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발기유발제의 자가 주사법을 이용한 발기장애의 치료 발기 유발제 자가 주사법은 자기 음경에 발기 유발제를 스스로 주사하여 인위적으로 발기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1980년대 초부터 국내외에서 이용되었다. 대부분의 발기부전증 환자에서 이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경구용 약물에서 보일 수 있는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어 현재까지 주로 이용되고 있는 발기부전증의 치료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환자 자신이 음경에 직접 주사를 하여야 되므로 번거롭고 통증이 있을 수 있어 1차적 치료법보다는 2차적 치료법, 즉 경구용 약제 (비아그라 등)로 반응이 약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하였을 때 또는 비아그라를 사용하면 안 되는 경우에 한해서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발기 유발제의 주사 방법은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주사할 음경을 소독수로 깨끗이 닦은 후 주사한다. 음경의 1시 내지 2시 방향 또는 10~11시 방향에 주사를 하고, 12시 방향에는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고 6시 방향에는 요도가 위치하므로 주사를 피해야 한다. 또한 주사할 때마다 주사부위를 바꾸어야 하며, 음경의 좌?우측, 앞(귀두 가까이 음경)?뒤 어느 부위를 주사하더라도 수분 내에 발기유발제가 음경 전체에 퍼지므로 일정부위만을 주사할 필요는 없다. 약물을 주사한 부위에서 출혈되어 멍이 들 수 있으므로 주사 후 1~2분 동안 주사부위를 압박하여 준다. 자가 주사 치료의 주의사항은 첫째, 일주일에 4회 이상 또는 한 달에 10회 이상의 주사는 삼가야 된다. 둘째, 한번 주사하였으면 2~3일 후 재주사하는 것이 좋다. 셋째, 주사 후에도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 지속 시간이 너무 길 때는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연락하여 약물의 용량을 재조절하여야 한다. 또한 추적조사를 위해 3~6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담당의사를 만나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가 주사 치료법의 합병증으로는 지속발기증, 주사 부위의 출혈, 부종 및 감염, 주사 후 음경부위 통증, 음경 해면체내의 섬유성 결절과 반흔을 들 수 있다. 주사 후에 음경발기가 4시간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지속발기증이라 하는데, 이때에는 즉시 담당의사에게 연락하여 발기를 이완시키는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음경발기 상태가 24시간이상 지속될 경우는 영구적인 발기 부전 상태가 초래될 수도 있다. 천안서경근비뇨기과의원서경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하루 30분, 탄력 있는 몸매 만들기 엄태형 과장휘슬러 휘트니스클럽총괄매니저 문의 (02)566-1118www.wh-fitness.com 하루30분, 탄력 있는 몸매 만들기 1. 탄탄한 허벅지 만들기 - 덤벨 스쿼트(Dumbbell Squat)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와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의 3대 운동 중 하나인 스쿼트를 덤벨로 하는 운동이다. 에너지 소모가 가장 많은 운동이기도 하다. 둔근(엉덩이)과 대퇴근(허벅지)의 매스 증강에 매우 효과적이며, 등 하부의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운동순서> ① 덤벨을 양손에 잡고 후 어깨 너비로 양발을 벌려 선다. ② 엉덩이를 뒤로 빼고, 등과 허리는 편 상태를 유지하며 천천히 무릎을 굽혀 90도 각도의 앉은 자세를 취한다. ③ 하체의 힘으로 덤벨을 들어올리며 원위치로 돌아온다. <효과> 대퇴 사두근, 둔근, 슬와근 2. 팔뚝살 빼기 - 덤벨 킥백 (Dumbbell Kick Back)상체를 바닥과 평행을 이루도록 한 자세에서 한 팔씩 운동하는 삼두근 운동이다. 가벼운 무게로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운동이다. <운동순서> ① 한 손으로 벤치를 짚고 상완을 바닥과 평행이 되게 한다. ② 덤벨을 잡고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다. ③ 팔꿈치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천천히 팔을 뻗어 덤벨을 들어올린다. ④ 팔을 내릴 때에도 천천히 내려 반동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효과> 삼두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새빛안과병원 저소득조손가족 후원 물품 지원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새빛안과병원에서는 저소득 조손가족에게 사이클머신을 구입해 전달했다. 물품을 받은 김노인(중산동, 73세)은 아들이 사업에 실패한 후 행방불명돼 그 손자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족이다. 그는 심장질환과 통풍, 천식 등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콩팥이 좋지 않아 신장 투석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의사는 자전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신장투석은 늦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일산복지드림팀)에서는 새빛안과병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병원측에서는 김노인을 위해 흔쾌히 운동기구(사이클 머신)를 구입해 기증해 주었다. 새빛안과병원 관계자는 직접 김노인 댁을 방문해 자전거를 조립해주며 김노인의 건강을 기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시력회복훈련센터 아이라이트코리아 일산지점 세계적인 명성의 시력회복훈련센터 아이라이트 비전 리커버리가 한국 일산에 첫 지점을 열었다. 아이라이트 글로벌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미국 뉴질랜드 현지에 4개의 센터를 포함해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세계 20여 개 국에 지점을 운영또는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시력 회복할 수 있다, 없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회복할 수 있을까 없을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한국에도 시력회복을 위한 여러 노력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방법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라이트 코리아의 최형엽 사장은 “아이라이트 글로벌이 개발한 첨단 광학장비와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이용한 획기적인 시력훈련만으로도 부작용 없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영구히 회복하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라이트 시력회복훈련센터는 “이미 널리 알려진 시력회복훈련의 이론에 더하여 모양체근과 안구기능의 활성화로 어떤 외과적 시술 없이도 시력은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03년부터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전 현직 의사들에 의해 고안된 첨단 광학장비(세계특허)와 기술, 프로그램을 가지고 2008년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현재 900여 지점을 두고 있다. 약물 수술 부작용 없이 훈련으로 시력회복각막에 압박을 주거나 약물을 넣지 않는다. 시술을 통해 손상을 입히지도 않는다. 아이라이트 글로벌의 칼 쥬크스 대표는 “걷기 어렵다고 해서 지팡이만 짚고 다니면 다리는 나아지지 않는다. 안경을 끼면 마찬가지로 점점 나빠지기는 쉬워도 좋아 지기는 어렵다. 아이라이트 시력회복훈련도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사물을 정확하고 빠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원천적인 힘을 스스로 길러주는 훈련이다. 빛이나 물약을 넣는다는 등의 일체 외부적인 자극이 없다. 눈에 직접 손대는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다. 다만 어려움은 따른다. 체력을 좋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것처럼 노력해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라이트 글로벌의 엄격한 교육을 이수한 전문 선생님의 1:1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센터훈련 30분, 훈련 안경 30분 아이라이트 시력회복훈련센터에서 보장하는 시력회복 기간은 평균 3개월이다. 주 3회 센터를 방문해 1회 30분의 광학 장비를 통한 시력 훈련을 한다. 광학 장비 앞에 앉아 일대일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 시력을 관장하는 근육과 세포들이 자극을 받으며 단련된다. 집으로 돌아가서 센터를 방문하지 않는 날은 훈련 당사자의 시력상태에 따라 각각 제작된 맞춤형 특수 훈련용 안경 세트로 각각 15~20분간의 훈련을 가정에서 진행해야 한다. 특수 제작된 안경 두 종류를 각각 20분, 적어도 15분씩 끼고 있어야 한다. 안경은 훈련 능력과 개인 차이에 따라 제작된다. 센터에서 행해지는 훈련이 움직이는 사물들을 민감하게 포착하는 능력을 높여준다면, 집에서 사용하는 훈련 안경은 정지된 사물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높여준다. 이런 방법으로 훈련을 거듭하다 보면 눈이 스스로 시력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커진다. 훈련에 성실하게 임했을 경우 3개월, 길어지면 6개월이면 안경을 벗을 수 있다. 99%가 성공을 경험하지만 설사 실패 하더라도 전혀 부작용이 없다. 훈련하다 도중에 그만 두더라도 다시 안경을 끼면 된다. 뉴질랜드의 한국 교민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현지의 학생들 가운데서도 시력이 회복된 사례는 많다. 원시에 약시였던 케틀린은 0.4(좌), 0.5(우)의 시력이 20번 훈련 뒤 두 눈 모두 1.0으로 회복했다. 근시에 약시였던 알렉은 1.2(좌), 0.6(우)에서 각각 1.2, 1.0으로 회복 돼 안경 없이 운전 면허증을 취득했다. 효과 없으면 100% 환불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8~18세까지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으며 모양체근육이 훈련으로 개선될 수 있는 나이다. 성인들이 훈련에 참여할 경우 개선은 되지만 안경을 벗을 만큼 회복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센터에 첫 회 방문 시 약 한 기간반의 무료체험이 제공된다. 안경을 끼지 않은 상태의 시력 테스트, 안경으로 교정한 시력 테스트를 거친다. 시력이 ±6.0디옵터(0.08~1.0) 이내라면 교정할 수 있다. 단 사시 교정, 수정체에 렌즈를 끼우는 등 외과적인 수술을 했거나 녹내장 등 지병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는 제외다.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고 훈련에 성실하게 임한 경우, 적어도 시력이 0.8 이상이 되지 못하면 100% 환불해준다. 약시의 경우 만8세~만29세의 교정시력이 1.0이상이 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100% 환불이다. 훈련으로 자연시력을 회복한 다음 훈련안경을 이용해 시력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면 다시 시력이 나빠지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라이트 코리아 최한문 이사의 설명이다.“100명 중에 90명은 훈련을 통해 자연적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왜 안경을 끼고 계십니까? 단 기간에 스스로 자연 시력을 회복하세요.” 문의 031-919-246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잇몸질환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 “잇몸이 안 좋다.” 우리는 치과에서 이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충치가 있으면 바로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또한 충치가 생길까봐 미리 검진하여 치료 받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잇몸이 건강한지를 검사해보고 치료 받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잇몸이 망가져 이가 흔들려야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 왜 이렇게 잇몸 관리를 소홀히 하게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충치가 깊어지면 심한 통증을 일으키지만, 잇몸은 상처가 심하지 않으면 자각을 하기 힘들다. 잇몸이 붓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잇몸의 상처가 깊어진다. 잇몸질환이 있다하여 무조건 치아를 잃는 것은 아니다. 잇몸이 아주 많이 안 좋아져 치료해도 치아를 오래 사용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발치를 한다. 충치치료나 신경치료 하듯이 잇몸치료를 통해 잇몸이 건강하게 만들어 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경우도 많다. 환자들이 접할 수 있는 잇몸치료는 스케일링(치석제거술, scaling)이다. ‘치근활택술’을 통해서 잇몸 속 치아뿌리에 붙어 있는 치석을 제거하기도 한다. 잇몸질환과 임플란트의 관계잇몸이 안 좋은 경우 풍치로 이가 많이 흔들려 빠지게 된다. 이렇게 풍치로 치아가 빠진 부위는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자 할 때 잇몸 뼈도 부실한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 수술은 인공치아를 턱뼈에 심는 과정이다. 따라서 턱뼈가 넓고 길쭉한 형태라면 임플란트 수술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뼈의 폭이 좁거나, 턱뼈 높이가 낮은 경우 주의 깊은 수술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기법의 발전과 인공뼈 이식 재료의 발전으로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폭이 좁으면 골이식을 통해 폭을 어느 정도 넓히면서 인공치아를 심을 수 있다. 뼈의 높이가 낮은 경우에도 골 이식을 통해 뼈 높이를 높여 수술을 진행한다. 또 하나의 고려사항은 뼈의 질이다. 골다공증이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할 때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골질이 안 좋은 경우에도 임플란트 완성까지의 치료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이렇듯 환자의 잇몸 뼈 상태는 CT검사나 x-ray검사, 구강검사, 환자의 치아모형분석을 통해 수술 전에 검토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결과와 치료기간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치과의사 김상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여드름,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적인 레이저 동창 모임에 나가면 과거 학생시절 별명이‘멍게’로 불리던 친구가 반드시 한 명쯤 있다. 요즘 40-50대가 학창시절일때는 얼굴에 여드름 흉터나 곰보 자국 좀 있는 것쯤 그리 큰 흉이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은 얼굴의 작은 자국에도 민감하다. 여자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라는 말이 평범한 단어가 되었다.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을 잃게 하여 때때로 대인관계에 큰 장애를 주기도 한다. 여드름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드름과 모공치료를 한번에 ‘폴라리스 레이저’ 난치성 여드름에는 폴라리스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열을 이용해 피지선을 수축시키므로 근본적인 여드름 재발을 막는 치료법이다. 특히 폴라리스는 다이오드 레이저와 고주파를 동시에 조사해 콜라겐 합성을 극대화하므로 모공을 축소시키며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분다. 또 모공 관리에도 효과가 높다. 피지선을 퇴화시켜 피지분비를 극소화하므로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의 재생률을 높여 여드름 흉터 개선 효과를 보이므로 보다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여드름이 가라앉고 난 뒤의 붉은 자국을 빨리 사라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여드름 흉터엔 ‘모자이크 레이저’한편 여드름 흉터치료에는 최근에 개발된 모자이크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시술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모자이크 레이저는 빔의 크기를 100㎛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만들어 피부에 분산 조사함으로써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거나 미용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표피층을 통과하여 진피 심층까지 침투하는 레이저는 콜라겐 재상 효과를 극대화 한다. 여드름 흉터 뿐 아니라 모공 축소, 주름 제거 등에도 효과적이다. 치료하고자 하는 일부에만 정교하게 레이저 시술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회복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한편 모자이크 레이저는 기미, 색소 침착 등 난치성 색소성 질환에도 활용된다.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별이 다섯 개! 이제 돌침대 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편안한 잠자리’로 20년간 소비자 사랑 꾸준해 … 아시아, 미국 넘어 세계시장 공략 양복입은 중년 신사가 이마에 다섯 개의 별을 붙이고 나와 손가락을 쫙 펴 보이며 외친다. ‘별이 다섯 개!’ 돌침대 브랜드의 대명사처럼 굳어져버린 ‘별이 다섯 개’ TV광고 속 주인공은 바로 장수돌침대로 유명한 장수산업의 최창환 회장.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인상과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장수침대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죽전에서 광주 오포쪽으로 가는 43번 국도 왼편의 광주사옥과 물류센터로 지역 주민에게는 더욱 친근한 장수돌침대. ‘200만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2007년부터 5년 연속으로 도맡아 수상할 만큼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장수돌침대의 성공 스토리를 알아본다. 아내 사랑에서 피어난 성공의 불씨장수돌침대 앞에는 유난히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전기를 꽂아 사용하는 전기침대 형식을 국내 최초 승인받았고, 국내 최초의 신기술인 히팅플로어(Heating Floor) 공법을 제품에 적용했다. 독일 신기술 발명상 의료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것도 최초다.장수돌침대의 제품들은 천연석만을 뜨겁게 하는 전도열 방식의 일반 건강침대와는 차원이 다르다. 천연석이 발열시스템 위에 떠 있는 전통구들장 방식의 히팅플로어 공법으로 제작되어 복사열방식으로 열이 은근히 달아오르기 때문. 최근에는 열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이 절감되고 안전성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수돌침대 OST(오스타) 제품도 출시했다. 장수돌침대의 탄생에는 최 회장의 아내 사랑이 한 몫 했다고 한다. 아내가 산후조리를 잘 못하는 바람에 혈액순환이 안 되고 누워 지낼 정도로 거동이 불편했던 시절, 최 회장이 1인용 온돌침대를 만들어 아내에게 쓰게 했는데 그 효과가 놀라웠다. 직접 돌침대의 효능을 확인한 최 회장은 그 후 제품에 대한 확신으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장수돌침대의 도약으로 돌침대 시장이 매년 확대되면서 골칫거리도 생겼다. ‘장수돌침대’가 유명하다 보니 ‘장수○○침대’, 장수○침대’ 등 ‘장수’라는 명칭이 들어간 신생 업체들의 유사 상품이 쏟아져 나온 것. 최창환 회장이 “장수돌침대는 별이 다섯 개~”를 외치는 TV 광고에 직접 출연한 것도 유사 상품에 속지 말라는 호소였다. 자사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장수돌침대만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돌침대? 아, 장수돌침대! 돌침대 대중화에 기여 이제는 보통명사가 되어버린 돌침대란 용어를 처음 탄생시키고 대중화에 성공한 장수산업이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 상표 및 의장등록만 해도 300여 가지. 하지만 무엇보다 장수돌침대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 97년, 1996년 업계 최초로 TV홈쇼핑 방송에 고가의 제품인 돌침대를 출시했고 IMF의 그림자가 드리우던 1997년 1시간 만에 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면서부터다. 이후 2010년 9월에는 1시간 방송에 8억5천만 원, 10월에는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다시 한번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장수돌침대에 만족해 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고가의 제품인 만큼 제품을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장수돌침대 영업기획팀 이영훈 팀장은 “고객이 본인의 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방식과 기능에 따라 다양한 타입의 매트리스라인을 구축했다”며 “석재 역시 천연석을 이용한 자연의 기운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이 OK할 때까지 … 기술력과 철저한 사후관리 20여 년간 장수돌침대를 선택한 소비자만 50여만 명. ‘고객이 OK 할 때까지’라는 슬로건처럼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을 끝까지 책임 관리하는 기업 이념 때문일까. 장수돌침대에는 유독 ‘장수’ 고객이 많다. 한번 돌침대를 써 본 고객이 지인들에게 소개해 구매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듯 믿고 선택해 준 고객의 작은 불만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장수돌침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콜센터 CI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도입, 고객 데이터베이스관리를 통해 보다 신속한 배송과 철저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장수돌침대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각광받는다. 2000년부터 10여년 간 중국 과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선점해온 데 이어, 이제는 세계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미 미국 애틀랜타에 미주지사를 설립하고 미국 뉴욕, LA, 필라델피아, 시애틀,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캐나다 밴쿠버 등 10여 곳에 대리점을 확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599-9988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돌침대의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업장수산업은 기업 경쟁력 못지 않게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span style="FONT-SIZE: 11p 2012-03-04
- 알콜의존자 부인을 위한 치료과정 개설 인천알코올상담센터가 오는 9일부터 12주 동안 알코올 의존자 배우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상처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알코올 의존자 부인을 위한 용서치료’를 실시한다. 용서치료는 용서하는 것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문제해결뿐만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나 갈등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처를 가능하도록 자존감과 극복력, 영성을 증진시켜 줄 것을 기대하고 진행되는 집단상담 치료이다. 인천알코올상담센터는 알코올 의존인 남편으로부터 신체적이거나 정서적 학대를 경험하고 무력감, 우울, 분노 등의 심리ㆍ정서적 문제를 겪는 배우자들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용서치료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치료는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주 1회, 12회기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용서치료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여자는 선착순이다. (032-236-947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성장기 청소년 키 크려면, 고카페인 음료 멀리 해야 - 뼈로 가는 칼슘 공급 방해해 키 성장에 악영향- 카페인 함유된 음식 구분하고 1일 권장량 지켜야 ‘붕붕 트링크’라고 들어보셨는가? 박카스에 레모나를 타거나 이온음료를 섞어 만든 이 음료는 수험생 사이에서 ‘잠 깨는 음료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료에 다량 함유된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각성 효과를 내는 것. 그러나 청소년기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집중력을 방해하고 자칫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중추신경이 흥분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대뇌 피질에 작용해 정신기능, 감각기능 및 운동기능을 일정 시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각성효과 때문에 피로감과 졸림을 없애준다.하지만 우리 몸에 필요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 올 경우 초조감, 불면증, 얼굴 홍조, 정교한 운동이나 지능적 활동에 대한 장애가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전체적인 흥분 작용으로 강직성 경련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카페인은 습관성 중독이 강해 나중에는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서정완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무심코 먹는 음료와 과자를 모두 합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한다.”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몸무게가 60kg인 청소년의 1일 권장 카페인 소비량은 150mg이다. 에너지 드링크는 약 65mg의 카페인을 합유하고 있어 하루 두 병이면 적정 섭취량을 채운다. 서정완 교수는 “청소년기에서 20대 초반사이에는 뼈에 무기질이 침착하는 시기로 골 형성에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 시기 유제품 보다 고카페인의 음료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의해 뼈로 가는 칼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뼈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 골다공증이 오기 쉽다.”고 말했다. 카페인은 커피와 초컬릿맛을 내는 식품에만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감기약과 두통약도 일정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며 우롱차나 녹차, 홍차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서정완 교수는 “카페인에 의한 각성효과는 오래가지 않고 의존하다 보면 오히려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라며 “잠을 깨기 위해서는 방안의 환기를 통해 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 시켜 주고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오렌지, 귤 등의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정완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혹시 우리 아이도 척추측만증?”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김순영(여·45)씨는 무릎이 아프다는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의사가 “척추측만증 때문에 왔느냐”고 물었던 것. 김씨의 딸은 이미 척추가 30도 이상 휘어있어 보조기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한창 자라는 성장기 아이라 척추측만증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하는 엄마로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 허리가 휘어 있는 것도 몰랐다”며 자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06년부터 5년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가량인 46.4%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새 2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가 아닌 S자형으로 굽거나 휘는 상태를 말한다.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10세 전후에 시작된다. 특히 뼈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척추 휨이 계속 돼 어릴 때 발생할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척추 질환이다. 천안우리병원 임강택 척추연구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청소년기는 뼈의 밀도와 길이가 절반 가까이 형성되는 시기로 척추의 일부분 중 미숙한 부위나, 나쁜 자세 운동부족으로 인해 자극을 받지 않는 부위는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아 성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균형 있게 자라지 못하고 쉽게 휘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조기치료가 관건척추측만증 치료는 만곡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척추의 휜 각도가 10도 정도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꾸준히 관찰을 해주면 되지만 척추의 각도가 20~40도이면 보조기 착용을 해야 한다. 보조기는 환자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측만을 교정하면서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측만이 40~50도 이상 진행되어 외관상 변형이 심하고 장기, 폐, 복부 등의 장기를 압박해 이차적인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임 소장은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자세교정이나 운동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평소 자녀의 척추상태를 자주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소장은 또 “척추측만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외관상 모양도 나쁘지만 최종 키도 작아지고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다른 관절의 퇴행성 변화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약손한의원 장재호 원장은 “척추측만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 원래 모양대로 돌리기는 쉽지 않다”면서 “휘어진 척추가 장부(臟腑·오장육부의 약칭)를 압박해 손상이 오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장부를 보호하고 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를 한다”고 말했다.장 원장은 △ 컴퓨터를 장시간 이용하는 것 △ 침대·소파 등 푹신한 곳에 눕는 것 △ 의자에 깊숙이 앉지 않고 등을 기대는 것 △ 아이를 유모차·보행기에 오래 태우는 것 △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것 △ 하이힐을 신고 다리를 꼬고 앉는 것 등은 척추에 부담을 주는 행동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 “손을 깍지 끼고 팔을 머리 위로 쭉 펴거나 국민체조 중 등배운동, 옆구리 운동 등을 수시로 해주면 척추측만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 천안우리병원 임강택 척추연구소장 천안약손한의원 장재호 원장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Tip. 척추측만증 점검항목 1. 양쪽 어깨 높이가 비대칭이다.2. 서 있는 자세에서 신체가 비대칭으로 보이거나, 한쪽 어깨의 날갯죽지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3. 허리를 앞으로 구부렸을 때 한쪽 등이 더 튀어나와 있다. 4. 다리 길이가 차이나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5. 한쪽 신발이 더 닳는다.6.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소화기 계통의 장애가 자주 온다. 7.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 위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 척추측만증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