제로는 4문항)의 문제를 각 문항 당 600자 정도로 답안 작성을 해야 한다. 1번 문항은 제시문의 내용을 설명하고 평가 비판하는 유형이고, 2번 문항은 제시된 실험 내용에 대한 상관관계 및 인과 관계를 파악하여 제시문에 적용하여 평가하는 유형의 문제이다.시험 일정은 2021년 10월 10일이며, 오전 9~11시는 자연계, 오후 2~4시에 인문계 시험이 치러진다. 작년에 비해 논술 선발인원은 대폭 줄었지만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연세대 논술 시험 대비를 위한 구체적 전략첫째, 연대 논술 시험은 수능 최저 기준 적용을 안 하는 대신 문제의 난이도가 다소 있는 편. 영어 제시문과 수리형 문제까지 출제되고 있다. 다시 말해 영어 실력이나 수리 실력이 바닥이어서는 합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성적이 아주 좋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작년 2020년 수시 논술 합격자 수능 성적 평균을 보면 대략 국어 3등급 정도, 수리 2~5등 정도, 영어 2~3등급 정도의 성적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내신 성적은 최고 1.5등급부터 최하 7.3등급으로 평균 내신 성적 3.7등급 정도였다.내신이든 수능이든 평소에 성실하게 공부해 이 정도 성적 분포 안에 있는 학생이라면 연대 수시 논술 시험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 이 성적으로는 정시에서 연대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시 논술이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둘째, 영어 지문 독해를 꼼꼼히 해야 한다. 얼마 전 있었던 2021 연세대 모의 논술 시험을 보면 제법 긴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었다. 꼼꼼하고 정확하게 영어 지문을 독해해 내지 못하면 문항의 답을 작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영어 지문 독해 연습을 철저히 하자.셋째, 수리 영역은 특히 확률과 통계에 관한 기본 개념 및 계산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확률적 실험 자료를 제시하고 그 실험 결과의 확률 통계적 수치를 가지고 앞 제시문들의 주장이나 견해를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확률 통계 파트의 기초적인 계산 능력을 점검해야 한다. 그렇다고 어려운 수학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고, 앞 제시문에 나온 실험 결과와 자료를 확률 통계적으로 해석해 낼 정도이면 된다. 즉 수학에 자신이 없다고 해서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2021 모의 논술 시험 핵심어도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하여 결정론과 양립론의 관점>이었다. 이것을 작가 한강의 소설 속 상황인 육식주의와 채식주의 갈등 문제에 적용하기도 하고,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를 들고 있는 사람의 태도 비교 실험의 통계적 결과를 <자유의지>에 적용하며 평가 비판하는 문항이 출제되었다.올해 연대 논술 시험은 인문 계열과 사회 계열을 나누지 않고, 인문 사회 통합으로 시험을 치른다. 이는 국어 영어 수학 사탐 영역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고, 논리 비판 추론 능력이 갖추어진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취지를 잘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작년 연대 논술 전형 경쟁률은 거의 60 또는 70 : 1 정도였지만, 시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올해는 경쟁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평소에 국어 영어 수학 사탐 교과 과목을 열심히 공부해 왔고, 논리적으로 따지면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연대 논술 시험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