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한 치아를 위한 마지막 선택, 임플란트 치과의사 최용석 원장 건강한 치아란 3가지가 없어야 한다. 충치와 구취, 그리고 통증이다. 치석을 제때 청소하지 않으면 구취가 심하고 충치가 생기기 쉽다. 충치가 심해지면 치아 뿌리까지 충치 균이 퍼져 잇몸까지 상하게 하고 신경치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 신경치료를 통해서도 치아를 살릴 수 없는 단계로 악화되면 어쩔 수 없이 치아를 잃게 되는 것이다. 치아를 잃고도 방치하게 되면 잇몸 뼈가 녹아서 없어지게 된다. 잇몸 뼈 흡수나 잇몸 퇴축으로 구강기능이 저하됨은 물론이고 여러 추가적인 구강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임플란트 등의 보철치료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이 도입되기 이전까지의 보철치료는 소수의 치아가 빠지면 양 옆의 치아를 삭제하여 브릿지(Bridge), 크라운(Crown)등의 치과 보철 치료를 통해 치아를 해 넣거나, 많은 치아가 빠진 경우에 틀니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이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이러한 기존 치료법과는 달리 몇 가지의 차별성을 가진다. 이 차별성이 곧 임플란트가 각광받는 이유기도 하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 치근’(Dental implant 치아 뿌리)을 심고 그 위에 치아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보철물을 장착하는 시술법이다. 이처럼 골조직에 의해 직접 유지되고 지지되므로 인접 치아를 삭제할 필요가 없고 틀니처럼 입에서 떨어질 가능성도 없다. 또한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모양으로 복원될 뿐 아니라 임플란트 자체에는 충치유발 가능성도 낮은 장점이 있다. 이러한 차별화로 인해 본래 치아의 기능을 대부분 수행하는 장점이 있지만 이로 인해 다른 대안치아 보다 잇몸의 건강이나 잇몸 뼈의 골밀도 등이 더욱 까다롭게 요구되는 점도 감안을 해야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전에는 자신의 잇몸뼈의 골밀도는 충분한지 등의 잇몸건강을 반드시 미리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플란트 식립 전 양질의 뼈가 충분치 않다면 뼈와 잇몸을 재생시켜주기 위해 골 이식술과 골유도 재생술, 잇몸 이식술 등의 기초 시술이 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잇몸은 1년에 자연적으로 최소 0.2~0.3mm씩 뼈 퇴축과 잇몸 퇴축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식립 만이 시술 후 철저한 관리와 함께 긴 수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잃었다면 임플란트를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건강한 치아를 위한 제 2의 출발이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아이들의 중금속에 대한 체크 현대 문명은 석유화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중금속 등의 환경호르몬은 피하기 어렵다. 아니, 그 허용기준도 제로가 아닌 최소한의 허용치를 기준으로 나라에서도 중금속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최소한의 허용기준치란 1회성으로 어느 한 가지에 노출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지, 지속적으로 그리고 다른 여러 제품들이 중복되어 노출될 시에는 그 내용은 달라질 것이고, 또 개인적 면역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마시는 생수 중 우라늄 광맥이 흐르는 곳에서 받았다면 체내에는 우라늄이 축적될 것인데, 아쉽게도 우리 땅에는 곳곳에 우라늄 광맥이 존재하고 있다. 2년 전 여주의 한 마을주민들에서 유방암의 발병율의 이상 증가로 역학조사결과 식수로 사용 중인 물에 우라늄수치가 높았음이 증명되기도 했다. 자동차 매연이나 흡연 또는 간접흡연을 통해 카드뮴의 축적, 황사 등에 의한 비소의 축적, 각종 인스턴트나 캔류음식과 음료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놓았음에도 갈변하지 않고 하얀색을 유지하는 마늘이나 토란의 표백효과를 위한 사용은 물론, 맛있고 멋들어지게 라면이나 우동을 담아내 놓는 양은냄비 등에는 알루미늄이, 두뇌발달이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 오메가-3인 DHA 등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위하여 먹는다는 등푸른생선에는 수은이,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학용품에는 납이 항시 논란이 되고 있는 등 주변의 크고 작은 것들을 통해 항시 중금속은 우리 곁에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중금속에 대한 체크는 모발검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모발검사의 유효성에 대해서는 반대의 의견을 보이는 의료인도 있는 검사이지만, 아직은 이를 대체할 검사로 제시되는 것이 없어 모발검사를 권해줄 수밖에는 없다. 검사 자체에 대한 논란보다는 중금속에 대한 논란이 있음이 더 옳을지 모른다. 현대문명은 석유화학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 피할 수도 없는 것에 대한 검사의 목적이 무엇이냐를 논할 수 있는 것인데, 이 부분은 이렇게 답을 하고 싶다. 그 결과를 알고 무언가를 하기 위한 것도 중요하지만, 진료와 검사의 주 목적은 내 현재의 컨디션을 알 수 있다는 것에 더 중요성이 있는 것이 아닐까. 모발검사를 통해 현재 체내의 중금속 축적도와 미네랄의 바란스를 알 수 있다면, 이를 기준으로 앞으로의 생활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고, 또 중금속 배출의 기본이 되는 항산화제의 사용의 취사선택이 가능해 질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항산화제로는 비타민 C, A, E, D와 아연, 마그네슘, 구리, 셀레늄 등의 미네랄로서 모발검사를 통해 체내 중금속 축적도와 이러한 미네랄의 바란스를 알 수 있어 이를 통해 영양설계와 식단의 구성, 내게 필요한 영양제의 구성 등을 논할 수 있게 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체내 중금속의 축적에 따라 보일 수 있는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나, 주로 호르몬 교란과 면역계의 이상증상을 보여서 아토피나 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와 행동과다, 집중력 장애나 충동성 장애, 우울증, 만성 피로나 근무력증 등을 보일 수 있고, 이외에도 관절염. 당뇨병, 고혈압과 고지혈증, 각종 암과 같은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할 있게 된다. 하지만 중금속이나 영양이 문제가 된다 해도 진단시에는 이차적으로 야기된 다른 것이 원인으로 논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많은 경우 겉으로 보이는 현상을 위주로 치료가 되거나, 또는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하여도 영양과 중금속에 의한 이차적 결과를 원인으로 하여 치료가 이루어질 뿐, 실제적으로 중금속이나 영양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이 못한 것이 현실이다. 영양이나 중금속관리는 일괄적으로 모두에게 같은 조건하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개인적 특성을 알수 있어야하며, 실제적 치료도 있으나 치료의 근본적 조건을 만들어주거나, 또는 아직 질병을 일으키기 이전 예방이나 건강의 도모와 증진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할 것이다. 모발검사의 장점중 하나는 중금속과 미네랄 바란스를 알 수 있다함도 있지만, 병원을 직접 내원하지 않아도 우편상으로의 검사가 가능하는 점도 큰 장점이라 할 것이다. 일과의 바쁨을 이유로 병원을 가까이 하기 어렵다 하여도 주기적인 모발검사를 권해주는 이유는 내원하지 않아도 가능한 검사이기 때문이다. 고시환 대표 닥터고 웰빙하우스 (02)566-91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머리속 피부 트러블, 정상 모발 수명 단축 계절 변화의 과정인 환절기에 우리의 피부는 나름대로 적응력을 키워 나가야만 한다. 겨울에는 좀더 두꺼운 보호막이 필요하고, 여름에는 좀더 재빠른 신진대사가 필요하게 된다. 물론 이런 변화과정에서 신속 한 대응을 하지 못하면 당연히 피부 기능상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제 다가올 무더운 여름을 기대하면서 한편으로 우리의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위해 좀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겨울 동안 우리의 두피 속에 내재되어 있던 각질속의 뾰루지들이 따스한 봄바람에 싹트기 시작하여,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 땀과 피지를 내뿜으며 우리의 소중한 두피와 모발을 괴롭히는 계절이 다가 오고 있다. 겨우내 억제되었던 비듬과 가려움 그리고 괴로움은 더운 여름의 열기와 함께 극성을 부리는데 그 정도는 아주 참기 힘든 정도다. 그러나 이런 괴로움을 지니고도 어떻게 해볼 방법을 몰라 그대로 방치해온 경우도 많으며,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해 보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정확한 관리법을 찾지 못한 경우도 많이 있다. 이렇듯 많은 현대인이 두피에 비듬, 가려움증, 모낭염 등을 지니고 있으면서 고민을 하지만 소극적인 관리로 인하여 완전한 개선을 보지 못하고, 여전히 머리카락에 가려져서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 얼굴처럼 밖으로 피부가 드러나지 않아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코 그렇게 생각할 부분은 아니다. 패션의 완성은 헤어에서 마무리되고 건강한 헤어는 건강한 두피가 기본이 아닌가? 두피 트러블의 원인을 살펴보면 과다한 피지분비, 피부건조, 피부예민, 모낭충, 약물부작용,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또한 주변의 환경적 요소가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두피의 트러블은 뾰루지, 염증, 비듬균의 이상 증식 형태로 나타나고 이 트러블의 원인으로 모근의 약화를 유발하여 결국에는 탈모로 이어진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런 증상에 대해 여러 치료제나 방법이 소개되고는 있지만 광범위하게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또한 재발할 경우 이전의 치료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자신의 손상 받는 두피를 그대로 지닌 채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가 있다. 최근 대체 요법의 일종으로 두피의 세밀한 세정단계, 영양공급 과정을 통해 혈액순환과 두피활성화를 촉진시켜 두피의 근본적인 면역력 증강에 초점을 두는 자연치유방법이 두피 트러블의 완치에 접근하고 있다. 모발관리의 우선은 모발이 하나라도 더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는 것을 있지 말자! 아미치 삼성점 최은하 원장 (02)555-0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아토피 피부, 가려움과 염증을 우선 가라앉혀야 “심한 아토피 피부를 가진 젊은 여성이 2~3개월 관리 받아 피부 상태가 좋아질 때 보람을 느낍니다.” 에제르 화장품 피부관리실의 윤영희 실장의 말이다. “그리고 심한 아토피 피부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사실 우리들보다 더 전문가 수준이에요. 그래서 무조건 제품을 파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꼭 피부테스트를 거친 후 3회의 무료관리를 받아보도록 해요. 체험을 통해 에제르 화장품이 효과가 있다면 그 때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며, 에제르 화장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윤 실장으로부터 그 원료부터 심상치 않은 에제르 화장품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간>한의사가 만든 한방증숙추출물이 원료 에제르 화장품은 본사가 춘천에 있고 원주, 분당 등 전국 곳곳, 미국, 일본 등 17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회사다. 본사가 춘천이라 반가운 마음이 앞섰는데, 그 이유는 원료개발자 심태흥씨가 춘천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5대째 한의학자 집안에서 비방으로 전해 내려오던 47가지의 한방원료를 사용해 만든 것을 몇 해 전에 특허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원료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만들어 2007년 6월 에제르(대표 김경희)를 탄생시켰다. 심상치 않은 한방원료란 바로 상황버섯, 차가버섯, 어성초, 당귀, 약쑥, 천궁, 녹차, 도라지, 신선초, 솔싹, 금은화, 금잔화, 생강, 산초 등이었다. 이 원료들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보호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고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고. 그래서 아토피와 민감성 피부로 가려움증과 염증이 있는 피부에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중간>보습력이 우수한 ‘에제르 바이오 진’ 제품으로 어린이 아토피 일찍부터 관리해줘야 에제르 화장품 윤 실장은 “성인 아토피도 안타깝지만 어린이 아토피인 경우에는 가려움으로 성장발육과 성격형성에도 지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을 참아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고. 에제르 바이오 진 제품을 사용하면 우선은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진정시켜주고 서서히 세포 재생을 도와 자연피부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바이오 진 제품은 보습력이 우수해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바이오 진’ 제품 외에도 민감성 피부를 위한 ‘Acn’제품과 일반 피부를 위한 ‘Ato''제품도 구비되어 있다. 피부테스트를 거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중간>직접 체험해야 제품 효과를 알 수 있다! 윤 실장은 “지난해에는 군부대를 찾아 여드름과 무좀으로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장병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효과를 경험하니까 제대 후에 에제르 화장품의 고객이 되었다”며, 직접 체험으로 입소문이 났다고 말한다. 올해는 화천군에서 지은 아토피 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아토피 체험관은 예약을 통해 숙식이 가능한 시설이다. 화장품은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이라 좋은 점을 경험하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에제르 화장품의 무료관리를 직접 체험하러 한 번 가볼까! 예약은 필수. 문의 241-1931 080-700-1931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연금이의 Q&A Q. 장애가 악화되었을 경우 장애 등급조정이 가능한가요? A. 예, 가능합니다. 장애연금의 수급권자는 그 장애가 악화된 경우에는 공단에 장애연금액의 변경을 청구할 수 있으며, 공단에서는 청구시점에 대하여 장애정도를 판단하여 악화된 경우에는 장애등급을 조정하게 됩니다. 이때, 청구시점이 60세 전에 청구하여야만 장애연금액 변경이 가능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초음파비용은 비급여, 병원마다 달라 Q : 40℃ 고열로 일반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및 CT촬영, 초음파검사 결과 급성신우신염으로 진단되어 입원치료 중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했습니다. 병원비 내역을 보니 초음파비용이 일반병원과 대학병원이 차이가 있는데요. 왜 그런 건가요? A : 초음파검사는 비급여대상이며 건강보험으로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비용은 의료법에 의하여 해당 병·의원이 그 지역을 관할하는 시·도지사, 군수, 구청장에게 신고하는 금액으로 받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병·의원마다 초음파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의료칼럼- 상악동과 임플란트 치의학박사 정진광 원장 상악동은 과거에 치과영역에서는 큰 관심의 대상이 아닌 해부학적인 구조물에 불과 했습니다. 흔히 광대뼈라고 말하는 부위의 안쪽에 존재하는 빈 공간 입니다. 즉 눈(안와)과 윗어금니 사이에 존재합니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축농증이라 부르며 이비인후과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분야 이지요. 치과 영역 에서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시작하면서 중요한 부위로 부각되었습니다. 상악 구치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는 언제나 고려대상 1호입니다. 심하게 흡수된 상악 구치부에서의 임플란트의 식립은 골양이 불충분 하고 골질이 약하여 술자에게는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식립을 위해서 종종 어려움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 치주염을 오랫동안 앓는 사람에게는 염증이 치주인대를 통하여 자극이 전해져 수직적 수평적 골소실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양의 치조골소실이 일어납니다. 또한 이를 발치하고 틀니를 오랫동안 착용 하셨거나 혹은 무치악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한 경우에 상악동이 점점 커지는 함기화는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절대 골량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상악 어금니가 존재하여도 상악동이 점점 넓어지는 함가화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나 상악동이 넓어지는 함기화는 상악 어금니의 발치 후 증가되는 상악동저 점막의 파골세포 활성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아래쪽 부위의 치조골은 치주염으로 인하여 소실되고 위쪽 부위의 치조골은 발치 후 증가하는 파골세포의 활성도에 의해서 절대 골양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의 임플란트 시술 방법으로는 임플란트를 경사지게 식립하거나, 짧은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나 경사지게 심는 경우는 과도할 경우 상부 보철물 제작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고 짧을 경우 교합력을 견디기가 어려운 한계를 지닐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악 구치부에서 수직적 골높이가 부족한 경우 상악동저 거상술이 요긴하게 쓰여 지고 있습니다. 상악동저 거상술은 임플란트의 식립을 가능케 하기위해 외측 상악골의 수직적 골높이를 증가시키기 위한 상악동 내부의 골증대술 이라고 정의되고 최근 가장 빈번히 시행되며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감기 합병증으로 오는 질환 축농증, 방치하면 수술까지 올해 들어 주부 정모(34) 씨는 주변으로부터 ‘감기를 달고 산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겨울이 끝나갈 즈음 감기몸살을 호되게 앓았는데, 몸살이나 목 아픈 것은 좋아졌지만, 가래가 끓고 기침이 나는 증상이 계속 됐기 때문이다. 감기인 줄 알고 얼마 전 병원을 찾았는데, 뜻밖에 축농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정모 씨처럼 오래된 가래, 기침, 코막힘 등의 증상을 단순히 감기가 오래 간다고 생각해 동네 의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실은 축농증인 경우가 많다. 축농증은 흔한 질병이긴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두리이비인후과 잠실점의 허경회, 이장혁 원장을 통해 축농증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봤다. 축농증의 주된 증상은 가래, 기침축농증은 다른 말로 부비동염이라고도 한다. 부비동은 얼굴 코 주위에 있는 공기 동굴을 말하는 것으로 콧속과 작은 구멍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축농증은 바로 이곳에 염증과 고름이 생기는 병으로, 감기 등으로 인해 공기 동굴의 작은 입구가 막혀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축농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여 감기나 비염과 쉽게 구분이 어렵다. 주된 증상은 가래와 기침. 허경회 원장은 “특히 저녁때가 되면 기침이 더욱 심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침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는 저녁에는 자율신경 중에서 편안할 때 작용하는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더 많은데 이 때문에 호흡이 줄어들며 기관지의 수축이 일어나 기침이 더욱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두통, 눈을 포함한 안면부 통증, 코 막힘, 끈끈하거나 짙은 색의 콧물, 귀가 멍해지면서 중이염이 합병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만약 축농증이 급성으로 발생하면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뺨이나 눈 또는 이마에 통증이 있으면서 부어오르고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축농증은 발견되었을 경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농증은 흔한 질병이긴 하지만 제 때 치료를 하지 않아 만성이 된 경우는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의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축농증 증상으로 인해 코가 막혀있고 콧물이 줄줄 흐르다보면 짜증이 늘고 주위가 산만해질 확률이 높다. 그러다 보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고, 학업에 지장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일 수밖에 없다. 허경회 원장은 “축농증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경우 약물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할 때는 만성화되고 만성 부비동염일 때는 내시경 수술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감기가 오래 계속될 때는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농증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 그리고 검사 결과를 종합해 내리게 된다. 코내시경을 사용해 눈으로 보기 어려운 부비동의 작은 입구를 관찰할 수 있으며 부비동염이 있으면 이러한 부위에서 고름이 나오는 것이나 코 안에 물혹이 발견되기도 한다. 내시경 수술로 흉터, 염증고민 싹축농증 치료는 부비동 입구의 부기를 빼주어 고름이 바지고 부비동 안이 깨끗한 공기로 환기되게 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부비동 입구의 부기를 빼고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와 점막수축제 등의 약물치료를 하며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도 함께 치료한다. 대게 2주 정도 치료하면 좋아지지만 여러 번 축농증을 앓았던 경우나 오래된 경우는 치료기간이 더 길어진다. 성인의 경우 한 달 이상 치료해도 좋아지지 않거나 코 안에 물혹이 있는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수술은 예전에는 윗입술을 들고 입안을 절개해 수술했지만 최근에는 절개 없이 콧구멍으로 수술하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하고 있다. 허원장은 “첨단 내시경수술의 발달로 코 안을 좀 더 정확히 확대해 볼 수가 있어 흉터 없이 콧속 깊은 곳에 막힌 부비동을 열어주며, 물혹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만약 축농증과 관련해 치료해야 할 질환이 많을 경우 전신마취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아의 경우 코가 작아 감기만 걸려도 축농증이 쉽게 생기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좋아지기도 하고 수술을 해도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수술이 아닌 약물치료를 한다. 하지만 물혹이 심해 호흡하는데 지장이 있으면 수술을 하기도 한다.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04-25
- 허리디스크 증세와 합병증 척추뼈 속에는 우리 몸의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라는 부위가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동안 압박 당하거나, 부상, 갑자기 강한 힘을 사용하는 움직임 등으로 인해 이 디스크는 돌출되기도 하고, 작업상 장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경우 파열되기도 한다. 이 손상된 디스크는 주변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소위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 이다. 주로 요통과 허리 아래로 내려가는 하지 방사통이 나타나며 30~50세의 연령대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세가 대표적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다. 대개의 경우 허리가 먼저 아프기 시작하며, 또한 엉치 부위가 시큰거리고 아프며, 둔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가 얼마 지나서부터는 한쪽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되며 허리에서부터 한쪽 다리로 땡기는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아픈 부위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또는 발가락 운동에 힘이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누워서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올려보면 통증이 심해서 다리를 잘 올릴 수 없게 되며, 다리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디스크의 탈출증의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운동마비, 감각마비, 대소면 마비 및 성기능 마비의 합병증 초래 허리디스크의 합병증으로 가장 많은 것이 마비이다. 마비에는 운동마비, 감각마비, 대·소변 마비 및 성기능 마비가 있다. 이러한 합병증(마비의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는 영구적 장애로 남을 수도 있으며, 평생동안 장애자로 지내는 경우도 있다. 길동요양병원 홍성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5
- 의료칼럼-갱년기 증후군과 자궁근종 한의사 박용봉 원장 생리가 끝나는 때를 폐경이라 하며 이때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증상들을 갱년기 증후군이라 말하니 어떤 여자는 증세가 거의 없고 어떤 여자는 너무 심하니 그 이유가 있을진데 그 이유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생리라 하면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다음 임신을 위하여 보다 깨끗하고 좋은 피를 얻어 수태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배출하는 일련의 과정 일뿐이다. 그런데 폐경이 됨과 동시에 열이 나고 땀이 나고 손발이 뜨거워지고 얼굴엔 홍조가 나타나고 관절통과 소화 장애등이 나타나는 이유는 생리를 하면서 피의 뜨거운 것이 해소가 되었는데 폐경이 됨과 동시에 뜨거운 피가 체내에 남아 잠복됨으로써 나타나는 화열증인 것이다. 화나 열이 피부나 맥에 나타나면 피부즉 폐맥즉심이니 한방에서는 상부심폐 기분이라 하였고 기육즉비이니 살이라 한방에서는 중부비위에 근간을 두었으니 소화 장애와 관절의 부종과 통증이 일어나며 근골즉간신이니 한방에서는 하부간신이라 뼈 속이나 근육과 건이 화끈거린다 하였다. 갱년기 증후군은 평소에 피가 부족하거나 피에 화나 열이 많았던(피가 뜨겁다는 말) 여자들로 금극목하면 목은 간장이니 간장은 조열증(열이 얼굴로 치밀어 오르며)과 슬(무릎)자 간지부이고 근자 간주근하니 반드시 관절과 근육 계통의 질환이 나타날 것이 분명한 이치다. 생리는 월경이니 월경 즉 달거리 달의 주기 28일이 기본이며 氣(기)의 한과 열에 따라 주기가 느리고 빠르며 혈의 허실에 따라 생리전이나 생리중에 통증이 오면 혈실증 생리후에 통증이 오면 기혈이 모두 허하다고 한다. 아울러 습담(비만자) 사혈(어혈 ) 식적(기름진 음식)으로도 온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기(氣) 습(濕) 담(痰) 사혈(死血, 어혈)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이니 기는 기체가 혈을 막아서 종기가 생기는 것이니 기체를 풀어주면 되는 것이고 습은 한쉬어습이니 한기가 습을 모아서 종기가 생기는 것이라 한기를 풀어주면 되고 담은 화지표이니 화기가 진액을 뭉쳐서 종기가 생기는 것이므로 화기를 풀어주고 사혈은 열능상혈로 혈분이 상해서 종기가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열을 풀어주면 기,습,담,사혈이 없어지면서 자궁근종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자궁근종 기즉종 혈즉통이니 기가 통하지 않으면 생기는 것이고 통증까지 있다면 혈병이니 통증이 없는 자궁근종은 그나마 치료가 용이하나 통증이 있는 자궁근종의 여성은 장기간 치료해야 나아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