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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 안 나게? 굳이 나눈다면, 성형상담을 받으러 오는 분들의 성향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티 안 나고 자연스럽게… 절대 티가 나면 안돼요”라고 이야기 하는 쪽과, “티가 나도 좋으니까 예쁘게만 해주세요”라고 이야기 하는 쪽으로 나뉜다. 하지만 이것은 주문을 그렇게 한다는 의미이지 속마음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원하는 이미지로 가져 오는 사진의 주인공들은 대개 김태희, 이효리와 같이 뛰어난 미모로 사랑받고 있는 유명 연예인들이다. 말은 다르게 하지만 결국 원하는 목표는 예뻐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자의 경우, 주변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하면서 확 예뻐져야 한다는 것인데…과거에 턱 밑의 불룩한 지방을 제거해 준 환자가 있었다. 시술하고 6개월이 지나서 전화가 왔는데 통화의 요지는 “하나도 좋아진 게 없다” 였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하도록 요청했고, 병원에 왔을 때 사진을 찍어 6개월 전에 찍은 사진과 비교하면서 보여 주었더니 너무나 민망해 하면서 직원들 먹으라고 간식거리를 잔뜩 사주고 돌아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형수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술 전 모습을 잊어버리게 되는데 여기에다가 주변 사람들의 부추김(?)이 더해져 일어났던 해프닝이었다.많이 변해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 ‘티 안 나게’라는 주문에 충실히 수술을 한 경우 필자가 필연적으로 듣게 되는 말은 “원장님, 변한 게 없는 것 같아요”이다. 사실 이런 경우에도 필자는 최대한 보기 좋은 실루엣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민을 하면서 수술을 하지만 아쉽게도 나중에 듣게 되는 이야기의 요점은 ‘실망감’이다.코 라인이 너무 예뻐지면 주변 사람들이 “성형 했나 봐요!”하면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견디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성형수술을 받았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주변 사람들이 몰라 봐 주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섭섭해 한다. 심한 경우 “그게 성형 한 거야?”라는 말을 듣게 되면 상황은 심각해질 수 있다. 이럴 때 대개는 본인의 ‘티 안 나게’ 주문에 대해 후회를 하지만, 더러는 본인의 주문이 아무리 그랬다 하더라도 전문가가 알아서 해주었어야 한다면서 트집을 잡기도 한다. 이해는 가지만 지금이 어떤 세상이라고 내 마음대로 수술을 할 수 있겠는가?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성형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티 안 나게’는 좋은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단주를 위해 입원한 동안 해야 할 일 단주 시작의 가장 첫 단계는 보편적으로 입원 생활이다. 금단 증상에 대한 해독치료가 끝나고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치료프로그램이 아무리 충실해도 술을 끊은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나야만 술에 젖었던 뇌가 깨끗해질 수 있다. 단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매사를 조금씩 더 깊이 파악할 수 있게 되면, 이 단계에서 해야 할 정신적 과업들이 많다. 다음의 것들이 대표적이다.우선 겸손해야 한다. 지난날 아무리 떵떵거리는 입장이었다 해도 이제는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로 바뀐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남의 말 잘 듣기이다. 독단과 아집을 버리고 남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야 한다. 지난날 술집에서처럼 완강하게 자기 이야기만 고함치듯 소리 높여 외칠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생각하고 더 잘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솔직하게 술과 삶에서의 실패를 인정하고 술과 담을 쌓는 생활로 전향한다. 배우자를 비롯하여 주위 사람들과 늘 승부적으로 관계를 맺고 승패를 나누려는 듯한 인간관계를 고친다.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협력과 상부상조의 태도로 전환하는 것이다.그렇게 하려면 모든 것을 자신이 통제하려 하고 모든 책임을 혼자 짊어지려고 하기보다는 배우자, 단주의 선배나 동료, 담당 의사, 직장의 상급자, 나아가서는 지고의 절대자에게든 누군가에게 믿고 맡기고 기다려보는 것이 좋다.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남을 기만하기에 앞서 자기 스스로를 늘 기만하고 살아오던 삶을 되돌아보고 바뀌어야 한다. 정신과에 입원까지 한 마당에, 그저 단순하고 무식하게 그리고 무서울 정도로 솔직해야 한다고들 한다.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이 아무리 열악하다 해도, 이를 부정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악의 위기에서도 희망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하지 않은가. 그러나 그 희망의 끈을 찾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몫이다.지난날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과 삶에서 무엇이 더 중요하고 우선인지를 다시 생각하고 그 순서와 진정한 가치에 대해 깨달아야 한다. 자신만큼은 남과 다르다는 오만에서 벗어나, 모든 점에서 사람들은 너무나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공통적인 그 근본 문제를 찾아낸다. 그때쯤이면 더 심각한 동료들을 백안시하고 거부하던 데에서 벗어나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기꺼이 손을 내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입원생활이 이런 식으로 바뀐다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면서 회복으로 나아간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강원알코올칼럼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원주연세대 의대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아기 키우기 시작하기 아기를 보게 되면 ‘우리 아가가 어떻게 자라는 걸까?’ ‘이렇게 하는 게 정상일까?’ ‘지금 괜찮은 건가?’ 하는 고민을 누구나 하게 되죠. 태어날 때부터 똑같은 아기는 없어요. 체중, 키도 가지각색, 누구는 머리가 덥수룩하기도 하고, 어떤 아기는 이가 있기도 하고…. 괜히 주변 또래 아기들과 우리 아기가 유난히 달라 보이는 게 많죠. 중요한 건 우리 아기만의 패턴을 파악하는 거랍니다.먼저 아기를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시기 아기들은 자는 거 아니면 먹는 거 아니면 우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때 부모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지 못하면 우울증에 빠지기 쉬워요. 억지로 아기를 훈련시키려고 하지 말고, 아기의 상태에 맞추어 부모가 따라가는 것이 적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손 타면 안 되니 자꾸 안지 말라’는 것은 잘못된 육아입니다. 아이의 기질은 타고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금 더 예민하다고 그것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안정시켜야 합니다. 아기가 울거나 반응할 때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아기 발달에 중요합니다. 아기가 울 때는 따뜻하게 안아주어 아기가 엄마로부터 애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애착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에서 뇌는 거의 활성화 되어 있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아기와 엄마의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부위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중심이 되어 아이의 뇌는 점차 발달합니다. 과학적으로 어떤 고차원적인 장난감보다도 아기에겐 엄마와의 상호작용, 즉 애착이 가장 두뇌를 자극하는 힘, 머리가 좋아지는 지름길입니다.보채는 아기의 경우 가스 찼다고 관장하지 마세요. 영아산통은 장관발달의 미숙으로 인한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이 월령의 아이들은 엑스레이를 찍으면 모두 장내 가스가 대부분입니다. 신생아에게 가스가 찼다고 관장한다는 말은 없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백일 이전의 아가라면 신체적인 것이건 정서적인 것이건 변화를 보일 때마다 소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화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을 겁니다.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혹 입원해야 하는 상황을 놓치면 안 됩니다.스위트필소아청소년과의원최재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자세가 이상한 내 아이, 혹시 척추측만증? 어느새 방학 막바지에 접어든다. 주 5일 수업 탓인지 엊그제 방학한 것 같은데 벌써 개학이 코앞이다. 짧은 방학 동안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아 더 불안하고 아쉬운 요즘, 개학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내 아이 척추상태다. 척추측만증은 엑스레이 검사 상 척추의 휜 각도가 10도 이상, 척추가 회전변형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동춘동에 자리한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원장은 “측만증 종류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며 “이는 현대에도 척추가 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측만증으로 유전적인 요인, 평형감각 이상 등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불분명하다”고 설명한다. 척추측만증의 가장 큰 특징은 척추 뼈의 구조적 변화다. “척추측만증은 극돌기가 비대칭적으로 한 쪽으로 돌아가는 추체의 회전이 보입니다. 또 외관상 상체의 뒤틀림이나 비대칭이 보이고, 머리가 몸의 중심선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즉, 허리와 등은 틀어져 있지만 머리는 몸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것이죠. 또 특별한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간혹 측만증 환자 가운데 요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요통이며 척추가 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허리통증을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하지만 척추가 휘었다고 다 측만증은 아니다. 10도 이상의 각도와 척추의 회전변형 등 두 가지가 동시에 있어야만 측만증이라고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문제는 측만증 초기에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집에서 자가진단법으로 진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럼, 일반적으로 어떤 경우에 병원을 찾아야 할까?“서 있는 자세에서 가슴 비대칭이 나타나며 한 쪽 늑골이 튀어 나오거나 앞으로 엎드려 허리를 구부렸을 때 한 쪽 등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비대칭이거나 서 있는 자세에서 비대칭이 보이는 경우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허리선이 수평이 아니거나 똑바로 서 있을 때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양쪽 다리의 길이 차이나 한쪽 신발이 더 닳는 등의 골반의 비대칭이 있는 경우도 측만증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소화기 계통의 장애가 자주 있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고 허리가 아픈 경우에도 진단이 필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구미]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협착증 수술 없이 봉침으로 치료 “수술 후 대퇴부 쪽이 터질 듯하고 옷만 스쳐도 가시가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에 시달렸다”는 김모씨(65세 송정동)는 2번의 디스크 수술 후 허리와 다리통증이 계속돼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부산, 대구 등 지역을 불문하고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통증은 계속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봉침치료를 알게 돼 반신반의 하면서 구미 선산 버스터미널 내에 있는 정우한의원을 찾았다. 김씨는 2개월째 봉침과 약물요법을 병행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다. 디스크 수술 없이 봉침으로 치료우리 몸의 중심축인 척추는 목과 허리, 골반까지 이어진다.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들은 신경을 보호하고 신체의 균형을 잡아준다. 그런데 바르지 못한 자세와 부상, 노화 등으로 디스크가 튀어 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킨다. 튀어나온 부위가 목이면 목디스크, 허리면 허리디스크이다. 튀어 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은 비수술보다 부작용 위험이 높은데다 수술비용도 만만치 않아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디스크 환자들의 공통된 바람은 웬만하면 수술을 받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다. 최근 디스크를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이 알려지면서 디스크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봉침’ 한방치료가 디스크를 비롯한 퇴행성질환, 관절염 등 척추관절의 전반적인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술 후 통증이 계속 될 때도 치료효과가 좋다고 한다. 인체의 면역기능증진 봉침요법이란 자연 상태의 벌독을 추출해 인체에 무해하도록 정제한 후 아픈 관절부위에 놓아 통증이나 염증 등을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봉침은 면역력을 증강시켜 모든 염증을 인체 스스로 이겨내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면역 체계 증강 치료법이다. 정우한의원 손수곤 원장은 “정제한 봉독을 경혈에 주입함으로써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킨다”며 특히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이나 치료를 받아도 척추뼈와 디스크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튼튼해지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또 통증이 생긴다”며 “수술 후에도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병행하면 통증이 완화 된다”고 덧붙였다. 체질에 따라 맞춤형치료 이루어져수술에 비해 안전하고 재발의 위험이 적다는 것이 봉침의 가장 큰 장점. 또한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치료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주입량과 농도를 조절하는데 보통 1주일에 2회 정도 주입하고 8~12회 정도를 한 단계 치료과정으로 한다. 봉침을 맞고 나면 환자에 따라 치료 부위가 붓거나 가려우며 가벼운 몸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봉독이 몸에서 염증성 세균과 싸우면서 면역 기능을 높이는 정상적인 호전과정이다. “같은 허리디스크라고 해도 환자마다 허리디스크 진행 상태나 치료법 등이 각기 다르다”는 손 원장은 “봉침은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구미 정우한의원 손수곤 원장(한의학 박사)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첫 인상, 하얀 피부가 결정한다 이제 피부는 자신감이다 하얗고 깨끗한 피부, 여자의 로망이다. 미인을 완성하는 조건이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라는 점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피부는 겉으로 드러나는 첫 번 째 인상이기 때문에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제 피부는 자신감이다.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많은 관심을 갖는다.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이 주는 효과가 여러모로 크다는 것이 이유일 것이다. 하얀 피부, 이렇게 완성해요 그렇다면 잡티 없이 맑고 환한 피부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피부를 위한 시간 투자, 무엇보다 효율적인 개선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중요 맑은 피부를 위한 첫 번째 원칙은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되고 이는 기미나 잡티를 유발한다. 따라서 1년 365일 날씨와 관계없이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피부의 적 - 각질 다음으로 각질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각질은 노화된 세포가 피부에서 떨어져나가지 않고 하얗게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지속적으로 쌓일 경우 칙칙한 피부톤을 연출해 인상을 어둡게 만든다. 이는 피부 건조를 심화시켜 주름을 발생시키고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각질관리 제품 등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각질제거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피부 보습- 이것만은 꼭! 추위와 건조함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는 기미와 뾰루지 등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하루 평균 약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실내 활동 시 가습기를 통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등 피부 보습에 신경 쓰는 행동이 필요하다. 기능성화장품도 효과적 꾸준히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색이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부틴과 비타민C가 대표적인 성분이며 이 성분들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톤을 환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이미 생겼다면 - 루메니스원으로 하지만 이미 깊게 자리 잡은 기미 및 주근깨 등의 잡티는 가정에서의 단순한 방법만으론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는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색소침착 개선에 효과적인 시술법은 단연 루메니스원이다. 루메니스원은 표피층의 색소(주근깨, 잡티, 기미 등)와 혈관에 혈관색소(안면홍조, 실핏줄)을 개선하여 피부탄력을 높이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이다. 피부의 손상 없이 색소와 늘어난 모세혈관을 동시에 파괴하여 잡티, 주근깨, 안면홍조 등을 함께 없어지게 하는 장점이 있다. 낮은 에너지로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열 발생 및 통증과 화상이 적어 만족도가 높다. 한 번의 치료로도 색소와 혈관, 피부결이 가시적으로 충분히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 시술에 비해 최대 3배 가량 빨라진 속도로 같은 시간 시술 할 경우 4-5배의 효율 차이를 나타낸다. 시술 흔적이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세안이나 화장이 즉시 가능하다. 또한 증상에 따라 전문적인 맞춤치료가 가능하며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얀피부과 선정우 원장은 “루메니스원은 주근깨, 기미 등 색소 질환에 강한 치료법으로 한번의 시술로 주근깨, 잡티, 모공, 탄력 등 피부에 나타나는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하얀피부과 선정우 원장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증가 잘만 사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한 스마트폰. 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스마트폰 덕을 톡톡히 보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 피해도 상당하다. 먹거리가 풍부해지면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성인병들이 증가한 것처럼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피해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 본다. ● 지나친 의존이 부른 ‘디지털 치매’ 디지털 치매는 휴대전화 등의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디지털 기기의 의존도가 높은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간단한 계산도 계산기를 사용하고 중요한 기념일이나 회의 일정도 개인 휴대정보 단말기(PDA) 등 정보기기에 의존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실제 치매와는 다른 개념이다. ●팝콘 브레인스마트폰 중독증은 특히 한창 뇌가 발달하는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뇌는 우측 전두엽의 활동을 둔화 시켜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크게 떨어져 팝콘처럼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현상을 보이므로 ‘팝콘 브레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실제 팝콘 브레인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깜빡이는 불빛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발을 구르는 실험을 했더니 반응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주의집중력장애(ADHD), 충동조절 능력 저하, 대인관계미숙, 불안장애 등의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스마트폰 금단현상?스마트폰 과다 사용은 담배나 술처럼 금단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왔을 경우 불안하고 초조해 수업이나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증상, 벨이나 진동이 울린 것으로 착각하는 환청 현상, 무작정 스마트폰 벨소리를 기다리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픈 현상 등이 금단현상에 해당한다.스마트폰 중독이 심하면 우울, 불안, 수면장애, 적응장애를 유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휴대폰 사용요금이 많거나 문자메시지 사용이 하루 100건이 넘는 집단일수록 충동적 성향이 더 높았다. 우울 성향 또한 스마트폰 사용 요금이 높을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을 초월한 지나친 게임에 사고위험 높아학원 교사 최 모 씨는 “얼마 전에 아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주변 정리를 마치고 30분 정도가 지나 퇴근하는 길에서 아이들과 마주쳤다. 기껏해야 5분 거리 밖에 되지 않는 곳이었는데도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하느라 횡단보도도 건너지 못한 상태였다. 아이들에게 충고를 하고 지나쳐 한참을 가다 뒤 돌아 보니 아직도 그 자리에 선채 게임을 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이 시간과 장소도 가리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하는 시간인지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그대로 앞도 보지 않고 가다 사고나 나지 않을까 내내 걱정이 됐다”고 말해 스마트폰 중독이 정신적 피해 뿐 아니라 신체적 물질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스마트폰 전자파, 뇌세포 손상 시켜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성장하는 시기의 유아나 청소년기에 중요한 뇌세포를 손상시켜 중년 시기에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거나 호르몬 분비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0년 프랑스에서는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하는 법률을 공포하였으며 영국, 스위스, 핀란드,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전자파를 규제하거나 전자파 흡수율이 낮은 모델을 구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한다. 안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요성 과장은 “전자파는 정신과 신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가족 간에 사용협정을 맺어 스마트폰과 격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탁에 가져오지 않기, 잠잘 때 침실과 떨어진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기, 차 안에서는 무조건 넣어놓기 등의 약속을 정해 실천하는 것 등이 스마트폰 과다사용의 피해를 줄이고 또한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기술발전과 보급 속도가 빨라 미처 사회적인 규칙이 마련되지 않은 시점에서 스마트폰 중독방지 앱이 개발되는 등 해결 방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에 집착하고 중독증에까지 이르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뭘까? 심각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도움말 : 안동대 정신건강의학과 이요성 과장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우리 몸이 아픈 이유 한의학에서 균형있는 신체의 상태를 표현하는 말 중에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두한족열이란 중국의 유명한 명의 중 한사람인 편작이 죽으면서 남긴 유언으로 말 그대로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해야 병이 안 생긴다는 뜻입니다. 서양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이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한열(寒熱)의 균형과 조화속에서 끊임없이 기의 순환이 이루어져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아랫목에 군불을 지피면 바닥의 따뜻한 공기가 천장으로 올라가 상부의 찬공기를 내려주는 것처럼 신체에서도 찬기운과 따뜻한 기운이 상하로 순환이 잘 되어야 기혈의 순환이 잘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수승화강(水升火降)이라고 표현합니다. 물은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항상 아래로 향하며 신체의 물질적 토대가 됩니다. 불은 뜨거운 성질을 갖고 있어 항상 위로 향하며 신체의 운동력을 이룹니다. 건강한 상태일 때는 활동과 휴식으로 아래로 향하는 물의 기운을 위로 올려주고 위로 향하는 불의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어 정상적인 순환과 균형있는 몸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균형이 깨지면 뜨거운 기운은 위로 향하고 차가운 기운은 아래로 몰려 순환이 되지 않아 각종 자율신경의 이상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상부에서는 열이 발생되어 머리가 아프고 눈이 뻑뻑하고 입이 마르고 가슴은 답답해지고 뭔가 걸려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오래되면 잠을 못자거나 꿈이 많고 자주 깨는 경우도 생깁니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나 두통이나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하부에 찬기운이 뭉치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아프며 대소변에도 문제가 생기고 손발이 차가워지며 허리나 무릎 등이 아파집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냉대하,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프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우리 몸의 체온을 균형 잡히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일 위에 해당하는 증상이 있으면서 에어컨과 같은 찬바람을 유독 싫어하면서 손발이 차고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거나 반대로 얼굴이 항상 붉고 열이 상기가 잘 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체온 불균형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한방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자신의 몸이 아픈 이유가 이런 체온과 관련된 문제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체온만 정상으로 회복되어도 많은 고통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성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서울와이즈병원 소아정신과 어머니설명회 개최 서울와이즈병원 소아정신과 키즈엔틴 학습발달클리닉은 오는 1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와이즈병원 3층에서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언어발달, 인지발달, 사회성발달 등 연령별 아동발달 특성과 언어발달지연, ADHD 등 발달 문제에 대한 아동진단과 그 양육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강사를 맡을 배지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출신으로 BFC학습클리닉 원장, 해수소중한아이정신과 원장들을 역임했으며 EBS 60분 부모, 학습코너 자문의로 활동중이다. SBS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에도 출연 중이다. 선착순 접수 중. 문의: 031-423-39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목주름, 젠틀-야그 레이저로~ 나무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이테를 만든다. 한 줄 한 줄 겹겹이 나이테가 더해질수록 나무의 수령도 많아지고 인간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유익한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사람은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과정에서 눈가와 미간의 주름이 깊어지고, 예전 같지 않은 주름 잡힌 손과 왠지 한 줄 더 생겨버린 것만 같은 목 주름을 보는 여성의 마음은 편치 않다. 예쁘고 값비싼 목걸이가 주름 없는 매끈하고 단정한 목선보다 자신을 더 젊고 빛나게 해 줄 수는 없을 것이다.피부 노화는 나이가 듦에 따라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의 생성이 떨어지면서 생겨나는데, 피부 각질층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진피 층은 콜라겐의 밀도가 떨어지는 것과 비례하여 얇아지고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은 수와 두께가 감소하여 느슨해지고 끊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들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지지하는 히알루론산이 감소하여 탄력성이 떨어지고 쳐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목 피부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며, 상대적으로 얼굴보다 관리 쉽지 않고, 생활 습관에 의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다. 노화는 나이뿐 아니라 자외선의 노출로도 촉진되는데 노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비타민 C와 E 같은 항산화제 복용 및 금연이 필요하며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 충분한 보습과 함께 적절한 리프팅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다.자연스러운 주름 치료와 리프팅 치료인 젠틀-야그 레이저는 대표적인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로 긴 파장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노화되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인 진피 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물질을 피부가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홍반이나 멍을 만들지 않아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 생활이 가능하면서 할 수 있는 치료이다. 뿐만 아니라 나이로 인해 축 처진 볼 살과 턱 살도 자연스럽게 올려준다.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재생을 촉진시키는 어펌 레이저도 목과 얼굴의 리프팅에 사용되는데, 이 시술은 주름지고 늘어졌던 목 피부의 주름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목 피부 전체를 탱탱하게 리프팅 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얼굴의 모공도 좁혀준다.도움말 하얀제이피부과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