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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어머니들에게 예절 배워요!” 지난 11일,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한산초등학교(교장 김수자, 교감 김수남·황은숙)의 예절실. 교실 두 개를 합쳐놓은 크기의 예절실 안이 한복을 입은 학생들로 북적인다. 오늘은 3학년 8반 예절수업이 있는 날. 한복을 입고 한껏 들뜬 학생들 사이로 한복을 입은 세 명의 어머니들도 눈에 띈다. 오늘 하루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게 예절을 가르치고 있는 이들은 ‘어머니 명예교사’들. 이들 명예교사 중에는 바로 전날(10일) 예절지도자 과정 수료증을 받은 새내기 명예교사도 있다. 한산초등학교는 예절교실 ‘어머니 명예교사’ 양성을 위해 8주 동안의 예절지도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바른 마음과 몸가짐은 기본한산초등학교 예절교실은 11년 동안 지속되어 온 이 학교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1~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학급당 2시간씩 진행된다. 김수자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을 위한 예절교육은 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교육”이라며 “기본적인 예절과 남을 배려하는 우리나라 기본 정서를 꾸준히 배움으로써, 스스로를 사랑하고 남을 포용하는 넓은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학생들도 예절교육을 통해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 두 손을 모으고 선생님께 인사하는 예절바른 모습, 차분하게 질서를 지키며 학교생활을 하는 실천적인 모습, 매사에 ‘죄송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란 말을 즐겨 쓰는 긍정적인 모습, 이 모두가 꾸준한 예절교육에서 비롯됐다고 교사들은 믿고 있다.한산초등학교에서 지도하고 있는 예절교육은 개인생활, 가정·이웃 생활, 전통예절의 크게 세 가지다. 1학년은 인사예절과 생활예절, 2학년은 인사예절과 학교생활예절, 3학년은 전통 배례(절하는 법), 4학년은 한복 바르게 입기, 5학년은 다례(茶禮), 6학년은 통과 의례를 배우게 된다. 우리 엄마는 예절 선생님이 학교의 예절교실이 특별한 또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어머니’들이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예절실 운영위원(총22명)인 이들 명예교사 어머니들은 학생들에게 예절을 보다 더 정확하고 잘 가르치기 위해 8주간의 예절지도자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일주일에 두 시간씩 8주 동안 진행되는 수업이 힘들기도 하지만 이들 명예교사들은 학교와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예절실 운영위원 회장 홍은주(42·둔촌동)씨는 “한산초등학교의 자랑인 예절교실에 동참하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예절과 전통을 가르치는 일이기에 예절지도자 과정에 참여하는 어머니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 “한번 학생들에게 예절을 가르쳐본 어머니라면 아이가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 예절실 운영위원에 참여할 정도로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예절교실에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어머니들이 수료해야 하는 8주 수업 프로그램은 바른 마음과 바른 몸가짐(큰절·평절), 우리 옷 바르게 입기(통과의례복식), 인사예절(관례·계례의미와 절차), 관례 계례(성년식)생활예절, 생활다례이론, 생활다례실습 등이다. 8주간의 수업을 모두 마치면 시연 발표와 평가회가 진행되고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도 받게 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은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예절이라 어머니 스스로도 배우는 것이 많다. 예절실 운영위원 부회장 정선숙(41·둔촌동)씨는 “5년째 예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는 물론 나 스스로도 배우는 것이 많아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히 예절교실에 참여하면서 몸가짐도 조심스러워지고 저절로 겸손해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제 ‘절’이라면 자신있어요학년마다 다른 내용의 예절수업을 받지만 매 예절시간마다 강조되는 것이 있다. 바로 인사예법과 절하는 예절이다. 인사를 할 때에는 언제나 두 손을 맞잡고 허리를 숙이는 것, 큰절과 평절의 의미를 알고 제대로 된 자세로 절하는 것 등은 이제 이 학교 학생들에게 익숙하다. 김영은(4학년) 양은 “이번 예절 시간에는 한복 입는 법과 고름매는 법을 배웠지만, 항상 인사와 절하는 예법을 복습한다”며 “학교에서 절하는 걸 배운 후부터는 어른들에게 ‘절을 예쁘게 잘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자랑했다.박혜수(6학년)양은 “배례와 5학년 때 배운 다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절하는 것과 다례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있다”고 말했다. 또 박양은 후배들에게 “예절시간은 그저 재미있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나라 예절을 더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진지하고 차분하게 예절을 배우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4
- 수강료 저렴하지만 교육 만족도 높아요 자기 주도 학습에 유리, 단기간 실력 향상은 무리영어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만큼 다양한 교육방법을 내세운 많은 영어 학원들이 성업 중이다. 이 중에서 5년 전 쯤부터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해 동네 곳곳에 문을 연 ‘영어 랩스쿨’로 불리는 영어 학습관이 초등생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잉글리쉬 무무, 해법 영어교실, 주니어 랩스쿨, YBM잉글루, 통문장 영어교실 등이 바로 그곳이다. 영어 랩스쿨을 활용하는 엄마들이 말하는 만족도와 함께 각 랩스쿨의 특징을 모아봤다.영어 랩스쿨 이래서 좋다영어 랩스쿨은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전문적인 어학 시스템을 갖춘 학습관에서 헤드셋을 이용해 스스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다. 교사는 틈틈이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줄 뿐이다. 즉, 교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영어 학원과 달리 수준별, 단계별로 맞춤 학습프로그램에 따라 학생 스스로 공부한다. 도미영(가락동 43) 씨는 6학년과 4학년 두 딸을 잉글리쉬 무무에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매일 학원에 가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영어 학원들은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 맞추다보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요”라며 “매일 테스트를 해서 보통 1시간 분량이지만 그날 공부분량에 도달하지 못하면 2시간까지도 확실히 관리 시키더라”고 전했다. 또, “큰 딸은 ‘영어 문장 만들기 대회’에 나가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스스로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2년째 YBM잉글루에 아들을 보내고 있는 전영진(송파동 38) 씨는 “영어 랩스쿨로 영어를 시작 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원어민 발음을 매일 따라 하다 보니 발음도 좋은 편이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4개 영역을 골고루 학습시켜서 좋다”고 얘기했다.엄마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랩스쿨의 장점은 15만 원대의 저렴한 수강료. 전영진 씨는 “영어 랩스쿨에 다녀서 비용을 아끼는 대신 방학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영어캠프나 영어마을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영어공부 효율을 높인다”고 전했다. 집중력, 자기주도학습 많은 아이는 효과 많아영어 랩스쿨은 개인별로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또래와 영어 실력의 차이가 큰 학생일수록 제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각 영역을 매일 돌아가면서 스스로 공부하기 때문에 학원에 의존해서 스스로 공부할 줄 모르는 학생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나 월등한 영어 실력을 기대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불안한 측면도 많다. 초등4학년 학부모 이혜민(잠실동 40) 씨는 “강사가 직접 설명하면서 가르쳐주는 수업이 아닌데다 학습 분량도 많지 않아서 학습효과가 별로 없었다”면서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공부하는 아이들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형식적으로 수업시간만 채우다보면 실력향상이 될 리 없다”고 얘기했다. 1년쯤 랩스쿨에 아이를 보내본 문정동의 김현숙(38) 씨는 “랩스쿨이 듣기를 매개로 하다 보니 듣기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지만 말하기, 쓰기가 연결이 안됐었다”고 전했다. 영어 랩스쿨 어디서 공부할까해법영어교실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듣기 분량을 정하고 1:1 말하기와 듣기 집중훈련을 한다. 영어 동화책을 주 교재로 파닉스와 책읽기, 의사소통학습/영어교과과정/영어작문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해법영어캠프, 해법영어경시대회, 스토리텔링 축제 등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병행한다.잉글리쉬 무무는 10-20분 단위로 학습방법과 활동을 바꿔주면서 수업을 진행한다. 부교재로 학습 내용을 반복해서 듣고, 주교재의 내용을 테이프로 들으며 문제를 풀고, 말하기를 통해 유창성훈련을 한다. 매일 받아쓰기로 배운 것을 평가하고 워크북과 쓰기 노트로 영작을 해보는 등 단계적인 교육법이 특징이다. 전국 초등학생 영작이벤트를 진행하며 방학에는 해외영어연수 프로그램도 있다.YBM잉글루는 교재 내용을 전자책, 플래시 콘텐츠, 게임 등으로 홈페이지에 올려두고 예습, 복습을 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주2회씩 원어민 전화 영어도 함께 진행한다. JET나 토익, 토플 등 어린이 대상 공인어학능력시험 대비 과정도 운영한다. 주니어랩스쿨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랩스쿨의 4대 영역을 고루 배울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시스템. 수학 과학 사회 등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의 일부 내용을 영어로 번역한 ‘School Book’을 주 교재로 활용해 영어의 어휘, 문법을 배우면서 학교 내신을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통문장 영어교실은 영어권에서 주로 쓰는 1200개의 패턴을 통문장으로 암기해 말하기 실력을 이끌어 내는 학습법. 매달 동시통역대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에게 객관적인 효과를 입증시키고 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06-14
- 건강한 아이 키우는 착한 학교급식 초·중학생은 점심을, 고등학생은 저녁까지 학교에서 먹는다. 아침마다 도시락을 챙겨주는 수고를 덜긴 했지만, 내 아이가 학교에서 무얼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아침을 대충 먹고 간 날이나 뉴스에서 식중독 사고라도 접하는 날이면 더욱 걱정이 앞선다. 친환경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 우리 아이들의 급식환경을 돌아봤다. 신성초 - 재료 뿐 아니라 조리법과 식사예절 중시해 5월 18일, 신성초등학교(교장 전근배, 이하 신성초)의 급식실을 찾았다. 서리태콩밥, 감자쇠고기국, 코다리양념구이, 도라지오이초무침, 배추김치와 우유가 식판에 올랐다. 급식모니터로 참여한 어머니들은 “아이가 학교의 친환경급식에 대해 자랑스러워한다”며, 아이들이 집에서 먹는 밥보다 맛있어 한단다. 신성초에서는 친환경급식과 함께 ‘식탁예절교육’도 중시해 남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줄서기부터 인사, 젓가락 사용 등 생활예절도 강조한다. 친환경급식을 시작할 당시 학교운영위원회장이던 백종헌 씨는 “인근에서 최초로 친환경급식을 시행했다. 시설 개선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 학교와 관계기관의 동의를 얻어 재원을 마련했다”고 했다. 친환경급식은 이웃한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영양교사 박경미 씨는 “친환경농산물만으로 친환경급식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친환경인증제도가 없는 양념이나 가공식품의 사용과 조리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튀겨서만 조리하던 생선을 양념구이로 제공하자, 아이들이 전보다 잘 먹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잘 먹도록 해야겠지요.” 08년 친환경급식을 시행하면서 오븐을 도입해 조리에 적극 활용했고, 기름 사용량은 46% 줄였다(07~08년 기준). 09년 친환경제품을 32개 추가한 신성초는 4월 학부모교실을 열어 식재료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고, 학부모는 설문조사에서 식품선택과 운영전반에 만족을 표했다. 동화중 - G마크 인증제품 공동구매로 지원받아 친환경급식 시행해 08년 인근 5개 학교와 친환경제품 공동구매에 참여했던 화성동화중학교(교장 최재학, 이하 동화중)는 G마크 인증제품을 급식에 사용한다. 동화중 이희자 영양사는 “08년에는 수원원예농협 등을 통해 공동구매를 했는데, 일반업체 수준의 가격이었다. 올해 3월부터 경기도 G마크연합사업단을 통해 G마크 인증업체의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고 했다. 4월까지 1차 시행을 마치고, 5~8월까지 2차 시행 중이다. 3일 메뉴는 보리밥, 콩나물냉국, 매콤낚지볶음, 연두부회, 시금치무침, 배추김치, 핫도그였다. 급식예산의 73%를 식품구입에 사용하는 동화중은 밥과 국을 기본으로, 후식 포함 1식 5찬을 기본으로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식단과 그날의 점심사진을 공개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며, 식단에는 전체열량과 단백질, 칼슘량이 표기돼 있어 구성과 영양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친구 생일축하의 날’로 지정한 매월 1일에는 메뉴에 미역국을 포함해 같이 축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봉담읍 동화리에 위치한 동화중은 농어촌형으로 분류되어 급식비 일부를 지원받는데다 G마크 인증제품 사용으로 일부 농산물에서 추가지원을 받고 있다. 이희자 씨는 “중학생은 먹는 양이 많기 때문에 친환경급식을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농어촌 급식지원금과 G마크 농산물 지원이 없었더라면, 단가문제가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고 먹자, HACCP과 G마크, 친환경농산물 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80% 이상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는 학교로 도당초(부천), 삼성초(안양), 이우중(성남) 등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기농·친환경 급식은 현재 정확한 기준을 갖고 있지 않다.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과 지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급식이 시행된다”고 전했다. 친환경급식은 일반적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HACCP인증제품(축산물), 친환경인증 혹은 G마크인증상품(농산물)을 사용한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해씁’이라고 읽음)은 생물·화학·물리적인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예방·제거 혹은 허용가능 수준이하로 감소시키는 사전위해관리기법이다. 1997년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을 통해 도입근거가 마련됐고, 06년 HACCP담당기관을 지정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고시와 축산물가공처리법령의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축산물 납품 및 검수내역은 축산물등급판정소 홈페이지(www.kormeat.com이나 www.apgs.co.kr)에서 학교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산물(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 무농약농산물(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만 권장량의 1/3이하로 사용), 저농약농산물(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2이하, 농약살포는 안전사용기준의 1/2이하)로 나뉜다. 보통 무농약농산물 이상의 제품을 급식에 사용한다. G마크연합사업단의 학교급식은 70% 이상을 G마크 인증제품으로 공급한다. G마크 인증제품이 없거나 생산량이 부족한 경우, 경기도 관내 제품·국내산 제품 순으로 구성한다. 구근류, 나물류, 버섯류는 G마크 비인증품목이다. 신성초는 친환경급식을 하면서 급식비를 08년 300원, 09년 100원 인상했다. 동화중은 지원금으로 친환경급식 이전보다 급식비를 낮출 수 있었지만, 농어촌 지원금이 중단되면 급식비 인상이 불가피하다. 친환경상품을 학교급식에 활용하게 되면, 우리의 아이들에겐 건강한 식탁이 제공되며 농민들에겐 안정적인 판로가 주어진다. 경제적인 이유가 ‘친환경급식’의 걸림돌이 되어선 안된다. 유통구조 개선과 확충, 친환경급식지원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이 기울여지길 바란다. 도움말 경기도교육청, 신성초등학교, 화성동화중학교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중국어 영어 배우세요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은 7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를 위한 외국어회화교실’을 마련한다. 근로자와 일반인이 대상이며 중국어 초·중급 과정과 영어 회화 기초, 비즈니스 영어반 등 중국어 표기에 관한 이해와 활용, 회사 업무에 필요한 영어 회화 등을 배우게 된다. 중국어는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관리동 1층 이노카페, 영어는 2단지 203동 102호 기술교육전시관에서 교육받게 된다. 3개월 10만원의 수강료가 들고 인터넷 및 전화접수 후 온라인 입금 또는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교재는 서점에서 직접 구매해야 한다. 문의 032-679-29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팝업 그림책 만들어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한 ‘가족과 함께 만드는 동물 가족 팝업 그림책’을 진행한다. 6월 13일 오전10시 10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6세 이상 참여가능, 한 가족 당 1만원(재료비 포함)의 비용이 든다. 아빠 닮은 하마, 누나 닮은 악어 등 가족 닮은 동물을 그림책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문의 032-326-42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연세대 치위생학과 제 64회 구강 보건의 날 행사 지난 6월 5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박종구)은 제 64회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제대 후 예쁜 여자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원주시 제1군 사령부에서 구강 관리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교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치위생학과 교수 4명과 4학년 학생 36명이 참여했다. 집단 생활 및 잦은 야간 행군, 흡연 등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장병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위한 동영상 강의와 구강 상식 OX 퀴즈 게임, 치약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 등 다채로운 구강청결 상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우리 아기에게 책을···북스타트 회원 모집 원주평생정보관과 원주시립도서관이 북스타트 회원을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아기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기에게 그림책을 무료로 선물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회원 가입 대상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09년 6월 30일 사이에 출생한 원주 지역 아기이며 접수기간은 6월 15일까지다. 북스타트 선포식은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북스타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그림책 2권과 가방, 손수건, 부모 가이드 북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737-1012(원주평생교육정보관) 737-4474(원주시립도서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상지대 커리어 개발 대표 사업 발표회 상지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 5일(금) 여성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09 서울·경기·강원·충청권 커리어 개발 대표 사업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준비에 관련된 젠더 의식 강화 프로그램(아주대학교), 여대생 개인별 커리어개발 관리 프로그램(충북대학교), 고학력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경기대학교), 지역 사회 고학력 여성 커리어 코칭(상지대학교) 등에 대한 참가 대학별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여대생 진로 지도 전문가의 자질과 역할’을 주제로 한 이형국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루어졌다. 유재천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리더 대학의 육성과 함께 커리어센터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지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과 지역 여성의 커리어 개발과 취업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2004년 설립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당근영어, 여름방학 3주 몰입과정 프로그램 설명회 당근영어 주니어에서는 완벽한 이중언어 구사에 그 목표를 두고 올 여름방학 3주 몰입과정을 시작한다.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All Day 프로그램으로 학습효과는 물론 당근영어 전 직원의 회화가 가능하여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과 동기를 제공한다. 이에 대한 프로그램 설명회를 1차로 6월7일(토) 오전 10시에 하고, 2차는 7월일(금) 오후 7시30분에 할 예정이다. 장소는 강남구 논현동 199 대남빌딩 당근영어 글로벌 센터 9층이다. 문의 (02)518-2313 / 54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관리’ 신청하세요 일산서구보건소(소장 임철희)는 임신 및 노환 등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지역주민을 위하여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 보건소 건강프로그램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관리’는 임산부 건강관리, 영유아 예방접종안내, 치매상담 무료스케일링예약(60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등의 건강관리를 해주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로 구성되어 임산부 철분제지원, 치매선별검사 등 보건소 건강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등은 7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지역보건팀 031-8075-41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6