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만2000원, 도심에서 즐기는 ‘워터플레이’ 1만2000원, 도심에서 즐기는 ‘워터플레이’ 도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사계절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실내 수영장 내 워터플레이가 그 곳이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에어튜브 물놀이 시설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여 오픈 후 많은 살인파가 몰리고 있다.대규모 에어튜브 외에도 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전용 풀장에서부터 물놀이 시설, 가족들이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워터플레이는 현재 주말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7시까지,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오전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요금은 1만2000원이다.(구명복은 별도) 문의 : 02)2600-8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명절 때 술 안 마시기 설날, 추석, 연말이나 연초와 같은 특별한 날은 이제 갓 단주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다.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이 시기에는 술자리를 벌이는 수가 많고, 송년회나 종무식과 같은 행사를 치르면서 여기저기 술이 넘쳐나고 조금은 지나친 음주도 용납되는 분위기가 흔하다.이런 시기가 특별히 더 힘든 이유 중에 하나는 과거에 이러한 날이면 언제나 예외 없이 술친구들과 어울려 흥청망청 마시고 취한 상태로 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도 연락하여 같이 어울려 즐겁게 지내는 시기에 어떻게 지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하다. 술 없이 맑은 정신으로 명절을 즐겁게 보내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할 지 막막하다. 명절 동안에 막연히 마시지 않겠다고 혼자 다짐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명절 시기 동안 시간표를 짜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생활한다. 자신의 단주를 도와주는 가족이나 단주 선배동료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리고 연락 체계를 만든다. 그리고 위기에 빠질 때는 물론, 하루에 한 두 번씩 전화로라도 연락하기로 한다. 만약에 모임이나 술자리에 가야만 할 일이 있다면 미리 탈출 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같이 참석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음주 갈망을 느끼거나 위험하다면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아무 말 않고 나가겠다고 미리 알린다. 함께 나와 주기를 요청할 수도 있다. 대신에 기분을 달랠 장소들, 예를 들어 영화관이라든가 커피집과 같은 대안적 장소를 미리 물색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명절 때면 여러 가지 음식들을 접하게 되는 수가 흔하다. 이중에는 바로 술로 취급되지 않지만 술이 섞인 음료나 음식도 있다. 소량의 위스키를 속에 넣은 초코렛, 펀치 음료, 알코올 성분을 남아있는 음식들도 있다. 금단 상태였던 뇌의 알코올 수용체는 미량의 알코올 기운일지라도 예전의 바로 그 맛과 냄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즉시 알코올에 대한 강렬한 갈망을 일깨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그 날이 명절일지라도 정해진 요일이라면 알자회 같은 단주 모임은 계속 열린다. 명절이니까 모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오는 것이 좋다. 단주가 아직 초기라면 음주 갈망으로 힘들지 않아도, 정해진 단주 모임 시간에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일이 있으나 없으나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생활의 주요한 한 부분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이라고 빠질 일은 결코 아니다. 알코올의존은 매우 교활한 병이다. 이는 단지 신체 한 부분의 병이 아니라 감정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인간 차원의 질병이다. 그래서 단주를 잘하자면 알코올보다 더 영리해야한다. 이 병은 틈만 나면 미끄러뜨려 음주 실수를 하게 하여 재발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단주하는 맑은 사람과 연락하고, 맑은 장소를 찾아가고, 맑은 활동을 하여야 한다. 명절을 재발의 핑계로 만들 필요는 없다. 명절이라고 마음이 풀릴지 모르지만, 알코올의존은 그렇지 않다. 늘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원주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횡성군 당뇨환자 안과 무료검진 실시 횡성군보건소(소장 김건도)은 당뇨환자의 심각한 합병증인 시력장애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당뇨환자 75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당뇨병은 당분 대사장애로 우리 몸의 여러 중요한 장기에 변화를 초래하는데, 눈의 경우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 등을 유발함으로써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당뇨환자의 40%에서 경도이상의 당뇨병성 망막증이 나타나며 시력장애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초기단계를 지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정기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 군은 불가역적인 당뇨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및 노인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횡성 성심안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안과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검진을 완료하고 7명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고주파 열치료로 갑상샘 종양(혹) 쉽게 치료 글 :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 국가에서 건강 검진을 의무화하면서 증상 없이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서 결절(혹)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50세 이상 중년 여성의 절반은 결절을 가지고 있다. 이 중 5% 정도가 갑상선 암과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암과는 무관한 양성종양이다. 그렇지만 결절이 발견된 사람들은 암으로 발전할 것에 대한 두려움에 긴장하게 된다. 간단한 세침흡인 세포검사 결과 암이 아닌 양성종양은 증상 유무에 따라 치료법이 정해진다.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을 때는 치료하지 않고 지켜볼 수도 있지만, 크기가 커지고 증상이 동반되면 양성종양일지라도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가령 결절이 밖으로 자랄 경우 목이 볼록하게 불거져 나와 미용상의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안으로 자랄 경우 기도, 식도 및 후두신경과 같은 주위 구조물을 압박하여 호흡곤란, 삼키기 곤란 및 목소리 변성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양성 종양의 치료 목적은 결절의 크기를 줄여서 결절 자체로 인해 발생하였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며,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결절의 근본적인 제거를 시도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대부분 수술을 선택하였으나, 약물은 효과적이지 못하고 수술은 흉터 및 합병증으로 인해 최근 들어 에탄올치료, 레이저치료, 고주파 열치료(절제술)같은 비수술적 방법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고주파 열치료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주파 열치료는 고주파 영역의 전류를 통하여 섭씨 100도 정도의 마찰열을 발생시켜서 종양세포를 괴사시키는 최신 치료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간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인데, 갑상선 결절중 양성종양에 대한 치료법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최근 도입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고주파 열치료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흉터를 남기지 않고 종양만을 제거한다는 것이다.목에 남는 5cm 정도의 흉터는 여자들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된다. 기존의 수술법은 아무리 작은 종양일지라도 갑상선의 절반을 제거하기에 만약 반대편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갑상선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물론 크기가 큰 종양의 경우 여러번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갑상선을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할 만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과민성 대장 증후군 글 : 대항하정외과 윤진석원장 무리한 어제를 보내고 나서 아침에 찾아가는 곳은 화장실. 격렬한 몸부림 끝에 기진맥진해지고 배속은 가까스로 평안을 되찾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그 찝찝함은 어쩔 수 없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한번씩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다. 바로 이런 증세를 과민성 대장증후군 이라 부른다. 그럼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 장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일어나지 않고 수축을 너무 강하게 하거나 약하게 하며,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되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럼 왜 이런 장 근육의 기능이상이 오는가가 의문인데 여기까진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그것은 대장의 운동생리학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 질환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와 패스트 푸드와 같은 가공식품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유 없는 잦은 변비나 설사 혹은 이 두 증상이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경련성 복통, 갑작스러운 대변 마려움,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부글부글하고 팽만해지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간혹 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것도 이 병의 한 증상일 수 있다. 최근에는 가스 증후군이란 용어가 생겼는데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방귀가 잦다고 호소하는 증세로 이것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한 증상으로 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일단 이 질환이 위험하거나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이해만으로 환자는 불안이 줄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정신 건강에 대한 조언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이완 요법은 상당수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킨다. 때때로 식이섬유의 양을 증가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거의 해소되는 경우도 있다.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경련성 복통의 증상이 없어지거나 완화되며, 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며, 장에 있는 과다한 물을 흡수하여 설사를 예방한다. 결론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는 많은 약물이 있고 최근에는 대장 운동을 조절하는 약물까지 소개되어 치료가 더 쉬어졌다고 볼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예방할 수는 없는가? 실제 정확한 예방책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적당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자극적이거나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이런 환자들에겐 각자 과민한 음식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개개인에 따라 본인이 먹고 불편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무릎 어깨 통증,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 상담해야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노년기 관절염 환자가 많은 편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크게 늘면서 관절염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돌 생활을 해온 생활방식의 영향으로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 중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관절염 환자로 판명되는 경우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앤본정형외과에서는 무릎관절질환이나 손상에 대해 초음파검사 혹은 MRI(자기공명영상) 등을 이용한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경 수술, 십자인대 재건술 및 인공관절 수술, 수술후 재활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여 치료 후 후유증이 적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무릎관절질환으로는 퇴행성관절염, 관절 내 유리체, 반월상 연골판 파열, 십자인대파열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무릎관절에 이상을 느끼면 임시방편으로 찜질이나 파스를 붙이는 등 자가 치료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조용진 원장은 “무릎이나 어깨 관절 통증의 경우 1-2주내에 좋아지거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2-3주이상 통증이 지속된다거나 일상생활에서 많이 불편해진다면,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어깨의 힘줄(회전근개)이나 무릎의 반월상연골판 등의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I)등을 해서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무릎의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경우 특별히 다친 기억이 없어도 무릎 통증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손상은 엑스레이 촬영으로는 확인할 수 없어 진찰 후 의심이 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I)를 해서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일상생활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반월상 연골판손상이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정밀검사에서 파열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절경수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관절경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게 병변부위를 치료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이나 재활이 빨라 조기에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도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벼운 운동, 체중조절, 물리치료, 투약, 연골주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관절연골이 완전히 닳아서 어뗜 치료를 해도 통증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에는 방치 시 무릎의 변형이 심해지고,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관절연골이 다 닳았으나 십자인대 등 무릎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하므로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본앤본정형외과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경 수술 및 인공관절수술까지 환자의 무릎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으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30대, 어깨 관절질환 급증! “아이고, 어깨야. 비가 오려나?” 어깨관절질환이 달라졌다. 노년층들의 전유물이라 생각됐던 것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몸짱 열풍과 더불어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잘못된 운동방법이나 과도한 운동 등을 통해 어깨관절에 무리가 온 젊은이들이 많아진 것과 일맥상통한다.어깨관절질환으로는 나이 50대를 전후해서 생기는 ‘오십견’, 운동이나 사고 등의 충격에 의한 ‘어깨탈구’,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에 석회성 물질이 생기는 ‘석회성 건염’ 외에도 어깨힘줄 손상, 어깨다방향성 불안정 등을 들 수 있다. 어깨관절통증은 대부분 1,2주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장기간 통증이 지속되는 원인인 동결견이나 유착성 관절낭염, 어깨의 퇴행성 질환 중 어깨 힘줄에 손상이 와서 생기는 회전근개 파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손상의 경우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손상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진찰시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A)를 해서 정확한 진단하에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경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본앤본정형외과에서는 투약, 연골주사,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어깨관절질환의 전통적인 비수술적 치료방법 외에 최근 체외충격파 치료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원장은 “체외충격파는 우리 몸의 자연적인 치유 반응을 유도해서 손상된 부분의 재생을 돕는 치료방법”이라며 “이론적으로는 가장 최근에 나온 치료방법 중 하나로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한다. 본앤본정형외과에서는 이러한 비수술적 요법 뿐만아니라 어깨 힘줄파열(회전근개 파열),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에의한 재발성 어깨탈구,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등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정확한 진단 하에 관절경적 수술을 제공하며, 어깨 관절염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어깨ㆍ무릎 관련 질환 예방에는 적당한 운동, 체중조절 등이 효과적 어깨ㆍ무릎 관련 질환은 평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의 운동, 식사 조절 등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의 운동으로는 수영이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걷기 등 유산소운동 20~60분과 적당한 근력운동을 추천한다. 또 규칙적인 식사를 통한 몸무게 조절도 관절염 예방에 좋다.조 원장은 “현대인은 어깨와 무릎이 아픈 경우 특별한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반복되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어깨, 무릎 관련 질환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재차 당부하였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로 몽골서 큰 호응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의 몽골 의료 봉사단이 다각적인 지역 밀착형 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소아청소년과) 등 8명으로 구성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Umnugovi Tsogttsetsii som)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540km 떨어진 이곳은 인구의 60%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몽골 내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봉사단은 이러한 현지 사정을 고려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파견하여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1,200 여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또한 지역 학교와 육아 시설을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백남선 병원장이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의료진들과 7명의 유방암, 갑상선 암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울란바타르 송도병원의 지속적인 의료 기술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러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의 다각적인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활동에 대해 몽골 MNT, iTV 등 다수의 언론기관이 경쟁적으로 취재에 나서는 등 몽골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알레르기성 비염, 감기와 혼동하지 마세요 “우리 원정이는 일 년 내내 코감기를 달고 살아요. 약을 먹여도 유독 코감기만은 낫지 않는데 그렇다고 약을 계속 먹일 수도 없고, 어떻게 하죠?”많은 어머님들이 만성비염,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를 혼동하십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여러 가지 알레르겐(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여러 물질)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코에만 국한되어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코감기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한의학에서는 비색(鼻塞). 비루(鼻漏)증이라고 하며, 특히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에는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있으며 그 외에도 후각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축농증이나 중이염, 인두염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고름 섞인 콧물, 귀고름, 청력 감퇴 혹은 목에 무엇인가가 걸린 느낌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에는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몸 전체의 건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히 코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오장육부 및 인체의 면역력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봅니다. 때문에 개인의 체질적인 불균형을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면서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방법으로 비염을 치료하므로 비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 상태도 좋아지는 1석2조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집먼지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찬 공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으로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보조 치료제를 이용하여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로는 유근피 죽염 감초 등이 있으며, 적절한 기구를 사용하여 식염수를 코로 흡입하게 하였다가 빼내서 코 안을 해독하고 소독시킴으로써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코 끝 양 옆에 있는 ‘영향혈’이란 혈자리를 자주 지압해주면 비염 완화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가정 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성지병원,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다 원주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병원장 문진수)이 9월 5일 제7차 해외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성지병원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아진 의류를 전달하고 의료봉사활동과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성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2004년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이어 2010년에는 인도로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오는가 하면, 2011년 4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약 2억7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을 전달하는 등 열악한 환경의 빈민촌에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임신계획은 꼭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 임신계획은 꼭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 우리 경제에서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이 직종에 특히 여성들의 취업률이 늘고 있는 추세다. 얼마전 보도된 바도 있지만 마트의 계산파트 직원들에게 앉을 수 있는 시간을 줘야한다는 주장이 있는 것처럼, 이 업종의 특성상 근무시간의 대부분을 서서 일하는 이들이 많다. 그로 인해 요즘 젊은 미혼여성들에게 점점 하지정맥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혈액이 종아리에 쏠리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하지정맥류의 발생이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직업적 발병요인 외에도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 여성이 4배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그 이유는 임신과 여성호르몬의 연관이 크다. 여성신체는 임신이 가능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 대표적으로는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이다. 이 중 에스트로젠은 혈관벽의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콜라겐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 혈관의 확장시킨다. 프로제스토론 역시 비슷한 작용을 한다. 현재는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의 밸런스가 혈관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정설화 되어 있다. 그리고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혈액량의 증가 역시 하지정맥류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임신으로 인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병리는 크게 3가지이다.1.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2. 임신과 함께 혈액량의 증가3. 태아를 포함한 자궁으로 인한 혈류의 장애가 원인인 경우 이렇듯 하지정맥류는 임신으로 인해 급속도로 진행한다. 임신은 하지정맥류의 뇌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다리부종, 경련(쥐), 저림, 가려움, 무거움, 피로함 등과 같은 하지정맥류의 초기 증상을 갖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특히 20대 미혼여성의 경우, 하지정맥류는 결혼 후 임신을 하게 되면 급속도로 진행된다. 초기에 수술하면 쉽게 치료가능한데도 미루다 만성정맥부전증이라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미리 예방하고, 조기발견, 조기치료하면 하지정맥류는 간단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일산 수외과 김정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