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복합문화공간’

카페에서 드론체험, 레고 갤러리를 만나다

박경숙 리포터 2018-01-17

카페에서 재미있게 놀기. 요즘 카페는 차만 마시는 곳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와 특기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카페 ‘드론이야기’는 차를 마시고 드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브리카’는 집중해서 레고를 만들 수 있는 공간. 두 곳에서 드론과 레고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드론복합문화의 문을 연 ‘드론이야기’
가락동에 오픈한 드론이야기는 노란색이 배합된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론과 카페를 융합한 새로운 공간으로 카페, 개인 학습 공간, 단체 스터디룸, 드론을 배우고 체험하는 곳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카페 벽에는 다양한 드론이 흥미롭게 전시되어 있다. 카페 전체가 드론과 비행기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지상 5층 건물인 드론이야기는 카페 옆 1층과 2층에 실내 드론체험공간을 마련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드론 교육을 할 수 있다. 실내에 안전하게 개인 연습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예민하게 작동 조절이 필요한 드론을 초보자가 마음 편하게 작동해 볼 수도 있다. 옥상에는 제2롯데월드 관찰 망원경을 비치한 실외 드론비행체험 공간을 마련하였고 미니 정원도 꾸며 방문하는 이가 여유로움을 느낀다.



드론이야기의 손호웅 대표는 “SQ 엔지니어링이라는 안전진단회사에서 드론을 사용해 새만금방조제 등 규모가 큰 시설을 조사할 때 많이 이용했다. 우리 직원들이 일과 병행하며 드론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어 카페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며 “무인항공교육의 일인자와 협업하여 일반인에게도 드론을 좀 더 가깝게 알리고자 카페와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덧붙인다.
드론이야기의 큰 장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토요드론비행수업’이 열리는 것이다. 작년 11월에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항공기초이론, 무인항공기의 역사, 안전한 드론작동, 예민한 배터리 충전과 관리법, 기초비행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는 3월 이후에는 드론전문가양성, 주변 학교 학생 초청 및 방문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이야기는 가평에 야외연습장이 따로 있어 좀 더 활동적으로 드론을 배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곳이다. 필요에 따라 지하교육장부터 카페와 회의실 대관도 가능하다.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열며 주말에는 오전 10시에 오픈한다.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레고의 세계 ‘브리카’
벽돌(brick)과 예술(art)를 합친 이름인 브리카에서는 카페 전체가 레고작품, 레고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로 차 있다. 브리카는 잠실 롯데월드와 석촌호수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레고 갤러리 카페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레고 갤러리 카페를 연 정재민 대표는 “20대나 30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오고 있다. 카페 중앙에 있는 디오라마는 여러 명이 모여 3달 정도 집중해서 만든 작품으로 규모와 컨셉이 유명해지며 전국에서 구경을 오시는 분들이 많다. 레고를 장난감 정도로만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가 접목된 설치 예술로 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카페 브리카는 레고 갤러리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레고의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닭, 에펠탑, 루이비통 가방이 함께 전시되기도 하고 냉장고 안에 코카콜라와 함께 전시된 레고로 만든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을 상징한다. 시대별, 국가별 상징물이나 특정 시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레고 작품을 보며 박물관에 있는 듯 착각이 들기도 한다. 갤러리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각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해준다.
카페에서 레고체험을 직접 하고 싶으면 체험시간에 따라 주문을 따로 하면 된다. 편하게 먹으며 레고를 즐기고 싶은 사람, 정해진 시간 안에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이, 평균 조립시간이 6~8시간 정도 걸리는 수준 높은 레고 제품을 체험하는 사람도 있다.
레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려는 브라카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주제의 피아노 연주회, 독창적인 역사포스터, 유쾌한 캐릭터와 레고가 조화를 이룬 전시, 가야금 공연 등이 마련되고 있다. 100평의 쾌적하고 넓은 공간과 더불어 강의와 대관이 가능한 독립공간인 통나무방도 인기가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밤 11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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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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