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를 통한 비염 치료! 성장기 아이들이 코막힘 등으로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입맛이 떨어져 영양 부족이 생기고,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성장도 더디게 된다. 또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은 안면 근육이 쳐지면서 구조의 변화를 일으켜 멍한 표정의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해간다. 이처럼 아이들에게 중요한 성장과 면역의 최대 적은 잦은 감기, 비염, 축농증이 될 수 있다.감기가 아닌데 아침마다 코를 훌쩍 거리거나 재채기를 하는 경우, 감기가 좋아지는 듯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하는 경우, 찬바람만 쐬어도 잦은 감기에 걸린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지속되면 코의 좋지 못한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다. 아이들의 비염 축농증의 치료 원칙은 ‘코의 올바른 발달’에 최우선을 둔다.당장 콧물 코막힘 재채기의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코 안의 구조물이 정상적으로 발달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고, 평생을 따라 다니며 괴롭힐 코 질환의 싹을 자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에도 때가 있듯이 치료도 가장 적절한 시기가 있다. 왜냐하면 좋지 못한 구조적인 변형이 시작되면 치료가 어렵고 장기화 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적절한 치료시기에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코를 좋게 만들고 면역기능을 향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코부터 치료해야 한다. 코가 좋아진 뒤에는 몸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질을 이용한 약으로 아이의 성장에 좀 더 탄력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지만 식욕이 떨어지고 몸이 노곤하게 되는 ‘춘곤증’이 생기기 쉽다. 춘곤증은 생기가 넘치는 봄에 몸의 기능 저하로 발산하는 힘이 부족해 몸 안의 장벽을 뚫지 못하고 갇혀 있는 상태다 .인생을 4계절로 본다면 아이들은 새로운 생명의 생동감이 넘치는 봄에 해당한다. 생동감이 가득해야 할 봄에 아이들이 ‘코막힘’ 이라는 장벽에 갇혀 일생 동안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건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몸에 열이 많은 경우라면 배추, 토마토, 당근과 같은 음식이 좋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면 무, 양파, 생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먼저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의 상태를 치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목동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후비루 증후군 코에서는 하루에 약 1리터 정도의 점액이 분비되어 코안과 비인두강을 적셔주면서 깨끗하게 청소하고,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며, 먼지등의 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등을 흡착하여 제거하며,코점막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코안이 마르거나 축농증, 비염등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콧물이 끈적해지면 전비공(콧구멍) 부위에 있는 콧물은 풀었을 때 배출되지만, 후비공과 비인두강쪽에 끈끈하게 늘어붙은 콧물은 풀어도 나오지 않고, 삼키거나 뱉으려 하지만 뜻대로 안됩니다. 이런 경우 음~음~ 킁~킁~거리면서 코와 목의 이물감을 해소시키려 하나 잘 배출되지 않기에 환자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단지 정서적인 압박감만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를 깨끗이 닦아도 입에서 악취가 나는 구취 증상, 콧물이 인후부위를 자극함으로써 나타나는 잦은 기침, 세균감염이 동반된 콧물일 경우 편도와 주위조직의 염증을 일으키는 상기도 감염증상을 유발하기도하며, 인후부위의 통증이나 이물감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모두 통틀어 후비루 증후군이라 하고 한방에서는 “매핵기”라 하여 뱉으려고 해도 안 뱉어지고 삼키려고 해도 안 삼켜지는 증상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그리스 시대에는 실제 하지 않는 증상을 환자는 느끼는 것으로 보아 히스테릭구(hystericus globus)라는 병명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후비루 증후군과 감별해야할 질환은 위에서 산이 역류하여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후두염 등으로 이 또한 후비루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실제로 이물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치료방법과 진단이 틀려지게 됩니다.가정요법으로는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단지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수시로 자주 마시는 방법이 좋으며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함유 커피, 차 종류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말라있는 비강내부를 보습하여 촉촉하게 정상화 시키는 점막면역요법, 약침치료, 침치료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고여 있는 콧물을 배농시키고, 비염, 축농증등 각각의 원인질환을 파악하여 약물투여를 통해 코의 점액과 공기 순환경로를 정상화 시키게 됩니다. 후비루 증후군은 비염부터 빈코 증후군까지 다양한 원인이 개재될 수 있는 까다로운 질환이지만 정확한 감별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회복 될 수 있으니 코질환 전문 한의원에서 치료 받는 게 좋겠습니다. 코아한의원 컬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만성소화불량(1) 현대의 사회는 외모를 통해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이니만큼 비만 미용 성형 성장등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서구화된 식단, 가공식품, 인스턴트음식과 운동부족이 그 주범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사실 이러한 음식이 맛있고, 또한 대인관계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원하지 않아도 혹은 자신이 좋아해서도 회식자리에 참석해야하고, 달콤한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연인들은 맛집을 찾아서 헤메고, 공부하는 수험생은 바쁜 일상속에서 음식이 부실하거나 손쉬운 음식, 그리고 시험이라도 끝나면 맛있는 음식으로라도 보상받고 싶으니 주말이면 패밀리 레스토랑이 넘쳐난다.이러한 상황속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즐기는 음식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먹고나면 명치끝이 답답하고 손도 못대게 아프기도 하고, 공복감이 잘 느껴지지 않으며 메스껍고, 트림이 자주 나며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신물이 넘어오고, 스트레스라도 받을라치면 소화가 더 되지 않는다.사회생활로 어쩔수 없이 회식자리에 참석해야하는 사람은 아파도 불편해도 참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점점 사람들을 대하기 힘들어지고 일상적인 생활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큰 병을 방지하고자 가장 흔하게 받는 검사가 내시경검사인데, 다행히 큰병이 발견되고 그로인한 증상이라면 처치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이상없다는 진단결과와 단순기능성 소화불량, 위장운동기능저하, 헬리코박터균제균요법등으로 식생활개선지도와 제산제 위장운동개선제등을 처방받으나 대부분 자신이 체질 혹은 운명을 탓하며 살게된다. 고된 삶은 주변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좋다는 민간요법에 도전하게 된다. 우선 좋지 않은 음식을 멀리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좋아지나 사회생활을 포기한채 산에라도 들어가 살수도 없는 일이다. 매일 햄버거 치킨 피자 라면등만 먹고도 소화도 잘되고 키도 잘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그런 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고 소화기질환보다는 비만이라는 문제에 먼저 노출이 되고 다른 합병증의 증상 혹은 그 가능성에 노출되어지지만 사실은 잘못된 식생활이 근본원인이다. 그러므로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로 가공식품, 인스턴트음식,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며 음식을 먹을때 한번 떠서 30회정도 씹고 30분정도의 시간동안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운동은 가벼운 걷기 수영정도로 시작해서 체력이 좀 붙으면 등산, 조깅등으로 하는 것이 좋고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과로가 될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가벼운 위장질환은 규칙적인 생활습관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니 노력해보자.수하림한의원 김남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신경통과 관절염 치료에 좋은 봉독약침에 관해 궁금한 몇 가지 Q. 봉독약침에 맞지 않는 체질도 있나?A. 봉독약침이 맞지 않는 체질은 없습니다. 그러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알러지성질환 등과 같이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신중하게 놓게 됩니다. 또한 속에 화(火)가 많은 분들은 봉독의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상태를 살피며 신중히 놓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몸살이 나고, 가렵고, 붓고, 열나는 것은 봉독 치료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치료시 가장 주의하는 경우는, 아나필라딕 쇼크가 나타나는 경우로 200만건에 1건 정도의 빈도로 발생한다고 하며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봉독약침이 맞지 않는 체질은 없습니다.Q. 봉독약침은 일시적인 진통효과는 아닌가?A. 봉독약침에 들어있는 아파민, 멜라틴, 아돌라핀 같은 성분은 염증을 직접 공격하며 치료합니다. 또한 면역계를 자극하여 면역물질을 많이 만들게 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흐름을 좋게 만듭니다. 봉독약침은 일시적인 진통효과가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를 해주는 천연물질로서 다른 어떤 치료법보다도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Q. 봉독약침을 맞고 일상생활은 가능한가?A. 봉독약침을 맞은 초기에 나타나는 몸살, 열감, 가려움, 부종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들은 1~2일이면 저절로 사라지게 되고, 개인에 따라 좀 더 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으나, 2~3일내에는 대부분 사라집니다. 봉독약침을 맞고도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으며, 위의 반응들이 나타날수록 인체내 면역기관에 대한 자극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Q. 봉독약침이 많이 아프고 붓지는 않는가?A. 봉독약침은 일반침에 비해서는 약간 따갑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치료했던 9살 여자아이도 수십 차례 맞을 정도의 통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붓는 정도는 아픈 부위의 염증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주로 발이나 무릎과 같이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관절에 염증이 많은 경우 붓게 되고,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과 회복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김정훈 원장(한의학박사)마루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올리브다이어트샵 분당점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와 만나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 내내 두꺼운 옷으로 감춰 두었던 군살이 얇아진 옷차림으로 신경이 쓰이기 시작 하는 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보지만 장기간 진행이 어렵고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며칠 못 가서 포기하고 만다. 또, 요요현상을 생각하지 않고 식사량만을 줄이거나 다이어트 식품 등을 통해 살을 빼려하는 경우에도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문제는 혼자서 식사량과 운동량을 조절하기 어렵고 생활습관을 쉽게 고치기도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럴 때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좀 더 수월하게 원하는 몸매를 얻을 수 있다. 체계적인 관리와 건강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전문샵 올리브 홍수정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원적외선 사우나여성들 사이에서 다이어트란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고 방법도 다양하다. 원푸드 다이어트, 약물다이어트, 운동요법, 등등…. 굉장히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고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 단시간의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한 식이요법은 몸속에 영양불균형을 가져와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지나친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어 칼슘이 빠져나가는 시기인 중년에게는 맞지 않다.올리브 다이어트샵 분당점 홍수정 원장은 “건강과 살 빼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독소와 노폐물이 제거되는 원적외선 다이어트가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원적외선 사우나는 일반 사우나와 달리 인체에 적정 수분을 유지 하면서 원적외선이 피하지방 깊숙이 침투하여 독소를 품고 있는 조직이나 세포를 자극하여 지방세포를 용해한다.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 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 원적외선은 높은 열이 필요 없으므로 비만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좋으며 체중감량의 효과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홍 원장의 설명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로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안겨준 올리브다이어트2년 전 예쁜 드레스를 입기위해 올리브다이어트샵을 찾았던 임지연(34, 정자동)씨가 올해1월에 다시 찾아왔다. 결혼 후 임신과 출산으로 잃어버린 몸매를 다시 찾기 위해서다. “그동안 아기를 돌보면서 운동할 시간은 생각 할 수도 없었어요. 저는 의지력이 약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할 수가 없어요.” 올리브다이어트샵을 방문하기 전 3개월 동안 체중을 1㎏도 빼지 못했던 임지연씨는 최근 올리브다이어트샵에서 2개월 동안 7㎏을 감량 했다며 자신감이 넘쳤다. 홍수정 원장은 “무조건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기 때문에 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고 평상시처럼 식사를 맘껏 하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고 간단한 운동 방법도 알려준다”고 말한다. 임지연씨처럼 2년이 지난 후 올리브를 찾아오는 고객이 많은 이유는 뭘까? 홍 원장은 “다이어트는 자신의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 하는 만큼 올리브를 다시 찾는 고객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편안함과 신뢰를 주는 것에 가장 역점을 둔다”고 말한다. 친절하고 편안한 원장님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퇴근 후 곧장 달려온다는 김아영(40?판교)씨는 한 달 동안 체중을 4㎏감량 했다. “살이 빠지면서 피곤함이 없어지고 스트레스로 칙칙했던 피부가 깨끗해져 너무 좋아요. 처음에는 굶지 않고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뺀다는 말에 의심스러운 생각이 앞섰는데 이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이유를 알았어요.” 김한나 리포터 jeasus66@hanmail.net 올리브다이어트샵 분당점 7주년 고객 사랑 이벤트올리브다이어트샵 분당점(정자역 4번 출구 정자역 프라자5층)은 최근 오픈 7주년 이벤트로 50% 체험 할인 행사(이용료 주5회 월 49만5000원)를 진행하고 있다. 홍 원장은 7년 동안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고객에 대한 당연한 보답이라고 말한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신규 고객에게 승마장 애니홀스(경기도 의왕 소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승마 1회 무료권을 증정한다. 문의 031-786-10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건강속설 바로 알기- 비타민- 가정의학과 비타민,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 노인에서 비타민D 부족증이 생길 수 있다?Yes. 비타민D는 비타민A와 같은 지용성비타민으로 노인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중 하나. 비타민K, 비오틴, 비타민B12 등과 함께 인체에서 합성되는 유일한 비타민으로 햇볕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어 간과 신장을 거쳐 활성화된 형태로 작용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야외 활동량이 적은 노인에서는 비타민D가 부족한지 체크해야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오기 쉬우므로 필요할 경우 보충제 사용을 고려한다. - 임신 중에 비타민A(레티놀) 화장품을 바르면 태아에게 좋지 않다?Yes. 레티놀은 아이크림 등의 여성용 주름개선과 피부 노화예방 화장품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비타민의 한 종류. 과도한 양의 정제 복용은 물론 화장품에 든 레티놀이나 레티노이드 등의 비타민 성분이 임신부에게 다량 축적될 경우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다. 가급적 임신 중에는 먹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비타민제를 많이 먹으면 지방이 잘 빠진다?SoSo. 지방이 분해되기 위해서는 비타민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지방이 분해되는데 필요한 비타민은 채소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만으로 가능하다. 채소와 과일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는 보충제의 섭취를 고려해 볼 수 있다 - 흡연자가 비타민C를 복용하면 암이 생긴다?No. 비타민C가 담배 연기의 발암 효과를 100배 증가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낭설이다. 비타민 C는 오히려 항암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 담배를 피우면 비타민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흡연자들은 일반인의 40% 이상 비타민을 더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 - 비타민을 과량 섭취하면 결석이 생긴다? SoSo. 비타민대사과정에서 분비되는 옥살산이라는 물질은 이론적으로 결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 비타민 고용량 섭취자에서 결석이 발생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신장결석의 병력이나 유전적 문제를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큰 부담 없이 비타민을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다만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는 비타민A, D, E 등의 지용성 비타민은 정상인이라 할지라도 과다 복용해서는 안 된다. 도움말 백세가정의학과의원 이선민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조선일보 유감- 높은베개가 코골이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엉터리 정보를 제공하다니 높은 베개를 베면 코골이가 줄어든다는 2012년 3월 21일자 조선일보의 ''리빙포인트''에 실린 내용은 명백한 오류이다. 오히려 높은 베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증가시킨다.코골이는 수면 중에 기도가 좁아져서 생기는 호흡 장애 현상이다. 기도가 좁아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인간이 늙어 가면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지나친 음주로 인해 기도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코를 골게된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신체적인 요인에 따른 코골이 현상이 있지만 높은 베개로 기도가 꺽여 코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코골이는 심해지면 일시적으로 숨이 멎는 무호흡증으로 악화되는데 무호흡증은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뇌와 심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의 세포가 손상되어 심뇌혈관 질환을 비롯한 고혈압, 당뇨 등의 심각한 질환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키게 된다. 코골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이유이다. 코골이 때문에 병원치료를 받기가 부담스럽거나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보조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첫째로 코막힘을 해결해야 한다. 코막힘은 기도를 좁아지게 하며 입 호흡을 유발하여 코골이가 심해지는 원인이 된다. 비염 치료를 하거나 코구멍을 벌려 호흡량을 늘려주는 보조기구를 사용하면 좋다.다음으로 체형에 맞게 베개를 바꾼다. 베개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는 목근육에 긴장을 유발하여 경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높은 베개는 기도가 꺽이게 되어 호흡을 방해하여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킨다. 그렇다고 베개가 낮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바로 누워자면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 옆으로 자면 코골이가 줄어든다. 바로 잘 때는 중력에 의해 혀가 기도의 입구를 막아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인데 옆으로 자면 이를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옆으로 잘 때 베개가 맞지 않으면 경추와 척추, 어깨 등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하게 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결국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그래서 왠만하면 바로 누워자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바로 잘 때는 기도가 충분히 열리도록 목을 받쳐주고 머리의 각도를 체형에 맞게 조절해야한다. 베개는 머리크기와 모양, 목의 길이, 두께, 어깨 넓이, 살찐 정도 등을 고려하여 사용자의 체형에 잘 맞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워서도 경추와 척추, 어깨에 부담을 최소화 하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편안하고 깊은 수면이야말로 활력 넘치는 생활의 기본이다. 코골이라는 호흡 장애와 불편한 수면자세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편안한 숙면의 절대 조건이다. 오늘 밤 가족의 잠자리를 살펴보자. 잘 못된 정보에 현혹 되어 시간 낭비 돈 낭비를 하지 않도록 하자.문의전화-063-275-2808㈜수면과 건강 바이오가드 연구소 황정풍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다이어트를 위한 습관 옷이 아직 두꺼운 요즘이야말로 남몰래 예쁜 몸매를 가꿀 시기이다. 이미 하늘하늘한 옷이나 얇아진 옷으로 몸매가 드러난 후에 시작하면 마음만 급해진다.체중감량과 함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급하게 감량하기보다 천천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급속한 감량으로 피부 처짐이 발생하면 몸매를 오히려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한방다이어트의 강점이 있다. 한방에서는 개개인에 맞추어 살이 찌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것에 맞추어서 탕약을 처방하고 국소관리를 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살이 찌는 이유를 유전, 과식,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부족, 호르몬이상,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노폐물이 쌓이는 것으로 본다. 우선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패턴으로 살이 찐 경우 다음과 같은 행동을 고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쳐야 할 습관 1. 배가 불러도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2. 식후, 바로 커피를 마신다.3. 단 음식을 좋아한다.4. 야채를 싫어한다.5. 다른 사람에 비해 짜게 먹는다.6. 양념을 많이 넣은 음식을 좋아한다.7.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도 미련이 남는다.8.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간식을 즐긴다.9. 아침식사를 자주 거른다.10. 과일을 많이 먹는다.11. 다이어트 식품을 안심하고 많이 먹는다.12.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타고 간다.13. 군것질을 즐긴다.14. 뷔페에서는 모든 음식을 조금씩 다 맛보려 한다.15. 오후시간이나 저녁에 간식거리를 자주 먹는다.16. 다른 사람보다 빨리 먹는다.17.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이 없다.18. 영화관에 가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간식을 먹는다.19. 폭식을 자주 한다.20. 휴일에는 집에서 잠만 잔다. 자신이 해당되는 행동이 많다면 아름다운 봄여름, 당신의 멋진 몸매를 위해 즐거운 상상을 하며 모두 X표가 될 때까지 습관을 고쳐나간다. 화이팅!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생리통과 생리불순 한방에서는 자궁을 혈해(血海), 즉 피의 바다라고 한다. 하지만 월경은 일반 출혈과 다른 것이 아기를 키우기 위해 준비했다가 내보내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피 자체는 활동성이 없다. 피는 모든 물체와 마찬가지로 기운을 받아야 움직이므로 기운이 정상적이라야 월경이 순조롭다. 밀물과 썰물도 우주의 기운으로 발생하는 것이지, 혼자가 아니듯 월경도 우리 몸 상중하 기운을 받아서 한다. 그러므로 월경이 있을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모든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서 월경을 슬그머니 밀어낸다. 밀어낼 때는 아무리 실한 사람이라도 기운이 조금 빠진다. 생리불순이란 이렇게 혈액을 모으는 것도 수월찮고, 막상 문을 열어서 내보내기도 시원찮은 것을 말한다. 생리불순은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고, 월경주기가 당겨서 오거나 늦어지는 경우도 있고,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경우도 있고, 덩어리지거나 색이 검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이 섞여서 빨라졌다, 늦어졌다 하기도 하고 양이 많았다, 적었다 한다. 많은 여성분들이 생리불순이 있더라도 통증이 없으면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리불순은 여성의 여러 가지 기능이상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원인을 찾아 반드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월경이 고르지 않으면 임신에 지장이 있고 생리불순이 자궁허약 때문이라면 유산 가능성도 있다. 30대이후부터는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생리통은 하복부 냉증과 자궁내 어혈, 자궁 발육 부전, 자궁경관 협착, 또는 자궁의 과도한 굴곡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면 쉽게 치료될 수 있으며 구조적인 문제도 원인이 제거되면 자연히 소실된다. 한방에서는 월경주기가 빨라지고, 양이 많고, 월경색이 검정색에 가까우면 자궁에 열이 많은 상태로 본다. 이런 사람은 혹이 생기거나 암으로도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대로 월경주기가 늦고, 양이 적고, 월경색이 옅으면 자궁이 허냉(虛冷)하다고 보며,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불임이 될 수 있다. 현대인에게 이런 생리불순이 많은 것은 감정이 불안정한 데에도 원인이 있다. 마음이 안정돼야 몸이 더웠다 식었다 하는 일이 없어 월경이 고를 것이다. 한방치료와 함께 마음을 다스려 기운을 조절하면 생리뿐만 아니라, 내 몸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이다.하나한의원 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겁 많고 불안한 아이 깊이 못자 키도 덜 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잠은 뼈의 보약과 같다. 뼈는 밤에 깊이 잘 때만 자라기 때문이다. 따라서 숙면을 못하는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덜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지나친 불안감, 공포감, 열악한 가정환경은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유 없이 무서워하거나 자주 놀래는 아이들은 자면서도 자주 깨고 깊은 숙면을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수면장애까지 나타나면 항상 피곤하고 의욕도 떨어지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이런 경우 ‘심혈허(心血虛)’ ‘심담허겁(心膽虛怯)’으로 진단을 하고 심할 경우 ‘심신불교(心腎不交)’라고 한다.이유 없이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내는 아이는 분명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한방에선 대개 뇌와 심장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이나 호르몬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보고 ‘심혈허’라는 진단을 하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의 임상 특징은 정신적인 문제 이외에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만성 설사와 같이 위와 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가 흔하다. 겁이 많고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을 ‘담력이 약하다’ ‘쓸개가 빠졌다’고 표현하는 이면에는 바로 쓸개, 즉 담(膽)의 정신적인 기능을 엿볼 수 있다. 심혈허와 담력이 약해진 경우에 사용하는 처방이 바로 귀비탕, 온담탕이다. 두 가지 처방이 모두 정신적인 안정과 비위를 건강하게 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요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치료제라고 볼 수 있다. 신학기가 되면 공부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처음에는 식욕부진으로 시작하다가 점차 과민성 설사, 불안 초조 강박증 틱 등 다양한 증상으로 진행이 된다. 현대 사회는 너무도 급박하게 돌아간다.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금세 또래들과 차이가 많이 생긴다. 청소년기에 느끼는 중압감과 압박감은 성장의 걸림돌이 된다. 정서적인 장애가 있다면 조기에 해결하고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장애로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면 귀비탕을 위주로 처방을 한다. 마음의 안정을 주려는 부모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지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잔잔한 호수처럼 맘이 안정이 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성장도 더 잘 될 수 있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