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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영어로 토론하고 상대를 설득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 즉 ‘디베이트((De bate)’ 강의는 영어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이상적인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전문성을 요하는 이 강의는 다른 영어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운영자체가 쉽지 않다. 그런데, 안양 평촌 학원가에 아주 특별하게 디베이트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있다. 국내외 대학에서 디베이트와 에세이 쓰기를 전문으로 강의해 온 벤(Benjamin Antony Hirschfeld) 강사가 지도하는 평촌 토스 잉글리시 ‘프라임반’ 학생들이다. 생동감 있는 수업, 영어 실력 최상으로 끌어올린다리포터가 평촌 토스를 찾은 건 오후 7시. 프라임반의 수업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 반에는 현재, 초등 6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학생 6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Come up with at least 3 pros and 3 cons of life for teenagers in Korea.(한국에서 십대로 살아간다는 것의 좋은 점 3가지와 나쁜 점 3가지를 생각해봅시다.)벤 강사가 토론 주제인 ‘한국에서 십대로 산다는 것’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자의 의견을 말해 보자고 제안을 하자, 잠시 생각에 잠겼던 학생들이 하나 둘씩 얘기를 시작한다. Pros _ Students can have regular lives.(학생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Korea has a highly advanced education system(고급 교육을 받을 수 있다)….Cons _ Students have too many exams(시험이 많다), Korea has a high youth suicide rate(자살률이 높다)….질문에 질문이 이어지고 수업은 열기를 더해간다. 이렇게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낸 벤 강사,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학생들을 이끈다. 디베이트에서 많이 활용되는 어법 중 하나인 ‘If 가정법’을 만드는 방법과 사용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학생들은 브레인스토밍 시간에 이야기했던 내용들을 ‘If 가정법’을 활용해서 문장으로 만들어 본다.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는 것으로 시작한 수업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주제와 관련된 필수 어휘와 문법을 배우고, 한국의 10대와 관련된 영문 기사들을 읽고, 마지막으로 어머니와 자녀의 역할극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수업은 끝을 맺었다.벤 강사는 “이번 주제는 총 6시간 진행되는 내용이다. 오늘 수업은 본격적인 토론과 에세이 쓰기를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다음 3시간은 그룹을 나누어서 실제 토론을 해 보고 에세이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읽고·쓰고·듣고·말하기를 통합적으로 교육학생들과의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끄는 벤 강사의 탁월한 능력. 여기에 다양한 부교재를 통해 흥미를 이끌어내는 수업은 기존의 디베이트 프로그램과는 확실히 달랐다. 실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래서 물었더니 한결같이 “너무 재미있고 효과적인 영어수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소연(중3) 학생은 “문법과 이론에 치중하는 기존 영어수업과는 완전히 다르다. 영어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실용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배우는, 진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스피킹과 라이팅에 크게 도움이 된다. 영어 레벨이 좀 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은(초6) 학생은 “토픽을 통해서 단어, 문법, 독해, 말하기,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매우 유익하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게 조금 어려웠는데 벤 선생님이 쉽게 가르쳐주셔서 지금은 크게 힘들지 않다”고 했다.정통 영어 디베이트 수업을 추구하는 평촌 토스의 ‘프라임 과정’은 토스의 프로그램 중에서 최상위 과정이다. 수업은 학년에 따라서 ‘주니어과정’(초등 4학년까지)과 ‘시니어과정’(초등 5학년부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모든 과정에 토스 재원생은 물론, 재원생이 아닌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평촌 토스 잉글리시 최규승 원장은 “한국어로도 생각을 표현하는 게 어려운 초등 저학년들에게 바로 디베이트를 시킬 수는 없다. 그래서 주니어와 시니어 과정을 구분했다. 주니어 과정에서는 기초부터 배우기 때문에 영어 레벨이 조금 낮아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평촌 토스의 프라임 과정이 특별한 것은 커리큘럼과 교재를 디베이트와 에세이 전문가인 벤 강사가 직접 개발한다는 점 때문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4개 언어에 능통한 그는 뉴질랜드 소재의 오타고 대학교(University of Otago)와 동 대학원에서 철학과 정치경제를 전공했다. 졸업 후부터는 국내외 대학과 어학원에서 디베이트와 에세이 쓰기를 전문으로 지도해 왔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영어책 좋아하는 우리 아이, 비결은? 효율성 없는 영어 교육 현실에 대한 획기적 대안으로 영어 다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언어학자들은 언어습득을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 학생들의 공교육과 사교육 시간을 모두 합쳐도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비용대비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독 학습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어떻게 영어책을 많이 읽게 할 것인가. 아이는 물론 엄마 역시 자랑할 만한 실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 오픈이그잼포유 박승원 원장은 “최근 영어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엄마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지,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엄마들의 요구에 따라 아이들은 또 다른 영어공부를 하게 됐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장은 또 “영어 독서에 대한 엄마들의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아 주고 싶어 북몽키스를 한 달 전부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 시작했다”며 “영어책을 읽는 바른 방법을 알려주면 아이는 저절로 영어책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했다.이그잼포유가 운영하는 영어도서관 ‘북몽키스’는 빨강 노랑 핑크 예쁜 의자부터 포근한 카펫, 파스텔톤 테이블과 의자까지 아이들 취향에 맞춘 실내에 미국 1학년부터 8학년까지 5000여권의 추천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영어도서에 관심있는 아이와 엄마라면 누구라도 편안하게 책을 읽고 돌아갈 수 있다. 책을 선정하기도 쉽다. 책마다 숫자가 표시돼 있는데 예를 들어 1.8이면 미국 1학년 8개월 수준의 책이라는 뜻. 내 아이에게 맞는 책을 누구의 도움 없이도 편리하게 골라 읽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영어책은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읽는 게 중요하다”며 “엄마가 함께 올 상황이 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주1회 리딩시터가 읽은 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점검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영어책에는 수 없이 많은 어휘가 상황에 맞게 사용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어휘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박 원장은 “우리나라의 영어교육환경은 수영장이 없는 수영강습소에서 수영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며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끊임없이 접하게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6개월이면 우리 아이도 원어민 발음한편 이그잼포유 어학원은 읽기 능력이 안되는 학생들에게 ‘리딩 어시스턴트(Reading Assistant)’와 뇌의 기능을 깨워주는 ‘패스트 포워드(Fast Forword)’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 적용, 획기적으로 영어 읽기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리딩 어시스턴트는 읽기 유창성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영어낭독훈련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를 소리내어 읽기 때문에 영어를 좋아하게 되고 영어 독서교육과 결합해 사고력과 이해력, 영문학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이그잼포유의 프로그램이 효과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있는 영어독서로 자기주도성을 길러주는 100% 영어몰입환경과 함께 패스트 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학 능력이 높은 아이는 전 과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얻는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억력과 주의 집중력이 뛰어나며 동시에 정보처리능력과 정보를 순서대로 처리하는 능력 또한 우수하다. 패스트 포워드는 바로 이런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파닉스의 전 단계인 음소인식부터 학습이 이루어지며 영어학습의 5가지 기본 스킬인 음소인식, 파닉스, 유창성, 어휘, 이해의 단계를 과학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총 100주 코스로 구성된 이 과정을 마치게 되면 미국 원어민 3학년 수준의 읽기 능력을 갖추게 된다. 29일 오전 11시, 이그잼포유 어학원에서 영어독서지도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가 개최된다. 박 원장은 “부천여성회관에서 2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독서지도 교육을 하고 있다”며 “교육과정에서 엄마들이 영어독서지도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설명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어도서관 북몽키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도 문을 연다.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영어 동화책이 있는 북몽키스로 의미있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S.O.T 홈스쿨형 미국 사립학교 체험, 저렴한 교육비로 세계대학 진학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뉴로드아카데미에서는 11월부터 홈스쿨형 미국식 사립학교 신입생 특별모집을 한다. 모집대상은 초등3학년~중등 2학년이며 학습능력에 이상이 없는 학생으로 거주지역이 다소 먼 학생을 위하여 기숙사도 운영한다. 모든 교과는 ENGLISH, MATH, SCIENCE, SOCIAL, W.B, ELECTVE로서 영어로 되어 있으며 원어민과 1:1수업, 교과수업, 문법, 에세이쓰기, 회화수업 등 모든 학생이 소수로 운영되는 원어민 수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전과목 영어수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진학은 S.A.T시험을 통해 세계 여러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중등과정까지는 이곳에서 영어로 미국식 수업을 받고 검정고시로 고입자격을 취득한 후 본교에서 훈련된 우수한 영어실력으로 국내 정규 및 특성화 사립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데 특히 이곳은 미국인 선생님이 직접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학창시절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어 학창시절의 과잉경쟁, 성적갈등, 친구문제, 컴퓨터게임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수업 일정은 월~금요일이며 금요일 오후에는 체육, 예술관련 수업으로 진행되고 토요일은 소수 신청 학생에 한해 특정 운동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도 있다. 추가 모집정원은 7명이며 입학상담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정규수업:오전8시40분~오후6시(매일 채플) 방과후 수업:매일 오후2시~6시문의 031-385-5055, 문자예약 010-5047-13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아발론교육, 12월 3일 겨울학기 개강 아발론교육 평촌 초등어학원은 오는 12월 3일 겨울학기를 개강한다. 체계화된 리딩·리스닝·어휘·문법의 4대 영역 테스트와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스피킹(Speaking) 및 라이팅(Writing) 시험을 통해 정확한 영어실력을 점검할 수 있으며, 테스트 후 당일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등록시 재원생이 추천한 경우에는 신규생에게 수강료 5%의 장학금을 제공하며, 형제 등록시에는 신규 등록하는 형제에게 10%의 더블 장학금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겨울학기 아발론교육 광고모델로 평촌초등관 재원생인 이승민(귀인초6) 군이 선정됐다. 이 군은 올해 진행된 A-TEP(전국영어학력평가)와 Speech King 대회에서 모두 1등을 차지, 이를 계기로 이번 학기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이승민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평촌 초등관에 재원중이며 Speech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 영재성검사대비 특강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 12월 영재성검사를 대비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특강은 교육지원청 및 영재학급 지원 예정인 현 3,4학년 학생이 수강가능하며, 영재성검사 기출문제 및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재성 검사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며, 제한된 시간동안 모든 문제를 빠짐없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은미 원장은 “반드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 FINAL반은 총 2회로 진행된다. 문의 :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영어도서관 북몽키스 학부모 설명회 영어책 읽기 전도사 박승원 한국영어독서연구소장은 오는 11월 29일 오전11시 내손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자신이 설립한 영어도서관 북몽키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주제는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으로 영어책 읽는 두뇌, 영어를 못하는 진짜이유, 효과적인 영어 읽기 지도를 위한 5단계, 영어도서관을 통하여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북몽키스 리딩 프로그램 소개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한다. 현재 참석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은 전화 접수 또는 문자접수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문의 031-689-5500, 문자접수 010-2657-7707(참석자 이름 전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오엠피월드스쿨어학원 2013년 영어유치부 모집 평촌 꿈마을 한신아파트 내에 위치한 오엠피월드스쿨어학원(원장 이의형)에서는 2013년도 영어유치부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오엠피월드스쿨어학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단독건물에서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1:1 맞춤교육, Presentation수업, 영어의 4대 영역(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의 균형잡힌 수업을 통해 세계화, 국제화에 발맞춰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도록 교육하는 전문 어학원이다. 또 EBS TOSEL지정 교육원이기도 하다.문의 031-382-0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스토리텔링 수학과 내신관리 대한학원 이한진 대표원장내년부터 초등 수학교육 과정이 크게 변화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 성적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초등생 학부모는 고민이 많을 것이다. 난 오히려 걱정일랑 붙들어 매라고 말하고 싶다. 여지껏 수학이 수학답지 않았다. 그러므로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대부분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겼다. 성적을 올리려면 무조건 책상머리에 앉아 반복적으로 공식을 암기하여 기계적으로 푸는 연습을 해야만 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공부가 아니고 무엇인가! 수학은 사실 어떤 현상을 보고 의문을 갖고 탐구를 하며 하나 하나 깨우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어쩌면 유희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수학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과목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수학을 하지 못해서 괴로운 아이들이 울고 보채는 그런 상황이 사실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을 빼앗으면 안절부절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교과부가 올해 1월 발표한 ''수학교육선진화방안''과 2009년개정교육과정이 함께 적용되는 내년 초등 수학교육의 화두는 스토리텔링이다. 동화, 이야기, 역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수학은 분별력이 떨어지는 과목이 될지도 모르겠다. 모두 백점을 받을 것 같아서 말이다. 아르키메데스와 욕조, 거짓말쟁이 왕자, 성냥개비 속 숨의 비밀 등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고 베길 수가 없을 것이다. 하여간 기대된다. 그러나 스토리텔링형 수학수업이 자칫 흥미 위주의 놀이에 거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인지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개념노트정리와 알맞는 교재의 선택 등 다양한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습방법을 토론식으로 고쳐나가야한다. 일방적인 주입식이 아니라 상호교환하는 수업형태가 바람직하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그러한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공부하라 하기 보다는 어떤 문제를 서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촉발할 필요가 있다. 학부모들의 의식전환도 이러한 관점에서 같이 이루어진다면 수학내신관리는 따논 당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구미] 초등수학, 학년별로 반드시 학습해야 할 핵심 원 포인트 “우리아이는 수학을 참 잘했는데 초등 4학년이 되면서 수학을 어려워한다”는 학부모들이 있다. 실제 구미초등수학전문학원인 맵수학학원에 5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수학을 아예 포기했다는 학생이 내원한 경우도 있다. 왜 그럴까. 3학년까지의 교육과정이 연산 능력 향상에 많은 중점을 뒀다면 4학년 때부터는 지금까지 학습한 개념을 응용한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그러나 4학년 때부터 큰 수를 기본으로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바탕으로 계산하는 숫자가 커지고 풀이 과정이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3학년에서는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까지만 연습하는데 4학년 과정에서는 ‘세 자리 수 ÷ 두 자리 수’ 같은 문제가 나온다. 때문에 3학년까지 수를 분해하며, 빠르게 계산하는 것을 제대로 익혀두지 않은 아이는 4학년이 되면서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그런 과정을 거치다가 특히 5학년부터는 약분과 통분,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도형의 넓이 구하기 등 새로운 개념이 많이 등장하면서 기본이 탄탄하지 못한 아이들이 길을 잃게 된다. 또 분수를 시작하게 되면 이때 평생의 수학 실력이 결정된다. 분수는 간단한 문제라도 여러 번의 연산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계산 실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수학이 어렵고 지루해진다. 자연수 사칙연산이 안 되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시 저학년 과정으로 돌아가 연산부터 하는 게 좋다.학년별로 반드시 잡아야 할 원 포인트 ▶1학년: 수학의 첫 단추가 되는 시기이므로 수막대, 수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단순한 계산이 아닌‘수와 연산’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준다.▶2학년: 곱셈의 원리 및 평면도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해를 바탕으로 구구단을 확실히 외워둬야 한며, 선분, 삼각형, 사각형 등 평면 도형의 개념을 색종이를 자르고 뒤집어보는 활동을 통해 익히면 도움이 된다.▶3학년: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해야 하는 학년이므로 사칙연산의 완성 단계. 연산 연습을 확실히 해야 한다. 도형, 측정, 확률 등 여러 가지를 실제 실생활과 접목한 수학학습으로 훈련을 하면 좋다.▶4학년: 수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시기로 괄호가 있는 혼합 계산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게 해야 한다. 이때 연산이 잘 다져진 학생이라면 규칙성, 사각형의 넓이 등 다양한 확장에 도전해 보면 좋으며, 2학기부터는 5학년을 위해 분수의 개념을 잡아주기 시작해야한다. 3학년 때 배운 분수 개념을 재확인한 뒤 가분수, 대분수 등 여러 분수를 익히며, 5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에는 예습이 꼭 필요하다. 다양한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4학년 학습 내용을 굳이 복습해야 한다면 분수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5학년 예습을 하는 게 낫다. ▶5학년: 분수의 사칙연산을 연습하는 이 때는 약분과 통분을 기본으로 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의 곱셈을 배우게 된다. 분수 계산법은 무조건 마스터해야 하므로 덧셈, 뺄셈만 6개월이 걸리더라도 분수의 사칙연산을 순서대로 가르친다. 나눗셈까지 다한 뒤에는 두세 달 동안 여러 사칙연산을 혼합하여 다시는 헷갈리지 않도록 연습한다. 또 분수와 함께 선대칭, 점대칭 등 공간 감각이 요구되는 문제도 증가한다. 처음으로 입체 도형을 배우는 5학년 때는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실물을 보면서 학습하거나 전개도와 겨냥도를 직접 그려보면 이해가 빠르다. 도형의 합동과 대칭 또한 모눈종이에 그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선대칭과 점대칭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다. ▶6학년: 중학교 선행 학습을 해야 하는 기초 시기이므로 도형 부분은 각기둥, 각뿔, 원기둥, 원뿔 등을 전개도로 그리고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좋다. 또 규칙성과 함수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중고교 수학에서 중요한 부분이므로 기초 개념을 확실히 알아둔다. 또 6학년에 접어들면서는 중학교 선행 학습을 생각하며 학습해야 한다. 특히 첫 부분에 나오는 집합은 반드시 예습을 해야 한다. 중학교 3년간 배우는 기본 개념을 중1 중간고사 이전에 모두 배우므로 무척 중요한 기간이다. 각 학년별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수학 성취도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가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꾸준히 탐구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도움말 구미 초등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
- 수능과 내신국어 만점, 우리는 결과로 승부한다!! 숙제 2회 이상 미제출, 결석 및 지각 2회 이상이면 즉각적인 퇴원조치가 이뤄지는 국권논술국어학원. 그래서 그런지 학부모들 사이에서 ‘너무 매몰차다’는 부정적 반응과 ‘관리가 너무 철저하다’ ‘언어영역은 확실히 잡아준다’는 긍정적 반응을 함께 끌어내며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강사들의 탄탄한 강의력에 더해 꼼꼼하고도 철저한 관리 덕분으로 은행사거리에 지난 해 5월16일 개원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대학입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를 비롯해 한양대 공대 등에 진학,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현재 재원생의 99%가 학부모들의 입소문만으로 등록했을 정도로 국권논술국어학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전 학림학원 고3 최상위반을 비롯해 고3 학생들과 재수종합반 전임 및 언어대표강사, 평가원문제 해설지 제작, 각종 문제출제자로 10년 이상의 입시경력을 자랑하는 언어영역의 실력파 국권 원장. 그의 이력이 보여주듯 대학입시에 대한 국권 원장만의 노하우와 수능에서 반드시 성적을 올려줄 수 있다는 그의 자신감은 고3 학생들이 알아서 찾아오게 하는 힘이다. 주5일 매일숙제, 수능클리닉으로 공부습관도 잡고, 부족한 언어영역 감각도 키우고 ‘은행사거리에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5월16일에 학원을 개원했다’는 국권 원장. 그는 “우리 학원은 학생에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만들고 주고,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에서 학생에게 적정한 점수가 안 나오면 점수에 대한 책임을 진다. 비록 신생학원이지만 철저한 학습관리와 함께 만족할만한 강의, 검증된 결과로 인해 고3 학생들이 먼저 찾는다”고 말한다. 여타 학원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국권논술국어학원의 두드러진 강점은 매일숙제와 수능클리닉이다. 매일숙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와 학원 자체 제작교재로 커리큘럼을 짜서 주5일간 매일 숙제를 내줌으로써 비문학 영역과 부족한 문학 영역에 대한 대비를 가능케 한다. 그리고 월~일요일까지 학생시간에 맞춰 수능클리닉을 진행한다. 평일에는 2타임, 주말과 일요일에는 3~4타임 시간을 정해 언제든 학생이 가능한 시간에 와서 2시간 내지 2시간 30분 동안 모의고사 문제풀이, 모든 문제에 대한 오답 분석, 클리닉, 강사의 총평, 해결책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매일숙제와 수능클리닉 등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까지 꼼꼼히 잡아내 촘촘히 메워주는 국권논술국어학원의 커리큘럼은 수능대비 뿐 아니라 내신 성적향상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어 몇 개 학교의 경우 반 전체 학생의 다수가 함께 강의를 듣고 있기도 하다. 고3, EBS 교재와 자체 제작 EBS 변형문제집 풀며 매일학습과 수능클리닉으로 실력 쌓아 2014학년도 수능개편에 따라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혼란스럽다. 국어영역과 관련해 국권 원장은 “문과 학생들이 선택하는 B형의 경우 현재의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봤을 때, 수능은 곧 언어능력 테스트기에 기본은 비문학이 될 것이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기본은 읽기능력이고, 배경지식 보다는 분석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A형을 선택하는 이과 학생들도 시험은 쉽지만 가고자 하는 대학은 한정돼 있기에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다. 따라서 상위권은 점수가 더 안 나올 수 있기에 문과생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전한다. 국권논술국어학원에서는 고3 학생들이 수능 전까지 EBS 교재 6권을 3번 반복 분석해서 풀게 하며, 수능기출문제와 평가원 문제를 3번 이상 풀게 한다. 또한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EBS 교재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변형문제집 6권, 파이널 1권을 따로 푼다. 그리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전까지 문과생은 비문학 3지문을 매일숙제로, 이과생은 비문학 2지문을 매일숙제로 내주며,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는 파워독해 6지문을 매일숙제로 풀게 한다. 또한 수시의 비중이 점차 커지는 상황을 감안, 3학년 1학기 내신까지 책임지고 가르치기에 대부분 학생들이 만점을 받고 있다. 내신대비 수업기간에는 재원생이 아님에도 각 학교 상위권 학생들이 미리 알고 신청해 들을 만큼 입소문이 나 있다. 예비고1, 입학 전 3개월간 하드 트레이닝으로 공부방법과 공부습관 잡아줘 예비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수능이라든지 모의고사 등 고등학교 국어영역의 공부에 대한 감각이나 지식이 별로 없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에 진학해 큰 어려움 없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드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3시간 수업 중 문학 비문학 쓰기 화법 등 수능 기초에 관한 수업을 2시간 이상, 나머지 시간은 통합내신수업을 진행한다. 3학년과 똑같은 방식으로 수업시간 외 수능클리닉을 통해 개별 학습관리를 하고, 매일숙제로 비문학 영역 지문을 통해 각 문단의 중심내용 정리, 주제 찾기, 제목달기 등을 익힌다. 학생에 따라 문학 강화 숙제를 통해 부족한 영역의 감각을 키워준다. 이외에도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근 고등학교들에서 채택하고 있는 출판사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작품 중 수능에 나올 확률이 높은 소설작품 20여개 전문을 읽게 하고, 서술형 문제를 풀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모든 학습상황의 결과에 대해 2주에 1번, 학부모들에게 연락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