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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오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운영 동구 가오도서관은 11일부터 동구지역 초등학교 3~5학년들을 대상으로 ‘2013년도 겨울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법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생활과 밀접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법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웠다. △책으로 만나는 법 이야기 △현직 경찰관이 직접 아이들과 만나는 ‘법 지킴이 만나기’ △모의 법정 체험 ‘나는 검사, 너는 변호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을 통해 법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법교육 테마공원인 ‘솔로몬파트’를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배재미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독서경험을 체험하고 법과 친숙해지기를 바란다”며 “동구 관내 도서관별로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11일부터 학교장 추천을 통해 모집하고 18일부터는 선착순 인터넷 접수(http://lib.donggu.go.kr)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042-259-7054)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카이스트 산학협력단 입주 기업, 수상 잇따라 카이스트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이 최근 들어 각종 대회에 연이어 입상하면서 상복이 터졌다. 카이스트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보육센터는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난 11월, 270여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연 ‘신규 사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중소기업청장 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창업보육센터는 부상으로 2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내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총회’에 무료로 참가하는 특전도 함께 받는다.윤준호 센터장은 “E5-KAIST, 창업동아리, Velocity 등 단계별로 특화된 학생 및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과 입주기업에 대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외부 심사운영, 다양한 창업보육시스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비즈니스네트워크(EBN) 소프트랜딩클럽 프로그램은 물론 아시아연구중심대학 컨소시엄 등에 참여하는 등 관련 벤처 및 입주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노력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창업보육센터 외 입주기업인 (주)미승산업(대표 정석준)도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한 ''2012 녹색화장실문화대상''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양변기의 물소비량을 9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초절수형 양변기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다.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대만에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11월 29일 개최된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는 정부포상 명단에 미래큐브 등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4개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입주기업 수상도 연이어 터져 =고효율 저전력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입주기업 (주)미래큐브(대표 홍성미)는 미국, 독일, 스페인 등 해외수출을 통해 전액 매출을 달성하는 공적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블루앤(대표 이청호)은 기능성 음이온 LED 기술 개발 등 기술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졸업기업인 (주)나노시스템(대표 이형석)과 (주)한국터보기계(대표 이헌석)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밖에 산학협력단 산하의 기술사업화센터에서도 수상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김희태(51) 센터장이 6일 열린 ‘2012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기술사업화 부서에서만 10여 년간 근무한 김희태 센터장(51세)은 아이카이스트 등 카이스트 자회사 설립과 기업회원제 도입, 기술종합병원 등 혁신적인 산학교류촉진 프로그램 운영과 대덕밸리TLO 사업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앞서 기술사업화센터 김진형(36) 선임기술원도 지난 11월 말 ‘전략기술 수출통제시스템’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해외기술 무역을 위해 카이스트가 국내대학 중 가장 먼저 구축한 자율준수 시스템이다.장재석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지원과 기술이전 등 카이스트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창출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입주기업이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수학교육의 혁명 - J샘수학학원 수학은 떠먹여주기 수업으로 절대 정복할 수 없다과학적인 개별 학습 진단 바탕으로 나만의 학습로드맵 만들어 서울대생의 80%가 복습을 가장 좋은 학습법으로 꼽았다. 즉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공부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하는 통계자료이기도 하다. 이는 특히 가장 많은 학생들이 난공불락의 과목으로 꼽는 수학에는 더욱 절실하게 적용되는 말이다. 인강이나 현강 등 수업을 듣고 나서 공부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학생은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대표적인 케이스. 초등학교때부터 쉬지 않고 학원을 다녔지만 여전히 수학은 너무 어려운 과목이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공부패턴을 한번 점검해보자. 학생 한명 한명의 학습성향과 자질을 철저하게 분석해 개인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제이샘학원에서 확실하게 도와줄 수 있다. 서울대 수학교육과 출신, 강남종로학원 수학과 과장이 운영제이샘학원은 서울대 수학교육과 출신이면서 강남종로학원 수학과 과장이 직접 운영하는 수학전문학원이다. 강의를 듣기 위해서 보통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할 만큼 분당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입소문 난 김재성 원장. 제이샘학원은 분당지역에 사는 대원외고 등 특목고생들의 팀수업으로 시작한 것이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먼저 자신을 알고 수학을 알아야 백전백승할 수 있다. 제임샘학원은 이를 모토로 제이샘만의 ‘수학정복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학원의 프로그램에 학생을 끼워 맞추는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상황에 대해 먼저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며 이를 채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수학을 극복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수학은 특히 떠먹여주는 공부로는 절대 정복할 수 없는 과목이에요. 학원의 도움을 받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문제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우리 학원에서 성적, 공부습관 선행정도 등에 대한 상담부터 시작해 학습문제점, 적성, 성격 등 체계적인 진단 툴에 의해 학습잠재력 검사를 가장 중시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제이샘학원의 모든 강의실에는 칠판이 없다. 강사는 일방적으로 강의하고 학생은 받아들이는 구조로는 제대로 된 학습이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 제이샘학원은 학습잠재력검사 자료를 분석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강사를 배정해 개별 밀착지도에 들어간다. 학생맞춤 수업설계 - 학습계획에 따라 개별 지도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의 제이샘 강사진. 강사는 학생과 협의를 통해 자신이 맡은 학생만을 위한 수업시간, 진도, 교재, 학습량 등 개별 커리큘럼을 완성한다. 학생이 할 수 있는 만큼의 현실적인 학습목표를 기간별로 설정하고 지도에 들어간다. 이후 설계된 수업계획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는데 수시로 측정을 통해서 난이도, 진도, 학습량을 점검해 수업을 목표를 재수정하고 이에 맞게 수업을 재설계한다. 일정 기간별로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배정강사와 적응여부를 묻고 난이도, 진도 등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듣고 학부모와의 심층상담 시간도 갖는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일방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칠판수업에서 강사는 학생 한명 한명의 상황을 제대로 알기는 힘들어요. 또 학생의 입장에서는 모르는 것이 있어도 질문하기 도 쉽지 않죠.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른 채 진도가 넘어가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되돌리기 힘든 상황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교이후 이른바 ‘수포자’가 되는 과정입니다.” 우등생의 공부방법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이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 것을 알아야 한다고 김 원장은 조언한다. “EBS수능특강을 10번 이상 풀면 수학 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문제집 10권을 푸는 학생은 많아도 하나의 문제집을 10번 이상 푸는 학생은 거의 없어요. 이 얘기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학습법과 학습로드맵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고지식하게 해야 비로소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의 미금관 031-719-9433 수내관 031-713-035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apl.com ■ 수학지존 만드는 제이샘 재원생의 하루과제확인 및 오답정리 : 과제 수행 여부와 이해정도를 확인하고, 모르는 내용과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답정리를 한다 &rarr 내용설명 : 예습한 내용 중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충설명을 한다. &rarr 스스로 학습 : 예습하고 강사가 설명해준 부분을 자신에게 맞는 교재로 스스로 학습하면서 문제를 푼다 &rarr 질문 : 모르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강사에게 수시로 질문한다 &rarr 정리 및 확인테스트 : 중요한 부분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정리한다. 공부한 단원의 이해 정도를 테스트해 과제의 양, 진도, 난이도를 조절한다 &rarr 예습단원 정하기 : 다음시간에 공부할 내용을 예고하고 강사가 정해 준 교재와 동영상 등을 이용해 예습해오도록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한국체대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진로탐험캠프 겨울방학, 아이의 진로부터 찾아주세요입학사정관제에 맞춘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가 직접 멘토링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학창시절에는 평생해도 좋을 직업을 탐색하는데 가장 매진해야 하는 이유다. 진로교육이 진학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시확대나 입학사정관 전형 등 변화하는 입시에서도 읽을 수 있다.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업과정이 고스란히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 따라서 현명한 부모는 공부보다 아이의 진로를 찾아주는데 더 많은 공을 들인다. 한국체대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진로탐험 캠프는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관련분야 최고 멘토까지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국체대 총장명의 수료증발급, 생활기록부 진로활동란에 기재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탐색과 체험 시간이 극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학습에 대한 동기나 이유에 대해 모른 채 힘든 공부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의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부하라고 하기 전에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찾아 경험하고 체험하게 해보세요. 그러면 학습태도가 확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입시는 누가 먼저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이에 대한 준비를 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는 진로에 대한 흥미롭고도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체대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 컨텐츠개발원 강현철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의 입시는 학생들이 하는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생활기록부에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내활동이나 교육당국이 주최하는 공모전 그리고 국립대학 등의 활동들만을 올릴 수 있다. 한국체대 총장명의 수료증을 받는 것은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되는 이번 겨울방학 진로탐험 캠프는 향후 입학사정관 전형 등에서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금메달의 산실인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직접 활용한국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 국립한국체육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진로탐험캠프. 학교 교육에서는 힘든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면서 가치관을 정립하고 직업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로인식과 적성검사 그리고 스포츠 활동까지 체험함으로써 심신의 균형까지 갖춘 최적의 진로교육 커리큘럼으로 평가받고 있다.“단순 진로교육에서 탈피해 창작, 토론, 체험, 현장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펜싱, 볼링, 빙상 등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진로캠프와 확실히 차별화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강 대표는 특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나,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된 학생, 체육활동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특히 이 캠프에 참여해 볼 것을 권했다. 국립대학에서 운영하는 만큼 참가비 25만원으로 타 캠프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지방학생의 경우 10만원을 추가하면 숙박도 가능하다.“초등과 중등 학생들 대상 통학형 캠프인 한국체대 진로탐험은 기본교육활동과 주말을 활용한 선택교육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있어요. 참가비는 기본교육은 겨울방학동안 3일간 총 3차에 걸쳐 송파에 있는 한국체대에서 진행되고, 선택교육은 평월 주말에 진행됩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인 한국체대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캠프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우리 캠프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각 분야별 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멘토링받으며 직업체험겨울방학을 이용한 그렇고 그런 진로캠프는 많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진로전문가에 의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한국체대 진로탐험캠프운영진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진로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는 한국체대와 보건복지 휴먼네트워크 멘토 가입 전문기관과 연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직접 초빙해 그들의 직업세계에 대해 강연을 듣고 실습하며 현장탐방도 하면서 구체적인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진로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보니, 수 만개가 넘는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알고 있는 직업은 많아야 10~20개정도 밖에 안되요. 스포츠 기록 전문가, 아트디자이너, 국제회의기획자, 트랜드 컨설턴트 등 우리에게 낯설고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각 직업이 하는 일과 준비과정까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캠프에서도 체험하기 어려운 한국체대 진로탐험 캠프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입니다.” 문의 02-410-6668 (010-9902-4814)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분당지역 교육 전문가에게 듣는다-고차이나어학원 황후남 대표강사 가장 유망한 제2외국어, HSK 활용 극대화하는 방법 글로벌시대가 열리면서 입시나 취업에서 영어 외에 일본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능력이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와 밀접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최고 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입지를 생각하면 가장 유망한 언어가 중국어임은 분명하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중국어 열풍이 부는 것도 그 때문. 특히 중국어능력시험인 HSK는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 스펙이 되고 있다. 국내대학 외국어 우수자 전형은 물론 중국유학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한족 출신 원어민 강사로 중국어교육 및 중국유학 전문가인 고차이나 황후남 대표강사를 만나 중국어능력시험인 HSK와 관련 대학입시에 대한 모든 것을 들어보았다. 중국으로의 진학 & 취업 많아질 것, 중국 명문대 한국 학생들 선호 “아시아 인구의 3분의 1, 세계인구의 4분의 1이 사용하는 언어가 바로 중국어에요. 특히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국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국책사업의 하나로 한국의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국제브랜드를 추진하고 있어요. 앞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경제적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따라서 황 대표강사는 우리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사회활동을 시작할 10~20년 후에는 중국으로의 취업이 일반화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것이 중국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라고 그는 설명한다. 미국행 유학이 주류를 이루는 현재와는 달리 중국으로의 유학도 훨씬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에게 중국이라는 새로운 진로가 열릴 것이라는 것. “중국 대학은 현재 한국 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 내 입시경쟁은 치열하지만 외국인이 한국으로 유학 올 때는 상대적으로 쉬운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한국 학생들에게 대학문을 크게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컴퓨터와 같은 기술 분야에 특화된 대학이 많은데 HSK 성적과 수학이나 특정기술이 있으면 중국내 경쟁력 있는 대학에 진학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HSK 5~6급이면 국내대학 외국어우수자 전형 도전해 볼 만 중국유학 이외에 최근 수시나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에 대비해 HSK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외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고 인문계열 상위권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보고 있는 시험 중의 하나인 것이다. 황 대표강사는 HSK는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에서 좋은 스펙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5~6급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외국어우수자 전형 등을 노려볼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HSK 3~4급이면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정도이고, 5급이면 서적을 번역하고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6급은 사전의 도움을 받아서 학술지 논문을 쓸 수 있는 수준의 중국어를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대학은 학문을 연구해야 하는 곳인 만큼 5~6급을 취득한 학생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겠죠.”6급 이상 취득한 학생을 선호하는 외국어특기자 전형. 구체적인 전형방법은 각 대학마다 다르지만 보통 학생부성적과 HSK 성적,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3개 이상의 공인성적을 가진 학생들에게 유리한 외국어특기자 전형에서 HSK 고등급일수록 매우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황 대표강사의 설명이다.“수시의 글로벌전형이나 각 마다 있는 외국어특기자 전형에서는 3개 이상의 외국어 인증성적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이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영어성적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변별력은 제2외국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국내 대학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 실패했을 경우 중국 명문대 진학에도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HSK는 반드시 받아두어야 하는 성적입니다.” 한자와 영어에 강한 한국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 HSK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황 대표강사의 조언도 이어졌다. 중국어는 어느 나라 사람보다 한국 사람에게 가장 필요하면서도 배우기 쉬운 언어로 단순 회화가 가능할 정도라면 보통 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황 강사는 말한다. “중국어가 우리에게 영어처럼 친숙하진 않지만 배우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에게 매우 유리한 언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자문화권으로 한자와 친숙하고 중국어와 어순이 같은 영어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보통 어려서부터 영어와 한자를 배우죠. 중국어는 이 둘을 잘 결합해 활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모든 공부에 순서와 단계가 있는 것처럼 중국어 역시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5~6등급을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3급 정도부터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황 대표강사의 조언이다.“제가 지도한 학생 중에는 HSK 5급을 취득한 초등학생도 있어요. 하지만 매우 특별한 경우이고 평균적으로 중·고등학생이라면 6개월~1년이면 5급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공부의 핵심은 어휘의 양에 달려 있는데, 단순히 어휘를 암기하는 것은 좋은 공부법이 아닙니다.” HSK 6급이 5000개, 5급은 2500개, 4급 1250개, 3급 600개의 어휘를 암기해야 한다. 이처럼 어려운 공부인 만큼 어휘암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이 황 대표강사의 조언이다. 어휘를 따로 떼어내서 외우기보다는 어휘가 쓰인 문장 환경을 중심으로 공부하라는 것. 발음기호 의존하지 말고 한자 읽고 쓰는 습관이 가장 좋은 공부법 “어떤 문장에서 어휘가 어떤 의미로 활용되었는지를 보는 습관을 들이면 쉽게 외워지고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중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마찬가지고 모든 언어교육의 기본 법칙이죠. 중국 2012-12-10
- 세계 52개국에서 배우는 FasTracKids 놀이처럼 배우는 영어영재교육 가수 싸이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해 사랑받는 이유는 말춤과 뮤직비디오의 코믹함도 한 몫 했겠지만 노래와 딱 어울리는 그만의 위트와 유머를 자유롭게 구사 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벌어들인 막대한 달러보다 유창한 영어실력이 더 부러웠던 것은 리포터뿐만이 아니리라. 한때 글로벌리더로 키우기 위해 영어유치원이 붐이 일었지만 내실없는 콘텐츠와 온전히 영어 선생님 잘 만나야 하는 복불복인 수업환경이 엄마들의 외면을 불러왔다. 국내 학교에 진학하면 수업을 못 따라가고 원어민교사가 교육전문가가 아니라서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이다. 이런 문제점이 보완된다면 연초 뉴욕타임즈에 실렸듯이 2개 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아이들의 두뇌발달이 모국어만 습득하는 아이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각각의 언어는 두뇌에서 각각의 두뇌 방을 만들고 더 많은 언어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FasTracKids(이하 FTK)는‘앞서가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로 1998년 미국영재교육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15년간 전문가들이 뇌 발달 과정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재수업모형을 만들고 다양한 멀티미디어교재를 제작하여 교육의 성취도 수준을 높였다. 세계주요 언론들과 교육학자들이 극찬하며 52개국에서 글로벌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업으로 성장했다. FTK 판교원이 문을 연 지도 3년이 되었다.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지역에서 제법 알아주는 영어유치원과 어학원이 되었다. 6,7세 무렵 아이들은 앞에 나서는 일에 한창 부끄러움이 많아지는 시기이지만 FTK 아이들은 멀티미디어교재가 플레이되는 전자칠판 앞에서 게임처럼 흥미롭고 즐겁게 온몸으로 이야기하며 자신감에 차 있었다. 발표가 옳고 그름을 판정받는 시간이 아니라 학습욕구를 자극하고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매시간 스스로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고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표현력이 높아진다. 미국식 토론수업과 한국식 강의수업의 차이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느껴졌다.FTK 본사의 본부장이자 판교 FTK의 책임자인 박서경 원장은 “말을 잘하려면 생각의 내용이 풍부해져야 하는데 상황 영어회화 문장을 외우는 것으로는 표현에 한계가 있다. FTK에서는 유치원 3년간 24개 교과목을 배우게 되는데 지그재그 교육법으로 다양한 자극을 반복하고, 깊이 있게 체험하고, 노는 것처럼 즐거운 수업 속에서 영어표현 능력이 극대화된다”며 검증된 FTK 콘텐츠의 효과라고 말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2012 대한민국 학생영어말하기 대회에 나간 10명의 유초등생 전원이 학년별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수상자들은 대부분 영어유치원 출신도 아니었고 4~6개월 다닌 학생들도 포함됐다. 더욱 놀라운 점은 학원에 처음 왔을 땐 부끄러워 ‘My name is~’라는 쉬운 문장도 입도 떼지 못하던 아이들이었다고. 도대체 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내 몸에 꼭 맞는 콘텐츠아무리 좋은 교재도 우리 실정에 맞게 재편성 되지 않으면 교육효과가 떨어진다. 그래서 FTK의 각국 지사들은 자국의 형편에 맞게 교재를 분석하고 재구성해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대표들이 모여 활용법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박 원장은 “FTK의 교재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데 교육 효과는 월등히 높은 유럽의 교재를 선택했다. 한국 상황에 맞도록 내용을 재편하고 미국 영재교육기관인 FTK의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접목시켰다. 한국사를 영어로 공부함으로서 한류가 대세인 글로벌 사회에 영어로 한국을 자유롭게 알릴 수 있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실제로 미국에 갔을 때 그들이 나에게 궁금한 것은 한국이지 미국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한국 FTK 본사의 R&D Center는 아이들 개개인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한국 실정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방대한 연구 자료와 멀티미디어자료를 활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개인적인 어학원에서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의 연구가 아니라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원어민교사의 선발도 스펙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본사에서 직접 인터뷰와 교육을 하고 원에서 다시 아이들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태도를 보는 면접을 통해 선생님의 성품을 검증한다. FTK에서는 지식교육 뿐만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이 되야 하는지에 대한 인성교육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원어민교사와 교포선생님이 함께 10명 이내 소수정예로 아이들을 가르치므로 하나하나 공부하는 즐거움을 깨우치게 된다.간식과 점심식사에 대한 선택도 까다롭다. 외부급식 대신 food merce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매일 공급받고 분당아이노리한의원의 식단관리로 영양사와 조리사가 준비한다.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도 안심할 수 있다. 인테리어도 자작나무 친환경소재를 사용해서 아이들의 건강을 신경 썼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TIP 2013년도 유치부모집 학부모설명회12월 15일(토)오전 11시 판교동 590 티에스로드빌딩 FTK 판교캠퍼스 7층 강당에서 학부모설명회가 열린다. open class에서 수업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주어진다. 예약은 필수.문의 031-8016-1601,16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12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12월중에 실시하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운영일은 9일(일), 16일(일), 22일(토), 29일(토) 총 4회로, 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인원은 기별 30명 총 120명이다.전화접수(063-281-2831, 2832) 또는 E-mail(kch6879@korea.kr)로 접수 가능하며,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이다. 내용은 1기 점핑클레이&오르골 공예품 만들기, 2기 나무공작품 만들기, 3기 크리스마스토피어리 액자 만들기, 4기 비누꽃 강아지 장식셋트 만들기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일요일은 오후 2시~4시, 토요일은 오전 10시~12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도내 특성화고생 15명 LH 공채 합격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처음 실시한 고졸 신입사원 공채에 도내 특성화고생 15명이 합격했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LH는 창사 이래 최초로 공기업 최대 규모인 고졸 신입사원 200명을 선발했으며, 도내에서는 전주공고 8명 등 총 15명이 합격했다.이번 LH 공채에는 전국 653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97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0대 1에 달했다. LH는 추천 학생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112개 학교에서 200명의 합격자를 최종 선발했다.도내에서는 전주공고 8명, 전주생명과학고 1명, 이리공고 2명, 군산기계공고 1명, 군산상고 1명, 강호항공고 1명, 남원용성고 1명 등 총 15명이 합격, 고졸 출신 전체 합격자의 7.5%를 차지했다.합격생들은 인턴과정 없이 즉시 배치되며, 급여·교육 등 전반에 걸쳐 공기업 최고 수준 대우를 받게 된다. LH는 이들이 야간대학 진학 시 심사를 통해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201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대면상담실 운영 도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의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시대비 대면상담실을 운영한다.이번 정시대비 대면상담실은 전북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24일까지 일과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중에 운영되며, 군산과 익산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군산교육문화회관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된다.특히 전북지역 대입상담 경험이 많은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이 매일 오전 오후 각각 3-4명 씩 교대로 배치되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상담을 실시한다.한편,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진학지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
- 어린이 청소년 휴대전화 이용가이드라인 마련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린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자파를 줄이는 휴대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이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전북도교육청은 어린이는 성장 중이기 때문에 전자파에 더 약하고 해로울 수 있다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휴대전화 이용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는 가능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통화할 땐 휴대전화를 얼굴에서 조금 떼고 사용한다 ''통화는 짧게 할수록 좋다 ''통화가 길어질 때는 양쪽을 번갈아 사용한다 ''얼굴에 대는 통화보다는 문자메시지가 좋다 ''휴대폰을 이용할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휴대폰 안테나 수신표시가 약하면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한다 ''잠잘 때는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않는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휴대폰 차단제품을 믿으면 안된다. 차단효과를 인증받은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