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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체감을 살려주는 ''코 성형''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코는 얼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첫 인상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가 뭉뚝하고 콧망울이 옆으로 벌어져 있는 경우엔 왠지 둔해 보이고 코가 반듯하고 오똑한 경우엔 똑똑하고 우아한 인상을 심어준다. 코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인물의 성격을 묘사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코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이 있다. 이런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 코를 성형할 때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만 높인다면 결코 얼굴과 조화롭지 않다. 자신의 얼굴크기와 모양에 맞춰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만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미학적으로 한국인의 아름다운 코는 입술과 코끝의 각도가 여성인 경우, 95~105도 남성인 경우90~95도, 그리고 콧망울의 넓이는 입술의 2/3를 넘지 않고 좌우가 대칭을 이뤄야한다. 코끝은 약간 둥그스름하며 콧날은 반듯하게 뻗어 있는 모습을 아름다운 코라 말한다. 코 성형을 할 때는 되도록 많은 연골과 뼈, 그리고 연부조직으로 구성된 환자 개개인의 코의 특성을 최대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현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계획을 세우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아름다운 코성형을 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 할 수 있다. 많은 여성이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해 변신을 꾀한다. 더구나 중요한 면접이 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더욱 절실해져 상담을 의뢰하게 된다. 성형을 결정하기에 앞서 한 가지 명심해야 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고 수술기법도 발달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과거의 수술방식은 코끝은 그대로 둔 채 콧대만 세우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코모양의 라인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만큼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이는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과 섬세함을 필요로 한다. 수술을 의뢰한 입장에서도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지, 수술의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어떠한 보형물을 사용하는 지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 수술 후의 결과에 대해서도 미리 예측 해보는 것도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소변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한 부부가 한의원을 찾았다. 50대 초반의 남편과 아내는 둘 다 소변보기가 힘들어 그동안 여러 병원을 찾았다며 각자의 통증을 호소했다. 남편은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까지 다녀왔고, 아내는 하루에 소변을 10번도 넘게 본다고 했다.진단 결과, 남편은 전립선이 심하게 커져 있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급성요폐가 왔고, 아내는 방광이 약해지고 예민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발병하는 ‘과민성 방광’으로 밝혀졌다. ‘급성요폐’는 갑작스럽게 소변을 볼 수 없고 하복부 통증이 심해지면서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남성에게 나타나며 전립성 비대증이 큰 원인으로 꼽힌다. ‘과민성 방광’은 염증과 관계없이 방광 자체의 기능성 장애로 발병한다. 고령층의 남성과 여성에게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요즘은 스트레스로 20~30대 여성층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원래 방광은 300~400cc 정도 차야 요의를 느끼는 것이 정상인데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감각 신경이 예민해져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잘 참지 못하는 질환이다. 대표 질환으로 하루 소변을 8번 이상 보게 되는 빈뇨, 수면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2번 이상 깨는 야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소변보는 것이 속 시원하지 않은 중년의 남성과 여성들은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면서도 심각한 질병은 아니라 치부한다. 또한 비뇨기 관련 질병은 수치스럽게 여겨 병을 숨기고 사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별다른 치료 없이 지속되면 방광근육의 수축력이 소실돼 치료 후에도 방광기능 회복이 불가능해 질 수 있고, 신장이 커져 신장기능이 저하되기도 한다. 더불어 발기부전이나 성교통, 불감증 등 성기능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앞서 한의원을 방문한 부부는 몇 년 동안 병을 앓으면서 생활이 불편한 것은 물론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했다. 배뇨 장애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형편없이 떨어뜨린다. 그러나 한약과 침 등을 이용한 한방치료와 괄약근 운동 등을 병행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권한다. 이 병은 나을 수 있는 병이다.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계속해서 재발하는 물사마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시원하게 반팔, 반바지를 즐겨 입게 될 텐데요 이러한 노출이 물사마귀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됩니다. 따라서 노출을 할수록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사마귀는 본인에게 괴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질환입니다. 물사마귀는 피부 면역력이 약할 때 폭스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침입 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면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데 면역력이 약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번식하기가 좋아서 증상이 계속 번지게 됩니다. 주로 소아의 얼굴이나 체간에 자주 발생하며 어린이집, 학교, 학원, 공중목욕탕, 수영장, 온천 등에서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 증상은 살색 혹은 분홍색을 띄고 진주색 융기가 나타나는데 직경은 1~5mm 정도입니다. 얼굴, 체간, 하복부, 치골부, 대퇴내측, 성기부에 단독 혹은 집단으로 발생하며 점막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면역기능 저하의 경우 병변은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이차감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가렵다던지 따갑다던지의 다른 증상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물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발생하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증상 자체는 큐렛으로 긁거나 레이져 시술을 통해서 사라질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거의 대부분 다시 재발이 됩니다. 증상의 진행을 막고 재발을 막기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합니다. 손으로 뜯거나 칼 또는 가위로 자르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서 더욱 번질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탕이나 수영장 등은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합니다. - 면과 같이 환기가 잘 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등의 접촉을 주의하며 방부제와 색소, 향이 진한 화장품과 보습제 등의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칼럼-세월보다 빠른 뼈의 퇴화,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디스크는 남자의 경우 10대 후반, 여자의 경우에는 20대 초반에 노화가 시작된다. 50~60대가 되면 완연히 노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른바 퇴행성 디스크가 뚜렷한 진행을 보이는 시기가 도래하는 것이다. 노화된 디스크는 젊은 시절의 탄력을 잃고 메마르고, 연약하며, 바람 빠진 타이어처럼 내려앉게 된다.이 때 디스크가 밀려 나오게 되면 잔뜩 부풀어 밀려 나온 부분은 디스크의 외벽인 섬유테를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며,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칼슘은 쏙쏙 빠져나가고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는 점점 약해지고,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디스크도 그것이 본래 가진 수분과 힘, 탄력성을 잃고 퇴행하게 된다.대부분의 환자들은 디스크 질환이 모든 연령대에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믿지 않으려 한다. 디스크 질환이 늙고 쇠약해진 노인들이나, 공사장 인부들처럼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은 전적으로 오해다. 눈의 노화를 가리키는 노안 현상이 30대에도 찾아오는 것처럼 젊은 사람에게도 얼마든지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 있다.아니 오히려 디스크 질환은 모든 면에서 활동이 왕성한 30~40대에 오기 쉽다.노화가 진행되는 시기임에도 직장이다 출산이다 육아다 해서 쉴 틈이 없고, 자신의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나이이기 때문이다.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인의 생활환경은 초ㆍ중ㆍ고 학생들과 젊은 층의 허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10대, 20대의 디스크 질환 발생 비율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최근의 현실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10대~20대 젊은이들에게 나타나는 디스크 질환 중에서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물리적인 충격 때문이거나 젊은 혈기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리다 생긴 급성 요추 염좌도 적지 않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오랜 기간 반복된 나쁜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가장 큰 원인으로 들지 않을 수 없다.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골반이 본디 위치에서 벗어나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뒤틀리게 된다. 골반이 디스크 질환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오늘날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작은 습관들. 그리고 그 습관과 연관된 자세들 속에 혹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은 없는지 유심히 살펴볼 일이다.수원자생한의원 임진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칼럼-턱관절 증후군,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의 중요성 음식 변화, 불량한 자세,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턱관절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턱관절장애는 특별한 치료법을 찾기 어려운 난치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턱관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사와 환자도 늘어가고 있다. 턱관절을 전신 의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턱관절의 문제를 전신의 문제와 연관지어 연구한 결과 이론적인 근거도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턱관절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턱관절 장애가 턱관절 자체의 문제로만 인식되고 있다.심각한 턱관절 증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턱관절을 움직일 때 나는 소리에 대해서도 더욱더 무관심하다.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많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번쯤 경험해 봤을 만큼 흔하게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턱관절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고 해서 모두가 치료의 대상은 아니다.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다.우리 몸에서 뼈와 뼈가 맞물려 관절을 형성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소리가 날 수 있다.어깨, 무릎, 손가락 관절 등에서 소리가 난다고 반드시 치료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턱관절은 두개골과 맞물려 관절을 이루고 있고, 귀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관절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턱관절의 소리는 무릎에서 가끔 한 번씩 소리가 나듯이 가끔 날 수도 있다.턱관절에서 단순히 ‘딱’ 소리가 난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턱관절 주변 근육의 일시적인 긴장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수 시간 또는 수일 내에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리가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소리의 형태가 ‘사각사각’ 또는 ‘스~윽슥’하는 소리가 변해가는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턱관절은 두개골과 연결되어 있고, 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마치 청진기를 대고 듣는 것처럼 그 소리를 스스로 잘 관찰 할 수 있다.턱관절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입을 벌릴 수 없다면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보다 더 진행된 상태로 턱관절에 문제가 이미 발생된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턱관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두개한의원 박성열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벌어진 앞니 교정과 미백을 한번에 치아성형은 치료시기가 짧다는 것,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 그리고 매우 획기적으로 모습이 변한다는 것에 장점이 있다. 보통 급속교정이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아의 손상상태에 따라서 살짝 이 끝쪽이 나간 경우는 레진, 반 정도가 깨지면 라미네이트, 그리고 치아가 거의 손상된 상태라면 올세라믹이나 엠프레스를 시술하고 있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는 복합레진 이렇게 앞니가 벌어지면 교정치료를 통해 치아를 바로잡기도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다른 치아까지 이동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한두 치아에만 틈이 생겼을 때는 일반적으로 치아 형태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데 다음과 같은 치료방법들이 있다. 우선 복합레진을 사용하여 치아의 형태를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준 다음 특수광선을 쪼여 단단하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단지 덧붙이기만 하는 방법으로 가장 간편하고 비용도 절약되며 한번의 치료로 마무리할 수 있다. 치아교정과 미백이 급해요 ''라미네이트'' 둘째는 치아의 앞면만 살짝 갈아낸 후 도자기 재료의 얇은 막을 붙이는 라미네이트 방법을 쓴다. 자연 치아의 색을 그대로 재현하고 치아의 모양과 크기를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특히 치아 삭제량이 많지 않고 라미네이트의 강도가 우수하고 수명이 길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치아 교정과 미백이 급히 필요한 사람을 위한 급속교정술로 치아 형태의 이상이나 치아의 변색 등으로 모양이 예쁘지 않을 경우 고려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심미치료다. 앞니가 약간 부서진 경우, 앞니 모양이 이상한 경우, 치아가 누런 경우, 앞니 사이에 틈새가 있는 경우, 한두개 앞니만 돌출 회전되어 삐뚫한 경우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백과 기능까지 고려한 ''올세라믹과 엠프레스''올세라믹과 엠프레스는 라미네이트와 달리 치아의 모든 면을 골고루 삭제한 후 도자기와 엠프레스라는 인공치아로 완전히 씌우는 방법이다. 치아의 삭제가 많지만 치아의 마모 정도나 파절 정도가 크고 넓어 심미성과 강한 강도를 필요로 하는 부위에 적합하다. 금속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재료의 투명성이 치아와 비슷해져 자연치와 거의 같은 색깔을 만들 수 있고 인공치가 잇몸과 만나는 부위에 검은 선이 보이는 단점도 해결할 수가 있다. 치과의사 김상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바쁜 청소년기, 치아 관리도 공부만큼 중요해요 치아는 이미 사춘기 이전부터 모양과 형태, 크기를 갖추고 뼈 속에 만들어져 있다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서 위로 올라온다. 따라서 치아의 모양새는 절대 불변이다. 혹 치아의 모양이 변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잘못된 습관이나 외상으로 치아가 마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사춘기에는 턱뼈의 크기가 늘어난다. 우리 몸의 키가 자라듯 턱뼈도 성장하면서 올라온 치아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한다. 이때, 위턱과 아래턱이 동시에 잘 성장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턱의 성장에 따라 치아의 배열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 때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학생도 종종 볼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와 습관 등이 주요 원인. 공부 스트레스로 이를 갈거나 턱을 고이는 습관, 운동 시에 입은 외상 등으로 턱관절에 이상이 오는 것이다. 사랑니가 나오는 시기 발치 적기사랑니는 대부분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나기 시작한다. 사랑니의 수는 사람마다 다르다. 한 개만 있는 사람, 네 개 모두 있는 사람, 아예 없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이 사랑니가 반듯하게 올라와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문명이 발달할수록 턱뼈 크기는 점점 작아져 많은 현대인들에게서 사랑니가 누워 나거나 잇몸 속에 매복돼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사랑니는 원칙적으로 꼭 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똑바로 제 위치에 나있고 사랑니를 관리할 치아 공간이 확보돼 제대로 칫솔질이 가능하다면 발치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사랑니는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턱뼈가 점점 작아지면서 사랑니가 똑바로 날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공간이 부족하면 사랑니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누워 나거나 일부 또는 전부가 매복되어 버린다. 코나 귀 근처 등 비정상적인 위치에 묻혀있는 경우도 많다. 사랑니가 나있으면 음식이 잘 끼는 데다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썩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에는 바로 앞의 어금니까지 썩게 만들어 중요한 영구치를 잃기도 한다. 또 사랑니 주변에는 잇몸 염증이 잘 발생해 심하면 얼굴이 붓고 고름이 생기기도 한다.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치과에서 가급적이면 사랑니를 빼라고 권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사랑니 발치는 구강 내 방사선 사진을 토대로 구강악안면 외과의사가 판단해 발치 여부와 시기를 결정한다. 보철이나 교정 치료 등 다른 치과 치료 전에 필요에 따라 발치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니는 청소년기에 발치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 뿌리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고 악골이 무른 편이라 탄력 있게 발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랑니 때문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발치하는 것이 평생 치아 관리에 더 효과적이다. 치아 교정 적기는 12~13세최근 중년의 나이에도 치아 교정기를 끼고 다니며 교정 치료를 받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교정 치료를 받지만 치아 교정 치료의 적기는 바로 사춘기 때다. 일반적으로 성장이 왕성한 사춘기 전후 12~13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치아의 반응이 좋은 만큼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후유증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걱턱이나 무턱, 부정교합을 고치기 위해 교정하는 경우는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좋다.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주걱턱이나 무턱, 부정교합의 증상이 있다면 어려서부터 아이의 얼굴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런 경우는 영구치가 다 나온 뒤에는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힘들다. 치아 뿌리를 지탱하는 잇몸 뼈가 좁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이갈이가 활발한 만 8~9세가 치료 적기다. 위턱과 아래턱이 조화롭지 못하다면 성장기를 이용한 성장 조절 교정 장치가 필요하고 심한 경우는 성인이 되어서 외과적 수술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www.livingwelldental.net양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한방 다이어트''로 지방만 뺀다 관수당한의원 황기명원장 비만이라고 하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인 것이다. 비만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비만인은 평소 운동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운동프로그램 처방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비만한 사람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운동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체성분의 구조 조정''이다. 아울러 신체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방의 비만프로그램은 몸을 보해주는 한약과 선식, 침을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주어 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개인의 체질에 맞게 조제된 선식으로 보충하여 비만의 원인이던 질환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한방다어어트 요법은 필요한 칼로리를 유지하면서 체지방 분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단식에 따른 탈수나 탈진을 막아준다. 다이어트 후에 우려되는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따른다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체중에서 10%정도는 쉽게 빠질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유산소운동을 처방하지 않는 것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이 소모 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부족한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소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비만치료가 지방질의 저장과 분해, 대사작용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본원의 비만치료는 단순한 상업적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방법론에서 차별화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한방의 비만치료에 있어 지방세포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침 치료가 있다. 침 치료는 지방이 많은 어느 부위도 가능하지만 특히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가 높다. 늘어진 뱃살과 옆구리 살은 물론, 굵은 허벅지와 두꺼운 팔뚝 등의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치료에도 활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가천대 길병원, 위암 건강강연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위암팀이 ‘위암 완치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공개강연은 5월 24일 오후 1시 반이며, 장소는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강당이다.문의 : 460-34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이화의료원, 찾아가는 여성암 건강강좌 릴레이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릴레이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에서 임우성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가 ‘갑상선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25일 같은 장소에서 유방암의 명의(名醫)이고 환자들과의 스킨쉽 전도사인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장이 ‘유방암, 알면 이긴다’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5월 25일 강서 NC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주웅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센터 교수가 ‘자궁경부암, 예방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자녀의 자궁경부암 예방부터 엄마들의 검진까지 자궁경부암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석문의는 각 백화점 문화센터 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릴레이 여성암 건강강좌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지난 5월 4일에는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400여 명의 고객들을 초청해 ‘여성암 극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02-2163-1802, 강서 NC 백화점 문화센터02-2667-90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