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지역 그곳이 궁금해-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에서는 새로 문을 열거나 신선한 기획과 아이디어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우리지역 기관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독자들이 가보고 싶거나 궁금증이 생겼던 그곳을 방문해 자세한 정보를 드리고 이용할 수 있는 알짜 팁을 제공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립니다.-편집자 주-----------우리 지역 그곳이 궁금해-용인시 수지구 보건소보건소의 재탄생, 맞춤형 건강센터로 무한 진화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수지문화복지타운(수지구청)옆에 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며 문을 열었다.그동안 비좁은 임대 건물에 위치해 주차는 물론, 보건소를 찾을 때마다 불편을 겪어야 했던 시민들에겐 반가운 소식. 더욱이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4066㎡ 규모로 마련된 보건소는 불편을 참으며 기다린 주민들에겐 그만큼 기대와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게다가 그동안 해오던 사업에 다채로운 이색 사업들이 추가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은 한껏 고조된 상태. 특히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아토피관리센터’를 비롯해 골밀도와 유방암 검사가 가능한 방사선실, 임산부 교육실 등을 운영하며 주민 맞춤 건강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보건소 이색 사업들, 눈에 띄네수지구보건소는 새로 지은 건물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특히 널찍하게 구성한 로비와 편리한 주차 공간은 유독 눈에 띄는 대목. 황윤상 소장은 “지난 3월 5일 이곳으로 확장 이전한 후 다양한 사업을 야심차게 펼쳐나가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에 걸맞게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건소의 전체 사업 중 가장 큰 호기심을 주었던 3층의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센터’에서는 시민들에게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상시적인 상담을 담당한다. 유송지 실무관은 “용인시민이 요청 하면 어디든 찾아가 교육과 강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센터 내 전문 영양사가 상주해 알레르기 질환에 따른 식단 상담 등 다방면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관내 유치원 및 학교 등에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 공개강좌와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아토피 전문 센터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편백나무 방으로 꾸며진 센터에서는 피톤치드 효과도 덤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골밀도, 유방암 검사와 체력측정 등 다방면의 건강 점검 그런가 하면 미취학 아동과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칫솔질을 재미난 동영상과 게임형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구강보건센터가 3층에 아기자기하게 마련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알록달록한 교육실과 장애인 전용 치과 진료의자 등 주민들의 서비스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65세 이상 노인과 임산부에게는 무료 불소도포와 스케일링도 진행,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있었다.보건소 1층에 마련된 제2방사선실에서는 일반 병의원의 1/2 가격에 골밀도와 유방암 검진을 받아 볼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리포터가 방문한 이날도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지하 1층에 마련된 운동사업실에서는 비만, 만성질환 환자나 지역주민, 어르신들에게 인바디를 비롯한 체력 측정과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이 이뤄지고 있었다.또 유산소 운동기구와 근력강화운동기구들이 비치돼 장비를 통한 체력 단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에어로빅, 요가교실도 함께 운영될 예정. 이밖에 식단 관리도 병행돼 주민들의 평생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널찍한 운동실에서 인바디 장비로 체력 측정을 받고 있는 어르신을 보면서 보건소가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건강관리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듯 보였다. 임산부 요가교실, 척추ㆍ한방 관리 등 주민 서비스 갖춰온돌방으로 꾸며진 임산부 교육실에서는 임산부 체조와 신생아 마사지, 임신출산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예비 부모들에게 기대를 주고 있다. 따뜻한 온돌방에서 임산부와 아가들이 모여 체조와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리포터 역시 기분 업.이밖에 영양 상담실과 조리실에서는 2012-03-19
- ‘쁘띠성형’ 직장인에게 인기 높아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최근 직장인들에게 ‘쁘띠성형’에 관심이 많다. 쁘띠성형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시술 후에 바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일반 수술에 비해 통증이나 부기가 적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 후의 모습이 자연스럽다는 것도 쁘띠성형을 선호하는 이유이다. 시술 후 부족한 부분은 추가시술을 통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쁘띠성형’이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보톡스나 레스틸렌 등의 필러제를 주입하여 비교적 간단히 시술하는 방법을 말한다. 시술시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상담문의가 많으며 특히, 직장인들의 요구가 많다. 일반적인 쁘띠성형은 보톡스시술과 필러시술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톡스는 주름살을 개선하는 대명사로 알려져 있을 만큼 보편화된 시술이다. 이는 주름살이 생기는 원인을 직접 밝혀 개발한 방법으로 피부 표면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근육에 작용하여 주름을 개선하는 원리다. 보톡스는 눈가나 미간, 이마, 콧등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높다. 시술시간이 5분 이내로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고,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사각턱교정도 보톡스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은 2~3분으로 특별한 마취 없이 턱의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하기만 하면 충분하다. 비용면에서도 외과적 시술에 비해 부담이 적다. 보톡스가 주름에 마비를 주어 펴지게 하는 원리라면 필러제는 반대로 패인 골을 채우는 원리다. 보톡스는 주로 사각턱과 팔뚝 종아리 근육을 축소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며, 필러는 꺼진 볼과 이마 코 성형 무턱 입술성형 눈 밑 애교 살 가슴성형 힙 업 등 볼륨을 높이는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미간의 주름과 팔자주름처럼 깊은 주름에는 자가 지방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정도 가능하다. 바쁜 직장인에게는 시술 후 붓기가 회복되는 시간이야말로 큰 부담인데, 쁘띠성형은 이러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본다. 평소 불만족스런 부위가 있다면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여 이미지변신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시술 전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조화로운 모양과 적합한 수술방법 등을 선택한 후 시술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8
- 피임약에 관한 상식 피임법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이들 중 먹는 피임약에 관한 몇 가지 상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피임약을 올바르게 복용했을 때 99% 이상의 높은 피임 효과가 있습니다. 피임약은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의 2가지 성분의 복합제재이며 과거에는 고용량으로 부작용이 있어 복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근엔 에스트로젠 함량을 20mg까지 낮춘 저용량제재가 나와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합피임약은 21정으로 되어 있어 하루에 한 알씩 복용을 하고 7일간의 휴약기를 갖게 되어 있습니다. 먹는 피임약은 인체 내에서 새로운 호르몬 상태를 유지하여 배란에 필요한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배란을 억제하므로 난자가 정자와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피임약이 들어있는 프로제스테론에 의해 자궁경부의 점도를 끈끈하게 해주기 때문에 정자가 자궁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해를 할 뿐 아니라, 수정란이 착상하는데 필요한 자궁내막의 증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착상을 방해합니다. 피임약을 복용하면 살이 찐다던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잘못된 상식들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피임약으로 인해 난소암, 자궁암, 자궁내막암, 난소낭종 및 자궁내막증 등의 부인병의 발생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여성의 체중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오히려 피부 향상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임약을 복용하다 중단하게 되면 늦어도 3개월 이내에 배란이 되는 가역적인 피임 효과를 갖습니다. 피임약은 단순히 피임뿐 아니라 생리량이 많아서 빈혈이 있는 분, 생리통이 심한 분, 불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고 있는 분, 생리전증후군이 심하신 분에게는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피임약이 좋은 효과를 갖고 있지만 주의해야 될 사항들도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질출혈, 임신이 의심되는 분, 간기능 장애, 35세 이상의 흡연자, 중증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혈전증, 유방암, 심한 편두통이 있는 분들은 사용을 하기 전에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족계획에 관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맬콤 폿 박사는 피임약의 안정성에 대한 질문에 “담배는 오히려 처방을 받아 피워야 하지만, 먹는 피임약은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해야 한다”고 할 정도도 그 안전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50세가 넘으면 절주라 할지라도 조심해야 당뇨가 있는 50대 후반의 S교수는 점심 때 보직교수들과 점심식사 중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시고 학교로 돌아오다 음주 운전 단속에 딱 걸렸다. 셋이서 나눠 마신 것이라며 호기롭게 음주측정기를 불었는데, 생각 밖으로 알코올농도가 높게 나와 면허정지와 함께 창피와 곤란을 겪었다. 나이 50세를 넘으면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금 마셔도 손상이 더 크다. 나이 들어가면서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일 것이다.나이가 들어가면, 시력, 청력, 반응 시간들을 포함하여 정신적 신체적 기능이 감퇴한다. 알코올에 대한 반응 또한 마찬가지로, 노인들은 단 한두 잔의 음주만으로도 쉽게 기분이 들뜨기 쉽다. 이러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의 감퇴가 알코올과 겹치면,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를 당하기 쉽다.나이든 사람들에게 흔한 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소화성 궤양과 같은 질환은 음주로 더 악화할 수 있다. 나아가 노인들은 젊은이들 보다 각종의 치료약을 먹고 있는 수가 많은데, 음주를 하면 약과 알코올의 상호작용으로 심각한 약물 부작용을 포함하여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술을 절대로 금해야만 하는 의학적인 이유가 없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 하루 한잔 이내로 절주해야만 한다.나이든 사람들의 경우 젊은이들과 같은 양을 음주하고도 더 많은 손상을 겪는데, 정작 자신에게 무언가 손상이 더 크다는 것을 지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젊은이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그들처럼 마시고도 자신은 괜찮다고 여기는데, 사실 느끼는 것보다 손상이 훨씬 클 수 있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사망하는 사건들을 자주 접한다. 사망 사고만 비극의 전부는 아니다. 죽음만큼은 면했으나 부상으로 평생을 장애로 살아가야 하는 비참한 인생에 대하여서 사람들은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미국의 플로리다 대학에서는 50에서 74세까지의 나이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음주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25-35세의 대조군들과 차이가 없었는데, 두 잔을 음주한 후에는 과업 성취도가 5초 이상 늦었다. 자신의 손상에 대한 자가 평가에서, 자신의 손상을 제대로 평가하지도 못하였다. 나이가 50이 넘으면 저녁 식사 때 한두 잔 마셨다면 바로 운전하지 말고 차나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를 놓고 한 시간쯤 즐기거나, 노래방이나 영화 구경으로 얼마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강원알코올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알레르기 비염이 일으키는 문제들 알레르기 비염은 여러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근본적 원인은 체질적 문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시간에 따른 호전율이 타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천식)에 비해 많이 떨어져 성인의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심각성이 더할 수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기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축농증이나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축농증 발생율이 높고 치료율도 떨어져 만성으로 가기 쉽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아이들은 비염이있을 경우 중이염도 잘 걸리고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기관지 확장증,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하여 코막힘이 심해져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찬 공기를 코의 가열작용을 거치지 않고 직접 들이마시게 되어 기관지와 폐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천식의 소인이 있는 경우에는 천식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뇌 발달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면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해 산소를 충분히 흡입하지 못하게 되어, 인체에서 산소 소비가 가장 많은 뇌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생후 3세까지 지능의 기초가 되는 신경회로가 완성되므로 성장단계에서 산소가 부족하면 뇌의 성장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학습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히면 집중력과 주의력과 기억력이 나빠져 학습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코막힘으로 깊은 수면을 방해받고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고 나도 피로가 여전할 수 있습니다.알레르기 비염은 성장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균보다 작은 키를 가진 아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 비염이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어떠한 기전으로 성장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한다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염증 반응은 가역적 반응과 비가역적 반응이란 것이 있습니다. 비가역적 반응이란 반복되고 지속되는 염증에 의해 우리 몸의 조직이 치료되지 않는 상태로 변하는 것입니다. 코 점막의 염증 또한 오랫동안 반복되고 지속될 경우에는 콧살의 비후와 비중격의 비후와 만곡을 유발하여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적인 코막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지원 협약 마산보건소에서는 한방 진료서비스 및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으로 내실 있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마산보건소는 보건소사업 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제한 극복과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대학교와 마산한의사회 등과 함께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 및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대한 협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한의약공공보건사업에 대한 자문 △기타 3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관련 사항 등이다. 작년 한의약 예방교육 일환으로 협력 추진한 ‘건강한 여학생 교실’의 지속 추진 등이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오동동 주민자치위원회-세양요양병원 협약오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기석)와 오동동 소재 세양요양병원(이사장 박외숙)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동동 주민자치센터는 세양병원 입원 환자 목욕봉사, 복지서비스 등 생활안정 필요 사업을 지원. 세양병원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병원비용 감면, 건강증진, 의료 사회봉사활동, 경로잔치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세양요양병원 측은 오동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독 운영 지원 등 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확실한 취업, 안정된 직장으로 여성의 미래 만들어 결혼 전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직장생활도 하고 자기계발도 하며 생활했던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해 퇴직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고 재취업을 하려고 할 때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여성일자리 창출의 길을 열어주는 ‘사랑간호학원’과 ‘사랑평생교육원’ 홍유미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00% 취업, 여성일자리 창출 위해홍유미 원장은 간호학 석사로 의대부속병원에서 오랫동안 간호사로 근무했다. 원주는 간호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양질의 보건의료인 양성이 절실하다고 느낀 홍 원장은 10년 전 간호조무사 양성 학원인 ‘사랑간호학원’의 문을 열었다. 오랫동안 직업 일선에서 물러났던 주부, 여성가장, 조손가장 등 다양한 여성들이 생활의 안정을 찾기 위해 간호조무사 공부를 통해 취업전선에 나선다. 또한 간호조무사를 하다 간호대학에 진학하는 학원생들도 많아 대입의 또 다른 길을 열어주고 있다. 10년의 세월동안 ‘사랑간호학원’에서 배출한 간호조무사가 무려 1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여성일자리 창출의 한 몫을 감당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랑평생교육원’을 통해 유&bull아동을 위한 교육도 시작했으며 여성들의 다양한 취업을 위해 적성에 맞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홍 원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보건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됩니다”라고 한다. ●‘사랑간호학원’, 교육평가 4년 연속 A등급‘사랑간호학원’은 노동부실시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평가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홍 원장은 “원주&bull횡성 지역 병원과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를 원하는 의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간호조무사는 시험 합격과 동시에 100% 취업이 가능합니다”라고 한다. 무엇보다 ‘사랑간호학원’은 국비로 교육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 교육대상은 병&bull의원 취업을 원하는 남녀누구나 가능하며 수당(매달 11만6천원)지급과 취업을 지원한다. 병 원경험이 많은 홍 원장이 직접 운영, 교육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으며 10여 년 동안 축적된 교육노하우로 간호조무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교육한다. 각반 담임 및 전임강사로 운영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실무 위주로 지도하고 있어 실무를 접해도 어려움이 없다. 교육기간은 기초이론교육 4개월, 병원실습교육 4개월, 심화이론교육 2개월, 자격시험대비교육 2개월로 총 12개월이다. 홍원장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준비하는 기간은 1년입니다.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평생 일할 수 있죠. 병원은 일반적으로 오전 9시 출근하고 오후 7시면 퇴근하기 때문에 주부들이 일하기에는 좋은 조건입니다”라고 한다. 학원생 김애경(35&bull명륜동) 씨는 “간호조무사 이론과정을 마치고 실습과정을 준비 중입니다. 9월이면 자격증 시험도 있습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결혼과 육아문제로 퇴직 후 재취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남편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취업할 수 있고 안정된 직장이기에 도전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여성이 행복한 사회구현 ‘사랑평생교육원’홍 원장은 “여성일자리 창출, 건강한 사회 구현, 여성이 행복한 사회 구현, 행복한 유&bull아동의 놀이교육개발, 수요자 중심의 문화 강좌로 삶의 질 향상, 학점은행제 실시로 원하는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사랑평생교육원’입니다”라고 한다. ‘사랑평생교육원’은 ‘사랑간호학원’의 연계로 건강, 간호, 유&bull아동, 의료, 여성에 관심을 두고 전문화 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현재 요양보호사(오전반), 산후관리사(산후도우미), 가정보육사(베이비시터), 군(의무)부사관과정, 어리이집방과후학교실, 병원코디네이터, 건강관리프로그램, 간병사 등의 강좌를 열고 모집하고 있다. 특히 군(의무)부사관 과정은 자격증 과정으로 합격 후 공무원 대우에 준하는 좋은 조건으로 취업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요양 보호사는 4월 2일 개강이며 7월 14일 자격시험이 있다. 문의 : 761-8833(사랑평생교육원), 761-4578(사랑간호학원)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얼굴 지방흡입술 문동성 원장제법 쌀쌀함이 느껴지는 요즈음에는, 자신의 지난 일들을 되새기며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게되는 것 같다. 가장 잘나가던 때가 그립기도하고, 잊혀지지 않을, 가슴속 깊이 간직한 자신만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약간의 미소를 머금기도 하는 이즈음이다. 살면서 느끼는 여러가지일들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면서, 어느듯 여기까지 와버린 현실이 아쉽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 누구는 얼굴이 여위어져서 고민이지만 어떤분들은 늘어나는 얼굴의 볼살과 쳐짐으로 일그러진 라인을 안타까워 하는 분들도 많다. 얼굴의 지방은 볼살부위와 팔자위 턱과의 연결부위에 집중적으로 생기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난 볼륨의 무게로 처짐이 같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런경우에는 얼굴의 지방을 적당히 흡입해서 지방을 줄이면서 동시에 지방흡입을 통한 피부탄력증대효과를 누리게되는 시술이 도움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당김술과 같이 시행도 할 수 있는 것이다.지방흡입술이라고 하면 몸매흡입술만 생각하지만, 얼굴의 많은 지방도 흡입으로 치료할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볼살의 지방이 많은 경우도 있어서 볼살과 함께 시행한다면 나름대로 갸름한 라인을 가질수가 있는 것이다. 물론 지방흡입술의 가장많은 휴유증인 울퉁불퉁함이나 과도한 흡입으로 인해 꺼짐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경험 많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치료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얼굴사진을 찍어보고 나온부위와 들어간 부위를 체크하고 일그러진 라인부터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기 보다는 점점 망가지는 얼굴선을 적극적으로 살려보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방보다 뛰어난 치료는 없을 것 같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면서 항상 예방하는 지혜로 살아간다면 삶 자체도 그렇게 힘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방!! 요즘처럼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없는 것같다.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 심의필 제091013-중-15119호S날씬의원 www.snalsin.co.kr진료과목 : 성형외과 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척골신경포착 증후군 글 : 원광대한방병원 이건목 병원장 일반적으로 손이나 손목이 저리고 아프면 목디스크나 수근관증후군이라고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손목과 손의 저림과 통증은 증상의 위치에 따라 원인이 다양하다. 그 중 척골신경 포착 증후군으로 인한 손저림 증상은 보통 팔꿈치 안쪽과 4,5번째 손가락쪽으로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척골신경은 목에서 나와 팔꿈치 안쪽을 통과하여 4,5번째 손가락의 운동 및 감각을 지배합니다. 척골신경 압박은 팔꿈치 관절부위에서 압박(주관절 증후군)되거나 손목 부위에서 압박(척골관 증후군)될 수 있다. 팔꿈치 부위에서 척골신경이 눌리게 되면 아래팔 안쪽에서 손바닥 아래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손가락 사이의 근육이 말라서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구부러져서 마치 갈퀴모양으로 변하기도 한다. 또한 물건을 움켜쥐는 힘이 떨어져 옷 단추를 채우거나 병따기, 문고리 잠기, 동전 집기 등의 동작이 어려워지게 된다.가장 흔한 증상은 전완부 내측에서 손의 척측 부위로 방사되는 통증으로 수주에서 수년간 증상이 지속된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환자는 통증으로 밤에 종종 깨기도 하며, 흔히 손의 척측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 또한, 증상은 주관절의 굴곡과 일치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주관절의 굴곡과 신전을 많이 하는 작업시 악화되기도 한다. 척골 신경의 감각 분포 영역에 감각 저하나 소실 또는 이상 감각이 관찰 될 수 있으며, 척골 신경에 의해 지배되는 내재근의 마비도 관찰 될 수 있다 척골신경 압박은 반복적으로 팔꿈치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작업을 하거나, 팔꿈치를 굽히고 엎드려 잠을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또한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심한 기능적 문제가 없는 경우에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신경박리술, 내상과절제술, 척골신경의 전방전위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하고 있다. 원리침도 요법을 통한 척골신경 포착 증후군의 치료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 비후되거나 유착된 인대를 박리시킴으로써, 신경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신경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10~20분의 짧은 시간과 2~3회의 시술을 통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 받은 이후에도 팔꿈치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턱을 괴거나 팔꿈치를 굽히고 자는 등의 동작을 피하여 재발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젊은 연골손상 환자를 위한 줄기세포치료법 글 : 연세사랑병원 관절센터 김용찬 원장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관절질환이 크게 늘고 있다.특히 무릎관절은 스포츠 활동 또는 퇴행성 변화에 따라 가장 많은 손상을 입는 부위여서 60세 이상 노인의 80%이상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노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아 생기는 질환이다. 손상된 연골을 초기에만 잘 치료해도 퇴행성관절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작은 손상에서는 통증이 없다는 것이다. 무릎이 시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체중을 싣는 동작을 할 때마다 무릎이 아프다면 손상이 꽤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손상된 초기에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별 다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피부 등의 조직처럼 스스로 재생되지도 않는다. 따라서 외상이나 노화로 인한 연골 손상은 초기에 잡아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무릎을 노년까지 사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0여 년 전부터 연골재생에 관한 치료법은 끊임없이 연구되어 왔다. 자가연골세포를 체외에서 배양시켜 다시 손상된 연골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이 각광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경우 재생된 연골의 강도와 내구성이 정상 연골에 비해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근래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반면 최근 신의료기술로 인증받은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술은 분화 전 단계의 중배엽 성체줄기세포를 퇴행성관절염 부위에 주사함으로써 연골 재생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러 연구 결과 입증됐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의 연골재생 성공률은 70~80% 수준이며, 주변 연골과 유합 정도가 76~80%로 연골재생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건의료연구원에서 실시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에서도 주요한 시술관련 합병증과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시술법은 먼저 환자의 엉덩이뼈나 대퇴골두에서 자가 골수를 채취한다. 그 다음 특수 키트를 이용, 원심분리기로 골수혈액을 농축·분리해 줄기세포, 성장인자, 단핵세포를 수집한다. 이를 환자의 연골결손 부위에 주입해주면 치료가 끝난다.치료대상은 외상이나 노화로 인해 연골이 손상된 15세 이상에서 50세 이하의 연령층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