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증의 신경치료란? 신경차단술’ 혹은 ‘신경블록’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신경치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신경차단술''''하면 신경을 자르거나 죽이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러한 뜻은 아닙니다. 또한 뼈주사로 오인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다른 치료방법입니다. 신경차단술은 C-arm영상증폭장치를 보면서 신경을 정확히 찾아 특수한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염증이 있거나 흥분된 신경주위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흥분된 신경을 안정시키며, 통증의 악순환을 차단시켜서 고질적인 난치성 통증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말초신경치료에는 영상증폭장치 없이 신경을 찾아 주사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이 유발되는 원인 ●①신경의 손상, 압박으로 인한 부종 및 염증②근육의 과도한 긴장③혈액순환의 이상④자율신경의 불균형⑤지속적인 스트레스⑥정서적 불안 및 우울⑦원인불명 이런 원인으로 통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신경치료를 통한 효능 ● ① 신경과 주위조직의 부종 및 염증을 없애주고②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해주고③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며④ 교감신경의 평형을 유지시켜 통증의 악순환을 막고 신체를 건강하게 지키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면 허리를 삐끗하여 일어서지도 못하는 환자에게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면 허리주위의 근육이 이완되고 교감신경의 안정 효과로 혈액순환이 증가되어 열흘 이상 걸리는 요통을 한 두 번의 치료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물광주사가 유행이라는데요? 일명 아쿠아리프팅이라고도 불리는 물광주사는 피부 진피층에 히알루론산을 넣는 기법을 말합니다. 히알루론산은 원래 피부에 존재하는 물질로써 빠르면 10대 후반부터 피부에서 감소하기 시작 합니다. 이 물질은 본인 몸의 200배가량의 물을 포함하고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주입시켜 피부의 나이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물광주사 입니다.더마퀸이나 더마샤인이라는 기계를 이용한 음압을 준 멀티 주사를 이용하여 피부 속 진피층에 탄력, 주름 미백 등에 효과적인 물질을 고르게 주입하는 시술로 티나지 않게 자연스러운 리프팅하는 동시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하는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이므로 시술시간은 10분정도이며 건조함과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하여 생기는 눈가주름, 입가주름, 목주름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물을 머금은 듯한 촉촉한 피부로 변화 시키는 시술 입니다. 물광주사 더마퀸 더마샤인의 장점은?? 피부 타입에 맞게 히알루론산, 보톡스, PRP, 비타민C등 다양한 약물을 투입할 수 있으며 목주름이나 눈가 등 시술이 힘든 부위도 가능합니다. 또한, 시술 직후 얼굴이 광이 나며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후 한번 더 해주시면 도자기같이 빛나는 얼굴이 몇 개월 지속됩니다. 물광주사 적용 대상은?? - 피부개선 -어두운 피부톤으로 고민하시는 분 /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을 치료하고자 하시는 분 / 콧등, 볼, 등의 모공이 눈에 뛸 정도로 확장되신 분 / 칙칙한 안색을 밝고 윤기있는 피부,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유지하고 싶으신 분 / 화장이 잘 받지 않는 피부를 가지신 분- 황노화, 주름개선 및 탄력 -목이나 얼굴의 잔주름을 완화하고 싶으신 분 / 얼굴 피부가 처지는 느낌이 드시는 분 / 눈가 입가 팔자 및 눈밑의 피부 노화가 빠르신 분- 보습 및 볼륨감 -세안 후 스킨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당기시는 분 / 각질이 잘 일어나는 건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인 분 / 얼굴이 처지고 살이 없으며 탄력이 저하되신 분 / 피부가 칙칙하고 나이가 들어보이며, 환절기면 건조함에 시달리는 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알코올중독과 영부인 베티 포드 지난 7월 8일 미국 제38대 제랄드 포드 대통령 부인 베티 포드 여사가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알코올의존에 대한 업적이 남달라, 알코올 및 약물 중독에 대한 대중 인식과 치료 증진에 대한 공적으로 1991년 대통령 자유 메달을, 1999년에는 의회의 황금 메달을 수여받았다.그녀는 알코올의존인 아버지의 2남 1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후, 마르타 그라함에게서 현대무용을 사사받았고, 뉴욕에서 공연하기도 하였다. 어머니가 고집하여 고향으로 내려와 패션코디네이터, 백화점 직원, 댄스교습 등의 일을 하다 세일즈맨 윌리암 워렌과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당뇨가 심해 그녀가 생계를 책임지고 병구완하였다. 회복하여 남편이 정상 근무할 수 있게 되자 ‘심한 반복적 학대’를 근거로 이혼했다. 일 년 후 동향의 변호사로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중인 제랄드 포드와 재혼했다. 그는 그 후 12번 연속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하원의장이 되려는 야망에 밖으로 바삐 돌아다니는 동안 혼자 4자녀를 돌보며 내조하느라 과로와 스트레스가 심했다. 경추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후 감정적 고통이나 신체적 통증 때마다 진통제와 바리움 등 신경안정제를 남용했다. 점점 심해져 신경 탈진으로 2년간 정기적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 1974년 닉슨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물러나자, 부통령이었던 남편이 제38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채 두 달이 안 돼 유방암으로 근치유방절제술을 받았다. 관례를 깨고 유방이니 암 같은 꺼리는 단어들을 솔직하게 밝혀, 대중의 인식이 제고되고 유방암 검진이 매우 증가하였다. 그러나 신체적 고통에 더해 영부인으로서의 스트레스가 가중하면서 약물 사용이 늘고 음주가 더 잦아졌다.1978년 남편이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 친정아버지와 오빠, 전 남편이 모두 알코올의존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자, 처음에는 분개하였으나 며칠 후 자발적으로 해군병원 중독센터에 입원해 자발적으로 화장실 청소도 하며 성실하게 치료를 받았다. 남편도 이때부터 평생 술을 끊었고, 그 덕분인지 93세에 사망하여 가장 장수한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퇴원 후 여성 알코올문제에 대한 대책의 필요를 느껴, 친구 파이어스톤과 함께 1982년 알코올의존 전문 기관을 설립하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티 포트 센터는 병상의 반 이상을 여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고, 현재는 그녀의 딸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성장클리닉에서 중요한 것은 실제나이가 아니라 ‘뼈나이’ ● 뼈나이(골연령)란? 사람은 태어나면서 모두 자신의 생일이 있고 그 생일을 시작으로 자신의 나이가 있다. 이 나이를 달력상의 나이라고 한다. 하지만 ‘뼈나이’는 사람의 신체 나이로서 달력상의 나이와 같을 수도 있고, 더 어리거나 많을 수도 있다. 같은 날 태어난 아이들이라도 생활환경, 성격, 생각에 따라 뼈나이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마다 수염이 나고 초경을 하고 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다르고, 키가 크고 멈추는 시기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실제 나이와 뼈나이가 일치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어리면 그만큼 키가 늦게 멈추고 실제 나이보다 많으면 그만큼 키가 일찍 멈추게 된다. 10살 어린이 모두가 10살의 뼈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8살의 뼈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12살의 뼈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 자녀 성장기, 뼈나이 측정이 매우 중요실제로 올봄에 형의 키가 작다보니 결국 동생과 비슷한 키가 되는 바람에 부모님이 걱정되어 본원을 방문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뼈나이를 검사한 결과. 나이 많은 형이 뼈나이로는 동생보다 어린 것으로 나타나, 지금은 조금 작더라도 174cm까지 클 수 있는 여력이 있었다. 반면, 형과 똑 같은 키를 가진 동생은 또래보다 오히려 뼈나이가 2년 정도 많아 먼저 크고 먼저 성장이 멈추는 경우였다. 최종키도 형보다 작은 165cm로 예측되어 결국 성인 표준키 보다 8cm 정도 작을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자녀의 키성장에 중요한 변수는 달력상의 나이가 아니라 바로 ‘뼈나이’라는 것을 꼭 주지하고, 성장기에 반드시 뼈나이를 체크해 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 뼈나이를 알면 적절 치료 시기 놓치지 않아 뼈나이는 개인의 성장 잠재력을 표현하는 것이다. 뼈나이를 알면 앞으로 클 수 있는 기간과 최종 성인키를 예측할 수 있다.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뼈나이와 성장판은 하나의 연결고리로 설명할 수 있다. 뼈나이가 많으면 성장판 닫히는 속도가 빨라지고 뼈나이가 적으면 성장판도 남보다 늦게 닫힌다. 따라서 뼈나이의 측정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같은 검진장비를 통해 검사를 해도, 판독하는 사람에 따라 뼈나이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누가 얼마나 정확하게 뼈나이를 판독하느냐에 따라 성장가능성도 달리 해석될 수 있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진료를 하다보면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임에도 부모님들이 모르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취학 전 아이들의 경우에는 감기와 자주 혼동되기 때문이고, 학령기의 아이들에게서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의 전형적인 증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을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달리 발열이나 목이 아픈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며, 감기가 일주일 내외에서 호전되는 것에 반해 코 증상이 2주 이상 심하면 2~3개월 지속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취학 전 아이들은 재채기나 맑은 콧물 등의 증상보다는 알레르기 비염의 합병증인 만성부비동염으로 인해 진하고 탁한 콧물이 오랫동안 낫지 않고 지속되며,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게 되면 진한 콧물이 목에 들러붙어 가래소리가 나는 만성기침이 나타납니다. 학령기 아이들의 경우,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아침에 주로 심하고 오후에는 덜하며 보통 계절적으로 봄, 가을 환절기에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증상만으로도 쉽게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단지 콧숨을 들이마시는 증상이나 ‘흠흠’하면서 목을 가다듬는 증상만을 반복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단지 잘못된 습관 내지는 틱 증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콧속 상태를 보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콧살이 비후해져 있거나 비중격의 만곡이 심해져 코막힘이 심한 상태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주로 특정 계절과 관계없이 늘 접촉할 수 있는 실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인 집먼지 진드기 등에 의해 유발되어 증상이 연중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 알레르기에 해당되는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에 비해 진단이 어려우며 코막힘 증상이 상대적으로 심하고 증상 조절 또한 더 힘든 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코막힘이 수년에 걸쳐 완만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씩 심해지는 코막힘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완전히 막힐 정도가 아니면 그렇게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코막힘은 심한 정도가 되면 치료가 힘들어지므로 아이의 코 증상을 잘 살펴서 이상한 점이 있으면 바로 진료를 받고 조기에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면역력이 약화되었을 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 한약으로 체질에 따른 면역력 강화 치료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2. 요통과 디스크, 무릎질환(2) - 요통에 대하여허리는 태어나 일어서게 되면서부터 많은 충격을 받게 되는데 그 흔적은 X-ray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대개의 요통은 그 흔적과는 무관하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간혹 본인도 모르는 심각한 손상이나 기형 등이 존재하기도 하므로 요통이 발생하면 한번쯤은 X-ray를 찍어두는 것이 좋다. X-ray는 되도록이면 영상의학과에 가서 서서 찍는 것이 좋으며 어느 누구든지 보기 좋게 필름으로 크게 현상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한 교통사고가 아니면 보통은 그 사진과 큰 차이가 없다. ※ 서서 찍어야 하는 이유는 허리의 만곡이 정상인지, 일자형인지, 역만곡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급성요통 대개는 장골의 변위와 천골의 변위로 인해 장골과 천골, 요추를 연결하는 근육이나 인대의 통증이 주가 되며 몇 회의 교정이면 된다. 1주일 내로 통증이 뚜렷하게 제거되지 않으면 다른 문제를 찾아봐야 하며 특히 아래허리의 가운데부분이 앉아 있을 때 많이 아픈 경우는 초기 디스크의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초기 급성요통에는 진통제의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문제의 본질을 가려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만성요통2주 이상 되었는데도 낫지 않거나 오히려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 또는 등, 목, 어깨 등 다른 곳까지 아파지기 시작한다면 신체의 구조에 자기도 모르는 기형, 골절, 이동변위 등이 있거나 직업, 평소 자세, 하지 말아야 할 운동, 엉터리 요통체조 등등 뭔가 복잡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검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몇 개월, 몇 년씩이나 치료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검사에 이상 있다고 한 것이 불치에 가까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일은 흔하지 않다. 오히려 그 이상 있다는 정보(증거)가 다른 관점으로 봐야 하는 것을 방해 할 때가 많다. 그러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호 연관성을 찾고 한편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직업이나 자세, 생활습관, 운동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문제점들이 드러난다. 구조의 문제는 교정을 통하면 되지만 생활습관은 스스로 바꿔야 하는 것이다. 천안 윤한의원윤헌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날씬한 체질'' 한방치료로 바꾼다 일반적으로 비만인은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과 비교 할 때 동일한 시간과 같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해도 정상인과 비교할 때 그 운동의 에너지원으로 지방질을 사용하지 않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즉, 비만인 경우와 비만하지 않은 사람과는 신체의 기능적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런 에너지대사의 특징으로 인해 평소 지방질을 분해하거나 연소하는 작용보다는 지방질을 몸에 저장하고 흡수하는 작용이 비만체질이 훨씬 높다. 때문에 비만인은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그다지 많은 양의 식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과 신체 사이즈는 줄지 않고 오히려 점점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주변에서도 이러한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헬스장이나 피트니스 클럽에서 매일 한두 시간의 운동을 수 개월간을 해도 좀처럼 체중 변화가 전혀 없는 경우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20분 이상하면 정상인들은 체내에서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지만, 독특한 에너지 대사를 가지고 있는 비만인은 무려 1시간 이상 걷기나 달리기를 해도 지방의 분해 연소대사가 정상인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비만에 대한 정의가 ''체내 지방의 과다'' 라고 한다면 이에 대한 치료는 체지방의 감소일 것이다. 따라서 비만치료는 비만인체질의 독특한 에너지 대사 작용을 근본적으로 바꿔주는 치료가 우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일 수 없을 뿐 아니라 체중 감량 후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요요현상을 막아 내기 어렵다. 한방치료는 비만인의 독특한 에너지 대사의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고, 저장과 흡수가 억제되도록 근본적으로 체질을 바꾸어 살이 더 이상 찌지 않도록 주력 한다. 또한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증상을 개선하여 생체리듬을 정상화 시킨다.내원한 환자가운데는 외모에 신경 쓰는 젊은 층에서부터 과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비만환자가 불필요한 살을 빼면 ‘우선 몸이 가벼우니 자신감이 생길뿐 아니라 옷맵시가 살아나서 외출 시에도 당당해 졌다’고 밝힌다. 비만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외모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필연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알아야 한다. 날씬한 바디라인은 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디지털 보청기의 홍수 속에서, 내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방법!” 최근 사회적 인식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보청기는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난청을 가진 사람이나 가족들은 더 작으면서 더 잘 들리는 보청기를 선호 합니다. 현대과학의 놀라운 발달은 전자기기 활용기술은 매우 급속하게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보청기는 디지털 기술의 덕을 톡톡히 누려온 장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소의 크기로 최대의 효과를 꾀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택의 폭이 더 넓어 졌습니다.현재 우리 보청기 시장에는 스위스, 독일, 덴마크, 미국 등 서구의 앞선 기술을 자랑하는 수입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조립하여 생산되는 제품들까지 백여 가지가 넘는 기성품, 신제품들이 앞 다투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청각적 문제로 인해 보청기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오히려 넘쳐나는 제품의 다양성으로 인해 혼란스러움이 가중되고 선택이 힘들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내게 맞는 보청기를 찾는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경우에 맞게 우선순위를 정해 보십시오. 첫째, 사용자의 정확한 청력을 확인합니다. 대략적인 청각정보 특히 시간이 경과한 정보의 경우 보청기 착용이 실패할 수 있으므로 가장 최근(최대 3개월)의 청력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귓속형, 귀걸이형, 개방형등 청력에 맞는 보청기의 유형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보청기는 기술이 집약된 장치입니다. 작은 내부에 많은 부품들이 들어가 있으므로 하나하나 추가되는 기능들이 늘어날수록 역할이 많아지고 비싸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많은 제조사들이 경제형 디지털 보청기를 출시하고 있고 착용효과도 우수합니다. 보청기가 고가라서 구입을 포기하여 사용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셋째, 사용자의 나이와 활동성을 고려합니다. 필자의 경우 학령기 아동이나 사회활동이 왕성한 청장년에게 가능하면 기능성 보청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소리의 특성을 인지하고 언어능력의 발달을 도와야 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최소화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넷째, 접근성이 좋은 지역 의료기관, 전문센터와 청각전문가를 활용하십시오. 전문센터에서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에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보청기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기도 하고 시설이 갖추어진 곳에서는 현재 청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포낙보청기 부천센터 부설 펄청각재활연구소배미란(청각학박사) 032)326-99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우뇌형 아이, 가미총명귀비탕으로 학습능력 되찾아 중학교 2학년인 영수는 어렸을 때 창의력이 뛰어나 초등학교 2학년 때 창작 이야기를 쓸 정도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받은 지능검사에서 IQ가 135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수는 수업시간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서 공책이나 책에 낙서를 자주하게 되었고, 심하면 수업 중에 노래를 흥얼거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부모님들은 영수의 이같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항상 꾸중으로 일관했다.중학생이 되면서 영수는 부모를 만족시키기 위해 마지못해 여러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영수에게 이상한 버릇이 하나 생겼다. 옷을 입을 때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편해질 때까지 입고 벗는 일을 반복하게 되었다. 이런 영수를 보다 못한 부모는 결국 강박장애라는 소아정신과 진단을 받은 후에야 영수에게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해주게 되었다고 한다. 강박장애란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원치 않는 생각이 계속 떠오르게 되고, 이를 줄이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해서 하게 되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영수의 경우는 부모님을 위해 뭐든지 최선을 다하려는 강한 의지가 이렇게 나타났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 중학교 3학년이 된다는 영수의 학습능력에 대한 상담을 위해 뇌파검사를 해보니 집중력과 인지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다만 우뇌와 좌뇌를 60:40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우뇌형 학습을 하는 상태였다. 영수가 지금까지 힘들게 공부해왔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우뇌형 학습 아동들에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특성이 영수에게 있었던 것이다.검사 결과를 보면서 부모에게 "영수가 그 동안 말 못할 마음고생이 많았겠네요. 최근에 성적이 많이 올랐다면 영수가 죽기 살기로 공부한 것 같네요"라는 말을 하는 순간, 옆에 앉아있던 영수는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영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 두뇌성장프로그램을 통해 우뇌와 좌뇌를 50:50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주고, 그동안 참아왔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기 위해 가미총명귀비탕을 처방하였다.우뇌형 학습을 하는 아이들의 학창시절은 좌절의 연속이다. 이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부모님의 세심한 배려에서 시작된다.천안 원재한의원하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장과 만성피로의 관계 한의학에서는 피로나 기력저하의 상태를 크게 기허(氣虛), 혈허(血虛), 기혈양허(氣血兩虛), 또한 특별한 원인이 없이 몸을 피곤하게 하여 나타나는 ‘노권상(勞倦傷)?기허증(氣虛症)’ 혹은 ‘허로(虛勞)-기혈양허(氣血兩虛)’ 등으로 구분합니다. 만성피로의 발병 원인을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로 및 감염 등으로 나누어 인식하고 있으며, 그 한의학적 병태생리 상 주로 간장, 비장, 신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만성피로는 여러 장기와 관련된 기능실조로 유발된 질병으로 봅니다.대표적으로 손상되는 장기는 간장(肝臟) 비장(脾臟) 신장(腎臟)으로 볼 수 있으며 간단하게 각 장부의 기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간장의 기능 스트레스나 과로 감염 등으로 인해 간의 기가 울체(鬱滯)되면 해독작용과 음식물을 분해하는 효소 분비를 못해서 체내에 독소가 쌓이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움, 소화불량, 그리고 두통이나 피로감을 느낍니다. 간장은 피를 저장하는 기능과 각종 물질의 생성에 관여하며 기를 소통시켜주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종종 눈이 피곤하고 어지러우며 가슴이 답답한 것도 간장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비장의 기능중기(中氣)의 근본이 되는 장기로 소화, 흡수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인데 위(胃)에서 분해된 음식을 영양분으로 만들어 피를 생성해 주는 것입니다. 비장의 기능이 손상되면 근육과 살이 약해지며 전신이 권태 무력한 증상이 나타나고 식욕이 없고 맛을 못 느끼게 됩니다.신장의 기능 우리 몸에서 정기(精氣)를 보관하고 생식기를 주관하며 발육을 담당하는 곳으로 우리 몸의 온기(溫氣)를 담당하는 역할을 맞고 있습니다. 근본적 원기가 생성되며 선천적인 기운이 저장되어 있는 장기로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뼈가 약해지고 정신이 맑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뇌 회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종종 소변문제라든지 허리가 아프거나 사지가 차고 추위를 느끼며 관절이 쑤시거나 머리가 빠지는 것 모두가 신장과 관련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성치료에서 필요한 것은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일입니다. 함부로 건강식품을 과다 복용하거나 보양식을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을 유발하며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천안 하나한의원한성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