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특별 교육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정서함양, 그리고 가족의 유대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폼아트(시계 만들기), 리본공예(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토피어리공예(동물 토피어리 만들기), 북아트(가족앨범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현재 모집 중인 폼아트(4월 13일(토) 개강)를 시작으로 각 프로그램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모집일정과 수강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수련활동팀(070-7815-459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youth.ac)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메일(tjflakak@hanmail.net) 또는 팩스(041-900-0778)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기질·진로탐색 검사 무료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진로·학습 설계를 통한 전략적 진로서비스를 위해 기질·진로탐색검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정보실은 전문 상담사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컨설팅과 진학 정보 검사 및 진로·직업 상담을 한다. 일정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4~6시, 토요일 오전 10~오후 4시다. 상담은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처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지도와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진로성숙도 △흥미검사 △성격검사 △학습성격유형검사 △학습행동유형검사 △학습기술검사 등을 근거로 진로흥미와 성숙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가 도와준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넓혀,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진로정보 상담 신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에서 ‘교육문화마당-진로상담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문의: 042-229-1446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눈높이를 맞추니 아이들 마음이 보이네요” 지난 3월 30일 아침,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서대전역으로 몰려드는 아이들을 환한 얼굴로 맞았다. 힐링열차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했던 아이들은 아버지처럼 챙겨주는 나 과장의 배려에 웃음으로 답했다.힐링열차를 준비한 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는 휴일을 반납했다. 요즘 새학기를 맞아 학생생활안전과는 야근이 부쩍 늘었다.학교폭력과 새학기 학업중단자 예방, 학교안전 등으로 직원들은 저녁도 사무실로 배달시킬 정도다. 아이들 부모와 통화해 동의서를 받았고, 안전문제와 보험까지 꼼꼼하게 챙겼다.학교가 다른 60명이나 되는 아이들이어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열차 출발전 코레일과 힐링열차 운영 업무협약을 맺느라 뛰어다녔다. 열차안에서는 아이들과 삼행시를 짓고 속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했다.나 과장은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108배를 하면서 일배, 일배 의미를 가슴에 담아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나 과장에게 송광사에서 하룻밤은 긴 시간이었다. 9시 취침, 새벽3시 기상이라는 생소한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긴장 속에서 뜬눈으로 새벽예불을 알리는 법고소리를 들었다. 공양시간에도, 설거지를 할 때도 항상 맨 뒤에서 아이들을 살폈다. 나 과장은 “수학여행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수학여행은 아이들을 통제하느라 진이 다 빠지는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힐링열차는 편하게 어울릴 수 있어 나도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아침 공양을 마치고 불일암을 오를 때는 뒤로 쳐지는 아이들을 아버지처럼 안아줬다. “녀석들이 참 이쁘네요. 108배를 마친 아이들이 힘들어서 못 간다고 할 줄 알았는데, 밝은 표정으로 산에 오르니 기특하고 고맙게 느껴집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미래행복최면연구소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5 사용목적에 따른 ''나''- 전달법(''I''-Message)의 예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5사용목적에 따른 ''나''- 전달법(''I''-Message)의 예 1. 긍정적 나 전달법 부모나 자녀 모두에게 문제가 없을 때, 상대의 행동에 대하여 나의 좋은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 기술이다. 내가 그의 행동에 칭찬하는 말을 하니 상대는 용기 또는 동기부여를 받아 그 좋은 행동을 더욱 증가시킨다. 즉 자녀에게 어떤 행동을 바랄 때 그와 관련된 사소한 행동에 대해서도 크게 칭찬할 때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ex)"네가 이 문제를 아빠에게 솔직히 얘기해주어서 기분이 참 좋구나." "지난 시험에서 40점이었던 수학점수가 60점으로 올랐으니 네가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아 엄마는 뿌듯하단다." 2. 예방적 나 전달법 지금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걱정되는 결과에 대한 징후가 있거나, 그것을 예방 할 때 사용하는 대화법이다.ex)"네가 계단을 뛰어 내려가는 것을 보면 떨어 질까봐 정말 걱정된다."하지만 이 전달법에서는 너무 먼 미래의 것을 얘기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지니 조심해야 하고 너무 자주하면 안하느니 못하다.ex)"그렇게 공부를 안하고 게임만 하다가는 대학도 못 가고, 네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가 어렵단다." 3. 직면적 나 전달법 행동을 변화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며, 주로 아랫사람이나 친구들 간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요구사항이 직설적이기에 그 이유가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ex)"네가 말 대꾸를 하니 아빠는 기분이 나쁘구나." 대신 "너도 생각이 있겠지만 아빠의 말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 대꾸를 하니 기분이 나쁘구나. 이 경우는 아빠의 경험이 있으니 아빠의 말을 따르는 것이 어떻겠니."미래행복최면연구소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6
- 부산시립미술관 상반기 시민강좌 부산시립미술관 상반기 시민강좌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시민강좌를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시민들과 만난다.첫 강좌는 ‘21세기,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이 강연하며,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국 미술의 근현대’를 테마로 근현대 미술 전문가 6명이 초대된다. 이어 6월 20일부터 ‘명화 속의 일상’을 주제로 여섯 차례 강연이 진행된다.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오광수, 미술사학자 이중희, 미술평론가 옥영식 등이 강사로 나선다.미술관 홈페이지(art.busan.go.kr)에서 일정을 참고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되고, 수강료는 없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흙놀이·꽃놀이, 놀면서 배우는 자연체험학습 흙놀이·꽃놀이, 놀면서 배우는 자연체험학습 4.6.~11.30까지…대연수목전시원, 감전야생화단지 등 9개소에서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박선기)는 4월6일부터 11월30일까지 건전한 여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체험학습의 기회를 부여하는 ‘2013년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및 일반인 841명을 대상으로 총 32회 운영되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94.18%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올해는 운영횟수와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총 45회 1,350여 명이 체험학습을 경험할 전망이다. 자연체험학습 장소는 사업소에서 조성?관리하고 있는 남구 대연수목전시원, 사상구 감전야생화단지 등 9개소이며 프로그램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단체 ‘부산 생명의 숲’이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계절별?장소별로 테마가 있게 운영된다. 월별 주요 테마는 △4월 ‘흙으로 놀자’ △5월 ‘오감으로 놀자’ △6월 ‘숲속 친구’ △7월 ‘까마귀 놀이’ △8월 ‘놀고, 배우고’ △9월 ‘식물의 구조와 기능’ △10월 ‘씨앗과 열매여행’ △11월 ‘겨울준비’ 등이며, 각 테마에 맞추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특히 매월(7,8월은 제외) 마지막 화요일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장애인시설 근처의 숲 등을 활용, 장애인들도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보다 친숙하고 함께 공존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운영 한 달 전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홈페이지(green.busan.go.kr)를 통해 공고된 프로그램을 보고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 한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아를 위한 ‘숲 유치원(숲반)’을 남구 대연수목전시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연수목전시원, 감전야생화단지 등에는 숲 해설가(자원봉사자)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정 배치하여 참여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나무교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원예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 송광사 템플스테이 중에 사자루에서 진행한 스님과의 대화에 아이들이 즐겁게 웃고 있다. 아이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각안스님과 진웅, 원승 스님은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재미있게 최선을 다한 답을 해줬다. 대화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2012년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교과수업의 연장이거나 단순한 스포츠 활동에 그치는 실정이다. 특히, 입시중심의 고등학교는 토요일도 교과수업의 연장일 뿐이다. 더구나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잃은 채 대학 입시정책에 끌려가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학습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고교생들이 대전시에서만 연 1500여명으로, 3월과 4월에 가장 많다.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코레일이 후원하는 3월 ‘힐링열차’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 일원과 송광사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웅전앞 마당에서 각안스님(송광사 포교국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아이들은 내가 규칙을 잘 지킨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놀리고, 무시하고, 왕따 시켰다. 그래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규칙을 잘 지키는 게 왜 차별당하고 괴롭힘을 당해야 하는 이유인지 속이 상했다. 힐링열차를 타고 순천여행을 하고나서 많이 좋아졌다.” 1박2일 힐링열차를 탄 대전 모 고교 남학생이 소감문에 적은 글이다.대전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힐링열차는, 일상에 지친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 속에서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힐링, 몸보다 마음을 움직여야 3월30일 오전 8시 33분. 대전지역 고교2학년 남녀 60명을 태운 ‘힐링열차’가 서대전역을 떠나 순천역으로 출발했다. 학교가 서로 다른 아이들은 낯설어하며 휴대전화기만 만지작거렸다. 하지만 열차안에서 진행한 전국아버지학교 임영준 교장의 ‘자신의 마음읽기’ 특강에 마음을 열었다. 임영준 교장은 “이 자리에 있는 ‘나’는 작품이다. 작품의 최고 가치는 마음”이라며 “상대가 나를 작품으로 느끼도록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은 주인이고 이성은 봉사자다.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교장은 세상에 하나 뿐인 소중한 ‘나’를 설명하기 위해 상품과 작품을 예로, 위트 있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치유와 치료를 설명하며 힐링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몸보다 마음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자신을 치유하라고 조언했다. 점심으로 벌교명물인 꼬막정식을 먹었다. 꼬막요리는 남도음식 특유의 맛을 냈고, 눈과 입이 즐거웠다. 순천시청 문화해설사는 읍성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안에 주민들이 생활한다는 낙안읍성에 대해 구성진 사투리와 해설로 아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질문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여순반란사건 전후에 벌어진 민중의 한과 갈등을 그린 소설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태백산맥의 흔적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소화다리(부용교)와 김범우 집에 대해 설명하자 아이들은 호기심에 눈빛이 반짝였다. 이날 멘토로 나선 카이스트 학생들은 형, 언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법정스님이 생전에 거처하시던 불일암을 방문한 아이들이 주지스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아이들은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템플스테이, ‘무소유의 진리를 가슴에 담다’ 오후4시, 송광사 주차장에 도착해 승보종찰로 불리는 송광사 진입로 흙길을 묵언하며 걸었다. 아이들은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오롯한 자신과의 시간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새벽 3시 예불참여와 108배 프로그램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오후 6시 공양을 마치고 저녁예불을 알리는 법고 소리가 경내에 울렸다. 아이들은 법고를 치는 스님의 현란한 손놀림에 빠져들었다. 거대한 북에서 나오는 소리는 대웅전에 부딪히고 아이들의 가슴속으로 파고들었다. 특히 17세 소년인 원승스님이 치는 법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잠시 후 대웅전 앞마당에 어둠이 내렸고 대웅전으로 들어간 아이들은 예불문과 반야심경을 외우는 스님들의 독경소리에 마음이 숙연해졌고, 자연스럽게 합장한 채 예불의식에 빨려 들어갔다.다음날 새벽 3시. 산사에 가랑비가 내렸다. 잠을 깨우는 스님의 목소리에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볐다. 아이들은 대웅전에서 새벽 예불에 참여한 후 대중법회 장소인 사자루에서 108배를 시작했다. 1배,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를 시작으로 우주속에서 나를 찾고 자연과 환경, 이웃을 먼저 생각했다. 아이들이 절을 하며 중반을 넘기자 등줄기에 땀이 흘렀고, 조금씩 마음을 비우며 자신을 낮췄다.아침 공양을 마친 아이들은 스님의 안내로 송광사 경내를 돌아보고, 보관된 국보 목조삼존불감, 고려고종제서, 국사전, 송광사 화엄경변상도를 둘러봤다.봄이지만 새벽에 내린 비로 손이 시릴 정도로 쌀쌀했다. 스님의 배려로 따뜻한 연잎차를 마신 아이들은 스님을 따라 법정스님의 ‘무소유길’을 걸었다. 산길을 따라 20여분을 올라가자 대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혔다. 불일암에 도착하자 주지스님의 가르침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가슴에 담았다.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한 남학생은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서 종교가 천주교라서 걱정했는데 법당에 들어서는 순간 걱정은 눈 녹듯 사라졌다. 오히려 ‘출가’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며 “템플스테이를 마치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신이 맑아졌다”고 소감문에 적었다. 아이들이 두 팀으로 나눠 생태해설사의 안내로 순천만 생태 길을 걷고 있다. 일요일이라 순천만을 찾은 관광객이 많았다. 순천만 개펄에서 마음을 치유하다 아이들은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찾았다. 순천만은 람사르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으로 매년 280여만명이 찾 2013-04-07
-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체험교실 개방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체험교실 개방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 교장 정윤)는 봄 축제(SAF Science Academic Festival)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설동근관 1층 과학체험교실을 외부 학생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KSA는 매년 봄과 가을에 한 차례씩 학교 축제를 열어 왔다.봄 축제인 SAF에는 과학 콘테스트, 퀴즈대회, 천체관측, 과학사진 콘테스트 등이 마련된다. 수학·정보과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실험실로 구성된 과학체험교실도 운영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수학과목, 원하는 대학을 결정한다 _ 후곡분석수학 원장 이재연 수학과목, 원하는 대학을 결정한다 대입 컨설팅, 스펙이 아니라 실력이다최근 스펙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학 스펙이 필요한 전형은 자연계 특기자 전형과 입학 사정관 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입학 사정관 전형의 경우는 입학정원의 10%도 선발하지 않음으로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소질과 적성을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천하지는 않는다. 대신 진짜 수학 실력 확인은 스펙이 아니라 수리 1등급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중등 수학, 고등부 수학 실력을 좌우한다.중등수학은 교과서의 각 단원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가 아니라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렇다고 중학 과정을 무리하게 선행한다면 당장은 이해를 한 듯 보여도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 나머지 중요 개념을 놓칠 수 있다. 더구나 중등 수학은 고등 과정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인 만큼 튼튼한 완전학습을 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중등수학, 영역별 학습이 중요하다수학은 상위 학급과 연계성이 있는 학문이라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진도만 고려한다면 모래성처럼 한계가 있다.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거의 모든 학생들이 중학과정을 선행을 하지만 대다수가 수박 겉핥기식으로 선행을 했을 뿐 깊이있게 공부한 학생은 거의 없다. 즉, 대다수의 학생들이 선행을 하긴 하지만 학년 심화를 월반한 선행보다 선행을 위한 선행을 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 수학은 교과서의 각 단원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가 아니라 서로 연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학교 1학년의 수학(상), (하) 교과 과정에는 약수, 배수, 분수의 계산과 도형의 넓이와 부피 구하기, 합동 등 초등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다시 등장한다.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초등 관련 단원의 심화 및 사고력문제까지 정리하는 것이 먼저임을 명심해야 한다. 초등 전 과정이 심화까지 정리가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중등수학 과정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한다. 수 개념, 비례식과 연비, 약수와 배수, 경우의 수와 확률, 기하 등은 고등 수학을 넘어 수리영역의 큰 축을 형성한다. 따라서 각 영역별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심화한 후에 선행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문제집 선택할 것수학짱이 되려면 개념 정리를 잘 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다보니 기본 문제를 놓치고 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개념 정리가 덜 된 결과다. 그래서 수학을 잘 하려면 개념정리가 우선되어야 하고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고 모르는 문제는 알 때까지 계속 풀어야 한다고. 곧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점수를 얻는 과목이 수학이다. 학원 선택에 있어 기본은 소수정예이며, 내가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바로 질문할 수 있고 내가 무엇을 틀렸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콕 집어 설명해주고 혼자서는 찾을 수 없는 다양한 문제를 제시하면서 오답노트까지 만들어주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달라지는 입시, 수학공부 방법도 변해야수시로 바뀌는 입시, 하지만 변하지 않는 목표 한 가지는 수리 1등급. 수리 1등급은 원하는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리 1등급을 위해 현재의 대입제도에 맞춰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수능과 내신이다. 내신 절대평가가 되면 상위권 학생들은 수리에서 A를 받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A를 받못한다면 치명적이다.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거나 특목고를 지원하는 경우 수리과목에서 A등급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재 내신 상대평가를 적용받는 학생들은 수능보다 내신이 어렵기 때문에 개념원리를 적용한 심화 응용을 깊이 있게 다루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단원 일부에만 스토리텔링 방식이 적용되거나, 스토리텔링 방식 교과서를 학교가 선택하는 수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변화에서 공통분모가 있다면,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수학 학습과 발산적 사고력 그리고 언어능력이 요구된다는 사실이다.절대평가제 도입과 함께 중고교 내신평가에서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므로 중간 기말고사는 물론 수시 평가와 더불어 개별 테스트, 과제 등의 수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해야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대학 입시 정책이 발표됐다.기존의 복잡한(3184개 전형) 입시전형에서 수시(입학사정관, 학생부, 논술, 실기)와 정시(수능, 실기)에서 6개 유형으로 단순화 시키고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출제를 금지하며, 2015학년도부터는 외국어, 특목고, 자사고를 진학할 학생들은 중1부터 내신적용을 받는다. 그리고 해마다 중간, 기말고사에서 서술형 문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 수학의 기본개념과 수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수학서술형 평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머릿속 계산법은 빨리 고치고 풀이과정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서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능개편안에 맞는 입시에 맞설 수 있는 방안은 유일하게 실력을 만들어 나가는 길이 가장 안전하게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임을 확신한다. 후곡분석수학 원장 이재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6
- 고양시청소년수련관 토요예술플그램''차이나 아트'' "중국 예술 문화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중국 예술 문화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 토요예술플그램''차이나 아트''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중국문화원 토요예술프로그램 ''차이나아트''를 3월30일부터 격주로 진행한다. 중국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표출하고, 인지발달,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창화만들기, 한문서예교실, 중국화교실, 중국수채화 교실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 중국문화원은 그간 청소년들의 글로벌 문화 배움터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중국 산둥대학교 미술디자인을 전공한 조우봉 선생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중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 중국의상, 중국음식, 중국놀이 등의 전통체험은 물론 다도, 창화만들기, 만리장성 그리기 등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 바 있다. 또한 중국어 특강, 삼국지인물로 배우는 리더십 등 다양한 특강도 청소년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행되는 중국문화원 토요예술프로그램은 기초,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031-970-0031 남지연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