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취업률 큰 폭 상승 도내 특성화고의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의 취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28개 특성화고 3학년생 4,391명 가운데 취업이 결정된 학생은 1,638명(10월 1일 현재)으로, 37.3%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같은 취업률은 지난해 취업률 29.1%에 비해 8.2%포인트 높은 것으로, 중간 집계 이후에도 계리직 공무원에 6명이 합격하는 등 취업자 수가 계속 늘고 있어 내년 2월 졸업시점에서의 취업률은 이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현재까지의 학교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인 전북기계공고가 73%로 가장 높고, 부안여상이 63.4%로 뒤를 이었다. 또 다른 마이스터고인 군산기계공고(50.9%)도 이미 취업자 수가 졸업예정자의 절반을 넘어섰으며, 완산여고(39.2%), 전주영상미디어고(39.0%), 덕암정보고(37.3%) 등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진경여고(31.3%)와 군산여상(31.1%)도 졸업까지는 4개월 넘게 남았음에도 벌써 30%를 넘어섰다.특히 이번 졸업예정자들은 취업률 뿐만 아니라 공무원·공공기관, 금융권, 대기업 등의 취업생도 늘어나면서 취업의 질도 매우 높아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학교급식 대면검수 불시점검 전북도교육청이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본청 간부 공무원들이 급식 불시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16일까지 부교육감 및 본청 국장, 과장, 장학관, 사무관 등 총 58명이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조리학교) 396개교를 대상으로 급식품 대면검수 확인 및 급식 전반의 위생 점검 현황을 파악한다.이번 불시점검에서는 급식품이 납품되는 시간에 급식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 복수대면 검수, 원산지표시제 이행 상태 및 원산지 표시 확인, 식재료 운송차량 청결 상태, 검수 시 급식종사원 개인위생 상태 등 급식위생의 전반적 사안에 대해 점검을 벌이게 된다.도교육청은 불시점검을 통해 일선 학교의 급식 실태를 가감 없이 파악하는 것은 물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위생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구월4동,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1:1 학습멘토링 (사진 1)구월4동(동장 엄순흥)은 지난 27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1:1 학습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잡월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구월4동복지위원회(위원장 황종택)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사업으로 열린 이날 1:1 학습멘토링 사업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했다. 한국잡월드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43개 체험실로 구성돼 다양한 직업에 대해 경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습멘토링 참여자들은 이번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해 하던 직업세계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황종택 구월4동 복지위원장은 “교실에서 벗어나 멘티들이 꿈꾸는 직업들을 접해 보고, 함께 미래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대상자들을 격려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전북, 장애인 교원 고용률 ‘전국 2위’ 전국 17개 교육청의 장애인 교원 고용률이 법정 의무 고용률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의 고용률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교육청과 국회 유은혜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도교육청의 전체 교원 중 장애인 교원 비율은 1.6%로, 울산(1.9%)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이는 법정 의무 고용률 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고용률이 0.91%이고, 1%도 되지 않는 교육청이 10곳이나 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2009년 도내 장애인 교원은 102명으로 전체 교원 대비 장애인 교원 비율이 0.9%에 불과했으나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258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학교급별로는 장애인 초등교사 비율이 1.06%, 중등교사 2.30%, 특수교사 4.13%, 보건교사 0.85%, 영양교사 0.39%, 사서교사 5.71%, 상담교사 3.92%, 유치원교사 0%로, 사서·특수·상담·중등교사의 장애인 교사 비율이 높았다.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장애인 교원 임용을 늘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지만, 법정 의무 고용율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장애인 교원 임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범대 및 교육대학에서 장애인 특례입학 등을 통해 교원자격증을 가진 장애인 교원 양성을 확대하고,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선발 기준 마련을 위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규칙의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다문화학생, 전체 학생의 1% 넘어서 도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이 올해 처음으로 전체 학생의 1%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총 3,064명으로, 전체 학생 수 26만14명의 1.18%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2,605명(전체학생 대비 0.96%)보다 459명 증가한 수치이며, 2009년 1,891명에 비해서는 3년 새 무려 62%(1,173명)나 급증했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2,175명(71%), 중학생 675명(22%), 고등학생 214명(7%)이다. 또 학부모의 출신국(부 또는 모)은 중국(조선족 613명 포함)이 992명(32.4%)으로 가장 많고, 일본이 923명(30.1%), 필리핀 732명(23.9%), 베트남 187명(6.1%), 태국 64명(2.1%), 몽골 41명(1.3%) 등의 순이었다.이처럼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수가 급증함에 따라 도교육청도 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주요 교육지원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사회적 역량 강화 △다문화 이해 제고 및 인식개선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 △교육적 배려 등이다.특히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도내 100개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고, 13개 학교는 다문화교육 글로벌 선도학교, 1개 학교는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2013년 혁신학교 선정, 심사 강화 전북도교육청이 2013년 혁신학교 선정을 앞두고 지역교육청별로 교사와 학부모 등 60여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는 등 심사과정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전북도교육청은 혁신학교 선정 심사위원 60명, 장학사 15명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갖고 지역교육지원청의 정성평가 60%, 도교육청 서류평가 40% 등 2단계 심사계획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이에 앞서 전북도교육청이 지난달 말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주중학교 등 총67개 학교가 응모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40개 내외의 혁신학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2013년 혁신학교 희망학교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42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67개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7곳 ?군산, 정읍, 남원, 임실 6곳 ?고창 8곳 등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수학 1등급을 받는 필승전략 칸에듀학원 손혁원장2012년 9월 모의고사를 수학을 치른후 K학생이 찾아와 선생님 중학교때 수학을 제대로 안배운게 너무 후회스럽다고 하였습니다.K학생 경우쁀만 아니라 다른학생들도 수학을 당장 고등학교 가서 하려고 하면 너무 늦습니다. 그렇다고 수학을 포기하자고 하니 대학을 들어갈수가 없고, 문과나 이과나 모두 수학에 상위권대학을 갈라놓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최근 몇 년간 상위권 대학에서는 문과에서도 수리논술이 나오고 있고 대입적성에서도 수학에 중요도가 너무 중요합니다.그럼 해결책을 없을까? 하고 제스스로 반문을 해보았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반드시 이긴다!!) 수학을 10년간 하다보니 모든 아이들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 수학에서 가장 큰 적입니다. 첫 번째 적, 중1 방정식과 함수두 번째 적, 중2 일차방정식과 도형의 닮음세 번째 적, 중3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네 번째 적, 공통수학 삼각함수다섯 번째 적, 수1 수열 대한민국의 절반 이상의 학생이 두 번째 적을 못 넘고 포기합니다.나에게 다가올 적을 미리 안다면 앞으로 수학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수학에 첫 번째 적부터 차례로 싸워 이기고 완벽히 정복을 한다면, 두 번째 적도 이기는게 어렵지 않습니다.수학을 포기하는 가장 큰이유 내가 감당하지 못하는 수학의 적을 이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다가오는 적부터 차근차근 싸워 이겨나가 다섯 번째 적까지 물리친다면 어느새 수학의 왕이 되어 있을 겁니다.수학의 왕이 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3학년까지의 수학을 열심히 해두어야 합니다.모두 수학과 싸워 승리하여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전생 여행(Past Life Regression)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전생 체험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우리들은 TV 화면에서 종종 유명 연예인들이 나와서 전생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아주 흥미로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자, 그러면 여러분은 전생을 믿고 있는가? 아니면 전생 퇴행을 단지 흥미거리로만 생각하고 있진 않은가? 많은 심리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생 체험은 심리 치유적인 면에서 아주 좋은 자원을 제공한다. 전생 퇴행이란? 그 밑바탕에 “인간은 환생한다”라는 가정에 근거한다. 이것은 종교적이고 은유적인 믿음으로 여겨질 수 있다. 이런 믿음들을 최면 치유사가 증명하거나 반증해야 할 대상은 아니다. 다만, 내담자가 그들 자신이 전생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것을 보조해줄 뿐이다. 즉, 전생 경험이 어떤 치유적인 변화를 그 내면 속에서 만들어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심리 치유적인 면에서 보자면, 전생 퇴행은 연령 퇴행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전생은 그 내담자의 현생의 역사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연령 퇴행에서 생겨나는 사실과 환상 사이의 혼동 문제를 동반하지 않는다. 전생이 사실이든 아니든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전생 여행에는 내담자의 풍부한 감정의 은유적인 표현과 잠재의식 속에 풀리지 않는 충돌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치유자에게는 좋은 정보를 준다. 내담자가 전생에서의 일과 지금 현생에서 일어난 문제와의 어떤 연결 다리를 놓고 싶은지는 전적으로 그들 자신에게 달려있다. 외국의 한 예를 들어 보려 한다. 불임으로 고민하던 여성이 있었다. 의사나 상담사를 몇 사람이고 찾아 다녔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러던 중 누군가의 권유로 최면사를 찾아가 최면을 받게 된 그녀는 전생 속에서 본인이 어떤 남자의 두 번째 부인이었고, 첫 번째 부인은 이 두 번째 부인을 질투하여 두 번째 부인의 아들을 돌로 쳐서 물가의 바위 밑에 숨겨 두었다. 두번째 부인은 너무나도 슬퍼하며 아들의 시체를 찾아 헤매다가 바위 밑에 아들의 시체를 찾아 훼손된 것을 깨끗이 씻고 닦으면서 슬퍼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최면사가 그 여인을 최면에서 깨어나게 했다. 최면을 마친 그녀가 말하기를 “그 죽은 아들은 3년 전에 유산한 제 아기를 의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면사가 물어보았다. “그 유산했던 사실을 기존의 의사들이나 상담소에서 말했는가”라고. 그러자 그녀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것에 대해서 본인은 더 이상 상처가 아니며, 아무렇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최면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부분이 드러난다. 그녀의 표면의식은 “괜찮다. 아무렇지도 않다” 라고 말하지만, 잠재의식은 “괜찮지 않다.” 라고 말하며 최면 속에서 슬퍼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의사나 상담소에서는 그녀의 표면의식이 말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잠재의식은 매우 슬퍼하며, 그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임신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전생 경험을 통해서 다룰 수 있는 문제는 아주 다양하다. 원인은 많지만 한 예로 과체중인 경우, 전생에서 굶어 죽은 경우(원인)일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은 풍요로운 시대이며, 먹을 것이 없어서 죽을 일은 절대 없다(원인 제거)라는 인식의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즉, 부정적인 것을 없애주는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는 방법, 외국어 공부, 무기력증, 불안, 우울, 방향 감각이 없는 사람, 기타 등등 모든 문제들을 전생 체험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전생 체험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흥미거리 이상으로 심리 치유와 자기 계발 측면에서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영어 하나로 대학가기 얼마든지 가능하다 입시에 강한 영어 ‘미닛플러스어학원’영어 하나로 대학가기 얼마든지 가능하다 ‘내신+공인시험선행시스템’특목고, 대입 돌파 …맞춤식 개인별 초·중·고 연계 영어 정복 한 달 기본비용 300만에 육박하는 기숙형 재수학원들. 적지 않은 돈으로 자녀 재수를 선택한 학부모들에게는 숨길 수밖에 없었던 대입 실패담이 숨어있다. 자녀의 진로와 진학은 구체적인 전략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최근 학교 내신은 물론 특목고 진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입시에 강한 영어 ‘미닛플러스어학원’을 찾아보았다. 왜 부천과 인천 학생들은 입시에 약한가상가마다 자리한 크고 작은 학원들. 학원들은 많아도 진로와 진학지도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은 얼마나 될까. 웅진플레이도시 맞은편에 자리한 미닛플러스어학원은 영어 정복으로 입시전략을 지도하는 곳이다.미닛플러스어학원은 입시철이면 적지 않은 돈을 들고 서울행을 마다않는 학부모들을 위해 문을 열었다. 영어실력을 키워 입시정보와 전략을 통해 컨설팅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이곳의 이주환 원장은 “특목고와 대입 입시에서 경인지역의 결과가 저조한 이유는 학생 개인별 수준별 입시전략 부족 때문예요. 실례로 영어 중하위 등급 하나만 공략해도 서울권 대학을 가는 특기자 전형 등 개인별 전략과 지원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 1등급 성적 관리 어떻게 지도하나미닛플러스 어학원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다. 그 첫 번째는 초·중·고 연계 학습시스템이다. 학생들은 영어 입문에서 1등급 영어까지를 위해 개인별 맞춤식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한다.이 원장은 “특히 문법, 회화 등 영역별 난이도에 따라 반 구성을 따로 해요. 또 신입생과 편입생의 수준차를 극복하기 위해 6주 무료 보강과 토요 보충을 하죠. 일주일 수업을 통해 부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보강은 기본이구요”라고 말했다.이곳의 두 번째 특징은 영어능력을 위한 니트(NEAT)에서 텝스(TEPS)까지의 공인시험선행학습 커리큘럼이다. 특목고와 수능영어의 실질적인 실력 판가름은 영역별 훈련과 논리력을 아우르는 공인인증시험 훈련과정이 뒤따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목고 진학자 많은 이유는 역시 시스템 지도초·중·고 연계 학습커리큘럼과 내신+공인시험선행시스템, 이를 이어주는 강사진은 미닛플러스의 세 번째 자랑이자 이곳만의 특징이다. 미닛플러스에서는 이주환(33)원장을 비롯해 강사진 프로필 일체를 공개한다. 진로와 진학 시스템에 따른 실력 있는 강사만이 학생의 영어 정복을 지도해나가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정통 영어를 갖췄다면 니트나 대입 등 시험유형이 어떻게 바뀌든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죠. 그래서 종합적 영어 사고능력이 중요해요. 초등부에서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을 미국교과서를 활용 100% 영어로 수업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라고 말했다.미닛플러스에서는 특목고와 수능 영어 등 종합적 영어실력을 위해 평소 공인시험선행과정과 내신을 7:3으로 훈련한다. 또 학교 시험기간에는 내신과정을 개인별로 매주마다 세분화시켜 오답 없는 서술과 논술형 문항에 대비해오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가을 햇살이 컨테이너 도서관에 가득 찼어요 안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가 없는 동네 ‘와동’ 그러나 와동에는 초지동 원곡본동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와동에는 도서관이나 문화공간도 하나 없다. 와동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공간은 와동 체육공원.지난 봄 와동 체육공원 안에 특별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컨터이너에 책을 담은 컨테이너 형 도서관 ‘와리마루’가 개관한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문화시설이 열악한 와동에 작은 도서관 하나 만들자”는 움직임이 체육공원옆 희망교회(목사 김은호)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작은도서관을 바라는 주민들의 주민강좌를 열고 책수레를 만들어 이동도서관 사업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1, 컨테이너 도서관 설치 사업이 안산 좋은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결정되면서 ‘와리마루’가 탄생했다.와리마루는 와동의 옛지명 ‘와리’에 마당과 방을 이어주는 공간 ‘마루’를 엮어 만든 이름이다.김은호 목사는 “마루가 방과 마당을 이어주듯이 주민과 마을 공동체를 이어주고 허물없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으로 우리 동네 최고의 사랑방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와리마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작은 컨테이너안에 책장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비치했을 뿐인데 ‘와리마루’는 체육공원안 와동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매 주 토요일이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일에도 학교가 끝난 아이들의 놀이터 겸 배움터가 된다.도서관 이용은 자유롭다.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도서관 바닥이나 공원 벤치에 앉아 읽고 돌려주면 된다. 대출증도 필요 없고 이름을 알려 줄 필요도 없다.책 관리가 잘 될까? 걱정이지만 오히려 책은 개관 때보다 늘어났다.“도서 분실율은 거의 없고 오히려 주민들이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이라며 기증하는 도서들이 늘었어요. 지금은 진열할 공간이 없어서 더 받지 않지만 책 걱정은 안 한다”는 김은호 목사.일주일 내내 다양한 활동도 무료로 진행된다. 대부분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체육공원 근처 화랑초등학교 도서관 어머니회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 ‘동화구연’ 봉사를 하고 덕인초 어머니 봉사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풍선아트 강의를 진행한다.풍선아트 교실에 참가한 덕인초 최종민 학생은 “풍선으로 모자를 만드는 게 가장 재미있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오는 11월 부터는 안산지역 극단인 ‘걸판’의 도움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연극놀이가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놀이는 부모와 역할바꾸기 놀이 등 연극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와리마루 운영은 초기 설립을 논의했던 사람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후원회원들의 도움으로 채워진다.“초기에는 운영위원회에서 영화도 상영하고 이것 저것 프로그램을 채워야 한다고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우리의 노력보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프로그램이 채워지는 걸 보고 ‘아 우리가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채워나가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진짜 열린 공간이구나’는 깨달음이 생긴 후 이제는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는 김목사. 와리마루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재능을 가진 주민들은 주저 없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와리마루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시30분에 문을 열고 오후 5시30분에 문을 닫는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운영한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