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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동 문희경씨 "하체근력과 반사신경 검도로 잡았어요" 몇 년 전 영화 에서 전지현이 검도복을 입고 죽도를 휘두르는 장면에 반해 여성 검도인구가 늘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아직 주위에서 검도를 하는 주부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멋있다”는 선망만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아줌마인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기우”라는 화정동 문희경(41)씨. 검도는 정신수양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나이 들수록 더 좋은 운동이라고 강추하는 그녀는 매주 서너 번 화정 고양 검도관에서 검도를 수련하는 주부다. 아이들 따라 배운 검도 지난 해 1월부터 검도를 시작해 검도 입문 2년 차, 처음엔 중학교 1학년과 5학년 아이들에게 검도를 배우게 하기 위해 함께 검도장을 찾은 것이 계기가 됐다. “태권도나 축구 등 아이들은 뛰고 역동적인 운동을 좋아하잖아요. 아이들을 검도장으로 데려가기 위해 엄마도 함께 배우겠다고 선언했지요.(웃음)” 그렇게 시작한 검도에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은 많이 힘들어하는 반면, 엄마 문희경씨는 점점 더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검도를 하기 전 재즈댄스며 요가 등 건강을 위해 이것저것 섭렵하긴 했지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제대로 찾은 느낌이라고 말한다. “사실 검도는 엄청 단순해 보이지만 그리 쉬운 운동도 아니에요. 하면서 자신의 무력함, 좌절을 수도 없이 겪게 되지요. 또 실력이 느는 것이 눈에 확 띄지도 않고 자신은 잘 눈치 채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야말로 인내심이 필요한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주부들에겐 더 잘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은근과 끈기야 말로 주부들의 특기가 아니냐는 문희경 씨는 나이 들어 할머니가 되어서도 할 수 있는 평생운동으로 검도를 만난 것이 행복하다고 한다. 심신을 수련하는 무도(武道) 마흔을 넘긴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날씬한 몸매의 문희경씨. “그런 좋은 스타일이 검도를 시작하고 나서였는지, 아니면 검도를 하기 전 부터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웃기만 한다. “검도는 안으로 근육을 길러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살을 빼주지는 않아요. 하지만 검도를 했기 때문에 늘 같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봐요. 원래 살이 많이 붙지 않는 체질이긴 하지만 아줌마 특유의 체형이 있잖아요. 아랫배 나오고 처지고 탄력 없는 몸매, 그런 몸매가 검도를 하면서 좋은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스타일이 좋아졌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문씨는 아이 둘을 낳고 기르면서 특별히 아픈 곳은 없었지만, 쉽게 피로한데다 예전엔 하루 자고 나면 피곤이 가시곤 했던 것이 쉬이 풀리지 않고 피곤이 누적되어 몸이 무겁고 개운하지 않았다고. 아이들 때문에 함께 시작한 검도지만, 나이 마흔에 접어드는 1월에 시작한 검도는 자칫 우울하기 쉬운 ‘마흔 고개’도 순하게 넘어가게 한 활력소가 됐다고 한다. 검도는 죽도를 손에 쥐고 동작하면서 발동작을 맞춤과 동시에 기합을 내지르는 운동이기 때문에 단순히 맨손으로 하는 운동과 달리 신체기간의 협응이 중요하다. 기검체(氣劍體) 일치, 즉 기합과 칼, 몸이 일체될 때만 올바른 타격이 이루어진다. “검도는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 여러 형태의 사람과 연습을 해서 각각의 기술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타격의 기회를 온몸으로 감지하는 것이 검도의 수행이죠. 또 일순간의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 기력의 집중 없이는 불가능한 운동이죠. 눈 깜짝할 사이에 들어오는 죽도의 끝을 피하는 동시에 짧은 순간 반격을 해내는 찰나의 쾌감이 최고에요.” 건강은 물론 타격 순간 스트레스 0% 문희경씨는 우울해지고 무력해지기 쉽다는 마흔 고비를 쉽게 넘길 수 있었던 것은 검도가 체력증진에도 탁월하지만 무엇보다 정신을 수양하는 효과가 컸다고 고백한다. 또 나이가 들수록 특히 여성들은 하체근육이 약해지고 순발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검도는 하체근력을 키워주고 집중력을 키우는 데 그만이라 여성들에게 잘 맞는 운동이라고 추천한다. 한마디로 검도를 하는 한 다리가 아프다거나 치매를 염려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검도 입문 햇병아리 수준이지만 상대 움직임의 순간을 반사 신경이나 감(感)으로 잡고 치는 것이 검도의 가장 깊은 묘미 같아요. 상대 움직임을 포착해 정확하게 공격할 타이밍을 노려야하기 때문에 판단력 순발력 집중력을 키우는 데 최고예요. 또 안정된 발동작과 허리를 사용해서 상대의 정면 머리를 내려치는 타격, 그 때 내 기합소리와 죽도가 상대의 호면(머리를 보호하는 호구)에 정확하게 내리꽂힐 때의 소리는 한마디로 짜릿하죠.” 그 순간 스트레스 지수는 0%, 일상의 묵은 찌꺼기들이 일순에 해소되는 카타르시스. 주부 우울증이 숨어들 틈새가 없단다. “검도는 매우 신사적인 운동이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예의가 우선이죠.” 이런 마음가짐은 도장을 벗어난 생활 속에서도 몸에 배게 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도 “우아한 엄마가 되는 것 같다”고 웃는다. 학과 공부에 치여 검도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아이들 대신 검도 마니아가 된 문희경씨. 외양은 조용해보이지만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검도가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 같단다. “할수록 모자란 점이 보여요. 그래서 더 잘해서 고단수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도 기고요. 오랜 시간 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평생운동인 것도 큰 매력이죠.” 검도로 심신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문희경씨, 도복을 차려입고 죽도를 든 모습이 멋지고 아름답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아름다운 미소 그리고 하얀치아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여성은 아름답다. 특히 가지런하고 하얀치아를 가졌다면 더 없이 아름다울 것이다. 가을이되면서 웨딩 촬영을 하는 아름다운 신부를 종종보 게 된다. 가장 좋은 계절에 가장 좋은 모습으로 가장 아름다운 미소로 그 순간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훈훈하고 정겨운 우리 일상생활 중의 하나다. 이때 웨딩드레스보다 더 하얗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바로 ‘미소’와 ‘치아’다. 웨딩드레스의 흰 색은 신부의 환한 미소와 멋지게 어우러지며, 하얀치아는 신부의 건강함을 상징해 준다. 하지만 눈부신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치아가 누렇거나 검다면 어떨까? 그것처럼 어울리지 않고 우스운 일은 없을 것이다. 예로부터 치아가 오복 중 하나라고 했다. 치아의 주 기능은 역시 씹고, 먹는데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른 의미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즉,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미적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급기야는 오로지 ‘미적 역할’만을 위한 치아성형이라는 단어가 생기고 있다. 치아, 특히 위쪽 앞니의 경우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똑같은 상황에서 한 사람의 치아가 고르고 하얗다면 누구라도 좋은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치아의 크기나 위치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의 색일 것이다. 눈에 가장 잘 보이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이 아니더라도 치아의 색과 모양에 많은 관심들을 갖고 있고 미백이나 라미네이트가 주요 질문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치아의 미백은 모양이나 위치는 바꾸지 않고 오로지 ‘치아의 색’만을 희게 만들어주는 치과시술이다. 라미네이트처럼 치아를 손상시키지도 않고, 자신의 치아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색을 바꿀 수 있는 시술이고 따라서 많은 분들이 비교적 간단하게 자신의 인상을 예쁘고 단정하게 바꾸는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과거에는 미백을 위해서 한 달여를 장치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짧은 시간에 시술하는 ‘전문가미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다. 단점이라면 치아가 시린 것인데 이것은 보통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2-3회의 시술로 웨딩드레스에도 어울릴 만큼 예쁜 치아 색을 가지실 수 있는 치아 미백.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찾을 수 있는 기회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열린치과 임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칼럼] 아토피에서 실내공기는 예방이며 치료다 한의사 김삼기원장 공기 중의 각종 오염 물질은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의 오염과 각종 질환, 특히 아토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환자들도 공기 관리가 가장 중요한 아토피 치료 및 예방의 방법임을 깨달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공기 중 만연되어있는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는 아토피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VOC는 면역계에 직접 작용하여, 파괴하고, 각종 암을 일으킬 정도로 무서운 물질들이다. 아무리 바깥 공기가 나쁘더라도 실내 공기보다는 좋다. 겨울에도 한번에 10분, 길면 30분씩 지속적으로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특히, 취침30분전에 집안의 창문은 모두 열어 전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새로운 가구를 구입할 때는 조금 비싸더라도 천연니스나 천연 페인트, 천연접착제를 사용한 가구를 선택한다(천연페인트나 니스를 칠한 원목가구, 편백나무가구 등). 벽지는 실크벽지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소재를 사용한 벽지를 선택해야 한다. 벽지 도배 시 풀만 사용하거나 수성본드를 선택하거나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실내에 식물을 많이 놓아 공기를 정화한다. 아글라오네마나 산세베리아, 스타피필름 등으로 NASA에 따르면, 산세베리아와 아레카야쟈 등의 공기정화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뿐 아니라 공기 중 오염물질도 빨아들인다고 한다. 게다가 미세먼지의 제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싱고니움이라는 식물로 실험한 결과, 포름 알데이드의 양이 70%까지 줄어든다는 실험도 있다. 숯이나 활성탄 잠자는 방이나 거실에 평당 2-3킬로 정도의 숯을 바닥이나 가구위에 놓아두면 VOC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공기 청정에 있어서 숯보다는 야자 활성탄이 효과적입니다(참숯의 몇 배 정도 높은 흡착을 보였습니다). 방안의 실내공기는 17-18도 정도면 적절하며 습도는 40-50%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숲이나 산을 자주 가는 것이 좋다. 자연과의 친화력이야 말로 최고의 아토피 치료인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지우기 힘든 기미치료 ‘레이저 토닝’으로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게다가 탱탱한 탄력까지 있다면 높은 점수를 얻는다. 대다수 여성들은 거울을 보면서 기본적으로 화장을 하고 외출을 하지만 얼굴의 잡티나 기미 등이 있다면 화장을 두텁게 하여 커버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기미나 잡티를 많은 여성들은 많은 시간을 화장에 투자한다. 그러나 짙은 화장은 피부에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켜 기미가 점점 악화될 수도 있다. 기미의 원인은 햇빛에 의한 멜라닌 색소의 자극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각종 약물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되도록 햇빛을 피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재발가능이 높고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최근 도입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이저토닝’은 특히 난치성기미치료에 효과가 높아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는 기존 레이저 치료시술법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고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의 조사가 가능해 시술시간을 단축시켰다. 또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까지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특히, 동양인의 난치성 악성 기미치료에 활용도가 높다. 기미 잡티 주근깨는 물론, 치료가 어려웠던 검버섯이나 오타양 모반 등의 치료도 가능하다. ‘레이저토닝’은 치료 시 표피를 손상시키지 않고 표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은 치료 후 딱지가 생기지 않을뿐더러 염증이나 색소 침착을 만들지 않게 된다.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것이 ‘레이저토닝’시술의 장점이다. 또한 콜라겐을 생성케 하여 피부 모공치료효과와 잔주름개선, 피부의 탄력을 높이는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횟수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다르며, 대개 시술기간은 피부재생 기간이나 피부상태 등을 고려해 2~4주 정도 간격으로 시술한다. 시술 시에는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이고 증상에 따라 2∼4주 간격으로 시술하길 권장한다. 시술 전후에 미백관리를 병행하면 피부톤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기미는 완치의 개념보다는 완화를 목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치료 후 완화된 상태라고 해도 평소에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차단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피임약 등의 약물도 기미의 원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전문의 이지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체질을 고려한 한방 비만치료 태음인과 소양인은 많이 먹지 않아도 비만 되기 쉽다 태음인 복부와 엉덩이에 살이 집중, 소양인은 상체비만 많은 편 한의학에서는 지방과 수분, 기와 혈의 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생기는 노폐물인 담습이 과잉 축적된 것을 비만으로 해석하며, 여러 장기의 상호 부작용 때문에 비만이 생긴다고 본다. 사상체질학적으로 볼 때 비만인의 대부분은 태음인이며 일부 소양인도 포함된다. 비만치료는 체질에 따라 식욕을 억제하고, 부종을 없애며, 체지방을 분해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는 달리 인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근본적인 대사작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드물고, 체질개선의 효과도 있다. 또 체중을 줄이는 동안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사람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게 한약, 침 등을 처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상체질별 살찌는 특징, 치료방법 달라 일반적으로 태음인과 소양인의 일부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비만증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고, 소음인은 음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 각각의 체질에 따라 비만이 되는 원인이 다른데, 치료과정에서 이 점을 고려해야 요요현상을 막고, 체질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태음인 외형적 특징은 몸집이 크다는 것. 몸집이 크다 보니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주로 복부와 엉덩이에 살이 집중되는 체질이다. 태음인은 또 소화기능이 왕성해 과식하는 빈도가 잦고 성격도 느긋한 편이어서 결국 4가지 체질 가운데 비만이 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체질이다. 모든 체질에서 운동과 식사조절이 중요하지만 태음인은 운동보다 음식조절을 잘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포인트다. 소양인 열이 위로 많이 올라가는 편이라 상체비만이 많다. 소양인은 살이 찌기 시작하면 허리나 무릎이 아프기 쉽다. 운동은 등산이나 테니스, 스쿼시와 함께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하체를 집중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이요법에서는 이 체질의 성격에 따른 폭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음인 소음인이 살찌는 부위는 배꼽 아래부터 허벅지까지 주로 살이 밀집하는 하체다. 체질상 살이 찌는 동시에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살이 찌면 건강의 적신호라 봐도 좋다. 태음인과 달리 소음인은 원래 식사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태양인 태양인은 비율도 적을 뿐더러 비만이 잘 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소양인 체질의 20살 여대생, 3개월간 18kg 감량 혼자서 운동과 식사조절로 다이어트를 해보았으나 체중이 줄지않아 내원한 김영은(가명)양.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지만 손발과 하복부가 냉하고 아침에 항상 얼굴이 잘 붓는 소양인 체질이었다. 체질에 맞춘 한약처방과 함께 3개월 동안 비만클리닉을 실시했다. 복부와 팔뚝 등에 유독 살이 많아 지방분해침, 경피기주요법, 경피침주요법, 한방경락을 함께 처방했다. 그 결과 체중은 77kg에서 59kg으로 18kg 감량했으며 체지방량 역시 30kg에서 18kg으로 12kg이나 줄었다. 일주일에 2회씩 복부 지방분해침 시술을 통해 복부지방률이 0.80으로 떨어져 복부비만을 해결했으며, 팔뚝 역시 부분클리닉으로 경피기주요법과 지방분해침을 통해 좋은 효과를 봤다(사진참조). 김 양의 경우 하체도 경피침주, 한방경락, 지방분해침 등 집중클리닉으로 사이즈를 크게 줄였다. 김 양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의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처방한 대로 철저히 지켜줬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착실하게 내원하면서 시키는 대로 실천한 김 양은 매번 내원할 때마다 살이 빠지는 즐거움에 기뻐했다. 명가삼성한의원 김정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성장기 청소년 척추가 휘고 있다 요즘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를 하거나 텔레비전 보는 경우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다. 척추측만증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목욕을 같이 하면서 척추이상을 확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방무게를 줄이고, 자세를 바르게(의자에 엉덩이를 완전히 밀어 넣고 가슴을 편 상태) 앉도록 해야 한다. 또 허리 근육강화 운동(줄넘기, 수영, 자전거 타기, 훌라후프, 윗몸 일으키기 등)을 꾸준히 하며 한 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은 허리에 부담을 주므로 쉬는 시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 켜기, 허리 운동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세보다는 체형의 구조적 원인이 많아 측만증 환자의 8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측만증으로 많은 부모들이 측만증의 원인을 자녀의 잘못된 자세나 운동부족, 또는 체형에 맞지 않는 책·걸상과 무거운 책가방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런 요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측만증, 즉 구조적인 것이다. 특발성 측만증은 주로 10~15세의 성장기 여학생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엄마와 목욕하다가 혹은 학교 신체검사에서 한쪽 어깨나 등, 허리가 다른 쪽보다 튀어나온 것을 보고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체형의 이상 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특히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측만증 초기 검사, 관리가 중요 측만증은 성장기 여학생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만큼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척추가 20도 정도 휘어진 환자가 60도 이상으로 진행되는데 불과 2~3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휜 정도가 심한 경우 외관상 보기가 흉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많은 제약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휜 정도가 100도 이상 커지면 심폐기능의 장애를 초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또한 허리부위에 척추가 30도 이상 휘었을 경우에는 지금은 문제가 없더라도 중년 이후 심한 요통이나 퇴행성 질환이 되기 쉬운 만큼 측만증이 발견됐을 때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측만증의 치료는 수술을 하지 않는 보존적인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수술방법으로는 특수금속기계로 휘어진 척추를 편 후 골반뼈를 이식하는 골유합술이 시행된다. 이 수술 후에는 휘어져 있던 여러 개의 척추 뼈가 한 개의 통뼈로 굳어지므로 상하좌우 운동성, 신경활동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휜 정도가 40도 이상으로 큰 환자, 그 중에서도 심폐기능 이상으로 호흡곤란 등이 유발된 심각한 경우에만 시술하고 그 외에는 거의 보존적 치료를 하고 있다. 코난한의원 이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미 지우개, 레이저토닝 증명사진은 한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천만의 말씀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제 사진은 “골라 뽑는 재미”를 주는 마술을 보여준다. 예전처럼 사진 찍고 이삼일 기다려서 사진을 찾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화장하고 와서 또 찍고… . 이런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되었다. 사진을 찍은 즉시 컴퓨터 모니터로 일단 품평을 하고, 긴 얼굴은 동그랗게, 납작한 얼굴은 갸름하게, 치켜 올라간 눈은 부드럽게 등 등, 주문만 하면 내 얼굴 모습이 적당히 바뀐다. 어디 그 뿐이랴. 여드름, 흉터, 주근깨 등등 얼굴의 약점들도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여성의 꿈 - 백옥같이 뽀얗고 보드라운 피부도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마술은 그냥 마술일 뿐, 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증명사진 속의 뽀얀 얼굴은 오로지 사진 속에서만 가능한 변장인 것이다. 마술을 써서라도 없애버리고 싶은 얼굴의 약점 중에 대표적인 것이 기미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기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심해지는 것 같고 여성을 더 나이 들어 보이게도 하여 거울을 볼수록 가슴을 아프게 한다. 기미 있는 얼굴에 화장을 자칫 잘 못하게 되면 꺼무티티하게 더 드러나 흉해보이기까지 한다. 기미는 일종의 피부의 색소 침착이다. 간혹 여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하여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여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미를 가진 사람의 90% 정도가 여성이며 특히 30대 이후, 또는 임신 중에 많이 나타난다. 때로는 저절로 사리지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젊음 그 자체만으로 자신감에 충만하던 20대를 지나면 갑자기 얼굴에 거무스레한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고 이것이 마음에도 그늘을 만들 수 있으니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일단 발생한 기미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과거에 피부 박피술이나 IPL 등, 레이져를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들은 피부 표면에 생긴 기미(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있으나 깊숙한 곳에 자리한 기미(진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적으며 때로는 이를 더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 때 기미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레이저토닝이라는 방법이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IPL보다도 피부 속 더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를 제거할 수 있어 표피형, 진피형 모든 경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기미는 절대 다수가 표피형과 진피형이 같이 있는 혼합형 기미이다. 따라서 피부 겉과 속을 골고루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레이저토닝은 ‘기미 지우개’라 불릴 정도로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대한 자극과 통증이 없으며, 시술 직후에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부수적으로 피부 속 헤모글로빈이나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끈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시행할 경우 잔주름이나 모공도 함께 좋아진다. 나도 모르게 생겨버린 기미, 화장을 통해서 감출 것이 아니라 전문가에 의한 레이져토닝 시술과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깨끗이 지워 버릴 수 있다. 이제 얼굴과 마음속에 드리운 그림자를 털어내고 환한 조명에 당당히 맞서 보자. 연세엘레핀의원 한영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사춘기 아이들의 성 : 사춘기에 접어든 내 아이, 집에 오면 문 꽁꽁 닫아 걸어요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마음 바탕으로 생활속에서 자연스레 대화 나눠야 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를 둔 정순미(43세)씨는 얼마 전 받은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아이가 잘 씻지도 않고, 속옷도 잘 내놓지 않으며, 집에 들어오면 자신의 방문을 걸어 잠그고 도통 나올 생각을 안해, 하루는 ‘아이가 방에서 도대체 뭘 하고 있나’하는 궁금증에 베란다로 몰래 나가 방안을 훔쳐보니, 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엄마는 놀랍고 당황한 마음에 큰 소리를 내게 됐고, 아이는 거친 언어를 쓰며 엄마에게 대들어 결국 그 때 생긴 상처가 아직 아물지못한 상태로 너덜거린다. 이렇듯 주변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성, 특히 남자아이들의 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오해로 인해 갈등을 겪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아이는 아이대로 감추려고만 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왜 저럴까?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부분들이 많다. 본지에서는 부모가 알아야 할 사춘기 아이들의 성적 특징과 아울러 그들의 성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및 역할, 대화법을 통해 그 갈등을 완화시켜 보고자 한다. 대화통해 몸의 변화 미리 알려주고, 성에 대한 긍정적 생각과 태도 갖도록 해야 갓 태어난 남자, 여자아기는 생식기가 다르다는 것 외에 큰 차이가 없지만 사춘기가 지나면서 신체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성기관이 발달해 2차 성징이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춘기 남자는 뇌하수체에서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어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지고 사정이 가능하게 된다. 정자가 고환에 가득 차서 잠을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팬티가 젖는 현상(몽정)이 나타나고 어깨가 넓어지고 근육이 생기며 겨드랑이와 음부에 털이 나며 목소리도 변성기가 온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몸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몸의 변화와 몽정에 대해 미리 알려줘야 한다. 여자의 경우 몸의 변화나 생리에 대해 자녀와 대화를 나누고 갑작스런 생리로 자녀가 당황하지 않도록 하는데, 생리시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하고 생리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한다면 생리통을 줄일 수도 있다. 사춘기 몸의 변화들은 새 생명을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이므로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보고 특히 성별이 다른 자녀의 사춘기 이해를 위해 배우자와의 대화를 통해 입장 바꾸기를 해보면 자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청소년기에는 성호르몬의 분비로 성적호기심이 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선정적인 만화, 음란동영상, 스팸문자, 메일 등이 판을 치고 있어 아이들이 무방비 상태로 유해정보에 노출되고 음란물을 접하게 된다. (사)탁틴내일의 성교육교사 정한경씨는 “아이들이 음란물을 본 반응은 더럽다, 싫었다가 많았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이유를 나누고 부모는 성이 사랑을 기초로 한 인간관계임을 알려줘야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음란물은 상업적으로 만들어져서 과장되고 포장된 것임을 알려주고, 음란물을 자주 접하다 보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신이 본 영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혼란스럽고 사회와 단절되어 결국엔 인격형성에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해줘야 한다. 자신의 소중함 인식케 하며, 자녀 입장에서 자녀가 자신의 목소리 낼 수 있도록 해야 사춘기에는 또한 지적능력이 증가되고 심리적인 변화가 커서 "세상은 도대체 왜 이럴까?" "나는 누구인가?" 등 끝없는 의문에 빠져들기도 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지며 독립에 대한 욕구가 생기며 또래집단과 어울리고 싶은 욕구도 증가되어 가족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특히 성역할이나 성 정체감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도록 하고 자기의 내면적 성숙과 발달에 힘써 일관성 있는 ''자아개념''과 ''자신감'' 그리고 ''자아 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한경씨는 성에 대한 자녀와의 대화법에 관해 “생활속에서 부모님이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이 가장 좋다. 몸의 신비로움이나 자세한 몸 구조에 대한 상식, 생명의 소중함, 특히 생명을 잉태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알게 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인식하고,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며,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한다면 성공한 대화”일 것이며, 부모가 청소년 자녀들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믿어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 도움말:(사)탁틴내일 성교육팀 성교육교사 정한경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교정치료기간 중에도 교정하지 않은 듯 웃을 때 보이는 교정 장치가 부담스러워 교정치료를 망설이셨나요?? 이제 교정치료기간 중에도 교정하지 않은 듯 자신 있게 미소 지으세요!!! 보통 교정이라고 하면 순측 교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입술 쪽, 치아 바깥쪽에 교정 장치를 장착하는 것으로 보통 알고 있습니다. 이 교정 방법은 브라켓이라는 교정 장치와 교정용 철사를 이용해 튀어나온 치아는 밀어 넣고 들어간 치아는 끌어내 치아 배열을 가지런하게 하는 것을 기본 원리로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들쭉날쭉, 삐뚤삐뚤한 모든 부정교합에 대한 교정 치료는 거의 이 순측교정 법에 의존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순측 교정법은 치아의 바깥쪽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는 상태로 교정 장치를 몇 년 동안 장착 하고 생활해야 하는 단점으로 인해 교정을 필요로 하는 많은 성인 환자들에게 기피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투명한 플라스틱이나 치아 색과 유사한 사기재료 등.... 다양한 시도가 있지만 장치의 색이 변하거나 자칫 잘못하면 장치가 부러지기 쉽다는 단점이 노출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시도들은 장치 자체가 쉽게 눈에 띄고 철사의 노출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어린아이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나, 성인여성들이나 취업을 위한 면접을 앞둔 성인남성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입니다. 이러한 순측 교정의 단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술식이 바로 ‘설측교정’ 입니다. ‘설측교정’이란 치아의 안쪽, 즉 혀가 위치한 쪽에 교정 장치를 부착하여 고르지 못한 치아 배열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교정장치가 치아에 의해 가려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감쪽같이 치아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치료결과, ‘설측교정’ 치료법은 환자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여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종래의 교정치료 방법에 비하여 치료기간의 연장, 혀 및 구강 연조직의 불편감, 치료효율의 저하 등의 단점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의 오해도 있을 수 있으나 실제 임상적으로는 치료효과에 있어서 기존의 방법에 비하여 유의할 만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설측교정’ 치료 환자의 90%가 성인이고 그 중 20대 여성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 특히 과거부터 교정치료에 관심을 갖고는 있었지만 치료받기를 망설여 온 분들에게 교정치료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유익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이지 않는 교정치료로 가지런한 치아와 아름다운 스마일을 만들어 보세요. 이루미치과 김정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창원 한마음병원, 한국국제대학교 후원 창원 한마음병원과 한국 국제대학교는 방학기간동안 관내 학대아동, 시설아동, 조손가정,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아이들을 중심으로 매년 2회씩 방학기간중에 재미있는 영화와 맛있는 뷔페음식을 체험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냄으로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또한 타인과 함께 어울려 봄으로써 대인관계형성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 및 여가활동을 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력 향상을 꾀하여 궁극적으로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후원 주최 측 하충식 병원장(창원 한마음병원)은 인사말에서 방학동안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여러 가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 아이들은 우리 이웃이고 내 자녀들의 친구이며, 이들이 함께 꿈을 펼칠 미래의 희망을 자라게 하는 책임은 바로 우리 어른들이라고 말하고, 오늘 참가한 기관(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창원 여성의집, 꽃들에게 희망을, 경남 사회복지상담소) 관계자 및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 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