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혈압의 한방치료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 주위를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으로 고혈압을 꼽을 수 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0mmHg 이상일 때 진단 내리게 된다. 하지만, 혈압은 일중 변화가 많기 때문에 24시간 동안 혈압감시기를 착용하고 변화 추이를 측정하기도 한다. 특히, 혈압감시기는 조조승압을 감시, 확인 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혈압은 신성 고혈압, 갑상선기능항진증, 심장질환, 중추신경 질환 등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성 고혈압 환자가 약 10% 내외를 차지하고 특별한 원인이나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나뉜다.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원인 질환의 치료와 혈압 강하와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본태성 고혈압의 경우는 대부분 치료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는 일생을 함께 가야 하는 치료가 된다.고혈압 치료에 사용되어 온 약물로는 이뇨제, 교감신경억제제, a-수용체차단제, b-수용체차단제, 혈관확장제, RAA억제제 등을 꼽아볼 수 있겠다. 하지만, 고혈압전기(수축기 혈압 140이하, 이완기 혈압 90이하)의 경우 약물치료 이전에 운동과 식생활 개선 등 생활 교정을 통한 비약물 치료를 통해서 혈압의 조절을 시도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고혈압은 현훈, 간양상항, 두통, 항강 등의 범주에 속해 있다. 한의학의 학문적 관점은 인체를 전일체로 보고 각각의 장부와 경맥의 온화한 조화를 이루기 위함인데 일반적인 본태성 고혈압의 경우 간양상항의 변증을 많이 나타내게 된다. 한의학에서의 기본적인 고혈압을 위한 치료로는 황련해독탕, 팔미지황환, 가미소요산, 억간산, 방풍통성산, 시호가용골모려탕 등의 약을 처방해왔다.최근 침술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 침술이 고혈압환자의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의학으로 고혈압의 관리를 해오던 것에 대한 또 하나의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침술을 통한 고혈압 치료는 수축기 혈압을 평균 6.4mmHg, 이완기 평균 3.0mmHg 정도를 더 낮출 수 있다. 매일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처럼 3~6개월 간격으로 침을 통한 혈압 치료를 함께 한다면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계 또는 뇌혈관계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도 한층 더 낮출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창조적 글로벌리더 육성 1906년 개교 이래 중동고등학교(이하 ‘중동고’)는 각계각층의 인재들을 양성해왔다. 2009년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로 지정돼 ‘최우수 자율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전교생이 자율고 학생으로 전환되었다. 현재 고3 학생들이 자율고로서는 첫 입시를 눈앞에 두고 있어 벌써부터 2013학년도 중동고 입시결과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율고 전환 후 국제화와 창의성 교육, 리더십 양성 교육, 교사 경쟁력 등을 더욱 강화해 명문 사학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동고를 살펴봤다. 견실한 재정, 최고의 시설, 교사 경쟁력 강화중동고는 자율고 중 재정 자립도가 가장 견실한 학교로 꼽힌다. 1994년 이후 지금까지 800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120억 원 이상의 수익용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율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삼성 측으로부터 일괄 지급 받아 학교 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안정적 재원(財源)을 바탕으로 굳건한 교육적 의지와 건강한 재원을 갖춘 새로운 재단 초빙을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 견실한 재정을 기반으로 중동고는 세계적 수준의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인조잔디구장, 최첨단 강당과 체육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첨단 도서관, 친환경 교실과 식당 등 시설을 둘러보기만 해도 최고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특히, 모든 교실은 완벽한 공조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교사진을 보면, 64명의 교원 중 박사가 4명, 석사가 36명에 이를 정도로 전문성이 높으며, 다수의 교사가 EBS 강사, 수능 출제위원, 교과서 집필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질 좋고 알찬 교육은 수준 높은 교사에게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연구강의중심학교’를 모토로 삼아 교사를 최고의 교육인재로 키우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위해 ‘자기수업녹화교실’을 설치하고, ‘자율장학주간’, ‘교과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학이 강항한 학교 지향, 특성화 및 심화 과정 개발중동고는 2015학년도 대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면서도 논·구술과 등의 대학별 고사와 입학사정관 제도에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수학이 강한 학교’를 지향한다. 수학 수업시수가 일반고보다 10단위 정도 많다. 둘째, 몰입식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 1학년 전체 학생이 수강하는 Creativity(창의성 연구)와 Global Leadership(글로벌리더십) 강좌는 원어민 교사가 영어 전용으로 진행한다. 셋째, ‘독서토론논술이 강한 학교’를 지향한다. 2개 학급이 동시에 장서활용 수업을 할 수 있는 규모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리논술, 인문논술 각각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하는 신입생들의 학력 수준이 해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중동고는 우수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심화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AP교과는 토요일 방과후학교로 개설된다. 이는 ‘주 5일제’에 맞추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적성을 심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돼, 현재 AP물리, AP화학, AP생물, AP미적분학, 경제경시특강 등이 개설되어 있다. 우수학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SGLS와 국내 연수 프로그램인 SNFS는 재단의 전액 지원으로 변함없이 실시된다. 최고 진학률의 ‘비밀 병기’, 통합교과적 독서토론논술2012학년도 입시에서 중동고는 서울대, 연·고대에 진학한 학생이 전체 인원의 21.6%나 되었다. 중동고는 수능에 강하다. 자율고 1기인 현 3학년의 경우, 모의고사 2등급 이내의 비율이 언어 45.76%, 수리 71.26%, 외국어 62.73%에 달한다. 하지만 중동고가 최고의 진학률을 보이는 데는 ‘비밀 병기’가 있다. 중동고만의 차별화된 진로적성 교육과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히 진화해 온 통합교과적인 독서토론논술 교육이 그것이다. 중동고 1학년들은 특성화교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Who am I?’를 이수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삶의 가치관을 세움과 동시에 논리에 대한 감각도 익힌다. 중동고의 독서토론논술교육은 이와 같이 1학년 때 삶의 가치관을 확실하게 점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동시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교양을 기르고, 논술과 구술 등 대입에 필요한 능력을 점진적으로 길러나가게 된다. 난이도가 높은 논·구술 전형 및 확대되는 입학사정관제도에서도 중동고의 높은 명문대 진학률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다. <2013학년도 중동고 입학전형 및 신입생 설명회>* 모집 인원 : 12학급 432명 (일반전형 327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특별전형 105명)* 지원 자격 : 서울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석차백분율 상위 50% 이내인 자(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성적제한 없음) * 전형 방법 : 일반 전형-공개 추첨,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선발 * 신입생 설명회 - 1차 : 10월 27일(토) 오후 3시, 3층 창조관 - 2차 : 11월 9일(금) 오후 7시, 3층 창조관 - 자율고 연합 입학설명회 : 10월 25일(목) 오후 2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안내 사항 - 위치 : 지하철 3호선 대청역 4번 출구 10m 앞 - 주차시설 이용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요망 참고자료/도움말: 중동고 안광복 교사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이동 없이 한 곳에서 뛰어 놀고 배우고 아이들은 놀면서 자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은 놀 시간이 없을 정도로 너무 바쁘다. 어릴 때부터 선행학습 하느라 여기 저기 다녀야할 학원도 많다. 그런데, 아이들이 맘껏 뛰놀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면, 또 여기 저기 옮겨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놀고 배울 수 있다면 바쁜 아이들을 위해 더 이상 좋을 수 없을 것이다. 엔키즈(Nkids)는 그런 점에서 엄마와 아이들의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 핫 플레이스이자 떠오르고 있는 교육 브랜드이다. 입시교육 이전의 영유아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스포츠 등의 예체능 교육과 독서, 수학, 과학 등의 학습, 아울러 체험, 파티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엔키즈(Nkids)를 찾아가 보았다. 어린이 전용 빌딩에 셔틀 버스까지엔키즈(Nkids)는 청담동에 위치한 어린이 전용 빌딩 ‘KIDS 12’를 사용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빌딩인 만큼 인테리어와 안전시설 등이 꼼꼼하게 갖추어져 있다. 교실과 체육관 등에는 충분한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채광에도 신경 썼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중간에 발빠짐 방지를 위한 안전판 설치, 아이들 키에 맞춘 화장실 등 아이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엔키즈(Nkids)는 교육을 위한 ‘런누리’, ‘짐누리’, 체험·놀이·파티를 위한 ‘펀누리’ 이렇게 세 개의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런누리’는 음악과 미술, 언어, 수리 과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짐누리’는 태권도, 인라인 스케이트, 발레, 댄스, 리듬체조 등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이벤트와 콘셉트의 생일 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펀누리’ 등 한 곳에서 모두 접할 수 있는 편리성과 질 높은 프로그램 내용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주변 지역까지 총 3대의 셔틀 버스가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엔키즈(Nkids)의 이강운 본부장은 “과도한 학습에 지쳐있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해결해 주고, 또 즐거운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여기 저기 옮겨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의 예체능 교육과 이벤트 공간 등 최근의 교육 트렌드와 엄마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자부합니다”라고 엔키즈의 장점을 설명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엔키즈(Nkids)의 프로그램은 0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크게 교육, 아트, 스포츠, 독서 센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는 ‘맛있는 수학, 과학’은 개편되는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춰 스토리텔링과 창의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역사와 국어 선행학습 등의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음악과 미술 프로그램은 음악과 영어를 결합한 ‘헬로우 뮤직 투게더’ ‘엔키즈아트’ ‘영어 뮤지컬’이 있고, 스포츠 프로그램에는 ‘엔키즈 리듬체조’ ‘줄리스발레’ ‘태권도’ ‘인라인 스케이트’ ‘스포츠클럽’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엔키즈 독서센터’를 운영해 책읽기를 통한 아이들의 언어력과 사고력 향상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엔키즈(Nkids) 내에 입점 되어 있는 ‘이안 서가’는 체계적인 단계별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미 소문난 독서·논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기 만점, 런닝맨 생일 파티엔키즈(Nkids)의 다양한 파티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콘셉트를 정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런닝맨 생일 파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차용해 팀을 나누어 미션 수행과 함께 이름표 떼기 등으로 진행되고 롯데월드, 키자니아, 코엑스 아쿠아리움, 파주 영어 마을, 과천 과학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틀에 박힌 생일 파티보다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대결을 펼치고 직접 뛰어 다니면서 하는 체험 파티이기 때문에 호응이 뜨겁다. 런닝맨 파티는 파티를 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취향과 원하는 장소에 맞춰 개별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콘셉트 파티는 런닝맨 외에도 계절과 주제에 맞게 스플래쉬(물총놀이)파티, 할로윈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도 진행되고, 파티 외에 체험 학습도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선생님 2명과 함께 가는 런닝맨 야간 국립 박물관 투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3일에는 송암 천문대 체험 학습 등도 예정되어 있다. 문의 엔키즈(Nkids) 02-543-0012 www.n-kids.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어떻게 하는 것이 Teps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일까? 진명어학원 원장 박재현 많은 어머니들이 Teps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Teps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Teps공부를 올바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럼 이제부터 Teps를 올바르게 공부하는 법을 연구해보자. 수업 중에 중3 학생들에게 “진짜 지폐를 연구하는 방법과 가짜 지폐를 연구하는 방법 중 어느 것이 가짜 지폐를 알아내는 좋은 방법인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과연 어느 쪽이 효과 적일 까?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짜 지폐라 했지만 한명의 학생이 진짜 지폐라 했다. 어머니들의 대부분은 Teps를 올바르게 공부 하는 것이 Teps를 연구하는 것이라 답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가짜 지폐를 연구함으로써 진짜 지폐를 찾아내려면 수많은 가짜 지폐를 연구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계속해서 생겨나는 가짜 지폐를 끈임 없이 연구 해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 정말 멍청한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진짜 지폐를 연구한다면 한 번에 끝날 일이다. Teps를 올바르게 공부하는 것도 이와 같다. 즉 탄탄한 영어실력이 있다면 Teps, Neat, Toefl, Toeic, 수능, 내신 등 어떤 시험도 쉬울 것이다. 하지만 영어실력이 없으면서 Teps, Neat, Toefl, Toeic, 수능, 내신 등을 공부하려 한다면 그 것은 마치 위조지폐를 연구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인생을 사는 방법도 이와 같다. 올바르게 살면 간단한대 끝없이 정직하지 않은 방법을 연구하려 한다면 피곤하고 곤궁한 삶일 것이다. 이제 올바른 영어 공부하는 법을 생각해보자. 인생을 올바로 살아가는 방법만큼이나 쉬운 것이다. 즉 정직하게 사는 것이다. 정직하게 영어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Teps 점수가 좋지 않은 것이 유명강사, 유명학원을 안다녀서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위조지폐를 연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Teps, Neat, Toefl, Toeic, 수능, 내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전에 충분한 어휘 실력과 완벽한 문법실력을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이런 기본적 공부는 학기 중에는 내신시험으로 인하여 어려우므로 방학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고, 예비고1은 졸업고사 후 들뜨지 말고 고교과정에 필요한 영어를 입학 전에 완성해야 할 것이다. 고1영어실력이 고3실력이고 고3 3월 모의고사 실력이 수능점수라는 말은 꼭 명심 해야 할 교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구미 신기초등학교, 태극기달기 체험학습 ‘눈길’ 경북 구미의 신기초등학교(교장 김영우)가 전교생 107명을 대상으로‘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신기초는 태극기에 담긴 뜻과 태극기 다는 날, 올바른 국기게양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학생들이 태극기를 게양해보는 체험학습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학교측은 “학생들은 태극기 달기 체험학습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으며, 학부모들 역시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태극기 관련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애국심 고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내 아이에게 맞는 대안학교 어떻게 고를까? 우리 지역 대안학교 길라잡이 내 아이에게 맞는 대안학교 어떻게 고를까? 학부모 A씨는 얼마 전 초등 2학년인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낼까 심각하게 고민 했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이 같은 고민을 주변의 다른 학부모들에게 털어 놓았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 번쯤은 대안학교 전입학을 고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작 학교를 옮기려니 고민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내 아이에게 잘 맞는 곳인지, 그곳에 가면 걱정하는 문제들이 다 해결될지 알 수 없고, 졸업 후 사회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대안학교는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환경에서 소규모의 인원이 자유롭게 교육을 받는 학교다. 대안학교의 ‘대안’이라는 말은 서구 교육계에서 사용하는 얼터너티브 스쿨(Alternative school)에서 따온 말이다. 세계적으로는 1960년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획일화되는 인간성에 반대해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에 처음 만들어져 15년이 되어 간다. 우리나라에서 대안학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이며 그 중에서도 우리 지역 안에서 대안학교의 열기는 뜨겁다. 그만큼 새로운 교육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우리 지역에 있는 대안학교를 살펴보고 자녀에게 맞는 대안학교 선택법을 알아본다.도움말 대안교육백서(교육인적자원부) 우리 지역 대안학교 18개교 고양, 파주 지역의 대안학교는 모두 18곳이다. 크게 세 단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입시 위주의 획일적인 수업을 반대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부모 조합 형식이나 사립 형식의 대안학교,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대안학교, 사립국제학교다. 이 가운데 학력 인정을 받는 인가 학교는 티엘비유글로벌학교 1곳 이며 나머지는 검정고시를 치러야 한다. 대부분의 대안학교는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매달 평균 50만 원 안팎의 적지 않은 교육비를 내야하며 학부모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곳이 많다. 도심 상가 건물에 입주해 있는 등 공립학교와 비교했을 때 시설이나 환경, 교사 인적 자원 면에서 열악한 곳도 있다. 기독교 등 사립 재단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학교의 경우 시설이나 재정 면에서 안정적인 반면, 부모 조합 형태의 대안학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그럼에도 우리 지역의 대안학교는 줄어들지 않고, 다양한 철학적인 배경을 가진 학교들이 각자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학습 환경, 공동체 교육 활동 특징적 대안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교사 대 학생 비율이 공립학교에 비해 적은 편이며 학교의 설립 이념과 운영 철학에 따라 탄력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학부모와 학생을 교육의 당사자로 적극 참여시키며 공동체를 이루어 활동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고양우리학교는 학부모들이 주축이 돼 만든 마을도서관, 방과 후 교실 등 다양하게 지역과 소통하는 노력으로 학교가 위치한 행신동 일대에 하나의 교육 공동체를 형성해 가고 있다. 등대국제학교와 기독학교의 경우 매년 여름영어캠프, 독서 캠프 등을 열어 지역사회 안에서 교육적인 역량을 나누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파주자유학교도 방학 때마다 계절학교를 열어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안적인 교육활동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다산학교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적인 호기심, 배움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계점도 있다. 대안학교는 공교육을 보완하고 공교육이 안고 있는 모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나, 기존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는 노력 이외의 체계적인 활동들을 아직 우리 사회에 충분히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사회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안정된 학교 교육 운영을 보여주는 것이 대안학교의 과제다. 대안학교에는 따돌림 없을까?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 주며 한동안 이슈로 떠올랐던 대구 학생 자살 사건의 시발점이 된 학교 내 폭력은 교육계의 작지 않은 화두로 자리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교육지원청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만드는 한편, 학교 폭력 문제 발생 시 벌점을 주고 기록을 남기는 등 다양한 조처가 마련되었지만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추세다. 최근에는 교실 안에서 학생들이 한 학생을 구타하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따돌림 등 학교 내 폭력 문제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입학시킬 무렵 대안학교를 염두에 두는 비중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대안학교에는 따돌림이나 학교폭력 문제가 없을까? 부모조합 형식의 대안학교에 3년 째 자녀를 보내고 있는 B씨는 “심각한 다툼으로 번지는 폭력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언어적인 면이나 또래 간 따돌림까지 포함해 엄밀히 말하면 대안학교 내에도 문제는 존재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대안학교가) 다른 점은 그 문제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고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 해결책을 의논해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학생들이 자치회의를 갖는 고양우리학교의 경우, 아무리 어린 학생이라도 발언권이 주어지며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토론을 제안할 수 있다. 날마다 아침 열기 시간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나는 고민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 구성원 간 소통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것도 소규모의 대안학교라서 가질 수 있는 장점이다. 대안학교가 학교 폭력 문제의 성역은 아니지만 구성원들의 역량에 따라 비교적 유연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내 아이에게 어떤 대안학교가 맞을까?대안학교를 선택하는 데 무엇을 기준에 두어야 할까? 가장 크게 살펴야 할 것은 학교에서 중시하는 교육철학이다. 가족이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대안학교의 특성 상 가정 내의 철학과 학교의 철학이 상충할 경우 정작 학교에 다녀야 할 학생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 재단에서 설립한 대안학교에 자녀를 보낼 경우 신앙에 상관없이 입학할 수 있다 하더라도 종교적인 영향을 어느 정도는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교육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는 곳이 많은 부모 조합 대안학교의 경우, 입시 교육에 중점을 2012-10-19
- 2014 수능 국어 대비 - 개념중심 학습 전략 강산 선생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前, www.vitaedu.com 언어영역 강사前, 강남 비상에듀 초빙강사前, 일산 남경학원 언어영역 대표강사現, 강산언어논술 원장 (908-7500) 2014 수능 국어 대비 - 개념중심 학습 전략2014학년도 수능 국어에 대한 출제 방침이 정해졌지만 정작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은 굉장히 크다. 이에 ‘2014 수능 국어’를 분석하고 대비법을 살펴본다면, 우선 2014학년도 수능 국어는 기존의 수능 언어 영역의 문학과 비문학, 쓰기 중심의 출제에서 벗어나 문제 유형이 다양해졌다. 따라서 모든 영역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중요한 것은 난이도를 좌우하는 소수의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지문이나 보기에 주어진 글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풀어갈 수 있기 때문에 지문 독해력에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변화된 것은 없다. 2014 예비평가를 통해 본 변화사항 분석 A형과 B형으로 나뉘었지만 문제 난이도 차이는 크게 없었다. 따라서 향후 두 문제지의 난이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으로 떠오를 것이다. 따라서 어떤 유형의 시험을 선택하든 간에 난이도보다는 문제 유형과 국어 공부의 개념을 익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1) A형 : A형의 난이도는 현 수능 언어 영역보다도 낮고 B형보다도 낮았다. 현 수능 언어와 B형 문제보다 지문의 길이가 짧고 문항의 복잡성 정도가 낮다. 전체적으로 보면, 각 교과 영역별 기본 개념을 묻고, 작품과 지문의 사실적 이해에 초점을 두었다. 현 수능 언어와 B형에서 보이는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가 적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문학과 독서(비문학)의 약 30문제를 제외하고 나머지 15개 문항은 기존의 문제유형들과 달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필의 부담과 단순한 암기가 아닌 원리와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많아서 교과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데 익숙해 있는 학생들의 경우 비록 난이도가 낮게 출제되었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푸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2) B형 : B형 난이도는 현 수능과 유사했다. A형 난이도보다 높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지문과 문제의 복잡성이다. 지문이 A형보다 길었으며 응용력을 요하는 <보기>형 문제들도 더 많이 출제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문제 유형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현 수능 언어 영역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라고 느꼈을 것이다. 특히 문법과 화법에서는 A형 난이도와 동일하게 처음 접하는 문제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문학과 독서(비문학) 영역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독서(비문학)의 지문이 6개에서 4개로 줄어 시간 활용에서 원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개념’ 중심 학습전략 기존 수능언어와 2014 수능이 상호 차이가 없다면 수능국어의 접근 또한 개념중심의 학습으로 귀결된다.수능국어에서 요구하는 개념은 제시문의 접근방법과 문항의 출제 원리, 그리고 선택지의 개념으로 나뉘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언어영역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문제 접근을 위한 각 개념의 학습과 득점의 구체적인 관계를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먼저, 제시문의 학습은 논리구조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제시문의 선택과 집필은 모두 논리구조 위에 존재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학습이 결여되면 암기력과 순발력으로 정답을 처리하게 되기 때문에 정답률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비문학뿐만 아니라 문학에서도 꾸준히 이것을 훈련해야만 한다.그리고, 문항의 출제 원리에 대한 학습은 문제풀이의 시야를 넓혀주며 시간을 줄여준다. 제시문의 접근과 함께 이루어져야만 효과가 증대되는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서는 이것이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언어는 해도 오르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커지게 된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기술적인 영역이다. 또, 선택지의 개념은 제시문에 종속적이다. 그러므로 제시문에서 근거를 찾아야 하는데, 이 또한 선택지와 제시문의 유기적 관계를 무시한 접근으로는 고득점이 어렵다. 여기에서 공식으로 무장한 수험생들에게 성적 하락의 비극이 발생하며, 그 자리를 꾸준히 수련한 학생들이 치고 올라가게 된다.이상에서 본 것처럼 언어영역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풀이에 치중한 학습량의 증대보다 개념 중심의 학습과 어떠한 방침으로 그 문제에 대해 대응하고 접근해야 할 것인가’- 바로 전략적 사고를 통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가에 있다. 이런 유연한 전략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바로 ''양치기''에는 없다. 오로지 수능의 본질을 꿰뚫은 개념과 원리 중심의 학습에서만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기초가 튼튼해야 실력도 탄탄해져 삶을 바꾼 만남(정민, 문학동네)은 강진 유배시절 정약용과 제자 황상의 만남과 배움, 그리고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황상은 고을 아전의 맏아들로 정약용을 찾아 배우기를 청했던 몇몇 아이들 중에 유독 눈에 들었던 이로 자신을 둔하고 꽉 막힌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정약용은 유배 기간 동안 늘 그를 가까이 두어 학문하는 자세를 일깨우고 가르쳐 일생에서 가장 훌륭한 제자라는 말을 여러 군데 남겼다고 한다. 이들처럼 인생에서 좋은 스승을 만나는 일은 삶의 방향과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다.원주 미래인 학원 김우현 원장은 누구에게 어떤 가르침을 받느냐가 성적 향상의 비결이라고 말하며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강조했다. ● 기다리는 부모가 자녀교육에 성공한다김우현 원장은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기본 개념을 익히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기까지는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와 학생들은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하며 단기간에 성과를 바라는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꼼꼼히 체크하며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학원인지, 학습 상태는 어떤지를 파악하고 있는 부모는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놓고 믿고 기다리는 일. 기본에 충실하며 한 계단씩 실력을 쌓아 튼튼한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자녀 교육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수학, 정확한 용어 정의와 선행 출발점 확인이 핵심학원에 처음 오는 아이들에게 강사는 기본적인 용어의 뜻을 알고 있는지 또 전 단계에서 배운 내용의 정확한 개념 이해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래야 새롭게 배울 내용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가정에서 공부할 때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또한 문제의 정확한 개념 파악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문제 풀이만 많이 하는 경우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일 수 있다. 문제 풀이는 몇 가지 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중?고등학교를 가릴 것 없이 문제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아예 문제를 읽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끊어 읽기를 하지 않아 의미가 모호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만 보더라도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유기적 연결미래인 학원에서는 영어작문이나 영어 쓰기를 하여 일방적인 첨삭 지도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영어작문 과제를 주어 착실하게 해온 과제를 바탕으로 한 사람씩 자신이 해온 숙제를 큰 소리로 발표하고 그 예문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하면서 쓰기와 말하기 실력을 강화 시킨다.번역식 독해가 아닌 언어적 실력이 결합된 독해 문제로 점수를 판가름 하는 시대. 미래인 학원에서는 리딩 스킬(Reading Skill)을 강조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법에 맞게 읽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리딩 스킬에 익숙해지면 문제의 유형에 따라 핵심을 짚어 정확한 문제 풀이가 가능해진다.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쌓아온 자신만의 방법을 잘 정리해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어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실력 향상이 되도록 구성했다.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표미래인 학원은 학원에서 문제를 푸는 시간은 거의 없다. 집에서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시간, 그리고 오답을 체크하여 틀린 이유를 정확히 알고 개념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여러 가지 인증시험이나 내신 위주의 단편적인 교육에 치우치지 않고 기본 실력을 충실히 다지는 수업을 하고 있는 미래인 학원. 아이들의 공부는 결국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유행에 맞춘 교육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학원을 운영한다는 김 원장. 정답을 고르는 기술이 아닌 큰 꿈을 향해 도전할 만한 실력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일. 그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꿈에 다가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랫동안 학원을 운영해온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했다.문의 : 762-8808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성숙한 부모가 자녀를 바로 본다 요즘 각 초·중·고등학교가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유치원 입학설명회나 종교단체 기업체 공공기관에서도 들을 수 있다.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은 부모교육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맞벌이가 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이 줄었고 초등학생조차 학원으로 내몰리면서 부모와 관계가 소원해졌다. 또한 부모세대에서 배웠던 양육 방법이 현재의 아이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지금까지 부모교육이 자녀양육을 위한 기술을 가르치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부모의 정신적 성숙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복한 초록우산 부모교육’도 같은 맥락이다. 10월부터 부모교육을 진행했고 11월 6차례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영·유아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람패미리 선임연구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교육 강사가 수업을 이끌어 간다.교육은 부모의 발달과정을 돌아보고 현재 모습을 점검한 후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살펴본다. ㈜자람패미리 이민정 선임연구원은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부분 어려움을 해소한다. 나만의 어려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위로를 받고 느긋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강의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발달과정을 도와주며 자신의 발달과정도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며 “부모의 역할은 결국 자신이 성숙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데… = 김철종(48·아산시 탕정면)씨는 얼마 전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수료했다. 두 아들이 사춘기를 맞아 당황스러울 때 회사에서 열리는 아버지학교에 참석했다. “아버지로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내 아버지가 그랬고 주변의 동료들이 그렇듯 일하고 가정 돌보는 일에 충실했지요.” 그러나 김씨는 교육이 거듭될수록 자신의 ‘아버지 노릇’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김씨는 “아버지의 기능에만 충실했다. 아버지로서 가족을 어떻게 사랑하고 대해야 하는지 처음 들었고 듣고 나서도 막막했다. 아들과 소통은 숙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수업시간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동료들도 있었다. 김철종씨가 아버지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열린 회사 덕분이다. 김씨는 “아이들 학교에서도 아버지교육에 대한 공문을 받았다. 하지만 직장인이 시간을 내어 참석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동순 소장은 “앞으로 부모교육은 부모의 문제를 다루고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결국 부부관계 가족관계까지 확장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더 많은 부모가 교육에 참여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부모교육의 확장이라는 면에서 볼 때 부모교육의 적기는 결혼을 준비하려는 신혼부부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미혼남녀 및 신혼기커플을 대상으로 ‘Ready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가족과 부모로서 새 출발 교육을 실시한다. 아산시건강지원센터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가족관계 개선의 장을 열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참여할 수 있다.11월 부모교육을 준비하는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안선희 팀장은 “참석한 분들의 반응이 뜨겁다. 부모라면 한번쯤 부모교육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겨울방학이 승부를 좌우한다 일반인들에게 겨울은 송년회와 각종 모임으로 바쁜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패자부활전의 절호의 시기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학부모들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학원이 좋을지 과외가 좋을지 인터넷 강의가 좋을지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들이 난무한다. 과외매니저가 아닌 학습플래너로서 학년별로 간단한 조언을 해주려 한다. 초등 고학년-중등부초등학생들은 겨울방학에 중학선행학습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이 좋겠다. 천안 아산지역의 경우 비평준화로 중학교에서 내신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중학교 입학 전 방학기간을 이용해 선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중등부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저학년은 미흡한 과목 보충중심으로, 중3은 고등선행을 해줄 것을 추천한다. 천안지역의 특성상 대부분 고등학교 입학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원하는 고등학교에 갔다고 안도하여 자칫 큰 그림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어하는 학생에게는 자택과외도 추천할 만한 사항이다. 고등부고등부는 그야말로 실전이다. 고1, 고2는 전문 과외나 학원특강을 활용해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학원가의 유행형태는 ‘선행학습’이다. 분명 잘되어가는 부분은 아니지만 일선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하고 온다고 생각하여 진도를 빨리 빼거나 건너뛰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내 자녀가 기본적인 선행학습을 하여 뒤처지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특히, 예비고3학생들은 겨울방학이 승부처이다.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실전으로 자신의 현재 성적 상황에 맞게 목표대학의 수시와 정시모집 전형별 학습 비중을 적절하게 안배하고 공부해야 한다. 자칫하면 수시와 정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게 될 수 있으므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수시맛보기를 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특히 학습 패턴이 바뀌면서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 관리 하는도 잊지 말아야 한다. 포트폴리오나 전문과외 때문에 고민이 있으신 학부모님께서는 방학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한다. 이제는과외시대 이승준 수석매니저(학습 컨설턴트)1599-0956www.endstud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