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원은 자기주도학습의 적인가?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의미! 흔히 착각을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기주도학습은 ‘혼자서도 잘해요’ 처럼 혼자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은둔의 고수처럼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자기주도학습에서 멘토는 필수네이버 국어 사전을 보면 자기주도학습은 교육 학습자가 학습 참여 여부 결정, 학습 목표 설정, 학습 프로그램 선정, 학습 결과 평가 등 학습의 전체 과정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하는 학습 형태를 말한다. 어디를 봐도 혼자 공부하는 것이라는 말이 없다.조금 쉽게 설명을 해 보겠다.필자의 경우 살이 너무 쪄서 호흡도 가쁘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다.이러다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살을 빼기로 스스로 결정했다. 이게 학습 참여 여부 결정이다. 바로 자발적 결심이다.부모님이이나 타인이 아닌 나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에서 가장 큰 부분이다.그리고 3개월 동안 20Kg을 빼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이것은 학습 목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몇점 향상, 몇 등급 상승 등의 목표를 정하는 것을 말한다.이 세상 어떤 노력파도 자기주도학습을혼자서 완벽히 수행하기는 어려워그럼 어떻게 살을 빼는 것이 효울적일까?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먼저, 집에서 운동기구를 사서 혼자 운동한다. 절대 나는 스스로 할 놈이 아니니 탈락. 둘째, 무조건 굶는다. 굶을 수 없다. 살 빼다 죽을 수도 있어서 탈락. 셋째, 유튜브 보면서 따라 한다. 아마 누워서 넥플렉스 볼 것 같아서 탈락. 나는 정말 꼭 살을 3개월 안에 20kg 감량 하고 싶기 때문이다.그래서 헬스 스포츠 센터에 등록하고 전문 코치님에게 30회 1:1 개별 트레이닝 받기로 결정했다. 비용은 제일 많이 드는 선택이었지만 필자는 감시와 통제가 필요한 사람이다. 전문 코치님의 스케줄과 방침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30회 피티를 성실히 수행한다면 꼭 20kg을 감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살을 빼는 많은 방법 중에 1:1 PT를 택하는 것이 바로 학습 프로그램 선정이다. 여러분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독서실에 등록하거나, 과외를 하거나, 인강을 신청하거나, 학원을 등원하는 것 등이 바로 학습 프로그램 선정이다.필자는 지금 112kg인데 10월 12일(월)까지 92kg을 만들고 주변에 결과를 공개할 것이다. 학습 결과 평가에 해당한다. 여러분의 경우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능 모의고사성적 결과에 해당 된다.좋은 멘토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공간 학원여러분 실리콘 밸리의 애플, 구글, 페이스북, 인텔, 넥플렉스 등 최첨단 기술업체의 경영진들의 자녀들은 어떤 학교에 보내는지 알고 계시는지? 바로 월도프 학교이다. 이 학교는 가장 저렴한 유치원 과정이 1년에 약 7쳔불(한화 3천만 가량)을 훌쩍 넘는다. 이 학교의 특징은 고등학교 이전까지는 교실에서 스마트폰이 테플릿, 컴퓨터나 프로젝트 조차도 사용하지 않는다. 나무, 장난감, 흙장난, 자연 속에서 비 맞기 및 교사와의 면대면 토론과 접촉을 강조한다. 반면 근처의 가난한 공립학교는 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주며 <스마트 수업>을 한다. 값싼 기술이 인간관계를 대체하는 것이다.세계적인 예술가, 음악가, 운동선수, 과학자에게는 훌륭한 스승이 함께 했다는 것도 명심하자. 어찌 보면 학생들을 수업 약점을 수시로 파악해서 칭찬하고 독려하고 격려하며 교감을 나누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학원’이란 공간은 사실 공부와 성적 향상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음이 분명하다.그래서 성장의 토대가 될 학원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부모님께 꼭 감사함을 느끼고 고맙다고 말해 보시라. 학원이라는 프로그램과 장점을 자기주도적으로 꼭 잘 활용해 보시라.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파주 운정, 금촌 초중고 열린학원문의 031-947-2018 2020-08-07
- 2020년, 수학 이러닝(e-Learning) 사용설명서 이제 이러닝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공교육, 사교육을 막론하고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단순한 보충 강의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닝을 최대한 활용하면 세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완벽한 학습 관리가 가능하고, 1:1 커리큘럼을 짤 수 있으며, 교육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완벽한 학습 관리 가능해져학원에 오기 전에 숙제 검사 끝내학생 한 명씩 옆에 앉혀 놓고 과제를 꼼꼼이 채점하여 틀린 것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 과외가 아닌 이상 현실적인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것이 가능해진다. 학원에 오기 전에 과제 결과를 입력하면 자동채점이 된다. 강사는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에 개별 학생들이 각각 틀린 문제들이 무언지 알 수 있다. 학생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해 상세한 동영상 해설을 들을 수 있다.무한정 자동 생성되는 오답노트한 번 틀린 것은 또 틀린다. 그래서 학습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오답노트 작성이다. 그런데 문제를 일일이 베껴 쓰거나 복사해서 오려 붙이는 등의 작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처음엔 의욕적으로 시작했다가 점차 흐지부지 되고 만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에서는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그날 그날의 오답노트는 물론이고,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누적된 오답노트 작성이 가능하므로 완벽한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다.1:1 커리큘럼 코칭할 수 있어개인별 진도, 수준, 속도에 맞게학원에 처음 와서 상담하는 학생들의 학습 이력은 천차만별이다. 진도도 제각각이고 선행 학습의 정도도 학생마다 다르다. 수학 학습의 수준도 다르고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다. 따라서 학생마다 1:1 커리큘럼에 따라 강의가 진행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기존 학원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이러닝은 가능하게 해준다. 고3 학생이 취약한 중등 도형을 수강할 수도 있고, 중학생이 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고등부 미적분이나 기하벡터를 배울 수도 있다.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학생과 강사가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행하는 대면강의가 가장 좋은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개인 사정상 일시적으로 대면 강의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강의후 이어지는 자습을 집이나 독서실에서 하는 것이 익숙한 학생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수학 공부를 서너시간 지속적으로 하는 것보다 하루에 1시간씩 6일동안 하는 것이 효율적인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 정반대로 하루에 6시간씩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도 있다. 이러닝 시스템은 다양한 요구들을 맞춰줄 수 있다.교육 서비스 비용 낮아질 수 있어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EBSi는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지 오래 되었다. 유튜브에는 엄청난 양의 수학 동영상 강의가 있다. 강남의 유명강사 강의를 듣기 위해 비싼 수강료를 지불하는 행위는 이미 시대착오적이다. 막대한 양의 정보중에서 학생 개인의 필요성과 특성에 딱 맞는 것을 찾아주는 길잡이 역할이 필요할 뿐이다. 마치 경험 많은 한의사가 체질에 꼭 맞는 한약을 처방해주는 것과 같다. 강사의 실무작업 현격하게 줄어과제 채점이나 오답노트 작성, 시험 출제와 같은 실무적인 일의 효율성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진다. 같은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학생마다 반복하는 일도 현격히 줄어든다. 따라서 강사는 학생별 요구와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학습 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므로 교육 서비스 제공 비용이 낮아질 수 있다.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를 위한 기술적 조건은 이미 충분하다. 넘쳐나는 무료 동영상 강의와 자료, 정보들을 취합하여 학생에게 꼭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으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경험많은 노련한 코치가 꼭 필요하다.일산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최재용 원장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08-07
- 운정 대입전문 애니스터디학원, 8월 10일 입시설명회 개최 운정 입시전문학원 애니스터디에서 8월 10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고2 이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김학수 애니스터디 입시센터장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 고2부터 적용되는 입시 변화들과 그에 따른 대입 전략을 알려준다. 정시확대-우리 아이에게 유리할까, 학교장추천전형 확대와 맞물려 운정지역에서 대학에 유리한 방법도 알려준다. 진로 선택과목 반영 방법과 서류 블라인드 평가, 약대 학부 선발 방법, 2022 수능 선택과목의 변화에 따른 2022 효율적인 대입전략 등 다양한 입시정보도 알려준다. 김학수 애니스터디 입시연구소장은 고양외고 진학부장, 하나고 진학부장 등을 역임하고 TBS 상담받고 대학가자 멘토, 유튜브 '친절한 입시TV' 등을 진행하며 대치동 새움학원 입시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대입 입시전문가다.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 좌석은 책상간 거리두기로 배치한다. 미리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135(중고등관)문의 031-973-9511 2020-08-07
- 2021학년도 자연계 수리논술, 과학논술 분석 코로나로 인해 뒤죽박죽된 1학기 일정이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1학기 기말고사를 치름으로써 마무리되고 있다. 학생부 중심 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는 학생부에 투자할 수 있는 노력이 거의 마무리 되었음을 의미한다.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목표로 하는 대학을 학생부로 진학하기 힘들다면 이제 학생들에게 남은 전형은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 전형이다. 자연계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등 수도권 주요 사립대학을 포함해서 31개 대학이다. 전국 대학 기준으로 보면 논술 모집 인원이 전체에서 3.6%에 불과하지만, 상위 15개교 기준으로 보면 12%를 상회한다. 이는 교과 전형보다 많은 비율이다. 수시에서 6번 지원 기회가 있으므로 학생부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 논술 전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자연계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리논술을 실시하고,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는 과학논술을 함께 실시한다.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은 과학논술 준비가 필요하다. 과학논술의 범위는 수능과 달리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과탐 Ⅰ,Ⅱ가 범위이다. 논술 시험의 실시 시기는 연세대, 시립대, 홍익대, 성신여대, 가톨릭대는 수능 이전에 실시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그런데, 성균관대를 비롯한 16개 대학이 수능이 실시되는 주말에 시험을 보므로 수능 이후 준비 시간이 단 하루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루를 준비해 대학을 갈 수 있다면 누가 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을 하겠는가? 말도 안되는 얘기다.그러므로 수능 이후에 논술을 실시한다 하더라도 준비는 수능 이전에 마무리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은 한양대를 비롯해 12개 대학이다. 수능을 망치더라도 대학을 갈 길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실질 경쟁률이 하락한다. 성균관대나 중앙대처럼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은 최저 충족률이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0% 수준을 넘지 못한다. 즉, 경쟁률이 60:1이라면 실질 경쟁률은 20:1이 되지 않고, 10:1 이하인 학과도 있다.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논술은 교과 과정 내에서 출제된다는 점에서 수능과 같지만, 자연계는 수학만으로, 혹은 수학과 과탐 영역만으로 평가를 한다는 것이 다르고, 출제와 채점 방식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수능은 정답을 채점 대상으로 하지만, 논술은 서술 과정 전체를 채점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준비도 서술 과정 전체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준비 과정에서의 서술에 대한 첨삭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학생부 중심 전형은 학생부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나, 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을 하는 것과 같다. 논술 전형은 연세대, 건국대와 같이 논술 100%로 선발하거나 학생부가 반영되더라도 실질 반영 비율은 무력화 되어 있다. 중앙대의 경우 학생부 비교과(무단 3일 이내, 봉사 20시간 이상이면 만점), 교과인 경우 국영수과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고, 반영 과목 성적 기준으로 2등급과 6등급의 점수 차이가 20점 만점에 0.32점 차이가 난다. 6등급인 학생이 논술에서 100점 만점에 1점을 더 받으면 2등급인 학생보다 합산 점수는 0.28점 앞서게 된다. 이처럼 학생부 성적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논술은 어렵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문제 자체는 수능 킬러 문제처럼 변별을 위해 어렵게 출제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어렵다고 학생들은 표현할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추론해서 결론에 이르는 과정을 스스로 검토하면서 끝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과정의 연습이 잘된 학생은 결국 논술 문제가 어렵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논술 역시 상대평가이므로 문제가 쉽게 나올 때는 90점 이상에서 합격선이 생기지만, 요즘 추세는 60~70점대에 합격선이 형성되고 있다. 결국 출제의도에 맞게 2/3선 정도까지 도달하면 합격선에 들어선다는 것이다. 쉽다고 표현할 수 없지만,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라 할 것이다.학종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비하면 논술로 대학을 가는 것은 시간 대비 효율성을 볼 때 최상의 전형이다. 그렇지만, 논술은 로또가 아니다. 역시 준비를 제대로 한 학생이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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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원,도봉 고교 탐방_대진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교장 박승억, 노원구 공릉로 62가길 47, 이하 대진고)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독보적인 대입 결과를 보여주며 강북 지역 명문고로 이름을 알려왔다.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정시 확대 등 입시 정책의 변곡점마다 특화된 프로그램과 학생의 다양한 진학 방향에 맞춘 교사들의 열정적인 입시 지도로 대응해왔다. 2020학년에도 서울대 합격자 8명을 배출하면서 지역 명문고로서 명성을 알렸다. 2020학년도 입시 결과 및 대진고의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2020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8명, 정시 vs 수시, 고른 합격 비율대진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8명(수시 2명, 정시 6명/ 합격자 기준, 재수생 포함)을 비롯해 재학생 기준 연세대 12명, 고려대 10명, 포항공대 2명, 카이스트외 2명, 4년제 의대 7명, 4년제 대학 122명, 해외 대학 1명, 전문대 50명 등 2019년 졸업생 387명 중 210명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54.26%이 진학률을 보여줬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합격자 8명 중 1명이 동국대 의대로 진학하면서 등록자 기준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대진고는 과학중점학교라는 특성상 학력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진학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원지역에서 정시 경쟁력을 갖춘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조 표1, 표2>진로상담부 민경대 교사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우리학교 지원자 수를 비교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20%, 논술전형이 60%, 교과전형이 20%로 보여진다. 결과적으로 재학생 수시 합격자의 전형을 살펴보면 학종, 논술, 교과가 각각 30% 정도로 비슷하다. 그러나 서울 소재 대학 합격률만 살펴보면, 논술 전형이 60% 정도로 가장 높다. 논술 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지원이 많고, 수학·과학 성적이 높은 학생의 경우 논술을 준비하여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한다.<표1> 대진고 4년간(2017~2020) 진학 현황<표2> 대진고,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합격자 중·고등학교 내신 평균과학중점학교·영재학급 운영,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관심 높아대진고는 ‘기초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남고 중 유일하게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과, 전문교과를 통한 수학·과학 심화학습과 실험 탐구 수업 등을 통해 수학·과학 84단위 이수를 지원하고 있다. 대진 사이언스데이, 과학 자율동아리 대회, 학생 탐구 대회, 재능 나눔 대회 등 과학실험의 활성화를 독려하는 한편 비교과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한 수학·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1학년 과학 수학 2학급 40명을 선발하여 방과후 학교 형태로 연간 10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TEAM 교육, 프라임 사업에 따른 소프트웨어 및 공학 분야를 강화하고, 자기주도 과제연구 및 과학 캠프, R&E 활동 등도 적극 지원한다.민 교사는 “대진고는 과학중점과정에 발 맞춰 올해도 과학발명품 아이디어 대회, 드론 대회 및 과학 토론대회, 수학과학 구조물 대회 등 다수의 경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입에서 경시대회 기재를 축소시켰지만, 여전히 학생들의 진로 방향성 및 전공 연계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고 전한다.진로의 다양성 살린 2020 동아리 신설!대진고에서는 61개의 창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내용에 따라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학생별 적성, 진로, 특기, 관심 등을 고려하여 학생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48개의 진로· 전공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활동 일지 및 자율동아리 활동 발표 대회 등에 관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있다.올해는 연속성과 심화를 위한 동아리도 신설했다. 1학년에서는 과학?수학 창의반, 융합반(과학·수학 실험 활동, 드론 코딩), 2학년의 경우, Mathutopia(통계학, 통계 대회 준비), RoboMaster Coding, 과학탐구발표동아리를 추가 신설하는 한편 생태와 환경을 연결하는 도시농업 동아리 ‘리틀포레스트’를 신설했다. 또한 1학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그룹별 활동을 통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하는 ‘진로 모색 동아리’, 영상 제작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이 참여하는 미디어컨텐츠동아리‘도 신설했다.더불어 다양한 흥미와 관심을 위한 동아리로 축구, 탁구, 피트니스 등 스포츠 분야와 사진영상예술, 크로키, 관현악, 미술감상 등 예술 취미 분야의 동아리도 주목할 만하다.지역 고교와 연계한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대진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선택권을 존중하여 진로 희망 및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핸 ‘2020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대진여고, 상명고와 연합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과목은 생명과학실험, 컴퓨터그래픽, 사회과제연구, 국제경제, 과학과제연구, 화학실험, 제품3D모델링, 문장론, 국제관계와 국제기구를 개설하고 있다.Tip> Mini-Interview 대진고 윤도선 교무기획부장Q.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사일정에 대한 대처방안과 학습 관리에 대한 조언?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학년도 학사일정은 불가피하게 변동되었지만, 원격수업 시에도 학생 개개인의 수업 참여도를 확인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가 더 중요해졌다. 철저한 자기관리 및 시간 관리를 통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한편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또한 학교에서는 온라인과 등교수업의 병행에 따라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분석과 진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Q. 고1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에 대한 상담 및 대응은?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교과수업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고1의 경우, 교육과정 선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교육청 가이드 자료 및 대학별 가이드북, 교육청 진로관련 영상 등을 학급 밴드, 학교 홈페이지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학부모와 진로 탐색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별로 진로 및 전공 계열에 맞춰 일반선택과 진로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도움말 대진고 윤도선 교무기획부장, 진로상담부 민경대 교사자료제공 : 대진고등학교 진로상담부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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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스터디카페 개관 지난 7월 초 서울외국어고등학교(도봉구 덕릉로 66길 22, 이하 서울외고)는 본관 4층, 5층에 ‘스터디카페’를 개관했다. 서울외고 스터디카페는 도봉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총 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낡은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했다. 각 층별 170~180여석으로 총 360여석의 규모로 개관한 스터디카페는 고전적인 독서실 같은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자율학습이 가능한 쾌적한 학습환경으로 조성됨에 따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개인의 자율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토론 및 세미나 등을 위한 4~8명이 참여 가능한 소규모 회의실도 층별로 마련되어 있어 조별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방역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확보, 마스크 착용 필수)서울외고 이상준 교무기획부장은 “스터디카페는 수능 확대 등 주도적인 학습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생들이 점심시간 또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개관과 동시에 40~8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학생들이 선호하는 쾌적하고 세련된 학습환경에 초점을 맞춰 시설을 개선하여, 개별적인 자기주도 학습 공간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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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강북 지역의 대표 명문 자사고인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재탄생하며 서울의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깁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 전과목 만점자 배출’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선덕고는 올해도 독보적인 대학 입시 실적을 보여주며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시 위주의 학교’라는 오해와 달리 수시 경쟁력을 입증한 2020학년도 선덕고의 대입 결과와 전형별 특화된 진학 지도를 살펴봤다.강북 최고 SKY 대학 99명 합격, 주요 대학 합격자 263명!선덕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14명을 비롯해 연세대 46명, 고려대 39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99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 17명, 서강대 13명, 성균관대 26명, 한양대 29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 누계는 263명이며,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410명에 이른다.2019년 대비 산술적으로 비교해도 SKY 대학 합격자는 26명이 늘어났으며, 주요대학 합격자는 21명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연세대의 경우 17명, 고려대 8명, 한양대 4명의 합격자가 증가했으며, 건국대 8명, 동국대 5명, KAIST 등 특수목적 대학 합격자도 3명이 늘어났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지명훈 진로입학홍보부장은 “재수생의 경우 상위권 대학만 파악이 가능한 상황이라 중위권 이하에서는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자료를 살펴보면 선덕고가 정시 위주의 학교라는 건 오해이다. 정시 위주라면 학생들이 고1부터 학교 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 선덕고는 수시와 정시 역량을 모두 갖춘 고교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표1> 선덕고 2017~2020학년 주요 대학 합격자 수 비교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 : 명)<표2> 선덕고 2020학년도 주요대학 합격현황_(재학생, 중복/ 단위: 명)대입 수시 합격을 위한 선덕의 심화 프로그램 운영▶교육청 승인 과학영재학급, 수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선덕고의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크게 인재반과 영재학급으로 설명된다. 1학년의 경우 수학인재반과 과학인재반은 운영하여 수학분야 또는 공학분야이 과제연구를 수행하고,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2학년 대상으로는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수학, 공학, 생명과학 분야 과제연구를 수행하며, 자율형 사립고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를 지원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연합 인문학 캠프,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도 참여한다. 3학년에서는 수학과 인문사회 인재반이 운영되며, 체인지 메이커& 진로 코칭 지원단 등 수시 지원에 최적화된 집중 관리가 이루어진다.▶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선덕고 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학년은 자연공학 아카데미, 인문사회 아카데미가 운영되며, 자연공학 아카데미는 메이커 교육이, 인문사회 아카데미에서는 모의 유엔, 모의 창업, 모의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2학년은 심화수학 및 심화 과학실험에 참여하는 자연 아카데미와 메이커 교육이 진행되는 공학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또한 1,2학년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선덕공학 리더’는 현대자동차 및 한국 공학한림원 연계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다양한 동아리 (학술동아리 84개/예체능 124개, 봉사 6개, 탐구경시대회 연간 116회 운영선덕고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규동아리 80여개, 학생자율동아리 50여개, 경시대회 140여개 등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교활동을 지원한다. 정규동아리와 학생 자율동아리는 크게 이학분야, 공학분야, 인문사회분야, 예체능분야, 나눔분야로 구분되며 특히 84개의 학술동아리, 124개 예체능 동아리, 탐구 경시대회 등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통해 수시 전형에서 전공 방향성과 심화 활동으로 반영되고 있다. 현재 선덕고에서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술동아리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정규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Mini-Interview 선덕고등학교 배경철 교장선생님Q. 선덕고의 독보적인 입시 실적에 대해?먼저 선덕고의 자율학습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선덕고 자율학습은 강제성은 없지만, 희망 학생에 한해 당일 배운 내용을 당일 습득하는 방식으로, 친구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입시 실적으로 입증되는 선덕고 학생들의 학업 역량이 확보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또 다른 강점으로 학생 개인의 진학 방향을 협의하는 진로 워크샵을 들 수 있다. 3학년 부장, 담임교사, 진로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고1부터 고3까지 학생별 진로에 대해 협의한다.특히 올해는 갑작스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3의 경우, 학생을 한 명씩 학교로 불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학생별 성적 추이와 분포, 생기부 활동 분석, 과목별 성적 변화 등을 꼼꼼히 살펴 수시지원 대학 및 전공 계열, 전형 방법까지 협의하는 워크샵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Q. 선덕고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가 높다. 전하고픈 말씀이 있다면?선덕고에는 퇴직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도 학생들을 위해 교실을 청소하는 선배 교사가 있고, 진정성을 가지고 학생 개개인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열정적인 교사가 함께 한다. 무엇보다 이런 교사를 신뢰하고 따라주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있어 지금의 선덕고가 가능하다. 더불어 선덕고가 ‘공부만 시키는 빡센 학교’라는 건 오해다.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주말 스포츠, 인성 교육 등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 역시 함께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지역을 넘어서 선덕고에 아이들을 맡겨주는 학부모의 선택에 감사하며,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선덕고 학교장으로 일할 수 있어 보람있고 감사하다.도움말 : 선덕고 배경철 교장, 지명훈 진로입학홍보부장자료제공 : 선덕고등학교 진로입학홍부부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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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중학교, 도봉2동 어르신을 위해 방역키트 나눔 실천 지난 7월 1일 지역의 명문 중학교로 알려진 을지중학교 (교장 임길선, 노원구 덕릉로 580, 이하 을지중) 1층 소강당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가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을지중 학생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더욱 힘들어진 어르신에게 마스크 250매와 물티슈 50개를 방역 키트로 만들어 전달하겠다는 마음을 전하자, 도봉구 도봉 2동 이성기 동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면서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을지중 임길선 교장, 오묘순 교감, 조숙희 자치활동 담당 교사를 비롯해 학생회 임원, 도봉2동 동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2020. 7.1 <을지중 학생회, 도봉 2동 주민센터 격려물품 전달식>이성기 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서 도봉구에 방역키트를 나누겠다는 마음에 감동받았다는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날 을지중에서 기증한 방역 키트는 도봉 2동 50가구에 전달됐다.이날 행사를 기획, 주관한 을지중 학생회 3학년 부회장 성지현 학생은 “작은 물품이지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싶었는데, 동장님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면서 식순도 정하고 행사로 바뀌었다. 작은 물품인데 직접 찾아주셔서 오히려 감사했다. 새로운 경험이라 뜻 깊었다.”고 전했다. 2학년 부회장 최민석 학생은 “어려운 분들을 돕겠다는 취지였지만, 참여하는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2019. 12. 16 배우고 나누는 나눔 공연 경로 위문공연한편 을지중은 이미 2016년부터 중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종회)과 연계하여 5년째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 을지중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복지관을 방문하여 ‘배우고 나누는 우리 학교, 을지중학교 학생들의 어르신 나눔공연’을 시작한 이래 2018년까지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을지중 재학생 조부모와 지역 어르신을 을지중 소강당으로 초청하여 경로 위문 공연을 마련하고 마술, 가야금 등 다양한 공연과 여러가지 경품 행사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히 행사가 아닌 나눔을 실천하는 데 뜻을 모았다.을지중 오묘순 교감은 “이번 나눔 실천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 경로 효친 사상을 배우고, 지역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우는 소중한 장이 되었다. 또한 을지중 선배들의 나눔실천을 후배들이 이어나가는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한다. 2020-08-06
- 하나고 입시요강에 따른 지원 전략 및 자기소개서 준비 방법 최근 의대정원확대인 10년간 4000명 증원과 PEET폐지로 인한 2022학년도 약대부활로 자사고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 특히 하나고, 상산고, 한국외대부고(용인외고), 천안북일고 등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중 하나고 입시요강에 따른 지원전략 및 자기소개서 준비방법을 소개하겠다.하나고는 서울특별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가능한 학교이다. 모집 정원은 일반전형 160명(남 80명, 여 80명)과 사회통합전형 40명(남 20명, 여 20명)로 총 200명(남 100명, 여 100명)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전형 남자는 80명 정원에 186명이 지원에 2.33:1이고 여자는 80명 정원에 246명이 지원해 3.08:1이였다. 이것은 2019학년도 경쟁률 남자 1.98:1과 여자 3.16:1에 대비하여 상승하였다. 원인으로는 작년에 후기로 전환되면서 전기에 한성과학고나 세종과학고를 지원했던 학생들 중 후기인 하나고를 지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2021학년도 하나고 경쟁률은 의대정원 확대와 약대부활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기고 입시는 12월 초 원서 접수와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기소개서 작성 및 준비는 최소 8월부터는 해야 하므로 하나고를 준비를 하는 학생은 서둘러야한다.교과 성적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를 반영하며 교과성적 반영 비율은 2학년 40%, 3학년 60%을 반영한다.그리고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가 반영되며 반영 과목 중 수학, 국어, 영어의 비율을 높게 반영한다.작년도 여자의 경우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가 모두 A인 학생만 남자의 경우는 B가 1개정도 있는 학생만 1단계 서류를 통과해 내신성적보다는 면접으로 당락이 결정되었다.1단계 서류 평가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데 자기주도학습 영역이 15점, 인성영역이 5점으로 자기주도학습 영역을 강조하고 있어 자기소개서에 학업역량을 잘 나타낼 수 있어야한다.2단계 면접평가는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전공적합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며 인성 영역도 별로 평가한다. 면접 평가는 총 40점이고 이중 자기주도학습영역은 35점, 인성영역은 5점으로 학습영역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하나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체력검사가 있다. 체력검사에서 미달이 될 경우는 면접점수가 높게 나와도 탈락이 될 수 있어 미리 준비해야한다.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하여 알아보자자기소개서는 평가를 위한 중요한 자료이므로 사실에 입각하여 정직하게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영역, 지원동기, 진로계획, 인성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자기주도학습영역은 동기, 알고 싶은점, 극복과정, 결론, 배우고 느낀점 순으로 작성하며지원동기영역은 건학이념과 연계해 왜 지원하려고 했는지를 작성하면 된다.진로계획영역은 자신의 장래희망에 연계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이나 진로계획을 작성해야한다.인성영역은 봉사활동이나 자율활동 학생회활동 중심으로 개인의 경험 쓰고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준수 등 잘 나타나도록 작성하면 된다. 다음호에는 하나고 자기소개서를 항목별로 작성요령에 대하여 설명하겠다.중계GEMS학원 조창모 원장문의 02-3392-2009 2020-08-06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특목고 ‘진짜’ 자기소개서 쓰기 시리즈 1.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다.누구든지 ‘자기소개서’라는 제목에 이끌려 “이 글을 통해 나의 좋은 면과 좋은 활동과 인성을 소개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자기소개서의 ‘자신을 소개’하는 역할은 지극히 일부일 뿐이다. 정작 입학사정관이 믿는 학생에 대한 ‘소개’의 부분은 대부분 이미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에 선생님들이 학생을 직접 지도하시면서 바라본 시각과 평가를 통해 기록하신 종합의견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평가, 세부특성 등에 잘 나타나 있으며, 또한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학생의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리더쉽 활동 등에 의해 학생의 기본적 소양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게 된다. 즉, 입학사정관이 학생이 자기소개서에 담아내기를 원하는 내용은 생기부의 ‘진로희망사항’부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까지 열거돼 있는 내용 중 자신만의 향기를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유기적인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는 것이다.2. 단순한 열거는 금물, 모든 항목은 구체화해야 한다.가끔 너무나 많은 활동을 한 학생이 어느 것을 메인으로 어느 것을 부수적으로 나열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자소서는 1,500자라는 글자수 제한을 가지고 3가지 영역 (자기주도학습, 지원 동기와 진학 후 활동 및 진로 계획, 인성영역)에서 골고루 학생 본인이 ‘이 학교의 인재상에 맞는 우수한 인재’ 라는 것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활동이 많다고 해도 단순한 활동의 나열을 통해서는 자신만의 향기를 가진 자소서를 생산할 수 없다. 또한 활동의 나열은 생기부에 이미 잘 나타나있으므로, 학생은 자신의 활동 중에서 가장 본인의 색깔을 잘 나타낼 수 있는 1~2개의 활동을 선별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동기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실행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동료와 협력하고 고민한 흔적과 많은 노력, 그리고 결과물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반성, 그리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모델을 탐구하려는 진취적 접근 등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엮어 낼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이러한 활동이 학생이 추구하고자 하는 진로와 일치하고, 그 진로를 이루기 위한 과정으로서 특목고를 진학 하고자 한다는 부분을 스토리화 한다면 입학사정관이 바라는 학교에 적합한 인재상에 부합 할수 있게 된다.3. 글쓰기를 두려워 하지 말자!쓸게 없다고 생각하면 쓸게 없다. 너무 많다고 생각해도 안 된다. 좋은 소재를 찾아내어 쓰겠다고 노력할 때 좋은 소재가 보인다. 누구나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소재를 하나의 영역에 국한 시키지 말고 언제나 Open Mind: 즉, 봉사영역에서 인성영역 주제가 나올지 자기주도학습의 주제가 나올지는 일단 초안을 써놓고 비교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외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 생기부 교과 활동 언어영역에서 뚜렷한 활동이 없고, 봉사활동 영역에서 번역봉사를 한 부분이 기록된 경우라면, 이 봉사의 경험을 [활동 동기->발전 과정->결과물 도출/분석]의 형식으로 자기주도학습의 스토리로 구체화 할 수 있다.4. ‘진짜’ 자소서 쓰기 1부를 마치며자소서는 자신의 좋은 면만을 쓰는 게 결코 아니다. 학생으로서 얼마나 학교생활을 열심히 고민하며 갈등하며 실패도 경험하고, 또한 해결하며 능동적으로 생활 해왔느냐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과정에서의 실패를 통해 겪는 성찰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아픈 만큼 성숙해 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 학생의 이야기를 향기롭게 만들기 때문이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드림 컨설팅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