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염의 콧물빼기 치료 비염이라는 질환자체로 정말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염 치료에는 정말로 수많은 치료법들이 존재한다. 역설적으로 수많은 치료법이 존재한다는 것은 제대로 된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비염은 수술을 한다고 해도 완치되기 어려울 수 있고, 수술하고 나서도 몇 개월 내에 다시 재발해서 속을 썩이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도 정말 다양한 치료법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콧물빼기 치료법이다. 콧물빼기 치료법은 이전 명칭으로는 배농요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치료의 원리는 어찌 보면 매우 간단하다. 코안의 염증을 줄이고 안에 고여 있는 콧물을 빼주는 치료법이다. 그렇게 하기위해서 코안에 한약을 바른다. 코비한의원에서는 면봉을 이용해서 코안에 한약을 바른다. 한약을 바르고 한약이 스며들 때까지 좀 기다리면 코안에서 콧물이 조금씩 나오게 된다. 콧물이 나오는 양은 사람마다 코안에 콧물이 고여 있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다 다르게 된다. 이 치료를 하고 나서 대 부분의 사람들은 이전보다는 좀 개운해졌고 코가 좀 깨끗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직접적으로 코안의 붓기를 빼고 콧물을 빼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좀 더 효과가 빠르게 느껴진다.하지만 이 치료법을 1,2번 한다고 비염이 완치될 수는 없다. 보통 10회 혹은 그 이상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좀 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침 뜸 혹은 한약치료를 같이 하는 것이 더 좋다. 코비한의원에서는 이 콧물빼기 치료를 집에서 할 수 있도록 통비세븐이라는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통비세븐이라는 치료제는 면봉에 검은색 한약이 묻어있는 형태로, 이걸 코안에 집어 넣으면 효과를 내게 된다. 물론 한의원에서 직접 하는 치료보다는 약간 효과가 부족할 수는 있지만 한의원에 자주 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차선책으로 할 수 있는 좋은 치료제 다.비염에 치료법에 대해서는 항상 연구를 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하고 있는 콧물빼기 치료에 대해서도 좀 더 꾸준히 연구가 더해지다 보면 더 완벽한 치료가 될 수 있을 을 것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수족냉증은 교감신경 치료해야 효과 43세 여자환자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더운 여름인데도 양손에 장갑을 끼고 있었고 발에도 두꺼운 양말을 신고 있었다. 환자는 손발이 차고 시려서 견딜 수가 없으며 에어컨 바람에 여름이면 증상이 더욱더 심하다고 했다. 더위에도 꼭 양말을 신고 다니거나 장갑을 낄 뿐이다. 어떤 환자는 무릎이나 어깨까지도 시리고 차가워서 힘들다고 한다. 그나마 따뜻한 여름에는 괜찮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실내에 들어가거나 지하철을 탈 때 갑작스레 쏟아지는 에어컨 바람에 더욱 고통스럽다. 수족냉증의 증상은 추운 곳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곳에서도 찬 냉기를 느끼는 증상이다. 손발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이지만, 때로는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낀다. 수족냉증은 말초혈관의 수축에 의한 혈액순환장애로 주로 온다. 우리 몸의 신경계는 근육과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운동신경, 감각을 담당하는 감각신경 그리고 심혈관계와 소화기계를 관장하는 자율신경이 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항상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수족냉증은 교감신경의 기능이 지나치게 증가해서 생기는 병이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두근거리고 땀이 많이 나며 소화가 안되고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손발이 차게 된다. 대체로 추위나 진동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이다.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 등인데 수족냉증이 40~50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증후군, 혈관 질환, 약물 부작용 등 때문에 올 수 있으므로 정확한 의학적 평가를 통해 체계적인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우리 몸의 교감신경은 척추체의 앞쪽에 위치하는데 각각의 교감신경절이 체인의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영상증폭장치로 교감신경의 위치를 찾고 긴 바늘을 삽입하여 국소마취제를 주입하여 신경을 안정시킨다. 국소마취제의 효과가 짧은 경우는 100% 알콜을 주입하거나 고주파 열응고술로 교감신경을 치료해 장기간의 효과를 얻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과 40~50대 주부에게 흔히 나타나는 수족냉증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병은 아니다. 하지만 남들이 잘 이해해주지 못하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성인병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게 좋다. 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틱장애, 주의력 문제 동반될 수 있다! 최근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집중을 잘 못하고 눈을 깜박거리거나, 목을 튕기거나, 어깨를 들썩이거나, ‘음~음’하는 헛기침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거나, ‘아~아‘하는 제법 큰소릴 내서 수업에 방해가 되는 경우를 간혹 볼 수가 있다. 이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동일한 행동이 반복되는 틱증상이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학업의 성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눈 깜박임으로 시작된 유아기의 틱장애는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증상이 소실되어 성인이 되면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사춘기 때 심해진 증상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남아 강박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틱증상이 보이면 2주정도 지켜 보다, 증상이 지속되면 빠른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틱증상은 만 5~7세 사이에 많이 시작되며, 일반적으로 학령기 아동 10명 중 1~2명에게 발생된다. 흔히 눈을 깜박이는 단순한 것으로 시작되며, 점차 눈을 치켜뜨거나 눈동자를 굴리고, 코를 찡긋거리고, 입을 삐쭉거리거나 입을 벌리고,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앞뒤 좌우로 흔들고, 어깨를 으쓱으쓱 거리고, 팔다리를 경련하듯이 흔들고, 배나 몸을 들썩이는 복잡한 증상으로 변형된다. 또한 ‘음~음’, ‘아~아’, ‘킁~킁’, ‘푸~푸’, ‘악~악’ 소리를 내는 음성틱을 동반하기도 하며, 이러한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욕을 하는 욕설틱이 나타나기도 한다. 틱장애의 원인은 심리적인 요인과 신경학적인 요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심리적인 요인은 일시적으로 아동이 심한 충격이나 공포, 불안, 분노, 급격한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틱이 유발된 경우이다. 이 경우는 틱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이 사라지면 호전되기도 한다. 이와 달리 신경학적인 요인은 기질적인 문제로, 뇌의 미세한 조절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뇌가 발달하는 과정 중에 전두엽의 조절기능에 문제로 인해서 야기된 것이다. 이처럼 신경학적 문제로 인한 틱장애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거나 변형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심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목동 휴한의원 윤성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소아 중이염의 한방 치료 소아의 중이염은 한방 치료로 잘 낫고 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물론 두 돌 미만의 아이가 고열이나 심한 귀의 통증을 호소하는 급성 중이염에 걸린 경우라면 적절한 항생제 투여도 필요하다. 하지만, 돌이 지난 아이인 경우 경과를 자주 관찰할 수 있는 급성 중이염이거나 혹은 고막 안쪽으로 물이 차오르는 만성 중이염의 경우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점막의 면역력을 높이고 이관의 환기능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발병한 지 1주일 이내로 열이 나고 귀의 통증을 호소하며, 이경 검진상 고막이 충혈되고 부어 오르면서 화농이 되는 급성중이염의 경우에는 코와 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풍열을 날려주는 한약인 형개연교탕이 주로 처방된다. 또한 수유를 하는 아기라면 눕힌 상태로 젖이나 우유병을 빨 때 중이염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세운 자세로 수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만성 중이염은 고막 안에 물이 차올라 장기간에 걸쳐 빠지지 않는 상태인데, 이 때는 오래 항생제를 투여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어느 정도 항생제 투여 후에는 아무런 약도 쓰지 않고 관찰하는 기간을 가지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비염이나 아데노이드비대증을 가지고 있어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에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동반한 경우가 많다. 보통 3개월 이상 물이 빠지지 않을 때 전신마취를 하고 고막을 절개하여 작은 튜브를 박아두는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오래가는 중이염에 이관통기법이라 하여 콧속으로 공기를 밀어 넣어 이관에 환기를 시켜주는 기구를 활용해 중이강에 고여 있는 삼출액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치료가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만성 중이염 한방 치료가 효과적특히, 고막 안에 맑은 액체가 오래 고여 있으면서 비염도 오래도록 낫지 않고 안색이 창백하면서 비폐의 기운이 허약한 아이에게는 보중익기탕과 같은 한약처방을 활용하면 면역력을 높여주어 회복을 돕는 효과가 뛰어나다.가끔 몸속에 습열이 많이 쌓여 평소 눈곱이 잘 끼고, 물 귀지이거나, 귀에서 냄새가 나고, 더위를 잘 못 참고, 점막기능이상으로 반복적으로 염증을 되풀이하여 고막 안에 탁한 물이 오래 고여있는 아이에게는 용담사간탕이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인해 몸속 습열 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생활 관리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한방 치료로 중이염을 관리할 때 가장 이로운 점은 염증을 일으키는 아이의 체내 환경을 개선해 주기 때문에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동 함소아한의원 차은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틱장애, 뇌 질환 치료전문 ‘잠실 휴 한의원’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할 학습량이 늘어나면서 정서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누적돼 최근 틱장애 전문치료기관을 찾는 소아, 청소년 환자들이 늘고 있다. 틱장애는 일반적으로 아동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이 그 원인과 치료방법을 궁금해 한다. 틱장애에 대한 조언을 잠실 휴 한의원 성주원 대표원장으로부터 상세히 들어 보았다.도움말 잠실 휴 한의원 성주원 대표원장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코 찡긋, 눈 깜박, 우리아이 틱장애?초등학교 1학년인 희수(가명, 남)는 새학기만 되면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학기 초에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시험을 치거나 모둠별 발표를 해야 할 때면 증상이 심해진다. 눈 깜박임과 얼굴 찡그림이 계속되면 아이는 짜증을 많이 내고 산만해져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된다.틱장애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눈을 깜박이거나 갑작스러운 동작을 취하고 소리 내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뇌가 예민해져 특정 근육이나 음성기관이 자신의 의지와 달리 움직여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다. 틱장애는 ADHD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강박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학습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만5~7세 사이 유아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돼 성인이 된 후에도 틱장애를 가지게 된다. 틱장애는 크게 운동틱과 음성틱의 두가지 증상으로 나뉜다. 운동틱은 눈 깜박임을 시작해 안면근육을 실룩거리거나 얼굴 찡그리기, 입 벌리기와 함께 어깨를 들썩이는 행동을 반복한다. 음성틱은 헛기침을 하거나 신음소리를 내고,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욕을 심하게 하며 남의 말을 따라 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4주 이상 1년 미만일 경우에는 일과성 틱장애, 1년 이상 지속되면 만성 틱장애, 운동틱과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1년 이상 지속되면 뚜렛장애로 진단한다.틱장애는 주로 유전학적 요인이나 신경학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뇌신경학적으로는 대뇌피질과 기저핵, 시상으로 이어지는 뇌 순환고리에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 또한 사회심리학적인 요인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된다. 잠실 휴 한의원 성주원 원장은 “최근 소아 청소년기 아동들에게 틱장애나 ADHD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과도하게 발달하여, 시각을 통해 대뇌기저핵이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독자이거나 형제가 1명만 있는 경우가 많아, 형제간의 질투, 행동에 대한 과도한 통제, 학업 등으로 인한 지나친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증상 발현률이 높고, 증세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뇌의 균형있는 성장을 목표로 치료 틱장애는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초기 증상을 사소하게 넘겨 증상이 장기화되면 점점 치료가 어려워진다. 특히 유아기 아이들은 틱장애 증상으로 대인관계 기피증, 우울증이 동반돼 아이의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뇌 질환 전문 휴 한의원은 틱장애 치료시 유전, 신경학적 요인과 정서적인 요인 등을 모두 고려해 원인을 파악한 후 신경학적 불균형을 바로 잡고, 뇌의 균형 있는 성장을 목표로 치료한다. 자체 개발한 체질평가 척도를 통해 증상의 원인이 되는 체질적 요소를 찾아낸다. 아동의 경우 발달검사, 주의력검사, 심리검사, 스트레스검사, 체지방검사, 체열진단 등을 통해 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계획한다. 또한 한방치료를 통해 뇌의 조절력을 키워줘 부작용과 재발, 악화되는 반동현상이 적다. 뇌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농축 환약과 맞춤 탕약을 복용하면서 1~2주에 1회 한의원을 방문해 약침과 경추 추나요법, 기공치료 등을 병행한다. 이후 증세가 호전되면 2~4주에 1회로 방문횟수를 줄인다. 치료기간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3~6개월 정도 소요된다. 성 원장은 “가정에서 아이의 틱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지적하는 것은 좋지 않고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지나친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을 장시간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이나 취미생활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고 조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아이의 작은 키, 성조숙증 韓方(한방)으로 치료 축구선수 박지성은 포털 사이트 검색시 신장이 175cm이다. 현재 그는 EPL를 거쳐 성인 평균키가 180cm를 넘는 나라인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의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평균 신장인 박지성이 큰 키의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성공해 은퇴를 앞둔 고참 선수가 되어 있는 모습에, 그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를 상상하게 한다. 박지성의 부모님도 운동하는 아들의 키 성장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 진료실에 입장하는 자녀의 작은 키로 고민하는 부모님의 마음도 비슷한 편이다. 본원에서는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인 식욕부진, 편식, 잦은 복통, 만성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의 <비위계 허약>의 경우, 평소 불안, 초조, 긴장,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의 <심계 허약>, 잦은 감기, 기관지염, 비염, 축농증, 중이염, 천식, 아토피 등의 <폐계 허약>, 쉽게 피로하고 지치며, 어지러움, 잦은 코피, 잦은 쥐남 등의 <간계 허약>, 빈뇨, 야뇨, 약한 골격, 성장통 호소 등 <신계 허약> 등으로 구분하고, 체내에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맞춤 치료와 관리를 하고 있다. 2011년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성조숙증에 대한 자료 분석 결과, 2006년에 비해 2010년에 4.4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요즘은 초경연령이 만11세에 가까운 나이까지 내려왔으며, 이전 세대들에 비해서 키 성장이 빨리 시작하고 빨리 마감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초등학교 2~3학년의 여자아이가 가슴이 나오거나 음모가 발달하는 경우, 남아의 경우 초등학교 3~4학년의 남자아이가 고환이 커지는 등의 모습으로 구분한다. 여아의 경우 초경이 시작된다면 2년 내 키 성장이 종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일찍 초경이 시작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두고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골길이 성장 촉진에 유효한 가시오가피, 녹각교 등의 한약재가 포함되어 있는 최혁 한의원 성장탕은 키성장 뿐만 아니라 허약체질 개선, 식욕부진, 면역력 증강, 자연치유력 강화, 심신안정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최혁 한의원의 키성장 치료 프로그램1. 검사와 진단, 체질 판별2. 키성장 방해요인 체크3. 한약 처방4. 성장판 주위 경혈 자극 매선침5. 키성장 마사지6. 생활습관 지도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독일지멘스보청기 창동점, 지멘스의 명성 걸고 보청기 선택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서비스 제공 17세기 단순히 음향을 증폭시키는 나팔형 보청기가 처음 고안된 이후로부터 2014년 현재 마이콘(micon) 플랫폼 기술의 48채널 보청기에 이르기까지 보청기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독일 지멘스사. 이러한 독일지멘스사의 보청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10년 간 한 자리에서 난청인들의 벗이 되어 꾸준히 성장해 온 독일지멘스보청기 창동점.독일지멘스보청기 창동점의 이러한 성장은 전문청능사 김무경 원장의 10년 이상 다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청력평가, 보청기 선택, 꼼꼼한 관리에 기인한다.전문청능사가 직접 청력검사, 상담, 피팅(소리조절), 즉석수리 등의 서비스 제공해 김무경 원장은 “보청기는 가격에 맞추어 사고파는 일반적인 제품과는 근본부터 다르다. 난청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의 청력상태에 따른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사, 제대로 된 검사 장비를 갖춘 센터를 선택해야 한다. 독일지멘스보청기 창동점에서는 상담시 개인의 청력상태와 함께 보청기를 착용하게 될 경우 얼마만큼 청력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미리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보청기의 장단점, 보청기 착용 후 사후관리, 재활방향, 보청기 적응기간 등을 꼼꼼하게 설명한 후 착용여부를 결정하게 하기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실이 측정을 위한 Unity 2장비를 도입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보청기 조절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기적으로 청력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출장 검진 서비스, 즉석 수리, 장기할부(36개월) 프로그램, 보청기의 파손 및 분실시 분실보험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일지멘스보청기 창동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 제품 할인행사와 함께 보청기 양쪽 구매시 50% 할인, A/S기간 동안 배터리와 전자습기제거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맞춤형 48채널 보청기, 보청기를 착용한 사실조차 잊어버릴 만큼 자연스러워독일지멘스보청기의 가장 강력한 기술력이라 할 마이콘(micon)은 48채널의 높은 주파수 능력 실현, 주파수 범위를 12,000Hz로 확대해 업계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와 편안한 맞춤형 스타일의 보청기를 실현했다. 독일지멘스의 최첨단 보청기 3종인 아쿠아리스, 퓨어, 라이프에는 이 마이콘 칩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리스’는 국제 방수, 방진 산업 표준의 최고 등급인 IP68을 획득해 완벽한 방수 및 방진이 가능하다. 또한 이명 차폐 기능을 통해 선명한 소리도 즐길 수 있다.''퓨어''는 IP67등급의 방수 기능에 새로운 미니리시버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출력 선택이 가능해져 경미한 난청부터 심도 있는 난청인까지 모두 착용할 수 있다. ''라이프''는 스마트 보청기로 기존 이명 차폐기능이 향상되어 보다 깨끗한 소리를 전달해 주며, 작은 사이즈로 관리가 간편하다.이밖에도 초소형 귓속형 보청기 ‘아이미니(iMINI)''는 놀라울 정도로 작은 크기로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는다. ‘모션’은 선명한 소리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일상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착용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이 선호하는 청취 환경에 맞게 자동 조절된다. ‘인시오’는 기존 보청기로 들을 수 없었던, 단어의 명료도가 떨어지는 고도 난청인들에게 획기적이라 할 보청기다. 주파수 압축을 통해 듣지 못했던 소리를 더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독일지멘스보청기 창동점 김무경 원장에게 들어보는 보청기 구입시 Tip전문 매장 선택-가까운 곳에 위치한 전문매장을 알아본 뒤 전문가가 상담하는 곳인지, 전문 시설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수리 허가를 받아 즉석 수리가 가능한 곳인지를 확인한다. 보청기 선택-보청기에서의 채널은 주파수를 영역별로 나눠 각기 독립적으로 조절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그러므로 채널이 많을수록 좀 더 세밀하고 정확한 소리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채널수의 많고 적음보다는 말소리 변별력을 높여주고 소음 속 청취를 편안하게 해 주는 보청기의 다양한 기능, 탑재된 디지털 칩의 성능 또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무조건 채널수에 의존해 고가의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보청기 성능과 사양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일정 기간의 청능 재활-보청기는 보청기 구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뇌가 새로운 소리를 단계적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청능 재활과정을 통해 비로소 소중한 소리를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매장을 단계적으로 방문해 소리를 조절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쌍꺼풀 수술방법, 개인에 따라 달라 얼굴의 미용성형에서 가장 많이 의뢰하는 것이 쌍꺼풀 수술이고 보편화 된 수술이다. 특히 졸업시즌이 되면 예비대학생이나 예비 직장인의 성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수술 후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수술 전 기초적인 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이 커지나? 쌍꺼풀 수술로 실제 눈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앞트임이나 뒤트임은 눈의 옆 길이를 길게 해주지만 쌍꺼풀이 생기면서 눈이 아래위로 많이 커지진 않는다. 하지만 쌍꺼풀 선만큼 눈이 길어 보이며 시각적으로 눈매가 커 보여 더욱 시원해지기에 눈이 커진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무엇보다 눈 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고 눈매가 예쁜 눈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눈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알맞은 눈 성형을 해야만 재수술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수술방법을 선택할 때 주의사항은?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이 있다. 수술방법의 특성을 이해하고 내 눈의 상태에 따른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매몰법은 이른바 ‘찝는다’고 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조그마한 홈을 3~5개 낸 후 상안검거근(눈을 뜨는 근육)과 피부를 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매몰법은 절개법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들 수 있다. 단 매몰법은 눈꺼풀 피부가 얇거나 피부 탄력이 좋아 많이 쳐지지 않으며 눈두덩이의 지방이 적은 경우에 적합한 방법이다. ‘절개법’은 쌍꺼풀 예정 라인을 따라 눈꺼풀을 절개한 뒤 지방과 근육, 결합조직 등을 제거해 라인을 만드는 방법으로 눈꺼풀에 지방이 많거나 눈꺼풀이 늘어진 경우에 적합하다.매몰법과 절개법의 중간 형태인 ‘부분절개법’은 절개를 최소화해 지방제거 후 매몰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라인을 고정한 후, 절개를 했던 부분을 다시 봉합해주는 방법이다. 부분절개법은 매몰법만으로는 쌍꺼풀 만들기가 부족하지만 완전절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다.간단한 매몰의 경우, 3~4일정도면 자연스러워 지고 부분절개의 경우 약 1주일, 절개의 경우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소요된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여드름, 약물 레이저 등 맞춤형 치료로 해결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되고 이로 인해 피지분비가 왕성해 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음주, 화장 등으로 인한 ‘성인여드름’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드름은 개인의 증상이나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해야 한다. 특히 통증과 염증을 동반한 여드름은 초기부터 관리가 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공관리, 여드름 개수 줄이기, 재발방지까지 ‘스킨스케일링’화농성 여드름은 먼저 염증을 가라 앉히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 동시에 막힌 모공을 열어주고 피지를 관리해주는 스킨스케일링 치료를 진행한다. 여드름용 스케링 용액을 사용해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열어준다. 염증을 완화와 여드름 개수를 줄여 주는 역할을한다. 또 치료된 여드름의 재발도 방지해 준다. 여드름 원인균 제거, 신속한 효과 ‘PDT 치료’PDT치료는 피지선을 위축시키고 여드름의 원인 균을 없애주는 치료법이다. 여드름 부위에 약물을 바르고 레이저를 쪼여 피지선을 파괴하고 여드름균을 없애준다. 모공을 열어 줌으로써 여드름을 빠른 속도로 호전시켜준다. 항생제를 복용할 수 없거나 여드름과 붉은 자국을 같이 해결하고 싶은 경우 좋다. 짧은 기간에 효과를 낼 수 있어 학생들에게 권장하기도 한다. 항생제 복용 어려운 염증성 여드름엔 ‘클리어터치’ ‘클리어터치’를 이용한 치료는 약물을 바르지 않고 여드름 부위에 광선을 쪼여 여드름 원인균을 제거한다. 여드름 염증이 심하면 항생제를 복용하지만 항생제를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 권장되기도 한다.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얼굴 전체 치료시간이 10~15분 정도로 치료 시간이 짧다. 다른 여드름 치료와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1
- 틀니, 지속적인 관리 중요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자기치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80세까지 20개의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노화가 찾아오듯 치아도 마찬가지다. 자연치아가 손상되고 잇몸이 약해지면서 어쩔 수 없이 치아를 잃게 된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치아 손상시 임플란트를 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실된 치아가 많을 경우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임플란트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전히 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이 틀니다. 틀니는 다른 치료에 비해 저렴하고 치아를 모두 잃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다. 틀니 씹는 힘은 자연치아의 25% 정도틀니는 치아가 남아있지 않을 경우 전체틀니를, 치아가 부분적으로 남아있을 때는 부분틀니를 한다. 전체틀니는 잇몸 위에 얹는 것이고, 부분틀니는 남아있는 치아를 지지대로 하기 때문에 자연치아에 비해 씹는 힘도 약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틀니를 제작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자유롭게 먹지 못하거나 치아 상실로 오는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된다. 따라서 틀니가 완성되면 그간의 모든 불편함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하다. 하지만 막상 틀니를 착용하게 되면 자연치아와는 다른 불편함은 물론이고, 틀니가 잘 맞지 않을 경우 고통이 수반되기도 한다. 틀니는 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30% 정도밖에 되지 않고, 치아보다 빨리 닳아 없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틀니가 잘 맞지 않을 경우 남아있는 치아에 하중을 주게 돼 자연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틀니는 최소한 6개월에 한번 정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틀니의 높이를 잘 맞춰 사용해야 하며, 평소의 위생관리도 잘 해줘야 한다. 이중관을 이용한 틀니 부분 틀니의 경우 남아있는 치아에 고리를 걸어 사용하는 고리형 틀니가 그동안 보편적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안정성이 좋지 않아 덜컥 움직일 수 있으며 틀니를 빼고 낄 때 치아에 불필요한 힘을 많이 주게 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시간이 가면서 고리로 걸린 치아가 썩거나 흔들리게 돼 치아 손상의 원인이 됐다. 최근엔 이와 같은 고리형 틀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중관을 이용한 틀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중관을 이용한 틀니는 고리를 사용하지 않고 남아있는 치아에 크라운 내관을 씌워 틀니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틀니다. 고리형 틀니는 남아있는 치아에 힘을 가해 틀니의 수명이 짧아지지만 이중관을 이용한 틀니는 힘을 덜 가해 틀니의 수명이 더 길어진다. 다만 이중관을 이용한 틀니는 제작과정이 힘들고 비용이 비싼 편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속적으로 수리해 사용할 수 있는 이중관을 이용한 틀니가 비용적인 면에서도 유리하다. 최소한의 자연치아 유지 위해 노력해야최근엔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가 각광받고 있다. 자연치아를 많이 상실한 경우 자연치아를 대신해 모두 임플란트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많은 임프란트를 심는 것은 비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지대 역할을 할 치아정도만 임프란트를 하고 나머지는 부분 틀니를 활용하는 경우가 보편화되고 있다. 8020을 실현하는 것은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의 자연치아라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 그래야만 치아 상실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불편함으로부터 조금 더 편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치과의사 이장렬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