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험생, 코 풀다가 문제 못 풀 수도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용준 원장 수능시험을 20일 남짓 남겨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인 박성훈(가명) 군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 요즘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기 일쑤다. 특히 유난히 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박군으로서는 수능시험 치기 전에 감기라도 걸려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다. 수능 점수 뒤집는 감기와 비염 주의수능시험을 앞두고 감기에 걸리게 되면 막바지 공부에도 지장을 끼치게 되고, 그만큼 스트레스도 가중되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진다. 또한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그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는 18~23도를 유지하고, 습도도 40~50%는 유지해 청결한 환경과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찬 음식과 커피는 No! 한방차는 Yes!비염 환자들은 코 점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외부 온도 자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해 찬 음식이나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콧물과 재채기 등 감기나 비염 증상이 쉽게 재발하게 된다. 잠이 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나 긴장을 풀기 위해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이는 시험 당일 오히려 화장실을 자주 가게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 대신 둥굴레차나 산조인차, 진피차, 생강차 등 따뜻한 한방차를 마셔주면 긴장을 풀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새벽 1~6시 사이에는 뇌 활동이 둔화되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는 꼭 잠을 자고,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시험 당일의 스케줄에 맞춰 잠자고, 먹고, 공부하여 생체시계를 시험 당일과 같이 맞춰주는 것이 시험 당일에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미리 내원하여 환절기 비염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치료하고 의료진의 당부에 따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수능시험에 대비하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학생들의 전체적인 면역 균형과 함께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한방치료를 개인에 따라 하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부모는 자녀를 비추는 거울”-반영적 경청의 예 "부모는 자녀를 비추는 거울”-반영적 경청의 예 자녀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 부모는 자녀로 하여금 자기가 이야기한 것과, 이야기하지 않은 이면에 숨은 감정을 잘 이해하고, 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부모는 반영적으로 들어줌으로써 자녀가 당황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각하도록 도와줄 수 필요가 있다. 즉, 부모는 자녀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하여 그들의 감정을 정리하고 반영하게 해 줄 수 있다. <예> 자녀 : “영어 선생님은 불공평해요. 이제 나는 영어는 끝장이에요!” 부모 : “너는 화나고 실망해서 포기했구나!” 자녀 : “친구들이 나와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해요. 학교에 가기 싫어요!” 부모 : “친구들에게 실망하고 마음이 많이 불안하겠구나! 이와 같이 반영적 경청이란 자녀가 느끼고 의미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다. 부모가 숨은 의미를 끄집어내어 줌으로써 자녀로 하여금 “자기는 이해되고 수용되었다.” 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반영적 경청은 자녀로 하여금 자신을 좀 더 분명하게 볼 수 있게 하는 일종의 거울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자녀에게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자녀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음과 동시에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으로써 자존감도 상승하게 될 것이다. 폐쇄적 반응: “그래. 세상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항상 되는 건 아니지. 그것이 바로 인생이란다.”결 과: 자녀의 감정이 수용되지 않으며, 그 감정이 대수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반응은 의사소통을 방해하고 자녀는 자기가 거부 되었다고 느끼게 된다. 개방적 반응: “아무도 너와 놀고 싶어 하지 않으니 외톨이라고 느껴지겠구나.”결 과: 자녀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수용과 관심을 나타낸다. 이런 경우에 자녀는 부모와 대화하려는 욕구를 갖게 된다. 반영적 경청은 자녀의 감정과 의미를 반영하는 개방적인 반응을 뜻한다. 여기에는 다양한 감정에 대응하는 민감성과 그것을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것은 옳고 그름을 평가하지 않는 소위 ‘비 평가적인 것’ 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자녀로 하여금 ‘자기의 이야기를 부모가 듣고 있다’ 고 느끼게 하며, 계속 이야기하도록 격려하는 방법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가을은 독감예방접종의 계절 가을은 독감예방접종의 계절 10월이 가기 전에 독감주사 맞으세요 짧은 가을날이 다가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독감예방접종이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호흡기나 환자의 기침, 콧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 손씻기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독감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독감예방접종을 할 경우 약 70~90% 정도 예방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감은 감기와는 다른 질환으로 대개 11~12월 사이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2~4월 경 2차 유행이 발생한다. 예방접종을 한 후 평균 2주 이후에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0월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독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을 독감예방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독감에 걸릴 경우 세균성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만성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독감, 독한 감기 아니다 독감은 감기와는 다르다. 증상이 주로 코에서 나타나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전신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서 두통과 몸살, 인후통,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드물게는 구토, 복통, 경련 등이 나타난다. 특히 증상이 심할 뿐 아니라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반면 감기는 1주일 이내에 합병증 없이 자연 치유된다. 독감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잘 일으키기 때문에 해마다 맞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유행할 독감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형태를 예측해 백신을 개발한다. 독감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독감에 반드시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르지만 보통 70~90%의 독감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효과는 4~5개월 정도 지속된다. 독감예방 우선접종 대상자 외에도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은 독감예방을 위해 접종을 권장한다. 다만 임신부의 경우 임신 후 3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고 달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고열이 있는 경우,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접종을 받아서는 안된다. 도움말 : 허유재병원양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대구] 허리디스크 척추교정 자세교정 추나요법으로 한방치료한다 잘 못된 생활 습관이 척추를 틀어지게 한다. 대구 수성구의 모 학원장이었던 심 모씨(36)도 허리 디스크 등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에서도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심 원장은 한의원에서 척추교정과 자세교정 그리고 골반교정을 받았고 추나요법으로 그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사람이 갖고 있는 척추는 처음부터 S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배밀이와 기어 다닐 때 경추의 C자형이 형성되고 만 1세 전후에 직립보행을 하면서 요추의 C자형이 형성된다. 척추질환 성장발달과정의 문제부모들은 이러한 발달과정을 보면서 우리아기의 발달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생후 3~6개월이 되면 보행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기가 보행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모차를 그전과 비슷한 빈도로 사용하는 부모들이 있다.하지만 이러한 부모들의 노력이 우리아기의 발달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유모차의 경우에도 우리아기가 보행을 시작하고 나서 유모차를 많이 사용하게 골격과 근육의 사용이 감소하여 발달이 늦어지게 되고 척추의 정상적 추체 만곡 형성을 방해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 척추불균형 유발생후 1년 동안 모체 내에서 이루어 지지 못한 성장의 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우리아이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성인들도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자세를 많이 취한다. 예를 들면 엉덩이를 빼고 의자에 앉기, 짝다리를 짚고 서있기, 다리 꼬아서 앉기, 한쪽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어둔 채 앉기 등의 자세는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추나요법으로 척추교정건강한 척추가 병적인 상태로 진행이 될 때는 척추 사이의 공간에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해 척추 전체가 부정렬 상태로 되어 여러 가지 뒤틀림과 변형이 나타나는데 잘못된 습관은 이러한 진행을 부추긴다. 오래 동안 잘 못된 습관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일자목, 일자 허리, 척추 측만, 허리 디스크 등의 만성적인 척추 변형을 가져 온다.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 같은 척추교정 요법을 통해서 뼈를 맞추어 주고, 침과 부항, 뜸으로 주위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맞추어 줍니다. 또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척추 주위의 인대를 보강해주어 균형을 이루게 한다.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한의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부작용이 없으면 좋겠지만 TV나 신문에는 잊을만하면 성형 부작용에 대한 뉴스가 뜨곤 한다. ‘무슨 무슨 수술을 받다가 사망했다’, ‘무슨 무슨 수술을 받은 후 식물인간이 됐다’ 등등의 기사와 인터넷의 여러 사이트에 성형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안티성형카페도 운영되고 있다.수술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다. 어떤 수술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고, 어느 정도의 발생빈도로 생기는지 환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수술하는 것이 옳은데, 많은 경우 무조건 수술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해 성형수술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 경우가 많고 환자들도 그런 환상을 쫓아서 수술을 받게 된다면 후회할 가능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우선 마취와 관련된 부작용, 즉 마취사고를 들 수 있겠다. 대부분의 성형수술시 사용하는 수면마취는 사용하는 마취약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면마취를 한다면 당황스러운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환자감시시스템인데 이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환자의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다음 많이 발생하는 것이 지방 흡입 시 발생하는 폐색전이다. 지방 흡입 시 2500~3000cc 이상의 지방을 한꺼번에 흡입하는 경우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나 파괴된 지방이 폐의 혈관을 막는 폐색전의 위험이 높아진다.이런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그외 소소한(?) 부작용은 다양하게 발생하며 잘 된 수술인데도 환자가 만족하지 않는 경우를 부작용의 범주에 포함시킨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다.재수술을 위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성형외과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적인 원칙이나 술식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부작용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그분들에게 부작용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원칙대로 설명하고 가능한 한 원칙적인 방법으로 재수술을 하려 노력한다. 성형수술은 마술이 아니라 개개인의 주어진 한계 안에서 부족한 면을 개선해 개성을 돋보이게 도와주는 것이다. 성형수술은 안전하면서 효과가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하며 한꺼번에 원하는 모든 수술을 하는 것보다 조금씩 차근차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나도 개원한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환자가 안전한 방법을 통해 좀 더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보여지도록 노력하지만, 수술의 부작용은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수술을 한다. 수술 경험이 많아질수록 두려움은 더 커지는 것 같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현대인들은 왜 탈모가 많을까? 탈모의 원인과 증상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뚜껑 열리는 일’이 많아진다면 실제로 뚜껑이 열리게 된다. 탈모 중 가장 흔한 것은 머리 뚜껑 부위의 모발이 빠지는 정수리 탈모다. 정수리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통적인 증상은 모두 머리에 열이 많다는 것이다. 열은 속성이 위로 올라가기 쉽다. 평소 열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으로 열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열이 위로 올라 머리가 뜨거워진다. 머리에 몰린 열은 모발의 주기를 빠르게 해서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모공을 항상 열려 있게 하므로 모발을 잡는 힘이 약해져서 쉽게 탈모를 유발시킨다. 인체가 열을 조절하는 능력은 신장에서 나온다. 신장은 찬 기운은 머리로 올리고 뜨거운 기운은 내리는 ‘수승화강’ 하는 기능이 있는데, 늦은 수면과 밤샘은 신장을 약하게 해서 열을 더욱 오르게 한다. 직장인들에게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탈모가 있는데 바로 앞머리탈모다. 흔히 엠자 탈모라고 하며 앞머리라인이 올라가는 유형이다. 앞머리 탈모는 소화기능과 관련이 많다. 머리라인을 흘러가는 경락은 ‘위경’인데,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속이 쓰리고,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앞머리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과식과 야식이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벌어지는 저녁 모임의 음주와 야식은 앞머리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탈모 예방법 탈모의 특징은 일단 진행은 느리지만 한 번 진행되면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탈모는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탈모 예방의 가장 큰 포인트는 머리에서 열을 내리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열이 올랐다가 쉽게 내려가지만 탈모인들의 경우는 열이 쉽게 오르고 또 한 번 오르면 잘 내려가지 않는다. 열이 계속 몰려 있으면 탈모가 유발되기에 빨리 내리는 것이 좋다.직장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계단을 걷는 것이다. 물 한잔을 마시고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하체로 혈액공급이 왕성해지면서 혈액이 머리에서 빠져나가게 되어 머리의 열을 쉽게 떨어지게 된다.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중 첫 번째는 수면이다. 12시 전에 잠에 들어 8시간을 자면 몸의 피로도 풀리고 신장의 기능도 좋아지면서 탈모가 예방된다. 앞머리 탈모가 있는 경우는 야식과 과식을 하지 말고 한 끼 식사를 15분씩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서 위장의 부담을 줄이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대전 병·의원들, 중국 환자 유치 나서 대전지역 피부·성형·안과·치과 등 6개 병·의원이 중국에서 환자 유치에 나섰다.그동안 수도권 지역 개별 병·의원이 단독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선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지역 병·의원들이 진료과목을 서로 묶고 지자체가 지원하여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벌인 것은 처음이다.벨라쥬여성의원(원장 원철·이창환), 닥터스미성형외과(원장 이윤주), MJ피부과의원(원장 김경훈), 우리안과의원(원장 민병무), 인플란트치과의원(원장 송영국), 선병원국제검진센터(원장 선승훈)의 관계자 17명은 9월 20일~23일 중국 심천에서 중국 최대 스파그룹인 ‘몽원환궁’이 주최한 병원 소개 및 시술설명회에 참가했다. 설명회에는 몽원환궁 그룹의 VIP회원 1000명, 기타 미용 및 병원 관계자, 중국 내 해외환자 유치업체 150명, 일반 참가자 1만 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보관에서는 미용성형, 노안·시력교정, 임플란트 치료, 요실금 수술, 피부레이저 등 대전의 우수한 치료기술을 소개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료상담을 벌였다. 대전시 보건정책과 관계자들도 대전지역의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는 대전의료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병·의원 지원에 나섰다. 홍보관을 찾은 김미란씨는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대전에 대해 처음 알게 됐고 이번처럼 미용성형, 요실금수술, 피부레이저, 임플란트 등을 한꺼번에 소개한 적은 처음이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중국측 행사 관계자인 황의정씨도 “이번처럼 대전시가 인증하는 병·의원이라면 더욱 신뢰할 수 있기에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마케팅을 주관한 벨라쥬여성의원 원 철 원장은 “대전시에서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병·의원이 팀을 구성해 공동 홍보에 나선 것은 최초”라며 “대전 병·의원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수도권 병·의원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건강강좌와 암 환자 후원 자선음악회 개최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10월 19일(금)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와 암 환자 후원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올바른 유방암 건강 상식을 전달하고 암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1부 건강강좌에서 백남선 병원장이 ‘유방암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이완순 바이오넷 대표가 ‘당당한 내 모습 안에는 명품 아이덴티티가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암환자 후원을 위한 자선음악회에서는 개그우먼 이현주 씨의 사회로 이대여성암병원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평양 꽃바다 예술단, 이룸 크로마하프 연주단,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앙상블 댄스팀 등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석자들에게는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유방 건강 상식 책자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02-2650-59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수근관 증후군 글 :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침구과 이성용과장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주부들에게 흔히 손저림 현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손이 저린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로 목에서 나오는 신경이 디스크에 눌리는 경추 디스크가 있을 수 있고 두 번째로 목에서 손으로 내려오는 신경이 흉곽에서 나오면서 눌려서 생기는 흉곽출구 증후군, 셋째로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등 호르몬 문제로 인해 생기는 질환일 수 있습니다. 넷째로 손목에 뼈와 인대들로 형성된 통로에서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정중신경이 눌려 생기는 수근관 증후군이 있습니다. 손저림 증상이 있는 경우 이러한 질환과 감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손목을 많이 쓰는 미용사나 요리사와 같이 직업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주부와 같이 손목을 과사용 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평생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50%가 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으로 손목이 꺽인 상태에서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생기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손상되면 엄지, 집게, 중지, 그리고 약지에 감각장애가 발생하여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며 때로는 팔꿈치로 통증이 방사됩니다. 갑작스럽게 발병한 경우 통증이 어깨나 목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개 밤에 통증이나 무감각으로 잠에서 깨게 되며, 아침에 손의 강직감으로 자주 손을 흔들거나 털기도 하고 심한 경우 엄지의 근육이 위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력약화 즉 엄지손가락의 힘의 저하가 있는 경우는 수술의 적응증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보존적 요법, 비수술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가능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손목의 염증과 부종을 줄일 수 있는 침과 약침, 봉침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일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손목 신경의 압박을 주는 부위에 삽모양의 침인 침도침으로 신경과 인대가 유착된 부위를 풀어주는 시술을 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컴퓨터 사용시 컴퓨터 밑에 손목 보호를 위한 받침대를 사용하고 장시간 이용시 50분에 10분정도는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이후에는 주부의 경우 손목에 무리를 주는 걸레를 짜는 행동을 삼가하고,직업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작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터널 자가 진단법1. 양쪽의 손등을 서로 맞댄다.2. 90도로 꺽인 상태에서 45초간 유지3. 이때 무감각이나 통증이 발생하면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생리통은 왜 치료해야 할까요? 글 : 범계경희한의원 윤정환원장 생리통은 단순한 증상만이 있을 뿐이고 병이 아니라고들 말합니다.하지만, 많은 수의 여성들이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있고, 이에대한 치료대책이 없이, 무방비 상태로 그대로 고통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리통을 방치하게 되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또한 임신을 하게 되더라도, 임신 중의 어려움(심한입덧, 식욕부진, 관절통, 어지럼증, 부종, 임신중독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면, 임신전 생리통이 있던 분들 대다수의 여성분들이, 임신중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것으로 밝혀졌습니다.이러한 임신중의 불편함이 비단 산모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산모을 통해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즉 생리통의 방치는 불임, 또는 임신중 여러장애를 유발, 산모의 불편함, 태아의 안정적 발육의 방해, 출산의 어려움, 영양상태가 충분치 않은 태아의 출산 등으로 문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생리통은 반드시 치료해야 될 증상중 하나입니다. 생리통은 단순한 생리중의 통증만을 말하나요?생리통은 생리증후군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배란증후군(배란통)을 포함한 생리 전후의 모든 불편한 증상들을 말합니다. 통증 뿐만 아니라. 심한 어지럼증, 소화기 증상, 장의 증상, 두통, 분비물 과다, 어두운 생리색깔, 특히 생리시의 히스테리, 짜증, 우울증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 모든 증상은 자궁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더군다나, 아기를 낳은 후 엄마들의 생리상태는 더욱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부적절한 산후조리가 자궁순환이 안 되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임신 후 자궁순환이 안되면, 생리증후군, 피부질환, 신경통의 전신적 증상으로 발전, 불임 혹은 자궁질환, 폐경촉진, 갱년기증상, 질건조증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여성의 자궁은 한의학에서는 제2의 심장으로 보고 있습니다.여성의 혈액순환은 여성들의 건강과 미용에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우리 몸에서 가장 피가 많이 왕래하는 곳이 자궁입니다. 그만큼 자궁이 중요하고, 이에 대한 관리와 문제점이 있다면 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