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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성 장증후군 한의학박사 김성훈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 발생비율이 연평균 3.8%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사회활동이 활발한 40, 50대의 경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 등이 영향으로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 가고 싶은 경우가 자주 반복되는 자극성 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불쾌감, 배변 빈도 혹은 대변 형태 변화 등의 증상들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장질환으로 검사상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진료환자 수가 전체적으로는 비슷했으나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1.6배 더 많은 반면 70대와 80세 이상은 남성이 각각 1.1배, 1.4배였습니다. 실제로 진료실에 있다보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차고 대변이 고르지 않아 하루에도 화장실을 몇번씩 들락거려 혹시 장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 웬만한 병의원은 다 찾아가 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별이상이 없다고 하여 답답하다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성 장증후군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음식불균형으로 장내 쌓여있는 독소가 대장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 근본원인입니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만성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 대장 등의 소화관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의 소화 및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소가 형성되어 장관 내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은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약화시키고 장 근육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서 복통 및 소화 장애, 설사, 변비 등의 과민성 대장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를 들 수 있는데 이 밖에도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소화 장애,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이 생기면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아침에 대변을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통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변의가 느껴지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등을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설사를 하면서 속이 불편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 대변을 보고 나와도 시원하지 않고 다시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에 가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성 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으면서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대장에 열이 차 있는 경우는 장내의 습열을 제거하고 몸이 냉한 체질의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는 대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자율신경과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자극성 장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관절과 척추질환, 콜라겐 풍부한 ''연골한약''으로 관절과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발병한 것이다. ''노화''가 아니라 ''약화''가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질병 극복의 길이 열린다.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면 대개 나이 탓을 한다. 나이가 들면 으레 아프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관절과 척추에 생기는 대표적 퇴행성 질환인 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도 나이가 들어 저절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이 탓을 하며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60대, 70대의 관절과 허리 질환은 ''노화가 아니라 약화''라는 인식이 이제는 필요하다. 무릎뿐만 아니라 허리도 작은 척추 뼈가 촘촘하게 이어진 관절이다.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마디는 연골과 힘줄, 인대 등이 튼튼하게 감싸고 있다. 연골과 힘줄, 인대는 콜라겐 성분으로 구성된, 탄력이 있고 질긴 조직이다. 무릎과 허리 질환은 이런 연조직이 외상에 의해 손상되거나 염증이 반복되다가 점차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된다.관절에서 문제가 생기는 곳은 연골과 힘줄, 인대라는 연조직들이다. 관절을 강화시킨다는 것은 바로 이들 관절 연조직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약해진 관절을 강화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치료원칙은 ''염증 제거''와 ''연조직 재건''이다.연조직의 염증을 없애야 관절 손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염증 제거가 중요하다. 치료를 시작하고 1~2주안에 통증이 가라앉는 것으로 염증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어서 연조직 재건은 콜라겐 성분의 각종 교(膠)를 배합한 한약을 처방하여 약화된 관절을 강화시키는 과정이다.관절의 진액이 말라버려 약해지면 그 진액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관절의 연골과 연조직의 주요성분인 콜라겐이 줄어들면 콜라겐 성분의 교원질 연골한약을 보충해 주면 된다.연골한약은 손상된 관절성분을 보충해 유연하고 탄력 있는 관절을 만드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와함께 거칠고 푸석했던 얼굴에 윤기와 활력이 돌아오고, 만성피로가 해소되는 부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목동 튼튼마디한의원 김민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생리통, 불임으로 고생하고 있나요? 혹시 비만 아닌가요?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090508-중-5566호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외모와 다이어트에 관심 없는 여성이 있을까.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외모와 다이어트는 생애의 중요한 이슈임에 틀림없다. 미즈미즈한의원한의원 김승현 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은 소아·청소년부터 대학생, 출산 전후의 기혼 여성, 그리고 갱년기 여성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 여성의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통한 외모의 문제만으로 볼 수 없다. 필요에 따라 호르몬 장애 및 심리 치료 등을 병행하는 등 여성의 건강 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질환 동반한 비만 여성, 전문 치료 필요다이어트 클리닉을 찾는 대다수의 여성은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여성 비만은 대부분 크고 작은 증상과 질환을 수반한다. 실제로 수족냉증, 생리불순, 다낭성 난소질환, 불임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무조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능사가 아니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진찰을 통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김승현원장은 “비만은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켜 고혈압, 당뇨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 생리통 및 생리불순, 불임 등의 자궁질환 등을 불러 올 수도 있다. 또한 과도하게 증가된 체중은 뼈와 관절에 무리를 주어 허리통증과 무릎관절에 까지 악영향을 주기도 하므로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라도 반드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복부비만을 가진 여성, 불임 가능성 높아한의학에서는 몸속의 찬 기운이 뭉쳐 체내 쌓여 있는 상태를 ‘냉적’이라 진단하는데, 이 ‘냉적’으로 아랫배가 차가운 기운이 뭉쳐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면 성욕이 없고 질 분비물도 적어 불감증이 생기며 복부비만이 되기도 쉽다. 이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자궁을 비롯해 장의 운동성이 증가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돼 변비와 생리질환이 감소될 수 있다. 기혈 순환 장애로 인한 복부비만이나 하체 비만이 해소되기도 한다. 비만 중 특히 복부 비만은 복부에 담을 많이 생성하게 되고 담이 형성되면 점차 열이 많아지게 되어 몸의 음양 균형이 깨지고, 배란이 잘 되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임신과 관련된 여성의 기능들이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불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역시 복부 비만을 가진 여성들에게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만병의 근원이라는 비만은 임신에 있어서도 반드시 이겨내야 할 공공의 ‘적(敵)’인 것이다.건강상의 이유로 시작하는 다이어트라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방다이어트는 체질별, 증상별 맞춤 처방으로 식욕억제를 무리하게 하지 않으며 체지방을 스스로 태우기 때문에 적은 움직임과 운동에도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이 가능하다. 한방다이어트의 경우 식욕억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신체 각 장기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적은 움직임에도 효과적으로 체지방 감량이 이루어져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특히 한방다이어트에 처방되는 한약은 개개인의 특징과 상태, 체질에 맞게 맞춤 처방해 비만치료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와 골반추나로 O자형 X자형 다리 교정하고 허벅지를 날씬하게, 여성들의 또 다른 고민은 허벅지와 새들백의 살들이다.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골격형, 근육형 하체비만은 단순히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만 감량한다고 해서 해소 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체형불균형으로 인해 하체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데 체형의 교정이 병행되어야 제대로 된 비만 해소를 할 수 있다골반의 뒤틀림이 가져온 체형불균형은 하체의 순환을 막아서 지방을 쌓이게 하고 부종을 생기게 하는 것이다. 또한 휜다리의 원인이 되어 하체가 전체적으로 굵고 휘게 된다. 이럴 경우 전체적인 체중은 줄었으나 붙는 바지나 짧은 미니스커트 등의 옷은 태가 나지 않음은 물론이고 몸이 무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에 어혈을 제거하고 척추와 골반추나로 골반교정을 하여 허벅지를 날씬하게 하고 하복부의 순환을 증대시켜 하복부의 노폐물을 배출하며, O자형 다리나, X자형 다리를 교정함으로 날씬한 각선미까지 잡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미즈미즈한의원 하체비만교정의 큰 장점이다. 김원장은 “한방다이어트는 급하게 살을 빼서 오는 요요현상을 경계하여 혈의 흐름을 다스리고 몸속부터 체질을 개선시켜서 비만체질을 해소 한다. 또한 체형의 교정을 통해 체내 지방이 쌓일 수 있는 공간이 없게 정렬해줌으로서 궁극적으로 비만을 개선시키고 골반 교정으로 생리통, 척추측만 등의 척추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다이어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중에 과도하게 집착하기보다 내 몸이 좋은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하는 것이다.도움말 : 미즈미즈한의원 김승현원장문의 :051)896 - 85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흉터, 재발없이 유방종양을 제거한다 : 맘모톰 일회용수술 이청숙 원장최근 유방초음파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유방에 멍울(종양)이 발견되는 경우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모든 유방의 종양이 암은 아니지만 유방의 멍울을 진단받은 환자에게는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유방초음파검사에서 종양이 보이는 경우 모양에 따라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유방암)인지 감별하게 된다.양성종양중 물혹(낭종)은 매우 흔하게 생기고 암과 무관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추적관찰만으로 충분하나 고형 종양 중 모양이 안 좋은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만약 조직검사결과 암은 아니나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종양으로 진단된 경우와 환자가 종양 제거를 원하는 경우에 종양 제거수술을 결정하게 된다. 유방 양성종양 수술방법에는 전통적인 피부절개하여 제거하는 방법과 맘모톰이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예전에는 피부를 절개하여 종양을 제거함으로서 2~3cm 이상의 절개흉터라는 외관상 후유증을 남길 수 밖에 없었으나 최근에는 맘모톰기구를 이용하여 흉터 없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제거할수 있다. 맘모톰은 존슨앤 존슨사에서 개발하여 미국 FDA승인을 거쳐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방향성이 있는 진공보조생검(directional vacuum-assited biopsy)기기의 하나로 국소마취 하 초음파유도하에 맘모톰 바늘을 멍울 밑에 삽입하여 맘모톰 바늘이 전진후진을 반복하면서 멍울을 잘개 잘라 바늘과 연결된 진공압력으로 자동으로 멍울조직을 배출시켜 수술을 시행하는 내시경 수술기구이다.장점은 초음파유도하에 수술하므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멍울이 완전히 제거되는지 확인하면서 수술할 수 있으므로 조직학적 평가를 충분히 할수 있고, 흉터가 거의 없어 미용효과도 뛰어나며 수술 후유증이나 수술 후의 활동 제한도 거의 없다. 또한 기존의 절개수술은 육안으로 확인되는 만큼의 조직을 제거하기에 과도한 유선조직의 제거로 인해 유방크기의 차이도 가져오기도 하나 맘모톰은 초음파를 이용한 정확한 종양의 제거로 최대한 유선조직을 보호할수 있다.이렇게 의학적 장점은 많으나 단점은 고가로 수입되는 의료장비이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맘모톰 바늘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차례 재활용할 경우에는 바늘이 무뎌져 출혈이 많이 되거나 멍울의 일부분이 남을 수 있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맘모톰 수술시에는 꼭 일회용기구를 이용하여 수술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유방암 자가진단 글 : 이레미즈외과 정성구원장 유방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이 발견되고 약 10% 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또한 유두의 혈성 분비물 중 10% 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그 외에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몇가지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미리 예방해 보자. 1.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방의 멍울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딱딱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은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2.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짜지 않고도 저절로 옷에 묻어 있거나 멍울이 만져지면서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유방암 가능성이 있으니 유방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두에 분비물이 있는 경우는 호르몬 이상이나 위장약과 같은 약물 복용, 암이 아닌 양성종양, 유관 확장증 같은 질병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쪽 유방에서 여러 개의 유관이 아닌 하나의 유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3.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한다.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도 의심해 봐야 한다.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는 현상도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증상은 상체를 숙이거나 팔을 들어 올렸을 때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유두가 달려 들어가거나 유두 주위가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지만 헐어서 습진처럼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는 경우도 의심할 만하다. 4. 유방 피부가 두꺼워지고 벌겋게 변한다.유방 피부가 두꺼워지고 벌겋게 변하거나 귤껍질처럼 거칠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유방암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다. 겨드랑이나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다른 원인 일수도 있으니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어지럼증 원인과 예방수칙 글 : 원광대산본한방병원 이기상병원장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대부분 경과가 양호 하나,간혹 어지럼증 자체가 중요한 신경학적 질환의 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세부적으로 워낙 다양하지만 크게는 귀 안의 문제, 그리고 귀가 아닌 다른 내부 장기의 문제가 우리 몸의 평형 유지 기관에 악영향을 미쳐 발생하게 되는 두 가지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평형유지 감각을 맡는 곳은 3군데인데, 첫째는 귀 안에 있는 전정계이고, 둘째는 눈으로 상징되는 시각 정보계이며, 셋째는 사지에 퍼진 말단신경으로부터 정보를 전달받아 몸이 기우는 느낌 등을 감지하는 소뇌와 대뇌로 중추신경계입니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경우는 이들 3가지 기관 중의 어느 곳이 장애를 받기 때문인데 이 가운데 전정계의 이상으로 발생한 경우가 60~70%를 차지하며 난시 등 시각정보 계통의 이상이나 중추 신경계의 이상에 의한 경우가 30~40%정도로 분포합니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이 어지럼증도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어지럼증은 빈혈보다는 신경계나 뇌혈관 및 심혈관질환, 귓병 등 체내의 어떤 질병을 알리는 위험신호일 때가 많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왔을 경우 올바로 치료해야 합니다. 어지럼증의 경우 귀에서 비롯된 어지럼증(말초성 현훈)과 중추신경에서 기인하는 어지럼증(중추성 현훈)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이 편측마비나 발음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면 이는 뇌졸중을 시사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풍훈, 열훈, 담훈, 기훈, 허훈, 습훈으로 감별하여 침구 치료 및 한약치료, 뜸치료를 병행하여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직접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기혈순환을 촉진, 인체의 원기를 북돋워 재발을 막는 근본 치료로 효과가 탁월합니다.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육체적, 정신적 과로를 피하여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금연, 금주를 지키며, 커피·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를 삼가고, 골격구조상 머리를 갑자기 움직이는 것과 높은 곳이나 허리를 구부리고 일하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내과질환(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및 빈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당신의 어깨와 무릎은 편안하십니까? 40세 K씨는 몇 달 전부터 무릎이 아파 절뚝거리며 생활했다. ‘조금 있으면 낫겠지’, 했지만 통증은 더욱 심해졌다. ‘젊은 나이에 관절염? 이 병은 나이든 사람에게 많다던데...’ 마음이 급해진 K씨는 유나이티드 중동병원의 관절 전문의를 찾아갔다. 진단 결과, 그이 무릎이 아팠던 원인은 노인에게 흔한 1차성 관절염이 아니라, 젊은 사람도 겪을 수 있는 2차성 관절염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K씨는 오래 전에 십자 인대가 늘어져 수술한 경험이 있었다. 그 때의 운동치료 부족으로 관절염이 재발한 것이다. 이럴 때는 인대와 근력을 보완하는 대퇴사두근강화운동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중동 유나이티드 조환희 대표 원장의 조언이다. 근력이 부족할 때 이를 키우는 방법은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용 자전거로 매일 운동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간단한 주변 운동도 함께 하면 좋다. 50세의 L씨는 갑자기 어깨가 아프기 시작한 케이스. 매일 하던 운동을 접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이렇게 아프면 오십견이라던데, 내가 그 병에 걸렸나’하고 생각한 L씨도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았다. 오십견은 팔 관절량이 쪼그라드는 질환으로 어깨 관절이 충돌해 생기는 충돌증후군을 동반하거나, 당뇨와 갑상선 질환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 나타난다. 조 원장은 “어깨 통증에는 회전근계파열이나 석회성 건염, 충돌 증후근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깨가 아프다고 모두 오십견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라며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가 어떤 질환인지 정확히 알고서 진단받아야 한다”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관절 + 족부 질환 = 세심한 안심 치료 유나이티드 중동병원은 관절염과 어깨, 척추질환, 골절 및 외상, 골다공증을 위한 관절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을 전문 진단하는 족부센터, 과학적으로 키 성장을 담당하는 성장 클리닉을 진료하고 있다. 조환희 대표 원장은 “의료 공급의 과잉 속에서 소신진료를 펼치기 위해 개원했다”며 “부천시민의 전신 건강을 위해서 만족도 높은 진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요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지만 오히려 스포츠 손상을 입는 사람이 많다. 운동 중에 인대 손상을 입으면 증상에 맞는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조 원장은 “손상 범위와 종류에 따라 재활치료를 하거나 전방십자인대나 후외측 인대 손상의 경우는 관절경을 통한 미세절개술로 치료하고 있다”고 말한다. 고령화로 인한 관절염도 증가하고 있다. 노인 관절염은 증상이 심할 때 나이를 고려해 수술하고, 젊은 관절염은 재활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조 원장은 “예방과 재활 교육을 실시하고 상황을 고려해서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유나이티드 중동병원은 발목 인대 손상과 무지외반증, 당뇨병성 족부 질환에도 전문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조 원장은 “당뇨병성 족부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리고 절단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쾌적하고 세련된 시설 = 환자 만족도 높아 유나이티드 중동병원에 들어서면 독특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조용필 콘서트 무대를 전문 디자인한 권용만 디자이너의 솜씨다. 세심하게 신경을 쓴 쾌적한 진료 환경은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의료진 또한 전문성을 갖췄다. 이곳 의료진은 히딩크와 박지성 등 스포츠 스타들의 관절과 족부 질환을 담당했던 2002년 월드컵 주치의가 함께 한다. 최하루 팀장은 “관절, 척추 전문의인 조환희 대표 원장과 족부 전문의 김용훈 원장, 내과 전문의 이용주 원장이 세심한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제 부천시민들은 유나이티드중동병원에서 강남의 첨단 의료시술을 가까이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TIP. 조환희 원장이 조언하는 ‘증상별 맞춤 운동’젊은 관절염 환자는 집 안에서 운동용 자전거로 대퇴사두근강화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다. 척추와 무릎의 질환은 등의 근력을 강화하는 등산과 허리근력을 강화하는 수영이 적합하다. 골다공증 예방은 콩과 두부(하루 80g), 우유, 멸치 등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실천하면서 비타민 D의 흡수를 위해 집안과 집밖 운동(조깅, 보행)을 병행하는 게 좋다. 도움말 : ‘유나이티드 중동병원’ 조환희 대표원장, 최하루 팀장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남편의 성 글 : 코넬비뇨기과 이승준원장성생활, 즉 부부생활은 부부가 남녀로서 가장 친밀하다는 사랑과 애정의 표현이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부부생활이라고 해도 쉽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원인들로 트러블이 잘 발생한다. 구체적으로 원인을 열거하지면 책 한 권으로도 모자라고 만약 전문 상담사가 있다고 해도 다 들어주자면 매우 힘들 것이다. 여기에는 상대방의 성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해가 필요하다. 아내가 알면 도움이 되는 남편의 성에 대해서 살펴보자.아내들은 잠자리에서도 여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남편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거나 가만히 있기만 한다. 평소에는 씩씩하다가도 잠자리에서는 부끄러워서일까? 그러나 진정 남편이 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흔히 남자는 불, 여자는 물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성관계시에도 해당된다. 초반부터 한껏 달아오른 남편에게 잘 호응해 주지 않으면 남편의 성욕은 차츰 사그라진다. 그리고 아내에 대해 ‘오늘은 왠지 생각이 없는 게 아닐까’, ‘혹시 몸이 좋지 않은가’ 등 여러 가지 추측을 한다. 평소에는 얌전한 아내라도 잠자리에서는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으로 남편에게 서비스할 필요가 있다. 성욕은 신체적, 정신적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스트레스, 긴장, 불편하거나 공격적인 상황에서는 교감신경계의 항진으로 성욕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또 뇌에서 나오는 유리호르몬에 의해 남성호르몬이 생산되는데 여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원만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는 남편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내의 배려가 필요하다. 정상적으로 남성도 40대 후반에 이르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남성의 성기능과 전반적인 신체구조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성기능의 변화로는 △발기가 완전하지 않고 발기속도도 느리고 △극치감 후 발기상태가 즉시 소멸해 버리며 △다시 발기하려면 이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정액량이 감소한다.전반적인 신체적 변화는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고 △골밀도가 저하되며 △피하지방이 증가하고 △우울증과 집중력이 감퇴한다.남성의 성기능은 보통 심혈관 건강상태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남성기를 작은 심장(Small Penis)이라고도 부른다.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으면 성기능 장애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발기장애를 유발하는 소인이 심혈관 질환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혈압이나 당뇨, 관상동맥질환과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은 발기부전이 있거나 성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므로 발기가 잘 안된다면 병원에 찾아갈 것을 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원래 그래요 글 : 서연한의원 최상범원장 환자들을 진료하다보면 ‘원래 그래요’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진단을 하기 위해 많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원래 소화가 안되요. 원래 머리가 아파요. 원래 감기에 잘 걸려요. 원래 생리통이 심해요. 등등. 하지만 원래부터 그런 것은 없습니다. 복진을 하면 배가 차고 딱딱한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 배를 만져보면 말랑말랑하고 따뜻합니다. 원래 배는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특히 한의원에 찾아오신 환자분들은 대부분 정상상태를 벗어났는데도 원래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병증은 사고로 인한 경우가 아니라면 갑자기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모든 병은 미리 신호를 보냅니다. 그것은 작은 통증일 수도 있고 사소한 불편함일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온다고 하여 중풍이라 하는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경우에도 미리 전조 증상이 있습니다. 신호를 무시하거나 지나쳐서 갑자기 큰 병이 되는 것처럼 느낄 뿐입니다.어깨가 결리고 머리가 무겁다며 한의원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깨결림은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이며 침치료를 하거나 물리치료로 쉽게 치료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깨가 결리는 흔하고 사소해 보이는 증상도 원래 그래요 라고 무시하고 방치한다면 큰 병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깨가 결리는 증상은 목뒤에서 어깨와 등으로 이어지는 근육이 긴장되서 발생합니다. 원인은 자세가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컴퓨터와 마우스로 업무를 하다보면 좋지 않은 자세를 하게 되고 각종 스트레스로 인하여 어깨가 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뒤와 어깨 주변의 근육이 굳어지면 근육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을 눌러 머리가 아프거나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긴장된 근육은 경추를 틀어지게 해 목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혹은 자고 일어나 목이 안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에는 두통, 불면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눈이 뻗뻗하거나 입이 마르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면서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점차 나타나기도 하는데, 증상이 목뒤에서 시작되어 머리를 지나 가슴 배까지 이르면 화병이 상당히 진행된 것입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찬 증상이 나타나고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병은 생긴 시간만큼 지나야 낫는다고 합니다. 오래된 병은 치료가 오래 걸리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아픈 사람은 그때그때 병원을 찾아 큰 병이 없는데, 오히려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다고 자신하던 사람이 어느날 큰병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소한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 와서 상담하고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결국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허리·목 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의 치료 척척디즈크한의원 박명원 원장 허리디스크는 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허리에서 다리로 흐르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일어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엉치에서 다리, 발까지 나타나게 되는데 간혹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하반신을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특히 평소 만성적인 요통이나 다리, 발 저림, 당김 증상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같은 이치로,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뼈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목을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압박해서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오랜 시간 목을 숙인 자세로 책을 보거나, 목을 빼고 컴퓨터 등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에 목에 부담을 많이 준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무리를 가하거나 교통사고 등 충격이 가해질 때 많이 발생하게 된다. 즉, 현대인의 대표적인 직업병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척추신경을 눌러서 염증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인데, 주로 노화로 인해 뼈와 인대에 퇴행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50대 이상에서 자주 나타난다. 허리 굽힐 때보다 뒤로 젖힐 때 아프며,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앉아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환자가 많다. 등산 중에도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을 오를 때는 통증을 줄어서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는데 하산할 때는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나오거나 척추뼈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거나 척추관 사이의 인대가 두꺼워져서 척추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염증으로 인해 부어<a style="COLOR: #26d TEXT-DECORATION: n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