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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에 들락날락, 괴로운 배뇨장애 해결할 순 없을까? 과민성 방광염으로 몇 년째 고생하고 있는 주부 김모씨는 요즘 외출이 두렵다. 소변을 봐도 잔뇨감 때문에 개운치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마려운 소변 때문에 늘 불안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급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웠지만 화장실이 주위에 없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나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서 최근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생겼다. 김 씨처럼 과민성방광염 환자들은 신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까지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드러내놓고 얘기하기 거북한 문제라, 초기 빠른 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다. 소변 한 번 시원하게 보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괴로운 배뇨장애, 치료방법은 없는 것일까? 마두동 비비한의원에서는 과민성방광염을 한약과 침으로 치료, 탁월한 개선효과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과민성 방광염의 증상과 원인배뇨통, 야간뇨, 급박뇨, 빈뇨 등 배뇨장애의 정확한 병명은 과민성방광염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요실금도 과민성 방광염의 한 부분이다. 배뇨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다. 소변을 저장했다가 배출하는 기능은 방광과 요도괄약근이 담당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부분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것이 배뇨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방광과 요도 자체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또는 이것들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계통의 변화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소변을 잘 누지 못하는 경우 소변이 나오는 통로(요도)가 막혀서 올 수도 있고(방광출구폐색), 또는 방광의 수축하는 힘이 약해져서 올 수도 있다. 반대로 소변을 잘 못 참는 경우는 방광이 예민해져서 생기는 수도 있으며, 요도가 잘 막아주지 못해서 오는 수도 있다.배뇨장애를 방치할 경우 잔뇨가 남으면서 방광 내 염증, 결석이 생기게 되고 방광의 기능이 약화된다. 또한 소변이 콩팥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생기며, 만성신부전증 등 더 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방광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한약과 특수한 혈자리에 시술하는 침, 개선 효과 90% 이상 여성의 대표적인 배뇨장애인 요실금,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 등은 환자들이 겉으로 드러내기 쉽지 않아 만성질환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은 “과민성방광염은 치료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지만 한약과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한약과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수술이나 힘든 검사를 하지 않고도, 손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대부분의 배뇨장애 환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은 실제 증상이 심각히 나타나지만 양의학적인 검사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정될 때다. 오 원장은 “과민성방광염 자체를 균의 유무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환자의 증상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이 기능적으로 손상된 경우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증상이 재발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물론 균의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 등 양의학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고, 또 한의학에서도 병원치료를 권한다.하지만 실제 균이 없다고 판정이 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내성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항생제 복용을 해도 증상이 나타나고 오랜 치료로 내성까지 생겼다면 증상 호전에 중점을 두는 한방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기간이 길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No!! 4주 치료로 빠른 개선효과 나타나 한방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관련 기관들의 근본적인 기능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방광이 제 기능을 수행하고 몸이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증상들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치료방법이다. 그래서 한방치료는 장시간 치료를 받아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비비한의원 배뇨장애 프로그램이라면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과 방광 주위에 굳어있는 근육을 자극해 배뇨장애를 개선시키는 침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특히 침은 생식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치골 부위에 놓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를 시작한 첫 주는 주 2~3회, 2주차부터는 횟수가 줄어들어 주 1회 정도의 침 치료를 4주 정도 받으면 요실금 등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의 석회화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거나 전립선이 비대해 요관이 협착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전립선염의 경우 뛰어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만성 전립선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자 환자들은 꼭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전립선 질환은 특성상 음주, 과로,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부적절한 식생활 및 성생활 등으로 인해 쉽게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치료 후에도 재발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당신의 사추기(思秋期)는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남편이 예전과 달리 무기력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 보인 적은 없으신지요?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피곤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남편, 적응이 안 되신다고요? 이런 경우는 흔히 우울감을 겪는 이들에게서 보이는 증상입니다. 우울감에 빠진 사람은 일의 능률이 저하되고, 창조적인 일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자주 화를 내게 됩니다. 자연히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의 우울감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곧 우리 가정 전체의 문제가 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4050중년남성들의 우울감,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데 익숙지 않은 남성들, 우울감이 중독증상으로 나타나기 쉬워우울증에 시달리는 4050중년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사춘기에 이어 일생에서 가장 큰 생리적·심리적 변화를 겪는데다 예전에는 60~65세에 맞는 정년이 4050세대에 맞게 돼 사회적인 상실감 뿐 아니라 그로 인한 경제위기로 가정에서도 소외되기 때문이다. 우울증 진단을 받는 남성들이 해마다 증가추세지만 정작 상담과 치료를 받는 남성은 일부, 그래서 전문가들은 남성들의 우울증은 여성에 비해 더 심각한 사례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남성의 10배가 넘는다는 통계에 반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은 오히려 남성이 여성의 4배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는 여성들이 ‘불안하다’거나 ‘초조하다’는 등 자기 속을 자주 표출하는데 반해 남자들은 속마음을 열어 보이거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성들의 우울감은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알아내기 쉽지 않다. 남성 자신조차도 자신이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생각할 뿐, 우울감을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려하지 않는다. ‘남자는 강해야 한다’는 권위의식과 우울감을 표출했을 때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의식 때문에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우울감이 날로 심각해져 결국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동인정신과 배성범 원장은 “대부분의 남성들이 상담을 요청해 올 때는 우울감 때문이 아니라 알콜, 도박, 게임, 마약, 섹스중독과 같은 중독 증세를 안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섹스중독이라 하면 클린턴이나 우즈를 떠올리지만 아무생각 없이 룸살롱이나 사창가를 찾는 것도 알고 보면 섹스중독의 일환이다. 이런 중독 증세 때문에 신경정신과를 찾지만 사실은 이런 것들은 우울감의 표출”이라고 설명한다. 우울감에 빠지면 그 공허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게 된다. 가장 흔한 방법이 술. 그래서 중년층에 알코올 중독자가 많다. 알콜 중독뿐 아니라 도박, 섹스, 게임 중독 등도 마찬가지, 이런 것들은 문제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더 심각하게 만든다. 마음속에 쌓아 두었던 분노나 불안 등의 감정들이 술이나 도박 등에 의지해서 여과 없이 표출되어 나오게 된다. 그 결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신체 기능 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자신을 더욱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우울감, 수용하고 인정한 상태에서 전문가를 찾아야배성범 원장은 우울감은 남성, 여성을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다 한다고 조언한다. 병증으로 나타나는 우울증이란 말 대신 우울감이라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어린아이처럼 된다는 말이 있듯, 우울감도 일종의 회귀현상이라는 배 원장은 “우울감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수용하고 공감하라”고 조언한다. 요즘 우울증에 관한 신문기사나 방송 등이 많이 보도되면서 ‘우울증 체크리스트’ 등으로 우울증 자가점검을 하는 사례도 있지만 이런 방법은 오히려 우울감을 과대 또는 과소평가를 내릴 우를 범할 수 있다. 우울감이 느껴지면 누구를 찾을 것인지 떠올려서 그 사람과 있는 그대로 교감 소통을 나누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성들이 쉽게 자신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지인이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과 소통 또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하는 반면 남성들은 어려서부터 “늘 강해야 한다”는 의식과 사회적 인식사이에서 우울감을 점점 더 키우게 되는 것이 문제. 전문의를 찾았을 때는 이미 우울감이 쌓여 중독증세로 표출된 후가 대부분이다. -‘내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심층심리상담(또는 마음돌보기)으로 우울감 극복 정신분석이라고 하면 아직 익숙하지 이들도 있겠지만 이는 정신과 치료의 근간이 되는 학문으로 ‘내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우울감 뿐 아니라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우리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배성범 원장은 “정신분석이라고 하면 우선 거부감부터 갖고 신경정신과에 간다고 하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사회인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정신분석(마음 돌보기, 마음 들여다보기)은 건강검진을 받듯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우리가 아는 내 마음을 의식이라고 한다면 이는 빙산의 일각 일뿐, 우리의 삶에 결정적이고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내면에 잠긴 커다란 무의식이다. 인생의 중요한 판단과 결정은 모두 이 무의식이 지배하며, 결국 마음을 돌본다는 것은 무의식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무의식을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가 바로 정신분석가이며, 그의 도움으로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며, 무의식으로 들어가는 것이 정신분석이다. 무의식의 세계에는 우리가 피하고 싶은 것이 담긴다. 두렵거나 짜증나는 것들, 금지된 욕망이나 공격성 등 감추고 피하고 싶은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있어 쉽게 들여다 볼 수가 없다. 나의 무의식이 무엇인지 찾아보겠다고 해서 선뜻 찾아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고, 또 정신분석가가 필요한 이유기도 하다. 물론 남에게 내 이야기를 다 털어 놓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저항이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내 마음을 깊이 이해하면 할수록 마음의 상처와 억압,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현대사회로부터 억압받는 4050남성들의 우울감도 아픈 마음이 보내는 전조 증상으로 이해하고 심층심리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도움말 동인정신과 배성범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체질개선까지 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지만 건강상의 문제도 가져 온다. 살이 찌면 몸이 둔해지고 무기력해지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을 느끼게 된다. 또한 심장질환, 혈관질환 뿐 아니라 각종 질병과 암, 불임 등을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진다. 비만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환경, 음식, 공기 등에서 해로운 독성이 몸에 쌓이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체에 유해한 독소와 함께 각종 노폐물이 간의 담관에 함께 쌓여 비만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자신의 체질을 이해하고 체내 독소를 빼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성공하고 요요현상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달나무 한의원의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박달나무 한의원 노원점은 각 개인의 체질과 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른 맞춤형 비만 치료와 함께 독소를 배출해주는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다이어트 체내 독소 제거가 우선 되야 실제 박달나무 한의원 노원점을 찾은 사람들 중 그 효과가 높아 꾸준하게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중계동 박현주(38세)씨는 살이 68kg까지 늘면서 평소 피곤함을 자주 느끼고 손발이 저리고 붓는 현상이 일어났다. 생리통도 심해져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span style="LETTER-SPACING: 0pt 2012-05-07
- 체질별로 무리 없는 한방의 ‘비만치료’ 관수당한의원 황기명원장 비만은 심장병,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과 유방암, 대장암을 유발하고 심지어 난소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과체중은 관절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비만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만으로 인한 콤플렉스로 매사에 소극적이며 부정적이고 비활동적으로 변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기도 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보지만 쉽게 살이 빠지지 않아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의 경우는 단 시간 내에 살을 빼려고 하는데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일단 살이 찌게 되면 기본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무기력하게 되고, 운동으로 빼면 운동 후 수분과 염분의 보충으로 인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잘못된 다이어트는 빈혈과 월경불순, 심지어는 불임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비만환자의 공통점은 우선 몸이 항상 무거우며 피로하고 식욕억제가 안되기 때문에 장의 기능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음식 섭취량에 비해 운동량이 절대 부족하게 되어 몸에 무리가 따른다. 때문에 비만치료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단시간에 많은 양을 줄이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여성은 임신을 하면 체중이 늘어나는데 출산 직후 체중조절과 몸매관리에 실패하여 장기적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출산 여성의 몸매관리는 치료방법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한다. 산후의 여성은 신체기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비만치료와는 달라야 한다. 한방의 비만치료가 각광받는 이유는 약해져 있는 몸을 보하며 체지방과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체질에 알맞은 방법과 시간을 정한 후 비만치료 후에도 사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방의 비만 치료는 한약요법과 지방분해침 요법, 이침요법, 좌훈, 부항요법,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체질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를 통해 살찌는 체질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정상적으로 개선하여 자연스럽게 비만이 치료되고 체지방과 체중이 정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아이들의 단체생활 증후군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어린이 집에 다니는 나이가 어려지고 있다. 그만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감기에 자주 걸리지 않는다면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지만 월 1회 이상 감기에 걸리고 2주 이상 치료되지 않는다면, 감기 치료 이후에 감기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해 주는 게 좋다. 감기 회복을 위해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성장의 원동력이 약해지고, 감기 회복 시간이 길어지면 놀 수 있는 시간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아이 건강을 위해 홍삼이나 기타 영양제 등을 많이 복약하는데, 먹지 않는 것 보다는 좋지만 감기의 유형에 따라 내 아이에게 맞는 관리법을 해 주는게 필요하다. 아이들의 감기는 기본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온도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해 생기는 게 대부분이다. 열이 많은 아이는 항상 더워하고 답답해 하여 옷을 얇게 입거나 땀이 난 상태에서 땀이 식으면서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누런 콧물, 목감기 열감기에 잘 걸리는데, 이런 때는 배추즙을 갈아서 꾸준히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배추는 성질이 서늘한 편이라 속열로 누런 콧물이 잘 나오는 경우 좋다. 먹기 힘들다고 하면 배, 당근, 딸기, 토마토, 포도와 같은 단맛이 나는 과일과 같이 갈아 주면 좋다. 배추즙 이외에 샐러리 시금치 미나리 오이 케일 브로컬리 김과 같은 해초류 및 생선 해산물 등도 좋다. 유근피 수세미즙을 먹는 민간요법도 도움이 된다. 맑은 콧물이 많이 나오고 재채기가 심하고 콧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는 몸이 허약하면서 냉한 경우가 많다. 성질이 따뜻한 무즙을 꾸준히 먹는게 도움이 된다. 이때도 사과 귤 오렌지 등을 같이 갈아 먹여 보기를 권한다. 평상시는 양파 생강 도라지 카레와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대부분 이런 아이들은 절대적으로 먹는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식욕부진을 개선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아이들의 감기는 오래 방치하면 코 구조를 조금씩 변화시키면서 비염을 유발하고 만성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내 아이의 몸 증상에 맞게 관리하고, 증상이 오래 간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는 지름길이다. 목동 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봄볕과 기미의 상관관계 며칠 전까지만 해도 분명 거리에는 하얀 벚꽃눈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었는데 겨우 하루 비가 오더니 어느새 산과 들과 거리는 싱긋한 연둣빛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귓가를 간질이는 훈훈한 바람과 향긋한 자연내음은 자꾸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을 하네요. 야외 운동을 하기에도 좋고 야유회나 피크닉 나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계절, 설레는 마음 한 편에 걱정되는 한 가지! 얼굴에 얼룩덜룩 올라오는 기미, 잡티에 대한 불안감이겠죠. 기미나 잡티는 자외선에 의해 악화가 되기 때문에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은 필수겠죠. 외출하기 30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하는 건 기본이고 특히 장시간 야외에 머물러야 할 때에는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자외선 차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외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도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열심히 방어를 했는데도 이미 얼굴에 올라와 버린 기미는 그냥 둬서는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레블라이트 레이저 토닝을 들 수 있는데 이 레이저만이 가지고 있는 PTP mode를 이용하면 고출력의 에너지를 반으로 나누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연속으로 전달하여 기존의 레이저 토닝보다 60% 높은 출력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환자에게 시술 할 수 있습니다. 또 기미뿐 아니라 피부톤, 탄력, 모공, 잔주름까지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의 만족을 볼 수 있답니다. 레이저 토닝과 함께 비타민 C를 피부 속에 침투시켜주는 이온자임 치료나 미백 효과가 있는 PHA필을 함께 치료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구요. 혈관을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치료를 병용하는 듀얼 레이저 토닝으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기미는 임신이나 호르몬, 영양 상태에 따라서도 악화가 가능하므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유지 치료 또한 필수랍니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기미, 어렵다고 그냥 둘 순 없겠죠. 철저한 예방과 꾸준한 치료로 맑고 깨끗한 피부 가져 봐야죠?이젠의원 이 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아산시보건소, 비만탈출교실 운영 아산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탈출교실을 5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8주간 운영하며 5월 4일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보건소는 체계적인 운동을 위해 전문운동처방사의 운동지도, 근력강화운동, 유연성운동, 맞춤형 순환운동,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 건강을 해치지 않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상담, 영양상담, 식습관개선교육 등 다양한 기법의 트레이닝도 병행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체질량지수(BMI)25이상자 중 고지혈증 등 비만관리가 필요한 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신청방법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537-3433,3467,3460) 방문 및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배와 배꼽티 이야기 문동성 원장 지금은 더위를 향해서 나아가는 계절이며 가장 정점인 7, 8월 휴가나 방학때면 누구든지 하나씩 드러나는 몸매앞에 희망보다는 실망을 느끼며, ‘올해 만큼은…’을 외쳐보지마, 역시나로 돌아오는 현실에 살고 있는 것이다.학창시절에는 그렇게 많이 먹어도 찌지 않더니만,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뱃살앞에 변해버린 배꼽모양을 보노라면 찌그러진 젊음을 대변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해마다 이맘때면 운동을 한답시고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설쳐보지만, 좀체로 돌아오지 않는 배꼽의 모양앞에서 지쳐버리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아래로 청바지와 위로는 짧은 배꼽티를 한번은 입어봐야 할진대, 그렇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배는 대개 배꼽을 중심으로 윗배와 아랫배로 나늬게되며, 윗배의 지방은 단단하고 아랫배는 부드러운 지방이 대부분이며 나이가 들수록 탄력도가 떨어지면서 윗배가 아래로 쳐진다.‘지방흡입술은 카더라’의 말들이 마치 자신에게 일어날 것처럼 느끼는 사람은, 마이카시대 초창기에 교통사고가 두려워서‘차를 사지마라’는 옛날친구의 어머님 말씀 같다는 생각이라면 너무 지나친 표현일까?올해는 배만 보지말고 사과도 보고, 비행기도 보면서 자신의 중심인 배꼽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자!혹시나 자신의 중심이 일그러지지 않았는지를….그리고 중심을 바로잡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중심이 세계의 중심이니까.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090429-중-12953호S날씬의원 www.snalsin.co.kr / 진료과목 : 성형외과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비염이란 요즈음은 각종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인체의 면역기능저하로 인해서 외부자극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코에는 갖가지 증상들이 유발되어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비염이라고 합니다. 비염은 여러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지만 임상 상 알러지성, 비후성, 위축성비염 그리고 축농증으로 나눠 치료합니다. ● 비염의 분류풍한증 : 재채기가 계속되고 비강의 분비물이 많고 분비물의 색이 맑거나 흽니다. 비점막이 부어있으나 창백하고, 설태는 약간 희고 맥상은 가늘고 약합니다. 풍한증 비염은 한기에 노출되면 발작합니다. 실내에서 차가운 실외로 나가거나, 하루 중 기온이 내려가는 아침이나 새벽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풍열증 : 계속되는 재채기, 담황색의 콧물, 비점막은 정상이나 심한 경우에는 약간 충혈되어 있습니다. 때로 연기, 열기와 같은 자극적인 것과 접촉하면 발작합니다. 설태는 약간 누렇고, 맥상은 빠르고 유력합니다. 비허증 : 재채기가 그리 많지는 않으나 코막힘이 심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비점막은 창백하고 부종은 가볍습니다. 외부 자극에 대한 발작은 가벼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병이 오래 지속되는 편입니다. 전신증상으로 비장의 운화기능이 약하고 피로하고 대변이 무른 편입니다. ● 비염 치료비염은 코에만 국한시켜 치료하면 재발하게 되므로, 환자의 체질과 기타 합병증 여부를 살펴 종합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보통 환자의 상태와 비염의 종류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약이나 비염치료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호흡기의 중심인 폐 기능을 강화시켜 알레르기 항원을 물리칠 수 있는 면역식별력을 길러주는 것이 비염뿐 아니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완치하는 지름길입니다.신체가 건강하나 외부적인 감염에 의해 비염이 발생하였다면, 몸 안의 사기를 몰아내고 원기를 북돋는 한방생약을 통해 폐를 맑게 정화시켜 엉긴 혈의 열기를 풀어주고 풍의 찬 기운을 몰아내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체질로 바꿔 스스로의 면역식별력으로 알레르기 항원을 물리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합곡, 곡지, 영향, 비익 등의 혈 자리의 자침을 통해 코를 관장하는 경혈을 조절하여 코 기능을 개선하는 침 치료를 하는 것도 비염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보청기는 안경처럼 편하게 사용하세요” TV 소리,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 설거지 하는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설마, 하지 말고 귀에 이상이 있나 의심해봐야 한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2명 중 1명은 청력손실을 경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소리가 들리지 않아 안간힘을 쓰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한 느낌이 들고 몸은 점점 피곤해지며 무기력해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잘 듣지 못해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보청기를 맞춰 드리자. 보청기 전문업체인 포낙 보청기 임기남 소장을 만나 보청기에 관한 정보를 모아봤다. 나도 모르게 TV 볼륨을 키운다면…청력 손실 의심해봐야“내가 보청기를?”. 청력이 손실됐을 때 누구나 보이는 반응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왜 그렇게 목소리가 커졌느냐고 묻거나, 자기도 모르게 TV 볼륨을 자꾸 높인다면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이럴 때 초보자는 어디 가서 어떤 보청기를 사야 할 지 난감할 수 있다. 보청기구입은 의료기관이나 보청기 전문업체를 찾아가면 된다. 보청기는 성능과 형태, 크기에 따라 모양과 가격이 다양하므로 궁금한 점을 잘 묻고 구입하는 게 좋다. 보청기의 종류에는 주머니형, 귀걸이형, 귓속형, 고막형 보청기가 있다. 종류에 따라 일반용과 고도난청용, 농아용, 방수형 등으로 나뉜다. 이들 중 소형 보청기는 중도난청이 찾아온 사람에게 적합하다. 크기는 작지만 과대 증폭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소형보다 큰 귀걸이형은 일반 청각이상자에게 적합하고 과대 증폭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낙 보청기 임기남 소장은 “믿음을 주는 청각사의 카운슬링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비용과 착용감, 만족도가 높은 것을 신중하게 고르라”고 조언했다. 내게 맞는 보청기를 고르려면…전문업체 청각사와 상담 전문보청기업체를 찾은 김명진(가명, 58세)씨는 간단한 대화가 들리는 지, 목소리를 분별할 능력은 있는 지를 먼저 체크했다. 기도와 골도 검사를 한 후에는 생활환경에 대해 상담했다. 그런 다음 자신의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 활동, 사용 장소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청기를 선택했다. 김 씨는 “처음엔 잘 몰랐는데 상담을 받고 보니 보청기 상식이 넓어졌다”며 “잘 활용하는 것이 지금부터의 일”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보청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많다.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모든 환경에서 잘 들릴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다. 시끄러운 곳, 전자파가 많은 곳, 습한 장소는 피하는 게 좋다는 것. 이런 환경을 자주 접하면 신호 체크 기능이 떨어지고 디지털 칩 프로그램이 지워질 수 있다. 정전기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도 생긴다. 이런 장소에 다녀왔을 때 는 보청기 상태를 체크해보는 게 좋다. 임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부하는 학생의 경우 성능이 우수한 복합기능 형태가 알맞다”며 “시골이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연세 많은 분들은 일반 보청기로도 남은 인생을 재밌고 즐겁게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 보청기업체 이벤트…가격 할인, 배터리 서비스 등 풍성! 5월은 잘 듣지 못해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할 좋은 기회다. 부천의 보청기업체들은 저렴한 가격, 배터리 서비스, 재구매 할인, 세척과 청각 검사 서비스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포낙 보청기 임 소장은 “요즘은 시골 부모님께 선물할 보청기 비용을 묻는 전화가 많다”며“전문업체를 찾아가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줬다.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시중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값싼 증폭기들은 청력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보청기는 장롱에 넣어두지 말자. 잘 사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 소장은 “한 쪽만 들리고 한 쪽이 안 들리는 사람들은 누군가 부르면 얼굴을 돌려서 쳐다보게 된다”며 “이런 분들은 방향 감각을 잃기 쉽다. 조만간 양쪽 밸런스를 맞춰주는 크로스 보청기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Tip 임 소장이 조언하는 ‘올바른 보청기 관리법’ 잠 잘 때는 꼭 보관함에 넣고 건조기는 자주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더 오래 쓸 수 있다. 세척 세트로 귀지 등의 먼지도 청소해야 한다. 보청기는 아주 춥거나 열이 많은 곳에 두면 고장이 난다. 만약 물에 빠졌다면 드라이어로 말리면 안된다. 뜨거운 열이 고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가볍게 물기를 털고 도어를 열어 배터리를 분리한 뒤 자연 건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또한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전문업체를 찾아가는 정기적인 체크도 잊지 말자.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