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 그것은 치질 글 : 그린항외과 안중욱 원장 시대가 발달하고 문명이 발달하며 과거에 비해서 먹는 음식도 서구화 되면서 대장 질환도 늘어가고 있다. 또한 요즘 현대시대에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거나 운동부족, 변비등으로 고생하는 학생들, 스트레스, 피로, 음주, 수면부족인 직장인들, 출산, 변비, 스트레스등이 심한 주부들 등이 치열(딱딱한 대변을 힘들 게 보는 경우에 항문관이 손상을 받아서 항문점막이 찢어진 상처)이나 치질(의학적 용어치핵) 증상을 가지고 있다. 치핵과 치열의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통증으로, 배변 시 피가 묻어나오며, 항문의 치핵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와서 만져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항문에서 출혈이 되니 겁이나서 병원을 내원한다. 보통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내원하시는 대부분의 공통적인 말들은 지금까지 증상(출혈,통증)이 없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다고 하는것이다.이런 환자들을 직장경으로 진찰을 하고 수술 결정 후 수술실에서 보면 이미 상태가 심하게 진행 되어있다. 다시 상태를 보고 수술실에서 환자에게 ‘그동안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어 보면 그때서야 그동안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었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실토를 한다. 그리고 여자환자들은 대부분 창피해서 끙끙 남모르게 속앓이를 하다가 증상이 심해서 내원을 한다. 이런 현상들은 아직도 사람들이 치질에 대한 편견과 속설이 남아있기 때문에 남모를 마음 고생을 하는 것이다. 어느 병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치질도 증상이 있을때 조금이라도 빨리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하면 치료도 쉽게되고 고생을 하지 않는다. 현재는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이 많이 있고 수술 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수술후 통증이 과거에 비해서 현저히 줄어 들었고 수술후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이제는 치질이 남들 모르게 비밀로 하고 싶은 질환이 아니다. 비밀을 오래간직할수록 병이 깊어진다는것도 알아야한다. 그리고 본인들도 많이 노력을 해야한다. 충분한 수분섭취(적어도 하루에 1.5L이상)와 식이 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먹고 적절한 운동으로 변을 묽게 쉽게 볼수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하여야 하고 항문이 좀 불편할때는 집에서 아침,저녁으로 온수좌욕(섭씨 40도)을 5-10분 정도하면 항문이 부드러워지면서 불편함도 좋아지게 된다.앞으로 비밀을 전문가에게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마음편하게 생활합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상록수보건소 슬링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상록수보건소에서 오십견 등 어깨 관련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슬링운동교실을 운영한다.슬링운동교실은 2012년 4월, 7월, 10월로 나눠 총 3기 운영할 계획이며 기수별 5주 과정으로 오후 4시부터 주2회 운동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3월 7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이다.문의 : 상록수보건소 재활보건실(031-481-59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1:1 맞춤 트레이닝 센터 ‘S스포츠 과학센터’ 회원 모집 다이어트, 체형관리, 체력증진 등을 1:1 지도하는 ‘S스포츠 과학센터 평촌점’에서 회원을 모집한다. S스포츠 과학센터는 회원 1명에게 스포츠 과학 박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4명의 전문가가 배치돼 전담 관리를 해준다. 단순히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트레이닝이 아니라 운동방법은 물론 영양상태와 근골격상태 등을 수시로 체크해 몸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특히 척추의 불균형과 척추 심부 고정근육의 강화를 위한 3D입체적 운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잃은 사람들에겐 더욱 좋은 곳이다.문의 : 031-478-7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척추측만증의 치료 글 : 최재활의학과 최재익 원장 척추측만증은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측만이 20도 이하인 경우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치료적인 운동을 시행하여 측만증을 감소시키거나 악화를 예방하는데 주력한다. 측만증이 20도 이상인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이 필요할 수 있고, 40~50도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측만증 각도에 따른 치료 방법의 선택은 환자의 나이와 각도의 진행 정도를 고려하여 유연하게 판단해야 한다. 바른 자세와 운동치료는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수술을 시행 한 후에도 필요하므로 모든 척추측만증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치료방법이 된다. 나쁜 자세가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아니지만 나쁜 자세는 척추측만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앉을 때는 허리가 앞으로 나오는 전만을 유지하고 등을 구부정하게 구부리지 않으며 어깨를 펴고,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노력한다.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척추의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앉거나 설 때 골반의 높이를 맞추고 척추의 변형을 교정하는 자세를 취한다. 그림 1)과 같이 왼쪽 골반이 돌출되고 올라간 경우 왼쪽 무릎을 구부린 자세를 취하면 골반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돌출이 교정되는 자세가 된다. 오른쪽의 등뼈가 뒤쪽으로 돌출된 경우 오른쪽 팔을 올리거나 어깨를 뒤쪽, 내측으로 돌리면 등뼈의 돌출을 교정하는 자세가 된다. 일상생활에서 이런 교정 자세를 취하고 들어간 쪽(그림에서 왼쪽)의 흉곽을 크게 부풀려 숨을 쉬는 운동은 척추측만증을 교정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그림 2)와 같이 공위에 앉아서 사다리나 문고리를 잡고 내려간 골반을 올리고 돌출 된 등쪽의 팔을 들어 올려서 돌출된 등을 앞으로 보내는 동작도 유용한 측만증 운동이다. 측만증 청소년들은 대부분 몸통 심부근육의 약화를 보인다. 그러므로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배꼽을 바닥쪽으로 밀어 등이 바닥에 닿게하고 이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리를 들거나 구부리는 심부근육 강화운동도 반드시 시행해야 할 운동이다. 척추측만증은 특별한 방법이나 교정으로 단기간에 치료할 수 없는 척추의 변형이므로 상기와 같은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여 척추의 변형을 호전시키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 시기를 늦춤으로서 신체적, 사회적으로 최선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성인의 상당수가 잇몸병 환자라고? 오복중 하나 치아.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를 닦을 때 피가 나거나, 이아 시려도 왠만해선 치과를 방문하지 않는 다고 한다. 왜 치과를 가지 않으려고 할까? 막연한 두려움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부분은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잇몸질환을 경험하거나 가지고 있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 이상이 잇몸질환의 초기 상태에 있으며,35세가 지나면 70%정도가 잇몸질환에 걸리고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에 이르면 90%정도가 잇몸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흔히 풍치라고도 하는 이 잇몸질환이은 잇몸이나 잇몸뼈(치조골) 그리고 치아뿌리부위를 잇몸뼈에 연결해주는 치주인대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잇몸질환의 원인은 치아면에 부착되는 세균막(플라그)에서 비롯된다.치석은 표면이 거칠어서 플라그가 더욱 더 잘 부착되고 나쁜 세균들이 활발하게 서식할 근거지를 만들어 주게 된다. 스케일링은 이러한 치석과 세균막(플라그)을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이다.치아에 단단하게 붙어있는 치석은 집에서 하는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서 기계를 사용하여 제거하여 주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스케일링을 할때 이가 시리다는 이유와 치아를 갈아내서 이를 시리게 만들 것 같다라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스케일링을 받아야 함에도 꺼리는 경우가 있다.스케일링을 할 때 이 시린 정도는 대체로 잇몸질환이 진행된 정도와 비례한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치석이 많고 염증이 심할수록 이미 잇몸은 내려가 있는 상태이므로 스케일링에 더욱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심한 경우에는 마취를 하기도 한다.그러므로 스케일링하면서 시린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은 그런 느낌이 클수록 더욱 더 스케일링을 받을 필요가 있는 분들이며 스케일링과 그 뒤에 적절한 조치로서 잇몸상태가 개선되면 그 다음번에 할 때에는 조금 더 나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잇몸질환의 정도에 따라서 스케일링으로 염증의 원인이 되는 치석만 제거해도 확실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더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치은소파술이나 잇몸을 열어 제쳐서 치아뿌리 깊숙이 쌓여 있는 치석과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잇몸수술을 받게 되는 등 단계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광주시, 보육료·유아학비 신청, 자주 묻는 질문 베스트 12.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일부터 만 5세 누리과정 도입과 0~2세 보육료 지원 확대에 따른 보육료·유아학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12년 3월 1일부터 만5세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닐 경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유아학비를 지원받고 만0~2세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5세 및 만0~2세 보육료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 신청사이트에서 보육료 지원을 신청하고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 온라인 신청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보육료 신청대상은 만5세, 만0~2세를 둔 보호자이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아이사랑카드로 결제하면 보육료가 지원된다. 보육료는 어린이집 방문결제, 인터넷, ARS이용,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보육료를 결제할 수 있다. ■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5세 유아학비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 신청 사이트에서 유아학비 지원을 신청하고 농협 방문 후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 온라인 신청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 만5세 유아학비 신청대상은 2006년생 만5세아를 둔 보호자이고,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받아 유치원에 제시하면 유치원으로 20만원이 지원된다. <p c 2012-02-20
- 폐경기 여성에게 많은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 이 질환은 척추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져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환자는 오리처럼 배가 나오고 엉덩이가 뒤로 빠진 모양이 된다. 환자 스스로 허리 뒤로 뼈가 들어갔거나 튀어 나온 것을 느낄 수 도 있다. 40세 이상 되어서 생긴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경우에는 척추관협착증 증세 즉 다리 저림, 허리통증, 걸을 때 다린 저린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교통사고 등으로 허리에 충격을 받은 경우다. 다른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제와 맥을 같이하는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신체가 나이를 먹으면서 관절과 근육이 약해지는 것이다. 요즘엔 하이힐을 많이 신어 자세가 불안정한 젊은 여성에게서도 많이 발견된다. 척추전방위증이 여성에게 많은 이유는 적은 근육량 때문이다. 을 지적할 수 있다. 보통 여성의 근육량은 남성의 3분의2 수준이다.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이 적은 만큼 척추 질환에 취약한 것이다. 다음은 폐경기 전후의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가 이유다. 여성은 폐경기를 통과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고 이 때문에 칼슘 흡수가 떨어진다. 특히 척추관절 속에는 엿어 호르몬 수용체가 있어 척추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폐경과 함께 사라지는 것이다. 여성의 생활습관도 허리를 혹사하는 주범이다. 설거지, 세탁, 청소 등 가사 노동의 특성상 허리를 무리하게 구부리거나 엎드리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이 척추전방전위증은 일반 X-선으로도 쉽게 증상을 확인할 수 있고 MRI나 척추조영술 등으로도 관찰 할 수 있다. 치료는 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 추간판 탈출증과는 달리약물,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조건 수술을 하는것은 아니다. 최소 6개월이상 규칙적으로 보존 요법을 시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리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수시로 재발하는 경우, 또는 다리와 엉덩이의 마비가 점점 더 진행되어 일상 생활에 지나친 장애가 있는 경우 그 증상에 맞는 영상 진단 소견이 확진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하나신경외과 김진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원주시 보건소, ‘노인무료 의치사업’ 협약 체결 원주시 보건소와 원주지구 치과의사회(회장 이화량), 원주의료원(원장 정종훈)이 지난 14일 ‘노인무료 의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치보철 대상자의 구강검진 및 상담’, ‘의치보철 전 충치치료 및 발치’, ‘의치시술 및 장착, 사후관리’ 등의 무료 진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무료 의치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 원주지구치과의사회와 원주의료원에서 수탁 받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고 지금까지 50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시술 후 의치교육 및 용품지급도 병행하여 실시해 왔다.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무료 의치사업을 통하여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어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유방암 전구 조직 한국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불과 10년 사이에 3배의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도 통계에 따르면 최소 발생 연령이 13세이고 최고령이 92세로 전 연령층에서 발생되는 질환이며 평균 연령은 49세 정도로 서구에 비해 10년 정도 일찍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15% 정도가 20~30대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30대 부터는 유방암 검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유방의 멍울은 크게 악성(유방암 종류)과 양성(유방암이 아닌 모든 멍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양성 멍울은 다시 유방암으로 전환될 수 있는 성향을 가진 유방암의 전구조직들과 유방암과 관계없는 양성 질환으로 구분합니다. 유방암의 전구 조직들로는 상피증식증, 경화성유선증, 유두종, 증식증을 동반하는 섬유선종이나 섬유낭성 변화들이 이에 속합니다. 유방암의 전구조직들은 조직검사 없이 영상 검사만으로 멍울이 유방암의 전구조직인지 아닌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초음파 상 보이는 멍울을 모두 조직 검사하여 확인하는 것 또한 매우 비경제적이므로 어떤 경우에 조직검사를 하고 어떤 경우에는 두고 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초음파 소견이나 유방질환에 대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경험이 부족할 경우에는 영상검사 소견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보이는 멍울마다 모두 조직 검사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하기도 하고 반대로 유방암 전구 조직이나 유방암 등 조직검사가 꼭 필요한 경우를 놓쳐서 뒤늦게 유방암으로 진전되거나 병기가 많이 진행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 검사가 꼭 필요한 유방멍울들로는 초음파상 경계가 불규칙하고 멍울 내부 음영이 불균질한 경우, 가로 세로 길이보다 높이가 높은 형태의 멍울, 낭종 내 고형성분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 작은 멍울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경우, 일정한 간격으로 추적 검사 시 증식성을 보이는 멍울들과 유방촬영 상 미세 군집성 석회화 음영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유방암 전구조직들은 종류에 따라 유방암 발생률이 2~9배 정도 높아지므로 조직 검사상 유방암의 전구조직으로 진단되었을 경우에는 조직 검사 후 남은 조직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최근에는 맘모톰이라는 편리한 기계가 개발되어 만져지지 않는 작은 멍울의 조직검사도 정확히 시행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성 종양이나 유방암 전구조직들을 흉터나 통증 없이 간단하게 제거하고 있습니다. 미즈유외과의원 유수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운동을 하는목적 허리 디스크로 수술을 하고 난 후 또는 수술 전에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종종 운동을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예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수영=>(유산소 운동)을 하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허리 디스크 환자는 정확한 질환에 따라 조금씩 나뉘어지지만 보통 왜 살이찌면 안되는가? 왜 임신하면 허리가 아플 수 있는가? 왜 하이힐이 안좋은가? 등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간단하게 노인 허리 질환 환자가 운동을 해야 하는 목적을 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원리.- 허리에 가해지는 힘(중력과 체중)은 척추(디스크, 뼈, 인대)와 척추주변 근육 의 두 가지가 받아냅니다. 이것은 모든 건물의 특징과는 같으면서 조금 다릅니다. 철골은 시멘트가 받쳐주지 못하면 휘어져버립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육이 척추보다 더 큰 힘을 감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른 점이 척추에는 철골에 없는 즉 디스크가 있다는 점입니다. 디스크는 허리로 가해지는 많은 힘을 흡수하고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디스크 환자는 기둥이 부실한 상태입니다. 만약 기둥 지지 구조물인 근육이 강하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근육이 감당해 부실한 기둥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즉, 근육이 튼튼하면 제 역할을 못하는 기둥의 일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근육이 강한 사람은 근육이 90의 힘을 감당하기 때문에 기둥에는 10의 힘만 가해집니다. 따라서 근육이 강한 사람은 디스크로 가는 부담이 줄어듭니다.허리에 가해지는 힘이 100이라고 가정할 때 근육이 약한 사람은 기둥 지지 구조물인 근육이 10의 힘만 감당하기 때문에 기둥으로 90의 힘이 가해진다배가 나온 사람. 임산부등이 허리가 아프기 쉬운 이유입니다. 물론 허리 근육만 강화한다고 허리가 안아프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추가적인 통증을 제어하고자 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허리근육이 튼튼해지면, 허리가 나은 이후에 관리가 쉽고, 쉽게 안 아파지는 장점이 위해 운동이 필요합니다.보통 허리 질환 환자의 운동에는 유산소 운동과 심부근(CORE Muscle) 운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재활 운동 치료사들의 도움을 받아 환자 상태에 맞는 운동을 처방 받아야 하겠습니다.서울병원 칼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