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알코올중독자가 마지막에 가는 곳 알코올에 의존해 살다보면 마지막에 가야 하는 곳이 3군데로 결정된다. 대부분의 알코올의존자들이 이미 수없이 갔다 온 가장 흔한 곳은 유치장이나 교도소, 병원같이 마음대로 누릴 자유가 퍽 제한된 장소들이다. 실수나 여러 가지 범법으로 유치장에 갇히거나, 과음의 후유증들인 신체적 합병증이나 부상으로 내과나 신경외과 같은 곳에 단기간 신세를 져야 하는 경우가 흔하다. 더 장기적으로는 재판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거나 정신과나 알코올 전문병원의 폐쇄 병실에 입원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음으로 생각보다 꽤 많이 가는 곳이 영안실과 묘소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만간에 이러한 곳으로 가겠지만, 그것이 너무나 이르다는 것이 문제다. 최악의 상태에 이르면 술을 끊었다가도 모든 것이 잘 풀려나갈 때면 다시 방심하고 음주를 반복하는 식의 거래를 자주 하다보면 이런 곳에 빨리 가게 된다. 알코올을 남용하면 평균 10년 일찍, <sp 2013-04-25
- 성장통의 한방치료 아이들 진료를 하다보면 부모님으로부터 “아이가 다리 아프다는 소리를 많이 해요”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어쩌다 가끔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주 그런 소리를 하고, 통증 또한 아파서 힘들어하고 울 정도라면 단순히 성장통 때문이라고 여겨 가볍게 넘어갈 수 없습니다. 부모님은 어떤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진료를 받고 검사를 받아보지만 많은 경우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됩니다. 성장통은 성장기 어린 나이에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임상에서 보면 팔보다는 다리에 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또는 밤에 주로 통증을 호소하며, 대퇴부 또는 무릎 주변, 장딴지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통증의 정도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는데, 몇 분간 아프다가 아픈 부위를 주물러주면 사라지는 경우부터, 통증이 심해 울면서 자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 2013-04-25
-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환아관리 지원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선천성대사이상에 대한 검사비와 환아 의료비를 지원한다. 장애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 신생아를 대상으로 6종에 대한 검사비를 지원한다. 검사를 통해 발견된 환아에게는 매년 특수조제분유, 저단백식품을 제공하고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의 경우에는 의료비(약제비 포함)를 지원한다. 검사항목은 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갈락토스혈증, 선천성부신과형성증 등 6<span styl 2013-04-25
- 원주면허시험장-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중한 생명살리기 업무협약 도로교통공단 원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선호)과 강원알코올상담센터(소장 신정호)는 17일 소중한 생명살리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하는 수시적성검사(알코올 중독) 판정 시 전문적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치매 조기 검진 강원도 원주의료원(원장 정종훈)과 원주시보건소 공동으로 ‘2013년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해 치매노인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원주의료원은 해당사업의 협약병원으로 지정되어 지난 4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본원 신경과 전문의를 통해 원주시보건소에서 의뢰한 대상자에 대한 치매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원주의료원 관계자는 “지역 내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사업 수행을 통해 최근 대두되는 치매환자에 대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며<span style="LETTER-SPACING: 0pt F 2013-04-25
- 단원보건소, 이동치매상담센터 프로그램 운영 단원보건소는 관내 50개 경로당 및 3개 경로식당 등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주 2회 이동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동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교안을 자체 제작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두뇌운동과 신체운동,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한 보건교육이 이루어진다.아울러 기억력 감퇴가 심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상담, 건강측정(혈압, 당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이동치매상담센터를 통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있는 어르신의 경우는 협약병원에 치매2차(진단·감별)검진을 의뢰해 조기에 치매진단을 받을 수 있다.2차 검진 대상자 중 치매진단(상병코드F00~F03,G30) 후 치매치료약 복용하는 분에 한해 소득기준 적합 시 치매 치료 관리비(약제비), 치매환자사례관리, 인지치료프로그램, 무표 배회 인식표 및 노인 돌보미 사업 지원 연계가 가능하다.문의 : 031-481-3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자극성 장증후군 한의학박사 김성훈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 발생비율이 연평균 3.8%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사회활동이 활발한 40, 50대의 경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 등이 영향으로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 가고 싶은 경우가 자주 반복되는 자극성 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불쾌감, 배변 빈도 혹은 대변 형태 변화 등의 증상들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장질환으로 검사상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진료환자 수가 전체적으로는 비슷했으나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더 많은 반면 70대와 80세 이상은 남성이 각각 1.1배, 1.4배였습니다. 실제로 진료실에 있다보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차고 대변이 고르지 않아 하루에도 화장실을 몇번씩 들락거려 혹시 장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 웬만한 병의원은 다 찾아가 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별이상이 없다고 하여 답답하다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성 장증후군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음식불균형으로 장내 쌓여있는 독소가 대장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 근본원인입니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만성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 대장 등의 소화관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의 소화 및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소가 형성되어 장관 내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은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약화시키고 장 근육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서 복통 및 소화 장애, 설사, 변비 등의 과민성 대장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를 들 수 있는데 이 밖에도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소화 장애,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이 생기면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아침에 대변을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통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변의가 느껴지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등을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설사를 하면서 속이 불편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 대변을 보고 나와도 시원하지 않고 다시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에 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성 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으면서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대장에 열이 차 있는 경우는 장내의 습열을 제거하고 몸이 냉한 체질의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는 대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자율신경과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자극성 장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건강강좌 남동구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관련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가 진행하며, 알레르기 질환자 등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강좌 참석자 및 아토피 질환자 등록자에 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5월 3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 보건소 아토피예방관리센터에서 받는다. 문의 : 453-5626, 56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희망가득 소아·청소년 마음클리닉 김두형 원장 강의 진행 범계역 3번 출구 평촌코아주차빌딩 2층에 위치한 희망가득 소아·청소년 마음클리닉 평촌점(원장 김두형)은 오는 5월 13일(월)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안양시 정신보건센터에서 '' 행복한 가정, 살리는 말!, 죽이는 말!'' 이란 주제로 가족의 건강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얘기 한다.김 원장은 “우리 가족의 구성원들 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역할과 스트레스 때문에 힘겨울 때 기를 살리고 기분을 북돋으며 기운이 샘솟는 의사소통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며 “특히 자녀와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한다면,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형 원장은 현재 안양정신보건센터 자문의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소아·청소년·성인클리닉과 부설로 브레이닝 인지학습클리닉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386-57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인천 청소년 쉽게 본드 구입 한다 인천YMCA 청소년유해감시단이 청소년 유해약물 중 하나인 본드에 대해 청소년 대상 판매행위조사 실태를 진행했다. 현재 환각성분이 들어간 본드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판매할 수 없게 되어 있다.2012년 본드판매 실태조사 이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조사지역은 인천지역 8개구이다. 조사대상은 본드판매업소인 철물점, 문구점, 마트, 편의점이었다.조사방식은 차량운전 및 지도를 하는 성인 1인, 청소년 1인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 1인이 업소를 방문해 실제로 본드를 구입해보는 방식을 택했다. < 8개구 164개 업소 무사통과본드를 판매하고 있는 업소인 대형마트, 소형마트, 슈퍼, 철물점, 문구점, 편의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총 164개 업소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에게 본드를 판매한 업소는 총 142개 업소(86.6%)로 나타났다. 여기에 본드를 판매하지 않은 업소는 22개 업소(13.4%)에 불과했다. 이는 2012년도 조사 때와 비교할 때 보다 판매율이 조금 낮아졌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대다수의 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신분증 확인 없이 본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구별 구입율을 살펴보면 연수구 66.6%, 부평구 95%, 남구 90%, 중구 98%, 동구 75%, 서구 95%, 남동구 80%, 계양구 91%로 연수가 가장 낮은 구입율을 보였다. 단 138개 업소(84.1%)가 제지 없이 본드를 판매했다. 또 주민등록증 확인 후 판매안한 업소는 22개 업소로 13.4%에 불과했다.인천YMCA 청소년유해감시단은 “판매업소 유형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실제로 어떻게 본드 구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기 위해 조사를 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해당 업소들이 본드 판매 시 신분확인 여부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 다음엔 가져오라. 판매업소 단 2곳전체 조사업소 수인 164개 업소 중 판매업소 유형을 살펴보면 대형마트, 소형마트, 슈퍼, 철물점, 문구점, 편의점이다. 업소 대부분은 여전히 본드에 대한 청소년 유해성을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YMCA청소년유해감시단은 “본드를 구입하는 것과 함께 법적으로 청소년에게 판매할 수 없는 본드를 살 때 업주의 신분확인을 하는지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지만 결과로 청소년들은 대부분 아무런 제지 없이 본드구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판매 업소 138개 업소(84.1%) 중 나이확인 후 판매를 한 업소는 22개 (13.4%), 다음부터 가져오라며 판매 2개 업소(1.2%)로 나타났다. 또 학생들이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의 경우도 22개 업소를 조사했지만, 그 중 3개 업소를 제외하고 모두 본드판매 시 청소년 여부를 묻지 않거나 그대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소년유해감시단은 “청소년본드흡입은 담배보다 더 심각한 환각작용과 중독성을 갖기 때문에 판매 시 철저한 신분확인이 재차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참조:조사내용 분석방법은 SPSS 프로그램의 빈도 분석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 하였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