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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부의 2학기 중간고사, 9월 전국모의고사 좋은 영어점수를 위한 여름방학의 효율적인 영어학습 전략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영어강의를 해오며 매번 맞는 여름방학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올해 2월초에 터진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맥이 끊겨진 학교수업과 온라인수업의 병행으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자가 된 셈 이다. 자발적인 학습습관이 잡히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속적인 학습이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 이제 기말고사도 다 끝나고 영어점수가 나왔을 것 이다.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른 후에 학생의 학교영어 시험지를 가지고 정확한 분석과 2학기 중간고사 영어점수를 잘 받기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이번 여름방학 동안 탄탄한 영어실력을 쌓아야 한다.특히 짧지만 이번 여름방학이 중요한 시기인 것은 부족한 영어실력을 채울 수 있는 기간이며, 그 학습 분위기를 2학기 개학과 2학기 중간고사 대비기간 까지 영어학습 관성의 법칙이 작용해야 결국 2학기 중간고사에서 영어점수와 등급을 향상 시킬 수 있다.또한 9월 전국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 이다. 학교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대평가인 내신영어가 조금씩 더 난이도 있는 문항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영어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가 내신영어 출제범위로 내신영어의 완전 숙달할 지문 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무조건 그 많은 지문들을 암기하기보다는 평소의 풍부한 어휘실력과 문법실력과 독해실력을 기반으로 한 서술형 영작문제들을 무난히 풀기위한 직독직해 Writing식 지문들의 완전 숙달을 권한다.상담오시는 학부모님들 중에는 학생이 1달 이상 아주 열심히 내신영어 학습을 했는데도 내신점수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왜 그런 건지 물어보신다. 특히 변별력이 높은 학교들은 중학교 때처럼 무조건 단순암기식의 영어학습으로는 좋은 영어점수와 등급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학교별의 변별력 있는 난이도 문항들을 풀 수 있는지 여부가 등급을 가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평소에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유형의 어휘력 확장실력을 물어보는 내용요약 문항들, 전체적인 문법사항들을 응용한 어법문항들, 어형변화와 문법을 토대로 한 변형영작문항들과 지칭어의 정확한 이해여부와 단락별 정확한 내용이해들을 물어보는 문항들을 잘 풀수 있어야 좋은 내신영어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 이다.특히 중요한 것은 학생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틀린 부분과 감점요인을 학교 영어시험지를 통한 정량적인 점수 부분 외에도 정성적인 부분들의 정확한 영어시험지 분석이 중요하다. 어떤 객관식의 문항들에서 감점됐는지, 어떤 서술형 문항들에서 감점됐는지, 객관식문항들을 풀고 서술형 단답형 문항들을 푸는데 시간은 부족하지 않았는지의 학생 개인별로 분석이 중요하다.또한 알고 있었는데 실수로 틀린 문항들도 철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실수도 실력이며 실수하지 않도록 내신영어 학습을 해야 한다. 신입생 상담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레벨 테스트를 통한 어휘문법 독해 Writing 실력여부와 학교 학생과 영어시험지의 철저한 분석과 감점요인들과 미흡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난 후에 2학기 중간고사 영어목표 점수와 목표등급을 설정한 후 그에 맞는 영어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이다.열심히 같이 노력해준 제자들이 좋은 영어점수와 등급을 받아올 때, 영어점수 상승폭이 큰 학생들을 칭찬과 격려를 해 줄 때 다시 한 번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 천직이라는 생각과 보람이 느껴진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의 2학기 중간과 영어점수와 9월 전국 모의고사 영어점수를 잘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2020-08-06
- 영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새롭게 이전했다. 지난 20여 년간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힘써 온 김지연대표가 효과적 영어 학습법을 제안한다.언어를 배우는 데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태어나면서 반복해서 많이 듣고 익혀가며 자연스럽게 모국어로서 언어를 배우는 방법이 있고 모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방법이 있다. 대한민국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로, 영어를 ‘외국어’로 공부한다. 사교육 시장에서도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많은 방법들이 시행되고 실험되어 왔다. 한동안 문법 없이 영어 배우기 등과 같은 방법도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말을 유창하게 하게 함으로써 우리가 국어 문법을 모르고도 글의 뜻을 이해하고 한국말도 막힘없이 하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자는 취지에서였다.반복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힌다는 것, 이것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리고 언어를 배우기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그 나라에 직접 살지 않는 이상 쉽지 않아 보인다. 언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모국어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적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외국어를 배우는 시기가 모국어를 습득한 이후여서 이미 체화된 언어체계를 극복하여 전혀 다른 언어구조를 처음부터 익혀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외국인으로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모국어와는 매우 다르고 달라야만 한다.중 고등학교를 미국으로 유학 가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의 내신과 수능 체제에서 말하기 위주의 교육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 지 의문인데 우리의 평가 체계에 맞는 교육을 해야 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우선 기본이 되는 문법을 명확히 알아야한다. 우리말과 다른 문장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주어ㆍ목적어ㆍ보어 등 문장 성분과 명사ㆍ동사ㆍ 형용사 ㆍ부사 등 품사의 개념을 제대로 알고, 문장 내에서 그 단어들이 ‘무엇’으로 쓰였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문장의 구조를 알고 나면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정확한 독해라는 것은 우리나라 어순에 맞추어 매끄러운 번역을 한다는 것이 아니다. 문장의 뜻을 영어 어순대로 이해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중학교 1,2학년 정도에서는 문장구조를 몰라도 어느 정도 해석이 가능할 것이나 문장의 호흡이 길어질수록 술술 읽어나가며 해석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된다.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초등학교 때와 중등 저학년까지 스피킹 위주의 공부를 한 학생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영어를 어려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중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설명하시는 문법용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문법 위주의 평가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그러므로 반드시 중학교 가기 전에 문법의 개념을 정비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자유학년제로 1학년 시험이 없는 상황에서 2학년부터 내신 위주의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면 이미 어려운 문법까지 교과서에서 다루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고 재미있었던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된다.또한 본문을 암기하며 기출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그럭저럭 성적이 나왔던 학생들도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내신이 잘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심지어 외국에 살다 온 학생도 모의고사는 어느 정도 나오는데 내신이 잘 나오지 않는 원인을 몰라 상담을 온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그런 학생들을 테스트 해 보면 문법의 기초부분도 제대로 정립이 안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고 지문의 뜻은 대강 이해하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내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았다. 우리가 국어 시험을 볼 때 글의 뜻을 이해해도 주제를 못 찾아내는 것과 비슷하다 할 것이다.때문에 탄탄한 문법을 갖추고, 단어를 외우고, 문장구조를 스스로 분석해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진단 해 주었다.정확한 어법을 바탕으로 문장 구조를 파악하고 긴 지문의 주제까지 찾아내는 연습을 한다면 수능 수준의 영어도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풀 수 있게 되지 않을까?본원에서는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영어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과 플래너 작성, 밀착 튜터링으로 학습습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올바른 학원김지연 대표 (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 비타어학원 강사. 전 thinkandtalk학원 대표, 현 올바른 학원 대표 )문의 952-0510, 952-0507 2020-08-06
- EBS 연계율 50%시대의 수능영어 학습전략 고2가 치룰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EBS교재의 수능 연계율이 70%에서 50%로 축소된다. 이는 연계율이 딱 20%만 축소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수능영어 문제의 절반은 어디서 본 적도 없는 생소한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EBS 연계교재 덕에 크게 걱정하지 않던 듣기 문제들과 연계교재를 통해 배운 배경지식이 도움을 주었던 주제, 빈칸, 요약, 순서 등 언어 논리력 문제들의 오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EBS연계교재에 대한 철저한 반복학습에 근간을 두었던 기존의 수능영어 학습전략에서 벗어나, 영어실력 그 자체를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전략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고2 중하위권, 영어 기초부터 철저히수능연계율 50%가 되면, 중하위권의 영어성적 하락폭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해까지는 영어실력이 중하위권이라 할지라도 EBS 연계교재를 철저히 반복하여 학습하면 수능영어 2등급도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이런 전략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중하위권 고2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영어실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능영어에 필요한 듣기 실력을 쌓으면서, 어휘와 문법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듣기의 경우, 수능대비 듣기 교재를 일주일에 2회분씩 꾸준히 풀고, 틀린 문제는 스크립트를 꼼꼼히 분석하고 이해한 후, 10회 이상 소리 내어 읽어 완전히 숙달하는 공부방법을 추천한다. 문법의 경우,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들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의미 파악에 핵심적인 구문분석을 할 수 있을 정도는 공부를 해야 한다. 수능 성적을 좌우하는 독해 실력은 지문 그대로 직역할 수 있는 구문파악 능력이 기본이 된다. 어휘는 보기에 편한 수능수준의 어휘집을 한 권 선정하여, 완전히 숙달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학습한다.고2 상위권, 속도 및 논리력 향상에 집중수능연계율이 50%로 하락하면,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읽어내야 할 지문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상위권도 안심할 수 없다. 지문의 절반은 어떤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런 힌트도 없이 스스로의 영어 실력으로 내용과 논리 구조를 파악해내야 하기 때문에 독해 속도가 느려 질 수밖에 없다. 현재도 수능영어의 시간 압박이 심한 것을 감안할 때, 2022학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더 빠른 독해속도와 더 예리한 언어 논리력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독해 속도와 논리력 향상을 위해서는 양질의 수능영어 관련 문제를 선별하여 철저히 분석한 후 해당 내용을 철저히 숙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숙달할 자료의 선별은 가급적 기출문제나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하고, 분석은 논리 전개방식과 청크 및 구문 분석에 초점을 두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영어의 논리 흐름 및 언어적 특성을 충분히 깨닫지 못한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지면으로 전달하기에는 곤란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본원에 방문하여 학습 상담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수능영어 1등급, 어떻게?전문 통번역사 출신의 원장이 대입은 물론 TOIEC, TOEFL, IBT, GMAT, GRE, 동시통역대학원 입시 등 다양한 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과정에서 쌓은 영어 내공이 반영된 본원의 수능영어 프로그램은 빠른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과목이 그렇듯이 영어도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높은 탑을 쌓을 수 없다. 수능입문반은 영어 기초가 부실한 학생들을 위해 어휘, 문법, 듣기, 독해의 기본기를 쌓는데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입문반은 배치고사 없이 입학이 가능하다. 입문반에서 충분한 실력을 쌓거나 배치고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본 실력이 있다고 판단된 경우 수능기본반으로 승급할 수 있다. 기본반에서는 해석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영어의 기본을 완성한다. 기본반을 통과했거나 2단계 배치고사에서 실력을 입증할 경우 수능영어 1등급을 겨냥하여 공부하는 수능실력반으로 승급할 수 있다. 수능 수준의 모의고사에서 2회 연속 95점 이상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주1회 과정인 수능실전반으로 승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실전반 학생들은 수능 당일까지 흔들리지 않는 영어 실력을 유지하면서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도 본원은 학생들의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능영어 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재원생들이 보다 빠르고 보다 효율적으로 수능영어 1등급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잉브릿지 영어학원 배정민 원장문의: 010-8677-6512 2020-08-06
- 학종 합격 자기소개서 문항별 작성법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서 본격적으로 수시 지원 준비가 시작되는데 수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 요소가 자기소개서다. 많은 학생들이 고민을 토로하고 있어 본란에서는 추상적인 작성법보다는 문항별 구체적 작성방법을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문항 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3번 문항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하려는 취지로 제시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취지를 이해하고 자신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간임을 입증하는 내용으로 작성해야 한다.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라는 4가지 핵심 사례를 모두 작성하는 것은 분량상의 문제도 있고 산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2개 이내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나눔과 배려, 협력과 갈등 관리를 묶어서 서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사실, 사이코 패스가 아닌 이상 주변 사람과의 협력 경험은 누구나 한 번 이상씩은 지니고 있다. 또한,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개성을 지닌 개인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서 갈등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갈등은 숨길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합리적으로 해결할 경우 발전의 계기가 된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결국, 갈등 상황에서 합리적으로 대처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경험을 서술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피력하면 된다.또한, 나눔과 배려 역시 자기중심적인 독불장군이 아닌 이상 한 번씩은 경험하였다고 볼 수 있다. 타인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배려는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기에 이를 실천한 사례는 누구나 갖고 있는데 다만 그것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곰곰이 3년을 되돌아보며 기억을 되살려 적절한 사례를 찾아보도록 하자.** 3번 문항 작성 시 고려 사항1) 학교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니라 인성적으로도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학생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2) 4가지 덕목이 한 가지의 사례에서 모두 드러나기는 어렵다. 그 중에서 2 가지 덕목 이상이 발휘된 사례를 찾아 서술하면 된다. 하나의 사례로 설명해도 괜찮고 두 사례로 서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3)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이루어진 활동도 가능하다. 많은 학생들이 저는 봉사활동이 변변치 않아서 작성할 내용이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는데 나눔과 배려는 일반적으로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학급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도와주거나 성적이 부진한 친구들을 도와준 내용도 스스로의 공부시간을 할애한 것이기에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4) 협력, 갈등관리는 학급 활동과 동아리 활동의 사례로 제시하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사항을 가지고 서술해야 한다,5) 다른 문항처럼 사례보다는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부각시켜 작성하되 가급적 전공과 연관지어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원본) 1학년 때 저는 농촌 지역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또 그 지역주민들과의 교감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이라는 프로젝트를 계획했습니다. 전교생 수가 60명 밖에 되지 않는 양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정말 순수했습니다. 저는 자기장에 대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뒤, ‘자석팽이 만들기’ 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험 도중 한 아이가 제게 “왜 고무는 자석에 안 붙어요?” 라고 질문해서 저는 자성을 지닌 물건과 없는 물건을 분류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고래실마을 아이들은 저에게 큰 보람을 주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며 이것저것 따지며 공부하며 늘 불평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짧지만 이틀간 농촌에서 생활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소수의 학생들과 매일 지내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더불어 생활하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배웠습니다. ‘농촌체험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깨달음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지니도록 저를 변화시켜준 소중한 경험입니다. ☞ 평가 : 배우고 느낀 점이 진부함(첨삭 및 수정)학원 한 번 다녀본 적이 없는 농촌 아이들의 배움 의지는 어릴 적 내 모습에 비추어 보았을 때 도시 아이들보다 더 순수하고 적극적이어서 오히려 제가 그 열정에 전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적은 지식이나마 전하러 갔던 제가 오히려 그 아이들에게서 지적 호기심이 공부의 원천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며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며 과학이란 주변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짧은 2일간의 경험으로 저는 편리한 환경에서 관성적으로 살아온 안일함을 반성하게 되었고 주변 사물과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조재필수학학원 김정년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20-08-06
- 내신 수능 성적 안나오게 하는 다섯가지 비법!!! 필자는 이 글에서 공부 성적 안나오게 하는 다섯가지 비법을 소개드리고자 한다.첫째, 공부역량 강화훈련인 스터디 포스 독해력 트레이닝을 하지 않고 평소 자기의 독해 습관대로 공부를 하면 된다.필자가 여러번 강조 드렸듯이 시험의 본질은 텍스트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독해력이다. 독해는 무엇인가? 눈과 뇌가 하는 정신활동이다. 그런데 대다수 학생들은 눈으로 정보를 받아들일 때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결론적으로“ 의미단위읽기”를 하지 못하고 음독을 하면서 한 단어씩 정보를 수용하고 있으니 뇌가 제대로 정보처리 할 리가 없다. 필자를 거쳐간 최상위권 학생들 그리고 학원에서 일하는 명문대 재학 선생님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렇다. 그들은 올바른 독해습관으로 방대한 독서를 하고,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외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의 바탕위에 자신의 삶과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이 뚜렷하다. 독해력의 개선없이, 즉 간장종지 만한 공부역량을 가지고 학원 열심히 다니면서 선생님의 강의만 듣다 보면 절대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둘째, 온전히 집중할수 있는 자기 공부 시간 확보 없이 유명강사의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된다.은행사거리에서 공부하는 대다수 학생들의 학원이용 패턴을 관찰해보면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목 별로 학원에서 유명강사의 수업을 열심히 듣고 강사의 스케쥴대로 학생들은 피동적으로 따라가기만 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뭔가 아는 듯한 착각속에 , 온전히 자기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부시간이 거의 없다. 노트 필기도 학교 강의나 본인이 교과서에서 이해한 내용을 자기의 언어로 적는 것이 아니라 강사가 적어준 내용만을 무조건적으로 암기한다. 여러 과목을 듣지만 전체적으로 공부내용과 분량을 조절하고 통제할 능력이 없으니 특정과목의 점수가 오르면 다른 과목의 점수가 내려가서 전체적인 성적의 향상은 거의 없거나 오히려 퇴보한다.셋째,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 없이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자세를 가진다.공부는 누구나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다. 그럼 어떻게 이 과정을 이겨내는가? 이 과정을 이겨내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수 없다는,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놀랍게도 이러한 능력을 길러주는 훈련이 “스터디포스 퓨처 트레이닝”이다.스터디 포스를 끝낸, 최상위권의 독해능력을 갖춘 아이들이 그룹을 지어 방대한 독서, 토론, 동영상 시청를 통하여 엄청난 자아의 인식개선이 일어나고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을 제대로 가지게 된다. 이것이야 말로 완전한 학종준비인 셈이다. 자아의 성찰없이 주위의 기대에 눈치보면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컨설팅을 통하여 급조되고 치장되어진 가짜능력과는 절대로 비교할수 없다.넷째, 개념에 대한 이해없는 무조건적인 암기, 문제풀이식 공부법에 집중한다.다른 학원에서 고등학교 중간고사 영어내신을 하고온 학생인데, 만나자마자 ㅤㅊㅕㅅ번째 질문이,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지문을 다 외워야 합니까?” 였다. 이 학생은 전에 다닌 학원에서 모든 지문을 다 외우도록 시키고 그 후에 구두로 테스트 보다가 조금 이라도 틀리면 3시간씩 기다려서 다시 시험을 보는 고통을 겪은 모양이었다. 필자는 영어 어순원리를 먼저 배우면 문장을 외우지 않아도 영작을 할수 있고 어법적으로 까다로운 문장들만 체크해주면 된다고 안심시켜주었다. 이번 시험에서 지문을 다 외우지 않고 필자가 선별해준 문장만 체크하고 시험을 보았지만 영작서술형은 만점이었다.마지막으로 나의 성적을 올려주는 사람은 학원선생님이라는 생각을 가진다.본질적으로 생각헤보면 아이들의 성적이 올라가는 것은 그들의 공부에 대한 잠재력과 자기 공부 주도능력 때문이다. 강사의 실력은 매우 부차적이다. 강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해서 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실제로 제대로 공부 시키면 된다. 누가 누구를 가르친다고? 어불성설이다. 학생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원생중에 어릴 때 영어 트라우마로 내신7등급인 학생이 이번에 한학기만에 3-4등급을 바라보고 있다. 필자는 그에게 말했다.“ 야! 축하한다! 이제야 너의 영어 실력이 나오기 시작한다.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다. 네가 영어를 잘 해야겠다고 결심해서 열심히 한 덕분이다.” 이것이 진실이다!하재송학원 하재송 원장문의 02-938-0809 2020-08-06
- “예고 입시 성공하려면 실기와 내신, 균형 잃지 않는 것이 중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치열한 예고입시에서 4년 연속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키며 부천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까지 예고 입시 전문 학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1학기 지필평가가 마무리되고 나면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짧지만 입시준비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간이다. 여름방학을 앞둔 지금, 예고 입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 예고 입시 베테랑 강사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전임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보완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로 문제 해결 능력 키워야“예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 체크부터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것이에요.”이성연 전임은 “기본기를 점검한다는 것은 형태력에 대한 문제, 내가 어떤 물체를 보았을 때 덩어리를 얼마나 잘 잡아 입체감을 낼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한 이해력이 있는지, 표현력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등 형태, 덩어리, 묘사, 구도 등 기본기의 4가지 요소를 객관적으로 체크해 보는 것”이라며 “예고 입시를 준비한다면 현재 대부분 기본적인 수업이 모두 진행된 상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함께 11월 초 입시까지 하반기에는 다양한 문제 풀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제 풀이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학교 이외에 타지역 예고는 물론 대학의 문제까지 모두 포함해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기도 하지만 타학교에서 추구하는 예고 입시의 방향을 경험하고, 앞으로 시험에 나올 문제 유형을 예측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이 전임은 “대입과 마찬가지로 예고 입시에서도 기본기뿐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서 표현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는 추세”라며 “문제를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입시는 장기전! 실기와 공부 병행하며 균형 유지해야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예고 입시 합격률이 좋은 이유에 대해 이성연 전임은 공부와 실기의 적절한 균형을 꼽았다. 예고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실기량이 필요하지만 성적 관리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다.이 전임은 “부천 클릭에서는 학생의 내신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목표로 하는 예고를 기준으로 성적을 계산했을 때 합격 가능한 등급인지, 조금 더 점수를 잘 받아야 하는지, 유지해도 되는지, 아니면 불가능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학생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입시는 장기전이다. 내신 기간에는 공부만, 이외의 기간에는 실기에만 집중하는 방법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중3 2학기까지 실기와 공부를 병행하며 적절하게 균형을 잡고 그 기준에 맞춰 실기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이성연 전임은 “무엇보다 부천 클릭전원이 매년 예고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기를 체크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로 탄탄한 실기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코로나로 여름방학이 짧아지면서 실기 준비 시간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누구나 조건은 동일하기 때문에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집중도 있는 수업으로 실력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이 전임은 “부천 클릭은 짧아진 입시 준비 기간을 고려해 2학기 계획을 앞당겨 좀 더 빠르게 실전 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학원 실내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위치 부천시 길주로 91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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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름방학 < 도서관 활용>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자녀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이번 방학은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 예방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비대면 교양 강좌와 여가 프로그램 등 8월부터 열리는 온라인 방식 비대면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부천시립도서관, 8월 3일부터 다시 개관도서관들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하고 도서관 자료실과 열람실도 개방한다. 시내 각 도서관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안내대 및 열람 책상 가림판 설치, 반납도서 일일 소독, 방역 요원 고정 배치 등 자체 방역수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료실과 열람실에 좌석 정원의 30% 이내의 이용자를 입장시켜 이용자 간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심 좌석제도 도입된다.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료실은 토, 일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다만, 정기 휴관 일이 월요일인 원미, 심곡, 북부, 꿈빛, 책마루, 도당, 동화, 역곡도서관은 8월 4일 화요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기관별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원미도서관(부천동 소재)시립도서관들은 8월부터 다채로운 아동 강좌를 포함한 2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줌(Zoom), 유튜브,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먼저 원미도서관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초등 독서 원예’를 운영한다. 8월 22일, 29일 토요일에는 초등 1~2학년을 위한 ‘창의 톡톡 클레이’도 마련된다.◇ 상동도서관(상동 소재)상동도서관은 8월 6일까지 초등 5~6학년 대상 3회기 강좌 ‘경제야 놀자, 용돈이 뭐지?’를 운영한다.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수강하는 ‘생각 나무 생각 키우기’를 운영한다.◇ 심곡도서관(심곡본동 소재)심곡도서관에선 8월 7일까지 초등 3~6학년 대상 ‘북 캐릭터×북 웹툰’ 강좌를 운영한다. 8월 22일부터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물조물 흙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북부도서관은 8월 7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4회의 강좌를 준비했다. 초등 1~3학년은 ‘고전소설로 배우는 한국사’를, 초등 4~6학년은 ‘스토리 세계사’를 신청할 수 있다.◇ 꿈빛도서관(중동 소재)꿈빛도서관은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시민 인문학 특강 ‘조희창의 클래식 인문학-250세 베토벤에게 묻다’를 개최한다. 8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교실도 열린다.◇ 책마루 도서관(신중동 소재)책마루도서관은 8월 8일까지 초등 1~2학년 대상 5회기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에 초등 5~6학년 대상 ‘하브루타로 배우는 생각의 기술’이 마련된다.◇ 꿈여울 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은 8월 6일까지 초등 3~4학년 대상 프로그램 ‘책이랑 만들기랑’을 운영하며, 8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초등 5~6학년 대상 강의 ‘세계건축 예술여행’을 마련한다.◇ 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도당도서관은 8월 13일까지 초등 1~3학년 대상으로 ‘조물조물 클레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월 14일까지 매주 화, 금 초등 4~6학년 대상 ‘내 손안의 코딩’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오정도서관은 8월 6일까지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강의 ‘차이나는 한국사’를 운영하고,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초등 3~4학년 대상 탐방 프로그램 ‘슬기로운 랜선 탐방’을 연다.◇ 역곡도서관(역곡동 소재)역곡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초등 4~6학년 대상 ‘아동 역사논술 교실’을 운영한다.◇ 사랑나무 가족 작은 도서관(신중동 소재)사랑나무 가족도서관은 8월 14일까지 ‘도전! 방구석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말책향기 작은 도서관(심곡동 소재)진말책향기 도서관은 8월 28일까지 성인 대상 강좌 ‘살롱 드 진말 시즌 3-철학 카페에서 시 읽기’를 운영하며, 8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ZOOM 교육’을 연다. 2020-08-06
- 국어 학습의 기본,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하여 국어 학습의 본질은 ‘읽기’이다. 그런데, 이 ‘읽기’란 것이 단어를 기본으로 해서 여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학생들을 어렵게 한다. ‘읽기’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좋아야 하고, 문장을 읽어내는 어법 능력도 좋아야 한다. 즉, 단어 능력과 문법 능력이 좋지 않으면 ‘읽기’ 능력은 향상될 수가 없다. ‘어휘력’이 좋지 않은 학생이나 ‘어법’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특정 텍스트를 무조건 읽는다고 해서 ‘읽기’ 능력이 단기간에 향상되지 않는 것이다. 내신 시험이 없는 기간, 여름이나 겨울의 비 학기 중인 방학을 활용하여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연습을 해야 한다.‘읽기’ 연습은 이야기가 있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읽기와 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설명문, 논설문 읽기로 나눌 수 있다. 3~4주 정도의 단기간에 하루 1편 혹은 2편 정도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3주라고 한다면 최소한 20편 혹은 40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모르는 단어는 스스로 찾아보며 그 의미를 메모하여 암기하고, 한자어나 한자성어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충격적이지만 ‘추상적’, ‘회한’의 뜻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고2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단어가 문장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기본이며, 그 문장 하나하나가 모여서 문단을 이루고, 문단 몇 개가 모여 한 편의 글이 된다. 따라서, 한 편의 글에서 기본은 단어이다. 단어의 의미 파악이 부족하면 ‘읽기’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단어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말이니까 설마’, ‘고등학생이 이 정도의 단어는’ 이런 생각들이 나중에 가서야 후회하게 만든다.그리고, 내용 파악을 할 때 중요한 어법 부분도 함께 점검할 수 있다면 읽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텍스트를 통한 어법 확인이 어려운 학생들은 별도의 문법책을 구입해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것도 읽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어가 무엇인지, 서술어가 무엇인지,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은 무엇인지, 피동과 사동은 어떻게 구별하는 것인지 등 이러한 것들이 하나씩 정리가 되면 읽기 능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짧아진 이번 여름방학은 본인 스스로 읽기 능력을 한 단계 도약하는 시기로 준비하자.부천국어학원 따뜻한언어학원 옥성훈 원장 2020-08-06
- 코로나 이후의 대학 입시 변화에 대하여... 얼마전 평택에 살고 있는 지인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까지 화성에서 마스크 관련 제조업을 하시던 분이었는데, 악성 재고가 많아 공장 문을 닫을 위기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살림이 활짝 폈다는 소식이었죠. 전 세계적인 재앙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된다는 생각에 복합적인 감정이 들더군요.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인터넷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10년간 의대 4000명 더 뽑는다’, ‘현 고2부터 약대 통합 6년제로...’2022학년도 입시는 한마디로 '큰 장'이 열립니다. 약대의 6년제 전환과 의대 정원 확대로 선발 인원이 2천명 증가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대략 2천 명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대 라인 정도의 교체가 일어납니다. 중위권 학생들이 소위 SKY 대학을 채우게 되는 것이죠. 당장 대한의사협회가 철회를 않으면 총파업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국민적 공감을 얻기는 힘들고 결국 받아들이게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입시가 시작된 이후 전례 없는 이 갑작스러운 변화는 안타깝게도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만 호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현 고2 학생들은 코로나로 불행한 학년인 줄 알았는데, 행운의 학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 고3 학생들 중에서 입시에 실패한 경우 재수하는 학생수가 늘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와 수시 전형의 강세로 꾸준히 감소하던 재수생이 정시확대라는 현 교육부의 정책 방향과 이번 변화로 꾸준히 증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 고1들의 경우,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가 확실치 않다면 자연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중3 이하의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강점이 있는 특목고와 자사고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게 될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대학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당분간 학생부에서 비교과 영역의 가중치를 줄이겠다는 발표를 내놓고 있습니다. 결국 교과영역 성적이 입시 결과를 결정합니다.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공부하고 있는 존경스런 학생들에게 공정한 결과를 안겨주는 변화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XY수학학원 이상언 원장 2020-08-06
- 중학생이 고려해야 할 대입준비 -01 현 고2부터 치르는 2022대입은 형평성 문제로 인하여 정시 비중이 확대되고 수시 추천형 학생부 교과 전형 신설, 교육과정의 변화로 인한 선택과목제의 도입, 문·이과 구별없는 통합내신 산출 등 여러 변화로 인해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입시전략을 짜는데 많은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에 수정이 가해지고 비교과영역보다 세부특기사항에 중점을 두게 됨에 따라서 성적 중심의 학생부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체 대학을 고려해볼 때 교과전형의 확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소 강화되면서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도 함께 연계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한 대입기관에서 조사한 2012~2017년 학생 6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3학년 내신 성적이 1학년 때보다 2개 등급 이상 오른 학생은 3%에 그치며, 1.5등급 이상 올린 경우는 전체의 9.7%, 나머지 75% 학생들은 성적 변화가 없거나 1등급 미만으로 떨어진 결과를 보인다. 그만큼 현행 내신제도에서 내신성적을 올리기가 까다롭고, 1학년 때 성적(등급)이 3학년 때까지 그대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등급 이상 올린 3%의 학생들은 1학년 때 성적이 5~6등급인 경우가 가장 많고 4등급, 3등급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볼 때 중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성적을 올리기가 더 쉽기 때문에 초반에 성적이 낮다고 쉽게 내신을 포기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으로 보인다.실제로 고3 입시생들을 상담해 보면 대입 직전에 가장 크게 후회하는 부분이 바로 부족한 내신이다. 복잡해 보이는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이며 고1 학생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논술이나 비교과가 아니라 내신이라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내신 관리만 잘해도 고3 때 대학 선택 폭이 넓어지며, 또한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곧 수능 점수 상승으로도 이어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강민수영어학원 강민수 원장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