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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와 가슴 처짐 다이어트 열풍 속에 여성들의 고민이 늘어만 간다. 바로 가슴 처짐 및 축소이다.성형외과 의사들은 “일단 한번 처진 가슴은 저절로 원상복구가 될 수 없다. 예방이 최선이며 예방하지 못한 가슴 처짐에는 성형이 차선책”이라고 말한다. 이는 다이어트와 함께 반드시 가슴근육을 키우고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 운동과 마사지를 병행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다. 예방이 최선 - 무리한 다이어트는 가슴을 망친다.가슴이 처지거나 작아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 아름답고 풍만한 가슴을 원한다면 한 달에 5~6Kg이상 감량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다이어트는 한 달에 2Kg 이내이다. 그 이상은 몸에 무리를 주고 피부 처짐, 근육 손실이 발생한다. 고른 영양섭취를 해주면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가슴에 반동을 주지 않는 운동인 자전거나 수영 같은 운동이 좋고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하도록 한다. 가슴에 반동을 주는 달리기 등을 할 때는 반드시 스포츠용 속옷을 착용하여 반동을 줄이고 중력의 영향을 줄여서 처짐을 방지하여야 한다. 또한 다이어트 시에는 가슴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나 마사지를 함께 해주어야 한다. 차선은 한방가슴성형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바로 잡아주어야 가슴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유방을 위경과 간경으로 보고 치료하는데 침으로 인체의 종축과 횡축을 바로잡고 한약으로 오장육부를 다스려 유방에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실질적으로 유방자체에도 침과 약실요법으로 자극을 주어 특별한 보형물 없이 인체 내에서 형성된 물질로 유방이 커지게 된다. 약실은 주입 후 녹아서 흡수되기까지 6개월 정도 몸 안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주변에 콜라겐 등의 물질이 형성되게 만들어 체내에서 만들어진 물질로 공간을 점유하게 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유방확대효과를 나타낸다.한방성형은 별도의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슴확대수술과는 차별화 된다. 일단 시술 후 통증이 없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수술의 경우 나이가 들면 수술부위만 봉긋하고 주변은 처짐이 생겨 부자연스러워지지만 한방성형은 내 몸에서 만들어낸 물질로 채워지기 때문에 그런 부자연스러움이 없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깔끔한 탈모 치료 훤칠한 키, 백옥 같은 피부와 헤어, 패션 등은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절대적인 경쟁력 되어버린 지 오래다, 특히 머리발이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인 균형을 만들어 내는데 중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각종 스트레스와 유해환경 또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다양한 탈모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탈모는 더 이상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닌 것이다. 탈모는 일반적으로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흔한 탈모 질환으로는 대머리(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등을 꼽는다. 성별에 따라,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다. 대한두피모발학회 이황희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탈모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탁월한 탈모 치료법은? 탈모 치료의 방법은 여러 가지다. 약을 먹는 방법도 있고, 바르는 방법도 있고, 모발을 이식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먹는 약은 혹시 생길지 모르는 부작용이 걱정스럽고, 바르는 약은 외관상 좋지 못할 뿐 아니라 끈끈한 질감이 기분을 불쾌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식 수술은 부위가 넓어지는 탈모의 특징상 자꾸 반복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 탈모 치료. 그만큼 외모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등장한 헤어셀S2라는 의료기기를 활용하면 번거롭고 불편했던 탈모치료를 보다 편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 탈모 치료를 꺼려하던 환자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헤어셀S2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 12분 동안 전자기장에 두피를 노출시키는 것이 시술의 전부다. 시술시 열감이 느껴지거나 시술 전 마취나 준비 과정도 없다. 젊은 사람에게 효과가 빠르며 다른 치료와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탈모치료 헤어셀S2는 캐나다 Current Technology Corporation사에서 세포전기학 이론을 토대로 개발된 모발치료 장비로 두피 주위에 자기장을 형성하여 모낭세포를 활성화하고 미세혈관의 혈류장을 증가시켜 탈모의 치료 및 증모를 유도하는 장비다.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실험 결과도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있는 연구 중심의 명문 공립 종합대학 UBC에서 남성형 탈모증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36주간에 걸쳐 헤어셀S2에 대한 임상 실험을 한 결과 90% 이상의 탈모 진행이 멈추었을 뿐만 아니라 80% 이상에서 모발 성장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전기장으로 인해 모낭에서의 세포분화가 촉진된 것이다. A Pilot psycho-oncology study 에서는 유방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역시 헤어셀S2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평균 나이 43세로 CMF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 때문에 고민이 깊은 사람들이었다. 결과는 예상보다 놀라웠다. 항암치료 탓에 50±20% 탈모가 진행되던 환자들에게서 헤어셀 시행 후 평균 15±6%의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MF항암치료를 진행하면서도 환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이다. 모발의 주기 3·3·3 “모발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모발 상태인 성장기 3년을 거치고, 퇴행기 3주가 지난 뒤, 모발이 탈락되는 휴지기 3개월을 보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어려서 난 머리가 죽을 때까지 두피에 있는 것이 아니라. 3·3·3의 과정을 거치며 우리의 두피에 존재하다가 떠나는 것이죠. 그런데 탈모가 진행되면 휴지기 모발이 늘어나고 탈모 부위도 점점 넓어지게 됩니다.” 이 원장의 설명이다. 대부분의 탈모 치료는 이 휴지기의 털을 성장기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반복할 수밖에 없으며 대부분은 반복에 지쳐 치료를 포기하거나 부작용을 겪게 된다. 헤어셀S2를 사용해 보면 15-18주 이후 모발의 가늘어짐이 개선되고 발모가 촉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휴지기가 정상적인 기간 동안 이루어지고 성장기로 넘어간 것이다. 1주일에 1-2번, 12분씩 의자에 앉아있는 것으로 이 정도의 효과를 느껴볼 수 있다니 오랜 치료에 지치고, 부작용에 고생한 분들에게, 그리고 이제 막 탈모가 시작되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움말 청담엔비의원 이황희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십자인대 파열 인대 재건술로 치료 실외 운동에 좋은 계절이다. 가벼운 운동부터 축구나 야구 같은 보다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시기에 관절 고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은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바로 전방십자인대 파열 때문이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축구선수 이동국에서 골프선수 타이거우즈에 이르기까지 의외로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한번쯤 손상을 입었던 부위이다. 이렇듯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 중 외상에 의한 손상이 거의 대부분이며, 외력에 의해 무릎관절이 뒤틀리거나 그와 동시에 내·외측 또는 전방으로 심하게 꺾이는 경우에 발생한다. 점프 후 착지할 때나 빠른 스피드에서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상대방 선수와의 충돌 시에 손상될 수 있다. 축구나 농구, 테니스 등 격한 운동을 할 때에 자주 입는 부상 중 하나며, 스키나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은 실외운동 중, 혹은 교통사고에 의해서도 파열될 수 있다.무릎에는 무릎 관절의 안쪽에 위치하여 무릎이 앞뒤로 또는 회전 시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전방 및 후방십자인대가 있고 무릎 관절 좌우의 안정성을 지탱해주는 내·외측 측부인대, 이렇게 총 4개의 인대가 자리잡고 있다. 이 중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속에서 종아리 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격렬한 스포츠를 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막상 다쳤을 때는 통증이 생겼다가 며칠 후면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되면서 간단한 타박상으로 여기기 쉽다. 1개월 정도 지나면 무릎의 불안정성이 느껴지고, 무릎에 힘이 빠지는 등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완전 파열로 이어지게 되고 자연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방치했을 경우에 2차적으로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부상 초기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끊어진 십자인대는 인대재건술을 받아야 한다. 가느다란 관에 특수 렌즈를 부착해 관절 속의 구조를 밖에서 볼 수 있게 만든 관절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 통증이 별로 없다. 보통 2개월 정도 지나면 정상적으로 걸어 다닐 수 있으며, 1년 정도의 회복기간을 가지면 격렬한 스포츠도 가능하다. 무릎의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되어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런 충격이 가해지면 부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어 몸의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정형외과 백승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척추, 급하게 고치려다 큰코다친다 흔히 고혈압이나 당뇨를 만성질환이라고 한다. 만성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서서히 발병한 것으로 치료와 치유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단시일 내에 고치려는 마음을 갖기 보다는 평생 조심하면서 꾸준히 관리하려는 태도가 적합하다. 홍성진 한의원 홍성진 원장은 척추질환 역시 만성질환에 가깝다고 강조한다. 오랜 동안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병한 것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완치되길 기대하기 보다는 보존치료를 받으며 꾸준히 관리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체의 대들보, 척추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로 몸의 중심을 잡고 몸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척추는 7개의 목뼈(경추)와 12개의 가슴뼈(흉추), 5개의 허리뼈(요추)로 구성된다. 뼈와 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물주머니(수핵)가 들어 있는데 이 물주머니를 디스크라고 한다.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비정상적으로 빠져나오면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기고, 팔이나 다리가 저리게 되는데 이를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한다. 정확한 병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 진단이 나오면 일반적으로 주사와 약물치료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는 통증완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질환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디스크가 튀어나온 원인을 파악한 후 개별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실제로 디스크가 튀어 나온 이유는 환자마다 다르다. 척추가 휜 경우, 골반이 변형된 경우, 뼈마디 사이가 좁아진 경우, 근막의 손상으로 근육이 짧아져서 골격을 변화시킨 경우 등 개인마다 다양하다. 따라서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게 보다 근본적인 치료다. 국내 척추수술 건수 일본의 7배 주변에서 보면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 2009년의 경우 국내 척추수술 건수는 10만 160건으로 일본의 7배다. 인구수에 비해 척추수술 건수가 지나치게 높은 편으로 그만큼 과잉수술이 많다는 얘기다. 여기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겠지만 주된 이유 중 하나는 통증을 빨리 없애고 싶은 환자들의 조바심 때문이다. “척추질환은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로 인해 유발된 질병입니다. 오래된 만큼 교정하고 치료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죠. 하지만 환자들은 단시일 내에 통증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치료시간을 여유롭게 두지 못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을 필요 이상 선택하는 것이지요.” 홍성진 원장의 지적이다.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 돼야 전문가들은 척추질환에 있어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홍성진 원장은 “수술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며 “일단 여러 보존요법으로 해볼 수 있는 치료를 모두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있다면 그때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례로 통증으로 인해 대소변을 조절하기 어려울 정도의 실금이 있다거나 통증으로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라거나, 하지마비가 계속 진행되는 경우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 돼야 합니다.”수술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척추수술은 빠져 나온 해당 디스크를 제거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 디스크에 접근하려면 척추뼈와 인대도 함께 제거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거된 척추뼈와 인대는 되돌리기가 어렵죠.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 주변 인대가 그걸 지탱하기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하는데 통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제거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약한 부위가 되는 것이죠.” 특히 수술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주변 근육과 인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 실제로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평생 관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또 다른 문제는 척추수술이 완치가 아니라는 점이다. 수술 후 다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되돌아가게 되면 2~3년 후 재발하기 쉽다. 수술한 주변 근육이 더 약해져 있는 상태인 데다가 운동도 부족하고 바른 자세도 유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술 후 다시 통증이 생긴 경우 추나요법을 비롯한 보존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추나요법은 삐뚤어진 뼈와 관절을 밀고 당겨서 교정하고 치료하는 수기요법으로 틀어졌던 근육, 뼈, 관절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다. 또 근육과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의 균형을 찾게 함으로써 주변 조직의 지탱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무엇보다 단시일 내에 통증을 없애겠다는 조급함을 버리고 평생 조심하고 관리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척추질환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교정치료로 휘어지거나 틀어졌던 척추를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으면 통증이 없어지고 좋아질 수는 있지만 꾸준히 운동요법과 척추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노력을 병행하지 않으면 다시 통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생활 속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힘든 운동 없이 지방만 쏙 뺀다 관수당한의원 황기명원장 일반적으로 남자는 지방비율이 15~20%, 여자는 20~25%정도 차지하는 것이 표준이다. 남자는 25%이상, 여자는 30% 이상 지방이 축적되었을 때 비만으로 본다. 비만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것을 의미한다. 현대사회의 특성상 몸을 움직이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 반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많아져 비만은 이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만을 치료하려면 건강과 아름다움이란 두 가지가 충족돼야 한다. 다이어트는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한방다이어트는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는 달리 인체의 음양조화를 고려해 근본적인 대사작용을 활성화시킨다. 한방의 비만치료는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목적이며, 치료 시 요요현상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한방치료는 한약처방, 선식 등으로 치료한다. 한약은 오랜 임상경험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처방, 기의 순환을 돕고 담음 및 어혈을 체외로 배출시켜 음양의 조화를 이뤄 보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을 준다. 선식은 지방분해성분과 변비를 예방하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이어트 시 꼭 보충해야 할 비타민 등 필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특별히 조제한다. 선식은 비만 치료 시는 물론이고 하루 한 끼 정도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운동과 병행해야만 하는 비만프로그램에 실패하는 예가 많은 것은 비만환자들의 특성상 움직임을 싫어하는 습관을 쉽게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한방 비만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운동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고도비만 등 개인차는 있겠지만 운동할 필요 없이 한약과 침, 선식만으로도 지방만 분해해 자기 체중의 10% 정도는 1개월에 감량할 수 있다. 비만프로그램 실시 후 체성분을 분석해보면 근육과 수분은 그대로 보존되고 지방만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은 체력소모로 식욕이 증가하여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하길 권한다. 다만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유산소운동과 소식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철분이야기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영아기때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평생 아이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그중 철분은 영아기와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결핍되면 빈혈을 초래 하고 쉬 피로하며 .지능 및 정신운동 발달의 장애를 유발합니다. 한참 발육하는 0~3세까지 주의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에 관계있는 신경계의 발달에 철분이 사용되기 때문에 충분한 철분 공급이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철결핍은 다른 열성 질환이나 감염성 질환, 암처럼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에 별로 주의가 가지 않을수 있지만 심해지기 전에는 알아내기 어렵고, 흔히 창백하고 어지러우면 빈혈이 있다 알고 있으나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 특이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습능력에 관계되는 철분 부족과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경우는 빈혈검사가 필요합니다. - 미숙아, 저체중아: 생후 4개월 이후 검사 필요 - 6개월이상 완전모유수유만 한 아이: 6개월 이후 검사 필요 - 돌 전에 하루에 생우유를 500cc이상 먹거나 돌이후 1000cc이상 먹 는 경우 - 철분강화 이유식을 하지 않은 아이 - 이유식을 늦게 시작한 아이 - 만성 설사, 만성 감염으로 고생한 아이 - 생리를 시작한 여아도 철분은 빈혈을 교정하고 몸에 철이 저장되는 3개월까지 복용을 해야 합니다. 자.. 우리 아이가 6개월이 넘었다면 철분 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작은아이큰소아과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3
- 성형이야기 태 성형외과 이기태 원장이제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는 게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다. 연예인들도 그렇다. 개인 홈피에서 자연스럽게 밝히기도 하고, 토크쇼에 나와 깜짝 고백을 하기도 한다. 진짜 많이 변했다.이렇게 성형한 사실을 자신 있게 밝힐 수 있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이제는 연예인이 성형을 고백하면 자연미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기 보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점수를 더 주며 호감을 갖는 것 같다. 그 만큼 성형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성형을 당당히 밝히는 것은 연예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성형이 무슨 몹쓸 전염병도 아닌 데 숨기고 말고 할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반응들이다. 성형은 밝혀지면 부끄러워해야 할, 숨겨야 할, 창피한 것이 아닌 세상으로 변한 것이다. 오히려 자신의 외모 컴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하여 소심해 지고 작아진다면 그 것을 더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그 때 했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하기도 하면서.......성형은 단순히 외모가 예뻐지는 것에만 만족을 주는 것이 아니다. 성형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의 하나이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채워주고 싶어 할 것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바꾸고 삶을 개선하는데 성형은 긍정적으로 좋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대충 세수만 하고 나온 날과, 정성들여 화장을 하고 신경 써서 옷을 입은 날 자신의 모습은 확실히 다르다. 나를 보는 타인의 시선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생각도 달라지게 된다. 이런 자신감에서 얻은 에너지는 나의 하루를, 나의 일 년을, 나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성형으로 인해 닫힌 마음이 열리 게 된다면 이 역시 삶을 움직일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성형으로 얻게 된 자신감이 삶을 즐겁게 바꿀 수 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성형은 감추어야 할 ‘흉’이 아니고 ‘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성형 사실을 밝히는 사람들에게서 적극적인 모습과 즐거움을 엿볼 수 있는 이유도 성형에서 ‘흥’을 얻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가슴에 꽁꽁 묶어 두고 소심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바꿔서 자신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보기 좋은 것은 내 혼자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올바른 성형이 주는 힘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아자! 아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3
- 단원보건소, 어르신들에게 틀니 지원 단원보건소에서 치아가 없어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노인 101명에게 틀니를 지원한다.보건소 무료틀니 지원사업은 총예산 2억62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동장의 추천을 받아 치료가 급박한 순위에 따라 우선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안산시 소재 민간 치과 의료기관(54개소)에 시술을 의뢰하면 어르신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틀니를 시술하시고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시술비를 청구하는 형태이다. 보건소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보건소 치과의사가 구강검진을 실시, 의치보철대상자 101명을 확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동국대학교의료원 ‘의료진 진료상담역량강화’ 컨설트 시행 동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태석기)은 경영방침 ‘STEP4CS’(전략, 효율, 성과중심, 고객만족)에 따라 가장 중심이 되는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료상담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시행 할 진료상담역량강화는 우선 산하 2개 병원(일산병원, 경주병원)에서 선발된 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와의 소통 강화와 진료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오는 5월부터 2개월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조사, 분석 후 개선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향후 의료원 산하 전 병원의 의료진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태석기 의료원장은 "병원의 하드웨어와 시스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의학적 근거에 감성을 담아 정확히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간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필수"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충치나 각종 사고로 치아를 잃을 경우, 인공적으로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주는 통합적인 치과치료이다. 생체 적합도가 높은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 fixture를 치아가 상실된 곳의 치조골에 심어서 인공치근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은 인공 치아가 얼마나 빠르고 튼튼하게 잇몸에 잘 적응하는지의 여부이다. 건물을 지을 때 좋은 자재를 쓰고 기둥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물이 지반에 잘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PRF(Platelet Rich Fibrin)라는 물질은 우리의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이 농축된 물질이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10분 내에 추출해 낼 수 있다. 추출된 PRF는 마치 포도 알갱이 같은 입자로 노란색을 띤다.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전 마취를 한 상태에서 마취 효과를 기다리는 동안 채혈을 통해 PRF를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될 뿐이다. PRF 임플란트의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PRF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해 내기 때문에 각종 임상적 활용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인공치관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된다. PRF는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세포 이동이나 분화를 촉진했고, 내부에 면역학적 요소가 있어서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응고작용도 탁월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골이식 수술과정은 거의 피할 수 없다. 골이식 수술에 필요한 뼈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가져오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쓰는 동종골, 동물의 뼈를 쓰는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합성골이 있다. 상실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치관을 만들어줄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식된 뼈가 정상적인 뼈로 대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식된 골이 감염되기도 한다. PRF는 이런 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PRF의 활용 범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임플란트 매식체를 삽입하면서 잇몸이 부족한 경우는 PRF를 채취해 잇몸 위에 바르면 잇몸이 빠르게 아물기도 한다. 어금니가 뽑히고 뼈 결손이 심한 경우도 PRF를 활용해 연조직을 대체시키고 결손된 부위의 뼈를 치유한다. 2006년 프랑스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외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PRF는 그 조직재생 능력과 면역학적 요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치과의사 김상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