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미와 주근깨, 검버섯 치료 얼굴에 나타난 기미와 주근깨는 칙칙하고 얼룩덜룩해 보여 지저분하게 보인다. 그래서 화장할 때마다 신경 쓰이고, 심한 경우엔 메이크업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기미와 주근깨는 4~50대 만의 고민만은 아니며 요즘은 젊은 세대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특히 출산전후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기미와 주근깨가 나타나는 것은 미용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피부의 적신호기인 만큼 남녀 모두 피부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외출 시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손상을 일으키니 되도록 자외선노출을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도 찬바람과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는 노화는 물론,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지고 건조증 및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색소성 양성 종양이 검버섯이다. 주로 이마와 얼굴 목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생긴다. 대개는 60대 이후 노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3~4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난다. 검버섯은 초기에는 작고 옅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기미와 다르게 검버섯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색이 진해지며 주위 피부와 경계가 뚜렷해진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은 레이저토닝, IPL, Co2레이저, Nd Yag레이저 등 첨단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말끔히 개선할 수 있다. 레이저기기의 선택 사용은 환자의 피부상태와 원인에 따라 결정하여 치료효과를 높인다. 레이저 빔을 이용한 치료는 피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피부표면에는 흉터와 손상이 거의 없다. 때문에 피부손상에 의해 더 심해지거나 검게 되는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술 시간은 10분 이내이며,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치료받으면 깨끗한 피부로 개선된다. 치료 후에는 콜라겐의 재생과 진피층의 섬유를 활성화 시켜 피부의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탄력이 좋아져 생기 있는 모습이 된다. 덤으로 잔주름도 개선할 수 있으며 각질 제거와 항균작용, 피지분비를 조절하여 여드름 발생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달려라병원, 족부클리닉 개설 달려라병원(www.hospitalrun.co.kr)은 족부족관절 전문의 장종훈 원장의 영입을 통해 족부클리닉을 개설하며, 장 원장은 1월 1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족부클리닉은 발과 발목의 외상 및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 발바닥 통증, 평발, 발목 불안정증, 내성 발톱 등 발이 아픈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므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병원에 따르면, 빠른 예약 시스템과 함께 진료와 검사 및 결과까지 당일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갖췄다.달려라병원 박재범 원장은 “족부클리닉을 구축함으로써 척추-관절 통합진료에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진료과와 의료진 간 활발한 협진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의료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달려라병원은 서울대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이 공동 개원, 2013년 2월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척추관절병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 바로잡고 비만탈출! 추운 겨울에는 활동 부족으로 자신도 모르게 체중이 증가하곤 한다.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서 비만탈출에 성공해 보자. ‘저녁식사는 고스란히 살이 되니 안 먹는 것이 좋다?’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시도하는 것이 굶는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굶는 것이 살을 더 찌게 할 수도 있다. 만약 저녁을 반복적으로 굶으면 인체는 점심 때 먹은 영양분을 다음날 아침까지 에너지원으로 쓰기위해 불필요하게 저장하려 한다. 그렇게 저장된 영양분은 대부분 다 소모하지 못하고 군살로 남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소식(少食)으로 규칙적인 세끼 식사를 권유한다. ‘운동을 하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다이어트의 최선의 방법은 운동인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한다. 살이 쪄 체력이 약한 상태에서 과도한 운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기혈(氣血)을 소모시켜 식욕을 증가시킨다. 그래서 한방 다이어트에서는 체감탕(體感湯)에 기혈을 보충하는 처방을 한다. 그리고 운동은 처음에는 20분 이내로 시작해서 조금씩 시간을 늘려나가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붓는 거지 살찐 것이 아니다?’아침이나 저녁에 잘 붓는 사람들은 자신은 살찐 것이 아니고 잘 부을 뿐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잘 붓는 사람이 살이 잘 찔 수가 있다. 잘 붓는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것이고 혈액순환이 좋지 못하면 노폐물 제거가 원활하지 않아서 결국에는 쌓이는 노폐물만큼 군살이 늘어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노폐물이 쌓이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이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나쁘거나, 잘 붓는 사람에게는 체감탕(體感湯)에 반드시 혈액순환지제를 처방한다. ‘한 달에 10kg 이상 다이어트해도 괜찮다?’ 마지막으로, 급격한 다이어트는 안 하니만 못하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요요현상을 최소화하면서 1달에 뺄 수 있는 량은 3~4kg정도이다. 그 이상으로 빠지게 되면 그 당시엔 좋을지 몰라도 다이어트 이후 건강을 해치거나 심한 요요현상으로 살이 더 많이 찔 수 있다.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기를 제안한다.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9
- 관상동맥 질환 (1) 심장병의 종류는 수십 가지이며 이 중에서 성인의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관상동맥 질환이다. 관상동맥질환이란 하루에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심장의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생기는 병을 말한다.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생기는 병이고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의 90%가 관상동맥 질환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우리의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심장은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보내고 이를 위해 하루에 약 10만 번 가량 쉬지 않고 확장과 수축을 반복한다. 확장과 수축을 통해 혈액을 우리 몸 구석구석에 보내기 위한 펌프 작용을 하는 심장은 근육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장은 우리 몸의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산소와 영양분을 실어다 주는 충분한 혈액이 필요한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부른다. 심장이 펌프작용을 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혈액의 양은 일정하지 않다. 우리가 휴식을 취할 때는 심장근육이 해야 하는 일의 양이 많지 않으므로 소량의 혈액 공급만으로 충분하지만, 긴장 또는 흥분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그 운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휴식할 때보다 몇 배가 넘는 혈액 공급이 필요하다. 이렇듯 다양한 조건에 맞게 혈액을 공급하려면 관상동맥의 굵기나 기능도 적절하게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에 의해서 굳어져서 적절하게 확장되지 못하거나 좁아져 있어서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게 되면 심장 근육(심근)에 허혈, 즉 혈액순환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이 때 생기는 심장근육의 통증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협심증이란 심장의 관상동맥 안에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과 같은 물질이 쌓여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서 생기는 병이다. 즉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심장근육으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적어져서 심장근육의 허혈상태가 되므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최경훈내과의원 최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원주의료원,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 의료서비스 강원도 원주의료원(원장 하현용)에서는 의료보장제도에 의해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지원대상자는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및 그 자녀, 국적 취득 전 여성결혼 이민자 및 자녀, 난민 및 자녀 중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의료보장제도에 의해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 지원 범위는 입원 진료 및 당일 외래 수술비로, 1회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단순 외래진료비와 상급병실 사용료, 일부 비급여 항목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에 관한 문의는 원주의료원 공공의료팀으로 하면 된다.문의 760-4532, 4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칼럼-말띠해, 새해 단상 새해, 부푼 희망을 안고 첫 출근을 하던 날.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언제나 반가운, 읽고 또 읽고 싶어지는, 졸업생이 보낸 문자였다. 몇 해 전 본원에 있을 때 고3을 막 마치고 들어온 학생이 있었다. 젊음 그 자체로도 너무나 풋풋하고 예쁜 그 학생은 맘도 참 예쁘고, 착했다. 대부분 그러하듯 고3을 졸업하고 나서도 어느 길로 인생을 시작할지 막막해 하던 그는 대학에 떨어지고 방황을 하다가 어머니 손에 이끌려 학원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전혀 흥미를 느낄 수 없었던지, 학교 공부도 하기 싫었는데 또 공부를 해야 한다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국어 영어 수학이 아닌 기본간호, 성인간호, 모성간호 , 아동간호 등 을 배우면서 그의 눈빛은 점점 초롱초롱 변해갔다.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이 왜 그런지를 알아가면서 ‘공부가 재미있어요. 공부라는 것을 처음으로 하고 싶어졌어요’ 하고 얘기 했다.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데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아쉽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졸업하고 취업하면 돈을 모아 대학에 진학해서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 꿈을 이야기 할 때 희망에 부푼 그 학생의 선한 눈빛이,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필자는 가슴이 벅차오른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그 학생은 우리 학원을 졸업한 후에 취업에 성공했고 주경야독해서 간호대학에 당당히 입학했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꿈을 이루어낸 것이다.이제 그 학생은 어김없이 새해가 되면 장문의 문자를 보낸다. 선생님들은 잘 계시는지 일일이 안부를 묻고, 자신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상히 들려준다. 문자를 읽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환한 웃음도 짓고, 살짝 눈물도 흐른다. 우리 학원을 졸업한 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학생들을 떠올려 본다. 늘 궁금한 얼굴들, 오늘 따라 유난히 보고 싶다. 라디오에서는 말띠해, 희망찬 출발을 축하하는 음악이 흐른다. 영통경기간호학원을 졸업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만나게 될 학생들에게 감사한다. 꿈을 이루는 작은 시작이 영통경기간호학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2014년, 청마의 기운을 받아 우리 모두 화이팅!영통경기간호학원 원장 문정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포경수술은 몇 세에? 성인은 조루치료까지... 겨울방학이 되면 자식들의 포경수술에 대한 부모의 상담전화가 엄청 온다. 그런데 부모들의 궁금한 점은 비슷해서 ARS 응답하듯이 반복하게 된다.3세 아들을 둔 주부의 하소연이다. 돌을 지나고 난 후부터 아들이 소변보기를 힘들어해서 비뇨기과에서 귀두포피의 염증 진단을 받아 치료를 했다고 한다. 보통 일주일 치료하면 좋아지는데 문제는 자주 재발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1년에 3개월 정도를 병원치료를 하다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린애한테 너무 약을 많이 쓰는 것은 아닌지, 치료는 포경수술을 하면 된다는데 아직 하기에는 이른 것 같기도 하고~너무 많은 근심을 가진 그 주부는 필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원장님! 병원을 계속 데리고 올 형편도 되지 않고, 포경수술을 받을려고 하면 아직 어리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그래요, 포경수술은 통증을 참을 수 있는 나이, 즉 5~10세 사이에 대부분 하게 되는데 이와 같이 유아의 경우에도 적절한 마취술기와 레이져 시술을 하면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이와 같은 경우는 병원 선택의 문제로 간단하게 해결이 되지만, 다음과 같이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60대의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 병원을 방문하셨다. 포경수술을 어렸을 때 또래 친구들이 할 때 용기가 없어서 못 하였는데, 성인이 되면서 자연적으로 포경이 해결이 되면서 별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지내왔다고 한다. 그런데 젊었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고 약해지면서 성관계후 상처가 잘 나고 이물질이 잘 끼어 냄새가 나서 불편하다고 하였다.“지금까지 포경수술을 안 하고 잘 견디어 왔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어쨋든 꼭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중력의 영향으로 다시 처지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상처 치유력이 떨어지면서 냄새나는 분비물이 끼면서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혹시 조루증은 없으신가요?”“어떻게 아셨죠! 저의 인생 최대 고민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상담하려고 했는데요.”“조루증의 원인은 음경몸통과 귀두의 말초신경이 예민한 경우와 대뇌 등 중추신경이 예민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포경수술할 부위는 음경의 몸통 중에서 가장 예민한 부위로 그대로 놔둘 경우 조루환자의 경우에는 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와 같이 그 분이 평생을 살아오면서 받았을 상처와 무기력을 생각하면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포경수술하면서 조루주사와 확대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즐거운 일상생활로 복귀하였습니다.글 코넬비뇨기과노원점 윤종선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치료 깨끗하고 밝은 피부소유자를 ‘피부미인’이라고 하듯 외모를 보는 기준에서 피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깨끗한 얼굴에 여드름이라도 난다면 첫인상이 흉해 보이고 불결해보이기도 한다. 여드름은 좁쌀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진물이 흐르는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여드름이 사춘기에 시작되는 것은 성호르몬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이며 30~40대에서도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한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이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고 잘못된 화장품 사용 및 호르몬제와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여드름은 여름철 땀이 많이 나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악화되며, 지성화장품과 일부 자외선차단제, 모발용 크림 등의 약물의 영향을 받아 여드름을 일으키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장시간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는 등 얼굴피부에 압박을 가하거나 마찰과 같은 자극도 여드름을 심하게 발전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엔 색소 침착이나 흉터를 남긴다. 치료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는 되도록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여드름 치료에 각종 첨단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레이저치료는 광분해효과와 심부피부 재생 박피술 효과에 기인된 치료법으로서 여드름의 원인 중 하나인 피지의 과잉생성을 막고 항염효과 및 흉터로 패인 피부조직을 메꿔준다. 이는 진행중인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재발율도 저하시킨다. 대개 1~3회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1~2주일 정도 걸린다. 레이저 치료를 받은 뒤 피부가 약간은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때는 햇볕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검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검어진다 하더라도 3~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호전된다.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피지의 과다한 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힌 것인지, 균에 의한 염증인지, 모낭충에 의한 트러블인지를 검사하고 원인에 따라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좋다.손으로 함부로 만지거나 짜내는 것은 피부 상태를 더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2
- 양천보건소 2014년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양천보건소는 관내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94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과 신월보건센터 2층 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오후 1~5시까지 접종가능하며, 2014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1회 접종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청 지역보건과 02-2620-388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2
- ''코 성형'' 조화와 균형을 살려야 겨울방학을 맞아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대학생, 취업 준비생들의 상담이 늘고 있다. 겨울방학에 상담의뢰가 많아지는 것은 시간적인 여유와 함께 회복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성의 전유물로 여겼던 성형수술이 이제는 남성들도 의뢰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깔끔한 외모는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플러스 요인이 있기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성형도 늘어갈 것으로 본다. 상담을 하면서 느낀 것은 대개가 눈이 크고 코는 오똑하며 갸름한 턱을 원한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비슷해서인지 요즘의 젊은 여성의 얼굴은 그 얼굴이 그 얼굴 같기도 하다. 최근에 잘생긴 얼굴 보다는 개성 있는 얼굴이 인기가 높아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인기 있는 배우 중에도 개성 있는 얼굴이 많다. 성형에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얼굴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이 있다. 때문에 수술을 결정할 때는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만 높인다면 결코 얼굴과 조화롭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코성형은 서양인처럼 조직을 줄이는 수술이 아니고 코를 높여주는 수술이 대부분이다. 코를 높이려면 필연적으로 다양한 재료(고어텍스, 실리콘, 알로덤 등)가 사용된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도 알아두면 좋겠다. 처음 수술이 불만족하여 재수술을 한다면 더욱 신중하고 깊은 이해가 따라야 한다. 코 성형의 최대 관건은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고 균형이 잡혔느냐이다. 조화와 균형이 잡혀야만 세련된 코를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연예인이나 특정인을 지칭하여 같은 모양으로 해달라고 원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특정인의 모습이 자신의 얼굴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막연히 같은 모양을 선호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듯 성형수술기법도 발전 한다. 예전의 수술방식은 코끝은 손대지 않고 콧대만 세우는 것에 만족했지만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모양의 라인을 이루는 것을 선호한다. 코성형은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인데 이는 시술자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진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