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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염의 한방치료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감기나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괴로운 계절이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코를 많이 풀어 코밑이 헌다거나 코가 막혀 머리까지 멍해지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호소한다.특히 알레르기비염은 환절기와 가을철이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코 점막 또한 건조해지며 밤낮의 일교차로 인해 쌀쌀해진 아침과 밤에는 코 점막이 쉽게 붓기 마련이다.이에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코질환(코감기 비염)을 바라보며 치료하는지 부산시 한의사회 이동현(現 성록한의원 원장) 정보통신이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심폐에 병이 생기면 코질환 생겨한의학에서 코는 맑은 기가 통하는 정기의 통로로 본다. 코로 흡입하여 단전으로 들어간 기운이 체열을 발생시키는 원동력이 되는데, 다섯 가지의 기가 코로 들어가서 심과 폐에 저장되므로 심폐에 병이 생기면 코의 질환이 생길 수 있다.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여, 인체의 중심이 되어 오장육부와 모두 연결된다. 특히 폐 비 위 대장 신장 방광 심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작용한다. 부산시 한의사회 이동현 이사는 “코가 나쁘다는 것은 장부의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치료법을 접근해야 한다. 코질환은 코만 치료해서는 근본치료가 되지 않으며, 연관된 모든 장부를 검사하여 이상이 있는 장부를 치료해야 재발되지 않을 뿐더러, 건강한 코 나아가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코는 맑은 공기를 받아 폐로 전달하고, 그 청기는 뇌로 들어간다. 따라서 코막힘이 반복되면 산소공급이 적어지고, 뇌가 쉬 피로해져 학습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입으로 호흡하게 되어 기관지 또한 상하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표리한열허실음양이라는 여덟 가지의 관점에서 병의 원인을 찾는다. 우선 환자의 성별, 나이, 얼굴의 형태, 몸의 형태, 체격, 체력, 체열 등으로 몸의 조건을 살피고, 다시 병의 상태를 경락의 병인가 장부의 병인가, 열증인가 한증인가, 허증인가 실증인가를 나눈다. 외부의 사기에 의한 병이라면 풍한서습조화 육기로 구분하고, 내부의 병이라면 오장육부의 허실을 나누어 치료법을 정하게 된다. 면역력 높이는 한방외용제 효과적한의학에서는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를 면역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에 한약 처방과 함께 한방외용제도 처방하는데 이는 코 안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한방외용제는 한약의 효과를 빨리 내기위해 한의사들이 고심해서 만든 것으로 연고류, 뿌리는 액체류, 붙이는 패치류, 로션류 등 다양한 제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한의원에서 만든 한방외용제는 모두 한약제로만 만든 것으로 먹어도 무방할 정도로 안전하며 비염의 증상에 따라 다양한 한방외용제를 처방하고 있다”고 이동현 이사는 말한다.무엇보다 코질환의 예방법으로는 음식은 찬 것 날 것을 조심하고, 과식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인체내부에 화를 만들고, 화 기운은 코로 상승하여 비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실내 온도와 외부 온도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땀으로 인해서 속옷이 축축해지면 몸이 차가와져서 폐를 상할 수 있으므로 바로 갈아입혀야 한다. 감기는 즉각 치료해야 한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은 원기가 부족한 것이니 원기를 보충하는 한약치료가 도움된다. 또한 손쉽게 할 수 있는 마사지로는 가운뎃손가락으로 콧마루 양쪽을 20~30번씩 문질러 준다. 이는 코를 지나가는 경락과 혈관을 따뜻하게 하고 운동성을 증가시켜 비염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도움말:부산시 한의사회 이동현 정보통신이사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봉독요법에 사용되는 봉독은 다 똑같을까 ? >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정답은 ‘똑같지 않다’ 이다.봉독은 살아있는 꿀벌에서 그 독만을 기술적으로 추출하여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유효성분만 남긴 것이다.그러므로 그 원료가 되는 꿀벌이 아주 중요하다. 봉독의 등급현재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봉독의 원료인 가루봉독(파우더)은 크게 4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1등급 - pale yellow, 2등급- yellow, 3등급 - dark yellow, 4등급 dark 로서 1등급과 2등급은 그 순도에서 약 10배의 차이를 1등급과 3등급은 그 순도에서 약 50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1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그 순도가 기실 100배 이상 차이가 나므로 안전도나 유효성분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안타깝게도 한국의 경우 아직 등급의 기준이 없는데 굳이 등급을 나누자면 3,4등급이 대부분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 자연산 야생벌과 인위적인 양봉벌앞서 말했듯이 봉독의 원료는 꿀벌의 독이므로 꿀벌이 어떤 종류냐에 따라 그 재료의 유효성분은 큰 차이가 난다. 양봉벌이란 인위적으로 설탕이나 시럽을 먹여서 기르는데 이러한 경우는 제대로 된 벌독을 얻을 수 없다. 자연산 야생벌만이 봉독고유의 유효한 성분을 지닐 수 있으며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쳤을 때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고스란히 존재하게 되어 치료효과를 지닐 수 있게 된다. 비유하자면 양식회와 자연산회를 예를 들 수 있겠다.그러므로 제대로 만들어진 봉독은 그 원료의 가격도 수십에서 수백 배의 차이가 나며 효과면 에서도 두말할 나위가 없겠다. 즉, 등급이 낮은 봉독은 진통과 소염의 치료효과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균일하지 못한 성분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또한 인체의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봉독면역요법(BV-HAM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봉독본원의 면역봉독요법에 사용되는 봉독은 바로 미국에서 수입되는 1등급의 원료로 고도의 정제를 거쳐 만들어지므로 진통, 소염은 물론이고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력까지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유방암 수술 즉시 재건 … 다시 꽃피는 가슴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병 1위는 유방암이다. 최근 10년 사이에 유방암 환자 수가 3배가량 급증하면서 ‘가슴 아픈 사연’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학계에서는 30, 40대 젊은 연령에서 유방암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08년 기준으로 30대 12%, 40대 41%로 이들 연령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젊은층 ‘미용’ 고려한 유방 재건에 관심젊은 유방암 환자들은 암 수술 이후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한 유방 재건 수술에도 관심이 높다. 이전에는 유방암의 절제 수술에만 초점이 맞춰졌지만 근래에는 미용적인 효과를 고려한 유방 재건성형 수술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수술 후 유방의 상실감으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과 동시에 유방 재건 수술을 원하는 이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조기 유방암의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도 유방 재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다. 조기검진의 발달로 전체 유방암 발병률의 46%를 차지하는 0~1기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97% 이상으로 치료성적이 매우 좋다. 2~3기 유방암이 재발하더라도 피부 조직에 국소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재건한 유방을 다시 절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즉시 재건 vs 지연 재건 유방 재건 수술은 즉시 재건과 지연 재건으로 나눌 수 있다. 암 제거 수술과 동시에 유방 재건을 시행하는 것이 즉시 재건이며 암 수술후 1~2년 뒤에 유방을 재건하는 것이 지연 재건이다. 과거에는 지연재건이 선호되다가 최근에는 즉시 재건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미국 성형재건 수술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1990년에는 즉시 재건이 38%였으나 최근에는 75%로 늘어났다. 즉시 재건의 가장 큰 장점은 유방암을 제거한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난 후에 유방의 상실감이 없이 수술이 1회로 끝난다는 점이다. 암 수술과 유방 재건 수술을 2단계로 나눠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데 대해 많은 환자들이 두려움을 갖고 있다. 또 재건 수술을 감안해 유륜부(젖꼭지 둘레 거무스름하고 동그란 부분) 주변에만 수술 흉터가 국한되기 때문에 원래 유방 모습과 거의 비슷하게 할 수 있어 미용적인 우수성도 유지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즉시 재건과 지연 재건 간에 합병증의 빈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수술 후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에도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모든 유방암 센터에서 즉시 재건을 시행하지는 못한다. 유방 재건 수술이 가능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암 수술를 담당하는 유방외과 전문의가 긴밀하게 공조하는 시스템을 갖추기 힘들기 때문이다. 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은“종양 치료와 재건 수술을 동시에 하는 것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유방 재건을 담당한 의사와 유방암을 수술하는 의사가 협진을 할 수 있어야 더 나은 수술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재건 수술법 - 등 근육이냐 복부 근육이냐유방 재건을 위해 보형물을 넣으면 수술은 간단하지만 양쪽 가슴이 대칭을 이루기가 어렵다. 또 자연스러운 유방 모양이 잘 나오지 않는다. 또 합병증으로 피부가 얇아지거나, 보형물이 만져져 노출될 수 있으며, 염증이나 수술 부위가 굳어지는 등 부작용 사례가 30%에 육박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 수술이 선호되는 추세다. 자가조직의 경우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 조직을 떼어 올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 필요하다. 주로 복부 근육이나 등 근육을 이용한다. 복부 근육을 이용할 경우에는 근육과 지방의 이동으로 인해 복벽이 약해져 고령자는 탈장 위험이 있다. 수술시간이 7~8시간가량으로 오래 걸리며 흉터가 가로로 길게 나는 것도 단점이다. 반면 하복부의 뱃살을 해결해 체형을 함께 교정할 수 있으며 촉감이 우수하여 원래 유방과 비슷하게 된다는 점은 장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30대와 40대 초반에서 뱃살의 양이 유방을 만들기에는 충분치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의 선택에 있어 제한이 있다. 등 근육은 채취할 수 있는 조직의 양이 적어 유방을 만들기에 부족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유방의 크기가 보통 여성의 중간 이하인 경우에는 80% 이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수술이다. 복부 근육에 비해 조직의 괴사와 같은 합병증 발생률이 거의 없는 안전한 수술법이다. 수술시간도 3~4시간으로 짧으며 미용적인 효과도 우수하다. 등의 중간에 흉터가 남는 점이 단점이지만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는 일이 흔치 않은 국내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은 “유방 재건은 환자에 따라 수술 시기와 방법을 달리해야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것이 채취 부위의 손상은 있지만 보형물을 이용한 방법보다 우수한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끝나는 않는 숙제, 다이어트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이제 다이어트는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모든 사람들의 영원한 숙제가 됐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대부분의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젊은 층은 말할 것도 없고 비교적 비만관리에서 자유로웠던 어린이나 중년 남성들까지 살을 빼느라 열심이다. 하지만 문제는 다이어트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점이다. 사람들의 로망 5kg 감량“예전엔 살 빼는 게 어렵지 않았어요. 한 두 끼만 굶어도 몸무게가 달라졌거든요. 또 조금 살이 붙었다 싶으면 음식 조절하고 평소보다 많이 걷거나 움직이면 금방 수치상의 변화가 있었죠. 그래서 다이어트가 별로 절실하지 않았어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마흔을 넘어서니 다이어트가 마음처럼 안 되네요. 식사도 조절하고 저녁마다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도 하는데 몸무게가 늘 그대로에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5kg만 빠지면 좋겠는데 정말 어렵네요.” 이은미 씨의 말이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적은 양의 음식만 먹어도 예전보다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중장년층의 다이어트가 더욱 힘들고 어려운 이유다. 다이어트의 원칙은 식사량 조절과 운동이다.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다. 주변에 산해진미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고 입맛은 되살아나 음식 앞에서 수저를 내려놓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조금만 빨리 걸어도 계단만 올라도 이내 숨이 가쁘고 힘겹다. 또 약해진 관절 탓에 자칫하면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운동을 하는 것도 조심스럽다. 더욱이 바쁜 생활 탓에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인 데다가 운동을 계속할 만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과연 다이어트는 불가능한 걸까? 체질 바꾸는 한방 다이어트 다행스럽게도 참조은한약국 류재근 한약사는 누구나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비만의 기준은 단순히 체중이 얼마나 많이 나가느냐가 아니라 체중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높은가에 달려있습니다.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은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유난히 살찌는 체질인 만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체질부터 바꾸는 게 우선돼야 합니다.”실제로 뚱뚱한 사람들은 운동의 에너지원으로 지방질을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이런 에너지대사로 인해 평소 지방질을 분해하거나 연소하는 작용보다는 지방질을 몸에 저장하고 흡수하는 작용이 훨씬 높게 일어난다. 때문에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동일하게 한다고 해도 체내에서 지방이 연소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똑같이 노력해도 체질에 따라 살이 빠지는 정도가 다르니 살찌는 체질인 사람은 억울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류 한약사의 비만치료를 위한 조제 원칙은 비만을 야기하는 독특한 에너지 대사 작용을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일이다. 에너지 대사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고, 저장과 흡수가 억제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체질을 바꾸어 살이 더 이상 찌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요요 없이 더욱 건강하게류 한약사는 "체질개선이 전제되지 않는 일시적인 다이어트는 체중감량 후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요요현상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근육과 수분, 단백질 같은 필수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지방만 감소시켜야 다이어트 후에도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비만치료를 위한 한약처방은 인체의 저하된 기운을 북돋아주고 대사기능을 정상화시킨다. 또 개인의 비만유발원인을 없애고 지방 대사를 촉진시켜 근본적으로 더 이상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준다. 따라서 치료 후에는 살이 찌는 음식을 탐하는 마음이 적어지며, 식욕도 예전과 달리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또 위장도 작아진 상태인 만큼 자연스럽게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다. “중년의 비만은 복부비만을 야기하고 고혈압, 당뇨, 심장병 같은 성인병과 대사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 만큼 반드시 살을 빼야 합니다. 특히 단순히 수치상의 변화에 연연하지 말고 몸 속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이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그래야 요요 현상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문의 : 434-787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명절후유증, 확실하게 풀어줘야 ‘병’ 안 돼 드디어 추석이 끝났다. 주부들에게 가장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었던 추석 명절. 얇아진 지갑 사정에 마음도 허한 데다 고된 가사일로 온몸 여기저기 성한 데가 없다. 하루빨리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평소 컨디션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대부분 피로감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만약 며칠 푹 쉬었는데도 계속 힘들고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명절후유증이라고 가볍게 여겨 방치했다간 훗날 큰 병이 될 수 있다.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힘든 명절 “명절 치르고 나면 꼭 되게 몸살을 앓아요. 명절 전부터 선물 사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시댁과 친정 오가며 음식장만 하다 보면 허리병도 도지고요. 집에 와도 쉴 수 있나요? 명절 동안 갈아입은 빨랫감도 한 가득이고 집안 구석도 먼지투성인데 쉴 틈이 없죠.”(38세, 이종미 씨)“시댁이 워낙 멀어서 남편과 교대로 운전을 해야 해요. 막히는 길에서 장시간 운전대를 잡다보니 목과 허리가 뻐근하죠. 남편이야 운전했다고 시댁 가서 누울 수 있지만 며느리인 저야 그럴 수 있나요? 바로 부엌으로 직행해서 일하곤 하죠. 특히 올해는 연휴가 짧아서인지 차도 엄청 막혀서 더 고생했더니 몸이 여전히 좋지 않네요.”(45세, 황순희 씨)“평소에도 허리가 아프기는 했지만, 명절을 치르고 나니 일어나기가 힘들더라고요. 젊은 사람들만 명절후유증 있는 거 아니에요. 오히려 우리 부모세대가 더 부담스럽죠. 애들이야 잠깐 왔다가 가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애들 오기 전에 이불도 빨아놓고 집안도 청소하고 장보고 음식장만하고 명절 내내 애들 이것저것 해 먹이느라 숨 돌릴 여유도 없어요. 솔직히 딸이건 며느리건 나에겐 상전이죠.”(66세, 박양금 씨) 올바른 신경외과 김태호 원장은 “명절 후 주부들이 겪는 통증은 나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했기 때문”이라며 “관절의 통증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이미 통증이 시작됐다면 통증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무리해서 들거나 높이 있는 물건을 의자 없이 내리다 허리를 삐끗했다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허리, 어깨, 무릎 등 안 아픈 곳 없어 명절후유증은 어느 한 부위가 아닌 허리, 어깨, 무릎 등 몸 전체가 쑤시고 아픈 것이 특징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명절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평소보다 피로감이 심한 데다 음식장만이나 설거지 같은 가사노동량도 평소보다 몇 배나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송편이나 전처럼 명절음식의 대부분이 오랜 시간 바닥에 앉아 허리를 구부린 채 해야 하는 일인 만큼 허리에 통증이 있을 수밖에 없고, 일하는 동안 고개를 수그리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도 무리가 간다. 김 원장은 “바닥에 앉으면 서 있거나 의자에 앉을 때보다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간다”며 “게다가 구부정하게 같은 자세로 오랜 동안 앉아 있으면 허리가 받는 하중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심한 요통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몸무게가 70kg인 경우 척추가 받는 하중은 서있을 때는 70kg이지만, 의자에 앉으면 140kg, 구부리고 앉으면 185kg까지 늘어난다. 이외에도 명절 내내 손목 쓰는 일이 많다보니 손이 저리거나 아픈 경우도 많다.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신경과 근육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 염증으로 좁아져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심해지면 물건을 집다가 떨어뜨리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전문병원 물리치료로 피로 싹~~명절 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절대 참거나 방치해선 안 된다. 나아지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일단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찜질이다. 통증이 있다면 냉찜질과 온찜질을 번갈아가며 해 주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다는 것은 그 주변 근육이 긴장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졌다는 것으로 찜질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한다. 찜질을 하면 뭉쳤던 근육이 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통증이 완화된다. 단, 찜질은 하루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지나치지 않는 게 좋다. 또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가벼운 걷기도 생체리듬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굳었던 몸이 풀어지면서 컨디션도 회복되고, 가벼운 통증도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고 계속 힘들다면 병원을 찾아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문 물리치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온몸에 뭉쳐있던 근육들을 풀어주면서 생체리듬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tip. 병원行, 오전 시간을 활용하자 물리치료를 받거나 체형교정을 받기 위해 병원을 가야 한다면 비교적 한가로운 오전 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다. 오후 진료 시간엔 학교를 다녀온 어린아이들과 어르신 환자들로 복잡하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울고 보채면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치료를 받으러 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따라서 보다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싶다면 오전 시간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특히 오전은 진료 대기시간도 짧은 데다 환자 수도 적은 덕분에 전문의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골기법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약손명가 정인순원장작은얼굴과 쭉 뻗은 일자다리를 만들어 주는 약손명가 인천점이 롯데백화점 옆 메인프라자 3층으로 확장이전 했다. 작은 얼굴과 V라인은 모든 여성들의 소망일 것이다. 작은 얼굴에 갸름한 턱선을 뜻하는 V라인 얼굴. 예전에는 이목구비가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움이 기준이었지만, 요즘은 얼굴형을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뚜렷한 사람들도 큰 얼굴 때쿤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고민 끝에 수술을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걱정스러움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게 된다. 수술없이 얼굴을 작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약손명가 인천점 정인순 원장을 만나보자. 정 원장은 골기법을 통해 큰얼굴과 비대칭 얼굴 OX다리 흰다리 등 다양한 체형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약손명가 인천점은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032)867-8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화목한 가정 깨뜨리는 ‘노인성 난청’ 논현동에 사는 홍양희 씨는 이번 추석 명절기간 동안 시어머니의 난청 때문에 속상한 일을 겪었다. “이번 명절이 짧았잖아요. 제가 직장에 다니는 터라 음식장만하기도 버겁고 시간도 부족해 시어머니와 의논해서 전은 하지 않고 집근처 반찬가게에서 사기로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명절 전날 동서한테 제 흉을 엄청 보시더라고요. 본인이랑 상의도 하지 않고 뭐든지 제 맘대로 한다고요.” 분명히 미리 말씀드리고 허락하셔서 주문한 건데 딴소리를 하시니 기가 막혔다. 게다가 남편에게는 홍 씨가 하지도 않은 말까지 보태서 엄한 소리를 하시니 어이가 없었다. “서럽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이야기하는 어머니를 보니 속이 뒤집어지더라고요. 솔직히 억울하고 울고 싶은 사람은 난데 말이죠. 너무 야속하고 속상해서 명절 내내 힘들었어요. 남편과도 엄청 싸웠고요.” 나중에 시누이가 와서 어머님과 얘길 해 보니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전을 조금만 만들겠다고 한 줄 아셨데요. 그러더니 의논도 안하고 말 한마디 없이 제 맘대로 전을 사서 언짢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귀가 안 들리셔서 잘못 알아듣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오해하신 거죠. 알고 보니 정말 사소한 일인데 괜히 일이 커져 명절은 명절대로 망치고 서로 상처만 받은 거죠. 이번 일 겪으면서 가족 간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달았죠. 연휴 끝나자마 당장 보청기를 사러 갔어요.”금강디지털보청기 남동메디컬센터 김성희 원장은 “노인성 난청이 심각한 이유는 가장 가까운 대상인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소외되고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센터를 찾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 동안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생활하기 불편한 건 말할 것도 없고 가족과 대화가 어렵고 본인이 안 들리기 때문에 목소리가 커져서 그냥 일상적인 말을 하는데도 화를 낸다고 자꾸 오해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 70세 이상 3명 중 1명은 보청기 필요해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성 난청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68.9%가 경도이상의 난청을 갖고 있으며, 31%는 중등도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0세 이상의 노인 중 3명당 1명은 반드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보청기가 필요한 대상 중 실제 보청기 착용률은 겨우 13%에 불과했다. 이는 보청기 착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거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노인들은 스스로 난청을 느껴도 자신의 상태를 부정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미루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은 계속 늘고 있는데 난청으로 인해 가족과 의사소통조차 어렵다면 삶의 질은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난청이 시작됐다면 보청기 착용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 치매예방과 이명완화에 효과보청기는 난청이 시작된 후 조기에 착용할수록 효과가 좋다. 실제로 난청을 인지한 후 즉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착용하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보청기로도 청력을 회복시킬 수 없게 된다. 특히 최근의 연구를 보면 보청기가 치매예방과 이명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청기의 증폭된 소리 자극이 저하된 대뇌의 인지기능을 일정 부분 회복시키고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또한 난청을 동반한 이명환자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취력이 개선될 뿐 아니라, 귀 내부의 이명 소리보다 주변의 소리와 대화에 더욱 집중하게 되므로 이명이 완화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후관리 철저한 판매점 선택해야 보청기는 의료기기인 만큼 판매점의 선택이 중요하다. 정확한 청력테스트 없이 구입한 보청기는 청력에 상관없이 소리를 증폭시키므로, 오히려 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보청기의 수명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내외로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 보청기는 착용자의 청력상태 및 생활환경에 따른 개인별 맞춤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개인마다 난청의 유형과 정도가 다른 만큼 ‘순음검사’와 ‘어음변별력검사’등의 청력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한 후 청력손실, 귀의 모양, 보청기의 필요성 등을 검토한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면 두세 달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만큼 사후서비스가 철저한 곳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또 수리 및 대여 서비스 등 애프터서비스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구입 후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분기별로 구입한 센터를 방문에 보청기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청각상담문의 : 032-466-000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혈변에 복통·설사 있을 땐 염증성 장질환 의심해 봐야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 최근 희귀질환으로만 알려졌던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혈변과 설사, 복통 등의 증상과 각종 합병증까지 동반해 심할 경우 사망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염증성 장질환이다.염증성 장질환은 뚜렷한 원인이 없이 장관에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이 있다. 아직까지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모두 발병원인이 확실하지 않으며 장관에 대한 유전적, 면역학적 요인이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질환 모두 만성적으로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며 그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다. 따라서 만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는 영양부족 상태의 개선, 염증의 조절, 증상(복통, 혈변, 설사 등) 완화를 목표로 치료가 이뤄진다. 염증성 장질환은 임상적인 증상과 대장내시경 검사, 방사선 검사, 조직 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이 이뤄진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서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개복술을 통해 진단이 실시된다. 궤양성대장염 수술은 장천공이 발생하거나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 장폐색 등이 발병했을 때 이뤄진다. 만성적인 염증성 장질환자는 장기간의 투병과 잦은 입원, 경제적인 문제 등이 겹쳐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 자신도 자신의 상태와 병에 대해 잘 이해하는 의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진료와 상담을 받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되고 고통이 없어졌다고 해서 완전히 치유됐다고 판단하거나 치료를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된다. 증상이 없어져도 장에 염증은 남아 있는 상태므로 담당의사의 지시와 처방에 따라야 한다. 식사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서 맵고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우유와 유제품, 기름이 많은 튀김, 커피, 콜라 등은 피해야 한다. 줄기가 단단한 야채나 해조류는 장의 좁아진 부위를 막아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면과 식사가 불규칙해질 경우 대장의 상태도 리듬이 깨질 수 있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설사가 잦은 경우에는 항문에 병이 생기기 쉬워 좌욕을 자주 하는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 감기도 궤양성 대장염을 재발시킬 수 있는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늘 피곤한 다리, 하지정맥류일까?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한동안의 폭염으로 다시 여름이 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주부터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며 가을의 향기를 전한다. 계절과는 다르지만 우리몸도 여러 증상을 통해 병변을 의심하곤 한다. 보통 다리에 없던 통증이 나타나고 부종이 생긴다면 일단 하지정맥류를 의심한다. 하지정맥류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혈액이 역류되고 정체되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육안상으로 혈관이 비춰 보이거나 튀어나와 보이게 되며, 심장 쪽으로 이동하던 정맥혈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기 때문에 혈관을 확장시키며 주변의 근육신경 조직을 압박함으로 부종, 통증 저림, 야간근육경련 등 다양한 자각 증상이 동반된다.하지만 무조건 혈관이 비춰 보이고 튀어나와 보인다고 해서 하지정맥류인 것은 아니다. 그리고 피부 표면에서 관찰되는 직경 1~2mm 정도 굵기의 혈관들은 모세혈관들로 대부분은 자각증상을 유발하지 않으며 주로 미용상에서 치료한다. 부종 및 통증, 당기는 느낌은 하지정맥류의 영향일 가능성도 높지만, 평소 운동을 안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대부분은 근육량 부족으로 인한 혈액 순환 능력 저하를 원인으로 들 수 있다. 특히, 저녁 늦은 시간이 아닌 어전에 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라면, 이는 하지정맥류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부족한 운동량을 먼저 의심해 봐야 한다. 정맥에 있어서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는 곳이 바로 장딴지 근육이다. 사람이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있게 된다면 정맥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장딴지 근육의 이완수축 운동이 없기에 추진력을 얻지 못해서 이다. 평소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장딴지 근육의 단련이 부족하기에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사람들에 비해서 그만큼 추진력을 덜 얻게 된다. 결과적으로 정맥과의 유기성을 갖고 있는 동맥의 순환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전체적인 혈액 순환 저하 및 장애가 발생 할 수 도 있으며, 그로 인한 다리의 부종 및 저림,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특히 항상 손발이 차갑고 시리다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평소 운동량이 거의 없다. 무엇보다 본인의 특성에 맞는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운동량을 꾸준히 늘려 나감과 동시에 올바른 생활 자세를 갖는 것이 피곤한 다리에 충분한 휴식과 함께 건강을 되찾아주는 지름길이라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두드림 간호학원, 치과신입탈출 세미나 개최 두드림 간호학원에서 치과 1년차 이내의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단기 치과프로그램을 진행한다.안산지역 치과 및 근로자를 위해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신입직원에게 직장에서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역 치과에게는 자체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이중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10월 8일과 1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총 8시간에 거쳐 2회 진행된다.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며 등록비는 8만원이다.강의의 내용은 크게 임시치아 실습과 진료실업무 두 가지 주제로 나뉜다.문의 : 두드림간호학원(031-410-4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