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티눈, 발바닥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 건강을 놓친 경우 발바닥으로 몸의 독소가 몰린다. 하지만 이를 외부로 방출하지 못하여 발바닥에 독소가 쌓여있는 형국이 된다. 독소가 정체된 부위에 통증이 드러나기도 하고, 발바닥이 벗겨지거나 건조해지거나 허물이 벗겨지기도 하며,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거나 누적되어 굳은살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독소로 정체된 발바닥에 면역력의 결핍으로 무좀균이 기승을 부리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마귀가 날 때도 있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과 물리적인 자극이 만성화되면 두꺼운 각질이 옆으로 자라게 된다. 압력이 점점 가중되어 옆으로 압력을 분산하지 못하면 속으로 파고들게 된다. 각질층이 원뿔모양이 되어 피부 심층으로 파고들어 압력과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바로 티눈이다. 티눈이 만들어진 경우 압력과 자극이라는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가 없는 경우에도 각질은 지속적으로 증식되면서 티눈의 크기를 키우게 된다. 티눈에 의해 주변부에 긴장과 압박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다. 티눈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티눈 부위에 자극과 압력을 경감시켜야 한다. 발바닥에 나타나므로 어려움이 있으나 건강한 발의 경우 수면 중 휴식을 잘 취한다면 충분히 경감된다. 그러나 발의 구조나 신발 등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있으면 이는 맞춤신발 등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압력을 낮추는 것과 함께 말초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의 강화와 더불어 하체의 순환과 말초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유도한다. 그러므로 주3회 회당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발바닥의 문제가 있는 경우는 한약의 도움을 받아 최소한의 말초순환과 면역력을 확보하면서 선침패치로 치료를 하게 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5회 정도의 선침 패치의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더딘 경우 대략 3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보통은 1개월 정도 꾸준하게 선침패치를 티눈부위에 붙이면 대부분 치료가 될 수 있다. 선침 패치는 한약재가 포함된 반창고라 생각하면 된다. 일체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없으며 잠자기 전에 붙였다가 아침에 때어내면 된다. 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7
- 보건소에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 지난 설 명절, 친정엄마를 도와 음식을 준비하면서 주부 이은경 씨는 가슴이 먹먹했다. 최근 들어 부쩍 총기가 사라진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려니 죄책감이 몰려 왔다. 가까이 살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 동안 너무 무심했던 자신을 탓하며 명절 후 당장 부모님을 모시고 보건소에 방문할 날을 잡았다. 치매와 건망증은 전혀 다른 질환치매란 정상적으로 살아가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기억력이나 지남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적능력이 원래보다 현저하게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치매를 건망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전혀 다른 증상이다. 건망증은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 잊어버리고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하는 반면 치매는 사건 전체를 잊어버리고, 귀띔을 해줘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건망증은 다른 인지기능의 문제가 없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는 반면 치매는 언어와 판단능력이 떨어지고 성격변화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증상이 심해지면 식사나 배변 같은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문제는 치매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건망증으로 잘못 판단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이에 부천시는 각 구별 보건소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내 자리한 치매센터를 이용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효과 좋아 부천시에서 실시하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는 부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1단계는 각 구별 보건소와 부천치매센터에서 선별검사(MMSE-DS/간이정신상태검사)를 통해 진행된다. 초기 검진 선별검사 결과 이상 소견을 보인 어르신에 한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2단계 정밀검사는 신경인지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수행척도검사 등이며, 전문의 진료도 포함된다.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 3단계로 혈액검사나 뇌 컴퓨터 단층촬영 등의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검사 결과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치료관리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치매(상병코드 F00~F03, G30)로 진단을 받은 부천 시민 중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이며, 지원금액 36만원 이내에서 치료약물 약제비가 일부 지원된다.이외에도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치매환자 고유번호가 적힌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인 ‘명찰’을 무료로 나눠준다. 명찰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미보건소 치매센터 관계자는 “치매 치료는 빠를수록 효과가 뛰어나다”면서 때문에 특히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약물치료와 비 약물치료만으로도 치매증상이 현저하게 호전될 수 있는 만큼 무료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6월 스마트치매관리시스템 도입 예정부천시는 치매 환자들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파악해 알려주는 스마트치매관리시스템을 오는 6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스마트치매관리시스템은 손목시계형 무선주파수(RFID) 단말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무선신호수신기(AP/DCU)로 받아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위치확인 동의를 받아 개인별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무료로 보급한 후 단말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받아 치매어르신들의 동선을 파악하게 된다. 덕분에 치매 어르신들이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위치 파악을 해 보호자나 동 주민센터에 알려주게 된다. 단말기는 배터리 충전 없이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분리와 긴급상황 발생 시 알람 기능도 추가돼 있다.한편, 스마트관리시스템은 치매 어르신은 물론 지적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도 적용된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이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위치 정보가 전송되는 만큼 홀몸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고독사 역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부천치매센터(032-713-7354) 원미보건소(032-625-4236) 소사보건소(032-625-4382) 오정보건소(032-625-447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a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배가 따뜻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1.배가 막히고 굳어있으면 기혈순환이 안되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는 포도당과 산소를 먹고 산다. 충분한 산소와 포도당이 공급될 때 뇌기능은 활성화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한방에서는 기혈이라는 표현을 쓴다. 기혈순환이 잘 될 때 머리가 좋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혈순환이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복부순환이 잘 되어야한다. 복부순환이 잘 될 때 기혈순환이 잘 되는 것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을 머리로 직접 넣는 것이 아니다. 복부를 경유하여 머리로 가는 것이다.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을 분해하는 복부가 막혀서 붓고 굳어있다면 정상적인 기혈이 생산되지 않을 것이고 당연히 두뇌활동은 활발하지 못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은 저하될 것이다. 과식하고 나서 정신이 멍할 때 배를 만져보라. 만지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굳어있고 부어있어 복부순환이 안되고 결국 기혈순환이 안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해야할 양이 얼마나 많은가. 그만큼 많은 것을 감당해내려면 머리에 엄청난 기혈이 소모가 되는데 복부가 막혀 기혈공급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머리 쪽으로 기혈순환이 안되어 공부에 지장이 될 것이다. 2.배가 차가우면 기혈순환이 안되어 피로를 쉽게 느끼고 감기 등 잔병치레 및 소화기 장애 및 생리불순이 온다. 배가 차가우면 식도 위 소장 대장 등으로 피가 제대로 몰리지 못하고 연동운동이 느려지면서 소화액이 제대로 분비 되지 못하여 먹은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분해되지 못하여 소화불량 등 소화기 장애를 겪게 된다. 배가 차가와 정상적인 기혈이 생산되지 못하면 에너지가 생산되지 못하고 열이 제대로 발생되지 못해 노폐물도 결국 처리되지 못한다.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고 생활의 활력이 떨어진다. 여학생들은 아랫배가 차가우면 피의 활동성이 떨어져 어혈이 생기게 되고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질환을 호소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 등을 가지고 있는 학생 들은 아무래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적어질 것이고 또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분산 될 것이다. 배를 따뜻하게 하여 피로 감기 소화기장애 생리불순 등을 개선시켜야 한다. 복부순환을 좋게 하라, 그러면 정상적인 기혈이 생산되고 기혈의 현대적 표현인 산소와 포도당이 두뇌에 충분히 공급될 때 당신의 자녀는 우수한 자녀로 거듭날 것이다. 배가 따뜻하여 막힘이 없고 기혈순환이 잘되면 잔병치레가 사라져 공부에 집중을 잘하여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다. 네플러스한의원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궁금해요, 쌍꺼풀 수술! 눈웃음이 매력적인 모 영화배우는 인터뷰에서 대학 합격 선물로 엄마로부터 쌍꺼풀 수술을 선물 받았다고 당당히 밝힌 적이 있다. 덧붙여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의술이 발달한 지금 세상에 태어난 게 고맙다"고 당당히 말했다. 자신의 장단점을 감추지 않고 표현하길 좋아하는 요즘 젊은 세대의 풍경을 발견할 수 있는 말이다. 쌍꺼풀 수술의 3가지 방법이처럼 성형수술은 더 이상 감추어야하는 나만의 비밀이 아니고 자랑할 수 있는 특권이다. 점점 미의 기준이 서구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요즘, 쌍꺼풀이 있고 눈매가 탁 트인 눈은 누구나 가지고 싶은 소망일 것이다. 쌍꺼풀 수술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이 그것이다. ‘절개법’은 풀리지 않고 뚜렷한 선이 장점이지만 눈을 감으면 약간의 흉터가 보인다. ‘매몰법’은 수술이 간단하며 흉터가 없고 부기가 덜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라인이 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절개법과 매몰법의 장점만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 ‘부분절개법’이다. 부분절개법의 장점‘부분절개법’은 매몰법으로 전반적인 라인을 잡은 다음, 눈가 쪽에 3mm정도만 절개를 하여 지방을 제거하고 안쪽에 확실하게 고정을 해줌으로써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부분절개는 흉터가 생기지 않으면서 풀리지 않는 선명하고 자연스런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지방이 많은 경우는 지방을 제거할 수 있어 눈꺼풀이 두꺼운 경우도 수술이 가능하다. 크고 시원한 눈 만든다쌍꺼풀 수술을 하면서 필요한 경우 앞트임과 뒷트임 수술을 같이 함으로써 더 크고 시원한 눈을 만들 수 있다. 수술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무통수면마취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고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30분만 투자해서 자신의 소중한 눈을 예쁘게 만들어 보자. 갤러리성형외과김형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목ㆍ어깨 뻐근하고 욱신거린다면?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목, 등, 어깨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근육과 근막에 통증이 생기는 근막통증증후군을 호소한다. 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물론, 갱년기 스트레스 요인이 겹쳐 만성근막통증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주부들도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살펴봤다. 도움말 광혜병원 통증클리닉 황현정 원장, 장준혁한의원 장준혁 원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잘못된 자세 및 스트레스 등이 원인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육과 근막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는 것으로 근육의 과다한 긴장으로 생기는 통증이다. 장시간 앉아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증가와 목, 허리 부위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부족으로 근육경직이 장시간 나타날 수 있다. 또, 40~50대 주부에게는 갱년기와 스트레스라는 원인 인자가 겹쳐지면서 우울증까지 동반되는 만성근막통증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광혜병원 통증클리닉 황현정 원장은 “스트레스와 잘못된 자세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 외에 반복동작, 관절이나 근육 손상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준혁한의원의 장준혁 원장도 “근육에 과다한 긴장이 생기는 원인은 다리길이가 서로 다르거나 골반의 균형이 맞지 않는 등의 구조적인 문제와 불량한 자세, 지속적으로 고정된 자세 등에 의해서 생긴다. 또,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수면장애, 영양결핍 등에 의해서도 근막통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주로 근육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근막통증증후군은 주로 근육의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깊고 쑤시는 통증이나 근육을 누르거나 당겼을 때 통증의 강도가 더 증가하며, 통증을 해결하지 않아 만성으로 넘어갈 때는 우울증과 연관통까지 전신증상으로 표출될 수 있다는 것이 황 원장의 설명. 장 원장은 목과 어깨를 연결하는 근육과 견갑골 내측 등의 근육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동시에 만성피로, 과민성 대장증상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장 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과 근육통이나 목 디스크의 차이에 대해 “근막통증은 일종의 류머티즘 질환으로 운동을 갑자기 했을 때 발생하는 근육통과는 다르다. 또, 목 디스크는 경추에서 신경이 내려오는 경로를 따라 통증과 함께 저린 감각이 함께 나타나며 어깨의 통증보다는 목의 통증이 더 심하다는 점에서 구별된다”고 덧붙였다. 목 디스크의 전형적인 증상은 신경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찌릿찌릿하고 저린 증상과 통증이 함께 나타나지만 통증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며 목을 뒤로 젖힐 때 악화되는 경우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황 원장은 “통증 발생이 2주 이내이며 신경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통증은 근막통증으로 간주될 수 있지만 경추부 즉, 목 디스크와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통증의 강도나 기간이 2~3일 이내에 사라지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으로 찾아가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기 전에 치료해야근막통증증후군의 치료방법은 다양하다. 양방에서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스트레칭과 자세교정, 통증 유발점에 직접 주사하는 주사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대해 황 원장은 “이 질환은 불행하게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신경학적인 검사가 없다. 자가진단으로 통증이 오래 지속되며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모든 병은 만성이 되지 않도록 3개월 이내에 치료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고했다. 흔히 하는 한방치료에 대해 장 원장은 “한방에서는 과거에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명칭 자체가 아예 없었으며 만성적인 통증에 대해서 기체혈어성 통증과 혈허근약형 통증으로 구분해서 치료했고 현재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체혈어성 통증이란 운동부족이나 고정된 자세, 불량한 자세 탓에 기혈의 순환이 정체돼 생기는 통증이며, 혈허근약형 통증은 만성피로, 빈혈, 자율신경계 이상 등을 동반하는 통증을 말한다. 또, 장 원장은 “기체혈어성 통증은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한약복용과 경락순환을 자극하는 침 치료, 전신순환을 촉진하는 부항치료 등으로 치료하며, 혈허근약형 통증은 보기ㆍ보혈하는 한약복용과 경락순환을 자극하는 침 치료, 전신순환을 돕는 뜸 치료 등으로 치료한다”고 덧붙였다. 적절한 운동과 바른 자세, 스트레칭 생활화가 필수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겼다면 만성이 되지 않도록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평소 적절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올바른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장 원장은 “등산이나 걷기 등의 야외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적절한 근육 사용이 필요하다. 또한 지나친 컴퓨터 사용이나 모바일 기계의 사용을 제한하고, 인스턴트식품이나 고열량 음식을 줄이고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적절한 영양공급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황 원장 역시 “평상시 반복되는, 혹은 같은 자세로 1시간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중간에 스트레칭을 숙지해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법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야 하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3~4회는 해야 한다. 단, 스트레칭은 간단한 것부터 숙지해 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황 원장이 밝힌 목ㆍ어깨 통증 예방 및 척추강화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목ㆍ어깨 통증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1. 손에 깍지를 끼고 뒤통수에 살짝 놓는다. 화살표 방향으로 힘을 주어 쭉 편다. 2. 상체를 꼿꼿이 세우고 오른손으로 머리를 같은 방향으로 눌러준다. <척추강화 스트레칭>1. 팔, 다리를 쭉 뻗어 기지개를 편다.(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지면으로 누른다) 2. 한쪽 무릎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긴다. 3. 복부에 힘을 주어 허리를 지면으로 누른다. <img al 2014-05-19
- 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평소 학업 등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된 청소년들의 경우 뉴스로 접하는 사회적 사건이 심각한 심리적 불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또 “청소년기는 또래 집단에 대한 애착이 강한 시기로 본인 또래의 문제를 자신에게 발생한 일로 동일시하면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생활 속 방법들을 알고 실천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생활 속 방법들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이다. 수면 중에서도 숙면을 취할 경우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소시켜 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흥분상태가 되는데 수면은 뇌의 흥분상태를 가라앉히고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주 원장은 “잠을 잘 자야 건강한 몸과 마음이 만들어지는데 청소년들의 경우 학업에 쫒기다보니까 평소 잠을 짧게 자고 깊이 못자거나 심지어 안자려는 학생들이 많다”며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들어 수면밸런스를 맞춰 주는 게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수면상태를 만들어 주는 데는 체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청소년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귀·얼굴 등 몸의 위쪽으로는 체온이 높고 겨드랑이·배 등 몸의 아래쪽으로는 체온이 떨어져 있다. 실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의 체온을 재어 보면 정상 체온이 36.5도로 볼 때 귀는 37.8도 이상, 배는 35도 이하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평소 반신욕을 하거나 핫팩 등을 배 위에 자주 대어 체온을 올려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청소년들은 책상에 앉아 있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 폐활량이 적은 경우가 많다. 주 원장은 “산소가 두뇌에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머리가 총명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지는데 폐활량이 적을 경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가 맑지 못하고 목과 어깨의 근육은 긴장된 상태가 되기 쉽다”며 “평소 쉬는 시간마다 심호흡을 자주 하여 맑은 공기를 호흡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나을 한의원의 처방은?스트레스 증세가 심각하거나 보다 빨리 학업에 열중하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를 심장에 열이 있다고 하여 ‘심열’이라고 한다. 주 원장은 “심장에 열이 있는 경우 가슴 두근거림, 불안함, 떨림,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다나을 한의원에서는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일반적으로 긴장을 완화하는 침치료, 교정치료, 한약치료를 병행한다”고 말했다.진단은 상담과 자율신경 검사, 타액검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스트레스 검사기를 통해 자율신경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체크하고 타액검사를 통해 체내 산성도를 체크해 스트레스의 정도를 진단 한 후 경추교정과 디톡스교정, 한약 치료를 증상에 따라 처방하게 된다. 주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 근육의 긴장이 심해지면서 뼈가 틀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경추교정으로 목 근육을 풀어주면 자세가 바로잡히면서 뇌로 가는 산소량이 많아져 머리가 맑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림프 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디톡스 교정을 병행하면 림프의 노폐물 배설을 촉진해 몸을 가볍게 만들어 주면서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다나을 한의원에서는 우황청심환과 천왕보심단의 장점을 취합한 약제 안심단 처방으로 급·만성 스트레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심단은 불면·두근거림·손떨림·스트레스·가슴답답함·집중력 장애·폐소공포증 등 증상 전반에 넓게 활용된다. 머리가 맑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학생들을 위해서는 총명탕을 처방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하나통합한의원 박상채 원장 암은 이제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다. 암과 공존할 수도 있고 살살 다스려 나을 수도 있다. 지난 25년간 3, 4기 말기암 환자를 위주로 진료하고 연구해온 하나통합한의원 박상채 대표원장을 만나 암과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을 들었다. Q 한의원에서 암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인 얘기를 먼저 하면, 외가 쪽으로 암 가족력이 있었다. 큰 이모 폐암, 작은 외삼촌 대장암, 작은 이모는 위암 수술을 받으셨다. 자연스럽게 ‘내가 만약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어떻게 할까?’를 화두로 연구하게 됐다. 또 하나는 화침(和針)법 덕분이다. 병은 내 몸의 무질서한 상태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화침은 그 무질서한 상태를 바로 잡아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장부 허실에 따라 다섯 가지 체질로 나누고 그에 따라 침을 놓는 혈자리가 있다. 체질이 감별되고 혈자리에 침을 놓음으로써 특정 병명에 구애 받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 ‘병이란 게 그리 복잡하지 않구나, 그렇다면 암도 별 것 아닐 수 있겠다’ 하고 도전하게 된 거다. Q 양방과 한방의 병행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시는데. 암 환자의 치료 경과를 평가하는 3가지 요소는 ‘생존기간’, 통증 없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의 ‘삶의 질’, 그리고 ‘혈액 종양지수와 종양 축소율’이다. 1~2기까지는 완치 목적의 수술이 가능하지만 3, 4기 암은 수술보다는 생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항암·방사선 치료를 주로 하게 된다. 물론 3, 4기라도 수술이 가능하다면 받는 것이 좋다. 3, 4기 암의 경우 첫 번째 시행되는 화학항암제도 특별한 경우(주치의 판단 또는 보호자의 판단에 따라 고령에 의한 허약자, 항암을 받을 만한 체력이 못 되는 분)가 아니면 받는 게 낫다. 항암치료를 하면서 한방·식이·보완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일부에서는 3, 4기 암에서 수술을 하면 면역력 체력이 저하돼 암이 쉽게 재발한다는 반대 의견도 있는데 후유증이나 체력 면역력 저하는 한방약이나 한방치료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Q 그런데 화학항암 치료를 받을 때 병원에서는 다른 치료의 병행을 금기한다. 암은 어느 한 가지 치료로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진단 초기에는 양방이든 한방이든 다른 보완적 방법이든 경제적으로 허락하는 한 모든 치료를 다 해야 좋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암을 진단 받는 99%가 양방에서 이뤄진다.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줘야 하는데, 다른 방법 찾을 필요 없이 양방 치료만 받으라고 하는 건 문제다. 결국 손해 보는 건 환자이기 때문이다. 3, 4기 암의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은 병원치료(수술, 항암·방사선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을 위주로 하는 한방치료를 병용하는 것이다. 병용치료 시기는 1차 항암 내성 때까지고 그 이후는 화학항암제의 휴식기를 갖고 면역력 위주로 치료해야 한다. 어떤 병의 치료 효율이 99%라 하더라도 내 병을 고치지 못한다면 나에게는 100% 못 고치는 병이 된다. 그러므로 1%라도 가능성이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또 그런 대안의 치료 방법을 찾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암 환자를 위하는 길이다. Q 박 원장께서 진행하는 암 치료에 대해 설명한다면. 암이 공격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신호 통로에 직접적으로 간섭해 종양 성장을 늦추는 게 핵심이다. 신생혈관 형성을 통해 종양이 퍼져나가는 과정을 억제하는 것이다. 또 새로운 작은 암세포의 전이나 잔류 암이 기생하는 곳을 제거하기 위한 자연살해세포 능력을 극대화 한다. 전이과정에 간섭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전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한의학에서 암을 보는 관점은 어혈, 담음으로 보기 때문에 어혈을 풀어주고 담을 좋게 하는 옻나무 추출 한방 항암제를 쓴다. 치종단 치종탕의 경우 암세포에 대한 신생혈관 억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유효율(항암 치료 후 종양의 축소 가능률)이 30% 내외인 화학항암제와 병용하면 유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항암 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완화할 수 있다. 그 밖에 침술, 뜸, 한약을 정제해서 경락에 주입하는 치료도 병행한다. Q 25년간 암환자를 치료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독자들에게 한 말씀. 암세포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장기간 잘못된 생활습관과 피로, 스트레스, 다른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로소 영상 진단으로 보일 정도로까지 커지게 된다. 암에 걸리기 전에 예방을 할 수 있는 금연 절주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습관을 바로 갖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덧붙여, ‘내가 만약 암환자가 된다면?’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길 권한다.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떤 치료를 받아야 남은 생을 인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등을 미리 정리해 본다면, 막연한 공포심에서 벗어나 암을 치료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봄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 봄이 오면 산책이나 소풍, 운동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지만, 여름처럼 뜨겁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덜 쓰게 됩니다. 하지만 넋 놓고 봄볕을 쐬다가는 피부가 급 노화되기 십상인데, 겨우내 햇빛에 잘 노출되지 않았던 멜라닌세포가 갑자기 강해진 봄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햇빛은 동물과 식물에게 꼭 필요한 외부 환경임은 틀림없습니다. 식물에 있어서 자외선은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고, 성장의 원동력이 됩니다. 동물은 그런 식물을 섭취해서 살아가고, 사람도 자외선을 통하여 자체 합성이 불가능한 비타민을 합성하는 데 이용합니다.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즉각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이 있는데, 즉각적인 반응은 피부 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멜라닌 색소를 많이 만들어 내게 하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태닝(tanning)현상입니다. 또한 심할 경우 일광 화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장기적인 반응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 시키고, 세포의 DNA를 변성시켜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에 해로움을 줄 수 있는 봄볕으로부터 우리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내에서만 지내는 것인데, 그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창이 넓은 모자를 써서 햇빛을 가리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아내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차단지수 20이상의 제품이면 무난합니다. 오히려 차단지수가 지나치게 높으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고, 차단지수만 믿고 추가적으로 바르는 것을 게을리 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차단지수의 제품을 계속 덧발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외선 노출 30분전에 미리 차단제를 발라야 하며 2시간 정도가 경과 했으면 추가적으로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레이저 등의 피부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차단지수 30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모자, 마스크 등으로 가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랐다 하더라도 많은 시간 강한 햇빛에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약하게라도 피부가 벌겋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고 수분 함량이 많은 크림이나 에센스를 바르고, 손상된 피부를 복구할 수 있는 바르는 비타민제 등이 도움이 됩니다.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비워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채워주는 건강한 다이어트 하나를 먹더라도 건강에 좋은 것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면 지금은 체중감량과 더불어 근본적인 체질개선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청담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을 만나 발효한약을 이용해 체내에 있는 독소는 비워내고, 체질에 맞는 면역성분을 채워주는 건강한 ‘정화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몸속의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정화요법우리 몸에는 맑은 기를 순환시키고 탁한 기는 몸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있다. 이러한 기의 흐름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하면 몸속 곳곳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는 우리 몸의 세포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청담명한의원의 장해영 원장은 “정화요법은 몸속의 불순물이나 독소를 제거해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몸의 에너지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의 생명력을 되찾아 주는 요법”이라고 설명한다.독소는 크게 외독소와 내독소로 분류할 수 있다. 외독소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출되는 독소로 음식, 공기, 미생물, 화학적 용매들, 중금속류, 방사선, 자외선, 흡연 등 모든 유독성 물질을 말한다. 반면 내독소는 우리 몸의 대사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로 매일 대사과정을 겪는 우리 몸의 독소는 장기적으로 축적이 되는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라서 배출을 해주어야만 한다. 장 원장은 “내독소는 대사처리과정에서 나와 지방세포나 세포벽에 축적되는데 지방과 함께 혈류로 유리된 독소들을 적절히 배출시키지 않으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내독소를 배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화요법으로 내독소들을 체외로 해독시켜야 몸의 흐름이 원활하여 건강에 유익합니다”라고 말한다. 발효한약으로 체중감량 효과 정화요법 그렇다면 해독을 위한 정화요법은 어떻게 진행될까. 정화요법은 전신해독과 부분해독으로 나눌 수 있다. 전신해독은 1~2주간의 절식기간 동안 음식물을 제한하고 발효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소화계에 휴식을 주고 노폐물을 제거하여 대사활동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전신해독요법으로 체중감량은 물론 독소배출과 부종, 숙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을 개선할 수가 있다.부분해독은 절식을 하지 않고 간정화, 신장정화, 혈액임파정화, 대장정화, 심부온열요법 등으로 인체의 독소를 단계적으로 배출하여 인체정화를 도와주는 방법이다. 또한 해독과 함께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정화비만환을 함께 복용하여 항진된 식욕을 억제해 주고 지방 연소를 도와준다. 면역강화 통한 건강한 정화다이어트 정화요법으로 독소를 배출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은 후에는 면역증강 요법으로 몸을 채워주어야 한다. 장 원장은 “발효한약으로 독소가 정화되면 우리 몸은 면역에 취약한 상태가 되므로 면역강화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양질의 음식과 더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으로는 공진단이나 경옥고를 비롯한 체질 맞춤형 한약, 산삼약침, 수승화강약침, 면역주스 등의 방법으로 몸을 보호해주는 처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담명한의원 정화다이어트는 체중감량만 강조되거나 독소해독에만 치중되었던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게 해독해주면서 피도 맑게 해주는 청혈요법, 그리고 면역강화를 해주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비만의 원인이 되는 비뚤어진 골반이나 휘어진 척추의 경우에는 추나를 통해 자세를 교정해 줌으로써 군살이 찌지 않는 체형으로 바로잡아주고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의 경우에는 바디매선으로 라인을 살려주는 통합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도움말 청담명한의원 장해영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공부와 성장을 도와주는 아이 체질별 보약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총명탕을 지어달라는 부모님들을 진료실에서 종종 만나게 된다. 물론 총명탕도 아주 좋은 처방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체력을 도와주는 것이고, 아이가 불편한 증상을 개선해 주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오장(五臟) 중에 약한 장기가 다르므로 이를 보강해 주는 것이 건강과 체력, 성장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본다. 각 장기가 약한 아이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간(肝)의 기운이 약한 소아청소년의 경우는 식욕이 떨어지고, 얼굴색이 누렇고, 계절을 타며, 잘 피로하고, 코피가 자주 나며, 살이 무른 편이고, 쥐가 잘 나며, 손발톱이 약한 경우가 많고, 시력도 빨리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은 소시호탕합사물탕, 보아탕 등의 처방을 응용하게 된다. 심장(心)의 기운이 약한 소아청소년은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을 잘 내거나, 무서움을 많이 타고, 밤에 잠을 깊이 자지 못하거나 꿈을 많이 꾸는 편이다. 총명하지만 지구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하기 쉬운 편이며 틱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은 온담탕, 장담보심탕, 귀인안심탕 등의 처방으로 심장과 담을 튼튼히 해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비장(脾)의 기운이 약한 아이들은 식욕부진과 편식이 가장 심하며 복통을 자주 호소하는데 검사를 하면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마른 체형에 안색이 황백색이고 소화불량, 구취,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피로하기 쉽고 체력이 약한 편이다. 이런 아이들은 양위탕, 삼출건비탕, 보중익기탕 등 비위를 강화하는 처방에 가감을 해서 치료한다. 폐(肺)의 기운이 약한 아이들은 잦은 감기, 비염 등으로 고생하기 쉬우며 재채기, 맑은 콧물 등을 나타내기 쉽고 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쉬우며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거나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편이기 쉽다. 이런 아이들은 소아보혈탕, 건폐탕, 청상보하탕 등의 처방을 응용한다. 신장(腎)의 기운이 약한 아이들은 야뇨증이나 빈뇨, 뼈대가 가늘고,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기 쉽고, 치아발육이 늦고 충치가 잘 생기는 편이다. 이런 아이들은 육미지황탕이나 신기환 등 신장의 기운을 강화하는 처방을 응용한다. 이렇게 아이들의 허약한 부분을 근본적으로 보강하는 처방에 아이들의 증상과 필요에 따라 약을 가감하여 처방한다. 예를 들면 수험생은 기혈이 울체되기(막히기) 쉽기 때문에 이를 풀어주는 약들과 열을 식히는 약들을, 성장보강을 위해서는 뼈와 근육의 성장을 도와주는 약재들을 가미해서 처방하게 된다. 서초함소아한의원 신동길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