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로운 질 성형수술-스프링 골반근육 강화술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기능 장애를 겪게 된다. 원만한 부부 관계가 유지되지 않아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여성의 성기능 장애는 골반 근육이 약해지면서 질의 탄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불감증, 성 교통, 질 이완증, 요실금 등은 여성성 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 있다. 최근 시술되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골반근육 복원술에 대해 알아보자. 골반 근육은 방광, 자궁, 직장 등 골반에 있는 장기를 받쳐 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여 골반 장기가 뒤틀리지 않게 고정시켜 준다. 또한 요도, 질, 항문을 둘러싸고 있어서 소변 및 대변을 참는 기능과 질 수축에 관여하여 성생활에도 매우 중요하다. 1952년 닥터 케겔은 골반저근운동으로 골반 저근이 강화되면 여성성 기능이 향상되어 불감증이나 오르가즘 장애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성성 기능장애를 위한 부인과 성형수술에는 스프링 골반근육 강화술, 질축소술, 소음순 및 외부 성기성형술, 음핵노출술등이 있다.질축 소술은 소위 ‘</sp 2013-04-16
- 분당 체형교정 전문 센터 ‘S바디워크’ 체형교정 마사지 & 운동처방… 근육·골격관리 ‘S바디워크 분당센터’ 오픈 최근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을 동시에 가지려는 욕심많은 여성들에게 ‘바디워크’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한다. 바디워크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체형관리 방법이다. 주로 맨손과 맨몸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잘못된 신체를 바르게 바로잡고 몸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정보와 운동법을 알려주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태도에 대한 지도를 하는 역할을 한다. 체형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전문 바디워커를 만나는 것으로 이미 아름다운 바디가 완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형 교정 후 개인에 맞는 운동 필수“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허리가 아프거나 팔목 발목 등 몸의 어떤 특정한 부분이 아플 때 그 부분만을 교정하거나 마사지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부분만을 바로잡았을 경우 근본적인 교정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마사지 등 수기요법으로 체형을 바로잡은 후 이를 유지할 수 있는 맞춤 자세유지운동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분당의 체형교정 전문 센터 ‘S바디워크’ 서윤경 실장은 “일반적인 체형교정센터에서 수기요법으로 몸의 틀어진 부분을 바로잡았다고 해서 교정된 상태가 유지되는 게 아니다”며 “컴퓨터의 키보드를 칠 때 눈으로 보고 배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들여 뇌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처럼 체형교정에도 반드시 운동요법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뇌가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없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뇌가 교정된 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개인에 맞는 운동을 일정시간 동안 지속해주어야 한다는 것. 여성은 골반이 넓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허리와 무릎 등 근골격계 통증이 많이 올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많은 경우 골반이 앞으로(오리엉덩이처럼) 나와 있으며 출산 후에는 더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교정 전문 기관에서 교정을 하면 일시적으로 교정이 되지만 골반이 비틀어지는데 시간이 걸린 것처럼 정상적인 골반의 형태를 만드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서 실장은 “틀어진 원인을 파악한 후 교정 과정을 거쳐 반대쪽 움직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수기방법과 운동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며 그 방법은 아주 쉽다”고 조언했다. 맞춤 체형관리, 합리적 가격으로 호응 분당 수내역에 오픈한 체형교정 전문 센터 ‘S바디워크’는 오랫동안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틀어진 신체 조건을 바로잡아 주고 올바른 몸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정보와 운동법을 알려주는 1:1 근육골격관리 센터다. 근육이 뭉쳐있다거나 키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등이 굽어 다이어트를 해도 아름다운 체형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등 신체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 실제 S바디워크의 관리를 받은 학생 중에는 6개월만에 14cm 키가 큰 학생이 있는가하면 X자 형태의 휜다리가 교정되면서 키가 10cm 자란 학생도 있다. ''S바디워크''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자세를 측정해 준다.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측정한 후 개인에 맞는 수기요법과 운동계획들이 만들어진다. 관리 시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뼈가 굳어있지 않은 청소년의 경우 체형 변화가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관리도 1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다. 체형 변화가 굳어진 성인의 경우 그만큼 원래대로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서 실장은 “몸의 기능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보다 빨리 관리를 받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라며 “그동안 바디워커의 전문 관리를 받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S바디워크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신체 건강을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2 한국소비자선호도1위브랜드대상'' 선정기업 S스포츠과학센터가 만든 전문브랜드 S바디워크는 최다 다이어트 성공사례를 자랑하는 S스포츠과학센터(대표: 이찬우)가 S여성전용퍼스널 트레이닝 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한 브랜드이다. S스포츠과학센터는 1:1 퍼스널 트레이닝의 선두주자로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퍼스널 트레이너와 최첨단 장비를 활용,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왔다. 고급 학위과정을 거친 20여명의 스포츠 과학박사, 선수트레이너, 물리치료사, 전문영양사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티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한 2013-04-16
- 희망가득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 세미나 안내 ‘정서중심 양육 우리 아이를 행복한 우등생 만들기’오는 24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전문기관 희망가득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의 ‘정서중심 양육 우리아이를 행복한 우등생 만들기’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학교 폭력, 왕따, 학업성취, 진로문제 등 우리아이가 헤쳐나가야 할 문제들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은 중요하다”고 강조한 김 원장은 특히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반응을 일관되게 보여줌으로써 우리 아이가 다른 사람의 마음도 배려하고, 자기의 마음을 잘 표현함으로써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희망가득정신건강의원 김두형 원장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안양정신보건센터 자문의사로도 활동 중이다.문의 031-386-57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코의블랙헤드없애기 “코에 깨처럼 박힌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이에요. 맨 얼굴로 다니고 싶은데 화장을 짙게 해야 하니 너무 덥고, 화장을 해도 다 가릴 수가 없어요. 어떻게 안 될까요?” 진료실에 내원한 20대 초반의 여자환자는 코에 생긴 블랙헤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모공이 넓어지며 블랙헤드가 눈에 많이 띄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블랙헤드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치료법에 앞서 블랙헤드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블랙 헤드는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 입구에서 막혀서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데 공기와 접촉한 후 산화되어 검은 빛을 띠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블랙헤드를 치료하려면, 피지분비 양 자체를 줄이는 방법과 모공 입구에서 피지가 막히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피지분비가 줄면 모공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피지를 줄이는 방법은 비타민 A 유도체인 로아큐탄과 같은 약을 복용하거나 레불란 같은 광과민제를 바른 후 빛을 조사해서 피지선 파괴 및 위축을 유도하는 PDT,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지선을 위축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모공 크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펌 레이저는 단위 면적당 수백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이 미세 구멍을 채우기 위해 섬유아세포가 새로운 콜라겐섬유를 합성시키는 것을 유도하는 프랙셔날 레이저로서 최근 모공 및 여드름 흉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치료 후 3일 정도는 약간 붉은 기를 띠게 되나 화장이 가능해서 큰 불편 없이 시술할 수 있다. 다음으로 젠틀-야그 레이저가 있는데 이는 장파장의 엔디-야그 레이저의 일종으로 피부의 온도를 높여서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레이저이다. 젠틀-야그 레이저는 표시가 안나 일상 생활의 전혀 지장이 없기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선호된다. 피지가 막히지 않게 해주는 방법으로는 필링과 바르는 약물이 있다. 필링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모공 안의 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블랙헤드를 감소시키게 된다. 도트필은 TCA라는 박피약물을 넓어진 모공 안에 소량 주입하여 레이저 치료와 마찬가지로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며 피지선을 위축시킨다. 하지만 시술 후 약 1주간 딱지가 생겨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기에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점차 선호도가 감소되는 치료 방법이기도 하다. 바르는 약물로는 비타민 A 유도체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이상의 치료법을 본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조합시켜 찾아 치료하는 것이 피부과 의사의 역할이다.글 하얀제이피부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눈 나빠지면 안경 쓰듯, 청력 떨어지면 보청기 착용해야 #1. 소리가 잘 들린다는 광고와 보청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솔깃해 음성증폭기를 구입한 60대 남성 A씨. 하지만 음성증폭기를 착용하니 TV소리나 조용한 곳에서의 소리는 괜찮은데, 외출했을 때나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너무 시끄러워 사용을 중단했다. 이후 이지보청기를 찾아 자기 주파수 음역에 맞는 보청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2. 노인성 난청을 가진 70대 남성 B씨는 보청기 전문업체가 아닌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구입했다. 그러나 본인의 주파수대나 청력에 맞지 않아 착용을 중단했다. 하지만 난청의 불편으로 인해 이후 이지보청기를 방문, 정확한 청력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구입, 상당히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지보청기 임연미 원장은 “보청기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려면 정확한 청력검사가 선행돼야 한다. 이후 자신에게 맞는 주파수를 맞춰가며 소리를 조절해가야 한다”며 “시력이 떨어질 때 안경을 쓰는 것은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청력이 떨어졌을 때 보청기를 착용하는 현상은 드물다. 하지만 난청을 인지했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 유명 보청기 모두 구비, 선택의 폭 넓어 고객 만족도 높아 청능사 자격증을 갖추고 8년 여 보청기 전문업체를 운영해오고 있는 노원역 사거리에 위치한 이지보청기의 임연미 원장. 보청기 사용고객들로부터 ‘보청기 착용 후 생활이 달라졌다’ ‘이젠 할머니 없인 살아도 보청기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라는 평가를 얻으면서 입소문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지보청기에서는 세계 유명 보청기들을 모두 취급한다. 임 원장은 “이전에 특정 브랜드를 취급하면서 만족도나 효과가 떨어지는 분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웠다. 여러 브랜드의 보청기를 모두 취급하니 고객들의 선택의 폭도 넓고, 보청기를 처방해 줄 수 있는 폭이 훨씬 더 넓어져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또한 보청기를 착용하다 보면 수리해야 할 경우가 있다. 수리 시 일반적으로 3~4일, 길게는 일주일이 걸리지만 이지보청기에서는 센터에서 바로 수리하기에 30분~1시간이면 수리를 완료, 난청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난청, 과연 노년층의 전유물일까? 임연미 원장은 “최근 들어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소음성 난청으로 방문하는 일이 예년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초등학생이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한다. 특히, 고3 C군과 대학졸업반 D군의 경우는 난청에 대한 늦은 대응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례라 할 수 있다. 한쪽만 난청증세를 보인 C군은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치료를 하다 실패, 결국 수능 3개월 전 이지보청기를 찾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청기 착용 후 6개월~1년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너무 늦게 보청기를 착용하는 바람에 수능에서 듣기 시험을 치르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다. D군도 취업을 앞두고 면접을 볼 때마다 면접관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수차례 낙방, 결국 이지보청기를 뒤늦게 찾았다. 임 원장은 “아이들이 컴퓨터, TV시청,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여러 차례 불렀음에도 못 듣는다거나 자꾸 되묻는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검사를 해보고 조기에 재활치료를 받는 게 현명하다”며 “이어폰 사용을 비롯해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젊은 층에도 난청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대한 이어폰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꼭 이어폰을 껴야 한다면 가급적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장시간 너무 큰 소리로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청기 구입, 이것만은 알고 구입하자!! 보청기를 착용하면 젊었을 때 귀처럼 좋아진다거나 청력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보청기는 듣지 못하는 소리들을 들려주며 재활을 도울 뿐, 건강했을 때의 귀처럼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임연미 원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착용하면 사람소리나 TV소리만 들릴 거라고 생각한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그동안 못 들었던 냉장고 모터소리나 시계소리, 바람소리 등 주위의 환경소음들을 함께 들어야 함에도 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다”고 덧붙인다. 양이에 난청이 있는 경우엔 양측 모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여러 이유로 부득이하게 한쪽만 착용했을 경우엔 화자 앞쪽과 보청기 착용 쪽 대화는 크게 무리가 없지만 시끄러운 곳에서나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 뒤에서 말을 하거나 부르는 경우, 착용하지 않은 반대쪽에서 이야기를 하면 잘 알아듣지 못한다. 양쪽 귀로 소리를 같이 들었을 때 소음 속 언어처리능력이 빨라지며, 균형이 맞고, 양쪽으로 들으면 소음을 감소시켜 주고, 소리의 음압이 줄어들어 소리를 듣는데 편안해진다. 따라서 양쪽 귀가 안 좋은 경우 모두 착용하는 게 좋고, 한쪽만 착용해야 할 경우엔 청능사의 조언에 따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아이가 말이 늦어요” 한 아이가 태어나서 말의 기본을 완성하기까지는 3~5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울거나 소리 내어 웃는 아이들이 발성을 통하여 상호작용을 이루고, ‘엄마’ ‘아빠’ 같은 첫 낱말을 하기까지 약 1년의 세월이 필요하죠. 이처럼 돌이 되면 표현하는 낱말이 생기게 되고, 말로 표현은 못해도 이해하는 낱말도 꽤 존재하게 됩니다. 18개월을 지나면서 아이들은 폭발적으로 낱말 수를 증가시키며, 24개월이 되면 낱말을 붙여서 말할 수 있게 되고 의미가 맞지 않더라도 낱말들을 꽤 길게 붙여서 얘기하기도 합니다. 세 살이 된 아이의 말은 들어도 제법 이해가 되며, 아이도 남의 말을 알아듣고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이 생겨 언어적 의사소통이 활발해 집니다. 4~5세가 되면서 말이나 언어 측면에서의 발달이 점차 정교해져 더욱 알아듣기 쉽고 문장의 내용도 잘 전달됩니다. 하지만 아이의 5~8%는 말-언어 장애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 점차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언어 문제가 사춘기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이는 후에 읽기 장애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언어 장애는 다른 장애 없이 언어발달만 느리게 나타나는 말-언어 발달 장애와, 청각장애나 지적장애, 자폐, 후천적 실어증, 말운동 장애 등 동반 장애가 있는 언어발달 장애로 나뉠 수 있습니다. 동반 장애가 없는 말-언어발달 장애, 즉 다른 발달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유독 언어발달에만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발달성 언어 장애라고 분류하며, 이는 아이의 언어지연이 병적인 것이 아니라 발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표현하는 언어가 부족하더라도 주변에서 끊임없이 말을 들려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말이 느린 경우에 지적 장애, 자폐, 운동장애, 청력 손상 등에 대해서도 점검해야 하며 환경적인 자극 부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진찰 중에도 아이에게 걸어보는 몇 마디가 농담 건네는 게 아니라는 것은 눈치 채시겠죠? 말의 발달과정에서도 아이의 성장과정을 쭉 지켜봐오는 저와 같은 소아과 전문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스위트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재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1.5.30 야간건강체조 운동지도자 모집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는 1.5.30 야간건강체조 운동지도자를 모집한다. 선발기준은 운동지도에 적합한 운동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유경험자, 앰프, 마이크 등 운동지도에 필요한 물품 개인휴대가 가능한 사람이다. 계약기간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사업내용 및 추진일정에 따라 계약기간 변경 가능하다. 모집기한은 4월 17일(수)까지다이력서(경력사항 기재 요망), 자기소개서, 관련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운동 지도 계획서 (1일, 월간 계획서) 각 1부를 제출하면 1차 서류검사를 거쳐 2차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접수는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문의: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521-5920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 운영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건강강좌를 연다.지난 4일 오룡동성당에서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병원 안정현 안과 교수의 ‘노인성 안질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의 건강강좌가 열렸다.동남구보건소는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준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4월중에는 상이군경회 등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신경계질환과, 대상증후군, 정신건강 등에 대한 교육을 준비해 4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강좌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의 하나로, 노년층 건강관련 교육을 통해 활기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다양한 지식습득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황민자씨는 “지역 어르신들의 모임에서 요청하시면 건강강좌를 지원할 수 있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521-2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바른 샴푸방법, 두피 건강을 위한 기본! "저는 매일 머리를 감는데, 머리가 기름끼가 끼고 지저분해요."" 비듬방지용 샴푸를 써도 비듬이 계속 쏟아져요."" 항상 머리가 가려워요." 본인은 항상 잘 씻는데 지저분해 보여서 민망하다는 호소를 하시는 분들을 본다. 특히 두피에 대한 의견이 많다. 정말 잘 씻고 있을까? 물론 머리를 매일 감고 있는 건 사실일 것이다. 단지 방법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겨진다.대중목욕탕에 가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 때를 불려야 때가 잘 밀려 나온다. 두피도 마찬가지다. 비듬은 각질이 탈락해서 떨어지는 것인데, 머리를 감을 때 잘 불려서 제거하지 않으면 보기 흉하게 일어나게 된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경우에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불리는 게 그리 어렵지 않겠지만 스타일링 때문에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경우에는 어려운 일일 수 있다. 바쁜 아침에 머리를 적신채 헤어캡을 쓰고 기다렸다가 머리를 감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두피에 문제가 있다면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 각질을 불리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샴푸를 2번에 걸쳐 하는 것도 좋다. 특히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바르는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모발에 뭔가 바른다면 그걸 1차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또 1차 샴푸를 하는 동안 각질을 불릴 시간을 벌게 된다. 그 상태에서 2차 샴푸를 하게 되면 거품도 더 잘 나고 불린 각질이 잘 제거 될 수 있어서 깨끗한 샴푸를 할 수 있다.남성들의 경우 린스를 잘 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린스를 생략하는 것이 도리어 비듬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두피나 모발은 중성내지는 약산성의 pH를 유지해야 건강한데, 샴푸만 하고 린스를 하지 않으면 pH균형이 깨지게 된다. 단, 린스는 산도를 맞추는 제 역할만 하면 깨끗이 헹구어야 한다. 또, 샴푸 선택도 중요하다. 시중에 나오는 많은 제품 중에 나 또한 맞지 않는 샴푸가 가끔 있다. 샴푸 방법도 올바르고 다른 조건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 제품을 사용한 후로 좋지 않은 증상이 있다면 그 제품을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돈 몇 푼 아까워서 계속 쓰다가는 고생하기 십상이다. 샴푸를 할 때는 두피를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주어야 하는데, 손톱으로 자극하지 말고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하도록 한다. 이때 뒷목 부근에 주요 혈자리와 머리에 분포된 경혈들을 함께 지압해주면 더욱 좋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여드름, 기미, 얼굴의 병 얼굴은 제양지회(諸陽之會)이니 모든 양기가 모이는 곳으로 추위에 강하다 할 수 있으나 그 이면에는 추위(찬바람)가 피부를 수축하게 하여 땀구멍이 막히게 되고 그럼으로 인하여 땀으로 배설 되어야 할 독소들이 배출이 안 되어 여드름과 종기 그리고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입니다.여름의 뜨겁고 습기가 많은 눅눅한 날씨에도 발생하는데 이는 사좌비라 하여 옷깃이 닿거나 장신구가 닿는 곳에 발생하는 조그만 수포 형태의 발진을 말합니다. 또 하나는 고량후미(膏粱厚味)인 기름지고 뜨거운 성질의 음식(오신은 파 마늘 부추 후추 겨자)이나 약물(생강, 계피, 부자 등)의 과다 섭취로 위와 대장에 열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결국 치료법은 풍한(찬바람)에 의해여 발생한 사람은 미지근한 물로 세수하여 땀구멍을 열어서 피지나 유해 독소를 배출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로 발생한 사람은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너무 차가운 음식물의 과다 섭취로 인하여 순환이 안 되어 발생하는바 너무 차가운 음식물에 주의하시고 적당히 써늘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고량후미(膏粱厚味)와 뜨거운 음식물로 발생한 사람들은 기름진 음식물과 파 마늘 부추 후추 겨자 등을 피하시고 시원한 과일류(청량한 음식입니다)를 많이 드시는 게 좋습니다.얼굴은 한방에서는 양명 위장이나 기병으로 보고 치료하니 기즉종(氣則腫)에서 종기를 말함이니 그 원인은 소장이나 대장에서 위장으로 입하니 소장병자는 상생이요 대장병자는 표리라 할 수 있습니다. 소장병에서 위장에 전한경우는 종기가 작은 경우가 많으며 몸에 혈액이 부족한 사람은 주근깨, 기미 등이 많이 나타나고, 대장병에서 위장에 전한경우는 기혈이 모두 좋아 종기가 큰 경우가 많으며 여드름처럼 비지 같은 것이 많이 배출될 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은 경우는 피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얼굴에 질병이 생겼다는 것은 평상시 먹는 음식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므로 우선 자신의 체질을 잘 알아서 먹는 거 하나하나에도 관심을 갖고 먹는다면 얼굴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치료법은 두 가지로 나누어 소장혈병은 청열이수사화하고 대장 혈병은 승양발산법을 이용하여 증상(발열 오한과 구갈 구건 대 소변등)이나 종기의 형태를 보고 약물을 선택하여 치료 하니 근 근본을 치료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글 : 박용봉 원장 (수민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