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공이용시설 전면 금연 실시 이제부터는 학교, 어린이 및 청소년 시설,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승합차량, 대형건물,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공시설에서 전면 금연을 실시한다. 인천시도 이를 위해 지난 12월 8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음식점, PC방, 목욕탕 등 공공장소 전면 금연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이번 법 개정이 전체금연구역과 부분금연구역을 구분하여 지정했던 기존 제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150㎡이상의 음식점은 면적의 1/2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했지만 이번 법 개정에 따라 음식점 전체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국민건강증진법은 음식점의 경우 2014년 1월부터는 100㎡이상, 2015년 1월부터는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음식점 이용자, 음식점 주인 및 종업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해당 공중이용시설은 금연시설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 하며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을 설치 할 수 있다. 실내에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실내와 완전히 차단된 밀폐공간으로 환기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실외에는 흡연이 가능한 영역을 표시하여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공중이용시설 관리자가 금연구역을 지정하지 않았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한자에 대하여는 10만원의 과태료가, 시군에서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에서는 2~ 10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협약 체결 (사진 1)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가천대길병원(원장 이명철), 새희망병원(원장 이선영)과 치매검진 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새희망병원 이선영 원장, 가천대길병원 조성진 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사업을 위한 협약에 사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진단 ▲ 치매 감별검사 ▲ 치매조기검진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치매노인과 가족들에게 질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소외된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동구보건소는 보건소 내 치매상담실을 설치해 치매상담과 치매조기발견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환자에게는 치매협약병원(가천대길병원, 새희망병원)과 연계하여 확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노인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휴 보건소장은 “치매는 본인에게도 힘든 일이지만 가족에게도 정신적, 경제적 후유증을 남긴다”며, “오늘 협약식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당사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겨울철 여성에게 더 많이 찾아오는 혈관 질환 ‘하지정맥류’ 올 겨울 유행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츠. 그러나 너무 꼭 끼는 부츠는 혈액순환을 막아 정맥이 울퉁불퉁해지는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다 한다. 이밖에도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장시간 서 있는 자세도 하지정맥류의 원인. 본인도 괴롭고 보는 사람도 괴로운 하지정맥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14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일해온 신연수 씨(39)는 얼마 전부터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며 밤에 쥐가 나는 바람에 병원을 찾았다가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리의 힘줄이 푸르게 돋아나오는 것을 보고 스커트를 입지 못해 속이 상했지만 병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주부 강선희 씨(34·강남구 일원동) 역시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한 뒤 종아리에 하지정맥류가 심해져 고민이 빠졌다. 푸른색의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튀어 나온 게 마치 지렁이가 기어가는 것처럼 보여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다.정맥류란 정맥 혈관이 늘어난 상태를 말하는데 정맥이 구불구불하게 피부 표면에 튀어 나오는 것이 다리에 생기는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포이즌 흉부외과 반동규 원장의 설명이다.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정맥 내 밸브(판막)가 망가져 나타나는 혈관 기형입니다. 정맥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밸브가 망가지면 역류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그 압력으로 정맥이 부푸는 것입니다.”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튀어나온 혈관이 하지정맥류인지 모르고 방치하다가 나중에는 통증, 부종, 가려움, 하지근육 경련, 피부궤양, 피부색 변화 등으로 진전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운동 부족으로 정맥류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므로 혈관이 튀어나온 증상이 있으면 서둘러 치료 받으라고 권한다. 오래 서 있는 직업, 꽉 끼는 부츠가 발병 원인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출산을 겪으면서 발생하는 호르몬 분비 변화 때문인데 여성호르몬이 근육과 혈관을 이완시켜 혈관을 늘어지게 한다. 임신 중에 태아와 양수 무게가 다리에 무리를 주는 것도 원인으로 여러 번 출산을 경험하고 나이가 들면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장시간 서서 일하는 교사나 서비스업 종사자, 모델 등에게 많다. 오랫동안 서 있을 경우 다리 근육이 혈액을 위로 밀어주는 펌프 작용을 제대로 해주지 못할 뿐 아니라 중력의 압박을 심하게 받기 때문이다. 또 장시간 운전하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서 다리 움직임이 없을수록 정맥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험생도 주의해야한다. 또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위로 올라간 허벅지 혈관이 더 깊숙이 꺾여 꼰 다리 쪽의 하지정맥류 발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이밖에 체중 과다, 운동 부족, 피임약이나 호르몬제의 복용 등도 정맥류의 원인이 되며 유전적인 경우도 25퍼센트를 차지한다. 올 겨울 패션 트렌드로 인기를 누리는 부츠도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의들은 하이힐의 높은 굽과 다리를 조여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롱부츠야말로 발 건강의 적임을 강조한다. 롱부츠를 신은 채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고 부츠가 다리를 조이게 되므로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따라서 자신의 종아리 굵기보다 0.5센티미터 이상 여유가 있는 크기의 가죽보다는 천 소재의 부츠를 신는 게 좋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절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진행성 혈관 질환이다. 때문에 예방이 중요한데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직업이라면, 서 있는 동안 가만히 있기보다 제자리걸음으로 다리 근육을 계속 움직여주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혈액을 위로 밀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앉아있을 때에도 수시로 다리를 움직여야한다. 다리 꼬는 자세는 되도록 하지 말고 의자 밑에 상자나 받침대를 두고 다리를 올려놓아 부담을 줄여준다. 다리를 앞으로 폈다 내리는 운동, 앉은 상태에서 발끝을 위로 올렸다 쭉 펴는 스트레칭, 특히 발끝으로 글씨를 쓰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압박 스타킹은 일반 스타킹과 달리 착용 시에 발과 발목 부분에 주는 압력이 가장 강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다리를 조이는 힘이 적어져 정맥혈의 역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예방용, 치료용, 수술 후 관리용 등이 따로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다리 마사지 하는 것도 하지정맥류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리를 쭉 펴고 앉은 상태에서 양손으로 발목, 무릎, 허벅지 순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쓸어 올리듯 마사지해준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남은 궁금증Q 하지정맥류 치료는 무슨 과에서? : 일반적으로 성형외과나 흉부외과, 피부과 등에서 진료하는데 최근에는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만 전문으로 보는 병원을 찾아 가서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좋다.Q 하지정맥류에 걸리면 달리기를 하면 안 되나? : 심한 운동을 하면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정맥혈이 급속하게 다리 쪽으로 많이 몰리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환자는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Q 하지정맥류 치료가 끝나면 다리 살이 빠질까? : 굵은 종아리의 원인은 근육일 수도 있고 부종이나 지방 때문일 수도 있다. 따라서 부종 때문에 종아리가 굵은 경우라면 의료용 스타킹과 정맥류 치료만으로도 슬림해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정맥류 시술은 질환의 치료이지 미용 시술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Q 수술로 혈관이 완전히 없어진다면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 인체 내 정맥혈관은 거미줄처럼 연결이 되어있고 어느 한 부분의 혈관에 이상이 생긴다 해도 다른 혈관을 통해 혈액순환은 계속 진행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술은 정맥류가 진행된 혈관을 제거해 정맥 혈류량과 정맥 압력을 회복시키고 정맥 혈액순환을 돕는다.Q 하지정맥류 환자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을 하면 안 되나? : 높은 온도에 오랫동안 있으면 혈관이 팽창·확장할 수 있어 점차 정맥류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365일 24시간, 급할 때 *** 누르세요! 계사년 새해가 시작됐다. 올 한해도 별 탈 없이 건강했으면 하는 것은 모두의 소망이다. 하지만 복잡한 현대사회에 예상치 않은 일도 부지기수로 발생한다. 휴일 심야에 열이 펄펄 오르는 아이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갑작스런 수도 동파에 어찌할 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를 수 있다. 그뿐이 아니다. 바뀐 보육비 지원제도부터 기한 내 여권갱신은 어디서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게 많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전화번호를 사례별로 정리해보았다. 만물박사가 따로 없다 _ ‘경기도콜센터 120’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 3일 아침. 주부 김은지(49?관양동) 씨는 앞이 깜깜했다. 다름 아닌 강추위에 계량기가 파손된 것이다. 남편도 이미 출근한 상황. 어찌할 줄 모르던 김 씨가 “옳거니!” 하고 꺼낸 것은 전화기였다. ‘120’을 누르니 ARS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연결되는 경기도 콜센터 상담원. 다행히 상담원이 연결해준 전화로 관할 수도 사업소에 바로 신고 및 수리요청을 할 수 있었다. ‘살았다’하는 한숨도 잠깐, 중3인 딸이 씻지 않고는 학원에 갈 수 없다며 고집을 피운다. 한 대 쥐어박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전화기로 120을 다시 눌러 가까운 목욕탕의 위치를 물었다. 내친김에 영어 학원에서 바로 수학 학원으로 직행해야 하는 딸을 위해 도시락 전문점의 위치까지 물으니 “고객님, ㅇㅇ도시락 전문점이 인덕원 사거리에 있습니다”라고 친절한 설명이 뒤따른다. plus _ ‘경기도 콜센터 120’에서는 여권, 교통, 먹을거리,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RS 안내를 듣고 원하는 서비스 번호를 입력한 후 상담원과 연결되는 다른 콜센터와 달리 직접 상담사와 연결되어 더욱 편리하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상담은 물론 인터넷과 문자를 이용한 상담도 가능하다. 응급 의료 상황 ‘119’, 의약품과 보육료 문의 ‘129’주부 이모(38?평안동) 씨, 며칠째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두 돌을 갓 넘은 둘째가 감기로 밤만 되면 열이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휴일인 지난 일요일 오후에는 열이 심상치 않았다. 병원에 가기로 마음먹은 이 씨. 습관적으로 ‘1339’를 눌렀다. 동시에 ‘앗!’ 1339가 119로 통합되었다던 뉴스가 떠오른다. 다행히 1339로 전화해도 바로 119로 연결된다. 상담원에게 휴일에 운영하는 인근 병원에 대한 정보를 받아두었다. 하지만 한두 시간이 지나니 예상과는 달리 둘째는 열이 떨어지고 잠이 들었다. ‘후’하는 한숨과 함께 ‘아차. 해열제가 떨어졌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편의점에 가볼까도 했지만, 아직 어린아이인데 이왕이면 약사님이 계신 약국에서 사고 싶다. 이때 필요한 전화번호는 ‘11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이다. 129로 연락하니 인근 당번 약국에 대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었다. 문득 보육료에 대한 문의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었으나 아이도 아프고 해서 다음을 기약했다. plus _ 경기도는 2012년 6월부터 1399응급의료센터와 119를 통합해 응급의료 상담과 신고를 119로 일원화했다. 즉 위급한 사고와 재해는 물론 주말이나 늦은 밤까지 운영하는 인근 병원 위치와 연락처, 긴급의료 상담 또한 모두 119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129 콜센터는 당번약국과 상비 의약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에 대한 지원과 보육정책에 대한 궁금증도 문의할 수 있다. 단 보육, 양육수당에 관한 지원내용은 2월 이후에야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로 검색해도 휴일에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긴급 상황에 꼭 필요한 112와 1366이외에도 꼭 알아두어야 할 전화번호가 있다. 다름 아닌 ‘112범죄 신고센터’이다. 일반적으로 112는 범죄 신고 및 경찰 관련 민원과 실종신고를 위한 콜센터로 인식된다. 하지만 더욱 긴급한 범죄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12는 범죄 신고로만 이용되고 각종 분쟁 및 민원상담은 ‘182통합콜센터’로 분리됐다. 여성 긴급전화 1366도 기억하자. 1366은 위기상황의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긴급 상담 및 구조, 보호 등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상담전화이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우리 동네 응급 의료기관한림대성심병원 : 031-380-1500메트로병원 : 031-467-9000안양샘병원 : 031-467-9114원광대 산본 병원 :031-390-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칼럼-열과 습을 잡아 발기부전 치료한다 미용이 모든 여성의 관심사라면 모든 남성의 공통된 관심사는 바로 정력, 성기능이라고 할수 있다. 밥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떠올린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남성들의 성기능에 대한 집착 아닌 집착은 시대를 초월한다. 성기능은 한방에서는 신장의 기능이 주관을 한다고 본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면 신장의 문제를 먼저 떠올릴 수 있다. 실제로 발기부전의 중요한 기전은 ‘과로’이다. 정말 몸이 피곤하면 당연히 성기능 자체에 문제가 올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는 동반되는 증상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은근하게 허리가 아파오고 소변도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명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리고 입이 은근하게 말라서 물을 좀 자주 축이고 싶고, 머리도 약간 멍한 상태로 집중도 잘 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신장의 기능을 북돋아 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요즘 많이 알려져 있는 산수유나 구기자 숙지황등의 한약재를 넣어 신장의 기운을 좋게 해주고 손발이 차갑고 추위를 잘 타는 양기가 허한 사람의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약재를 함께 넣어서 치료를 한다. 그런데 여기서 무척 중요한 것이 있다. 배가 차고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탄다는 증상은 양기가 허해서도 오지만 열이 심하게 차있어도 온다. 그래서 스스로의 판단으로 약을 이것저것 넣어서 먹으면 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제 환자중에 외국에서 잠시 귀국하신 분이 심한 발기부전을 호소해서 녹용약을 지어달라고 하셨는데, 진맥을 해봤더니 심하게 열이 차오른 분이었다. 그래서 그분은 위로 올라온 열을 내리는 약을 쓰고 나서 발기부전을 치료했다. 인체의 장부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발기는 신장이 주관하는 것이 맞지만 이 신장자체 문제보다 다른 장부의 영향으로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습이 많이 찬 뚱뚱한 사람들도 발기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비에 젖은 라이터에 불을 붙이면 잘 붙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 이런 경우에는 습을 말려주면 발기가 잘 된다. 그리고 성기에는 여러 동맥 정맥이 분포되어있다. 이런 혈관의 흐름이 좋지 못하면 역시 발기부전이 오는데, 이것을 한방에서는 어혈로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어혈을 제거해야 한다. 이렇듯 발기부전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력에 통치방이란 있을수 없다는 사실이 중요하다.수국한의원 권현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이대목동병원, 보건복지부 대장암 진료 평가 최우수 병원 선정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대장암 수술실적과 진료수준에 대한 평가가 공개되었다. 그 결과 이대목동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12월 28일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 결과이다. 최근 우리나라 주요 암 중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 서구화된 육식 위주의 고열량 식습관과 비만 관리 소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위의 조사는 이처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과 관련해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총 275 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결장절제술, 직장 및 에스장절제술, 결장 및 직장전절제술을 대상으로 인력구조, 진료과정, 진료결과 등 모두 23개 항목에 걸쳐 자세히 실시되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5월 22일 공개한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위암·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주요 300여개 병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술사망률 평가에서도 이대목동병원은 1등급을 받은 바 있어 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자연스럽고 예쁜 눈매로 자신감 찾자 해마다 졸업시즌이 되면 성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쌍꺼풀 수술이다. 수술 후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상담 시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 알아본다. ▶눈이 작은데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이 커지나? 쌍꺼풀 수술로 실제 눈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앞트임이나 뒤트임은 눈의 옆 길이를 길게 해주지만 쌍꺼풀이 생기면서 눈이 아래위로 많이 커지진 않는다. 하지만 쌍꺼풀 선만큼 눈이 길어 보이며, 시각적으로 눈매가 커 보여 더욱 시원해지기에 눈이 커진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무엇보다 눈 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고 눈매가 예쁜 눈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눈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알맞은 눈 성형을 해야만 재수술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어떤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하나?쌍꺼풀을 수술하는 방법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이 있다.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방법의 특성을 이해하고 내 눈의 상태에 따른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매몰법은 일명 ‘찝는다’고 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조그마한 홈을 3~5개 낸 후 상안검거근(눈을 뜨는 근육)과 피부를 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매몰법은 절개법 보다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단 매몰법은 눈꺼풀 피부가 얇거나 피부 탄력이 좋아 많이 처지지 않으며 눈두덩이의 지방이 적은 경우에 적합한 방법이다.‘절개법’은 쌍꺼풀 예정 선을 따라 눈꺼풀을 절개한 뒤 쌍꺼풀 형성을 방해하는 지방과 근육, 결합조직 등을 제거해 라인을 만드는 방법으로 눈꺼풀에 지방이 많거나 눈꺼풀이 늘어진 경우에 적합하다.매몰법과 절개법의 중간 형태인 ‘부분절개법’은 절개를 최소화해 지방제거 후 매몰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라인을 실로 고정한 후, 절개를 가했던 부분을 다시 봉합해주는 방법이다. 부분절개법은 매몰법만으로는 쌍꺼풀 만들기가 부족하지만 완전절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다.간단한 매몰의 경우, 3~4일정도면 자연스러워 지고 부분절개의 경우 약 1주일, 절개의 경우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소요된다. 예지안의원홍성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함몰유두교정술''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올 가을 결혼을 앞 둔 예비신부 김 모 양은 요즘 말 못할 고민에 빠져있다. 마냥 행복해야 할 김 양이 고민에 빠진 이유는 함몰유두 때문이다. “그동안 대중목욕탕에 가는 것 등이 조금 꺼려지긴 했지만 함몰유두로 크게 생활이 불편하지 않아 차일피일 병원을 찾는 것을 미루어두었는데, 막상 결혼 날짜를 잡고 보니 걱정이 된다”는 김 양.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여성의 약 2~3%가량이 함몰유두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렇게 유두가 함몰된 경우는 미용 상의 문제 뿐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 수유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그렇다면 함몰유두는 꼭 수술 해야만 할까? 수술 후 흉터는 남지 않을까? ‘함몰유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함몰유두는 선천적인 것인가요? 엄마나 언니들은 그렇지 않은데...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춘기가 되면서 가슴이 커지고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가슴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중에 유두(젖꼭지)에 대한 것 들이 종종 있는 데 가장 흔한 질문이 유두가 함몰된 것에 대한 것이다.함몰유두란 유두의 일부 또는 전부가 유방 속으로 끌어 당겨져 밖으로 돌출되지 않고 속으로 함몰되는 경우를 말한다. 함몰유두는 유두 밑에 지지해 줄 조직이 부족하거나 유관의 발달장애로 짧은 유관이 유두를 안으로 잡아 당겨 유두의 돌출을 막아 발생한다. 함몰유두는 유전적인 경향이 강하고 선천적인 경우가 많지만, 100% 그렇지는 않다. 유전이 된다면 딸에게도 100% 생기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후천적인 경우는 빈도순에 따라 유관확장증, 유관주위 유방염, 유방암, 그리고 결핵 등이 원인이다. -일상 생활하는데 불편은 없는데, 함몰유두 꼭 수술해야 할까요?함몰유두는 선천적인 경우가 많으며, 일부에서 말하듯 어릴 때 유두를 짜주지 않았다거나 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비교적 심하지 않은 함몰유두의 경우에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교정이 되거나 좋아지기도 하고, 출산 후 모유수유를 장기간 하면 자연교정이 되는 경우도 더러 있기는 하다. 하지만 깊이 함몰되어 있어 유두의 형태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저절로 교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함몰유두를 방치할 경우에는 미용상의 문제 뿐 아니라 기능상 위생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한다.무엇보다 유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출산 후 수유다. 하지만 함몰유두가 심한 경우 유두 부위에 분비물이 잘 끼고 청결을 유지하기 힘들어 수유가 곤란할 뿐 아니라 분비물의 증가로 염증 및 유두염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염증과 감염이 반복되면 수유를 못하게 되며 드문 경우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외관상 문제 뿐 아니라 기능상 최선의 해결을 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함몰 유두 교정술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흉터는 없을까요?양성유방질환에 의한 함몰유두는 환자가 원하거나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자극에 의해 유두가 돌출되지 않거나 손으로 잡아 당겨도 나오지 않는 경우, 또는 오히려 파묻혀 있는 경우 등이다. 수술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유두를 안으로 잡아당기는 짧은 유관을 절단하고 유두 밑을 좁혀 주거나 채워줌으로써 유두를 돌출시켜주고 미용효과를 높여주게 된다. 함몰유두 교정술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흉터 문제. 최근에는 유두 밑에 3~5mm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함몰유두를 교정해줌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없고 재발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수술시간은 국소마취로 보통 15~20분 정도 진행된다. 수술 후 입원할 필요도 없으며, 30분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이상이 없으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아무리 가벼운 수술도 수술 후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함몰유두 교정술 또한 하루정도 경미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다음 날이면 편안한 상태가 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함몰유두 교정술을 받기 전, 유방암 검진을 받으라는데, 왜 그런 걸까요?함몰유두 교정술은 미용 상의 문제뿐 아니라 기능상 문제를 반드시 숙고하고 이뤄져야 하는 시술이다. 그러므로 함몰유두 교정술을 받는 모든 이들은 유방암 검진을 받도록 권고한다.후천적인 함몰유두 여성은 모두 유방검진이 필수다.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인 경우 유방촬영과 필요에 따라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유방촬영 및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유륜 중앙에 대칭적이고 가로의 길게 갈라진 틈으로 보이는 유두 함몰은 양성유방질환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유방암이나 유방의 염증서 질환에 의한 함몰유두는 유두 전체가 함몰되고, 특히 유방암에 의한 경우는 유룬의 모양에도 변형이 생기게 된다.무분별한 함몰유두 교정술은 유방암의 진단을 방해해 진단을 늦추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함몰유두 교정술은 반드시 유방암과 함몰유두 모두 잘 아는 유방전문 클리닉에서 받아야 안심 할 수 있다.도움말 유앤미 여성외과 강석형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비급여 진료비 정보,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전국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초음파진단을 받을 경우 갑상선 부위는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0만2000원까지 2.2배, 유방은 최소 7만4900원에서 최대 21만3000원까지 2.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병실료차액은 더 차이가 났다. 1인실은 최소 8만원에서 최대 48만원까지 6배, 2인실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5000원까지 4.3배 차이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비급여 항목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는 비용인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양전자단층촬영료(PET)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의료법 제45조에 따라 병원급 이상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각 병원별로 홈페이지에 고지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항목 분류 및 명칭이 다양해 일반인이 쉽게 찾을 수 없을뿐더러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보건복지부는 현행 고지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지침개정을 추진 중이다. 심사평가원 홍보실 건강정보서비스부 이지승 부장은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의료기관 선택 시 도움이 되는 가격비교 정보를 찾기 쉽도록 했으며 앞으로 소비자원과 협력하여 부가가치 있는 병원정보 등을 융합하여 종합적인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 상반기 중에 MRI, 임플란트 등까지 공개항목을 늘리고 하반기에는 대상기관도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www.hira.or.kr에서 ‘정보-비급여진료비정보’ 순으로 찾아가면 항목과 병원별로 자세히 검색할 수 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칼럼-통풍에 관한 잘못된 정보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옛말이 있다. 어떤 소식이나 풍문이 빠르게 널리 퍼질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도 이런 말이 있는 것을 보면 그 시대에도 소문은 세상에 빠르게 퍼졌었나 보다. 오늘날과 같이 통신수단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매체들이 다양해진 시대에는 그야말로 말이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 느낌이다.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텔레비전이나 신문 같은 제한된 매체를 통해서만 뉴스를 접하고 정보를 얻었지만 지금은 개인이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시킬 수 있는 시대에 와 있는 것이다. 정보가 풍부해지고 쉽게 얻을 수 있게 되면서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하지만 잘못된 정보에 의한 폐해도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의 공개로 인해 개인이나 회사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차후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이미 때가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런 경우가 통풍 환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가 치료를 고집하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이다. 진료를 하면서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이런 병에 이것을 끓여 먹으면 좋다는데 어떤가요?” “아무개가 이것이 좋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괜찮은가요?” 같은 것이다. 물론 의미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경우들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통풍 환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 중에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 있다. 물론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기를 단백질로만 인식해서 식이요법으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 단백질이 요산 생성을 하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으로 알 수도 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우리 몸의 요산은 대부분 퓨린체가 만드는 것이지 단백질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서 소화 과정을 통해 작게 분해되고 간으로 가서 오르니틴 회로라는 대사 과정을 통해 요소가 생성된다. 요소는 신장으로 가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백질 자체는 요산 대사와 큰 관계가 없는 것이다.그럼 어떤 이유로 통풍 환자들은 고기를 많이 먹으면 안 되는 것인가. 그 이유는 고기에 일반적으로 요산의 원인 물질인 퓨린체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기 종류나 부위에 따라 그 함량에 차이가 있다. 주의해서 섭취하면 육식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혹시 단백질이 해롭다고 고기는 빼고 국물만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오히려 더 부담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요산의 원인이 되는 퓨린체는 물에 잘 녹기 때문이다. 그릇된 정보에 의한 피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하게 커질 수 있다. 또한 그에 근거한 자가 치료는 병의 회복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말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 보자. 본한의원 우비룡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