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병원, 27일 건강증진센터 준공 대우병원(병원장 강재규)이 신축중이던 ‘건강증진센터’가 지난 27일 준공됐다.대우병원은 이날 오후 2시 김한표 국회의원 당선자, 성만호 대우조선노조 위원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건강증진센터는 수검자들이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전용검진공간을 신설했고 숙박검진시설도 갖추고 있다. 전체 수검자의 검진 편의를 위한 무선검진안내시스템(RFID)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특히 ‘128Slice MD-CT’, 캡슐내시경, 초음파검사기 등의 우수한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보다 신뢰도 높은 검진결과를 제공하게 됐다. ‘128Slice MD-CT(다중검출 전산화단층 촬영장치)’는 보다 적은 방사선 피폭과 보다 우수한 영상을 제공할 전망이다.연면적 1976.87㎡(598평) 규모에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진 센터는 1층에 MD-CT실과 행정실 상가 3개소가 들어서 있고, 2층은 남성전용 건강증진센터, 3층 여성전용 건강증진센터, 4층 VIP실과 숙박검진실로 구성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백내장 - 소절개 무봉합 수술 글 : 한빛안과 김규석 원장 건강한 사람의 눈은 수정체가 투명하여 잘 볼 수 있으나 수정체 단백질에 변성이 와서 혼탁이 오면 뿌옇게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하여 잘 보이지 않게 된 상태를 백내장이라 한다. 백내장의 원인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올 수 있는 노인성 백내장이 제일 흔하며 그외에 선천성, 외상, 당뇨병, 혹은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장기간 투여한 경우, 혹은 안구 자체의 다른 질환(포도막염, 녹내장, 망막변성 등)의 합병증으로도 올 수 있으며 전에 안구 수술을 받았던 경우에도 발생될 수 있다. 백내장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당뇨, 갑상선 등의 내과적 질환 유무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야하며 특히 당뇨는 당뇨병성 망막증이 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운동으로 백내장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이나 종합 비타민 특히 노화 방지 비타민인 비타민 C 와 E 는 백내장 발생을 억제 시켜 줄 수 있다. 백내장의 치료는 백내장의 치료는 초기에는 백내장 진행을 억제시키는 안약을 점안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눈 수술이라고 해서 막연하게 두려워하거나 겁을 낼 필요는 없다. 눈부신 기술과 새로운 인공수정체의 개발로 수술 후 2-3 시간의 안정 후 입원 치료 없이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백내장 수술은 수술현미경하에서 약 3mm만의 작은 절개창을 통하여 백내장을 아주 작은 조각으로 쪼개어 안구 내에서 흡입 제거한 후 수술 전 검사에 의하여 계산된 인공 수정체를 접어서 넣게 되며 수정체는 눈 안에서 펴지면서 제 자리를 잡게 된다. 이때의 절개창은 봉합하지 않아도 저절로 아물어 붙게 되는 이른바 소절개 무봉합 수술이 되는 것이다. 과거처럼 여러 바늘 봉합할 때는 수술 시간도 길고 난시도 많이 생겼으나 무봉합 수술은 20-30 분 내에 수술이 끝나므로 출혈이나 통증의 염려가 없다. 결론적으로 최근의 백내장 수술은 수술 기술과 인공수정체의 발달로 입원하지 않고도 무통증 무출혈 무봉합 수술이 가능케 되었으며 95% 이상의 성공률이 높은 수술이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탈모 해결 위한 모발이식, 생착률이 관건” 최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탈모 스트레스로 고민하다 마지막 해결책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해도 막상 어느 곳에서 어떤 방법으로 받을 것인지, 병원 선택에 망설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럴수록 섣부른 결정보다는 수술 후의 효과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꼼꼼히 검토한 뒤 수술을 받아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름다운 이브 성형외과 손형빈 원장을 만나 모발이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 모발이식병원, 올바른 선택방법은-모발이식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의료진의 전문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술 시 부작용은 없는지, 안전한 방법으로 하는지, 수술 후 사후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에 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낭의 손상을 줄이고, 이식된 모낭이 잘 뿌리내리도록 다양한 노력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술방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모발이식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눌 수 있다. 절개식 모발이식은 이식모를 채취할 때 뒷머리 부분을 절개해 채취한 후 절개 부분의 아래위를 당겨 봉합하는 시술법이다. 이식모를 한꺼번에 채취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지만 뒤쪽 봉합한 부위가 당기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는 것과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비절개 방식은 기계를 이용,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해 탈모 부위에 심는 방법을 말한다. 뒷머리를 절개하지 않아 시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봉합실이 남지 않고 흉터 걱정이 없어 기존 절개 모발이식법 한계를 크게 보완한 시술법이다. 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통증을 못느낄 정도여서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아름다운 이브 성형외과는 흉터 눈썹 헤어라인 무모증 등 굳이 칼을 사용해 두피를 절제할 필요가 없는 경우 FUE(비절개 모발이식 장치)를 이용하고 있다. 비절개식 모발이식은 정확한 각도를 맞추지 못하면 모낭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시술자의 오랜 숙련도와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남성탈모와 같이 대량모발이식이 필요한 경우 절개법을 사용해 이식을 시행할 경우 개인별 모낭의 밀도 차이에 따라 1회 수술시 모낭채취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브 성형외과는 절개와 비절개를 동시에 사용, 1회 5000모 이상의 대량이식이 가능하다. 또한 반드시 1회용 식모기를 사용하여 고객의 위생과 모낭의 생착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식 후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병원내 모발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일반환자의 두피관리를 위한 모발센터가 아니다. 이식 후 전용 관리센터로 성형외과 전문의 원장과 전문 두피 관리사가 직접 매주 확인해 쉐딩현상, 모낭염, 문제성 두피, 각질, 켈로이드 현상 등을 전문 모발이식 관리사가 직접 미리 예방·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FDA에서 공인된 염증 방지 및 생착을 돕는 레이저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로 최소 90% 이상의 높은 생착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년 후 내다보고 시술해야 후회 없어손형빈 원장은 국립 중앙 의료원 재직시절부터 모발이식술을 일찍 도입했다. 수많은 임상 경험을 했고 학회에서도 인정받은 성형외과 지도 전문의로 많은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모발이식술을 전수했다. 손 원장은 미국모발이식학회 정회원으로서 기존의 방법에 머물지 않고 현재에도 많은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성형외과에서의 모발이식을 강조하는 까닭에 대해 손 원장은 “모발이식은 개인별 맞춤이 꼭 필요한 상안면부 안면윤곽술에 해당한다”며 “모발이식은 머리카락을 단순히 심는 것이 아니라 모낭의 조직을 이식하는 성형외과적 의술로 10년, 20년 후에 얼굴과 윤곽의 변화과정을 정확히 예측해 모발이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는 10년 간 성형외과 의사로서 조직이식과의 사투를 벌여왔다”며 “아름다운 이브에서의 모발이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대표원장이 직접 상담하고 이식하며 이식 후 관리를 책임지기 때문에 높은 생착률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난임불임 부부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간 새봄을 맞아 허유재병원 불임센터가 새 단장을 했습니다.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들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공간이 되길 기원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최근엔 불임이란 말 대신 난임이란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노래한다면 사랑의 결실처럼 아기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여성의 초산 연령 또한 높아지면서 임신성공률과 출산율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부부라도 1년 이내 임신해 건강한 아이를 낳을 확률이 예전과 다르게 낮아져, 최근에는 3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허유재병원 불임센터에서는 세심하고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난임 극복을 위한 치료를 펼치고 있습니다. 난임 부부들에게 필요한 검사는?▶여성의 경우 기초검사로 요검사, 일반혈액검사, 혈액형검사, 혈청검사 등을 진행한다. 생리 시기에 따른 검사로는 호르몬 수치(갑상선자극호르몬, 유즙분비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검사가 있으며, 자궁 나팔관 촬영과 자궁 내부 및 난관의 폐쇄, 유착 여부의 확인을 위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초음파 검사는 배란 유무를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이며, 난포의 성장도 관찰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다. 이밖에도 배란과 관련된 검사, 자궁내막 검사 등을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복강 내 자궁내막증이나 유착의 유무, 난관의 개통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복강경 검사를 시행하며, 자궁내막 폴립이나 점막 근종 등 자궁 안을 검사하는 자궁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남성은 정액검사를 통해 가임 능력을 확인한다. 정액검사 후 이상이 발견되면 재검사를 진행하고, 이상에 따른 원인 규명을 위한 비뇨기과적 검사나 치료를 시행한다. 난임 치료과정은?▶여성의 문제로 인한 난임인 경우 원인에 따른 다양한 치료를 하게 된다. 정기적으로 배란이 되지 않는 원인이라면 배란유도제를 쓰고, 자궁경관에 문제가 있다면 자궁경관 치료를 선행하고, 자궁 경부를 통과해 자궁강 내에 정액을 주입하는 인공수정을 시행한다. 배란이 정상이고 자궁내 이상이 없다면 가장 임신 가능성이 높은 배란 시기를 확인해 부부관계를 하도록 하며, 정자가 자궁 내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기술적인 도움을 제시한다. 자궁내막증이 원인인 경우 복강경 수술로 자궁내막증 병변을 제거하거나 약물치료를 선행하고, 난관이 막힌 경우 수술로 막힌 부분을 뚫어주거나 체외 수정을 해 치료한다.▶남성의 문제로 인한 난임인 경우 호르몬 요법이나 수술, 부부관계의 기술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정액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아내의 배란 시기에 맞춰 시간을 조절해 자궁경부에 가까이 사정할 수 있도록 기술적 조언을 해준다. 정액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정액 상태를 호전시키게 된다. 정관, 부고환, 전립선 등의 이상이 있다면 정자를 채취해 체외수정을 하는 방법을 시행한다. 난임 치료의 대표시술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난임 불임 치료의 대표시술로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가 있다. ▶인공수정은 사전에 채취된 남성 정액을 여성의 배란시기에 맞춰 자궁에 직접 넣어 임신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시술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 부담이 적어 경미한 불임인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중증 난임의 경우 시험관 아기 시술에 비해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대상에 따라 적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난자 및 정액을 채취해 시험관 내에서 수정과 배양을 해 배아가 관찰되면 자궁내로 배아를 이식하는 시술이다. 이식 후 혈액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한다. 임신 성공률은 20% 전후로 중증의 난임불임 환자들에게 임신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치료법이다. 난임 불임부부를 위한 정부지원은?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정부에서는 난임불임 부부의 시술비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대상은 법적 혼인 상태에 있는 난임, 불임 부부로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을 요하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만 45세 이전까지 인정)를 대상으로 하며, 월 평균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체외수정시술 등 보조생식술, 인공수정시술이며,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금액은 도시근로자의 경우 체외수정시술 1회 시술시 150만원 정액, 최대 3회(450만원)까지 지원하며, 인공수정시술은 1회 시술시 50만원 정액, 최대 3회(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체외수정시술 1회 시술시 270만원을 최대 3회(810만원)까지 지원하며, 인공수정시술은 1회 시술시 50만원, 최대 3회(150만원)까지 지원한다.도움말 불임센터 이상희 과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남동구보건소, 매주 화목 야간진료 남동구보건소가 매주 화, 목요일에는 야간진료를 펼친다. 직장인들을 위해 5월부터는 화, 목요일에 오후 6~9시까지 결핵, 감염병 검사, 혈액검사 등 건강진단과 관련된 야간진료가 진행된다. 한편 남동구보건소는 엑스선골밀도측정기, 디지털방사선촬영기, 결핵검사용무균상장 등 최신 의료장비를 크게 확충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나로부터 시작하는 건강한 마을 민들레의료생활협동조합(민들레의료생협)은 2002년 8월 설립했다. 대전 대덕구 법동에 의원, 한의원, 치과, 검진센터 등을 운영하다 지난 3월 서구 탄방동에 제2의료기관인 ‘둔산민들레’를 개설했다. 2007년 노동부의 인증을 받았으며, 2011년엔 대전시가 뽑은 우수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의사란 ‘환자를 응원하는 지지자’“아이가 병원 가는 것을 무척 싫어했는데 민들레의료생협을 와 보고 달라졌어요.”감기 때문에 민들레의료생협을 방문한 아이 엄마의 말이다. 아이는 아기자기하게 꾸민 사랑방 같은 대기실에서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진료 차례를 기다린다.한의원의 경우 친환경 인증(ISO9001, ISO14001) 유기농 한약재를 사용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물론 유기농 한약재는 일반 한약재보다 두 배 이상 비싼 단점이 있지만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약재를 바꿨다. 이것은 조합원이 주인인 의료생협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조병민 민들레의료생협 전무이사는 “민들레의료생협의 조합원과 의료진은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한다”며 “따라서 환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해 함께 병을 이길 방법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일례로 조합원 중에 탄방동 민들레에 출자금을 쾌척한 어르신의 사례를 들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안과를 찾은 김 모 할아버지는 의사가 권하는 백내장 수술 여부를 놓고 고민했다. 그러나 민들레의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증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았고 혼자 살고 있는 김 할아버지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던 의사의 따뜻한 격려 때문이다. 3년이 지난 지금도 김 할아버지는 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그 때 의료진으로부터 받은 응원에 큰 힘을 얻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민들레의료생협 이용을 권하고 있다.다른 생협과 달리 민들레의료생협은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대안병원, 우리 힘으로 만든다민들레는 치료보다 예방중심의 활동을 중시하고 조합원과 의료진이 협동해 민주적인 운영을 해나간다. 의료진은 진료 후 치료에 대한 여러 방안을 제안해 환자가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언한다. 조합원들은 건강 소모임을 만들어 활발하게 교류하며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건강실천단’은 아프기 전에 예방하자라는 취지로 꾸려진 소모임이다. 8주 동안 만성질환 환자들을 일정 프로그램에 따라 생활하게 하여 달라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일명 ‘건강갱생프로그램’이다. 고혈압 비만 당뇨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약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처방으로 건강을 되찾아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의료진과 조합원의 조언에 따라 매일 식습관과 운동을 꾸준히 하고 현미와 채식 위주로 식단을 꾸린다. 일주일에 한 번 참가자 전원이 모여 밥을 함께 먹으며 서로 지지와 응원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민들레 조합원들은 늘 ‘함께’라는 끈을 놓지 않는다. 8주 동안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각종 검사 항목에서 달라진 수치를 보고 놀라는 일이 많다. 생활처방만으로 건강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혼자하기 힘든 현미·채식 식단도 함께해서 힘들지 않았다고 참가자들은 말한다.목원대학교 권선필 교수는 “21세기 삶의 서비스는 시장도 국가도 아닌 인간관계가 기반이 된 곳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러한 점에서 생협이 유일한 통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힘을 실었다. 문의 : 042-638-9042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건강실천단이 한자리에 모여 현미와 채식으로 꾸린 저녁을 먹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당뇨? 고혈압이 있어도 임플란트 성공할 수 있을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노래하는 제약회사 광고가 있다. 젊은 사람들이야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광고지만 치아가 특히 안 좋아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감백배의 광고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어르신 세 명 중 한 명이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물 섭취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의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잘만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임플란트. 하지만 관리부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실패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교대역에 홈플란트 치과 박광용 원장의 도움말로 어르신 임플란트와 관련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 들어봤다. 어르신 임플란트, 이것만은 알자 임플란트는 치조골 곧 잇몸 뼈의 양이 풍부하고 치주질환이 없을수록 시술도 빠르며 사용기간도 길다. 그러나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치주 건강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르신 임플란트는 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어르신들의 임플란트를 위해 꼭 고려되어야 할 세 가지를 꼽는다면 첫째로는 풍치와 같은 잇몸질환이 있는지 여부다. 둘째는 치조골의 양이 충분한가이고 마지막으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가의 여부다. 만약 풍치가 있는 경우라면 만성치주염이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 치조골의 양이 적기 때문에 뼈 이식이라든지 사전에 치조골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혈압이나 혈당 체크는 물론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다. 박 원장은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며 “임플란트 수술 전에 정밀진단뿐만 아니라 정교한 식립을 위한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의사가 만성질환자의 수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 진료 시스템을 세밀하게 확인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통 마취기로 수술의 불안감 해소 어떤 수술이든 정확한 진단과 최대한의 오차범위를 줄이는 것이 수술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다. 홈플란트 치과에서는 편리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3차원 CT를 도입해 정확한 골밀도를 측정하고, 구강상태나 신경위치 등을 정확히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 후 모의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오차범위 없는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을 실현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당뇨, 고혈압 환자들은 절개를 최소화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붓기가 거의 없도록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해 시술합니다. 또한 세균 저항력이 낮으므로 무균치료를 시행하며 특히 고혈압 환자는 무통 마취기를 통하여 마취에 무서움과 통증의 불안으로부터 긴장감을 완화하고 시술 전후와 시술 도중 혈압이 급강하하지 않도록 철저히 혈압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인병을 가진 환자의 임플란트 성공사례 서초동에 사는 김경찬 씨(72세)는 얼마 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몇 년 전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약해지고 충치가 생겨 어금니를 3개나 발치했다. 고혈압과 당뇨를 앓던 김씨는 그 당시 찾았던 치과에서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있는 만큼 임플란트 수술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후 김씨는 어금니가 없는데다가 치조골이 약해 씹는 능력이 약해지자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생겼고 건강까지 악화됐다. 얼마 전 자식들의 권유로 임플란트를 시도했다. 충분한 상담을 했고, 담당의사는 당뇨, 고혈압 주치의와 협진을 시도했다.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의 시뮬레이션과 세밀한 의료플랜 덕분인지 안전하게 임플란트 수술에 성공했다. 김씨는 “씹을 수 있다는 것,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2의 인생을 맞은 듯하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 관리와 보증 프로그램 임플란트 시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 관리이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음식물찌꺼기 제거를 철저히 하지 않거나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고 구강 위생 관리를 소홀이 하면 자연 치아에 생기는 치석, 잇몸병 등이 임플란트에도 똑같이 생겨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며 “1년에 최소 1~2번 이상은 담당의사에게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홈플란트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후 5년 내에 뿌리 부분에 문제가 있을 때 무상으로 교체해 주거나 치료해주는 임플란트 보증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말 홈플란트 치과 박광용 원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ss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항문질환'' 감추지 말고 치료해야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 항문 질환은 수치스러운 질환으로 인식해 터놓고 말하지 못하고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검사 시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른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하반신만 마취하여 수술하여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질환의 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한다. 항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좌욕이나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는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우리 몸의 건강 열쇠, 대장이 쥐고 있네 우리 한의학은 5천년의 지혜를 담고 있다. 질병을 하나의 현상으로 보지 않고 그 원인과 연결된 고리를 찾아 함께 치료함으로써 근본치료를 지향한다. 특히 질병과 연관된 우리 몸의 오장육부를 살피면서 치료는 물론이며, 우리 몸이 조화로운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 몸의 모든 부위가 중요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특히 대장의 기능을 중시한다. 대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 상당수라고 한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비염이나 아토피 또한 대장의 기능과 연관이 깊다고 한다. ‘한의학으로 보는 건강이야기’, 오늘은 ‘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도움말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 우리 몸의 맑고 탁함을 결정하는 대장최근 의학계에서는 장을 ‘제2의 뇌’라고 표현한다. 장은 뇌의 판단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음식물을 배출하거나 흡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판단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의 건강 열쇠를 대장이 쥐고 있다고 본다. 지혜로운 선조들은 대장의 중요성을 일찍이 알아 본 것이다. 대장은 음식물의 영양분인 진액을 흡수하는 기능과 음식물의 찌꺼기를 대변으로 만들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위에서 소화가 되면서 먼저 영양분을 흡수하고 위에서 다 흡수하지 못한 영양분을 마지막으로 대장에서 한번 더 흡수하게 된다. 대장은 대장 내의 유산균으로 이 영양분을 발효시켜 진액을 흡수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부패가 일어나면서 독소가 발생하게 된다. 대장은 대변을 만드는 발효과정에서 기본적으로 가스와 유해성분을 생산한다. 그러나 대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효와 부패의 균형이 깨지면 우리 몸의 독소가 쌓이면서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우리 몸의 맑고 탁함을 결정하는 것도 대장이다. 대장이 건강해 몸이 맑아지면 영양분이 신경과 뼈, 피부 등 우리 몸의 주요 부위로 전달된다. 반면 대장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간을 통해 우리 몸 전체로 번지면 몸이 탁해지면서 등줄기를 타고 열이 올라오게 된다. 이런 열감이 뒷목이나 어깨 등에 전해지면 긴장이 되고, 뇌압이 높아지면서 머리와 눈의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코는 메마르고 건조해 지며, 입안은 마르고 잇몸은 부풀어 오른다. 귀에서는 울림증상이 심해지고, 현대인들이 느끼는 만성피로의 대표적인 증상을 느끼게 된다. 대장이 건강하면 키도 크고 총명하다 대장에 독소와 가스가 차면 몸의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대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허리 아래로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가장 끝부분인 손끝이나 발끝, 피부, 위로는 코끝까지, 순환이 잘 안 돼 나타나는 증세가 많다. 손발이 차갑거나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코 점막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 몸의 피부와 호흡기 점막은 대장의 기능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장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게 될 확률이 높다. 양방에서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장내 대장균 수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아토피 환자들이 장내 유산균 수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대장은 영양분의 진액을 흡수해 뇌와 신경세포, 뼈와 말초 순환계, 피부 등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연유로 한방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저하를 대장 기능의 문제로 보고 있다. 대장이 제 기능을 못해 진액을 흡수하지 못하면 성장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대장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허리 아래로 기운이 전달되지 않으니 손발은 물론이며 다리 뼈 등이 자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대장은 우리 몸의 맑음과 탁함을 결정하는 만큼 집중력이나 두뇌지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의 신체적 성장과 지적 성장에 대장의 역할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진짜 대장(大將)섬유소가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특히 시래기 등은 대장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된장이나 청국장, 김치 등의 발효식품은 대장의 발효기능을 돕는다. 발효식품은 익혀먹기 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 효소 식품은 대장의 발효기능을 도울 뿐 아니라 위의 소화과정에도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나 유산균 제제 또한 대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품이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은 대장의 건강을 위협한다. 대장의 주요 기능인 발효와 부패를 놓고 볼 때, 야채와 과일 등의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과 발효식품은 대장의 발효를 돕고, 육류나 해물 등의 단백질 음식은 부패에 영향을 미친다. 육류 위주의 식생활은 장의 부패를 가속화해 발효와 부패의 균형을 잃게 만든다. 한약은 대장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한약으로 대장 내 남아 있는 노폐물과 열독, 숙변 등을 해독해주면 대장의 회복이 한결 빨라진다. 이와 함께 한약으로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주면 손끝과 발끝, 피부와 호흡기 점막 등의 순환이 좋아지면서 이상증세가 개선된다. 손발이 따뜻해지고 피부에 윤기가 돌면서 비염 등의 증세도 좋아진다. 비염 환자의 경우 대장을 살리는 치료를 먼저 하다보면 저절로 비염 증세가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의 건강 열쇠는 대장이 쥐고 있다. 우리 몸의 말단 장기인 대장은 사실 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 대장(大將)이라고 볼 수 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벌어진 앞니 교정과 미백을 한번에 치아성형은 치료시기가 짧다는 것,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 그리고 매우 획기적으로 모습이 변한다는 것에 장점이 있다. 보통 급속교정이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아의 손상상태에 따라서 살짝 이 끝쪽이 나간 경우는 레진, 반 정도가 깨지면 라미네이트, 그리고 치아가 거의 손상된 상태라면 올세라믹이나 엠프레스를 시술하고 있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는 복합레진 이렇게 앞니가 벌어지면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를 바로잡기도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다른 치아까지 이동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한두 치아에만 틈이 생겼을 때는 일반적으로 치아 형태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데 다음과 같은 치료방법들이 있다. 우선 복합레진을 사용하여 치아의 형태를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준 다음 특수광선을 쪼여 단단하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단지 덧붙이기만 하는 방법으로 가장 간편하고 비용도 절약되며 한번의 치료로 마무리할 수 있다. 치아교정과 미백이 급해요 ''라미네이트'' 둘째는 치아의 앞면만 살짝 갈아낸 후 도자기 재료의 얇은 막을 붙이는 라미네이트 방법을 쓴다. 자연 치아의 색을 그대로 재현하고 치아의 모양과 크기를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특히 치아 삭제량이 많지 않고 라미네이트의 강도가 우수하고 수명이 길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치아 교정과 미백이 급히 필요한 사람을 위한 급속교정술로 치아 형태의 이상이나 치아의 변색 등으로 모양이 예쁘지 않을 경우 고려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심미치료다. 앞니가 약간 부서진 경우, 앞니 모양이 이상한 경우, 치아가 누런 경우, 앞니 사이에 틈새가 있는 경우, 한두개 앞니만 돌출 회전되어 삐뚫한 경우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백과 기능까지 고려한 ''올세라믹과 엠프레스''올세라믹과 엠프레스는 라미네이트와 달리 치아의 모든 면을 골고루 삭제한 후 도자기와 엠프레스라는 인공치아로 완전히 씌우는 방법이다. 치아의 삭제가 많지만 치아의 마모 정도나 파절 정도가 크고 넓어 심미성과 강한 강도를 필요로 하는 부위에 적합하다. 금속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재료의 투명성이 치아와 비슷해져 자연치와 거의 같은 색깔을 만들 수 있고 인공치가 잇몸과 만나는 부위에 검은 선이 보이는 단점도 해결할 수가 있다. 치과의사 김상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