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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미에 대한 모든 것 맑고 깨끗한 생얼은 누구나 꿈꾸는 피부지만, 언젠가부터 하나 둘씩 늘어가는 기미와 잡티 덕에 이 꿈은 멀어져만 가네요. 기미는 도대체 왜 생기고, 어떻게 심해질까요?, 어떻게 하면 좋아지게 할 수 있을까요?기미는 얼굴에 생기는 갈색의 불규칙한 모양의 반점으로 주로 양쪽 볼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과색소성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출산기의 여성에서 발생하지만, 약 10% 정도에서는 남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인보다는 동양인이나 히스패닉 계통의 인종에서 잘 생기는 경향이 있고, 자외선에 대한 노출, 임신,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 악화됩니다. 자외선에 대한 노출이 심한 여름에 악화되고, 겨울철에 호전되는 것으로 보아 자외선이 기미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임신, 경구 피임약, 내분비 이상, 유전인자, 약제, 영양부족, 간 기능 이상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미는 주로 세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뺨, 이마, 윗입술, 코, 턱 등을 침범하는 얼굴 중심 형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이며 그 외 뺨과 코를 침범하는 형태와 아래턱을 침범하는 형태로 구분되지만 이것은 나이나 피부 유형, 임신과는 무관합니다.기미의 치료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과 기미 치료제, 어느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수적인데, 자외선 차단제는 SPF 30이상이면서 자외선A까지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미백 크림은 최소한 2개월 이상 경과해야 치료반응이 나타나며, 6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표피에 있는 기미에만 효과가 있고, 진피 층의 색소에는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의 비타민C도 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신선한 채소과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고, 정제로 만들어진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적극적인 기미 치료를 위해서 병원에 내원해서 받을 수 있는 시술로는 이온 삼투 요법을 이용하여 고용량의 비타민을 피부에 직접 침투할 수 있는 이온자임 관리와 함께 꾸준한 레이저 토닝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젠의원 이 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발기부전(해면체 주사요법) 최근 남성들의 스트레스 및 혈압이나 당뇨 등 이른바 성인병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르는 발기 부전 고객들이 많이 내원하신다. 대부분 젊었을 때는 좋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아침발기도 안되고 관계 시 만족할 만할 발기가 안 된다고 하시면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발기 부전은 크게 기질적인 원인 및 심리적 심인성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음경 혈관의 문제 및 혈압이나 당뇨 또는 고지혈증, 또는 남성호르몬의 부족 등이 기질적인 원인일 수도 있고 다른 다양한 심리적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 음경 도플러 초음파 및 혈액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발기 부전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및 주사치료로 나눌 수 있다. 흔히 시중에서 많은 남성분들이 복용하시는 발기부전 치료 약물은 대부분 그 효과가 일시적이며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약물은 드물게 혈압강하 및 안면 홍조 등 여러 부작용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발기부전의 치료 목적으로 이러한 약물을 매일 먹는 용법도 나와 있지만 자가주사치료 용법이라는 다른 치료방법도 있다. 과거 발기부전 치료 약물이 나오기 이전부터 시행된 자가주사 요법은 음경 해면체에 본인이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약물 처방을 지속적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을 경우 발기부전의 유의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자가주사치료는 나이 및 이전 발기력 성기의 크기 등 여러 가지 변할 수 있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 많은 숙련된 의사에게 맞는 요법을 처방 받아야 한다.현대인의 스트레스의 복합체인 발기 부전은 다양한 약물 치료 및 주사요법 등 여러 치료 방법이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내원하여 상담한다면 이러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여드름 1 Q. 13세 된 여자아이의 부모입니다. 저도 청소년기에 여드름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아이가 2년 전부터 여드름이 나서 시중에 좋다는 화장품도 많이 써보고, 세안제도 선택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여드름이 좋아지지는 않고 붉게 붓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사춘기에는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피지선이 성숙하며 피지분지의 조절능력이 결정되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 햇빛, 스트레스나 산업용기름과 화학물질, 또는 요오드가 들어있는 약물, 여드름을 쥐어짜거나 자주 손을 대는 습관, 부적절한 화장품의 사용이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분은 이런 전반적인 처치를 하는데도 지속적으로 여드름이 생기는 기간이 길고 세안제도 전문제품을 사용할 정도로 관리를 열심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이 여드름 때문에 사춘기 시절을 보낸 유전력이 있는 집이라서 여드름이 악화되고 많이 퍼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는 다반사이지만, 피부가 붉어지고 과민해지는 현상은 흔하지 않습니다. 환자분은 사춘기이기 때문에 피지선을 없애는 치료나 피지분비를 줄이는 성분의 치료를 하게 되면 다른 피지선이 생기며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중에 가습기를 사용하고 일상생활 중에 보습제(로션이나 젤타입) 등을 수시로 발라주어서 일상생활 중에 수분밸런스를 맞추어 피지분비의 균형을 잡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며(청소년기의 아이들은 교실에서의 건조함과 운동장에서의 먼지가 큰 악화요인입니다), 탈피술이나 로아큐탄, 특수 피임약 같은 치료는 성장기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피부가 염증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여 세균억제를 하되 부작용을 충분히 모니터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농포가 커지는 여드름들은 병원을 찾아 국소적으로 염증을 잡아주는 것이 모공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여드름에 쓰이는 최근의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김동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우리아이 건강한 겨울나기, 겨울뜸이 좋아요 겨우내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면서 아이들의 감기가 끊이지 않는다. 감기가 오랫동안 이어지니 감기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고, 코감기로 시작해 축농증까지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요즘 같은 추위에는 양기가 약한 아이들이 찬 기운을 이기지 못해 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함소아 한의원 일산점 윤종현 원장은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의 경우 양기를 키워주어 감기와 추위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줘야한다”며 “양기를 불어넣어주는 방법으로 겨울뜸이 좋다”고 조언한다. 뜸은 예로부터 면역력을 키우고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온기로 혈을 자극해 몸의 기운을 북돋우고 질환을 치료하는 한의학의 중요한 치료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을 지나 겨울의 중턱에 들어서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함소아 한의원 일산점 윤종현 원장으로부터 들어 보았다. 겨울뜸으로 양기를 길러주자겨울철 찬바람으로 상한 증상에는 뜸을 뜨는 것이 좋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다. 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감기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겨울뜸은 단연 효과가 있다. 윤종현 원장은 “코감기와 열감기, 비염과 호흡기 질환 등 추위를 이기지 못해 잔병치레를 하는 아이들이 요즘 부쩍 많다”며 “이와 같은 질환은 찬 기운에 의해 몸이 상한 것인 만큼 겨울뜸으로 온기를 보충해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윤 원장은 “코와 이마, 등 같은 호흡기와 관련된 경혈과 경락을 찾아 뜸을 떠주면 몸 속 찬 기운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코감기나 만성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겨울바람이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럴 경우 뜸치료를 통해 따뜻한 기운을 흡수시켜 찬 기운을 이겨내게 해주고, 몸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겨울뜸은 아플 때 떠도 치료 효과가 있지만 면역력을 키우고, 질병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지금 당장 아프지 않더라도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겨울뜸을 떠두면 감기나 비염 등 찬바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설사 감기에 걸렸더라도 큰 병치레 하지 않고 가볍게 지나갈 수 있어 잦은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권장된다. 윤 원장은 “1년에 6번 이상 감기에 걸리는 아이, 찬바람이 불면 코가 막히고 콧물을 흘리는 아이,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 등 합병증까지 진행되는 아이,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 배앓이와 설사가 잦은 아이,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겨울뜸을 권하고 싶다.”며 “겨울뜸은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내고, 일 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예방치료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전했다. 뜨겁지도, 아프지도 않은 아이들을 위한 뜸 치료 인기겨울뜸이 아무리 좋아도 아이들이 그 뜨거운 치료를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인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엔 뜸 치료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아이들도 쉽고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뜸치료 기기가 사용되고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뜸치료 기기는 그 안에 쑥을 넣고 불을 지펴 치료효과를 유지한다. 대신 기기가 연기와 화기를 잡아주어 뜨겁지 않고 아프지 않게 뜸을 뜰 수 있도록 했다. 어린 아기들도 무난하게 받을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이라고 한다. 겨울뜸은 동지부터 입춘 사이에 주2회씩 8회 정도 받는 것이 좋다. 어린 아기부터 초등 저학년들에게 권장되는데, 해마다 겨울뜸을 3년 정도 꾸준히 받으면 아이가 한결 건강해진 다고 한다. 윤종현 원장은 “잦은 감기나 만성비염으로 고생하며, 면역체계가 무너진 아이들에게 해마다 겨울뜸을 받도록 권하고 있다”며 “효과를 경험한 부모님들은 동지가 지나면 겨울뜸 치료를 받기 위해 먼저 알고 찾아온다”고 전했다.겨울뜸을 뜨고 난후에는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한방차는 아이들의 몸의 기와 혈을 보해주고 감기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감기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 감기는 아이들이 겪는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감기는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호흡기가 약해지면서 찾아온다. 아이가 건강하다면 차가운 기운을 이겨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열이 나거나 콧물이 나면서 감기가 시작된다. 대개 누런 콧물이 나오고 기침과 가래도 늘어난다. 감기는 폐렴이나 장염으로 이어지고,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식욕부진을 일으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감기 증세가 나타나면 생약과 침치료, 겨울뜸을 병행하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추위가 매섭지만 아이들은 춥게 키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너무 덥지 않게 키우되, 찬 기운을 이길 수 있는 기초 건강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혹한이 아니라면 햇빛이 있는 낮 시간에 적당한 바깥놀이를 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된다.도움말 함소아 한의원 일산점 윤종현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미용과 질환사이에 있는 여드름 여드름은 단순하게 보면 그냥 미용적인 문제인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는 몸 안에서 체질적인 문제가 쌓여서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여드름입니다. 여드름은 잘못 치료하거나 관리할 경우 흉터가 생길 수도 있어 올바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여드름이란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여러가지 인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모공 내 각질이 쌓여서 모공이 막히고 피지 배출이 안되면 여드름균이 증식하여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4가지 원인 첫째, 소화기장애가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변비가 생기면 여드름이 발생합니다. 둘째, 몸에 비정상적인 열이 쌓이면 여드름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입니다. 셋째,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불순이 있으면 여드름이 발생하며 여성들의 경우 생리 전후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입니다. 사춘기 청소년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여드름이 발생합니다. 여드름은 염증기에 관리를 소홀히 하여 진피층까지 손상이 되거나 손으로 잘못 짠 경우에는 치료된 이후에도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여드름 흉터는 일반적인 관리로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진피층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손상된 부위의 세포가 재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으로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 여드름의 치료방법은 근본원인인 위장장애, 생리불순, 상열감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 한약치료, 경락이론에 근거 내부 장기의 조절과 활성화를 위한 침치료, 안전한 여드름 압출관리, 염증 완화, 피지 분비 조절, 여드름 진정, 여드름 흉터를 예방하는 PDT 치료가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치료와 함께 홈케어와 일상 생활 관리를 통해 여드름이 치료될 수 있습니다. 흉터의 경우에는 미세한 침으로 손상당한 피부의 진피층을 자극해서 진피층속의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물질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의 재생기능을 활성화하는 MTS와 순환계를 활성화시키고 각질화 과정을 촉진시켜 주는 기능으로 인해 자연적인 각질탈락이 일어나 노화된 피부를 제거하고 새살이 돋게 하는 필링 등의 치료를 통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정혜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능곡교회-명지병원 사랑의 협약 체결 능곡교회-명지병원 사랑의 협약 체결저소득층 120명에게 진료비 지원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능곡교회(담임목사 윤인녕, 덕양구 토당동 소재)가 공동으로 저소득층 환우 120명에게 수술비를 비롯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한국기독교장로회 능곡교회가 교회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사랑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능곡교회와 명지병원은 최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120명의 이웃에게 새 삶을’이라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 협약에 따르면 능곡교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120명의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 6천만 원을 지원하고,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봉사기금 조직인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진료비를 함께 지원하게 된다. 진료비 지원은 1인당 최대 50만원씩의 진료비를 능곡교회에서 지원하고, 5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에서 지원하게 된다.능곡교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한 능곡교회가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진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06년 서울의 상도중앙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50명 무료 개안수술, 2009년 고양시 원당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60명 무료개안 수술 등 교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진료비 지원 사업을 펼친바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당당한 자신감을 위한 ‘회음체 성형’ 대개 여자 셋이 모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떤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들 끼리 대화에서도 성(性)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보니 부부간 트러블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묻어두거나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해 내원한 환자에게 부부관계에 대해 남편과 대화를 해 보았느냐는 질문을 해보면 대개가 “부끄럽게 부부관계를 어떻게 말을 해요. 밝히는 여자로 신랑이 오해할까봐 자신이 없어요.”라고 답한다. 아직도 성이란 은밀하고 성에 대해 얘기하면 정숙하지 못한 여성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전혀 부부간의 트러블이나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원한다면 솔직하게 부부간의 대화를 해야 하며, 잠자리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아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해주길 바라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아내가 자존심 상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 쉽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매사에 당당하고 활기찬 여성을 보면 부부간의 대화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부부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말을 들어보면 ‘여성수술을 하고 나서 부부금슬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설득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대개의 여성은 출산을 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질이완이 되어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원인은 출산과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약해지기도 하지만 선천적으로 괄약근이 약한 경우도 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여성의 약 1/3정도가 질이완증이나 골반장기 탈출증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증상은 부부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증상이 심해져 요실금증상까지 나타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질 이완증을 개선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골반근육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이다. 케겔운동을 하면 이완된 질을 조이는 힘이 강해지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질 이완증이 심한 경우라면 회음체 근육복원술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외음부(소음순)가 심하게 늘어지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은 경우에도 수술로 모양을 예쁘게 만들 수 있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대구] 코넬 비뇨기과의원, 남성확대 수술고민 어떻게 해야하나! 남성에게 있어서 성기의 크기는 오랜 옛날부터 관심사가 되어 왔다. 실제로 성기의 크기가 매우 작아서 성관계시 파트너 여성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는 음경왜소증이나 성기의 크기는 정상적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크기를 만족스러워 하지 못하고, 남들에 비해서 작다고 생각하고 심각한 컴플렉스를 느끼는 ‘음경왜소컴플렉스’ 등의 이유로 인해서 성기의 크기가 더욱 컸으면 하는 남성들이 많다.한국 남성의 정상 음경 크기는 이완시 길이 평균 7.4㎝, 직경 2.8㎝, 둘레 8.3㎝ 발기시 길이 평균 11.2㎝, 직경 4.1㎝, 둘레 11㎝ 정도이며, 거의 모든 남성들이 이 평균 크기에 달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남성의 80-90%는 자신의 성기가 작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왜소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남성들은 꾸준히 비뇨기과로 향하고 있다.남성들의 왜소 컴플렉스를 해결해주는 음경확대수술은 일반적으로 음경의 굵기와 길이를 동시에 확대하는 수술을 말한다.음경확대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수술 술기는 전세계적으로 최고를 자랑한다. 이러한 음경확대시술은 나날이 발전되어 최근에는 간편한 약물 확대 시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약물확대시술의 정점에 바로 약물 확대술이 존재한다.약물은 진피조직을 특허기술을 이용, 미분 화시켜 파우더 형태로 가공한 필러이며, 화학합성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다. 돼지, 소 등 이종이 아닌 무세포 동종진피조직을 사용하여 시술전 별도의 알러지 테스트가 필요 없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시술 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가 덜하며, 뭉치는 현상 감소, 모양 불균형 감소, 디테일한 교정이 필요한 부분에 아주 효과적이다. 수술후 일반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후 치료과정이 필요없고, 단지 염증방지를 위해 항생제 복용만 하면 된다.그동안 음경확대에 있어서 수술에 대한 부담이나 통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주저했던 사람들이나, 확대효과를 보지 못했다던지 음경이 변형되어 부자연스러운 경우에 시술을 간편하게 받을수가 있는 적당한 시술법이라 할수 있다.추가로 조루증이나 귀두확대도 동시에 약물로 가능하니 같이 시술을 받음으로써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약물확대술은 매우 편리하지만 결코 쉬운 시술은 아니다. 특히 반영구필러는 지속시간이 짧은 일반필러에 비해 더 많은 시술경험을 필요로 한다.부작용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게 중요하고, 자연스럽게 확대되어야 기능적으로나 외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글 대구 코넬비뇨기과의원 이영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구미] KIC학원, 2014년 입시제도, 무엇이 달라지나 대학 입시의 변화는 재수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불안감으로 작용한다. 현고3에게 유리한 출제형식은 아닐까?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2014학년도 수능시험의 변화된 내용을 살펴보면 재수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요소는 없다.재학생 VS 재수생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2011년부터 적용됐다. 학생들의 과중한 학습 부담을 줄여주고 수험생 본인의 진로에 따라 필요 이상으로 시험 준비를 하지 않도록 고등학교 교과서 국어·영어·수학을 수준별(A/B형)로 분리하고, 탐구 과목이 통폐합됐다. 기존의 범교과적 출제에서 교과 중심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국어·영어·수학은 수준별 시험을 도입했다.재학생들은 고2 겨울방학부터 수능 준비를 한다. 고3 3월에 모의고사를 치르고 4월에 접어들면 중간고사를 친다. 수능공부는 잠시 중단해야 한다. 1학기 기말고사 후 여름에 잠깐 수능 공부하면 바로 수시 원서를 접수해야 하고, 논술 시험을 준비해야 하고, 또 2학기 중간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수능준비를 위한 학습은 어려워진다. 그에 반해 재수생은 수능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 수능이 개편되면 재수생이 불리하다는 있다. 고3은 그에 대비해 왔고 재수생은 그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 그 근거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수능이 바뀌었다고 해서 재수생이 불리해질 이유는 없다. 우선 출제 범위와 대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만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이다.반복학습 한다면 재수생 유리수학은 기존의 수리 가형과 나형이 수리 B형과 A형으로 형태만 바뀐 것뿐이다. 문제의 출제 유형은 별로 달라진 것은 없다. 탐구과목의 경우 사회와 과학 과목의 변화가 많은 편이지만 통상 탐구과목은 재학생의 경우 고3에 진학하면서 시작하거나 여름방학 이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재수생들의 경우는 2~3회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은 재학생에 비에 매우 유리하다.위에서 언급한 대로 수능에 강한 재수생은 이제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유리하다. 일반전형이라고 하는 논술중심전형에서도 재수생들의 합격 비율이 예전에 비해 매우 높아졌다. 구미 KIC학원 김인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리포터와 아이의 키 성장 고군분투기 더딘 성장그래프가 안겨준 성찰 둘째인 용근이는 또래보다 성장 속도가 더뎠다.태어나 두 돌까지 눈에 띄게 자란다는 시기에도 오히려 눈에 띄게 작았다. 사실 선천성 요로협착으로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던 터라 키 문제는 뒷전이던 때였다. 그런데 큰 산을 두 번이나 넘고서 한숨을 돌리고 나니 비로소 또래보다 작은 키가 산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던 것. 성장그래프 평균 3% 대에서 들락날락. 만 8세가 된 지금까지 아이는 여전히 저속(?) 성장 중이다. 키가 작은 아이의 엄마로 사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또래보다 작아 보이니 2~3살 어린 동생들도 용근이를 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아이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한 엄마의 표본이라도 되는 양, 질책 어린 시선으로 키 크는 묘약(?)을 권하던 사람들. 여기에 온갖 성장 관련 정보들이 차고 넘쳐 오히려 마음을 어지럽게 해준 것도 한몫을 더해 주었다.하지만 정작 아이 키에 자유로울 수 없었던 건 유전적인 한계를 실감할 때였다.아무리 잘 먹이면 큰다는 세상이지만 170과 160cm가 못되는 부모 키에 열패감을 느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성장그래프 3% 경계에 있는 아이아이는 3년 째 성장그래프 추적 관찰 중이다. 아이 키가 드디어 1m 가 되던 만 5살 무렵의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소아과에서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받아들면서 부터다.소견서를 들고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 성장 전문의인 김혜림 교수님께 진료를 받기 시작했다. 진료실 앞은 전국에서 모인 키 작은 아이들로 늘 인산인해였다. “우리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 안도보다는 “이 아이들 부모는 얼마나 속이 탈까” 공감이 되면서 매번 안타까움이 드는 곳이다. 그렇게 김혜림 교수님과 6개월에 한번 씩 만나기를 3년. 추적 검사를 받고 있는 아이는 성장 호르몬 치료를 하기엔 다소 애매한 그래프 3~4%를 오르내리며 지켜보는 리포터의 마음에 늘 묵직한 체증을 안겨 주었다.그런데 만 8살 생일을 갓 넘긴 지난 1월 22일. 골 연령 만 6세에 7개월 동안 단 1cm가 자란 아이를 보며 김 교수님도 이번엔 표정이 좋지 않으셨다.그동안 성장호르몬 치료를 적극 권하지 않았던 분이라 심란한 마음은 더 없이 커질 수밖에 없었던 리포터.성장호르몬 결핍을 진단받기 위해서는 먼저 2박 3일간 입원해 호르몬의 이상 유무를 확인 한 후에야 확진을 받을 수 있다.아직 아이는 입원 검사까지는 받지 않은 상태.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수치인 3%를 아슬아슬하게 웃돌고 있던 상태였던 것. 하지만 4개월 후에도 성장에 지체를 보이면 입원 검사를 받아보자는 말씀에 이번엔 덜컥 겁이 났던 게 사실이었다. 성장호르몬 치료와 갈등성장호르몬 결핍이라는 확진이 나오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어 매일 맞아야 하는 호르몬 주사 비용의 부담을 덜 수는 있다. 하지만 호르몬 결핍이 아닌 일반 저성장일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4~5% 경계에 있는 저성장 자녀의 부모들은 갈등이 시작된다. 적게는 한 달에 50~60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대의 비용. 여기에 한번 시작하면 성장이 멈추는 시점까지 꾸준히 맞아야 하는 터라 적어도 5년 이상의 지난한 인내가 필요하다. 성장호르몬 주사 약값 때문에 대출받고, 이혼 위기에 몰렸다는 어느 집 이야기가 결코 남 얘기만이 아닌 현실이 되는 것. 게다가 아이와 엄마의 결의와 대단한 합심이 있지 않고서는 중간에 흐지부지 되기도 십상. 이렇게 되면 아니한 만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니 결코 쉽게 시작할 일이 아니다. 덧붙여 우리나라에 성장호르몬 치료가 본격 도입된 것이 오래되지 않아 부모 입장에선 부작용이나 후유증 걱정에서도 자유로울 순 없다. 이런 과정을 잘 알고 있다 보니 선뜻 호르몬주사 치료를 시작하겠노라 의지를 다지지 못한 리포터. 또다시 4개월의 시간을 기다리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숙제를 안게 된 셈이다.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이와 조심스럽게 얘기를 나눠보았다.“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고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맞아야 할지도 몰라.”아이는 주사라는 얘기에 얼굴이 금방 어두워졌다. 하지만 일반주사처럼 많이 뾰족하지 않고 도장처럼 찍는 주사라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다소나마 안도하는 눈치였다.4개월 동안 부지런히 커서 5%대가 되면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는 금방 얼굴빛을 바꾸며 대답했다.“엄마, 이제부터 밥이랑 반찬도 골고루 먹고, 키 크는 운동도 열심히 할게요.”아이와 키 크기 다짐(?)을 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키만 키우기 위해 지금의 행복을 저당 잡히고 싶지 않아 아이와 하루하루 행복해지려 마음을 다잡아 보았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