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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영어 아이보람 일산센터, 10월 16일 공개강좌 개최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이전부터 한글은 물론이거니와 영어유치원이며, 영어학습지를 통해서 한글과 비슷한 시기에 영어를 시작하게 된다. 이제 초등학교부터 영어가 정식 과목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에, 싫든 좋든 부모님 세대보다 훨씬 빨리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게다가 주변에서 영어는 무조건 일찍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조급해진 마음에 엄마들은 일단 학원 문을 두드리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일찍 영어 교육을 시작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20~30년 전이나 그 이전과 별다른 차이 없이 여전히 귀머거리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시간과 돈을 영어공부에 투자하면서, 정작 영어소통 능력은 일본과 함께 늘 최하위에서 맴돕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영어는 필요하고, 학원에서 해결도 안되고,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가 과거와 다를 바 없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결국 이런 질문과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고민 끝에 많은 엄마들이 찾은 해답이 바로 ‘엄마표영어, 아이보람’이다. 아이보람은 가장 성공적으로 엄마표영어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수많은 어머님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수도권 30여개의 지역센터에서 수천명의 아이들이 아이보람을 통해서 듣고 말하는 살아 있는 언어로 영어를 접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엄마표영어 아이보람”을 통해 엄마표영어가 널리 알려지자, 비슷한 방법으로 아이보람을 모방하는 곳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고양/파주/김포지역에서는 단 두 곳! ‘일산센터’와 ‘화정센터’에서만 검증된 ‘엄마표영어 아이보람’을 만나보실 수 있다. 어떤 방법의 엄마표영어가 믿을만 한지 확인하시기 위한 기준을 몇가지 알려준다. ⓵얼마나 오랜기간 성공적으로 운영된 곳인지, ⓶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엄마표영어를 훌륭하게 진행하고 있는지, 끝으로 ⓷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체 커리큘럼 코칭을 책임지는 사람이 영어 전공자인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다. 엄마표영어를 진행하는 엄마는 영어의 문외한이여도 상관이 없다. 오히려 영어를 모르시는 엄마일수록 엄마표영어를 잘 따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엄마표영어 전체 커리큘럼 과정을 관장하고 있는 책임자가 영어전공자가 아니라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다.이런 기준에서 아이보람 ‘일산센터’, ‘화정센터’는 ⓵엄마표영어 아이보람 제1호 센터로서 지난 10여년 간 엄마표영어를 코칭하고 있다. 그리고, ⓶www.iboramGoyang.com을 방문하면, 2만5000여개의 아이들의 입이 열리는 동영상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⓷아이보람 ‘일산센터’, ‘화정센터’ 원장은 대원외고와 한국외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영어전문가로서 그 어느 곳보다 전문성 있는 정확한 코칭으로 엄마표영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답을 드리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안을 두루 살펴보시고, 많은 어머님들께서 제대로 된 엄마표영어를 진행하고자, 고양/파주/김포 뿐만 아니라, 멀리 서울에서까지 아이보람 ‘일산센터’, ‘화정센터’를 찾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이 곳에서 영어에 대한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하고 있다. 2018년 제16기 주니어헤럴드학생기자 캠프수료식‘엄마표영어 아이보람’에서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듣고 말하는 영어뿐만 아니라, 언어로서 영어를 완전하게 습득했는지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인 읽고 쓰는 영어도 함께 진행된다. 아이보람 ‘일산센터’, ‘화정센터’ 아이들은 영어일기를 쓰고, 영어에세이를 써낸다. 국내에서 가장 훌륭한 지면으로 꾸며지는 학생 영자 신문인 ‘주니어헤럴드(http://www.juniorherald.co.kr)’에서는 매년 ‘전화 영어구술면접’과 ‘영어 에세이제출’을 통해 100여명의 학생기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기자는 1년간 활동을 하면서, 영어에세이를 제출하게 되면, 주니어헤럴드사에서는 선별적으로 영자신문에 올리게 된다. 2018년에도 제16기 학생기자로 100여명을 선발하였다. 그런데, 그 100여명 주니어헤럴드 학생기자 중 자그마치 25명이 아이보람 ‘일산센터’와 ‘화정센터’에서 엄마표영어를 진행한 아이들이다! (2016년에는 선발된 학생기자 중에서 1년간 가장 꾸준하게 영어에세이를 작성하고, 영자신문에 기사를 올리는 등 모범적으로 활동을 펼친 학생기자에게 수여하는 우수학생기자상 남/녀 2개 부분을 모두 ‘일산센터’ 아이들이 수상하기도 했다.)2018년 아이보람 “일산센터”, “화정센터” 영어문집또한, 아이보람 ‘일산센터’, ‘화정센터’에서는 매년 영어문집을 만들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표영어를 통해 배운 영어로 영어문집을 만든다고 상상해보자. 정말 놀랍고 뿌듯한 일일 것이다. 아이보람 ‘일산센터’, ‘화정센터’에서는 이러한 놀라운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아이보람’은 오랜기간 검증되고,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는 최고의 엄마표영어다. 엄마표영어 아이보람 ”일산센터”에서 1년 만에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아이의 영어를 해결해 줄 ‘엄마표영어’의 가장 확실한 비법을 확인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이보람 일산센터 공개강좌 안내● 언제:2018. 10. 16(화) 10:00● 어디: 아이보람 일산센터● 누가: 김정하 원장 (일산센터/화정센터 원장) 엄마표영어 12년 코칭 경력 대원외고, 한국외대 영어전공 삼성기획실 해외파트 근무 다수 영어 일본어 문서 및 책 번역● 당일 등록하시는 모든 분께, “아이보람”이 국내 독점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엄마표영어 최고의 프로그램인 DK “My First Dictionary” CD를 무상으로 드립니다.(아이보람 등록회원에게만 정품 CD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약: 031-906-8919(좌석 준비관계로 꼭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2018-10-04
- 국어, 중학 때부터 탄탄한 베이스 쌓아야 잡을 수 있다! 국어. 우리 말과 글이라 하나 학습 관점에서 바라본 ‘국어’는 학생들에게 의외로 넘기 힘든 산이 되기도 한다. 영어와 수학은 상위권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국어가 복병이 돼 입시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썬국어 정선미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영어와 수학에는 집중하는 반면 국어는 소홀히 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 입시 국어는 다뤄야 할 게 너무 많은 과목인지라 단시간에 실력을 쌓기란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정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접하는 세대들이기에 양서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지다 보니 자연히 국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과 독해 실력을 갖추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고 정 원장은 꼽았다. 또한 정 원장은 “직접 글이라 하더라도 직접 책을 읽는 것과 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것은 독서의 질이 다르다. 또한 다독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실력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고전, 현대 문학, 비문학 등 다양한 방면의 배경지식을 습득해 두는 것이 좋다. 고전문학과 연결되는 사극 시청을 권장하는 것도 그 이유다”고 말했다. ‘문법’은 미리 기초 실력 쌓아두는 게 고교 진학 이후 수월썬 국어에서는 학교 내신은 물론 최종적으로 입시의 관문이 될 성공적 수능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 단계를 진행해간다. 정 원장은 “크게 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 그리고 비문학과 문학 영역으로 나뉜다. 고득점을 받기 위해선 화법과 작문은 무조건 놓치지 않아야 하고 문법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5~7문제로 출제되는 문법 역시 놓치지 말아야 고득점, 상위권으로 수월히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썬국어에서는 한자성어, 속담풀이, 어휘 정리 등 기본적인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단계별 학습을 권유한다. 이처럼 국어는 기본기가 탄탄해야 고등부 고학년이 될수록 내신 등급 관리가 가능하고, 지난 몇 년 동안 수능 과목에서 변별력이 강했던 국어의 변형 문제 및 심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수강생의 레벨에 따라 더 늦기 전에 문법을 시작으로 문학과 비문학, 기사, 칼럼 등을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접하게 한다. 이를 통해 각 수강생들의 목표를 위한, 동행의 시작을 함께 한다고 한다.정원장은 “사실 고등 문법은 물론 수능 문제가 많은 분야를 복합적으로 혼합시키고 뒤틀어서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기초 실력을 쌓아두지 않으면 점수 따기가 힘들다”며 그만큼 탄탄한 베이스를 미리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등부의 경우엔 전체적인 학습의 목표를 수능으로 잡되 내신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한 학습을 함께 하게 된다. 심화된 문법은 물론 좀 더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문학과 비문학을 다루게 되고, 아울러 실제 문제풀이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진행한다. 소수정예, 밀착형 수업은 기본국어라고 예외가 아니다. 영어와 수학이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 지도가 중요한 만큼 국어 또한 그렇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격, 학습방식을 고려해 소수정예의 개인 밀착형 교육을 해보니 학생들의 학습 효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소외되는 학생들 없이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더라는 것이 정 원장의 말이다. 정 원장은 “대형 단과 학원 방식의 강의도 진행해봤지만 그런 경우 학원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학생들은 소수에 불과하더라. 소외되는 학생 없이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학생들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하는 것이 맞다”고 소신을 밝혔다. 꾸준한 연마하는 것이 최선의 지름길사실 국어는 꾸준히 연마하는 길만이 가장 최선의 지름길이다. 정 원장은 “안정적인 국어 실력을 위해선 단기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꾸준히 실력을 쌓아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 중2시절부터 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히 베이스를 쌓아온 학생의 경우 이젠 고등학생보다 오히려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경우를 보면 투자 시간이나 횟수보다 지속적인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낀다고 정 원장은 전했다. 2018-10-04
-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선택과목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확대에 따라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교육과정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선택 과목’에 대해 분명히 이해한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바뀐 교육과정 안에서는 보다 분명한 진로 선택과 그에 맞는 교과 선택이 수반되어야 ‘대입’, 보다 정확하게는 ‘학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반고에서 주로 선택하는 보통교과와 일부 전문 교과를 중심으로 고교 선택과목에 대해 알아본다.자료 개별 학교 선택 교과 시간표문ㆍ이과 구분 X‘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번째 특징은 문ㆍ이과 칸막이를 없앤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설명되어지는 미래사회에는 통합적ㆍ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그동안의 교육이 문과, 이과로 구분되어 지식편식이 심했다는 지적 하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한 후 개인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었다. 문ㆍ이과의 경계를 허물어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군은 수학 교과 성적이 중하위권인 문과 학생들이다. 이과 학생과의 구분이 사라져 2학년 진급 후에도 수학 교과 등급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강화두 번째 특징은 지금까지 학교 지정 과목으로만 운영되던 교육과정이 다양한 학생 선택과목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일반고의 경우 진로 선택과목을 3과목 이상 선택하여 이수하여야 한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진로 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진로 선택은 빠를수록 좋다. 1학년 1학기 말까지는 2학년 이후에 배울 진로 선택 과목을 확정해야 하므로 진로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선택 학생 수가 적은 교과 과목, 학습 난이도가 높은 교과 과목, 재학 중인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 과목 등을 선택할 때는 신중한 검토와 더불어 본인의 전공 적합성을 살리려는 적극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신규 교과개설 요청 혹은 인근 협력학교 혹은 거점학교 활용 등을 검토한다) 과정 중심 평가 확대와 3단계 성취평가제세 번째 특징은 과정 중심 평가 확대이다. 지필평가와 9등급제로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확인하던 교과과정이 토의ㆍ토론, 협력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며 평가 또한 그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 선택 과목의 경우 성취도는 1~9등급 대신 A/B/C 3단계로 표시된다. 원점수, 평균, 수강자 수, 성취수준별 학생 비율은 제공되지만 ‘표준편차’는 제공하지 않는다. 현 고1과 차별는 점이다. 현 고1의 경우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따르고 있지만 진로 선택 과목선택 시 등급의 불리함 때문에 수강자 수가 적거나 난이도가 높은 진로 과목을 섣불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 현 고1의 경우 특정 진로 선택 과목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 중 3학생들은 진로과목 선택만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 시간표의 예다음은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내에 따라 일반고 1ㆍ2ㆍ3학년의 교과과정을 재구성해 본 시간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 시간표 (예시)]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부 교과목기준단위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비고이수단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초국어공통국어8844 22일반문학54 4 일반언어와 매체54 4 일반독서53 3 일반화법과 작문53 3 수학공통 수학8844 22일반수학Ⅰ54 4 일반수학Ⅱ54 4 일반확률과 통계56 33 영어공통영어8844 24일반영어Ⅰ54 4 일반영어Ⅱ54 4 일반영어독해와 작문54 4 일반영어 회화54 4 한국사공통한국사6633 6탐구사회공통통합사회8633 6과학공통통합과학8844 10공통과학탐구실험2211 체육ㆍ예술체육일반체육5422 10일반운동과 건강56 2211 예술일반음악5622 11 10일반미술5411 11 생활교양기술ㆍ가정일반기술ㆍ가정5422 10교양일반논술56 1122 2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심화국어54 2(택1)2(택1) 4수학진로기하54 영어진로실용영어54 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56 9(택3)9(택3) 사회1과목 필수선택 1,2학기 같은 과목선택 18일반경제56 일반생활과 윤리56 일반세계지리56 과학일반물리학Ⅰ56 사회1과목 필수선택 1,2학기 같은 과목선택 Ⅰ과목 선이수 일반화학Ⅰ56 일반생명과학Ⅰ56 일반지구과학Ⅰ56 생활교양제2외국어/한문일반중국어Ⅰ54 2(택1)2(택1) 4일반일본어Ⅰ54 일반한문Ⅰ54 3학년선택 기초국어진로고전읽기56 6(택2)6(택2) 12수학일반미적분56 수학ⅠㆍⅡ 선이수 진로경제수학56 수Ⅰ 선이수영어진로영미문학읽기56 &nbs 2018-10-04
- 내신에서 입시까지, 일산 수학 교육의 길을 묻다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수풀림학원은 “꼼꼼함이 진화하는 수학학원”을 강조하며 강한 내신과 대학입시에 이르기까지 일산의 수학 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역전의 시간, 다가오는 겨울 준비로 바쁜 이규헌 원장을 만나 ‘수풀림학원’에 대해 들어보자.Q 우선 요즘 일산 수학 학원가에서 뜨겁게 인식되고 있는 ‘수풀림 수학학원’에 대해 소개한다면.개원 6년차인 수학전문학원으로 매년 원생수가 급증하여 현재는 일산 교육의 중심인 후곡 학원가에서 탄탄하고 믿음직한 대형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3개 층을 각 층별로 초등전용관, 중등전용관, 고등 전용관으로 사용하며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모든 학년이 크게는 5개의 레벨, 세부적으로는 10개 이상의 반들로 구성되어 섬세한 레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1년, 3년, 5년 단위의 커리큘럼 및 체계적인 레벨업 시스템을 적용한 수학로드맵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초등부는 초등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사고력, 현행, 심화, 그리고 중등과정의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고, 중등부는 현행심화와 수준별 진도를 병행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등부는 특목고 및 자사고학생, 일반고 상위권학생, 인문계열상위권, 자연계열상위권 대상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신, 수능, 수리논술까지 마무리 되는 탄탄한 구성으로, 특히 입시전략에서도 탁월한 수업방식과 시스템으로 자연계열,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Q 일산은 내신과 입시에 관심이 많다. 수풀림학원은 깐깐한 일산에서도 꼼꼼하기로 소문난 화제의 학원이다. 노하우가 궁금하다.전형시험을 통해 꼼꼼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비어있는 개념은 없는지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진단을 한 다음 우선적으로 중장기적인 플랜을 학부모님께 제시합니다. 중장기적인 플랜에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데, 세분화된 레벨과 6~7년 간의 커리큘럼과 로드맵을 제시하게 됩니다. 수풀림은 학년별 10개 이상의 세분화된 레벨의 반들이 있습니다. 흔히 선행에 따라 반을 나누는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현행의 심화 정도에 따라서도 레벨을 구분하기도 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다양한 레벨을 구성할 수 있고 최적화된 수준의 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진단을 통한 처방은 대부분 레벨 배정으로 이루어지나 혹시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특별 프로램인 워너비 또는 단기 개별 보충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습니다. Q 대부분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경우 중등에서가 아니고 고등에서 발생하는데 수풀림에서는 중등에서만 수학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아닌가요?사실 중등 수포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풀림에서는 초중고를 연계하고 수학을 단원 단원 또는 학기별로 개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시각을 보도록 학습하고 있습니다. 예비중1이나 예비고1 단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이 아이는 선행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고, 비어 있는 단원들이 있다”입니다. 당연합니다. 초등전문에서는 초등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중등전문은 중등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강조하다가 고등이 되면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입니다.수학은 초.중등 과정에서의 개념이 잘 잡혀 고등까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한데, 입시라는 커다란 전제 하에 그 부분을 초등 고학년 때 중등과정을 하면서부터 시작합니다. 초등이나 중등에서 흐름이 끊어지는 경우가 없도록 초중고 선생님들이 수학개념을 같은 맥락에서 설명하기 위한 강사 교육 세미나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수풀림학원이 일산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성장하게 된 데에는 강사진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데... 강사들이 실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쉽고 명확하게 그리고 입시와 연계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과전문 강사진이라고 소문나 있습니다. 또한 강사별 성향에 따라 최적의 반을 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수풀림 학원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학생들을 어린 아이 대하듯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같은 인간으로 존중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합니다. 또 지각을 하지 않는 것, 과제 이행, 자습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 등 학원에서 학생들이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이를 지키는 것을 중시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사회화 과정입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공정한 기회 속에서 자신이 노력한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든 강사들이 자연스럽게 지도하고 있는 셈입니다. 학부모 초청강연 안내수풀림학원에서는 학부모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내아이 자존감 키우기’란 주제를 갖고 대치 샤론코칭&멘토링 이미애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은 10월 10일(수)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장소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토파즈홀이다. 일산 고양 지역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 3,4,5층문의 031-9150-8200 2018-10-04
- 일산 ‘아임파인아트’ 입시미술학원 박영빈 원장이 전하는 미대입시 노하우 ‘아임파인아트’ 입시미술학원은 올해 미대입시에서 놀랄만한 성과로 파란을 일으킨 곳이다. 나날이 미대 입시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현실 속에서 이러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아임파인아트의 박영빈 원장은 수년간 미대입시를 지도하며 남다른 철학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미대 입시에서 인기학과는 단연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으로 대표되는 디자인 계열이다. 인기가 많고 취업에도 유리하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디자인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정작 만족도가 높고, 전망도 좋은 학과는 회화과다. 회화과 실기는 기본 실기력, 묘사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갖추어지면 모든 미술 관련분야의 진출이 가능하다”라고 조언한다. 디자인 미대입시에 특화된 많은 미술학원 속에서 박 원장이 순수회화학원을 고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실기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대입 미술지도를 ‘3년 농사’에 비유하는 박 원장은 미대를 지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장기적 안목을 가지라고 말한다. 고1, 2 때는 소묘, 수채화, 크로키 등과 같은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고3 때 각 대학교에 맞는 실전 실기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임파인아트 미술학원이 상위권 미대 실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비결은 남다른 수업방식에 있다.박 원장은 “학생들은 각자의 습관과 성향대로 그림을 그리는데, 학원에서 그림을 뜯어 고쳐주는 방식으로는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며 “아이들 그림에 손을 대지 않고 지도 강사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시범을 보이며 피드백한다”고 말한다. 패턴화된 암기식 그림이 아닌 표현력,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교습법은 시간은 걸리지만, 당연히 높은 실기점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1:1 맞춤 지도로 학교별 실기 준비와 내신 관리법을 밀도 있게 상담하고, 꾸준히 동기부여를 하는 것도 높은 입시성과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10 5층 (저동고 사거리 의호빌딩 5층)문의 031-918-9649 2018-10-04
- 고양시 청소년의 대변인! 청소년의 권리 위해 오늘도 전진~ 지난 9월 어느 마을축제에서 ‘해늘과 함께하는 청소년 참정권 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캠페인 활동 중인 고등학생들을 만났다. 청소년 참정권을 설명하고, 간이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권을 행사해 보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었다. 이러한 활동을 기획, 진행한 고양시학생회장단연합회(이하 고학연) ‘해늘’을 만나보았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미처 생각지 못했던 청소년의 바람과 요구가 녹아있다.고양시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된 최대 연합동아리 ‘해늘’은 ‘해처럼 늘 밝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로 4기수를 맞은 ‘해늘’은 지난해 2학기에 새로 구성된 각 학교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일산동구, 일산서구, 덕양구 세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 3월 발대식에 14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업과 학교 행사 등 바쁜 일정 중에도 1달에 1번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꾸준히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3월 부천학생회장단연합회 ‘크레셴도’와 협업 체결 올해는 특별히 ‘해늘’에게 의미 있는 해다. 지난 3월 고학연 ‘해늘’과 부천학생회장단연합회 ‘크레셴도’가 MOU(업무협약)를 체결, 타 지역에서 시도된 바 없는 지역 간 네트워킹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한 경기도 학생회장단 교육에서 만난 이들은 ‘지역 간의 연계를 통해 학생자치를 더욱 활성화시키자’라는 의견에 뜻을 함께했다. 부회장 홍승우 학생은 “지역 활동에 내실을 기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전국적으로 학생자치에 대한 의지를 뻗어 나가고자 했다”며 “고양시와 부천시가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로 한 달여의 준비 끝에 3월 말 두 지역 학생회 협업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뤄낸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모의 교육감선거, 청소년정책제안 등 교외활동에 열정 “생활기록부에 기록 안 돼 아쉽” ‘해늘’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목표를 갖고 충실히 활동해 왔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시와 연합, 온라인 모의투표를 진행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다. 지방선거는 청소년의 참정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해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회의를 거듭하고 의견을 모아 세 가지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선거연령 인하 찬/반’, ‘찬/반 이유’, ‘우리 손으로 뽑는 교육감’이 그것이다. 회장 김원희 학생은 “실제 투표소를 똑같이 재현한 오프라인 투표로 계획했지만, 캠페인 행사도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선관위 지침으로 무산됐다”며 “하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선거연령 인하에 대한 당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 교육감을 직접 뽑아보며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성과를 전했다. 고양시장을 직접 만나 청소년정책을 제안하고 전달한 사례도 있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마련한 아동·청소년 권리교육 수료 후, 토론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만들었다. ‘해늘’의 의견은 대표의견으로 채택, 고양시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플래카드 등으로 제작한 청소년 정책은 고양시 교육정책 입안에 큰 역할을 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중산고 전예준 학생은 직접 피부로 느끼는 고충을 전하며 친구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야간 자율학습이 폐지된 후, 사설 독서실에 가기 어려운 학생들은 공부할 적당한 공간이 없어요. 이런 학생들을 위해 고양시 관내 시립 도서관 열람실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이용시간도 확대했으면 좋겠어요.” 이처럼 ‘해늘’을 비롯한 교외 연합 동아리들은 왕성한 활동으로 청소년 권리 증진에 힘을 쏟는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이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토당청소년수련관 정길수 팀장은 “교외활동이 생기부에 기록되지 않아 학생회 활동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미니 인터뷰>회장 김원희 (행신고 3)학생‘학교와 학생 사이의 즐거운 매개체’의 역할을 하는 학생회의 매력에 빠져 입학하자마자 학생회 활동을 하고 있어요.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교내 급식의 만족도를 높인 일입니다. 학생급식대표단을 조직, 급식 설문지 항목을 구체화해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했지요. 학생회가 설문지를 취합해 급식실에 직접 전달, 의견교환이 원활해지니 급식의 질은 자연히 높아졌어요. 지금은 ‘밥 맛있는 학교’로 불린답니다. 대학에 가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여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진솔한 정치가가 되고 싶어요.부회장 홍승우 (백신고 3)학생지난해 학생회 일원이 되어 ‘제1회 백신 가을음악회’를 개최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교내 예체능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반면, 교내 문화 활동과 행사가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요. 학생들이 지금껏 익힌 재능을 맘껏 뽐낼 기회의 장을 마련한 음악회가 좋은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꼈어요. 저는 사회복지학과나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해 소수의 의견을 전하고 일을 하고 싶어요.정길수 (토당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부)팀장청소년들의 역량이 무척 뛰어나서 저는 옆에서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안, 기획하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제가 많은 것을 배웁니다. 현재 고양시는 다양한 교육정책과 복지지원사업이 진행 중인데 실제적 수요자인 청소년의 입장을 ‘해늘’이 대변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련관에 와서 우리 아이들이 굶지 않고 배 불리 먹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소리 높여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10-04
- 도박게임 경험률 24.2%, 청소년 흡연율인 9.2%보다 높아 10대 청소년 사이에 인터넷 도박게임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청소년은 알고 어른은 잘 모르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다. 그러나 모르고 지나치기에는 그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할 수 있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도박게임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도박게임의 실태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도움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 김영선 정신보건사회복지사친구 따라 도박게임 경험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고등학교 교실에는 축구 열풍과 함께 스포츠 도박게임이 유행했다. 대표적인 스포츠 도박으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토토가 있지만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다. 대신 가입절차가 간단하고 성인인증이 필요하지 않은 불법사이트를 통해 스포츠 도박게임에 참여한 것이다. 당시 도박게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같은 반 남학생 다수가 참여했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어 재미 삼아 해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친구들이 하는 경험을 따라 하려는 청소년기의 특징상 그저 돈을 걸고 하는 게임일 뿐이라는 인식으로 도박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돈을 걸고 하는 모든 게임이 도박이며, 청소년이 하는 도박게임은 모두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도박게임을 쉽게 경험하는 기회는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이 그것을 도박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재미있는 게임 정도로만 여기는 것이 문제”라며 “불법 온라인 도박이 청소년의 공공연한 놀이 문화로 급속하게 퍼져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청소년이 주로 하는 도박게임은 불법 스포츠 토토와 사다리, 달팽이, 로하이, 파워볼, 그래프 등이다. 처음엔 자신의 용돈을 이용해 소액으로 참여하지만 돈을 딴 경험을 한 후부터는 도박게임에 쓰는 금액이 커지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고등학생인 K군은 도박게임을 하며 친구들로부터 빌린 돈이 300만 원이 넘는다. 한두 번 재미 삼아 도박게임을 했다가 우연히 수십만 원이라는 큰돈을 딴 이후부터 깊이 빠져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큰돈을 날렸고, 친구들에게 돈까지 빌렸다. ‘빨리 따서 갚아야지’ 생각하며 돈을 빌렸지만 결국 빌린 돈을 모두 도박으로 날렸고, 돈을 빌려준 친구들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았다. 이로 인해 친구들과의 갈등이 커지자 학교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상담을 받게 됐다. 도박게임으로 인해 문제 발생했다면상담과 점검 필수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온라인 도박게임과 관련해 상담을 받은 경기지역 청소년은 모두 254명이었다. 이중 고양시는 총 27명으로 경기도 내 상담 청소년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힌다. 또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의 도박게임 경험률은 24.2%로 이는 청소년 흡연율인 9.2%보다 높았고, 도박문제를 심각하게 경험한 학생은 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밖으로 상태가 나타나는 음주나 흡연과 달리 도박게임은 상태가 드러나지 않아 부모를 비롯한 주변 사람이 알아채기가 어렵다. 도박게임으로 인한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진 후에나 부모가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녀를 유심히 살펴보면 평소와 다른 모습이 두드러진다고 한다. 고가의 옷이나 가방을 새로 사거나 부모에게 선물을 하고, 갑자기 큰돈을 요구하며 짜증을 내거나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학교 교실 내에서 학생 다수가 모여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경우 도박게임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물론, 도박게임을 경험한 모든 청소년이 도박중독에 빠지거나 2차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 도박은 고착화된 행동이 아니므로 교육을 통해 변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주먹구구식 대처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자녀의 도박 문제를 알게 되면 부모 대부분이 빚을 갚아주고, ‘다시는 하지 말라’는 답변을 받아내는 것으로 문제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전수미 센터장은 “자녀를 설득해 반드시 도박중독과 관련된 점검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며 “청소년 도박게임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교육인 만큼 학교에서 성교육이나 음주 및 흡연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처럼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필수로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도박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1336을 기억하세요”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해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서울 본부를 기점으로 현재 전국 14개의 지역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북부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예방홍보사업과 도박중독 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박중독은 질병의 특성상 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에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84 영화빌딩 4층문의 031-919-0814 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365일 24시간 운영)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에서 전하는청소년 도박 관련 Q&A 청소년이 도박게임에 빠지게 되는 이유는?도박은 놀이의 요소를 지녀 그 자체로 재미가 있다. 여기에 베팅하는 스릴과 쾌감, 돈을 따는 경험까지 더해지면 쉽게 빠져들게 된다. 반면 돈을 잃게 되면 만회하고 싶은 마음 또한 강해져 도박을 지속하게 된다. 주변 친구나 선후배가 도박게임을 한다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모바일 불법 도박을 주변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이라는 인식이 더욱 떨어진다. 또한 도박게임을 통해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고, 도박에서 돈을 따는 경험을 통해 낮은 자존감을 보상받는다. 게다가 또래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아 마음의 위안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수단으로 도박게임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도박게임이 중독으로 이어질 때 나타나는 위험 증상은?밤새 도박을 하느라 잠을 못 자고, 학업에 소홀해지며 성적이 떨어진다. 친구나 가족들에게 신경질적, 공격적으로 행동한다. 도박 베팅 금액과 빚이 증가하며 이를 숨긴다. 다른 사람과 도박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꺼리거나 도박하는 것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저축통장을 해지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귀중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린다. 자녀가 도박에 빠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학교 내 전문상담교사, Wee 클래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 믿을만한 사람이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청소년 도박은 성인 도박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또한 돈과 직업, 노동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저해하게 된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부모가 불거진 문제를 해결하는 선에서 그치면 또 다른 위기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2018-10-04
- “다양한 실험 직접 해보며 재미있고 쉽게 과학의 세계 알려주고 싶어요!” 요즘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늘고 있다. 배운 것을 쌓아만 두지 않고 그것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되기에 그들은 봉사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것’ 그래서 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올 5월부터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잇다’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멘티·멘토로 만나 다양한 배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속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우리 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보았다. 과학 분야에 꿈과 관심 있는 중학생을 위한 봉사 동아리주엽고등학교 ‘SACRI(사크리)’는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우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재능기부 수업을 하는 교육 봉사 동아리다. 동아리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 봉사를 진행한 세 학생을 주축으로 올해 만들어졌다. 부원들은 과학 중점반 혹은 과학과 교육 분야에 관심 많은 학생으로 자신의 재능을 살린 봉사를 하고자 모였다. SACRI가 추구하는 봉사는 학교에서는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실험을 직접 해보며 과학적 원리와 현상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그것들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 지난해 학습 멘토링 봉사를 하면서 단순히 개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실제로 보고 느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을 구상하게 되었고 그 시작이 올해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잇다’ 프로젝트다. 다양한 체험과 자유로운 교류가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 그들이 아는 것을 과학 분야에 꿈과 흥미가 있는 중학생들에게 알려주고 또,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아리를 결성했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해 다양한 실험 수업을 할 수 있는 기반 또한 마련하였다. 직접 실험하며 과학의 원리 알아보는 수업 진행SACRI가 진행하는 수업은 실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알려주는 것으로 동아리 회원 7명 전원이 멘토로 참여한다. 매주 2명씩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을 맡은 부원은 그 주에 이루어질 활동을 선정해 그와 관련된 수업과 실험할 재료를 직접 준비한다. 수업에서는 먼저 진행자가 실험할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그 후에 멘티들이 직접 실험을 해보도록 하는데 이때 동아리 회원들이 멘티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활동한다. 그리고 실험이 끝난 후에는 준비된 자료를 토대로 멘토와 멘티가 서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며 실험에 적용된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SACRI 부장 최재훈 학생은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실험은 주로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과학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것들로 그 분야 또한 물리, 공학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말하며 “멘티와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활동하기에 멘티가 개인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나 궁금해하는 내용을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전했다. 봉사 통해 보람 느끼고 배우는 점 많아 뿌듯해초반에는 진행 방식이라든지 수업 준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들이 있었지만 SACRI 부원들 모두 수업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멘티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많이 해주었고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의미 있고, 보람됐다고 한다. 특히, 멘티의 예상치 못한 질문이 새롭기도 했고 그것을 통해 자신들 또한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 “멘티들의 질문이 정말 많아요. 지난해 학습 멘토링 때는 질문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멘토링에서는 자유롭게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보고 거기에 답해줄 수 있어서 좋고 답을 듣고 멘티들이 알게 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최재훈 부장)앞으로 SACRI의 바람은 올해의 봉사 활동을 통해 깨닫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내년에도 책임감 있게 활동을 잘 이어갔으면 하는 것이고 SACRI의 수업을 통해 멘티들이 얻어가는 것이 많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늘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Mini Interview“지난해 학습 멘토링을 하면서 과학과 수학이 참 재미있는 과목인데 멘티들이 그 재미를 못 느끼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올해 실험을 중심으로 진행한 일대일 멘토링 수업에서는 멘티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멘토가 그것에 답하면서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무엇보다 SACRI 활동을 하면서 봉사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에 대해 새롭게 느꼈고 또 그것이 진로의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올해의 활동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2학년 최재훈 동아리 부장-“활동하기 전에 생각한 것은 멘티들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그들을 잘 이해시킬 수 있는 철저히 준비된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멘티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그런 과정이 기초적이고 단순한 것이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더 꼼꼼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상대와 눈높이를 어떻게 맞춰 가면 좋을지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수 인원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인 동아리 특색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고 올해처럼 지원받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신청해 실험을 풍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합니다.-2학년 서지성 학생-“활동하면서 믿고 배우러 오는 멘티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알려주는 책임감 있는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지요. 멘티들이 무엇을 물어볼까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통했을 때 뿌듯함을 느꼈고 공부하면서 가르쳐주는 일이 참 좋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답해주면서 ‘어! 이건 생각지 못한 건데’ 하면서 새롭게 배우게 되는 것이 많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게 는 것 같아요. 내년에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멘토링 수업 전 무엇보다 개념을 정확히 숙지하고 꼼꼼히 준비하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2학년 이준서 학생-“수업을 할 때 나는 알고 있지만, 멘티들은 모를 수 있다는 것을 잘 생각해서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금 막막했는데 예전에 배울 때 내가 어떻게 이해했는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하니까 조금은 수월했습니다. 수업 후 멘티들이 뿌듯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 볼 때가 가장 보람되죠. 또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새롭게 배워가는 것도 많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요. 내년에는 과학에 관심을 가진 지역 중학생 후배들이 더 많이 참여해 북적북적 활발한 분위기에서 수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학년 최성효 학생- 2018-10-04
- “일반고 보다 좋은 교육여건” 학부모들 몰린다 지난 토요일 오전 9시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고양외고 국제관 강당은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를 듣기 위해 찾아 온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열린 입학설명회였지만 사전예약이 인터넷 접수 시작 2분만에 정원 200명이 마감되는 등 그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2019학년도부터 외고는 일반고와 함께 후기고로 변경, 신입생을 모집하지만 2지망으로 관내 일반고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250명 선발 12월10일 접수 시작2019학년도 고양외고 신입생 모집인원은 모두 250명이다. 이중 일반전형으로 200명, 사회통합전형으로 50명을 각각 선발한다. 과별로는 영어과가 75명, 중국어과 75명, 일본어과 50명, 스페인어과 50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0일~14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하며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12월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영어 2,3학년 내신 100% 반영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는 영어내신성적 및 출결이 전형요소다. 2학년과 3학년 모두 4학기 영어 성적이 100% 반영되며 동점자가 있을 경우 국어와 사회과목의 성취도가 적용된다. 영어 성적은 4학기 모두 A이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2단계의 경우 200점 만점으로 1단계 점수(160점)와 면접(40점)이 각각 반영된다. 제출 서류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다. 면접의 경우 자기주도학습(75%)과 인성(25%)을 중심으로 평가하는데 자기주도학습의 경우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을 질문한다. 전효동 입학실장은 “창체 활동과 진로 활동이 알찬 학생이 자기소개서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질문하니 진솔하게 작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대 가장 많이 배출한 외고 중 5위 차지고양외고는 대학 입시에서 연평균 서울대 19명, 연세대 78명, 고려대 57명, 서강대 37명, 성균관대 45명, 한양대 40명, 이화여대 42명, 한국외대 31명, 중앙대 28명을 합격시켰다. (중복 지원 포함) 전국 외고 가운데 2018학년도 서울대 등록자를 많이 배출한 학교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018학년도 영어과 경쟁률 1.30대1고양외고 전년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영어과 1.30대1, 중국어과 1.22대1, 일본어과 1,55대1, 스페인어과 1.75대1이이었다. 2016년과 2017년에 비해 경쟁률은 다른 외고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다소 하락한 편이나 영어과의 경우 경쟁률은 크게 줄지 않았다.이날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김미경씨는 “외고 폐지 논의도 아직 진행 중이지만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고, 이런 상황에서 학교 시스템이 일반고보다 월등한 외고를 우선 선택지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교직원 1인당 학생 수나 교육시설, 커리큘럼 등을 따져보았을 때 일반고보다 우수해 보여 아무래도 외고를 지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0-04
- 성공하는 자녀를 둔 엄마들의 3가지 태도 25년간 수학을 가르치며 많은 엄마들과 상담을 해왔지만 엄마들의 고민은 한결같다.‘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자녀를 잘 키운다는 의미는 각자가 다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내 아이를 성공시켰다고 자부하는 엄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알아보자.첫 번째, 책을 읽힌다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시술에 성공한 존스 홉킨스 의대 소아과 과장이었던 벤 카슨(Ben Carson)의 이야기는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벤 카슨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흑인이었다. 8세 때 이혼 한 어머니 소냐 카슨이 식모살이를 하며 아들 둘을 근근히 키웠다. 어머니는 일을 하느라 자식 교육에 신경 쓸 틈이 없었다. 그러자 벤카슨은 초등학교에서도 유명한 꼴등이 되었고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TV쇼만 보았다.이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봤던 벤카슨의 어머니는 식모를 하면서 경험한 많은 집을 떠올렸다. 존경 받는 집안은 조용하고 책을 읽는 독서습관이 있었고, 그렇지 않은 집안은 책을 읽지 않고 시끄러웠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벤카슨 형제에게 도서관에 가서 어떤 책이든 일주일에 2권은 읽어야 좋아하는 TV쇼를 보게 했다.두 아들은 도서관에 갔지만 이해가 되는 책이 없었다. 그래서 택한 책이 암석 사진이나 그림이 많았던 자연학습도감 상하권 이었다. 벤카슨은 6개월간 오로지 이 책만 읽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암석 3개를 학생들에게 보여 주면서 무슨 암석인지 물었다. 벤카슨이 손을 번쩍 들었고 암석의 이름을 맞추자 선생님과 아이들이 놀라며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이 일을 계기로 벤카슨은 초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사우스 웨스턴 고등학교를 3등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전문의가 되었고 훗날 대통령 후보에까지 오르는 성공적 삶을 살았다.성공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 바로 독서이기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책을 읽히며 평생습관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두 번째, 비전(꿈)과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나는 10대 때부터 세계의 모든 가정에 개인 컴퓨터가 설치되는 것을 상상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외쳤다. 그게 시작이다” 이것은 빌 게이츠의 청소년기 비전이다.비전은 자신이 진정 바라는 것을 상상하고 도전하여 이루어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목적지가 없는 망망대해의 배는 여기저기 헤매다 연료가 떨어지면 아무 곳에나 정박하거나 좌초 될 것이다. 비전과 목표가 없는 아이들에게 열심히만 강조하면 결과 또한 이 배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목표를 이루는 구체적 방법도 가르쳐 줘야한다.예를 들면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인 글로 작성해보는 것이다. '라이프지'는 저명한 연설가이자 의사인 존고다드 (John Goddard)라는 사람의 일생을 소개했다. 그가 15세에 할머니와 숙모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내가 젊었을 때 이런 것들을 해봤더라면”라며 아쉬워하는 것을 듣고 즉시 자신이 인생에서 꼭 이루고자 하는 목록을 작성해 나갔다. 그렇게 작성한 목록이 127가지나 되었다. 그 중에는 탐사할 10개의 강과 등산할 17개의 산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모든 목표를 1972년 그의 나이 47세 되던 해에 모두 이루었다.내 아이를 성공시키고 싶다면 오늘부터라도 비전과 목표를 세우게 하고 그것을 이루는 구체적 방법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세 번째, 자존감을 높이고 동기부여를 하라현재의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영화 '쿵푸팬더'의 뚱뚱한 주인공 '포'는 용의전사로 뽑혔지만 자기 자신을 스스로 믿지 못한다. 전해져 내려오는 절대 비법인 용의 문서를 드디어 찾아 펼쳐보는 순간 거기에는 기대했던 비법은 커녕 오로지 살찐 '포'의 얼굴만 비추었다. 이영화의 성공에 대한 메세지는 바로 여기에 있다. 다른 이의 장점을 부러워만 말고 현재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는 게 성공의 비법이다.토끼에게 수영이나 비행을 시키려 하지 말라이것은 비단 우리 아이들만이 아니라 엄마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내 아이는 토끼라 산을 잘 올라가는데 수영 잘 하는 옆집 오리를 보고 너는 왜 수영은 못하냐는 잔소리를 하고, 건너 집 새를 보고 토끼를 비행 학원에 보내는 일은 없어야한다.자녀를 성공시키는 엄마들은 자녀가 토끼인지 오리인지 새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내 아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선택과 집중을 한다. 또한 아이들이 비전과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부딪히게 될 힘든 일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엄마들의 몫이다.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정혜원 원장(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